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로 살 순 없지 않습니까.” 2022년 7월 대우조선해양(현 한화오션) 하청노동자들이 조선업 불황기에 삭감됐던 임금의 원상회복을 요구하며 51일간 파업을 벌이면서 외쳤던 절규다. 정부는 2022년 10월 ‘조선업 격차해소 및 구조개선 대책’을 발표한 데 이어 11월 ‘조선업 원·하청 상생협의체’(상생협의체)를 발족했다. 상생협의체는 지난해 2월 27일
07.16
2024
국제환경단체인 그린피스는 16일 용인시민 10명 중 7명이 용인시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내 재생에너지 발전소를 원한다는 설문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재생에너지 발전소를 원하는 주요 이유는 △기후위기 대응 △기업 경쟁력 강화 △에너지 자급화 등으로 나타났다. 용인 국가산단에 건설할 발전소를 재생에너지원으로 계획하는 것에 찬성한 사람은 전체의 73.4%에 달했다. 찬성 이유(1+2순위 응답)로는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60.2%)’가 가장 높았다. 이어 △기업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31.5%) △에너지를 수입하지 않고 국내 생산할 수 있어서(28.9%) △경기도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27.1%) 등의 순이었다. 재생에너지 발전소 건설에 반대하는 응답자의 이유(1+2순위 응답)로는 △설치 시 자연환경 훼손이 우려되어서(58.7%) △폐기 시 해로운 중금속이 나온다고 들어서(33.8%) 등 환경 훼손과 오염에 대한 우려가 비교적 큰 비중을 차지했다.
경제6단체가 야6당이 지난 21대 국회에서 윤석열 대통령 거부권(재의요구권) 행사로 폐기된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 조정법’(노조법) 제2·3조 개정안(노란봉투법)을 새롭게 공동발의한 것에 대해 반대의사를 밝혔다. 한국경영자총협회(회장 손경식)와 대한상공회의소 한국무역협회 한국경제인협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 경제6단체 상근부회장들은 16일 서울 서초구 JW메리어트 호텔에서 야당의 노조법 개정 추진에 대해 대응책 마련을 위한 긴급회동을 가졌다. 경제6단체 부회장들은 더불어민주당이 11일 의원총회에서 노조법 2·3조개정안을 당론으로 채택하고 법안 처리한 것에 대해 “정략적인 판단으로 노사관계를 파탄내고 국가경제를 무너뜨리고 있다”고 비판했다. 경제6단체 부회장들은 “개정안과 같이 사용자 범위를 무분별하게 확대해 원청기업들을 상대로 하청 노조가 끊임없이 단체교섭을 요구하고 쟁의행위를 벌인다면, 원·하청 간 산업생태계는 붕괴되고 협력업체 근로자들은 일자리를 상실
배출가스 관련 부품에 환경적으로 악영향을 미치는 등 관련 문제를 미리 고친 자동차 소유자도 수리비를 보상받을 수 있게 된다. 종전에는 자동차 제작자가 배출가스 관련 부품 제작 결함을 시정하기 전에 미리 고치면 해당 금액을 보상받을 수 없었다.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자동차 배출가스 보증기간 내에 부품의 결함을 자체적으로 시정한 자동차 소유자에게 제작자가 보상하록 하는 내용 등을 담은 ‘대기환경보전법’과 이 법 시행령이 24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그동안 자동차 제작자가 배출가스 관련 부품의 제작 결함을 시정하기 전에 자체적으로 그 부품을 교체하거나 수리한 소유자는 해당 비용을 보상받을 수 없었다. 그러나 이번 대기환경보전법과 이법 시행령의 개정에 따라 자동차 제작자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교체 또는 수리 비용을 보상해야 한다. 보상하지 않으면 과태료 100만원이 부과된다. 또한 자동차 제작자는 자동차 배출가스 인증을 받은 내용 중 중요사항 외의 사항을 변경하려는 경우 ‘변경
한국출판인회의 등은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학나눔 사업 예산 축소를 철회하고 문학에 대한 바람직한 지원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15일 발표했다. 한국출판인회의 외 국제PEN한국본부 한국문인협회 한국문학평론가협회 한국소설가협회 한국시인협회 한국작가회의가 함께 했다. 이들은 성명서에서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10일 공고한 ‘문학나눔 도서 보급 사업’의 내용을 살펴보면, 세종도서 교양부문 ‘문학’ 분과의 경우 문학나눔 도서 보급 사업과 통합 운영되면서 더 이상 접수를 하지 않겠다고 안내하고 있다”면서 “기존에 520종을 선정했던 문학나눔 도서를 올해는 390종만 선정하겠다고 하는데, 이는 2023년 56억1100만원이던 사업 예산이 올해 40억원으로 약 29% 줄었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결국 작가의 창작 의욕을 고취하고 출판계에는 단비와 같던 문학나눔 도서 보급 사업과 세종도서 사업 모두에서 문학에 대한 지원이 상당 부분 줄어든 것”이라고 강조했다. 나
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는 16일 서울 마포구 아이유아이에서 경계선 지능 청년들의 일배움 현장에 방문해 청년들을 격려하고 의견을 청취했다. 청년들이 참여한 일배움 과정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이 서울시, 청년재단과 함께 추진하는 ‘경계선 지능 청년 일역량 강화 및 일배움 연구사업’의 하나다. 올해 3월 5월 2차례에 걸쳐 117명의 청년을 모집해 각자에게 필요한 맞춤형 진로상담, 직업훈련 및 일배움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 모씨는 “직업훈련을 받고 현장에서 일도 해보니 다른 일도 잘 할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이 생긴다”라고 말했다. 일배움기업 박 모 대표는 “한달 동안 청년들이 기본적인 업무에 적응하고 자신감이 높아지는 것을 옆에서 지켜봤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정책적 지원이 뒷받침된다면 이들의 취업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영미 고용부 통합고용정책국장은 “최근 범부처 차원의 경계선지능인 지원방안을 발표했고 고용부에서도 취업지원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텔레그램을 통해 수업이나 의료 현장에 복귀한 의대생·전공의 신상이 잇달아 공개되고 있다. 정부는 경찰 수사에서 위법성이 확인되면 엄정 대처한다는 방침이다. 교육부는 15일 의대를 운영하는 전국 40개 대학에 ‘텔레그램에서 수업 복귀 학생의 신상을 공유하는 이들에 대처하고, 신상이 공개된 의대생을 보호하라’는 취지의 공문을 보냈다. 교육부는 이와 관련해 “경찰 수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위법 행위가 확인된 학생에 대해 대학과 협력해 조처할 예정”이라며 “개별 학교에 설치한 복귀지원센터 등을 통해 학생 보호조치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공문에서 “각 대학이 자체 상황을 점검하도록 하고 의대생의 원활한 수업 복귀를 위해 학생 개별 상담, 지도 및 학습권 보호 조치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각 대학에 요청했다. 아울러 “학생들이 타 학생의 기본권을 침해하는 불법 행위에 참여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지도해달라”고 덧붙였다. 복귀자 신상 공
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원장 이장희)은 22일 2024년 일반고 특화 훈련과정 공모를 시행하고 8월 2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일반고 특화훈련은 취업을 희망하는 일반계고 3학년에게 취업에 필요한 맞춤형 훈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정부가 훈련비 전액을 지원하고 훈련 참여자에게는 월 최대 20만원의 훈련장려금도 지원한다. 훈련생들은 학교에서 수업을 받는 대신 선정된 훈련기관에서 훈련을 받으면 고등학교를 졸업할 수 있다. 훈련기관은 미용, 제과제빵, 자동차 정비, 정보시스템 구축 등 65개 직종의 훈련과정을 설계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올해에는 신기술과정을 도입해 클라우드 사물인터넷 등 첨단·디지털 분야로 훈련직종을 확대했다. 일반고 특화훈련은 2015년부터 9년간 6만명의 일반고 학생들에게 훈련을 지원했으며 지난해에는 70.5%의 취업률을 달성했다. 내년부터는 일반계고 3학년뿐만 아니라 학교 밖 청소년까지 훈련과정을 확대할 예정이다. 공모에 참여하고
파라다이스 스파 도고는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하이브로우(HIBROW)와 손잡고 색다른 공간체험을 즐길 수 있는 ‘하이브로우 캐빈 존’의 문을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유니크한 디자인 캠핑용품을 선보이며 성장해 온 하이브로우가 즐거운 쉼과 여가를 제안하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확장하는데 있어 자연 속 스파와 휴양을 선사하는 스파 도고 브랜드와 지향이 맞아 이루어졌다. 6월 새롭게 시작한 캐빈 파크 총 8개 구역(A-H) 중 H구역을 ‘하이브로우 캐빈 존’으로 꾸며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각 캐빈에서는 서핑, 바이크, 캠핑, 골프 등 각기 다른 라이프스타일 및 취미를 주제로 하이브로우의 다양한 캠핑 제품을 이용할 수 있다. 그 밖에 고객 휴식 공간인 웰컴 센터 라운지에는 캠핑과 어울리는 가구를 배치하여 쾌적한 휴게공간으로 조성했고, 하이브로우 제품들을 경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편집숍도 마련했다. 추후에는 캠핑&스파, 여가&휴식 등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해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경륜경정총괄본부는 12일 광명스피돔에서 관내 취약계층의 여름나기 지원을 위해 1000만원 상당의 선풍기를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전달식은 이성철 경륜경정총괄본부장, 한상구 광명희망나누기운동본부 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총괄본부장은 “이번에 전달한 선풍기가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이 무더운 여름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경륜경정총괄본부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돌보며 나눔을 실천하는 모범 공공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경륜경정총괄본부에서 지원한 선풍기는 광명시 18개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143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07.15
전국 수련병원은 오늘까지 전공의 사직 여부를 최종 처리하게 된다. 주말까지 복귀 상황을 보면 대부분 사직 처리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수련환경 개선과 수련병원의 전문의중심병원 전환에 속도를 낼 필요성이 높아졌다. 15일 보건복지부와 병원계에 따르면 전국 수련병원은 오늘까지 전공의들의 사직 절차를 처리하고 수련병원의 하반기 전공의 모집 인원을 확정해 17일까지 보건복지부 장관 직속 수련환경평가위원회에 제출한다. 서울지역 빅5병원 등 수련병원들은 병원 전공의에게 오늘까지 사직 여부를 정하라고 했고 전공의들이 복귀하지 않고 반응이 없으면 바로 사직 처리할 전망이다. 정부는 전공의의 복귀와 9월 하반기 전공의 모집 충원율을 높이기 위해 전공의에 대한 행정처분을 철회하고 9월 모집 응시 전공의에게 수련 특례를 제공했다. ‘사직 전공의의 1년 내 동일 과목·연차 응시 제한’ 지침을 바꾸고 전문의 추가 시험도 검토한다. 하지만 지난 주말까지 전공의들의 복귀 움직임은 미미하다.
남북을 오르락내리락하는 정체전선(장마전선) 영향으로 16일 전국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 또한 중부지방의 경우 17일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를 동반한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강하고 독해진 장마, 피해 대비 철저 = 15일 기상청은 “이번 주 정체전선이 중부에서 남북으로 진동하면서 17~18일 중부 중심으로 많은 비가 예상된다”며 “16일부터 제주도와 남부지방은 폭염특보가 차차 확대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이어 “정체전선 영향으로 15일은 전남권과 경남권, 제주도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며 “동풍의 영향으로 15일 늦은 오후(15~18시)까지 강원영동에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16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가끔 비가 내리고 제주도는 낮(12~15시)에, 남부지방은 밤(18~24시)에 대부분 그칠 전망이다. 일부 남부지방과 제주는 북태평양고기압 영향권에 놓이면서 폭염특보 발령 수준의 무더위가 올 수 있다. 하지만 북태평양고기
최근 구직자를 중심으로 일자리를 구할 때 근무환경과 일·생활 균형(워라밸)을 중시하는 경향을 보인다. 특히 청년세대의 선호도가 높다. 하지만 제조·건설, 단순 노무직 등 규모가 작은 기업일수록 일·생활 균형 활용이 낮다. 이에 고용노동부와 5개 중소기업 협·단체는 15일 서울 중구 서울고용노동청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일·생활 균형 기업문화가 현장에서 일상적인 형태로 자리 잡도록 다양한 대책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중소기업 협·단체는 소상공인연합회 이노비즈협회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메인비즈협회 한국여성벤처협회다. 통계청 사회조사에 따르면 지난 10년간(2013~2023년) 일·가정생활 중 일·가정 생활의 균형을 중시한다는 의견이 33.4%에서 47.4%로 늘었다. 반면 일을 중시한다는 의견은 54.9%에서 34.4%로 낮아졌다. 올해 4월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의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 대상 조사결과 취업하고 싶은 기업으로 36
건설근로자들이 미처 수령하지 못한 퇴직공제금의 주인을 찾아주기 위한 ‘집배원 직접 방문 서비스’가 이달부터 확대 운영된다고 건설근로자공제회(이사장 김상인, 공제회)가 15일 밝혔다. ‘건설근로자 퇴직공제금’은 임시·일용직 건설근로자가 퇴직하거나 사망할 때 퇴직공제 가입사업장에서 근무한 근로내역을 합산해 적립된 공제부금에 소정의 이자를 더해 지급하는 금액이다. 공제회는 수급요건을 충족했음에도 건설근로자 중엔 퇴직공제금 적립 사실이나 청구방법을 몰라 청구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지난해 우정사업본부와 협업해 집배원 직접 방문 서비스를 시작했다. 지난해엔 고령의 건설근로자를 대상으로 집배원이 주소지로 방문해 퇴직공제금을 안내하고 청구서 작성을 도왔다. 7월부터는 사망 건설근로자의 배우자로까지 대상을 확대한다. 고령자와 유족을 포함한 서비스 대상자는 3만명이다. 집배원이 방문하기 전엔 안내영상이 포함된 모바일 전자고지문도 사전에 발송할 예정이다. 한남진 njhan@naeil.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멘토 모집 캠페인도 서울시립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센터장 황선환)는 동문 멘토링의 활성화를 위해 학생들이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동문에게 직접 도움을 청하도록 하는 온라인 동문 멘토링 시스템을 구축하고, 멘토 모집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동문 멘토링은 학부‧과 초청 특강, 취업 동아리 멘토링, 1:1 멘토 매칭 등 재학생의 진로 설정과 취업 준비를 돕는 프로그램으로 매년 ‘재학생 취업지원 수요조사’에서 높은 순위를 차지한다. 하지만 그간 원하는 멘토를 찾기 위해 학부·과나 취업 부서를 거쳐야 하는 등 많은 시간과 절차가 필요했었다. 서울시립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학생들이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동문에게 직접 도움을 청하도록 온라인 동문 멘토링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스템에 등록된 회사나 직무를 검색 후 해당 동문 멘토에게 질문을 남기면, 멘토가 확인 후 답글을 작성한다. 학부·과나 취업 부서를 통하지 않고
‘글로컬대학30 프로젝트’ 협력 강화 위해 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와 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 해운대구청(구청장 김성수)은 15일 동서대 센텀캠퍼스 4층 북카페라운지에서 글로컬대학30 프로젝트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동서대에서 장제국 총장, 남호수 교학부총장, 황기현 산학협력단장, 권경수 산학협력단 부단장이 참석했고 동아대에서는 이해우 총장, 강대성 부총장, 박현태 대외국제처장이 참석했다. 또 김성수 해운대구청장 등 구청 주요 관계자들도 함께 참석했다. 각 기관은 협약을 통해 △동서대-동아대 글로컬 연합대학의 글로컬대학 선정을 위한 협력 △글로컬대학 선정 이후, 글로컬대학30 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협력 △도시문화재생 및 지역현안 문제 해결을 위한 협동연구, 인적·물적 자원 공유 △기타 글로컬대학30 프로젝트 관련 각 협약기관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업무협력 필요사항 등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장제국 동서대 총장은 “부산 관광산업 발전
마스터클래스 레슨 진행 음악원 연주홀에서 콘서트 서울사이버대학교(총장 이은주) 피아노과가 제1회 헝가리 리스트 음악원 해외연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5일 밝혔다. 오디션으로 선발된 8명의 학생들은 지난 1일부터 9일까지 연수과정을 진행했다. 헝가리 리스트 음악원 피아노과 학과장인 Farkas 교수 외 2명에게 3일 동안 인텐시브한 마스터클래스 레슨을 받았다. 또 역사 깊은 리스트 음악원의 연주홀에서 콘서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특히 콘서트에서는 리스트 음악원 관계자와 헝가리 시민 그리고 현지 교민들이 연주회장을 가득 채웠다. 신지연 교수(피아노과)는 “이번 헝가리 리스트 음악원 해외연수를 통해 재학생들에게 국제적인 경험과 새로운 감각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재학생들의 실력 향상과 다양한 경험 쌓기를 위한 구체적인 실천 방향을 제시, 뛰어난 연주가 양성에 힘을 쏟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서울사이버대 피아노과는 2015년 사이버대 최초로 개설, 온라
가톨릭대학교(총장 원종철) 컴퓨터정보공학부 4학년 이종혁, 인공지능학과 원현식 석사과정생(지도교수 김강민)으로 구성된 ‘Romance of the Three Kingdoms’팀이 생성 AI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AI전문기업 ‘VAIV’와 한국정보과학회가 함께 주최해 국제 AI 생태계 조성과 생성 AI 인재 육성을 위해 개최됐다. 총 18팀이 예선에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이중 7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참가팀들은 각자의 모델을 발표하고 심사를 받았다. 대회는 참가팀들이 바이브의 생성형 AI 파운데이션 모델인 ‘바이브GeM 2’를 활용해 특정 문서와 질의가 주어졌을 때 자연스럽고 적합한 정답을 요약하는 생성형 AI 모델을 학습하고 이를 평가받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학습된 모델은 생성된 요약 문장의 사실성, 유익성, 자연스러움을 고려한 생성 능력 평가(G-Eval)와 응답의 적절성을 평가하는 분류 성능 평가(Accuracy)를 바탕으로 평가됐다. 김강민
대교에듀캠프는 지난 13일 서울시청에서 개최한 북한이탈주민 가정 대상의 ‘똑딱! 캠프(똑소리 나는 우리아이 알아보는 딱 좋은 시간)’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5일 밝혔다. ‘똑딱! 캠프’는 대교에듀캠프의 아동 심리 상담 전문기관인 ‘드림멘토’와 서울시가 함께 마련한 행사로, 북한이탈주민들이 한국 사회에 잘 적응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캠프에는 북한이탈주민 가정 총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표현 놀이, 도전 퀴즈쇼 등 아이들의 사회성 발달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됐다. 부모님들을 위한 김연수 미타임캠퍼스 대표의 부모 교육과 전문 상담사의 무료 심리 상담 그리고 양육 검사도 함께 제공됐다. 특히 대교에듀캠프는 48년간 축적된 교육 데이터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문 상담사가 해답을 알려주는 상담소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아동 인지학습 발달 상담 △양육/엄마 상담 △무료 심리검사(자기주도학습유형 검사 및 부모 학습지도 유형검사) 등 체계적인 상담으로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사업 시스템반도체 인력양성 인프라 구축 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박정운)가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년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사업’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한국외대는 향후 5년간 총 75억 원을 지원받아 시스템반도체 전문 인력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 교육 시설 구축, 교원 채용 등 물적·인적 인프라를 조성할 예정이다. 첨단산업 인재 양성 부트캠프(Boot Camp)는 첨단산업에 필요한 인재를 신속하게 양성하기 위해 대학과 기업이 공동으로 개발·운영하는 단기 집중 교육과정을 대학생에게 제공하는 사업이다. 한국외대는 2024년 기존의 전자공학과를 반도체전자공학부로 확대 개편해 입학 정원을 증원하고 반도체 분야 교육 커리큘럼을 확장하는 노력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한국외대 반도체전자공학부는 시스템반도체 분야 첨단 교육 인프라를 구축하여 전문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국외대 반도체 부트캠프는 반도체
서울∙대구∙부산∙광주 등 4개 도시 순회 메가스터디교육(www.megastudy.net)이 오는 27일 서울을 시작으로 대구(28일) 부산(29일) 광주(30일) 등 4개 도시를 순회하며 ‘2025 예비 고1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설명회 1부에서는 남윤곤 메가스터디교육 입시전략연구소장이 나와 2028학년도부터 새롭게 바뀌는 내신 및 수능 주요 이슈를 분석하고, 학교생활기록부 관리법에 대해 설명해준다. 또, 대입 전형별 특징과 고교 선택 가이드도 제시해준다. 2부에서는 현우진(수학), 이다지(통합사회), 장풍(통합과학), 배기범(통합과학) 등 메가스터디교육의 스타 강사들이 내신과 수능 영역별로 주목해야 할 학습 포인트를 짚어주고, 지금부터 고교 입학 전까지 해야 할 영역별 학습법에 대해 알려준다. 메가스터디교육은 설명회 참석자들에게 예비 고1 설명회 강연 자료집과 강사들의 굿즈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설명회 참석을 원하는 학생 및 학부모는 메가스터디교육 사이트(www.meg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