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10일 개정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노조법) 이른바 ‘노란봉투법’ 시행을 앞두고 범정부 협업체계를 강화하고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4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주재로 ‘개정 노조법 관련 관계장관회의’가 열렸다. 정부는 노란봉투법의 현장안착을 위한 지방관서 전담 지원팀을 통해 원·하청
03.03
2026
2026년도 장학증서 수여식 개최 연간 약 30억원 장학사업 시행 종근당고촌재단(이사장 정재정)은 최근 서울 충정로 종근당 본사에서 ‘2026년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종근당고촌재단은 올해 신규 선발된 110명을 포함한 국내·외 장학생 403명에게 졸업 시까지 장학금과 무상기숙사를 지원하고 학술사업 등을 포함한 공익사업 전반에 연간 약 30억원 규모의 장학사업을 진행한다. 선발된 장학생 중 168명에게는 11억원의 학자금 및 생활비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학자금 장학생 98명(국내 57명, 해외 41명)에게는 대학 등록금을 전액 지급하고, 생활비 장학생 70명에게는 매달 50만원의 생활비를 지원한다. 지방출신 대학생 235명에게는 공과금을 포함한 일체의 비용 부담 없이 거주할 수 있는 무상기숙사 ‘종근당고촌학사’를 제공한다. 종근당고촌학사를 통해 기숙사 장학생들은 연간 800만원 이상의 주거비를 절감할 수 있으며, 전체 지원규모를 환산하면 연간 약 19억원에
인공지능이 바둑을 두고 그림을 그리며 인간과 대화하는 수준에 이르렀지만, 작동에 필요한 전력은 여전히 인간의 뇌보다 훨씬 크다. 뇌가 적은 에너지로도 효율적으로 학습하는 원리를 구현하는 것은 차세대 인공지능의 핵심 과제로 꼽힌다. KAIST 연구진이 뇌의 학습 메커니즘을 모방한 새로운 딥러닝 방식으로 이 문제에 접근했다. KAIST는 뇌인지과학과 이상완 석좌교수 연구팀이 인간 뇌의 학습 원리인 ‘예측 부호화’를 딥러닝에 구현해 깊은 신경망에서도 안정적으로 학습하는 새로운 인공지능 기술을 개발했다고 1일 밝혔다. 예측 부호화는 뇌가 외부 정보를 수동적으로 처리하는 대신, 다음 상황을 먼저 예측하고 실제 결과와의 차이를 줄이는 방향으로 학습하는 방식이다. 기존에도 이 원리를 인공지능에 적용하려는 시도가 있었지만, 신경망이 깊어질수록 오차가 특정 층에 집중되거나 사라지는 문제가 발생해 성능이 저하되는 한계가 있었다. 연구팀은 이러한 문제의 수학적 원인을 규명하고, 예측 결과뿐
‘문화가 있는 날’이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서 매주 수요일로 확대된다. 단순한 횟수 증가를 넘어 특정 행사일 중심의 문화향유 기회를 일상 속 생활리듬으로 전환하겠다는 취지다. 문화체육관광부는 3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문화가 있는 날’을 매주 수요일로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문화기본법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공포 후 준비 기간을 거쳐 4월 1일부터 본격 시행된다. 2014년 도입된 ‘문화가 있는 날’은 공연 전시 영화 도서관 프로그램 등 다양한 문화시설 이용 할인과 기획 프로그램을 통해 국민의 문화 접근성을 높여왔다. 도입 초기 28.4%였던 참여율은 2024년 기준 66.3%까지 상승했다. 문체부는 ‘문화가 있는 날’의 매주 수요일 확대가 문화 향유권의 보편화와 문화소비 증대를 이끌어 문화예술 및 콘텐츠 산업에 활력을 더할 것으로 보고 있다. 운영 방식에도 변화가 있다. 민간 문화예술기관의 참여는 ‘자발적 참여형’으로 전환된다. 민간 기관은 상시 접수를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역 주민이 직접 관광사업을 창업·운영하도록 지원하는 ‘2026년 관광두레 주민사업체’를 공모한다. 접수 기간은 3일부터 31일 오후 2시까지다.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전국 21개 지역을 대상으로 주민사업체 50개소 내외를 선발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울산 중구, 경기 광명, 강원 철원, 충남 서천, 전남 해남 등 5개 지역이 신규 사업지역으로 포함됐다. 기존 16개 지역까지 더해 총 21개 지역에서 주민사업체를 모집한다. ‘관광두레’는 주민이 지역 고유 자원과 이야기를 기반으로 숙박·식음·여행·체험·기념품 등 다양한 분야의 관광사업체를 창업하고 지속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주민주도형 정책사업이다. 2013년 시작 이후 2025년까지 전국 152개 지역에서 1411개의 주민사업체를 지원하며 지역관광 생태계를 확대해 왔다. 선정된 주민사업체에는 최대 5년간 1억1000만원 범위에서 창업·경영 교육, 전문가 전문상담(상품개발·디자인·홍보마케팅 등
▲영주캠퍼스 지역대학장 박대희
기후에너지환경부는 3일부터 ‘우리동네 기후환경정보’를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해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우리동네 기후환경정보는 매체별로 분산된 다양한 환경 정보를 연계·수집·통합해 공간(위치) 기반으로 한곳에서 제공하는 기후환경정보 통합 서비스다. 기후부는 “웹 기반에서 모바일로 확대 개편한 이번 기능의 핵심은 사용자 편의에 맞춘 ‘위젯형 홈 화면’”이라며 “이용자는 △기온 △수위 정보 △기상특보 △긴급재난문자 △대기질 예보 등 자신에게 필요한 항목을 골라 카드 형태의 위젯으로 홈 화면을 꾸밀 수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자외선지수 △꽃가루 농도 등 건강 관련 지표와 환경소음까지 원하는 정보를 한 화면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해 개인 맞춤형 서비스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모바일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이용자는 계절별로 필요한 위젯들을 모아놓은 ‘추천 템플릿’ 중 하나를 선택하면 개별 위젯을 일일이 설정하지 않아도 화면을 배치할 수 있다. 지도 서비스도 모바일 환경에
03.02
발전공기업 직도입 LNG 중동산 없어 … 비상대응체계 강화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으로 중동 지역 혼란이 심화한 가운데 정부는 유가급등과 가스도입 차질에 대비해 비상대응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전력공기업과 함께 에너지비상대응반을 가동해 영향을 면밀히 점검할 방침이다. 이번 사태로 호르무즈 해협이 봉쇄되면 원유·액화천연가스(LNG) 등 에너지 수급에 차질이 빚어지고 중동 전쟁으로 중동 국가와의 협력 사업도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기후부는 2일 서울 종로구 석탄회관에서 전력거래소·한전·한수원·발전5사 등 전력공기업과 에너지경제연구원이 참석한 가운데 ‘에너지상황 점검회의’를 열었다. 이호현 기후부 제2차관은 지난 2.28일 미국·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으로 중동 지역의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과 관련해 전력수급 현황과 함께 중동 정세가 미치는 영향, 전력공기업의 대응계획을 점검했다. 기후부는 “중동 상황이 국내 전력수급에 미치는 영향은 없으며 봄철 기온 상승
우수 연구자 4명 승진 연한 단축 반도체·촉매·재난기술 성과 반영 서울시립대학교는 연구 실적이 우수한 교수 4명을 2026년 상반기 특별승진 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승진 임용은 3월1일자로 이뤄진다. 이번 조치는 2023년 도입된 교원 특별승진제도의 일환이다. 탁월한 연구 성과를 낸 교수의 승진 연한을 단축해 연구 의욕을 높이고 대학 연구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제도다. 해당 제도 시행 이후 2024년 상반기부터 2026년 상반기까지 총 26명이 특별승진 대상자로 선정됐다. 이번 대상자는 △전자전기컴퓨터공학부 박동욱 교수 △화학공학과 유종석 교수 △신소재공학과 김현식 교수 △방재공학과 최승호 부교수다. 박동욱 교수는 전계효과트랜지스터 기반 미세유체칩 융합 센서와 투명 신경전극 시스템을 개발해 바이오센서 분야 성과를 인정받았다. 관련 연구는 ‘어플라이드 피직스 레터스’ 편집자 추천 논문과 ‘어드밴스드 펑셔널 머티리얼즈’, ‘스몰 스트럭처스’ 표지논문으로 선정됐다. 유종석 교수는
오믹스 기반 기능성 소재 전략 공유 기업 수요형 R&BD 연계 논의 상지대 RISE사업단 R&BD본부는 25일 ‘K-MEDI 바이오헬스 G-Tech 브릿지 네트워킹 세미나’를 열었다. 바이오헬스 분야 연구 동향을 공유하고 산학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하기 위한 자리다. 세미나는 오믹스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식물성 기능성 소재 개발 전략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유전체·전사체·대사체를 결합한 다중 오믹스 분석과 데이터 기반 연구 플랫폼 구축 사례가 소개됐으며, 연구 단계별 데이터 통합 분석 체계와 표준화 전략, 기업 수요 기반 기술이전 모델이 제시됐다. 행사에는 임성돈 R&BD본부장을 비롯해 연구소 관계자, 교수, 학생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공동연구 가능 분야와 기업 연계형 R&BD 과제 발굴, 지역 전략산업 연계 방안을 논의했다. 임 본부장은 “K-MEDI 기반 연구 역량을 강화하고 디지털헬스 산업과 연계한 성과 창출 토대를 마련했다”며 “연구 성과가 지역 기업 성장으로 이어지도
3D 장면복원·장소인식 기술 성과 컴퓨터비전 최상위 학회 동시 발표 국민대 전자공학부 이성원 교수 연구팀이 컴퓨터비전 분야 최고 권위 국제학술대회 CVPR 2026에 논문 2편을 동시 채택시켰다. 공동연구는 연세대 김은태 교수 연구팀과 수행했다. 2일 국민대에 따르면 CVPR은 낮은 채택률과 엄격한 심사 기준으로 알려진 최상위 학술대회다. 전 세계 주요 대학과 연구기관의 핵심 성과가 발표되는 컴퓨터비전 분야 대표 학술 무대다. 첫 번째 논문은 3D Gaussian Splatting 기반 장면 복원 과정에서 발생하는 카메라 포즈 오차와 기하학적 불확실성을 동시에 고려한 최적화 프레임워크를 제안했다. 포즈 사전 정보와 불확실성 모델링을 통합해 3차원 재구성의 안정성과 정밀도를 높였다. 디지털 트윈, 로봇 인식, 몰입형 콘텐츠 제작 등으로 확장 가능성이 제시됐다. 두 번째 논문은 원근 영상과 전방위 영상 간 표현 차이를 해결하기 위해 하이퍼볼릭 공간을 활용한 시각적 장소 인식 기법을 제안
유재송 동문 1억원 기부로 마련 120석 계단식 강의실 봉헌식 명지대는 인문캠퍼스 MCC관에 ‘유재송 동문 기념 강의실’을 조성하고 봉헌예배와 현판식을 개최했다. 2일 명지대에 따르면 강의실은 120석 규모 계단식 구조로 조성됐으며 바닥면적 187.23㎡ 규모다. 천장 인테리어와 전열·전등 설비, 분전함과 간선 등을 전면 교체해 학습 환경과 안전성을 개선했다. 공사는 2025년 11월 약 한 달간 진행됐다. 이번 강의실 조성에는 유재송 동문이 기부한 1억원이 사용됐다. 유 동문은 행정학과 졸업 후 미국에서 공항 식당 경영 사업을 운영하며 기업 활동을 이어왔다. 휴스턴 한인사회에서 지역사회 봉사와 선교 활동에도 참여해 왔다. 유 동문은 지금까지 모교에 약 3억원의 발전기금을 기부했다. 2023년 기부한 2억원은 성적 우수자와 가계 곤란 학생 장학금으로 활용됐다. 임연수 총장은 “동문의 나눔이 학생들의 배움과 도전을 뒷받침하는 기반이 되고 있다”며 “기념 강의실이 미래 인재 양성의 교육
38개 대학 92명 참가 총상금 800만원 규모 숭실대는 교내 전산관 다솜홀에서 ‘제1회 전국 대학생 AI 시스템 트레이딩 챌린지’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숭실대와 LS증권, 예스스탁, 전자신문, 이티에듀가 공동 주최했으며 전국 38개 대학에서 92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는 LS증권 ‘트렌즈 WTS’에 매매 아이디어를 입력하면 인공지능이 자동으로 매매 전략을 구현하고 백테스팅과 최적화를 통해 수익성과 참신성을 평가받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총상금은 800만원 규모다. 대상은 숭실대 신의준 학생이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인하대 장수민 학생, 백석문화대 김대성 학생, 숭실대 박대호 학생, 전북대 설광석 학생이 각각 수상했다. 우수상 10명과 장려상 30명 등 총 45명이 수상했다. 숭실대는 대회를 통해 인공지능 기반 자동매매 전략 설계 경험을 확산하고 금융과 인공지능을 결합한 실전형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공동 주최 기관과 함께 대학생 금융 이해도와 AI 융합 역량 강화를
임기 2년, 불교·힌두 등 아시아 종교철학 연구 상지대학교 FIND칼리지학부 심재관 교수가 인도철학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6년 1월1일부터 2027년 12월31일까지 2년이다. 인도철학회는 1988년 창립된 전국 규모 학술단체로 인도에서 발생한 종교와 철학을 중심으로 불교·힌두교 등 아시아 종교철학과 요가·명상 등 수행문화의 철학적 의미를 연구해 왔다. 매년 춘·추계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하고 학술지 ‘인도철학’을 연3회 발간해 현재까지 총75권을 간행했다. 학회는 학술대회와 학술지 발간 외에도 학문후속세대를 위한 세미나와 강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대중 강연을 통해 연구 성과의 사회적 확산을 추진하고 있다. 요가 지도자 과정의 전문화와 수행 전통에 대한 학술 연구를 병행하며 이론과 실천을 아우르는 활동을 이어왔다. 심 교수는 동국대 인도철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동국대·금강대·서울대 등에서 강사와 연구교수를 거쳐 2018년부터 상지대 FI
사진조작 공격 막는 멀티모달 AI 개발 서울시립대학교는 전자전기컴퓨터공학부 엄대호 교수 연구팀 논문이 인공지능·컴퓨터비전 분야 최고 권위 학술대회인 CVPR 2026에 채택됐다고 2일 밝혔다. CVPR은 국제전기전자공학회(IEEE)와 컴퓨터비전재단(CVF)이 공동 주관하며 오는 6월3일부터 7일까지 미국 덴버에서 열린다. 논문 제목은 ‘When CLIP Sees More, It Fights Back Harder: Multi-View Guided Adaptive Counterattacks for Test-Time Adversarial Robustness’로, 대규모 비전–언어 모델(CLIP)이 사진 조작 등 적대적 공격에 취약한 문제를 개선한 방어 기법을 제시했다. 연구팀은 입력 이미지를 다양한 방식으로 변형해 여러 시각의 이미지를 생성하고, 각 시각에서 추정된 손상 정도에 따라 반격 강도를 적응적으로 조절하는 방식으로 모델 예측을 보정했다. 이를 통해 강한 공격 환경에서도 성능 저하
신입생 1423명 새 출발 장학생 115명 장학증서 수여 덕성여대는 지난달 23일 덕성하나누리관 체육장에서 2026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번 입학식에서는 글로벌융합대학 460명, 과학기술대학 225명, 약학대학 92명, 아트앤디자인대학 121명, 미래인재대학 395명, 편입생 130명 등 총 1423명이 입학했다. 행사는 교기 입장을 시작으로 신입생 선서, 입학허가 선언, 장학증서 수여, 총장 환영사, 총동창회장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신입생 대표 최지원 학생은 학칙 준수와 학생으로서의 책임을 다할 것을 선서했다. 장학증서 수여식에서는 신입생 장학생 115명이 소개됐다. 수시 64명, 정시 51명이며 운현장학금과 남해장학금 수혜자에게는 등록금 면제와 도서구입비, 해외연수·교환유학 기회, 기숙사 혜택 등이 제공된다. 민재홍 총장은 “대학은 지식을 배우는 공간을 넘어 스스로 질문하고 타인의 생각을 경청하며 ‘나 자신으로 살아가는 법’을 연습하는 곳”이라며 “정답을 고르는 시
‘합성생물학육성법’ 시행 대응 산학연 협력 본격화 KAIST는 이상엽 연구부총장(특훈교수)이 한국합성생물학발전협의회 초대 회장으로 선임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선임은 발전협의회가 23일 개최한 2026년 제5회 정기총회에서 최종 인준됐다. 발전협의회는 합성생물학 분야의 정책·산업·연구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설립된 산·학·연·관 협의체로, 국가 전략기술로서의 합성생물학 생태계 조성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정책 제안, 국제 협력, 인력 양성, 산업 활성화 등 네트워크 기반 협력 체계를 구축해 왔다. 초대 회장 선임을 계기로 협의회는 단일 리더십 체제를 구축하고 4월 23일 시행 예정인 ‘합성생물학육성법’ 대응 실행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총회에서는 2025년도 사업성과 보고와 함께 차기 회장 인준, 임원 선임 안건이 의결됐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관계자도 참석해 협의회의 정책적 역할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상엽 회장은 합성생물학과 바이오공학 분야를 선도해 온
염색 없는 3차원 세포영상 ‘홀로토모그래피’ 개척…AI 결합 정밀의학 확장 KAIST는 이 대학 물리학과 박용근 교수가 바이오포토닉스 분야 세계 최고 권위상인 ‘마이클 S. 펠드 바이오포토닉스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생체 광학 이미징과 인공지능(AI)을 결합한 연구로 세포·조직 분석의 패러다임을 바꾼 공로가 인정됐다. 이 상은 2012년 제정돼 기초 광학 발견부터 첨단 계측기 개발, 임상 적용까지 생체 광학 전 분야를 종합 평가한다. 광간섭단층촬영(OCT)의 의료 확장을 이끈 스티븐 보파트, 광음향 영상 기술을 창시한 리홍 왕, 확산광 단층촬영 이론을 정립한 아준 요드 등 세계적 석학들이 수상해 온 권위 있는 상이다. 박 교수는 빛의 굴절률 변화를 이용해 세포 내부 구조와 물성을 정량적으로 복원하는 ‘홀로토모그래피’ 기술을 개척했다. 형광 염색 없이 살아있는 세포를 손상시키지 않고 3차원으로 관찰할 수 있어 기존 형광현미경의 광독성·표지 의존 한계를 극복했다. 장시간 세
개인별 커넥톰 기반 바이오마커 개발 … 주관적 통증 ‘객관화’ 길 열어 성균관대학교는 글로벌바이오메디컬공학과 우충완 교수 연구팀이 만성 통증 환자의 고통 강도를 뇌 신호만으로 예측할 수 있는 ‘개인 맞춤형 뇌영상 바이오마커’를 개발했다고 2일 밝혔다. 환자의 진술에 의존해온 통증 진단 체계를 뇌과학 기반 정밀의료 단계로 끌어올린 성과다. 만성 통증은 3개월 이상 지속되는 통증으로, 일상 기능 저하와 우울·불안 등 정신건강 문제를 동반하는 대표적 난치 질환이다. 그러나 통증은 혈압·혈당처럼 수치화할 수 없어 임상 현장에서 객관적 평가가 어려웠다. 같은 통증 자극에도 환자마다 인지·정서 반응이 달라 표준화된 지표를 만들기 힘들다는 점이 한계로 지적돼 왔다. 연구팀은 전신에 광범위한 통증이 지속되는 섬유근육통 환자들을 대상으로 수개월에 걸쳐 반복 기능자기공명영상(fMRI)을 촬영했다. fMRI는 뇌 활동에 따른 혈류 변화를 측정해 활성화 영역을 시각화하는 기법이다. 연구팀은 이 데이터를
5년간 연 3억원 투입 … 지역 청년 고용 거점 구축 가톨릭대학교는 고용노동부 주관 ‘2026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재학생과 졸업생,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진로 설계부터 취업 연계, 사후관리까지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청년고용 지원 사업이다. 가톨릭대는 이번 선정으로 향후 5년간 매년 3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전담 인력을 배치하고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학과별 전공 특성과 개인 역량을 반영한 진로·취업 컨설팅을 강화하고, 직무역량 교육과 현장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실질적인 취업 성과 창출에 초점을 맞춘다. 센터는 인재개발처 산하 조직으로 설치되며 온·오프라인 통합 플랫폼을 구축해 학생과 지역 청년의 접근성을 높일 방침이다. 상반기 중 본격 운영에 들어가 단계별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확대한다. 고용노동부 부천지청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청년의 노동시장 진입을 지원하는 핵심 인프라”라며 “가톨릭대가
6개 대학 참여 … 글로벌 인재 정착 지원 협력 논의 서강대학교 RISE사업단은 지난달 10일 서울 소재 주요 대학이 참여하는 서울RISE사업 ‘첨단·미래산업 외국인 인재유치’ 1차년도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고려대·서울대·연세대-서울과학기술대·한양대 등 6개 대학 사업단이 참여했다. 이번 공유회는 1차년도 추진 성과와 우수사례를 점검하고 대학 간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표교인 서강대가 행사를 주관했으며 향후 정례화할 계획이다. 행사는 개회사와 축사, 서울글로벌센터 사업 특강, 대학별 성과 발표, 네트워킹 순으로 진행됐다. 서울글로벌센터는 외국인 유학생과 글로벌 인재의 서울 정착 지원 방안을 소개하며 RISE사업단과의 협력 확대 의지를 밝혔다. 서울시 글로벌도시정책관 실무진도 참석해 정착 지원 체계 구축에 협조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대학별 발표에서는 외국인 인재 유치를 위한 기반 구축과 해외 대학 연계 입학 인터뷰, 정착 지원 프로그램 운영, 컨소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