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2030년 오사카에 대규모 복합리조트(IR)를 개장할 예정인 가운데 아시아 관광 시장의 경쟁 구도가 급변하고 있다. 마카오와 싱가포르에 이어 일본까지 가세하면서 한국 카지노 산업은 고객 이탈과 매출 감소라는 위기에 직면했다. 29일 신종호 한국카지노업관광협회 사무국장을 서울 종로구 사무실에서 만나 국내 복합리조트 및 카지노 산업의 현주소와 대응 과제
04.23
2026
문체부, 국어문화원연합회 문화체육관광부는 국어문화원연합회와 함께 23일과 24일 서울에서 ‘제15회 국어책임관·국어문화원 공동연수회’를 연다. 이번 연수회는 국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공공언어를 쉽고 바르게 쓰는 문화를 확산하고, 각 기관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국어기본법에 따라 중앙행정기관 지방정부 교육청 등에서 지정하고 있는 국어책임관과 전국 국어문화원 22곳의 관계자 등 160여명이 한자리에 모인다. 국어책임관은 각 기관 소속 직원의 국어능력을 향상하고 알기 쉬운 용어와 문장으로 정책을 홍보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국어문화원은 지역 내 공공기관 등과 협업해 국어 관련 상담 및 교육 행사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연수회에서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정부 교육청 등 각 기관의 2025년 국어 진흥 우수 사례와 지방정부 국어문화원의 협업 성공 사례를 발표해 현장에서 거둔 공공언어 개선 성과를 확산하는 방안을 공유한다. 인공지능(AI) 시대의 변화에 발맞춰 ‘인공
6월 합병 등기절차 완료 휴온스그룹이 그룹 내 의약품 사업 역량을 휴온스로 일원화한다. 금번 합병을 통해 휴온스생명과학의 오송공장을 기반으로 의약품 위탁생산(CMO)을 포함한 의약품 사업 전반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의약품 사업회사 ㈜휴온스(대표 송수영)는 100% 종속회사인 ㈜휴온스생명과학을 흡수하는 소규모 합병을 결정했다고 22일 공시했다. 양사는 오는 23일 합병 계약을 체결한 이후 관련 신고와 절차를 거쳐 올해 6월 합병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합병은 휴온스가 100% 지분을 보유한 자회사에 대한 흡수합병으로서 신주 발행 없는 무증자 소규모 합병 방식으로 진행된다. 신주를 발행하지 않는 무증자 합병으로 합병 완료 후 경영권 변동 혹은 최대주주 변동 등은 발생하지 않는다. 주주 확정 기준일은 내달 7일이며 합병 기일은 6월 23일이다. 6월 내 등기 절차가 완료될 예정이다. 휴온스는 경영 자원의 통합을 통해 경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합병을 결정했다. 특히, 휴온스와 휴온스
굿즈·도서·인터뷰 연계 콘텐츠 창작자 기반 독서 경험 확대 웅진북센은 온라인 도서 플랫폼 ‘바로보네’에 굿즈 전용 커머스 공간 ‘바로보네 굿즈마켓’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굿즈마켓은 창작자의 자체 제작 상품과 추천 도서, 인터뷰 콘텐츠를 함께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단순 상품 구매를 넘어 도서로 이어지는 연계 경험을 강화해 이용자와 책의 접점을 넓히기 위한 구조다. 플랫폼에서는 굿즈 디자이너의 브랜드 스토리와 제작 과정, 콘셉트 등을 인터뷰 형식으로 소개한다. 이용자는 창작자의 작업 철학과 세계관을 기반으로 상품의 의미를 파악할 수 있다. 또 창작자가 작업 과정에서 영감을 받은 도서를 함께 추천해 굿즈와 책을 연결했다. 이를 통해 이용자가 새로운 도서를 발견하도록 유도하는 방식이다. 웅진북센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창작자 참여를 상시 모집하고 파트너십을 확대할 계획이다. 웅진북센 관계자는 “굿즈와 도서를 연결해 차별화된 독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며 “도서를 기반으로 한 연계
부산캠퍼스서 25일 개최 … 예비·현직 교사 진로 설계 지원 서울사이버대학교 한국어교육학과는 25일 오후 2시 부산캠퍼스에서 ‘한국어를 가르친다는 것: 한국어교육의 세계와 진로’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한국어교육의 흐름과 전망을 공유하고 예비·현직 교사의 진로 설계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재학생과 졸업생뿐 아니라 일반인도 참여할 수 있으며, 부산·경남 지역 교육 수요를 반영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강연은 김은호 한국어교육학과장이 맡는다. 김 교수는 “한국어의 국제적 수요가 증가하면서 교육 현장도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교사로서 필요한 역량과 진로 확장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사이버대 한국어교육학과는 한국어교원 2급 자격과 다문화사회전문가 2급 수료 과정을 운영하며, 실습 중심 교육을 통해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졸업 후에는 대학 부설 한국어교육기관, 사회통합프로그램, 해외 파견 교원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이 가능하다.
학생·동문·지역주민 1400명 참여 이화여자대학교는 창립 140주년을 맞아 28일 교내 캠퍼스와 정문 일대에서 걷기 행사 ‘이화, 함께 걷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3일 이화여대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학생, 교수, 직원, 동창, 지역주민 등 약 1400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야외 행사다. 대학이 걸어온 140년의 역사를 되새기고 공동체 소통과 연대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ECC를 출발해 정문, 대현문화공원, 대강당, 본관을 거쳐 다시 ECC로 돌아오는 약 1.4㎞ 코스를 걷는다. 정문 앞 스크랜튼길 구간에서는 이화학당 설립자 메리 스크랜튼 선교사의 헌신을 기리는 의미도 담았다. 행사 구간에서는 응원단 ‘파이루스’, ‘이화브라스앙상블’, 풍물패연합 등의 공연이 이어진다. 걷기 종료 후에는 ECC 계단에서 남성교수중창단과 댄스동아리 공연이 진행된다. 행사는 학생처 사회봉사팀 주관으로 총동창회와 재학생 축제준비위원회 등이 참여해 운영된다. 사전 신청자 1000명에게는 기념
학칙 근거 기구로 전환 … 교수 참여 확대 기반 한국공학대학교는 교수회를 공식 출범하고 대학 운영에서 교수 참여를 제도적으로 확대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1일 교내 아트센터에서 열린 출범식은 제12대 교수협의회 결산보고를 시작으로 출범 선언, 총장 축사, 회장 취임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수회는 기존 자치기구였던 교수협의회를 학칙에 근거한 공식 기구로 전환한 것이 특징이다. 이에 따라 교수회의 역할과 위상이 강화되고 대학 의사결정 과정 참여도 확대될 전망이다. 초대 교수회장에는 교양학부 한광희 교수가 선출됐다. 부회장에는 컴퓨터공학부 정성택 교수, 총무이사에는 기계설계공학부 서석현 교수, 재무이사에는 전자공학부 정인호 교수가 각각 맡는다. 이번 선거는 투표율 67%를 기록해 타 대학 평균(약 30% 내외)을 크게 웃돌았다. 교수 사회의 관심과 참여 의지가 반영된 결과로 평가된다. 교수회는 학과별 대의원 체계를 기반으로 운영된다. 대의원을 통해 교수 의견을 수렴하고 대학 정책
교양·마이크로전공 통합모형 구축 비공학 포함 전교생 AI 교육 확대 서울여자대학교는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추진하는 ‘2026년 대학 인공지능(AI) 기본교육과정 개발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인공지능 대전환에 대응해 대학생의 기초 AI 역량을 높이고 교육과정 개발과 교수자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 기간은 2028년 2월까지이며, 서울여대는 1차년도 기준 3억원을 지원받는다. 서울여대는 ‘인간이해와 사회혁신을 위한 교양-마이크로전공 통합 AI 교육모형’을 운영한다. AI 기초 교양과 계열별 마이크로전공을 연계해 전교생이 기초 소양부터 전공 기반 문제 해결 역량까지 갖추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교양 과정에서는 AI 리터러시와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한 기초 교과목 8개를 신설한다. ‘AI 시대읽기’, ‘AI와 젠더’ 등 일부 과목은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로 개발해 일반에도 개방할 계획이다. 마이크로전공은 인문·사회·자연·예술
바이오시밀러 제품 판매 증가 …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한 신약 개발 및 미래 준비 위한 발판 마련 23일 삼성에피스홀딩스(대표이사 김경아 사장)의 실적발표에 따르면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올 1분기 매출 4549억원, 영업이익 1440억원으로 지난 1월 2026년 매출 가이던스로 제시한 전년 대비 10% 이상 성장 목표를 달성하며 준수한 경영 실적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543억원 증가(+14%)했고 영업이익은 161억원 증가(+13%)했다. 글로벌 바이오시밀러 제품 판매, 신규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를 통한 수익 확대 등을 통해 성장 기조를 이어갔다. ■지역·제품별 판매 전략 다변화를 통한 글로벌 시장 바이오시밀러 판매 성과 확대 및 후속 파이프라인에 대한 선제적 상업화 준비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유럽 출시 10주년을 맞이한 엔브렐(Enbrel, 성분명 에타너셉트)1) 바이오시밀러 ‘SB4’와 같은 기존 제품들의 견고한 매출과 미국에서의 신제품 출시에 힘입어 판매 성과를 확대하고
다양한 분야 인플루언서 20여명 참여… 체험·아이디어 공유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재준)이 ‘Poly Deoxy Ribo Nucleotide’(PDRN) 성분의 기능성 화장품 ‘리쥬닉 피디알엔 리쥬비네이팅 앤 리페어 크림(이하 리쥬닉)’을 활용한 ‘리쥬닉 뷰티 클래스’ 행사를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2일 서울 서초구 일동제약 본사에서 진행됐다. 모델 아나운서 프로골퍼 마케팅 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인플루언서 20여 명이 참석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인플루언서들이 함께 참여해 ‘리쥬닉’을 직접 체험해보고 라이프스타일 등을 고려한 제품 사용 아이디어와 피부 관리 노하우 등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특히 제약회사의 정체성과 철학을 담은 약국용 코스메틱 브랜드로서 단순한 체험 행사를 넘어 리쥬닉의 제품력과 브랜드 가치를 경험하고 공감을 이끌어 내는 데에 초점을 맞췄다. ‘리쥬닉’은 최근 피부 케어 분야에서 주목 받고 있는 ‘PDRN’ 성분을 가까운 약국에서
첨단기술 더 해진 한의약 현재·미래 볼수 있어 체험·강연·전시 아우르는 복합 박람회 선봬 25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코엑스 D홀과 오디토리움에서 제3회 한의약 및 통합의약 국제산업박람회 ‘K-MEX 2026’이 열린다. 서울특별시한의사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통합의약’을 주제로 △산업 전시 △학술 프로그램 △대중 참여형 콘텐츠를 한 자리에서 선보이는 복합 박람회다. 지난해 110개사 210부스, 7000명 이상의 관람객이 참여했다. 서울시한의사회는 “올해는 행사 기간을 이틀로 확대하고 참여 기업과 프로그램을 대폭 늘리며 규모와 내용 모두에서 한층 진화한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의료기기부터 한의원 운영까지, 산업 전반을 한눈에 서울시한의사회에 따르면 이번 행사의 전시장에는 약 270여 개 부스가 운영된다. 한의약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다양한 품목이 소개된다. 레이저 초음파 저선량 엑스레이 등 의료기기를 비롯해 정형용 교정장치, 물리치료기 등 치료기기와 함께 진료
생명과학 지망생의 이유 있는 변심 고교에 입학한 뒤 줄곧 생명과학 관련 학과에 진학할 생각이었다. 수학과 과학을 좋아했고, 특히 생명과학에 흥미가 컸기 때문이다. 그러나 고교 3년 동안 수학·과학 중심의 공부를 이어가면서 정말 자신이 원하는 방향이 맞는지 의문이 생겼다. 특히 과학 수업과 동아리 활동에서 겪은 실험 과정의 시행착오를 떠올리며, 실패와 기다림의 시간을 잘 견딜 수 있을지 두려워졌다. 고민은 자율전공학부 진학으로 이어졌다. 한양대(ERICA) LIONS자율전공학부에서 자신의 길을 찾고 있는 이나경씨를 만났다. <물리학Ⅰ·Ⅱ>까지 이수하며 생명과학 진로 기초 쌓아 나경씨는 수학과 과학에 관심이 많았다. 명확하게 답이 나오는 점이 마음에 들었다. 대학 전공도 자연 계열을 염두에 뒀다. 그러던 중 치매를 앓던 할머니를 곁에서 지켜보며 기억과 호르몬 반응 등 인간의 질병에 대한 관심이 생겼고, 자연스럽게 생명과학 분야로 진로를 구체화하게 됐다. 교과와 동아리 활동은 자연스럽게
대전족 학부모의 대치동 리포트 ‘대전족’을 아는가? ‘대치동에서 전세로 사는 사람’을 뜻하는 말로 우리 사회의 독특한 교육 열풍과 주거 현실을 집약적으로 보여주는 용어다. 이 책은 아이 교육을 위해 대치동에 입성한 한 학부모의 진솔한 경험을 담은 교육 에세이다. 평범한 학부모인 지은이가 아이의 교육을 위해 강북에서 대치동으로 이주해 5년 동안 직접 겪고 느낀 바를 21개의 에피소드로 엮어냈다. 지은이는 대치동 원주민과 학부모, 학원 및 학교 선생님, 부동산 관계자 등 다양한 이들의 목소리를 빌려 대치동의 과거와 현재를 생생하게 조명한다. 강남의 교육 중심지인 대치, 압구정, 반포 지역의 미묘한 차이점부터 자녀 교육을 위해 ‘비자발적 가난’을 선택한 대전족의 현실, 목표로 하는 입시 결과의 마지노선 등 내밀한 이야기를 가감 없이 풀어냈다. 특히 책 속에서 ‘전당포’라는 상징적인 공간을 통해 대치동 학부모들의 남다른 교육열과 현실적인 고뇌를 보여주면서 교육이 생존 전투가 되어버린 현시대
지금은 <논어>를 읽어야 할 때 <논어>는 옛 중국의 훌륭한 스승 공자와 제자들이 나눈 대화를 기록한 책이다. <논어>에는 사람이 지켜야 할 바른 마음과 행동, 타인을 존중하며 살아가는 지혜 등 삶의 근본적인 기준이 담겨 있다. 학교 현장에서 아이들을 가르쳐온 세 명의 교사가 <논어>에서 10대들에게 필요한 글귀를 엄선해 한 권의 책으로 펴냈다. 지은이들은 <논어>의 핵심 가르침인 인(仁)·의(義)·예(禮)·지(智)가 학교생활이나 친구 관계에서 갖춰야 할 마음가짐이라고 강조한다. 이 책은 청소년들의 다양한 사연과 <논어>의 글귀를 연결해 의미를 풀이하며 정체성, 인간관계, 진로 등 10대들에게 절실한 조언을 건넨다. 한 사연이 끝날 때마다 ‘실천하는 논어’ ‘나를 위한 논어’ 코너를 마련해 청소년 독자가 스스로 생각을 정리하고 자기계발을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논어>를 통해 자신을 성찰하고 타인을 존중하며 함께 살아가는 지혜를 얻고자 하는 청소년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올바른 가
고교학점제 체제 대입 핵심, ‘과목 선택’ 고민이라면? 왜 선택 과목이 중요할까 선택 과목은 고교학점제 체제하에서 대입의 핵심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 대학은 이미 학생의 과목 선택을 입시에 반영해왔다. ‘어떤 과목을 배웠는가’를 통해 학생이 흥미 있는 분야나 관심 있는 진로, 학업 수준과 태도를 확인할 수 있고, 대학 전공 학습에 대한 준비 정도도 가늠할 수 있기 때문이다. 고교학점제에서는 모든 과목을 한 학기에 끝내는 학기 이수제로 인해 학생들이 3년간 이수하는 과목수와 기록의 양이 함께 늘었다. 변별력이 줄어든 내신이나 출제 범위가 축소된 수능 대신 학생의 학업 역량을 제대로 파악할 수 있는 요소로, 영향력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는 목소리가 높다. 이미 고려대 경희대 동국대 서울대 연세대 한양대 등 교과전형이나 정시에서 종합전형 방식으로 학생부 교과를 평가하는 대학이 증가하는 추세이며, 이들 대학 중 상당수는 특히 과목 이수 이력을 눈여겨본다. 하지만 중학생이나 갓 중학교를
서울과학기술대 학생팀이 세계 탐사로봇 경진대회 ‘URC 2026’ 본선에 진출했다. URC는 대학생들이 직접 설계·제작한 탐사로봇의 성능을 겨루는 국제 대회로, 올해는 18개국 116개 팀이 참가해 38개 팀이 본선에 올랐다. ‘Zenith Space’ 팀은 창단 후 첫 도전에서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심사에서는 자체 개발한 탐사로봇 ‘Zero_v2’를 기반으로 생명 탐사와 자율주행 등 임무 수행 역량을 평가받았다. 팀장인 강윤구 서울과학기술대 학생은 “팀원들의 노력으로 본선에 진출하는 성과를 얻었다”라며 “결선에서도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정리 전지원 기자 support@naeil.com
유타대 아시아 캠퍼스가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에너지·기후 솔루션 해커톤’을 운영했다. 이번 해커톤은 학생들이 24시간 동안 팀을 구성해 에너지와 기후 문제 해결 방안을 도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교실에서 배운 지식을 현실 문제에 적용하는 실전형 프로그램으로, 미국 유타대 윌크스 기후과학·정책센터가 주관했다. 참가 학생들은 제한된 시간 안에 문제를 정의하고 실행 가능성과 사회적 영향까지 고려해 해결책을 설계했다. 공학, 도시계획, 비즈니스 등 다양한 전공 학생들이 팀을 이뤄 협업하며 산업 현장과 유사한 프로젝트 경험을 쌓았다. 이번 해커톤에는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심사를 통해 수상 팀이 선정됐다. 1등은 데이터센터 폐열을 스마트 농업에 활용하는 방안을 제안한 ‘Reuse to Reduce’ 팀이 차지했다. 레아줄 아산 유타대 아시아 캠퍼스 교수는 “해커톤은 학생들이 실제 문제를 다루며 해결책을 도출하는 교육 방식”이라며 “기후변화와 같은 글로벌 과제를 현실적인 문제로 인식하
04.22
위기 영유아 장애아동을 더 빨리 발견하고 지원하는 정책이 추진된다. 정부는 5월부터 의료기관을 이용하지 않는 약 5만8000명 정도의 영유아를 전수 조사한다. 보건복지부는 교육부 법무부 행정안전부 성평등가족부 경찰청과 함께 ‘아동학대 예방 및 대응 강화 방안’을 수립해 22일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최근 아동학대의심사망사건, 자녀 살해 후 자살 사건에 대한 점검과 분석을 바탕으로 관계기관 및 현장 공무원의 의견을 수렴해 마련됐다. 복지부와 관계부처는 △위기 영유아의 학대 위험 조기 발견 △영유아·장애아동 보호·지원을 위한 특화 서비스 제공 등 대책을 마련했다. 이스란 보건복지부 제1차관은 “이번 대책은 스스로 의사 표현이 어려운 영유아와 장애아동이 학대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고민의 결과물”이라며 “관계부처와 함께 개선 방안을 적극적으로 신속히 이행해 아동이 학대로 사망하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위기아동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지구의 날을 기념해 22일 오후 8시부터 10분간 실내외 조명을 끄는 소등 행사를 전국에서 동시에 진행한다. 지구의 날은 매년 4월 22일이다. 이번 이날 행사에는 전국 17개 광역시도에서 아파트 등 2180단지 공동주택(아파트) 148만여 세대가 참여할 예정이다. △숭례문 △남산 서울타워 △부산 광안대교 △세종 이응다리 △대전 한빛탑 △수원 화성행궁 △여수 돌산대교 등 17개 시도별로 지역을 대표하는 명소도 소등에 참여한다. △롯데호텔앤리조트 △에이치앤엠(H&M) 등 민간기업의 주요건물 및 매장에서도 함께한다. 이경수 기후부 기후에너지정책관은 “10분 동안의 소등은 단순히 불을 끄는 행동을 넘어 우리가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기후행동을 돌아보는 시간”이라며 “국민 여러분께서도 지구의 날 소등행사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김아영 기자 aykim@naeil.com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은 IBK기업은행과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 연계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은 국내 기업이 해외에서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추진해 감축실적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 정보 공유 및 사업 추진 가능성 공동 검토 △정부지원 기업에 대한 원활한 금융·비금융 지원 △국제감축사업 △글로벌 탄소시장 관련 제도·정책동향 정보 교류 등에서 협력한다. 공단은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에 참여하는 기업 대부분이 중소기업인 만큼 민간 금융 연계를 통한 사업 실행력 향상이 필요하다는데 양 기관이 뜻을 모았다”며 “실현 가능성 높은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에 대한 상대국 정부와의 협의를 추진하고 정보 제공과 금융 조달까지 연계해 감축분 확보와 기업의 국제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탄소 거래 정책·감축목표 정보와 기후변화협약 파리협정 국제협상 동향을 기업에 제공해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제17회 관광벤처사업 공모’를 통해 한국 관광의 미래를 이끌 지원 대상 사업 100개를 최종적으로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예비관광벤처 20개, 초기관광벤처 40개, 성장관광벤처 40개 등이다. 2011년에 처음 시작된 ‘관광벤처사업 공모’는 관광 분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한 벤처기업을 발굴·육성하는 사업이다. 올해 공모에서는 전년 대비 35.2% 증가한 1500여건이 접수돼 경쟁률 15대 1을 기록했다. 공모 결과, 올해는 단순 플랫폼을 넘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관광 서비스 사업이 두드러졌다. △아동 동반 관광객을 위한 인공지능 기반 실시간 동선 최적화 서비스 ‘하노라 키즈트립’ △출발 당일에 목적지를 확인하는 초개인화 지역여행 추천 서비스 ‘랜덤트립’ 등 관광업계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이끌 사업 모델들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케이-컬처’ 열풍을 반영해 방한 외국인을 겨냥한 맞춤형 상품도 대거 선정됐다. △케이팝 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