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10일 개정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노조법) 이른바 ‘노란봉투법’ 시행을 앞두고 범정부 협업체계를 강화하고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4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주재로 ‘개정 노조법 관련 관계장관회의’가 열렸다. 정부는 노란봉투법의 현장안착을 위한 지방관서 전담 지원팀을 통해 원·하청
03.05
2026
교보문고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여성의 삶과 목소리를 조명하는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여성학 연구자 정희진, 경향신문 여성서사 아카이브 ‘플랫’, 출판인 신간봇(신사책방) 등 3인의 큐레이터와 함께 다양한 관점의 여성서사 독서 패키지를 제안하는 것이 특징이다. 세계 여성의 날은 1908년 3월 8일 미국에서 여성 노동자들이 생존권과 참정권을 요구하며 대규모 시위를 벌인 것을 계기로 시작돼 이후 유엔이 세계 여성의 지위 향상을 위해 지정한 국제 기념일이다. 교보문고는 군 ‘위안부’ 문제, 여성의 몸과 재현, 지워진 여성들의 역사, 여성과 과학, 일하는 여성의 삶 등 폭넓은 주제를 아우르는 도서를 묶어 독자들에게 제안한다. 이번 큐레이션에서는 각 큐레이터의 문제의식이 드러나는 대표 도서들을 함께 소개한다. 정희진 큐레이터는 전시 성폭력과 식민주의 구조를 다룬 연구서와 페미니즘 글쓰기 관련 도서를 중심으로 여성 이슈를 역사와 사회적 맥락을 함께 조망하는 방향으로 큐레
롯데관광개발은 마르세유 직항편을 통해 남프랑스 일대를 여행하는 패키지 상품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남프랑스 일주 패키지 상품은 7박 9일 일정으로 9월 매주 수요일마다 단 4회 한정 운영된다. 대한항공 특별 전세기로 정기편이 없는 마르세유까지 약 12시간만에 도착하며 가격은 1인 799만원(각종 세금 포함)부터다. 도심 속 파리의 일상과 대비되는 남프랑스는 지중해를 배경으로 한 휴양지와 예술적 전통을 간직한 도시들이 공존하는 지역이다. 남프랑스의 대표적인 휴양지인 ‘니스’를 비롯해 에메랄드빛 바다가 펼쳐진 ‘카시스’, 프랑스 최대 항구 도시 ‘마르세유’ 등에서 지중해의 매력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세잔의 고향인 ‘엑상 프로방스’와 고흐가 사랑한 마을 ‘아를’에서는 예술가들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시간을 제공한다. 다양한 미식 체험도 포함됐다. ‘교황의 와인’으로 알려진 ‘샤토네프 디 파프’ 와이너리를 방문해 직접 와인을 시음하는 일정이 마련돼 있으며, 니스에서는 프랑스 대통령 공식
한국여행업협회(KATA)는 최근 중동 지역 정세 악화에 따른 여행업계 피해 확산 가능성에 대응하기 위해 긴급 대응팀을 구성·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KATA 긴급대응팀은 △여행업계 전반의 피해 상황 파악 및 집계 △중동 지역 체류 여행객의 안전 확보 및 귀국 지원 △현지 여행 진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 사항 점검 및 해결 방안 마련 △정부 부처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한 업계 애로사항 건의 및 제도적 지원 요청 등을 중점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항공편 결항·지연, 경유 공항 운영 차질 등으로 인한 여행객 불편과 안전 우려가 현실화되고 있는 만큼 KATA는 회원사와의 상시 소통체계를 강화하고 현지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여 필요 시 신속한 대응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이진석 KATA 회장은 “긴급대응팀 운영을 통해 여행사와 여행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겠다”면서 “여행 과정에서 어려움이나 이상 상황이 발생할 경우 즉시 KATA 긴급대응팀에 공유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K
사단법인 한반도미래발전협회와 주식회사 한민이 글로벌 전략 자원 확보와 국방 재자원화 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한반도미래발전협회는 회원사인 주식회사 한민과 ‘글로벌 자원 조달 및 국방 재자원화 사업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글로벌 자원 확보 경쟁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전략 자원 조달과 국방 관련 재자원화 기술을 기반으로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송수근 협회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김재찬 한민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식에서는 한민 기업 소개 영상 시청과 회원사 위촉증서 전달, 협약 서명, 기념패 전달 등이 진행됐으며 협약 체결 이후 참석자들은 충남 예산 공장을 방문해 광물 제련 과정을 살펴봤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글로벌 전략 자원 조달과 공급망 구축 협력, 국방 분야 재자원화 기술 및 산업 발전 협력, 국내외 네트워크를 활용한 공동 사업 발굴, 국제 협력 프로젝트 및 연구개발
03.04
뒤바뀐 행정해석으로 돌봄기관이 세금을 소급해 추징받고 있어 돌봄사회적협동조합이 존립 위기를 맞고 있다. 정부는 사회경제연대법 마련으로 해소될지 주목된다. 4일 한국사회연대경제 돌봄특별위원회 에 따르면 정부는 2023년 법 개정을 통해 “노동집약적 돌봄기관의 부담을 줄이겠다”는 취지로 주민세(종업원분)를 감면했다. 그러나 2025년 12월 행정해석을 변경하면서 이미 감면되었던 세금을 다시 부과하고 있다. 그 결과 전국의 돌봄 사회적협동조합들은 면제받았던 세금을 소급해 납부하라는 통보를 받고 있다. 현장에는 큰 혼란이 확산되고 있다. 일부 기관의 경우 그 금액이 수천만원에 이른다. 법 개정 이후 여러 지자체는 사회적협동조합의 경정청구를 받아들였다. 실제로 세금을 환급했다(예: 광진구청 환급 사례). 사회적협동조합들은 이를 신뢰했고 환급받은 금액은 배당이 아닌 돌봄 인력의 임금과 서비스 확대에 사용됐다. 하지만 2025년 12월 행정안전부는 한 지자체 질의에 대해 “사회적협동조합은
기후에너지환경부는 4일 서울 영등포구 에프케이아이(FKI)타워에서 난방 전기화 사업의 추진 동력을 확보하고 업계 어려움을 듣는 간담회를 열었다. 기후부는 2026년을 난방 전기화의 원년으로 삼고 난방 전기화 보급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히트펌프 보급 활성화 방안 △난방 전기화 사업 등 추진 방향 △히트펌프 기술개발 방향 및 향후 과제 △히트펌프 산업 전환을 위한 지원 방향 등을 논의했다. 삼성전자 LG전자 등 국내 히트펌프 제조사를 비롯해 △히트펌프 설치기업(진영상사 이지글로벌) △축열조 제조사(썬빅대성에너텍) △가상 발전소(VPP) 사업자(나눔에너지) 등 관련 업계가 참여했다. 3일 ‘재생에너지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돼 공기열이 재생에너지의 하나로 공식 포함됨에 따라 기존 지열·수열과 함께 공기열 히트펌프 보급을 확대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 기후부는 보급 초기인 점을 감안하여 온난지역 중심(제주·경남 등)으로 태양광이 설치된 단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5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6’에 참가해 대한민국 인공지능 물관리 기술 실증 역량을 소개했다고 4일 밝혔다. MWC는 1월 미국에서 열린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와 함께 세계 디지털 산업 흐름을 이끄는 행사다. 수공은 현장에 마련한 전용 홍보관 ‘K-water관’과 기술 세션을 통해 지난 1월 국제표준 확정 단계에 진입한 인공지능 정수장을 비롯해 △물관리 디지털트윈(디지털 가람+) △스마트 관망관리(SWNM) 등 초격차 물관리 기술을 소개한다. 첨단산업의 안정적 운영에 직결되는 물 이슈를 인공지능으로 실시간 관리하는 모델을 제시하며 구글 메타 등 국제 기업과 기술협력 가능성도 함께 모색한다. 물관리 디지털트윈은 댐 상·하류를 가상공간에 복제해 댐 운영 의사결정 지원하는 체제다. 인공지능 정수장은 인공지능 알고리즘 분석으로 정수장을 자율 운영하는 시설이다.
고용노동부는 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권창준 차관 주재로 ‘2026년 제1차 양성평등위원회’를 열고 스웨덴 성평등청과 양국의 노동시장 성평등 정책을 소개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안나 콜린스 포크 스웨덴 성평등청 국제조정관을 초청해 스웨덴의 제도 운영 경험과 정책 성과를 공유했다. 노동부는 그간 배우자 출산휴가 확대, 육아휴직 제도 개편 등 주요 정책을 설계하는 과정에서 북유럽 사례를 참고해 왔다. 2019년 배우자 출산휴가를 기존 5일(유급 3일)에서 10일 전부 유급으로 확대할 당시 스웨덴 핀란드 등의 제도를 벤치마킹했다. 이날 회의에서 노동부는 남녀고용평등법에 따른 성희롱·성차별 금지 및 피해구제 체계, 노동청·노동위원회를 통한 권리구제 절차, 예방 중심 근로감독 활동을 소개했다. 아울러 부모 맞돌봄 육아휴직 인센티브 확대, 육아기 10시 출근제, 중소기업 유연근무 지원 등 최근 개편된 일·가정 양립 정책도 설명했다. 한남진 기자 njhan@n
기후에너지환경부와 농림축산식품부는 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물관리 정책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농축산 분야 오염원 관리와 물 이용 체계 개선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다. 낙동강 등 주요 수계 수질 개선을 포함한 농축산 분야 협력을 강화하고 기후위기 대응과 농업 발전을 함께 달성하는 부처 간 협업 모델을 구축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부처는 △가축분뇨 에너지화를 통한 재생에너지 생산과 수질개선 △농경지 오염유출 저감을 위한 최적관리기법(BMPs) 확산 △취·양수장 개선을 통한 안정적인 농업용수 이용 기반 강화 등을 중점 추진한다. 기후부는 “가축분뇨 에너지화는 수질개선과 온실가스 감축을 동시에 달성하는 핵심 수단”이라며 “가축분뇨를 에너지로 전환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정비하고 시설지원을 확대해 수계 오염부하를 줄이는 동시에 재생에너지 생산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토양검정과 적정시비를 통한 시비량 저감은 비료 비용을 절감해 농가 경영 부담을 낮
한국전쟁기 국민보도연맹 사건 등 민간인 학살을 다룬 수업 날이었다. 대전 산내 골령골을 조명한 영상을 활용하였는데, 교실 뒤쪽에서 수군거리는 소리가 들려왔다. “저 쌤 좌빨이네, 뭐 이런 선동 영상을 보냐.” 사회적 합의를 거쳐 교육과정에 명시된 내용이었음에도 편향으로 규정당하는 교실에서 역사교사들은 점점 입을 닫고 ‘자기검열’을 하게 된다. 디지털 환경이 확장되며 역사 왜곡과 부정이 교실 곳곳에 스며든다. 특정 인물과 사건을 희화화하는 밈은 ‘놀이’로 소비되고 혐오 표현이 거리낌 없이 오간다. 그럼에도 교실을 포기할 수 없는 이유가 있다. 한국사 탐구 수업 중 직접 조사한 역사적 사실을 ‘이상한 유튜브’에 빠진 친한 친구에게 공유하고 설득하는 학생이 있고, 일제강점기 노동운동을 다룬 ‘체공녀 강주룡’를 수업 중에 읽고는 ‘무지했던 내가 부끄럽고 자신의 신념을 위해 움직인 주룡처럼 용기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며 서평을 작성한 학생이 있다. 그러니 결국 답은 역사 수업이다.
에듀테크는 교육(Education)과 기술(Technology)의 결합으로, 인공지능·빅데이터·온라인 플랫폼 등의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교육을 설계하는 모든 시도를 뜻한다. 에듀테크를 앞세운 AI 디지털 교과서는 미래 교실의 풍경을 바꿀 마중물로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하지만 2025년 8월 4일 도입한 지 한 학기 만에 AI 디지털 교과서의 법적 지위가 ‘교과서’가 아닌 ‘교육자료’로 변경됐다. 급격한 정책 추진과 충분하지 않은 실증 연구, 현장 의견 수렴 부족이 겹친 결과라는 평이다. 미래 교육에 대한 변화는 ‘선언’으로 시작됐지만 이후 교실의 시간은 각기 다른 속도로 흐르고 있다. 에듀테크를 두고 ‘교육 격차와 공백을 해소해 공교육을 살릴 청사진’이라는 기대와 ‘결국 수능은 종이 시험인데, 디지털 중심 수업이 대입에 도움이 될지 의문’이라는 우려의 목소리는 그 간극을 보여준다. 그렇다면 공교육 현장에서 에듀테크는 지금 어디까지 왔을까? 다양한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에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 개정안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정연욱 의원(국민의힘·부산 수영구)이 연예기획사의 탈세를 차단하고 문화체육관광부의 관리·감독 책임을 강화하는 내용의 이른바 ‘차은우 방지법’을 발의했다. 정 의원은 1일 대중문화예술기획업체 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조세 정의를 확립하기 위해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정 의원이 문체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등록된 대중문화예술기획업체는 6140곳에 달한다. 2021년 신규 등록이 524건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지난해에는 907건으로 크게 늘었다. 케이(K)-콘텐츠 확산과 함께 1인 기획사와 소규모 업체가 급증했지만 등록·변경·폐업 등 행정 업무는 지방자치단체 소관으로 운영되고 있어 주무 부처인 문체부가 전국 기획사 현황을 통합 관리할 법적 근거가 없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개정안은 기획업자가 매년 등록 및 영업 현황을 문체부 장관에게 보고하도록 하고 문체부가 이를 종합 관
생성형 인공지능(AI)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국내 음악 권리자 단체 6곳이 ‘원팀’을 결성했다. (사)한국음악저작권협회는 2월 26일 한국음악저작권협회를 비롯해 한국음반산업협회 한국연예제작자협회 함께하는음악저작권협회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 한국음악콘텐츠협회 등 6개 단체가 참여하는 ‘케이(K)음악권리단체 상생위원회’를 공식 출범했다고 3일 밝혔다. 초대 위원장은 이시하 한국음악저작권협회장이 맡았다. 상생위원회는 생성형 인공지능 확산과 플랫폼 시장 재편 등을 음악 산업을 둘러싼 4대 위기로 규정하고 분산된 권리 데이터를 하나로 통합하는 ‘케이(K)-저작권 관리 모델’ 구축을 추진하기로 했다. 저작물 국제표준코드(ISWC), 녹음물 코드(ISRC), 유튜브 콘텐츠 식별 시스템(CID), 국가 식별체계(UCI) 등 각종 식별 코드를 연계한 블록체인 기반 통합 인프라를 마련해 이용 내역을 실시간 추적·징수·분배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6개 단체는 인공지능 공동 대응 태스크포스(TF
대교 솔루니 학부모 636명 설문 “AI 객관성·교사 해석 결합 선호” 학부모 10명 중 9명은 서술형·논술형 평가에서 인공지능(AI)과 교사가 함께 평가하는 방식이 가장 이상적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교의 독서토론논술 브랜드 솔루니는 초·중학생 학부모 636명을 대상으로 ‘AI 서·논술형 평가 인식’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4일 밝혔다. 설문 결과 ‘교육 브랜드가 제공하는 가장 이상적인 서·논술형 평가 서비스’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89.3%가 ‘AI의 객관적 평가와 교사의 해석·평가를 병행하는 방식’을 선택했다. ‘교사의 직접 첨삭·평가 방식’은 8.2%에 그쳤다. 이는 AI 단독 평가보다 교사의 해석과 피드백을 함께 받는 방식을 선호하면서도, 교사 단독 평가 역시 객관성 측면에서 한계가 있다는 인식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AI 서·논술형 평가에 대한 인식’(중복응답)에서는 ‘사람의 평가가 함께 이루어질 경우 의미가 있다’는 응답이 54.7%로
메타버스 공연 ‘RE:MEMBER’ 연구 성과 3년간 석·박사급 인재 28명 양성 서경대가 문화기술(CT) 융복합 인재양성 사업을 마무리하고 메타버스 공연 연구 성과를 공개했다. 4일 서경대에 따르면 ‘장르별 문화기술(CT) 전문인력양성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했다. 이 사업은 차세대 문화기술 융복합 전문 인재 양성을 목표로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간 추진됐다. 서경대는 사업 기간 동안 총 28명의 석·박사급 인재를 양성했다. 대학측은 사업 수행을 위해 정규 교과와 비정규 교육과정을 병행해 운영했다. 2023년에는 ‘가상공연스토리텔링’과 ‘메타버스 아트워크’를, 2024년에는 ‘인터랙티브공연실습’과 ‘메타버스인터랙션프로젝트’를 개설했다. 2025년에는 ‘실시간 가상공연 캡스톤디자인’과 ‘가상공연연출실습’ 등 실습 중심 교육과정을 운영했다. 비정규 과정에서는 ‘복합문화예술콘텐츠의 뉴트렌드’ ‘메타버스 인류’ ‘콘텐츠 크리에이션’ ‘메타버스로 만
교육부 IEQAS 평가 최상위 등급 외국인 유학생 유치·관리 역량 인정 단국대가 교육부가 주관하는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IEQAS)’ 평가에서 최상위 등급인 ‘우수 인증대학’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단국대는 외국인 유학생 유치와 관리 역량, 학업 지원 체계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는 외국인 유학생 유치·관리 수준을 평가해 한국 고등교육의 국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운영되는 제도다. 2025년 기준 인증을 받은 전국 182개 대학 가운데 단국대를 포함한 4년제 대학 35개교가 국제화 역량이 뛰어난 우수 인증대학으로 선정됐다. 단국대는 이번 선정에 따라 외국인 유학생 사증(비자) 발급 절차 간소화와 적용 국가 확대, 교육부 ‘한국유학종합시스템(Study in Korea)’ 내 인증대학 우선 홍보, 정부초청장학생(GKS) 사업 참여 시 가점 부여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단국대는 외국인 유학생 학업 지원 프로그램도 강화하고 있다. 2024년
교육부 첨단산업 인재양성 사업 5년간 71억원 지원, 750명 양성 단국대가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추진하는 ‘AI분야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사업’에 선정됐다. 단국대는 이번 사업을 통해 향후 5년간 약 71억원을 지원받아 인공지능전환(AX)과 차세대 AI 신기술 분야 실무형 인재 750명을 양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사업’은 대학과 기업이 협력해 1년 미만의 집중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첨단산업 현장에 필요한 실무 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단국대는 2023년 반도체 분야 인재양성 부트캠프사업에 선정된 데 이어 AI 분야까지 수행하게 됐다. 단국대는 인공지능학과, 소프트웨어학과, 컴퓨터공학과, 통계데이터사이언스학과, 사이버보안학과, 모바일시스템공학과 등을 중심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주요 교육 분야는 △피지컬 AI △인간중심 AI △에이전틱 AI △소버린 AI 등 차세대 AI 기술 분야다. 산업계 수요가 높은 AX 핵심 분야도 단계별 교육과정으로
사이버대 부문 6년 연속 수상 AI교육·에듀테크 기반 교육 강화 서울사이버대가 ‘2026 소비자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에서 사이버대학교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서울사이버대는 최근 서울에서 열린 ‘2026 소비자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6년 연속 사이버대학교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올해로 15회째를 맞은 ‘소비자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은 소비자 조사와 전문가 평가를 통해 분야별 우수 브랜드를 선정하는 행사다. 중앙일보와 포브스코리아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JTBC가 후원한다. 서울사이버대는 사이버대 가운데 가장 많은 신입생을 모집해 2020년부터 2025년까지 6년 연속 최다 신입생 수를 기록했다. 또한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최다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장학금 지급 총액도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교육부 공식 인증평가에서도 2007년, 2013년, 2020년 세 차례 모두 A등급을 받았으며 원격대학 교육
답 찾아가는 수학의 매력 교실에서 알리고 싶어요 중학교 1학년까지 피아노를 치며 음악 교사를 꿈꿨다. 그러나 어느 순간, 건반 앞에 앉는 일이 더 이상 설레지 않았다. 좋아했던 일이 의무처럼 느껴지기 시작하면서 자연스럽게 진로에 대한 고민도 깊어졌다. 피아노를 내려놓을 이유가 필요하던 때, 머릿속에 떠오른 과목이 있었다. 바로 ‘수학’이었다. 특별한 재능이 있진 않았지만, 분명한 원리와 문제 해결 방법 그리고 노력한 만큼 결과가 정직하게 돌아올 때 느껴지는 성취감이 그를 끌어당겼다. 한 학년 학생 수가 120명 남짓한 여고에서 <미적분> <심화수학Ⅰ> <생명과학Ⅱ> <화학Ⅱ> <지구과학Ⅱ> <고급화학>까지 선택하며 자연 계열 심화 과정을 밟았던 유림씨의 이야기를 들었다. 정직한 과목 ‘수학’에 반하다 아이들을 가르치는 일이 좋았다. 피아노를 전공할 생각을 하면서 음악 교사를 꿈꿔온 이유도 그 때문이었다. 피아노와 결별한 뒤 ‘수학’을 새로운 돌파구로 선택했지만, 누군가를 가르치고 싶
세계 경제는 왜 이렇게 흘러갈까? “왜 트럼프 대통령은 ‘강한 미국’과 ‘미국 우선주의’를 내세울까?” “왜 경제가 발전한 나라일수록 저출산·고령화가 나타날까?” 이런 질문의 답을 지리에서 찾을 수 있다. 이 책은 2018년 발행된 <경제는 지리>의 개정증보판으로, 일본의 지리 강사 미야지 슈사쿠가 지리학 관점에서 세계 경제의 48장면을 명쾌하게 설명한다. ‘경제와 지리’를 결합한 접근으로 2019년 세종도서에 선정됐고, 일본 지리학회상을 수상했으며 누적 판매량 10만 부를 넘기는 등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개정판은 변화한 세계 상황을 반영해 트럼프 재임 시기의 미국 정책, 미·중 갈등, 반도체 패권 경쟁 등 최근의 국제 이슈를 새롭게 다룬다. 희소 자원을 둘러싼 경쟁과 저출산·고령화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도 쉽게 풀어낸다. 지은이는 경제와 지리를 함께 보면 뉴스 속 세계의 흐름을 읽을 수 있다고 말한다. 다양한 지도와 시각 자료가 담겨 있어 내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으며, 권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