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로제와 브루노 마스가 함께 부른 ‘아파트’가 전세계적 인기를 얻고 있다. 케이(K)-콘텐츠가 한국에서, 한국인에 의해 만들어진다는 틀을 깼다는 평가다. 3일 서울 중구 CKL스테이지에서 열린 ‘콘텐츠산업 2024 결산 2025 전망 세미나’에서는 이같은 내용을 포함해 콘텐츠산업을 주제로 한 다양한 논의가 이어졌다. 세미나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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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지식출판콘텐츠원 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박정운) 지식출판콘텐츠원(원장 박연관)이 발간한 도서 ‘노벨문학상과 번역 이야기’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년 문학나눔 도서 보급 사업’에서 수필 분야 추천 도서로 선정됐다. 23일 한국외대에 따르면 ‘노벨문학상과 번역 이야기’는 노벨문학상을 둘러싼 문화부 기자, 출판 편집자, 번역가들의 진솔하고 열정적인 이야기를 담아냈다. 언론인, 출판 관계자, 번역가 각각의 시선으로 노벨문학상이 가지는 의미와 그에 쏟는 노력을 생생하게 그려낸 점이 돋보인다. 특히, 이 책에는 한국외대 이난아 교수(튀르키예·아제르바이잔학과) 정민영 교수(독일어과) 정은귀 교수(영미문학·문화학과) 최성은 교수(폴란드어과) 등 국내 번역계를 대표하는 학자들이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의 작품을 번역한 경험과 통찰을 담았다. ‘2024년 문학나눔 도서 보급 사업’은 공공도서관 및 전문도서관에 국내 문학 도서를 추천·보급함으로써 문학 출판 시장의
하반기 채용 시즌 맞춰 청년 구직자에 다양한 서비스 제공 덕성여자대학교(총장 김건희)는 고용노동부의 ‘쉬었음 청년’을 중심으로 구직 청년 대상 하반기 집중 취업 지원 기간 지정(9~11월)에 맞춰 청년의 노동시장으로 유입을 촉진하기 위해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개설해 운영했다고 23일 밝혔다. 덕성여대는 고용노동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운영대학이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전문컨설턴트와 함께 하는 개인별 맞춤형 이력서, 면접 클리닉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했다. 또 하반기 채용트랜드, 입사서류작성법, 인적성검사 합격전략, 면접준비전략 등 기업의 채용프로세스에 따라 준비 전략 특강을 제공하고 직무적성검사 문제풀이, 실전 모의면접 등 실질적인 훈련 기회도 진행했다. 또한 덕성여대는 공기업에 관심있는 청년들에게는 공기업 길라잡이, 해외취업에 대한 수요에 대응해 해외취업 SKILL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현직자 초청 직무특강, 다수의 기업설명회와 매칭지원 등을 통해 청년 구직자 및 취업
강남·서부·용인·안산 운전면허시험장서 이용 가능 앞으로 운전면허시험장에서 대기인원과 예상대기시간을 확인할 수 있다. 한국도로교통공단(이사장 김희중)은 적성검사·갱신, 재발급 등을 위해 운전면허시험장에 방문한 고객의 혼잡을 해소하고 대기시간을 줄이고자 지난해부터 제공하고 있는 실시간 민원 대기현황 서비스를 고도화 했다고 23일 밝혔다. 실시간 민원 대기현황 서비스 고도화는 대국민 편익을 위해 ‘빅데이터 플랫폼 사업’의 하나로 진행한 사업이다. ‘알림톡 서비스’는 강남·서부·용인·안산 운전면허시험장 4곳에서 시범 운영 중이다. 운전면허시험장 대기표 발급기로 발급된 순번표의 QR코드를 스캔하고 알림톡 서비스를 등록해서 이용할 수 있다. 또 지난해부터 강남·도봉·강서·서부·의정부·인천·안산·용인·대전·전남·대구·남부·북부 운전면허시험장 13곳에서 제공하고 있는 ‘대기현황 안내 서비스’는 안전운전통합민원 홈페이지에서 확인가능하다. 시험장별 실시간 대기인원, 호출번호, 예상대기시간, 업무운영
서경대학교(총장 김범준)는 서울특별시립 성북노인종합복지관(관장 송향숙) sb 성북구립 정릉실버복지센터(센터장 김병래) 아워테라피(대표 박은아) 소하컴퍼니(대표 임진혁) 데일리바이오(대표 이창현) 날개드림(대표 송영은) Life is EGG(라이프이즈에그·대표 이준규) 대한무용예술협회(이사 김선분) 그러할연 심리상담센터(대표 정신건강전문요원 김형준)와 지난 15일 모든 세대가 존엄한 주체로서 존중하며 함께하는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기관들은 이날 협약식을 통해 △서울시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교육 기회 제공 △교육 운영을 위한 기획 및 운영 관리 지원 △교육 운영 프로그램 개발 및 관련 자료 공유 △서경대 재학생 현장실습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기관들은 이와 함께 서울시 유관기관, 협회, 기업의 인프라와 자원을 적극 활용해 모든 세대의 다양성을 인정하고 소통을 통해 의사결정을 함께하고 존중하며 함께 만들어가는 지역사회 문제 해결의 혁신을 이끌
단국대(총장 안순철) 생명공학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메디띵스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2024 창업 인큐베이팅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23일 단국대에 따르면 창업 인큐베이팅 경진대회는 전국 창업보육센터(BI센터), 1인 창조/중장년센터, 메이커스페이스 등이 통합해 경진하는 대회다. 이 경진대회는 전국 500여개 스타트업 중 유망 기업을 선별해 3개월간 보육 후 수상팀을 선정한다. 지난 19일 웨스틴조선 부산에서 열린 경진대회에는 5개 분과 총 552개 팀이 참가했다. 단국대는 ‘성장사업화 제조분과’에서 입주기업 메디띵스가 대상(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어 생명공학창업보육센터 황미선 전담 매니저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받았다. 메디띵스는 2020년 단국대 김세환 교수(의예과)와 건국대 김아람 교수가 공동 창업한 의료기기 및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이다. AI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과 의료기기 개발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창업 초기부터
‘2024년 찾아가는 인생나눔교실’ 기획사업 8월 중순부터 3개월간 50회차 멘토링 진행 서경대학교(총장 김범준) 문화예술센터(센터장 최은정)는 ‘2024년 찾아가는 인생나눔교실’ 수도권 지역의 기획사업 ‘우리동네 인생나눔교실’이 올해 하반기 50회차의 멘토링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인생나눔교실’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정병국)와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 5개 권역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세대 간 격차를 해소하며 인문정신문화의 가치 확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 중 ‘우리동네 인생나눔교실’은 수도권 지역 주관처(총괄 PM 김민하 교수)인 서경대에서 역량이 뛰어난 졸업멘토의 꾸준한 멘토링 활동 유지를 위해 마련한 기획사업이다. 올해로 4기를 마친 ‘우리동네 인생나눔교실’은 ‘찾아가는 인생나눔교실’에서 3년간 활동한 멘토가 졸업멘토가 되어 멘토 본인의 거주지역을 기반으로 멘티기관을 직접 발굴해 멘토링을 진행하도록 지원되었
서울·부산 다문화 가정 150명 초청 웅진씽크빅(대표 이봉주)이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12·19일 양일간 다문화 가정 학부모, 학생을 키자니아 체험관에 초청하는 특별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 가정 아이들이 키자니아 서울점과 부산점에서 소방관, 우주비행사, 요리사, 승무원 등 다양한 직업을 경험하며 꿈을 탐색하고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웅진씽크빅은 이번 행사에 중국, 베트남, 몽골, 대만, 독일, 러시아 등 다양한 국가 출신의 다문화 가정 부모와 자녀 150명을 초청했다. 체험관을 찾은 전원에게는 단체 식사, 키자니아 체험 활동, 자사가 특별 제작한 ‘슈퍼팟 캐릭터 문구세트’를 제공했다. 이번 초청행사에 참여한 천은호·은서 학생의 학부모(중국 출신)는 “두 아이와 함께 체험활동을 다니려 해도 시간, 비용 등의 부담이 적지 않았는데 아이들과 함께 뜻 깊은 경험을 만들 수 있어 기쁘다”며 “다문화 학생, 학부모들의 마음과 상황을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 주관 장르별 문화기술 전문인력양성 사업 일환 서경대학교(총장 김범준)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장르별 문화기술(CT) 전문인력양성 사업(연구책임자 주지희)의 실증 프로젝트로 적응형 메타버스 뮤지컬 ‘RE:MEMBER’ 핵심 모듈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연회는 관객 개인 반응에 따라 적응하며 변화하는 메타버스 공연 핵심 모듈을 테스트했다. 오는 11월 23일 서경대 AR·VR실에서 일반인·전문가 초청 관객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뮤지컬 ‘RE:MEMBER’는 사업단이 2022년 발표한 메타버스 뮤지컬 ‘몽유도원도’의 후속작으로 사람들의 꿈속에서만 존재하던 산신령이 공연장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다시 세상 속으로 돌아오는 과정을 그렸다. 이번 시연회에서는 각기 다른 2가지의 분기형 스토리와 아트워크를 관객들에게 제공했다. 특히 해당 공연의 시연은 사업단이 언리얼 엔진을 기반으로 구축한 가상의 블랙박스 공연장 ‘디지털 스콘블랙 스튜
올해 기획한 ‘인생투어’ 프로그램 서경대학교(총장 김범준) 문화예술센터(센터장 최은정)는 ‘2024년 찾아가는 인생나눔교실’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처음 시도한 기획사업 ‘인생투어(리버스 멘토링)’가 청년세대의 창의적인 기획력과 중장년세대의 도전·학습 의지로 모두에게 만족스러운 멘토링 경험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인생투어’는 2024년 수도권 지역주관처(총괄 PM 김민하 교수)에서 처음 기획된 사업이다. 이 사업은 청년세대가 멘토가 되어 그들의 관심사가 담긴 인생 이야기를 토대로 중장년세대 멘티와 함께 일일 여행을 떠나는 리버스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선배세대와 후배세대가 일상 속에서 서로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며, 이해하는 세대 간 화합을 이끌어냈다. 올해 새로 기획된 사업이라 지역주관처는 종합 심의를 통해 최종 선발한 청년멘토 4명을 대상으로 사전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지역주관처는 이런 기획안을 토대로 함께할 중장년멘티 모집을 진행했고, 총 18명의 중장년멘티를 선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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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장관 김문수)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원장 정승국)은 22일 오후에 경기 시흥시 서울대 시흥캠퍼스 컨벤션센터에서 ‘사회문제 해결의 열쇠, 사회적 기업가-자원보유자 간 협업을 통해 콜렉티브 임팩트를 창출하다’를 주제로 ‘제13차 사회적기업 국제포럼’을 열었다. 콜렉티브 임팩트는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공동의 목표를 세우고 성과를 창출하는 것을 말한다. 기조연설에서는 주요 사회문제를 조망하고 혁신적인 방식으로 사회문제에 접근하는 사회적기업가의 정신과 사회적기업의 역할 및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이어진 첫번째 세션에서는 ‘사회문제 유형별 소셜 비즈니스 혁신 사례’를 발표했다. 스테판 디커호프 뷔르트조르흐 아시아 창립자 및 대표가 네덜란드 간호서비스 모델인 ‘뷔르트조르흐’를 소개했다. 2006년 설립한 뷔르트조르흐는 전문성을 갖춘 3~4명의 간호사가 팀을 이뤄 환자의 집을 방문해 질 높은 간호·돌봄 서비스를 저렴한 비용으로 제공하고 있다. 현재 간호사 1만명
아침 굶는 학생들이 40%가 넘는다. 20년간 1.5배 늘었다. 신체활동은 여전히 적고 수면시간도 부족하고 우울스트레스는 증가했다. 성장기 청소년의 건강에 대해 국가가 방치수준으로 대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과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이주호)는 22일 올해 20주년을 맞은 ‘청소년건강행태조사’ 2024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2024년 청소년건강행태조사 결과 학생들의 식생활과 정신건강 상태가 나쁜 것으로 나타났다. 아침식사 결식률은 2024년 남학생 40.2%, 여학생 44.7%로 남녀 학생 모두 2005년에 비해 1.5배 정도 증가했다. 신체활동 실천율은 2024년 남학생 25.1%, 여학생 8.9%로 2009년에 비해 증가했다. 하지만 하루 60분 주5일 이상 실천하는 남학생은 4명 중 1명, 여학생은 10명 중 1명 정도로 여전히 낮아 지속적으로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4년 하루 60분 주 5일 이상 신체활동
“전세계 시민 건강과 안전이 특정 국가들의 경제적 이익보다 우선이 되어야 합니다. 모든 정부가 동의하지 않더라도 강력한 협약을 지지하는 국가는 단호한 입장을 고수해야 합니다. 모든 국가가 동의할 수 있는 낮은 수준의 자발적 협약을 만들기 보다는 일부 국가들이 구속력 있는 강력한 협약을 지지해 향후 논의를 이어가야 훨씬 효과적입니다.” 22일 에이릭 린데뷔에르그 세계자연기금(WWF) 플라스틱 정책 책임자는 이렇게 말했다. WWF는 세계 최대 규모의 비영리 자연보전기관이다. 22일 WWF는 ‘플라스틱 오염 대응 국제협약 성안을 위한 제5차 정부간협상위원회(INC-5)’를 앞두고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목표로 한 국제 협약에 법적 구속력을 가진 핵심 조치를 반드시 포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25일부터 부산에서 열리는 INC-5는 플라스틱 오염 대응 국제협약 성안을 위한 마지막 회의다. 플라스틱의 생산·사용·소비 등 전 생애주기에서 오염을 방지하기 위한 국제적 합의를 만들
고용노동부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원장 정승국)은 22일 경기 시흥시 서울대 시흥캠퍼스 컨벤션센터에서 사회적기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국내·외 사회적기업의 교류 협력을 위해 ‘2024년 사회적기업 기념행사 및 국제포럼’을 열었다. 기념행사는 ‘도약하는 사회적기업, 온(溫) 세상 가치 온(ON)’을 슬로건으로 사회적기업 육성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과 자치단체를 포상했다. 포상은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자치단체(장관상 8점) △사회적기업 네트워크 활성화 지원(장관상 4점) △사회적기업 육성 유공(장관표창 10점) △사회적기업 제품 판로지원 우수기관(장관상 3점) △사회적기업 성장 활성화(장관표창 1점, 장관상 8점) 등 34점이다. 천안돌봄사회서비스센터(대표 정경록) 등 9개 사회적기업 및 사회적 기업가와 손혁기 에스알 부장, 정지유 KDB나눔재단 파트장 등이 협력에 힘쓴 공로로 표창을 받았다. 사회적기업 육성분야에서 장관 표창을 받은 드림드림사회적협동조합(대표 신동필)은 퇴직자의 재
경사노위 토론회 “새 거버넌스 설치와 법 제·개정해야” 최근 지방소멸이 가속화되면서 나타난 중앙과 지역 간의 격차를 해소하고 사회적 대화를 활성화하려면 새로운 거버넌스 및 이를 뒷받침할 법 규정의 제·개정이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왔다.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는 21일 서울 종로구 경사노위 대회의실에서 한국노총, 한국경영자총협회, 고용노동부, 김위상 국민의힘 의원, 전국지역노사민정협의체와 공동으로 ‘2024년 중앙·지역 사회적 대화 연계 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지역 사회적 대화 활성화를 위한 중앙·광역·기초 노사정 및 지역 주체 역할 규명과 의제 연계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호근 전북대 교수는 ‘지방소멸 대응으로써 지역 노사민정 역할과 지역노사민정협의회의 개편방안’ 주제발표에서 “지방소멸의 주요 원인은 저출생에 따른 인구감소가 아니라 지역을 떠나는 인구 유출”이라며 “지역발전을 위한 지역 주체 간의 상시적·지속적인 사회적 대화 체제 구축이 중요한 국가적 전략
최근 비만치료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처방받지 않고 온라인 등에서 구매하는 사례가 늘고 있어 의약품안전당국이 단속에 나섰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비만치료제 안전 사용 환경 조성을 위해 온라인에서 불법으로 판매하는 행위에 대해 10월 15일부터 이달 14일까지 집중 단속한 결과, 불법으로 판매를 알선하거나 광고하는 게시물 359건을 적발하고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접속 차단 요청 등 조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주요 적발 유형은 △온라인 판매사이트를 소개(링크 등 포함)하는 게시물 234건(65.2%) △온라인 거래를 위해 1대1 채팅(카카오톡, 텔레그램 등) 계정을 안내하는 게시물 63건(17.5%) △개인간 중고거래 31건(8.6%) △온라인 판매 31건(8.6%) 등이다. 주요 적발 매체는 △카페·블로그 184건(51.3%) △온라인 게시판 81건(22.6%) △SNS 32건(8.9%) △중고거래 플랫폼 31건(8.6%) △온라인 판매사이트 31건(8.6%) 등이다.
대한민국 동해안과 서해안 남해안 접경지역을 이어 우리나라 외곽을 하나로 연결하는 4500km에 이르는 초장거리 걷기여행길 ‘코리아둘레길’이 9월 완성됐다. 한국판 산티아고 길이라는 불리기도 하며 해외의 유명 걷기길과 경쟁해도 손색이 없는 세계적인 관광명소가 될 이 코리아둘레길은 스페인의 산티아고 순례길(약 800㎞)과 비교해도 6배 가량 되는 길이를 자랑한다. ‘대한민국을 걷다-코리아둘레길 45선 완벽 가이드’는 코리아둘레길 걷기여행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도 쉽고 친근하게 여행에 입문할 수 있도록 만든 책이다. 코리아둘레길의 가치와 길 위의 역사 문화 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코리아둘레길 284개 코스 중 가장 매력적인 45개 코스를 골라 친근하게 소개한다. 작가들은 45개 코스를 한 걸음 한 걸음 찾아다니며 아름다운 자연과 사람들의 진솔한 이야기, 각 고장의 역사와 문화를 맛깔스럽고 감성적인 글과 멋진 사진으로 담아냈다. 해파랑길에선 호미곶 상생의 손 위로
여성가족부는 22일 오후 3시 서울 청년문화공간제이유(JU)에서 ‘2024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결과보고회’를 연다. 이번 결과보고회에서는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을 모범적으로 기획·운영한 업무유공자 6명이 여성가족부장관 표창을 받는다. 또한 종합평가 최우수기관인 분당정자청소년수련관(경기 성남) 서희청소년문화센터(경기 이천) 순천청소년수련관(전남 순천)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충남 아산) 안동청소년문화센터(경북 안동) 5개 기관이 장관상을 수상한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청소년수련시설 등에서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교 4학년에서 중학교 3학년 청소년에게 체험활동 학습지원 급식 등 종합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전국 355개소가 운영 중이다. 최문선 여가부 청소년정책관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 대해 청소년과 부모 만족도가 높게 나타나는 것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청소년들에게 보다 좋은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현장에서 노력하는 종사자 분들 덕분”이라며 “여가부는
한국산업인력공단(공단)은 22일 서울 마포구 가든호텔에서 ‘2024년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 대국민 외부평가 출제 공모전 시상식’을 가졌다. 과정평가형 자격은 지정된 교육·훈련기관에서 나이나 경력에 상관없이 실무중심의 교육·훈련과정을 이수하고 해당 기관의 내부평가와 공단의 외부평가 응시 후 취득할 수 있는 국가기술자격이다. 공모전은 2020년부터 산업현장 경향을 반영한 신경향 문제 확보, 우수한 출제전문가 발굴을 위해 매년 열린다. 올해는 자격요건을 충족하는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8월부터 10월까지 문제를 접수했고 최종 건설안전산업기사 등 6종목 12명을 선정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건설안전산업기사 종목 행림종합건축사무소 김홍섭씨 등 4명 △산업안전산업기사 종목 송원대 이민규씨 등 3명 △소방설비산업기사(기계분야) 종목 서울디지털대 진복권씨 △자기·침투비파괴검사기능사 종목 현대검사기술 윤찬수씨 등 2명 △직업상담사1급 종목 중앙대 권명희씨 등 2명이 수상했다. 이우영 공
환경부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은준기)은 환경부 본부와 10개 소속기관 직원 1356명을 대상으로 ‘2024년 함께 일하고 싶은 간부공무원’을 주제로 설문조사한 결과를 21일 발표했다. 함께 일하고 싶은 환경부의 실·국장(총 15명 대상으로 조사)으로 유승광 자원순환국장과 김종률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사무차장(옛 물환경정책관)이 선정됐다. 김아영 기자 aykim@naeil.com
대학혁신지원사업 수도권역협의회(회장교: 가톨릭대)가 주최하는 「2024 대학혁신지원사업 수도권역 네트워킹·성과확산 포럼」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2주기 대학혁신지원사업을 수행하는 51개 수도권역 대학의 대표성과를 공유하고 확산하는 행사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 연속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11월 20일부터 22일까지 2박 3일 동안 라마다프라자제주에서 진행됐다. 행사는 대학혁신지원사업 수도권역협의회 회원교의 사업 책임자, 연구자, 실무자 등 총 220여명이 참석했다. 구본만 수도권역협의회장은 “수도권역 51개 대학 사업단 관계자분들의 노력 덕분에 오늘날 한국의 대학들이 혁신적으로 변화하였고, 그 결과 우리 대학생들에게 탁월한 교육서비스와 좋은 교육환경을 제공하며 우리나라 대학의 국제경쟁력이 강화되었다”면서 “이 포럼이 수도권역 대학 간 상호 협력과 공유를 통해 대한민국 고등교육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가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