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때 적절하게 의료 처치가 이뤄지지 않으면 생명이 위험해지는 응급의료분야에 적극적인 투자와 체질변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확산되고 있다. 지역단위로 이송-응급실-배후진료 단계 중 한 곳이라도 부실하거나 제 기능을 하지 못하면 주민의 응급상황을 적절히 대응하지 못하게 된다. 최근 응급의료를 안정적으로 이용하지 못할 수 있다는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 우리나라
10.07
2024
명지대학교(총장 유병진) 인문캠퍼스 스킨스쿠버 동아리 ‘바다이야기’ 소속 학생들이 지난 4~5일 이틀간 강릉시 사근진 해변에서 해양 환경보존을 위한 수중 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명지대 학생처가 주관하고, 국제 다이빙 교육기관 PADI가 협력한 이번 행사에는 총 20여명의 학생과 강사들이 참여했다. 행사는 PADI 소속 이미랑 코스디렉터의 수중 안전 교육으로 시작됐으며, 이어 해양 환경보존의 중요성과 인간과 해양 생태계의 공생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이후 참여자들은 해변에서 쓰레기를 수거하는 ‘비치 플로깅’ 활동을 진행하고 수중에서는 낚시용품, 페트병, 캔 등 해양 오염 물질과 불가사리 퇴치 등의 정화 작업을 진행했다. 이종민 동아리 회장(경영정보학과 3학년)은 “평소 스쿠버 다이빙을 하면서 미처 인식하지 못했던 환경 문제를 다시 한번 고민하는 기회가 됐다”며 “수거한 쓰레기의 양은 많지 않지만, 이번 활동을 발판 삼아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하면 깨끗한 바다를 만드는 데 일조할 수
벤처중소기업센터 입주기업 컨소시엄 숭실대학교 창업지원단(단장 최정일)은 입주기업 컨소시엄인 애그베이션(Agvation)이 지난달 24일 아제르바이잔에서 스마트팜 솔루션의 이용방안 및 성능에 대한 국제포럼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애그베이션은 숭실대 출신의 기업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이다. 현재 숭실대BI 입주기업인 와이비즈, 졸업기업인 에네이, 인프로 등 총 3개사로 구성됐다. 이번 포럼은 애그베이션이 지난 5월 23일 아제르바이잔 국립 축산연구소와 국립 와인연구소에 1차 공급한 스마트팜 솔루션에 대한 중간보고회를 겸해 개최됐다. 이번 포럼에서 양국 전문가들은 한국의 우수한 스마트팜 기술을 아제르바이잔 농업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 데이터 기반 정밀농업을 통한 탄소 절감과 생산성 향상 가능성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을 나눴으며, 추후 지속적인 공동연구를 약속했다. 와이비즈 정승백 대표는 “이번 국제 포럼에서 당사의 스마트팜 솔루션이 아제르바이잔 농업 발전의 초석이 될 수
김선민 의원 “방문 잦은 병의원 감독해야” 의료급여 수급자 가운데 99%는 외래 진료를 주 2회 이하로 이용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과다 이용자에 대해 본인부담률을 정률제로 개편하는 안을 추진하고 있다. 관련해서 정률제로 개편 이전에 과다진료를 유도하는 의료기관을 관리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7일 보건복지부 등에 따르면 복지부는 7월 25일 중앙생활보장위원회를 통해 ‘의료급여 제도개선 방안’으로 외래 및 약국 본인부담금 체계를 정액제에서 정률제로 개편하는 안을 내놓았다. 조규홍 장관은 “필요 이상으로 많이 의료급여를 활용하시는 분들을 대상으로 본인부담률을 높여 합리적인 의료 이용을 유도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선민 의원(조국혁신당·비례)은 “정부가 정률제 개편안의 당위성을 주장한 근거인 외래 과다 이용은 일부 사례를 일반화하여 의료급여 제도 개선안 낸 것은 의료비용 재정부담의 책임을 수급자에게 돌리는 것”이라며 “합리적 의료 이용을 유도하기 위해서
지난 4일 대학 총장들을 불러 의대생 ‘휴학 불가’ 방침을 강조했던 교육부가 이틀 만에 입장을 바꿔 내년 1학기 복귀를 약속할 경우 휴학을 허용하겠다고 밝혔다. 사실상 학생들이 올해 안으로 돌아올 가능성이 낮다는 것을 인정한 셈이라 내년 의대 수업이 비정상적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커졌다.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2025학년도 시작에 맞춰 복귀하는 것을 전제로 하는 제한적 휴학 승인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의대 증원 저지를 위한 동맹 휴학은 여전히 허용하지 않는다. 다만 학생이 증빙 서류를 내며 사유를 소명하는 경우에만 휴학을 허용하기로 했다. 이 부총리는 또 “휴학 승인 없이 지속적으로 복귀하지 않는 경우 학칙을 엄격히 적용해 유급 및 제적 등 원칙대로 처리해 달라”고 각 대학에 당부했다. 교육부는 또 의사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학이 원하면 의대 교육과정을 6년에서 5년으로 줄일 수 있도록 허용할 방침이다
한성대학교(총장 이창원) 콘텐츠디자인칼리지(원장 김효용, 한디칼)는 지난 4일 교내 상상관 대회의실에서 e스포츠팀 ‘한성 히어로즈’의 창단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심이스포츠(대표이사 오지환) 아카데미와 협력해 창단한 ‘한성 히어로즈’는 e스포츠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시키고, 학생들에게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주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다. 한성대 관계자는 “한성 히어로즈 창단을 통해 젊고 역동적인 이미지를 구축함과 동시에 해외 유학생을 유치하고, 국제적인 e스포츠 인재육성 기관으로 발돋움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디칼은 한성대가 교육부 산하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 국내 최초 학점은행제 ‘e스포츠산업학전공 표준교육과정’을 제안하고 승인받은 기관이다. 한성대는 지난해 6월 농심이스포츠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e스포츠 프로게임단 현장 실습·체험, 선수 육성 프로그램 공유 등 학생들이 e스포츠 산업의 실무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이창원 한성대 총장은
10.05
경제학부 등 총 21개 분야 22명 10월 15일부터 21일까지 7일간 서울시립대학교(총장 원용걸)는 2025학년도 상반기 전임교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 이번 채용에서는 경제학부의 미시경제학, 사회복지학과의 사회복지실천 및 사회복지 행정 분야 등 총 21개 분야에서 22명의 전임교원을 채용할 예정이다. 채용공고는 10월 3일부터 10월 21일까지 서울시립대학교 교수초빙 홈페이지(recruit.uos.ac.kr) 및 하이브레인넷(https://www.hibrain.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원자격은 지원서 접수일 현재 박사학위 소지자 또는 박사학위 취득예정자로 분야별 지원자격을 갖춘자이다. 심사단계는 기초심사, 전공심사, 면접심사 단계를 거쳐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접수기간은 10월 15일부터 10월 21일까지 7일 동안 서울시립대 교수초빙 홈페이지(recruit.uos.ac.kr)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임용예정일은 2025년 3월 1일 이다.
대학 축제서 부스운영 명지대학교(총장 유병진)가 지난달 26일 인문캠퍼스 종합관 2층에서 ‘우리를 지키기 위한 소방 안전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2024학년도 대동제 부스 운영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총 26명의 학생이 이번 소방안전 교육에 참석했다. 양재원 안전관리팀장의 인사 및 사회하에 시작된 이번 교육은 △화재 사고사례(이론) △소화기 사용 방법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비상시 공연장 피난 요령, 화재 시 소화기 사용법, 관객석 사고 예방 교육 등을 습득할 수 있었다. 교육에 참여한 안은비(경영학과 23학번)학생은 “이번 교육을 통해 막연하게만 생각하고 있던 안전 수칙에 대해 자세히 설명 들을 수 있어 좋았다”며 “궁금했던 안전수칙 사항에 관해 질의응답 시간을 가짐으로써 이번 축제를 더 안전하게 운영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2025학년도 전기 1차 세종대학교(총장 엄종화) 산업대학원은 오는 10월 7일부터 25일까지 2025학년도 전기 1차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이번 1차 모집학과는 부동산자산관리학과, 유통물류경영학과, 호텔관광외식경영학과(호텔관광전공, 외식경영전공, 항공서비스전공), 스포츠산업학과(스포츠산업전공·스포츠헬스케어재활전공·태권도전공) 등이다. 지원자격은 국내·외 4년제 대학에서 학사학위를 취득한 자 또는 학사학위 취득예정자, 기타 법령에 의해 이와 동등 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된 자이며, 서류전형만으로 선발한다. 세종대 산업대학원은 지방 및 외국 거주자, 직장인 등 통학에 어려운 자들도 온라인 수업만으로 졸업이 가능하며 온라인 수업뿐 아니라 학생들의 다양한 학습 기회와 창업활성화를 위해 오프라인 활동도 지원하고 있다. 온라인 학습과 오프라인 활동이 융복합되어 공부와 스타트업 창업의 병행이 가능하다. 2023년부터는 입학 후 곧바로 창업동아리 활동과 스타트업이 가능하도록 세종대캠퍼스타운
명지대학교(총장 유병진) 미래융합대학이 지난 8월과 9월 4회에 거쳐 서울시 중장년 집중지원 프로젝트 ‘서울런4050’의 일환인 ‘서울 시민을 위한 MJ 커리어 업 플러스’ 프로그램 개강식을 진행했다. ‘서울 시민을 위한 MJ 커리어 업 플러스’은 서울특별시평생교육진흥원이 운영하는 서울마이칼리지와 명지대가 협약을 통해 서울 시민에게 평생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황종규 명지대 부동산학과 교수의 ‘재개발·재건축 제도의 이해와 사업역량 강화’ ▲△김형진 명지대 미래융합경영학과 교수의 ‘Chat GPT 시대의 데이터 리터러시 역량 강화과정’ △박은선 명지대 심리치료학과 교수의 ‘자기성찰과 돌봄 : 미술심리치료체험’ △석호영·임현종 명지대 법무행정학과 교수의 ‘생활 속 정보의 보호와 활용에 관한 법 제도’ 위의 4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해당 강의들은 온·오프라인 블렌디드 방식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며, 오프라인 강의의 경우 명지대 인문캠퍼스 MCC관에서 진행된다.
숙명여자대학교(총장 문시연)는 세계 최대 학술 출판사 엘스비어가 발표한 세계 최상위 2% 연구자 명단에 교수 5명이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 명단은 5편 이상의 논문을 발표한 전 세계 연구자 중 논문 피인용도에 따른 영향력을 기준으로 엘스비어와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매년 선정한다. 이중 연구자의 생애 업적 기준으로 약학부 양미희 교수, 인공지능공학부 김병규 교수 등 2명이 최상위 2% 연구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2023년 한해 기준으로는 생명시스템학부 김종민 교수, 약학부 강교빈 교수, 식품영양학과 윤요한 교수 등 3명이 선정됐다. 숙명여대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숙명여대가 교수들의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연구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종승 전 국방과학연구소(ADD) 소장이 한국항공대 석좌교수로 임용됐다. 박 전 소장은 2021년 4월부터 2024년 4월까지 국책연구기관인 국방과학연구소의 소장을 맡아 국내 국방과학기술 연구개발 사업을 총괄했었다. 또 30여년의 국방과학연구소 재직 기간 동안 미사일 전문가로서 국내 주요 미사일 연구개발 사업에 참여한 것은 물론, 소장 재임 기간 중 국방과학연구소 내에 미사일연구원을 설립하기도 했다. 박 전 소장은 앞으로 항공우주 종합대학인 한국항공대에서 강의, 세미나, 산업체 특강 등을 통해 교직원 및 학생들에게 지식과 경험을 나눌 예정이다. 박 전 소장은 “국방과학연구소에서 주로 연구개발한 분야인 우주항공분야의 종합대학인 한국항공대와 함께 하게 되어 뜻깊다”면서 “한국항공대는 우주항공분야의 연구에 있어 개별학과 차원이 아닌 대학 차원의 시스템 연구가 가능한 종합대학으로서 국내에서 독보적인 위치에 있는 만큼, 이러한 대학의 강점을 살려 더 큰 발전의 기회를 얻을 수 있게 힘을 보태
세종뮤지엄갤러리 2관서 13일까지 세종대학교(총장 엄종화) 세종뮤지엄갤러리 2관은 한지와 물감을 혼합해 만든 독창적인 재료를 사용해 한국적인 정서를 불러일으키는 이희돈 작가의 기획초대전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희돈 작가는 단색화 2세대로 활동하며 그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이 작가의 작품은 한국적 재료와 색채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작가의 작품 속에서 한지를 만드는 ‘닥’과 물감이 섞여 만들어 내는 무수히 얽힌 섬유질은 인간의 삶 속, ‘연(緣)을 나타내고 있다. 손수 개발한 독특한 재료를 겹겹이 쌓아올리는 반복적인 작업 과정들을 통해 작가만의 조형 언어를 드러낸다. 10월 2일부터 13일까지 세종대 내 세종뮤지엄갤러리 2관에서 개최되는 이번 초대전에는 재료의 특성을 활용한 독특한 표현 방법으로 입체적인 화면을 구성한 작품 약 40여점이 전시된다. 세종뮤지엄갤러리 관계자는 “작가의 작품들은 반 응고된 형태로 서로 얽히면서 캔버스 위에 입혀진 물감들은 제각각 다양한 형태를 띠고
인하대 이문상 교수팀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이문상 신소재공학과 교수팀이 최근 세계 최초로 핫전자를 통해 기존 광전도 특성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물리적 매커니즘을 확인했다고 5일 밝혔다. 광전소자는 빛에 반응하는 반도체 물질을 이용해 외부에서 들어오는 빛에너지(태양에너지)를 흡수해 전기 에너지로 변환하는 소자를 말한다. 태양전지나 라이다센서, 이미지센서 등에 활용되는 광검출기와 같은 다양한 응용 분야에 적용되고 있다. 무한한 자원인 태양에너지를 활용할 수 있지만 광흡수 능력과 에너지 전환효율의 한계로 광소자의 성능을 개선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많은 연구진은 광전환 효율을 증대시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왔으며, 차세대 에너지 전환 개념인 핫전자를 이용한 광전소자에 대한 관심과 연구가 커지고 있다. 핫전자는 금속에 빛에너지를 내리쬘 때 표면에 만들어지는 고에너지전자로, 태양에너지를 핫전자의 흐름으로 변환해 전기에너지를 생산하는 데 활용된다. 이 과정에서 흡수된 빛에너지는 기존
김용정·최명철 교수 공동연구팀 KAIST 연구진이 160년 넘게 풀리지 않던 불균일 확산 현상의 물리적 원인을 규명했다. KAIST(총장 이광형)는 수리과학과 김용정 교수와 바이오및뇌공학과 최명철 교수 연구팀이 기존 확산 법칙이 하지 못했던 불균일한 환경에서 발생하는 분류 현상을 설명하는 새로운 확산 법칙과 실험적 증명을 제시해, 과학의 중요한 진전을 이뤄냈다고 5일 밝혔다. 미시적 입자들의 무작위적인 움직임이 만들어 내는 거시적 질량 이동 현상을 ‘확산’이라고 한다. 확산은 물리, 화학, 생물, 재료 등 자연 현상뿐만 아니라 정보, 경제, 주가 변동 등 사회 현상에 이르기까지 거의 모든 분야에서 발생하는데, 이는 무작위성이 확산 현상의 주요 원인이기 때문이다. 1905년 아인슈타인은 확산을 브라운 운동과 결합해 분자의 무작위 행보로 설명했고, 그 이후 균일한 환경에서의 확산 이론은 완벽하게 정립됐다. 반면, 1856년 루트비히는 불균일한 환경에서는 물질이 확산에 의해 섞이는 것이
국내대학 최초 … 올들어서만 아마존·애플·구글 등서 54여억원 대학의 연구개발로 확보한 원천기술이 동영상 압축 국제 표준의 핵심 특허로 최초 등록되어 누적 기술료 100억원을 돌파했다. KAIST(총장 이광형)는 기술가치창출원(원장 이건재)에서 추진한 동영상 압축 기술 특허가 국제 표준 핵심 특허로 등록된 이후 누적 기술료 총 100억원을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해당 특허는 2014년 김문철·박현욱 전기 및 전자공학부 교수가 개발한 고효율 동영상 압축기술(HEVC)로 미국 컬럼비아 대학과 함께 대학 최초로 국제표준 특허풀에 등록됐다. 디지털 영상의 압축 및 압축을 해제하는 장치 및 소프트웨어를 포함해 총 246건의 표준특허를 확보했다. HEVC(H.265)는 UHD 초고화질급 해상도를 가진 대용량 영상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압축하기 위해 만들어진 국제 기술표준으로 TV와 방송, 스마트폰, 액션캠, CCTV, 실시간 스트리밍 등 다양한 초고화질 영상에 적용이 가능하다. 동영상 재생을 위
간호학과·방사선학과 학생들, 지역사회 연계협력 봉사 펼쳐 지난 28일 을지대학교(총장 홍성희) 성남캠퍼스에서 열린 ‘해찬양짓말 거리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해찬양짓말 거리페스티벌’은 성남시청소년재단 양지동청소년문화의집이 주최하고 양지동제1복지회관 등 20여 개 유관단체가 공동 주관하며 성남시, 을지대학교의 후원으로 마련된 성남 수정구 양지동의 대표 축제로 올해 7회째를 맞았다. 이날 축제는 △양짓말 공연터 △양짓말 놀이터 △양짓말 장터 △양짓말 나눔터 등 4개 테마로 나눠 각종 공연과 12개의 체험 부스, 먹거리 부스, 주민 노래자랑과 지역 주민의 바자회 등이 진행됐다. 축제에서 을지대학교 한마음봉사단 소속 간호학과 ‘은빛소리’는 혈당검사와 악력 측정을, 방사선학과 ‘참사랑’은 골밀도 측정 등 지역사회를 위해 전공 봉사를 펼쳤다. 신규옥 을지대학교 대외홍보처장은 “양지동의 대표 축제인 ‘해찬양짓말 거리페스티벌’이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 덕분에 성황을 이뤘다”며 “앞으로도
학업과 진로 전문성을 함께 갖춘 전문가 양성 17일 오후 5시까지 온라인으로 원서접수 진행 성신여자대학교 대학원(대학원장 이성건)은 일반대학원 교육학과에 온라인 석사과정으로 운영하는 학습·진로코칭 전공을 신설하고 신입생 모집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2025학년 1학기부터 신입생을 모집하는 학습·진로코칭 전공은 학업과 진로에 대한 전문성을 함께 갖춘 전문가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특히 학습·진로코칭 분야의 차세대 리더를 육성하고자 한다. 학업과 진로문제는 청소년과 성인 모두에게 사회 문제로 부상하고 있지만 현재는 이 문제를 해결하는데 필요한 전문성을 갖춘 인재가 매우 부족하다. 이러한 시류에 맞추어 신설되는 이 전공은 학습코칭·진로코칭의 이론과 사례 분석, 청소년의 진로 특성 및 진단검사, 진로진학상담, 자기주도학습, 교육정책과 학습·진로코칭, 학습·진로코칭 관련 리더십 등과 연관된 다양한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학습, 진로는 물론 다양한 교육학의 기반 이론을 갖춘 성신여대 교
서울시립대학교(총장 원용걸)는 이 대학 도시과학대학 건축학부 재학생들이 대학생 건축과연합회가 주최하는 2024 제13회 UAUS 전시에서 대상(서울특별시장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UAUS는 2024년 기준으로 국내 25개의 건축 대학이 참여하는 연합 전시회로, 건축의 대중화와 대학 간 교류를 목적으로 지난 2012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제13회 전시회는 지난 8월 23일부터 30일까지 청계광장과 광화문광장에서 열렸으며, ‘Collage HAUS: 주거의 재발견’이라는 주제로 24개 대학이 총 24개의 작품을 선보였다. 서울시립대 건축학부는 이번 대회 대상(서울특별시장상)을 비롯해 2015년 대상 및 최우수상 수상, 2016년 최우수상, 2017년 우수상, 2019년 대상, 2021년 최우수상, 2022년 대상, 2023년 우수상을 수상했다. 특히 UAUS에서 대상을 수상한 학교는 다음해 전시회 기획단으로 활동할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되어, 서울시립대는 2025년 U
‘성대백강’ 시즌1 오픈 성균관대학교(총장 유지범)는 2024학년도 1학기에 진행된 ‘성대백강(成大百講)’ 시즌1의 강의 콘텐츠를 학교 오픈러닝 플랫폼 SKKU 온라인을 통해 대중에게 공개했다고 5일 밝혔다. 성대백강은 성균관대 명품 교육 콘텐츠의 공유·확산 프로그램으로, 엄선된 명강의들을 특강 형식으로 제공하여 일반 대중도 이를 수강할 수 있도록 온라인에 공개하고 있다. 이번 시즌1에서는 인문학, 사회과학, 자연과학 등 다양한 학문 분야의 6개 교과목이 선정됐다. 되었다. 각 교과목은 강의 내용을 온라인 무크(MOOC) 형식으로 제작하여 학습자의 편의를 도모하였으며, 재학생뿐만 아니라 일반인도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다. 2024학년도 2학기에도 성대백강 시즌 2가 이어진다. 시즌 2에서는 인문학, 사회과학, 신경과학 등 다양한 분야의 교과목들이 추가로 공개될 예정이다. 성균관대는 시즌2에서도 프리미엄 교육 콘텐츠의 개발과 확산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성균관대는 성대백강
부동산대학원, 부동산 실무역량·전문성 강화 위해 명지대학교(총장 유병진) 부동산대학원(원장 김기영)이 최근 명지대 인문캠퍼스 회의실에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회장 이종혁)와 부동산 실무 역량과 전문성 강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명지대 부동산대학원과 한국공인중개사협회는 상호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부동산 실무교육의 참여 및 지원 △전문 강좌의 공동 개최 및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 실무적‧학술적 교류를 강화하게 된다. 협약의 일환으로 명지대 부동산대학원은 한국공인중개사협회의 회원이 입학할 경우 ‘특별장학 혜택’으로 매 학기 수업료 일부에 대해 장학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해당 혜택은 다가오는 11월 5일에 모집을 시작하는 2025학년도 전기 입학생부터 적용된다. 김기영 명지대 부동산대학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부동산 관련 학술 활동과 산업 육성을 위한 인적 네트워크가 더 탄탄해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류 활동을 통해 부동산대학원의 역량과 실무 능력을 드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