문화체육관광부는 10월 22일 제62회 전국도서관대회·전시회 개회식에서 2025년 도서관 운영 유공 우수도서관으로 48곳을 선정하고 정부포상 등을 수여했다. 대통령 표창 2곳, 국무총리 표창 6곳, 문체부 장관 표창 33곳, 교육부 장관 표창 7곳이 선정됐다. 2일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대구 수성구립범어도서관을 탐방했다. 대구 수성구립범어도서관은 ‘도서관과
11.24
2025
30일까지 커넥트현대에서 판매전 담아요 행복바리기 등 5곳 참여 부산·울산·경남 사회적기업 스타상품 ‘별별상회’ 판매전이 24일부터 30일까지 부산 동구 커넥트현대 3층에서 열린다. 스타상품은 지역의 고유한 자원을 활용해 만든 사회적 가치가 높은 상품으로 올해 부산·울산·경남 권역에서 담아요 행복나무에듀 행복바라기 이음사회적협동조합 구이농 등 5곳 선정돼 스타상품을 개발됐다. 이들 기업은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자원순환 생산구조를 확립하는 등 고용 환경 지역공동체 부문에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이번 판매전은 경남 진영의 단감, 김해의 대저토마토, 경남 토종밀 등 지역의 원재료를 사회적기업의 독창적인 아이디어로 해석한 먹거리를 시중보다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또한 지역에서 폐기되는 자원을 새활용해 만든 패션소품 방향제 등 환경 가치가 높은 상품의 체험 기회도 마련된다. 이 외에도 방문객을 대상으로 가치소비 성향 테스트, 할인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일부
건설근로자공제회-몽키트래블 건설근로자공제회(공제회)는 동남아 자유여행 전문 플랫폼인 몽키트래블과 ‘건설근로자 대상 동남아 자유 여행상품 할인 혜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제회에 가입된 건설근로자는 몽키트래블의 법인회원으로 등록돼 태국 필리핀 베트남 대만 괌·사이판 등 동남아 지역 내 호텔 투어 골프 차량 이용 시 최대 36%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혜택 적용 기간은 이달 24일부터 2026년 11월 23일까지 1년이며 상호 합의에 따라 연장할 수 있다. 이용절차는 몽키트래블 앱 설치 후 회원가입, 제휴회원 인증, 제휴 코드 입력을 통해 건설근로자공제회 법인회원으로 전환하면 된다. 제휴 코드는 공제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업무 제휴 기념 특별프로모션으로 내년 1월 말까지 건설근로자공제회 법인회원으로 인증 시 여행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5000포인트를 추가 지급한다. 권혁태 공제회 이사장 직무대행은 “여행 호텔 차량 의료 등 일상생
‘교재·콘텐츠 기획 현장 탐구’ 주제로 세종대학교(총장 엄종화) 영어데이터융합전공이 지난 10월 29일 교내 집현관호에서 졸업생 특강 ‘교재·콘텐츠 기획 현장 탐구’를 진행했다. 교직과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특강은 영어교과교재연구및지도법 수업을 수강중인 교직 이수생을 포함해 영어 교육에 관심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강에는 콘텐츠 기획자로서 영어 교재 개발을 여러 차례 진행한 영어영문학과 김민아 동문과 김재현 동문이 강사로 참여했다. 특강은 영어 전공자의 진로 방향성을 탐색하기 위한, 커리어 패스 소개로 시작됐다. 두 동문은 동일 수업 수강 경험을 바탕으로 교내외 활동을 통해 진로를 확장한 생생한 경험을 공유했다. 이후 직접 기획한 교재를 살펴보면서 실제 교재 제작 과정을 설명했고 마지막에는 특강에 참여한 학생들이 직접 포트폴리오를 작성해 보며 취업 준비를 구체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민아 동문과 김재현 동문은 후배들에게 “포트폴리오 작성 시에는 무엇을 했는지도 중요하지
11.23
‘2025년 제27회 대한민국디자인대상’ 서울시립대학교(총장 원용걸) 디자인학과 김성곤 교수가 지난 12일 서울 코엑스에서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디자인진흥원이 개최한 ‘2025년 제27회 대한민국디자인대상’시상식에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대한민국디자인대상은 1999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 분야 정부포상으로, 디자인을 통해 산업 경쟁력을 제고하고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발굴해 포상하는 제도다. 해 시상은 서류심사, 발표심사, 공적심사 등 엄정한 심사를 거쳐 개인 22명, 단체 8곳, 전문회사 4곳이 최종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가운데 김성곤 교수가 디자인공로 부문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하며, 오랜 기간 디자인 교육과 연구 분야 발전에 기여해 온 공적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김 교수는 디자인 전문 인력 양성, 학문적 기반 확립, 지역 디자인 생태계 강화 등 다양한 영역에서 지속적인 성과를 거뒀다. 특히 공공·산업 분야와의 연계 강화에 기여한
서울대 연구팀과 공동 연구 … 차세대 ‘에너지 자율형 열관기 기술’로 확장 기대 국내 연구진이 덥고 건조할 때 잎을 말아 뒷면을 드러내 태양빛을 반사하고, 밤에는 잎 표면에 맺힌 수분이 방출하는 열(잠열)로 냉해를 막는 독특한 생존 전략을 갖고 있는 포플러(Populus alba) 잎의 열관리 전략을 모사한 인공소재를 개발했다. 이 소재는 건축 외벽·지붕·임시 보호소 등에서 전력 없이 스스로 온도를 조절하는 열관리 기술에 적용 가능성이 높다. KAIST(총장 이광형)는 전기및전자공학부 송영민 교수 연구팀이 서울대 김대형 교수팀과 공동으로, 포플러의 자연 열조절 방식을 모사한 ‘유연 하이드로겔 기반 열조절기(LRT, Latent-Radiative Thermostat)’를 개발했다고 23일 밝혔다. 연구팀이 개발한 LRT는 자연을 모사하고 스스로 냉·난방 전환하는 열조절 장치다. 이는 수분의 증발·응축에 따른 잠열 조절과 빛 반사·투과를 이용한 복사열 조절을 하나의 장치에서 동시에 구현
11.22
초당대학교(총장 서유미)는 지난 15일 전남 영암군 시종면 마한문화공원에서 마한의 역사와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조명하는 ‘2025 마한역사문화제’ 개회식에서 축하 비행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축하 비행은 초당대 RISE사업단 항공운항학과 안경수·홍성태 교수가 경량항공기 2대로 진행했다. 안경수 교수는 “하늘에서 축제 현장인 시종 고분군을 보면서 영산강 유역 마한의 역사적 가치와 영암의 정체성을 전국적으로 알리는 뜻깊은 마한역사문화제가 되었다”고 밝혔다.
성균관대학교(총장 유지범)는 지난 14일 서울AI재단(이사장 김만기)과 ‘서울 RISE’ 사업의 일환으로 서울시 지역혁신 및 실무형 AI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 RISE 사업 핵심전략과 연계한 지역 혁신 사업 추진 △AI 분야 교육·연구·창업 활성화 △서울시 AI 전환 및 행정 혁신을 위한 공동 프로그램 운영 등 다각적 협력을 추진한다. 성균관대는 서울 RISE 최대 규모 대학으로서 서울시 5대 전략사업 중 하나인 AI 산업 고도화를 위한 교육·연구 기반을 이미 강화해 왔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관련 역량을 한층 체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김만기 서울AI재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대학과 공공기관이 서울을 AI 선도도시로 만드는 데 힘을 모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성균관대학교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AI 전문 인재 양성에 재단의 역량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유지범 성균관대 총장은 “성균관대학교가 축적
호텔조리베이커리학과 초당대학교(총장 서유미) 호텔조리베이커리학과(학과장 라채일)는 지난 1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된 ‘2025대한민국향토식문화대전&국제탑쉐프그랑프리 요리경연대회’에 참가해 9인 단체전시부문에서 최고 영예의 대상으로 교육부장관상을 받았다. 5인 라이브 부문에는 총 4팀이 출전하여 전원 금메달과 전라남도지사상, 한국농어촌공사상을 각각 수상했다. 특히 9인 단체전시부문(설민준 외 8인)에서 예술성과 실용적인 전문성을 발휘하여 심사위원과 관객들의 큰 호평을 받아 최고의 인기를 얻는 영광을 안았다. 전국 대학과 고등학교에서 약 1500여명이 출전한 이번 대회는 최고의 요리 문화를 볼 수 있는 축제의 장이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설민준 학생은 “대회 연습을 준비하는 동안 많은 노력과 최선을 다한 결과로 좋은 상을 받게 되어 아주 뜻깊고 성장하는 데에 있어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초당대 호텔조리베이커리학과는 글로벌한 셰프의 자질과 실력을
글로벌 브랜드 MCM 프로젝트에서 대상·특선·입선 잇따라 수상 상지대(총장 성경륭) 패션디자인전공 이유림 학생(20학번)이 한국섬유산업연합회 주최, 산업통상자원부 후원의 ‘MCM과 함께하는 생성형 AI 패션디자인 공모전’에서 대상(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과 특선을 동시에 수상했다. 같은 전공의 김승호 학생(20학번)도 입선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섬유패션 빅데이터 네트워크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글로벌 명품 브랜드 MCM과의 협업을 통해 패션과 AI 기술의 융합 가능성을 탐구하고 창의적·지속가능한 패션 디자인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MCM의 시그니처 가방 디자인을 기반으로 생성형 AI 솔루션을 활용해 새로운 패션 이미지를 제작하고, 이를 영상 연출과 결합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재해석하는 작업을 수행했다. 이유림 학생은 ‘지속가능성과 기술의 융합’을 주제로 독창적인 이미지와 영상 콘텐츠를 구현하며 심사위원단으로부터 창의성·완성도·확장성 부문에서 높
동덕여자대학교 글로벌MICE융합전공 학생들이 지난 11월 6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 AFECA(아시아전시컨벤션연맹) MICE 유스 챌린지에 참가하여 3관왕을 차지했다. AFECA는 아시아 150여 개 기관이 회원으로 참여하는 MICE 산업 국제연맹이다. 이번 대회의 주제는 ‘MICE 산업의 창의적 발전을 위한 신규 이벤트 기획’으로, 인도네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등 10개국 21개 팀이 참여했다. 동덕여대 글로벌MICE융합전공은 2년 연속 AFECA 아시아 MICE 유스 챌린지 본선 진출 및 수상 성과를 기록하며, 한국 대학 MICE 교육의 경쟁력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동덕여대 글로벌MICE융합전공은 지난 9월 국내 예선 대회에서 1, 2등을 석권하며 본선 진출권을 획득했다. 이번 국제 본선무대에서 팀 부문 우수상·팀 부문 특별상·개인부문 최우수 발표자상 등 3관왕의 쾌거를 이뤘다. 우수상을 수상한 ‘EXPOSURE’팀(이윤서, 김수민, 최다은, 홍혜진(모두
가톨릭대는 수험생들의 면접 준비를 돕기 위해 계열별 합격자 사례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인문·자연·보건·무전공 등 다양한 계열에 합격한 재학생들이 참여해 실제 경험한 질문과 답변 전략을 공유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학교생활기록부 기반 질문 대응법 △면접 준비 과정 △전형 준비 시 어려웠던 점 등을 소개하며, 수험생들이 면접 과정에서 느끼는 부담을 덜 수 있도록 구체적인 조언을 전했다. 가톨릭대는 합격자 사례 영상과 함께 학생부종합전형 면접 진행 절차를 안내하는 소개 영상도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대학이 직접 평가 과정을 설명하는 자료로, 면접 방식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평가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제작됐다. 가톨릭대 입학처는 “이번 합격자 사례 영상은 면접 준비에 어려움을 느끼는 수험생들에게 실질적인 길잡이가 될 것”이라며 “대학의 인재상과 전형 취지를 정확히 이해하고 자신만의 강점을 자신 있게 표현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모든 영상은 가톨릭대 입학처
상지대 창업보육센터(센터장 천경식)의 입주기업 무아유가 기업육성지원 및 센터 발전을 위해 발전기금을 기부하고 센터를 졸업했다. 무아유(대표 고은주)는 2021년 상지대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해 반려동물 침대를 주력으로 꾸준히 성장해 왔으며, 2025년 홍콩과 미국 수출을 달성했다. 또 2026년에는 중국 수출을 앞두고 있어 글로벌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졸업 이후에도 새로운 브랜드를 런칭하고 제품 라인을 확장하며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고은주 대표는 앞으로도 상지대 창업보육센터와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히며, 상지대 재학생과 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선배기업 역할을 적극 수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상명대(총장 김종희) 스포츠ICT융합학과는 지난 11일, 상명대 서울캠퍼스에서 스포츠잡알리오(대표 김선홍)와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023년부터 추진 중인 스포츠산업 융복합대학원 사업의 성과 제고 및 스포츠ICT 융합 분야 전문 인재 양성 목표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이를 위해 △스포츠ICT 융합 분야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방법 공동 연구 △교과목 개발 및 개편을 위한 컨설팅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정보 교류 및 현장 실습 운영 등에 관해 협력하기로 했다. 상명대 스포츠ICT융합학과는 2023년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주관의 스포츠산업 융복합대학원 사업에 선정된 이후 A(AI), B(Big data), C(Convergence) 코스별 교과과정을 개발하고 Career-Up(취업), Start-Up(창업) 트랙을 운영하는 등 스포츠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ICT 융합형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동근 스
숭실대 캠퍼스타운 입주기업 숭실대학교(총장 이윤재)는 지난 11일 캠퍼스타운 입주기업인 우당네트웍㈜(대표 임동영)이 ‘2025 Venture LINK 서남권 IR Day’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 캠퍼스타운 서남권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성장 잠재력이 높은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투자자와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기업들은 사전 교육을 통해 투자 피칭 역량을 강화하고, 벤처캐피털(VC)과 액셀러레이터(AC) 등 10명의 투자 전문가 앞에서 IR(Investor Relations) 발표를 진행했다. 심사단은 기업의 기술력, 경쟁력, 성장 가능성을 종합 평가해 상위 3개 기업을 선정했다. 우당네트웍은 최우수상과 함께 후속 성장 지원 혜택을 받았다. 임동영 대표는 “이번 행사는 창업기업과 투자기관이 직접 교류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당사의 비즈니스 모델이 높게 평가받은 만큼 앞으로도 혁신과 성장을 통해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
순천향대(총장 송병국)는 항암화학요법을 받는 환자들이 흔히 겪는 대표적 부작용인 항암화학요법 유발 말초신경병증(CIPN)에 대한 새로운 치료 가능성을 제시하는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CIPN은 손발 저림, 통증, 감각 이상 등을 유발해 환자의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고 치료 지속을 어렵게 만드는 주요 요인으로 지적되어 왔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순천향대 의과대학 생리학교실 차명훈 교수 연구팀은 연세대 생리학교실 이배환 교수 연구팀과 공동으로 CIPN의 병리 기전을 조절할 수 있는 새로운 접근법을 제시했다. 국제 학술지 ‘Biomedicine & Pharmacotherapy’에 발표한 논문에서, 항산화제로 알려진 비포세틴(Vinpocetine)이 CIPN을 완화하는 새로운 작용 기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동물모델 실험 결과 비포세틴은 CIPN의 핵심 원인인 과도한 산화 스트레스를 효과적으로 감소시키고, 신경세포의 에너지 생산을 담당하는 미토콘드리아 기능을 회복시키는 것으로 나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가 최근 중국 하남공업대학과의 중외합작판학기구인 인하이공학원 출범식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중외합작 판학기구 하남공업대학 인하이공학원 출범식에는 인하대 조명우 총장, 김웅희 대외부총장, 전태준 국제화사업단장과 하남공업대학 우 즈선(吳智深) 총장, 자오 런융(趙仁勇) 부총장 등이 참석했다. 인하대와 하남공업대학은 인하이공학원 출범식에서 공동관리위원회를 설립해 공식적인 운영체계를 구축하고, 앞으로의 협력 방향과 세부 추진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인하대는 지난 2020년 12월부터 하남공업대학과 중외합작 판학기구 설립을 추진했다. 이후 참여학과, 모집 정원, 운영 방식·형태 등을 세부적으로 논의한 뒤 올해 9월 중국 교육부로부터 판학기구 설립을 승인받았다. 중외합작 판학사업은 교육과 연구 역량이 우수한 중국 대학과 해외 대학이 중국 교육부로부터 승인을 받아 교육과정을 공동으로 운영하는 제도다. 판학기구는 중국 대학과 해외 대학이 공동으로 설립하는 독립적
과학과 인문학을 잇는 질문법…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열린 강연 성신여자대학교(총장 이성근)는 지난 11일, 중앙도서관 주관으로 물리학자이자 ‘떨림과 울림’ ‘하늘과 바람과 별과 인간’의 저자인 경희대 김상욱 교수를 초청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저자와의 만남’ 행사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물리학자의 질문법’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강연에는 행사 시작 전부터 지역주민을 비롯한 재학생과 교직원 등 180여명이 강연장을 가득 채웠다. 김 교수는 대학에서 양자혼돈, 중시물리, 양자정보 분야를 연구하는 물리학자이자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대중과 소통하며 과학의 대중화를 이끌고 있는 전문가다. 강연에서 김 교수는 “과학기술의 발전 속도를 고려할 때 미래의 세상을 예측하는 일은 쉽지 않다”며 “미래를 전망하기보다 변하지 않는 본질을 찾는 태도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가 무엇인지를 알려주는 학문인 ‘과학’과 어떻게 살아야 할지와 가치 판단을 배울 수 있는 ‘인문학’을 조화롭게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명지대학교(총장 임연수)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 8월과 9월 학생회관 4층 취업강의실 등에서 청년층의 고용정책 이해도 제고 및 실질적 취업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찾아가는 청년고용정책 설명회 및 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용노동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또 졸업(예정)자와 재학생들이 정부의 주요 청년고용정책을 체계적으로 이해하고 이를 구직 활동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8월에는 2025년 8월 및 2026년 2월 졸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졸업생 특화 찾아가는 청년고용정책 설명회’를 실시했다. 본 설명회에서는 고용노동부 국민취업지원제도와 K-디지털트레이닝 제도를 중심으로, 졸업 전 취업지원서비스 안내 및 정책 참여 준비를 위한 실질적인 정보가 제공됐다. 이어 9월에는 재학생 및 졸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년고용정책 설명회 & 상담’을 추가 운영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국민취업지원제도 및 K-디지털트레이
서강대학교(총장 심종혁)는 지난 19일, 국제학술강연 ‘AI 시대의 종교학’을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서강대 종교학과와 종교연구소, K종교학술확산연구소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과 서울기독대학이 후원했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공개강연으로 진행된 이날 강연은 인공지능 시대에 종교학이 어떤 질문과 상상을 펼쳐내고 있는지 이야기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초청 연사인 종교학자 로버트 M. 제라시(Robert M. Geraci) 박사는 인공지능과 종교문화의 상호작용을 연구하는 세계적인 석학으로, 미국 녹스 칼리지(Knox College)의 종교·문화연구 Knight 석좌교수로 재직 중이다. 최근의 연구는 주로 로봇의 권리와 존엄에 관한 담론과 종교 공동체의 관계, 그리고 이를 둘러싼 윤리·정치·종교적 쟁점에 집중하고 있다.
부친 간 이식·간병에 헌신한 효행 공로 인정 … 학생 건강·학업 전폭 지원 한성대학교(총장: 이창원)는 컴퓨터공학부 3학년에 재학 중인 김재우 학생이 ‘제27회 가천효행대상’ 남학생 부문 대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고 21일 밝혔다. 가천효행대상은 가천문화재단이 ‘효 문화’ 확산을 위해 제정한 전국 단위 시상 제도로, 매년 사회적 귀감이 되는 효행 사례를 발굴하고 있다. 올해 시상에서 김재우 학생은 간암을 앓던 부친에게 자신의 간을 이식하고, 이후 회복을 위한 간병과 치료 과정까지 헌신적으로 동행한 점이 높이 평가되어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했다. 김재우 학생은 “수술 후 회복 과정이 쉽지 않았지만 아버지께서 건강을 되찾아 가시는 모습을 보며 오히려 더 큰 용기와 위로를 얻었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학업에도 최선을 다하고, 가족에게 작은 보답이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창원 총장은 “김재우 학생의 용기 있는 결정과 헌신은 대학 구성원 모두에게 깊은 울림을 주는 소중한 가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