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로 살 순 없지 않습니까.” 2022년 7월 대우조선해양(현 한화오션) 하청노동자들이 조선업 불황기에 삭감됐던 임금의 원상회복을 요구하며 51일간 파업을 벌이면서 외쳤던 절규다. 정부는 2022년 10월 ‘조선업 격차해소 및 구조개선 대책’을 발표한 데 이어 11월 ‘조선업 원·하청 상생협의체’(상생협의체)를 발족했다. 상생협의체는 지난해 2월 27일
07.21
2024
평생교육원, 중장년 창업 지원 서울시 ‘서울런 4050’ 일환 성신여대 평생교육원(원장 김순정)은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과 함께 △서울마이칼리지 점프업 △중장년을 위한 공예공방 커리어 UP 창업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서울마이칼리지 점프업은 서울시 중장년 집중지원 프로젝트인 서울런 4050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의 대학연계 공모사업이다. 성신여대는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다. 이번 교육은 40~50대 중장년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산업도자 과정을 습득하고 학습함으로써 공방 운영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이번에 운영되는 3과정 모두 교육 과정 80% 이상 수료한 교육생들에게는 성신여대 총장 명의의 마이크로디그리를 발급하고 정규 학점 인정이 가능한 ‘선행학습 경험 인정제’를 적용한 인증형 과정으로 운영된다. 성신여대 공예과 한영숙 교수는 “이번 교육과정의 특징은 과거 선진 도자산업국이었던 독일의 마이센 자기 전통제작 기술과 일본 아
8월 25일까지 … 9월부터 4개월간 진행 스타트업 창업 및 투자 유치 위한 커리큘럼 동국대(총장 윤재웅)는 스타트업 투자 전문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대표 전화성)와 ‘동국대 스타트업 CEO 및 투자심사역 과정 with CNTTECH’ 9기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오는 8월 25일까지 모집하며, 동국대 미래융합교육원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9월 5일 개강해 4개월간 총 16회 강의로 진행되는 이번 과정은 (예비)창업자와 투자심사역들을 대상으로 스타트업 창업과 투자 유치, 투자 심사 등에 필요한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다.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 관계자들과 네트워킹의 기회도 제공한다. 수료자에게는 씨엔티테크의 투자 심사역 인증 시험 응시 자격이 주어진다. 강의는 주로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IR데모데이 등 오프라인 강의도 함께 이뤄진다. 구체적인 강의 내용은 △스타트업 기업가 정신 △블루오션 전략과 패러다임 시프트 △스타트업 마케팅 △투자심사역 기본기 △기술창업과 기술 트렌드
의정부 호원고 경제·경영 동아리 40여명 참가 삼육대 경영학과 창업동아리 드림케팅(지도교수 박철주)은 지난 12일 경기 의정부 호원고에서 ‘SU-MVP 스타트업 캠프(START-UP CAMP)’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청소년들에게 기업가 정신과 경제 및 경영에 대한 관심을 유발하고, 미래 목표 설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호원고 경제동아리와 경영동아리 학생 40여명이 참가했다. 1교시에는 삼육대 경영학과 소개와 함께 기업가 정신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2교시는 체험형 활동을 통해 조별로 아이디어를 개발하고 발표하며, 기업가 정신을 실현할 수 있도록 했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자신의 아이디어를 토대로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며 경영 관련 지식을 익혔다. 특히 2교시 활동 중 기존 상품에 ‘사칙연산 발상법’을 활용해 새로운 상품을 개발하고, 이를 판매하기 위해 STP 분석법을 적용하는 과정에서 뛰어난 아이디어를 도출한 팀이 있었다. 이 팀은 소리를 듣지 못하는 청각장애인
다문화·비다문화 학생 15개팀 180여명 참가 3박 4일간 합숙 캠프 거쳐 27일 합창축제 이화여자대학교(총장 김은미)는 오는 7월 24~27일 이화여대 캠퍼스에서 국내외 15개 청소년팀이 참가하는 ‘제7회 허들링청소년합창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화여대와 사단법인 밝은청소년이 주관하고 허들링청소년합창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는 ‘허들링청소년합창축제’는 다문화 학생 20만 명 시대를 맞아 다문화 학생과 비다문화 학생들이 ‘합창’을 매개로 함께 어울리고 긍정적 자아 인식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축제는 2017년 처음 개최된 뒤 올해로 7회째를 맞으며 대표적인 다문화 인식 개선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남극 펭귄이 영하 50도의 추위를 이기기 위해 서로의 몸을 밀착시키고 교대로 안팎을 오가며 체온을 나누는 ‘허들링(huddling)’에서 따온 행사명처럼 참가 학생들은 서로 의지하며 합창을 통해 하나 되는 경험을 한다. 올해도 전국 초·중학교 및 해외 동포 출신의
명지대학교(총장 유병진)가 지난 2일 수원 라마다 호텔에서 ‘일학습병행 첨단산업아카데미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1일 명지대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일학습병행 첨단산업아카데미 사업의 일환으로 사업 활성화와 홍보를 위해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반도체 및 물류 기업 대표, 인사담당자 및 부서담당자, 한국산업인력공단 및 여러 대학 관계자 등 총 90여명이 참석했다. 최민석 명지대 산학인재개발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행사는 △김현수 교수의 명지대 일학습병행 실적과 첨단산업아카데미 사업 소개 △안태혁 원익IPS 대표이사의 ‘반도체산업 전망과 우리의 도전’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최민석 원장은 “우리 대학은 일학습병행 첨단산업아카데미 사업을 통해 첨단산업 분야의 인력 양성과 수급 불균형 문제를 해소할 수 있게 기업과 학생들을 지원할 것”이라며 “사업 활성화를 통해 더 많은 학생의 참여를 유도하고 우량기업을 발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명지대는 2023년 일학습병행 첨
단국대 산학협력단(단장 조완제)이 ‘표면플라즈몬공명 바이오센싱 기술’과 ‘딥러닝 기반 스마트 인솔(깔창) 데이터 처리기술’에 대해 중대형 기술이전 계약을 최근 체결했다. 21일 단국대에 따르면 이전기술은 △이승기·박재형(융합반도체공학과) 교수의 ‘미세유체 채널을 이용한 표면플라즈몬 공명 센서 장치 및 센서 유닛 제조방법’ 외 7건과 △최상일(대학원 인공지능융합학과) 교수의 ‘설명 가능한 딥러닝 기반의 보행 패턴 분석을 위한 시각화 장치 및 방법’ 외 1건이다. 나노필리아와 펀월드에 각각 1억원씩에 이전됐다. 이승기·박재형 교수의 기술은 광섬유 단면에 빛의 파장보다 작은 금속 나노입자를 부착해 측정하고자 하는 항체를 고정한 후 빛이 입사했을 때 변화되는 항원의 데이터 값을 측정·분석하는 것이다. 연구팀은 이 기술로 췌장암·전립선암·갑상선암 등의 질병에 대해 조기진단 임상을 완료했다. 체외진단 의료기기를 제조하는 나노필리아는 기술이전을 통해 암·치매 등을 조기 진단한다는 목표다. 김민석
국가 산업 발전 및 모교 사랑 실천 공로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18일 국가 산업 발전과 모교 사랑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는 김덕영(건축공학 75학번) 보미건설 회장과 나종민(수학과 87학번) 짚코드 대표에게 명예 공학박사와 명예 이학박사를 각각 수여했다. 김 회장은 전문 기술 경영인으로서 단순 건축물을 만드는 회사가 아닌 건설기술을 세상에 알려 우리나라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모교의 발전과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힘쓰는 등 사회에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회장은 튼튼하고 아름다운 건축물로 사회에 공헌하고, 최고의 건축품질을 만들겠다는 목표 아래 1988년 보미엔지니어링과 1992년 보미건설을 창업했다. 김 회장은 기술 경영인으로서 현재 우리나라 건설업계를 대표하는 중견 건설기업으로 보미건설을 키워냈다. 보미건설에서 지속적인 전문기술 연구와 개발에 투자하며 우리나라 건설 산업 육성과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했다. 교육의 질 향상이 국가 발전의 초석이라는 신념 아래 모교인 인
RNA 백신, 차세대 의약품 개발에 응용 가능 국내 연구진이 세균바이러스가 RNA 합성을 마무리 짓는 방식에 해체종결만 있고 재생종결은 없다는 사실을 밝히고 RNA 의약품 개발에 응용될 가능성을 높였다. KAIST(총장 이광형)는 생명과학과 강창원 명예교수(KAIST 줄기세포연구센터 고문)와 서울대 물리천문학부 홍성철 교수의 공동연구팀이 세균의 리보핵산(RNA) 합성방식 두 가지 중 하나가 바이러스에는 없다는 것을 발견해, 세균이 바이러스로부터 진화하면서 획득한 방식을 처음 밝힌 연구 논문을 핵산 분야 최상급 국제학술지에 게재했다고 21일 밝혔다. 유전자 DNA의 유전정보에 따라 RNA를 합성하는 효소가 RNA 중합효소다. 이는 유전정보가 DNA에서 RNA로 옮겨 적히기에 전사(轉寫)라고 부르는 유전자 발현 첫 단계를 수행하며, RNA 백신 등 첨단 RNA 의약품을 개발 생산하는 데에 쓰인다. 연구팀은 세균바이러스의 RNA 중합효소를 연구해서 생물로 진화하기 이전 태초의 RNA 합성
8월 4일까지 아이시스츠 공식 홈페이지서 참가팀 접수 KAIST(총장 이광형)는 학생 단체 아이시스츠(ICISTS)가 다음 달 7일부터 5일간 ‘아이시스츠 해커페어(ICISTS Hackafair) 2024’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분열된 사회의 재연결’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해커페어는 세계 각국 대학생 참가자들이 참신한 발상을 겨루는 ‘아이디어톤’을 중심으로 진행한다. 아이시스츠가 새롭게 시도하는 ‘해커페어’는 아이디어를 경쟁적으로 구체화하는 해커톤에서 한발 더 나아간 형태의 경연이다. 제시된 주제를 해결하기 위한 플랫폼·디바이스·교통수단·건축물·정책 등의 방안을 자유롭게 제안하는 ‘아이디어톤’을 3일간 진행한 뒤, 완성한 결과물을 박람회에 곧바로 출품해 수익성과 지속 가능성까지 평가받아 승자를 가리는 방식이다. 참가자들은 디자이너·엔지니어·마케터로 역할을 나누고 팀을 구성한 뒤, 국내·외에서 벌어지고 있는 각종 사회적 갈등과 단절 사례를 선정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해결책을
융합보안공학과 5개 연구팀 성신여자대학교(총장 이성근)는 지난 4일 강원도 고성 델피노리조트에서 열린 ‘제7회 부채널 정보분석 워크숍 및 부채널정보분석 경진대회 논문 발표’에서 5개 연구팀이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성신여대는 이번 학회에 총 11편의 논문을 제출한 결과, 5편의 논문이 우수 논문으로 선정돼 수상했다. 수상 논문 발표자는 이번 워크숍에서 포스터 발표까지 함께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에서 총 5개 연구팀이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원장상(1개팀), 차세대 정보보호 여성과학기술인상(1개팀), 부채널분석연구회장상(3개팀)을 각 수상했다. 먼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원장상을 수상한 지승하(융합보안공학과 4학년), 전소은(미래융합기술공학과 박사과정), 한동임(백석대학교) 연구원은 ‘EDR: 고효율 고신뢰 펌웨어 퍼징을 위한 이벤트 데이터 레코딩 기법(지도교수: 이일구)’을 주제로 논문을 발표했다. 특히 이번 수상 논문은 전소은 연구원이 2024년 국가R&D 리얼챌린지 프로그
김기강 교수팀, 단결정 원자톱니 금속 표면 형성 이유 밝혀 성균관대학교(총장 유지범) 에너지과학과 김기강 교수 연구팀은 단결정 2차원 소재 대면적 성장 기술의 핵심인 단결정 성장 기판 플랫폼 개발과 그 메커니즘을 규명하였다고 21일 밝혔다. 2차원 소재는 원자층 두께로 세상에서 가장 얇은 물질이다. 2차원 소재는 구성된 원소에 따라 금속, 반도체, 부도체와 같이 다양한 특성을 구현할 수 있다. 이러한 특성 덕분에 2차원 소재는 차세대 실리콘 기반 반도체 산업을 대체할 신소재로 주목받고 있으며, 마이크로 규모에서 그 유망함이 입증되어 왔다. 그러나 해당 소재가 산업에 사용되기 위해서는 단결정 2차원 소재의 대면적 박막 합성이 필수적이다. 최근 많은 단결정 단층 2차원 소재 박막이 단결정 기판 위에서 성장되었으나 단결정 기판 제작을 위해서는 장시간의 열처리 공정이 요구된다. 연구진은 단결정 기판 제작 방법 중 간단하고 효율적인 방법으로 다결정 촉매 금속 포일을 다결정 텅스텐 지지 기판
‘조선 후기 서울 인근지역 남인 가문의 한시 계승과 변용’ 주제로 단국대 한국고전문학텍스트연구소(소장 윤재환)가 지난 19일 ‘조선 후기 근기 남인 가문의 시문학적 계승과 변용’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학술대회는 조선 후기 서울 인근지역에 거주한 남인 가문의 시문학적 계승 경향을 심층 조명했다. 남인은 조선 후기 붕당정치 당파 중 하나다. 학술대회에서 조명하는 주요 남인 가문은 고령 신씨, 여주 이씨, 진주 강씨, 연안 이씨, 진주 류씨, 평강 채씨 등이다. 이날 학술대회는 심경호 고려대 명예교수의 ‘근기 남인의 계보와 시문학’ 기조 강연으로 시작됐다. 1부 세션은 △채지수 단국대 연구교수와 장유승 성균관대 교수가 ‘고령신씨 석북가의 시론과 한시 창작의 계승 양상’을 △유명석 단국대 연구원과 박용만 충북대 연구교수가 ‘여주이씨 가문의 시문학적 계승과 변용’을 △맹영일 단국대 교수와 방현아 성균관대 교수가 ‘진주 강씨 가문의 문학론’을 각각 발표하고 토론했다. 2부 세션에서는
고려대학교(김동원 총장)와 KAIST(이광형 총장)가 지난 18일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고려대에서 김동원 총장과 유혁 연구부총장, KAIST에서 이광형 총장과 이상엽 연구부총장 등 양교 주요 보직자와 관련 분야 연구자 그리고 학생들이 참석했다. 앞서 고려대와 KAIST는 지난해 11월 글로벌 연구 경쟁력을 강화하고 시너지 창출을 위해 연구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구체적인 협력 분야는 의과학-임상의학, 수소, 양자, 첨단 바이오, 사이버 보안 등이 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이헌정 고려대 연구처장의 사회로 고대안암병원 장우영 교수, KAIST 예종철 교수를 비롯한 8명의 양교의 의과학/임상의학 분야 연구자들이 공동연구와 관련된 연제를 발표했다. 이후 양교의 연구 협력 증진에 관한 패널 토론을 이어갔다. 발표 연제는 정형외과 분야의 나노의학, 웨어러블과 인공지능을 이용한 디지털 의학, 의료 AI시대의 의학과 공학의 협력 등이었다. 행사에 참여한 고려대 의료정보학과 박
“사이버대 위상 확립 위해 최선 다하겠다” 글로벌사이버대학교는 지난 18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원격대학협의회(원대협) 2024년 정기총회에서 공병영 총장이 제13대 회장으로 추대됐다고 밝혔다. 임기는 오는 9월 1일부터 2026년 8월 말까지 2년이다. 공 신임 회장은 올 4월 원대협법추진위 위원장으로 선임된 데 이어 제 13대 신임 회장직도 맡게 되면서 22개 사이버대 현안을 앞장서 이끌어 갈 예정이다. 공 총장은 앞서 원대협법추진위원장에 선임되며 연내 원대협법을 통과시키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또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남아 있는 원대협이 법적 협의체를 가질 경우 사이버대가 각종 재정지원사업에 신청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져 원격대학 위상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공 회장은 “사이버대 발전을 위해 지난 20여 년간 각 대학이 묵묵히 자리를 지키고 성인 학습자들의 평생교육을 책임져 왔는데, 원대협 신임 회장 선임으로 그 막중한 역할을 담당하게 됐다”면서 “22대 사이버대와
▲사회복지대학원장/사회복지연구소장 전종설 ▲임상바이오헬스대학원장/임상보건융합대학원장 김양하 ▲약학대학장/PHC센터소장/제약바이오융합교육센터소장 이화정 ▲국제처장 김인한 ▲교무처부처장(교육)/교육혁신센터장 이현주 ▲대외협력처부처장(의료원) 박인 ▲중앙도서관장 정은경 ▲박물관장 장남원 ▲자연사박물관장/에코과학연구소장 박중기 ▲이화미디어센터부주간 최지향 ▲사회복지관장 이지선 ▲대학원에코과학부장/대학원에코크리에이티브협동과정주임교수 김옥빈 ▲대학원빅데이터분석학협동과정주임교수 강윤철 ▲대학원포스트휴먼융합인문학협동과정주임교수 이정 ▲대학원생명윤리정책협동과정주임교수 최경석 ▲대학원사회적경제협동과정주임교수/기후에너지시스템공학과장/미래사회공학부장/기후·에너지시스템공학전공주임교수 최용상 ▲대학원영재교육협동과정주임교수 정종우 ▲국제대학원국제학과장 오진환 ▲교육대학원부원장 신지혜 ▲임상치의학대학원부원장 김민지 ▲외국어교육특수대학원부원장 신승희 ▲중어중문학과장/동아시아학연계전공주임교수 이지은 ▲인문경영융합전
융합헬스케어연구소 명지대학교(총장 유병진) 융합헬스케어연구소(소장 이재범)가 6월 30일부터 7월 5일까지 태국 방콕 오크우드 호텔에서 ‘2024년도 제2회 태국 방콕 뷰티&헬스 세미나’를 개최했다. 21일 명지대에 따르면 이 대학 융합헬스케어연구소가 주관한 이번 세미나는 태국 시장 진출 및 현지 맞춤형 ‘MJU-Thai SMART Beauty Center’개설을 목표로, 센터의 방향성과 콘텐츠 구성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에는 이재범 명지대 융합헬스케어연구소장 겸 일반대학원 융합헬스케어학 학과간협동과정 주임교수를 비롯한 연구소 관계자들과 태국 쭐라롱껀대학의 화학과 교수진, TCOS(Thailand Cosmetic Cluster) 회원 등 약 40여명이 참석했다. 세미나는 △1부 MJU-Thai SMART Beauty Center 개설 의의 소개 및 방향성 안내 PPT △2부: 명지융합헬스케어연구소 장비 소개 및 시연 △3부:장비 사용에 대한 질의응답 및 안전관리 방법
‘덕분에’팀 해커톤대회 한국연구재단 이사장상 덕성여자대학교(총장 김건희) 기후환경위기대응사업단은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충남 스플라스 리솜에서 개최된 휴스(HUSS)캠프 ‘인문사회의 지혜가 세상을 바꾼다’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최하고 8개 컨소시엄의 40개 대학에서 900여명이 참여했다. 덕성여대는 사업단장과 연구교수를 비롯해 학생 20명이 함께했다. 이번 캠프는 ‘환경, 디지털, 위험사회, 인구구조, 글로벌문화, 지역, 사회구조, 글로벌공생’으로 구성된 사업단들의 출범식을 시작으로, 사회문제를 진단하고 해결방안을 도출하는 해커톤과 각 대학의 우수강좌를 제공하는 아카데미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서 덕성여대 ‘덕분에’팀(팀원 고은서·강사랑·구송희·안채연·하지은)은 해커톤 대회 우수상을 수상하면서 한국연구재단 이사장상과 상금 150만원을 수여받았다. 또 예산시장 아이디어 공모전에서는 장지인 학생이 1등 상을 수상했다. 김종길 단장(덕성여대 사
글로벌 안티에이징 선도 추진 정화예술대학교(총장 한기정)와 토털 뷰티 케어 전문 기업 올레뉴(대표 김승현)가 글로벌 안티에이징 미용 선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1일 정화예대에 따르면 지난 17일 명동캠퍼스 석화관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학교측에서 한기정 총장과 정주미 뷰티메디컬스킨케어전공 정주미 학과장, 올레뉴 김승현 대표를 비롯한 양 기관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정화예대와 협약을 체결한 올레뉴는 펩타이드, 두피·피부 안티에이징 앰플, 세럼, 마스크팩 등을 생산하는 뷰티 케어 전문 회사이다. 이번 협약은 국내 최대 규모의 미용예술 분야 단일 학부를 보유한 정화예대와 올레뉴가 기술 협력 및 학술 교류를 통해 ‘글로벌 노화 방지, 두피 케어, 헬스케어 연구 및 산학협력 사업화’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안티에이징 기술 사업화 네트워크 구축 △정부 사업 공동 추진 및 연계 협력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K-Beauty를 위시한 글로벌 마케팅 추진 등을 위해 상
아주대-서울대 공동연구팀 … 난치암 연구 및 치료제 개발 활용 기대 맞춤형 치료 다가서 … 암 분야 학술지 ‘캔서 커뮤니케이션즈’ 게재 국내 연구진이 췌장암 연구에 활용되는 모델 시스템에서 환자 조직과 모델 조직의 불일치 현상을 규명하는 데 성공했다. 이에 난치암인 췌장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맞춤형 치료 방법을 개발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주대학교(총장 최기주)는 박대찬 아주대 교수(첨단바이오융합대학·대학원 분자과학기술학과)와 장진영 서울대 교수(의과대학 외과학교실) 공동 연구팀이 췌장암 환자로부터 구축한 PDX 모델을 이용해 췌장암 실제 환자 조직과 모델 조직에서의 차이점을 규명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췌관선암 환자 유래 이종이식 모델의 하위 유형 정의 및 추적’이라는 논문으로 암 연구 분야 최상위 학술지인 ‘캔서 커뮤니케이션즈’에 게재됐다. 이번 연구에는 아주대 박대찬 교수와 서울대 장진영 교수가 공동 교신저자로 참여했고, 아주대 현상엽 석사 졸업생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 세종뮤지엄갤러리 2관은 오는 28일까지 독창적인 아크릴 작품을 통해 빛의 다양한 의미를 탐구하는 공병 작가의 기획초대전을 개최한다. 조각을 전공했으나 자신을 특정 예술 분야에 국한하지 않는 공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아크릴을 매개로 영혼의 무형성을 예술적으로 표현한다. 작품 속 빛은 종교적, 신화적, 생명적인 상징을 통해 신성함, 경이, 아름다움, 생명 윤리성 등을 상징한다. 그는 빛을 단순히 시각적인 요소로만 사용하지 않고, 영혼의 심오한 이면을 탐구하며 빛의 존엄성과 숭고함을 작품 속에 담아낸다. 작가는 투명한 아크릴판을 선택해 빛의 특성을 극대화하며, 15~30mm 두께의 아크릴판을 사용해 입체감을 부여한다. 특수 제작한 드릴을 비롯해 다양한 도구를 사용해 감각적인 표현에 집중하며, 아크릴의 속살을 탐구하고 작품에 빛의 경로를 만들어낸다. 세종뮤지엄갤러리 관계자는 “종교나 신화에서 빛은 신성함, 경이, 아름다움, 신비, 에너지, 생명의 탄생을 상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