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절환자가 2022년 기준 43만명으로 연평균 7.8%씩 늘고 있다. 노인인구가 급증하면서 넘어짐이나 가벼운 외상에도 골절이 발생하는 취약 환자들이 늘어난 결과다. ‘취약 골절’은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 중 하나다. 관절 뼈 근육이 약한 노년층에서 흔히 생긴다. 제대로 치료 관리하지 않으면 조기 사망, 합병증 발생 그리고 외출 등 일상생활에 지대한 제한이 생
09.02
2024
사망한 인간의 뇌에서 미세플라스틱이 발견되는 등 공포가 커지고 있다. 플라스틱은 현대 산업을 지탱하는 핵심 소재라는 평을 받을 정도로 뛰어난 발명품이다. 가볍고 쉽게 썩지 않고 찢어지지 않는 특성은 인류에게 여러 혜택을 선사했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그 물성이 도리어 독이 되는 상황이 벌어지는 게 현실이다. 게다가 석유를 원료로 하는 플라스틱의 경우 온실가스를 뿜어내 지구 온난화에도 영향을 미친다. 인간이 만든 편리함이 부메랑이 되어 인류 생존을 위협하고 있다. 2일 임종한 인하대 의대 직업환경의학과 교수는 “미세플라스틱이 인체 내에서 발견되는 사례 등이 늘어나고 질병 발생 등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도 새롭게 나오고 있다”며 “우리나라에서도 각 부처와 연구기관 등에서 집중적으로 연구해 고령사회 만성질환 증가에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미세플라스틱 노출이 손상은 아냐” = 5월 6일 미국 국립의학도서관 홈페이지에는 ‘열분해 가스 크로마토그래피-질량 분석법으로 평가한 사망한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취임 후 첫번째 업무지시로 임금체불 사업주에 대한 엄단과 피해 근로자 권리 구제를 지시했다. 1일 고용부에 따르면 김 장관은 취임 이튿날인 지난달 31일 긴급 간부회의를 열고 “그간 노력에도 청산되지 않은 2198억원을 전액 청산한다는 각오로 총력 대응하라”고 지시했다. 올해 들어 발생한 체불임금액은 6월 말 기준 1조436억원이다. 상반기에 1조를 돌파한 건 사상 최초로 지난해(1조7845억원) 역대 최고였던 임금체불액 기록을 올해 경신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2198억원은 상반기 기준 청산되지 않은 임금체불액이다. 김 장관은 회의에서 “임금체불 청산을 ‘제1의 직무’로 삼아 모든 역량을 투입하라”며 “직접 체불발생액, 청산액, 미청산액 등 체불상황을 매일 점검하고 모두 청산되도록 현장으로 나가라”고 지시했다. 이어 “악의적이고 상습적인 체불사업주에 대해서는 체포영장 신청, 구속수사 등을 원칙으로 한층 강도 높게 대응할 것”을 강조했다
건설경기 부진으로 건설근로자들의 연간 근무 일수와 소득이 2년 전보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근로자공제회는 최근 1년 이내 퇴직공제제도 가입 이력이 있는 건설근로자 1319명을 대상으로 한 ‘2024년 건설근로자 종합생활 실태조사’ 결과를 2일 발표했다. 조사대상 건설 근로자들의 평균 연령은 51.8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진입연령은 39.4세였으며 근무경력은 13.1년이 평균이었다. 건설근로자의 평균 일당은 18만3000원 연 소득은 3592만원이었다. 2022년 조사와 비교해 일당은 2200원 상승했으나 연간 소득은 88만원 하락했다. 건설경기 부진으로 연간 근무 일수가 217.2일로, 2년 전보다 6.5일 줄어든 것이 연 소득 감소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건설근로자 80.0%는 표준근로계약서에 대해 알고 있었고 69.6%는 서면으로 계약서를 제공받았다고 답했다. 건설현장의 체계적인 인력관리와 투명한 퇴직공제 신고를 위해 2020년 11월 도입된 전자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낭비 없는 음식문화 조성을 위한 음식물 쓱싹 줄이기 도전 행사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참여 대상은 알에프아이디(RFID) 종량기 후불제를 사용하는 세대다. 11일부터 23일까지 음식물쓰레기를 평소보다 감량한 세대 중 500세대를 추첨해 1만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준다. 행사 참여 방법은 2일부터 10일까지 ‘참여신청 바로가기 정보무늬(QR) 코드’를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고 행사 기간 동안 음식물쓰레기를 감량하면 된다. 음식물쓰레기 배출량 정보는 한국환경공단에서 운영 중인 알에프아이디 기반 음식물쓰레기 관리시스템으로 수집된다. 안병옥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이번 음식물 쓱싹 줄이기 행사가 명절기간 중 국민들의 낭비 없는 음식문화 형성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아영 기자 aykim@naeil.com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2024 국립공원 탄소중립 주간’을 2일부터 8일까지 운영한다. 온실가스를 줄이는 탄소중립 실천이 일상 속 작은 행동이며, 이를 통해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탄소저장고이자 흡수원인 국립공원을 보전하자는 의미를 알리기 위해서다. 올해로 4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 주제는 ‘탄소배출은 줄이고! 국립공원은 지키고!’다. △온라인 탄소중립 실천 운동 △기관 협업 친환경 야영 문화 확산 △청년과 함께하는 탄소중립 야영장 체험 △전국 국립공원 탄소중립 체험 활동 등 다채로운 행사와 홍보 활동이 이뤄진다. 행사 기간 동안 △친환경 이동 △플라스틱 제로 △청정한 국립공원 △일회용품 미사용 등 4가지 탄소중립 실천 운동 인증 사진과 함께 나만의 탄소중립 실천 약속을 국립공원공단 누리집에 게시하면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도 준다. 탄소중립형 야영장인 북한산 사기막야영장에서는 6일 ‘탄소중립 청년 서포터즈’와 함께 탄소중립 실천 약속을 이행하고 인근 우이
(사)탁틴내일과 탁틴내일아동청소년성폭력상담소는 3일 서울 종로구 마로니에 공원에서 양성평등 중요성을 알리는 ‘청소년이 만드는 양성평등전시회’를 연다고 밝혔다. 탁틴내일은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해 의미가 있다”며 “그림 포스터 등 전시회 작품 속에는 양성평등에 대한 청소년들의 다양한 생각과 목소리가 담겨 있어 청소년들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제29회 양성평등주간을 기념해 종로구청 주관으로 진행된다. 김아영 기자 aykim@naeil.com
고용부-산업인력공단 용노동부(장관 김문수)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이우영)은 2025년도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개발·개선을 위해 2일부터 10월 4일까지 수요를 조사한다. NCS는 산업현장에서 직무를 수행하기 위해 요구되는 지식·기술·소양 등의 내용을 국가가 산업부문별, 수준별로 체계화한 것이다. NCS는 산업현장 중심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2013년부터 본격적으로 개발돼 교육·훈련, 자격, 기업의 인사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이번 수요조사는 4차산업 신기술을 중심으로 산업 간 활발한 기술 융합에 따라 관련 기관들이 협력해 NCS를 개발·개선하는 ‘융·복합형’ 유형과 산업별 역량체계(SQF) 구축에 필요한 NCS를 산업 분야 기준으로 개선하는 ‘산업별 역량체계 연계형’ 유형을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NCS의 개발·개선 의견이 있는 기관 및 단체 개인 등은 접수 기간 내에 공문 또는 전자우편으로 의견서를 제출하면 전문가들이 타당성 평가와 심의·의결의 과정을 거쳐
고용부, 고용보험 부정수급 집중신고기간 운영 고용노동부(장관 김문수)는 2일부터 10월 1일까지 한달간 고용보험 부정수급 집중신고기간을 운영한다. 이 기간 실업급여 육아휴직급여 고용장려금 직업능력개발훈련비 등 고용보험 각종 급여와 지원금을 부정한 방법으로 지급받은 행위에 대해 자진신고와 제보를 받는다. 자진신고와 제보는 온라인 ‘고용24 홈페이지’ ‘국민신문고’와 거주지 관할 지방고용노동(지)청 부정수급조사 부서를 방문해 신고하거나 팩스 우편으로도 신고할 수 있다. 익명 제보도 가능하나 이 경우 제보자를 확인할 수 없어 신고포상금이 지급되지 않는다. 이 기간에 부정수급을 자진신고하면 최대 5배의 추가징수를 면제하고 부정수급액·처분 횟수 등 범죄의 중대성을 고려해 형사처벌(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도 면제될 수 있다. 고용안정사업의 경우에는 지급제한기간을 감경한다. 또한 부정수급을 제보한 제3자는 신고인 비밀보장 등을 통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보호하고 조사결과
노사발전재단 노사발전재단(재단)은 9월 1~7일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서울 마포구 본부에서 김대환 사무총장과 본부장 팀장 등 모든 관리자가 참여한 가운데 재단의 성평등 문화조성을 위한 ‘양성평등 실천 약속’을 2일 선언했다. 김 사무총장은 전직원에게 보낸 ‘양성평등 실천다짐 서한’을 시작으로 본부의 모든 관리자가 참석한 간부회의에서 평등 실천약속 카드섹션을 진행했다. 이를 이어 받아 재단 서울·중부·충청·영남·호남지사는 이를 지역별 카드섹션과 양성평등주간 실천 약속 행사를 했다. 재단은 양성평등주간을 널리 알리는 영상(숏폼)도 제작해 누리소통망(SNS) 등에 게시했고 재단 구성원이 일상 속 양성평등 행동 방안을 다짐하는 실천다짐 챌린지를 재단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플랫폼을 통해 실시하는 등 이벤트도 실시했다. 김 사무총장은 “올해 29주년을 맞이한 양성평등주간의 의미를 되짚고 양성평등의 정신이 재단 조직구성원에게도 잘 전달돼 적극적인 실천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성별에 따른
기업 생산성 제고를 위한 인적자원관리 전략 담아 한국경영자총협회(회장 손경식)는 2일 ‘기업 생산성 제고를 위한 인적자원관리 전략’을 주제로 정기간행물 ‘임금‧HR연구’ 2024년 하반기호를 발간했다. 주제발표를 맡은 한보연 EY컨설팅 파트너는 “저성장, 글로벌 경쟁 심화, 초불확실성이라는 시대적 배경 속에서 생산성 향상은 기업이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루기 위한 핵심 전략이자 필수 요소”라고 강조했다. 생산성 향상을 위한 HR 대응 전략으로 △적정인력 산정을 통한 전략적 인력계획 수립 △성과 차등 보상 및 직무급 도입을 통한 인건비 효율화 △인정과 보상을 통한 구성원 몰입도 향상을 제시했다. 연구논단에는 기업 생산성 제고를 위한 세부적인 인사관리 대응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윤정구 이화여대 경영학과 교수, 박은연 실리콘밸리 HR 포럼 회장, 윤명훈 원티드랩 실장, 김동욱 법무법인 세종 변호사, 김성진 딜로이트컨설팅 파트너, 이피어나 핀터레스트 피플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등 여섯
박홍배 의원, 주4일제 네트워크 직장인 10명 중 6명은 주4일제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박홍배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이 주4일제 네트워크와 함께 글로벌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1일부터 9일까지 직장인 1000명을 대상으로 ‘노동시간 및 주4일제 인식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법정 연차휴가를 유럽연합(EU) 국가들처럼 20일 또는 25일 등으로 확대하는 것에 대해 직장인 79.2%가 동의했다. 현행 1주일 연장근로 한도를 주 52시간에서 주 48시간으로 줄이는 것에 동의한다는 응답은 66.6%, 현행 법정 노동시간(주 40시간)을 주 35시간 또는 36시간으로 줄이는 것에 동의한다는 응답은 68.1%였다. 주4일제 도입에는 63.2%가 찬성한다고 답했다. 고용형태로는 정규직이 64.5%, 비정규직이 55.3% 동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는 20대가 74.2%로 가장 많이 찬성했다. 30대(71.4%), 4
고용노동부 ◇과장급 전보 ▲청년고용기획과장 구현경 ▲공정채용기반과장 이영진 ▲고용차별개선과장 강승헌 ◇4급 승진 ▲디지털소통팀 정상희 ▲기획재정담당관실 남성욱 ▲기획재정담당관실 노희찬 ▲외국인력담당관실 김정탁 ▲기업일자리지원과 배지연 ▲고용지원실업급여과 배혜영 ▲고령사회인력정책과 구동영 ▲근로기준정책과 김주홍 ▲근로감독기획과 박경희 ▲고용차별개선과 이지수 ▲산업안전보건정책과 김철수 ▲산업안전기준과 김상중 ▲화학사고예방과 신백우
자생한방병원 ‘2024 자생국제학술대회’ 성황 통합의학의 과학적 근거를 마련하고 연구의 저변 확대하기 위해 세계 통합의학 전문가들이 우리나라에 모였다. 2일 자생한방병원은 지난달 30일 서울 코엑스 컨벤션 홀에서 열린 ‘2024 자생국제학술대회(AJA)’가 성황히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통합의학 분야에 종사하는 학자 연구진 한의사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조연설자로는 보건의료 연구분야에서 세계적 석학으로 인정을 받는 △데이빗 모어(David Moher) 캐나다 오타와병원 연구소 임상역학 프로그램 교수 △류건평(Jian-ping Liu) 베이징중의약대학교 근거중심중의학연구소장 △하인혁 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장이 나섰다. 첫 번째 기조연설자로 나선 모어 교수는 CONSORT 2024, PRISMA 2020 등 수많은 의학연구 지침 개발에 참여한 석학으로 꼽힌다. 그의 논문은 전 세계적으로 70만 건 이상 인용됐다. 모어 교수는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보다 견고한 통합
‘2024 파라다이스 아트랩 페스티벌, 장충(2024 PARADISE ART LAB FESTIVAL, JANGCHUNG)’이 13일까지 서울 장충 일대에서 펼쳐진다. (재)파라다이스문화재단(이사장 최윤정)이 주최 주관하며 31일 막을 올렸다. 페스티벌은 시민 누구나 방문해 즐기는 ‘지역 협력형’ 예술 축제로 3월 사전 공모를 통해 선정된 아티스트 10팀의 아트앤테크(Art&Tech) 작품들이 실내외 곳곳에 설치돼 서울의 중심에 새로운 예술적 영감을 불어넣는다. 아티스트 토크, 지역 상점 콜라보 메뉴, 지역 예술가 협업 프로그램 등 문화예술 생태계 부흥을 위한 콘텐츠를 다채롭게 마련했다. 메인 전시관에서는 다양한 체험형 전시와 먹거리 등을 통해 오감으로 예술을 만끽할 수 있다. 전시관 1층에 입장하면 지역의 날씨 데이터를 시각화한 손여울 작가의 상호작용(인터랙티브) 설치 작품이 관객을 맞는다. 지하 1층에서는 시각과 청각을 동시에 자극하는 전형산 작가의 설치 작품이 몰입감을 선사한다.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추석을 앞두고 다채로운 고객 사은행사와 기부활동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광명스피돔은 13~15일, 20~21일 총 6일간 무료입장 행사를 한다. 또 마지막 경주 이후 퇴장 고객에게 홍삼 50개, 참치 100개, 김 150개, 음료 6000개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미사리 경정장에서는 10~12일 ‘추석맞이 특별 3일 경정’ 기간 동안 고객 사은행사가 열린다. 10일에는 무료입장과 함께 수정과 700개를 제공하고 11일에는 한과 1000개, 12일에는 약과 1000개를 제공할 예정이다. 12개 장외지점에서도 지점별로 송편 식혜 등 먹거리 행사를 비롯해 다양한 고객 사은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추석을 맞아 지역사회 이웃을 위한 기부활동도 펼친다. 장안지점은 장애인복지관 노인복지관 등에 900만원 상당의 추석 선물, 명절 음식을 전달할 예정이다. 관악지점과 시흥지점은 소외계층 이웃들에게 200만원 상당의 명절선물을 전달한다.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지난달 30일 광명스피돔 옥외농구장 일원에서 ‘광명돔경륜장 고객편익센터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기공식에는 조현재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 하형주 상임감사, 이성철 경륜경정총괄본부장, 임오경 국회의원(광명 갑), 이지석 광명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내외부 관계자, 광명시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기념사 및 축사, 사업설명, 안전시공 선언, 시삽식 순으로 진행됐다. 사업비 140억원을 투입해 광명스피돔 옥외농구장 일원에 건립하는 ‘광명돔경륜장 고객편익센터’는 건축 총면적 2636㎡, 지상 3층 규모로 2026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 시설로 다목적체육관, 체력단련실, 휴게공간, 고객 상담 시설 등이 있다. 광명스피돔 이용 고객과 지역주민 등에게 문화, 스포츠, 여가 생활을 위한 복합 공간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 이사장은 “고객 편익센터가 멋진 모습으로 완공되는
한글재민체서예대전 공모작 수상 심사위원회는 지난달 30일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한글재민체는 1908년 대한제국 순종 황제가 근대식 국립병원인 대한의원 개원일에 공표한 대한의원개원칙서(국가등록문화재 제449호)에 담긴 붓글씨 관공체를 재해석한 디지털 폰트다. 한글재민체연구회는 한글재민체의 보급을 위해 대신송촌문화재단의 후원으로 서예 공모전을 개최했다. 대상(대신송촌상)은 곽상혁씨가 수상했으며 매입 상금으로 300만원이 수여된다. 최우수상(한글재민체상)은 박한원씨가 수상했으며 매입 상금으로 100만원이 수여된다. 우수상(관공체상)은 김은자씨가 수상했으며 매입 상금으로 50만원이 수여된다. 특선(정자체상)은 김미숙씨 외가 수상했으며 상금 각 10만원이, 입선은 경규남씨 외가 수상했으며 상장이 수여된다. 심사평가는 응모 규정을 준수한 작품들 중 서예 필력을 기반으로 관공체 한글재민체의 자형과 결구를 잘 파악하여 썼는가, 서체가 강건하고 유려한 조형미를 가지고 있는가, 전체적인
09.01
삼육대는 ‘웰에이징(Well-aging·건강한 나이 듦)’ ‘뉴 시니어(신 노년)’ 시대를 맞아 시니어모델을 양성하는 비학위과정을 출범했다고 밝혔다. 삼육대는 지난달 27일 교내 국제교육관 장근청홀에서 ‘제1기 SU-MVP 시니어모델 최고위과정 입학식’을 개최했다. 삼육대 시니어모델 과정은 인생 2막을 꿈꾸는 중장년층과 노년층에게 모델로 활동할 수 있는 전문 교육을 제공한다. ‘베이식(Basic) 과정’과 ‘지도자 과정’으로 나뉜다. 베이식 과정은 △최신 패션쇼 트렌드 분석부터 △워킹법 △포즈 △퍼포먼스 △영양 및 건강관리법 △헤어·메이크업·패션 스타일링 △이미지 메이킹 △스피치 등 시니어모델로서 필요한 기본기를 교육한다. 15주차 마지막에는 수료식을 겸한 패션쇼 발표회가 있다. 지도자 과정은 △모델학개론 △모델 스타일 연출 △패션 이미지 메이킹 기법 △패션쇼 기획 및 연출 △패션쇼 음악 기획 및 분석 등을 통해 시니어모델 지도자를 양성한다. 두 과정 모두 15주간 진행되며, 각 기
심준섭 교수 창업기업 ‘나노제네시스’ 광운대학교 심준섭 교수(전자융합공학과)가 창업한 나노제네시스가 2024 중소벤처기업부의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 대상 기업에 선정됐다.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DIPS 1000+)’는 지난해부터 2027년까지 5년간 민관 합동으로 10대 신산업 분야에서 국가 경제의 미래를 이끌어갈 우수 딥테크 스타트업 1000개 이상을 선정하고 집중 지원을 통해 글로벌 유니콘을 육성하는 프로젝트다. 전 세계의 많은 전문가들은 ‘탄소중립’과 ‘에너지안보’라는 글로벌 이슈에 힘입어 차세대 스타트업 판도를 이끌 주인공으로 친환경·에너지를 꼽고 있다. 나노제네시스는 친환경·에너지 분야의 초격차 기업으로서 현재 이차전지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그래핀이 적용된 실리콘 음극재 기술력이 높게 평가되어 대상기업으로 선정됐다. 나노제네시스는 실리콘을 하이브리드 그래핀으로 코팅해 과도한 부피 팽창을 억제했고, 그래핀으로 상호 연결해 수명
사회과학연구소, 한류 붐 활용 한양방 협진 모델 의료 관광 제안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지난달 29일 국내 최초로 한의학 세계화를 위한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인하대 사회과학연구소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서명옥 의원,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의원과 조국혁신당 황운하 원내대표와 함께 이번 세미나를 주최했다. 한의학의 세계화 전략을 주제로 사회과학자들이 참여하는 이번 세미나는 국내 최초의 융합 연구 사례다. ‘한의학 발전 방향과 과제’를 주제로 한 박상철 국제백신연구소 한국후원회 회장의 기조연설로 세미나는 시작됐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인하대 사회과학대학 소속 교수들이 통계학과 심층면접 등 사회과학 연구 기법을 적용해 전통의학 진흥 정책을 제안해 눈길을 끌었다. 세미나 참가자들은 최근 한류의 급성장과 한국 고유문화에 대한 세계적 재평가는 한의학에도 기회의 창을 제공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가장 한국적인 게 가장 세계적인 것이라는 공식으로 K-Pop, 드라마, 음식 열풍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