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2030년 오사카에 대규모 복합리조트(IR)를 개장할 예정인 가운데 아시아 관광 시장의 경쟁 구도가 급변하고 있다. 마카오와 싱가포르에 이어 일본까지 가세하면서 한국 카지노 산업은 고객 이탈과 매출 감소라는 위기에 직면했다. 29일 신종호 한국카지노업관광협회 사무국장을 서울 종로구 사무실에서 만나 국내 복합리조트 및 카지노 산업의 현주소와 대응 과제
04.24
2026
인스타툰 부문 수상…제주도지사상 받아 환경 메시지·시각 연출 결합 콘텐츠 주목 동서대학교는 웹툰학과 재학생 박성민씨가 ‘2026 세계 물의 날 기념 제주물 세계포럼 국민 물 콘텐츠 공모전’ 인스타툰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물의 가치와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전국 규모 행사다. 다양한 참가자들이 콘텐츠 기획력과 표현력을 겨뤘다. 박성민씨는 사회관계망서비스 기반 ‘인스타툰’ 형식을 활용해 물의 소중함과 환경 보전 메시지를 전달했다. 모바일 환경에 맞춘 짧은 호흡의 구성 속에서도 서사 구조와 시각적 연출을 결합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수상은 웹툰 콘텐츠를 통해 사회적 메시지를 전달하고 이를 성과로 연결한 사례로 평가된다. 동서대 웹툰학과의 실무 중심 교육과 스토리텔링 기반 수업이 외부 공모전에서도 경쟁력을 보였다는 분석이다. 박성민씨는 “웹툰을 통해 의미 있는 주제를 전달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콘텐츠가 사회적 메시지를 전
중장년 창업·기업 성장 지원 연계 교육·금융 결합 모델 구축 추진 서울여자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지난 20일 교내 50주년기념관에서 신용보증기금 서울서부영업본부 및 투자금융센터와 평생교육 활성화와 창업·기업 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4일 서울여대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인적·물적 인프라를 기반으로 교육, 창업, 금융·투자를 연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산학협력 모델 확산을 목표로 한다. 특히 평생교육원에서 운영하는 중장년 재교육(리스킬) 과정 이수자를 대상으로 창업 지원과 금융·투자 연계를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창업 이후 사업화와 성장 단계까지 이어지는 지원 구조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수요 기반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예비창업자 및 창업기업 발굴·육성 △중소기업 대상 경영·금융 교육 및 컨설팅 △투자 유치 희망 기업 교육 △기업 임직원 역량 강화 교육 △유망 창업자 투
실습형 교류 프로그램 운영 … K-뷰티 연계 융합 교육 한성대학교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태국 수안수난다 라자팟 대학교와 함께 ‘글로벌 디자인 교육 교류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해 3월 체결한 양교 업무협약(MOU)을 기반으로 추진된 후속 교류사업이다. 단순 방문이 아닌 교수와 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실습형 교육 교류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워크숍에는 SSRU 공연예술, 패션, 디지털디자인, 커뮤니케이션디자인 전공 교수진과 학생 24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한성대학교에서 진행된 실습 프로그램과 전공 수업 참관을 통해 국내 디자인 교육 환경과 수업 방식을 체험했다. 프로그램은 K-뷰티 실습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메이크업, 헤어스타일링, 퍼스널 컬러 분석 등 실습을 통해 인체, 색채, 이미지 표현 등 디자인 요소를 종합적으로 경험하도록 했다. 이를 바탕으로 전공 간 융합과 디자인 영역 확장 가능성을 탐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참가자들은 한성대 디자
항암 신약 기술 사업화 추진 … 최대 10억원 지원 단백질 상호작용 억제 기반 글로벌 기술이전 목표 이화여자대학교는 약학과 권영주 교수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이 주관하는 ‘IP스타과학자’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IP스타과학자’ 사업은 대학 우수 연구자를 대상으로 지식재산 고도화와 사업화 전략 수립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핵심 특허 창출과 기술마케팅, 기술이전, 창업 성과를 연계해 연구성과의 산업화를 촉진하는 데 목적이 있다. 권 교수는 연구성과의 사업화 경쟁력과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선정됐다. 향후 평가를 거쳐 2단계에 진입할 경우 최대 1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권 교수는 단백질 간 상호작용(PPI) 저해제 기반 항암 신약 후보물질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 기술은 HER2 양성 유방암과 KRAS G13D 변이 대장암을 표적으로 하는 차세대 치료 전략으로 평가된다. 기존 치료제의 한계를 보완할 수 있는 기전으로 제약·바이오 업계의 관심이
한일 학생 작품 교류 … 오사카종합디자인전문학교서 50여점 전시 정화예술대학교는 4월 10일부터 16일까지 일본 오사카종합디자인전문학교와 함께 ‘2026 국제교류 순회전: JAPAN’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4일 정화예술대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지난해 12월 정화예술대학교에서 열린 ‘2025 제3회 국제교류전 BEYOND THE WALL’의 연계 프로그램으로, 당시 출품작을 일본 현지에서 선보이는 순회전 형식으로 진행됐다. 전시는 오사카종합디자인전문학교 스튜던트홀에서 열렸다. 정화예술대학교 시각디자인전공과 웹툰애니메이션전공 학생 작품 등 총 50여 점이 전시됐다. 전시 주제 ‘BEYOND THE WALL’은 ‘벽’을 경계를 넘어 새로운 가능성의 출발점으로 해석한 개념이다. 참여 학생들은 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을 바탕으로 창작한 작품을 통해 국제 교류와 예술적 소통을 시도했다. 강민지 시각·웹툰·게임학과장은 “학생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작품을 선보이며 창작 역량을 확장하는 계기가 됐다”
27일 교내서 진행…KIIP 운영 사례 공유 강사·재학생 대상 실무 중심 프로그램 서울사이버대학교는 글로벌한국어교육센터 주최로 오는 27일 오후 1시 30분 교내 B동 203호에서 ‘사회통합프로그램 온라인 한국어 수업의 실제’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중앙대 언어교육원 류다정 강사가 맡는다. 글로벌한국어교육센터 소속 강사와 한국어교육학과 재학생·졸업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특강은 사회통합프로그램(KIIP) 온라인 한국어 수업 운영 사례와 교수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 진행 방식, 학습자 관리, 온라인 환경에서의 상호작용 전략 등 현장 중심 내용이 다뤄질 예정이다. 김은호 글로벌한국어교육센터장은 “온라인 한국어 수업 사례를 구체적으로 공유하기 위해 특강을 마련했다”며 “한국어 강사와 관련 분야 진로를 준비하는 이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글로벌한국어교육센터는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해외에 확산하기 위해 설립된 기관이다. 국내외 학습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전통 동양화 재료 산학협력 확대 먹 제품 공동개발, 5월 시제품 출시 한성대학교는 23일 교내 상상관 12층 컨퍼런스홀에서 ‘동양화의 깊이와 가능성’을 주제로 ‘제2회 코지마 특강·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통 동양화 재료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교육과 창작을 연계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프로그램이다. 워크숍에는 일본 전통 화방 브랜드 길상, 코지마미술, 고매원이 참여했다. 한성대학교와 기업이 함께 전통 재료 기반의 심화 연구와 먹 제품 개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한성대 회화과 김선태 교수와 학생들이 참여하는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재료 연구와 제품 개발이 병행되고 있다. 현재 개발 중인 먹 제품은 5월 말 시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향후 판매도 계획돼 있다. 행사는 △환영사 △축사 △특강 및 실습 순으로 진행됐다. 코지마미술 코지마 아키오 대표, 길상 오자키 히로야 대표, 고매원 다케즈미 상무가 참석해 전통 재료의 제작 방식과
6월 30일까지 접수 … 초중고·특수·평생교육 분야 대상 대교문화재단은 ‘제35회 눈높이교육상’ 수상자를 6월 30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눈높이교육상은 교육 현장의 우수 교사를 발굴하고 공교육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1992년 제정됐다. 이후 교육 현장에서 헌신한 교사를 선정해 지난해까지 총 232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이번 공모는 △초등학교 △중·고등학교 △유치원·보육시설 △특수학교 및 특수교육 △평생교육 기관·단체 △해외 교육자 등 6개 분야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 가운데 총 5명을 최종 수상자로 선정한다. 최종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상패, 상금 1500만원이 수여된다. 수상자가 속한 학교나 기관에는 500만원 상당의 교육 기자재가 지원된다. 공모 자격을 갖춘 경우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대교문화재단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서비스 채널을 통해 ‘우리 선생님을 추천합니다’ 방식으로 교사를 추천할 수 있다. 추천이 접수되면 작성자와 대상 교사에게 소정의 답례품이 제공된다. 접수는
자생의료재단(이사장 박병모)이 23일 서울 강남구에 소재한 대치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의사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자생의료재단은 한의학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기주도적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대치중학교 학생 20여 명을 자생한방병원으로 초대했다. 이날 프로그램은 강의와 실습으로 구성됐다. 자생한방병원 소속 한의사 2명은 한의학의 개념과 한약재 효능 등을 설명했다. 특히 한방과 양방의 차이를 비교하고 한·양방 협진에 대한 설명도 함께 이뤄졌다. 학생들은 한약재를 직접 만져보고 향을 맡으며 한약에 대한 이해의 시간을 가졌으며, 평소 가지고 있던 한의학에 대한 궁금증에 대한 질의 시간도 가졌다. 이어진 체험 시간에는 학생들이 한의사 가운을 직접 입고 실습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인체 모형을 통해 혈자리를 살펴보고, 해당 모형에 직접 침을 놓거나 부항 치료를 진행했다. 또한 한의사가 척추측만증 검사를 진행하면서 학생들의 체형 상태를 살피고 올바른 자세에 대
04.23
서울 서초구 우면도서관은 ‘인공지능(AI) 특화 도서관’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단순한 열람 공간을 넘어 체험과 창작이 결합된 디지털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 특히 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서비스는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전세대 이용자 참여를 끌어내며 새로운 도서관 모델을 제시한다. 가장 눈에 띄는 공간은 ‘AI 실감서재’다. 이곳에서는 이용자가 책을 읽은 뒤 간단한 그림을 그리고 자신의 생각을 텍스트로 입력하면 인공지능이 이를 바탕으로 그림이나 시를 생성하게 된다. 완성된 작품은 벽면의 대형 LED 터치스크린 3개면을 활용한 AI 디지털 갤러리에 전시된다. 이용자는 자신의 결과물을 정보무늬(QR코드)로 저장할 수 있고 다른 이용자의 작품을 둘러보며 즐길 수 있다. 또한 누리소통망(SNS)을 이용하듯 마음에 드는 작품에 ‘좋아요’를 남길 수도 있다. 단순한 독후 활동을 넘어 창작과 공유까지 이어지는 구조다. ◆이용자 참여형 AI 서비스 풍성 = 실감서재는 ‘AI 디지
안민석<사진> 예비후보가 경기도교육감 선거의 진보 진영 단일후보로 선출됐다. 단일화 기구인 ‘경기교육혁신연대’는 22일 경기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러한 내용의 단일화 결과를 발표했다. 경기교육혁신연대는 여론조사 결과 45%와 선거인단 투표 결과 55%를 합산해 안 후보를 단일후보로 확정했다. 이로써 한 후보와 보수 진영의 임태희 현 교육감이 본선에서 맞붙게 됐다. 여론조사는 경기도민 1천명을 대상으로 이달 18일부터 20일까지, 선거인단 투표는 앞서 선거인단으로 등록한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19일부터 전날까지 사흘간 진행됐다. 안 후보는 여론조사와 선거인단 투표에서 유은혜 후보를 근소하게 앞선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양측은 여론조사 대상 등 ‘단일화 방식’을 두고 경선기간 내 갈등을 빚어왔다. 혁신연대가 안 후보측 주장(진보 중도 성향만 여론조사 반영)을 받아들였고 결과적으로 안 후보는 ‘룰 싸움’에서 이겼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이번 단일화에는 안 후보와 박효진,
제12차 전력수급기본계획(전기본) 전력수요 전망안을 계기로 데이터센터 관련 자료 확보 문제가 다시금 수면 위로 떠올랐다. 지난해 감사원의 데이터센터 전력수요 엉터리 예측 지적 이후 새로운 방법론(서버 스톡 방식)을 적용했지만 한계는 여전했다. 향후 데이터센터 관련 기술이나 수요가 빠른 속도로 늘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22일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제12차 전기본 수립 총괄위원회는 서울 양천구 한국방송회관에서 공개 토론회를 열고 2040년 전력 수요 전망 잠정안을 공개했다. 전기사업법에 따라 2년마다 수립되는 전기본은 15년간의 △전력수급 기본방향 △장기 전력수급 전망 △발·송전 설비계획 등을 담는 중장기 전력 정책의 근간이다. 12차 전기본은 이재명 정부 첫 중장기 전력 수급 계획으로 계획기간은 2040년까지다. 2040년 연중 최대전력(특정 기간 중 전력사용이 최대인 순간의 전력수요)은 △기준 시나리오 131.8GW △상향 시나리오 138.2GW로 전망
기후에너지환경부는 22일 오후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한-베트남 정상회담 직후 김성환 장관이 레 만 홍 베트남 산업무역부 장관, 찡 비엣 훙 농업환경부 장관과 각각 ‘전력 기반시설 분야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와 ‘물안보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양해각서 모두 이재명 대통령과 또 럼 당서기장이 임석한 자리에서 교환됐다. 베트남은 6~7%대의 경제성장률을 유지하며 전력 수요가 가파르게 증가 중이다. 제8차 국가전력개발계획에 따르면 2030년까지 발전설비 용량을 2023년 대비 2.9배로 늘리고 재생에너지 비중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발전설비 1182억달러 △송배전망 181억달러 등 총 1363억달러를 투자한다. 태양광은 같은 기간 16.6GW에서 73.4GW로, 육상·연안풍력은 5GW에서 38GW로 대폭 확대된다. 이번 양해각서를 통해 양국은 전력정책과 시장제도, 송배전망 및 발전설비 운영 경험을 공유하고 에너지저장장치(ESS)와 스마트그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방문의해위원회는 일본 골든위크와 중국 노동절 등 방한 관광 성수기를 맞아 24일부터 5월 9일까지 2026년 상반기 ‘환영주간’을 연다. 이번 환영주간에는 방한 외국인 관광객이 입국하는 순간부터 만족스러운 한국 여행을 경험할 수 있도록 주요 입국 거점인 인천국제공항, 제주국제공항, 부산항 크루즈터미널(북항·영도), 서귀포강정크루즈항에 환영부스, 포토존을 설치하고 외국인 관광객을 환대한다. 이번 환영주간은 ‘케이-푸드(K-Food)’를 주제어로 선정해 지역별·주제별 관광지 및 미식 정보를 다국어로 제공한다. 또한 전통차 시향과 룰렛 이벤트 등의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식음 쇼핑 전시 결제 등 다양한 분야 민간기업과 협력해 할인 혜택과 기념품도 제공한다. 부스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에게는 환영주간 웹페이지 정보무늬(QR코드)가 담긴 ‘웰컴카드’와 한국관광지도, 케이-푸드·뷰티 제품·전통 기념품으로 구성된 선물 꾸러미 ‘웰컴 키트’를 제공한다. 올해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기후센터(APCC)는 20~22일 피지 난디에서 ‘태평양 도서국 기후정보 서비스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워크숍’을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파푸아뉴기니 피지 키리바시 투발루 사모아 등 기후변화에 취약한 14개 태평양 도서국의 기상청 소속 기후예측 담당자와 수자원·농업 등 기후 민감 분야 이해관계자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APCC가 한국 기상청 연구개발 사업을 통해 운영하는 ‘태평양 도서국 맞춤형 기후예측 시스템(PICASO)’ 교육이 이뤄졌다. PICASO는 태평양 섬나라들의 지리적 특성을 반영해 최적화된 계절 예측 정보를 생산하는 시스템이다. 워크숍에서는 기후 자료를 실제 현장에 어떻게 적용할지를 놓고 농업·수자원·재해 대응 분야별 팀 토론과 발표도 이뤄졌다. APCC는 이번 토론에서 나온 현장 의견을 향후 PICASO 기능 개선에 반영할 방침이다. 김형진 APCC 원장직무대행은 “이번 교육 워크숍으로 태평양 도서국 실무자들의
동아시아 소아 환자에서 빈번한 소아 항문 크론병을 치료할 중요한 단서가 발견됐다.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김미진 교수, 소아외과 손준혁·박성주 교수 연구팀이 최근 ‘프론티어스인페디아트릭스(Frontiers in Pediatrics)’에 소아 항문 크론병 환자에서 인플락시맙(infliximab) 혈중 농도와 누공 치유 간의 연관성을 밝힌 논문을 발표했다. 23일 삼성서울병원에 따르면 연구팀은 치료 시작 1년 후 MRI로 누공 치유 여부를 객관적으로 확인한 결과, 약 70% 환자(57명)에서 영상학적 치유가 확인됐다. 누공이 나은 환자와 그렇지 않은 환자를 비교했을 때 이들의 치료 결과가 달랐던 핵심은 혈중 약물농도의 차이였다. 연구팀은 “치유가 확인된 환자군은 치료 6주차와 54주차 모두에서 더 높은 약물 농도를 유지하는 경향을 보였다”면서 “이 두 시점의 약물 농도가 치유의 독립적인 예측 인자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연구팀이 제시한 최적 기준치는 치료 6주차 9.7 μg/
진해와 해군을 문학으로 엮어낸 새로운 문학상인 진해해군문학상이 주목받고 있다. 소설가 신 영으로 활동하고 있는 신기남 전 의원은 진해해군문학상과 이를 운영하는 ‘진·해 문빛사’(진해와 해군을 문학으로 빛내는 사람들) 회장으로 문학상 전반을 이끌고 있다. 국가도서관위원회 위원장을 지낸 신기남 전 의원을 22일 만나 문학상 창설 배경과 의미, 그리고 도서관 정책에 대한 견해를 들었다. 진해해군문학상은 해군과 진해를 배경으로 한 장편소설 공모전으로 올해 출범 3년 만에 전국 단위 문학상으로 성장하고 있다. 신 전 의원은 이 문학상의 출발점이 자신의 소설에서 비롯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진해와 해군을 배경으로 한 소설 ‘마요르카의 연인’을 썼는데 이를 계기로 진해문화원의 상을 받게 됐다”며 “일회성으로 끝내기 아까워 공모전 형태로 발전시키자고 제안한 것이 시작”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지역 문화원이 지속적으로 운영하기에는 재정과 행정 역량이 부족했다. 그는 직접 나섰다. 해군 장교
우리나라 육가공품의 베트남 수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됐다. 베트남은 2025년 기준 인구 1억명을 돌파한 동남아시아의 핵심 소비 시장으로 육류 시장 규모는 110억불, 연평균 9.6% 성장 중(2020년 77억불→2024년 110억불)인 수출 유망 국가이다. 식약처와 농식품부는 지난 2017년부터 가금육으로 만든 햄, 소시지, 삼계탕, 너겟 등 다양한 육가공품의 베트남 수출을 위해 베트남과 검역·위생 협상을 진행하여 왔다.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농림축산식품부는 22일 “한-베트남 정상회담을 계기로 우리나라 열처리 가금육의 베트남 수출을 위한 위생·검역 협상이 최종 타결되어 바로 수출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베트남은 빠른 경제성장과 도시화, 육류 소비 증가, 식생활 편의성을 추구하는 트랜드가 맞물려 육가공품의 소비가 급증하고 있고, K-푸드에 대한 현지 관심이 높은 가운데, 국내 업계의 수출 의지 또한 높아 이번에 협상이 타결된 열처리 가금육의 수출 전망은 밝다고 예상된다. 이번
국립장애인도서관은 장애인의 날과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을 맞아 24일 ‘장애인 지식정보접근 및 협의회 활성화 포럼’을 연다. 이번 행사는 전국 도서관 장애인서비스 담당자를 비롯해 전국장애인도서관서비스협의회 회원기관의 전문성 및 서비스 역량 강화를 위해 열린다. 포럼에서는 도서관과 장애인 지식정보접근권을 주제로 장애학 법학 기술 분야 전문가 강연을 진행한다. 김도현 노들장애학궁리소 대표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장애인 지식정보 접근권 보장 법률 이해 △디지털포용법 가치 실현 민간기술서비스에 대한 강연이 이어진다. 이어 전국장애인도서관서비스협의회 운영위원회의를 진행한다. 지난해 12월 발족한 전국장애인도서관서비스협의회는 100여개 기관을 시작으로 증가해 190여개의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장애인 서비스 발전을 전문적으로 논의할 수 있는 2개의 전문분과위원회를 구성한다. 황금숙 국립장애인도서관 관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전국의 장애인서비스 담당자들이 장애인 지식정
강남구립못골도서관은 5월 9일 ‘2026 못골북터뷰 Vol.3 어느 날 밤하늘을 탈탈탈 털었더니’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못골북터뷰’는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책 읽는 즐거움을 일깨워주는 프로그램이다. 5월에는 ‘어느 날 밤하늘을 탈탈탈 털었더니’의 현민경 작가와의 만남으로 진행된다. 송현경 기자 funnysong@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