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2030년 오사카에 대규모 복합리조트(IR)를 개장할 예정인 가운데 아시아 관광 시장의 경쟁 구도가 급변하고 있다. 마카오와 싱가포르에 이어 일본까지 가세하면서 한국 카지노 산업은 고객 이탈과 매출 감소라는 위기에 직면했다. 29일 신종호 한국카지노업관광협회 사무국장을 서울 종로구 사무실에서 만나 국내 복합리조트 및 카지노 산업의 현주소와 대응 과제
04.22
2026
[논술 합격 비결] 대입에서 가장 경쟁률이 높은 전형은 무엇일까? 대학마다 논술전형이 첫손에 꼽힌다. 내신이나 서류 평가보다는 논술고사 점수와 수능 최저 학력 기준 충족 여부로 당락이 결정된다는 특성에 기인한다. 교과 성적에 비해 합격선이 높은 대학에 도전하고 싶은 학생들이 기대감을 바탕으로 부담 없이 지원하기 때문이다. 선호도가 높다 보니 수도권 대학에선 논술전형 모집 규모를 확대하고 있고 이는 다시 수험생의 관심을 끌면서 경쟁률이 높게 유지되고 있다. 최근 들어 대학마다 논술 출제 경향이 달라 일찍 준비할수록 합격 확률을 높일 수 있다는 말이 나온다. 내신이나 탐구 활동에 투자하는 시간을 줄이고 논술에 몰입하라는 유혹에 학생과 학부모들이 혼란스러워하는 모양새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조급하게 논술 대비에 뛰어들기보다 눈앞의 교과 학습에 집중하라고 충고한다. 학교에서 배우는 과목을 충실하게 공부해 학업 역량을 높인 학생이 논술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는다는 이유에서다. 논술전형의 최
국가유산청은 국가유산 수리과정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높이고 현장 체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026년 전국 주요 국가유산 수리현장 15개소를 선정해 12월까지 일반에 공개한다고 22일 밝혔다. ‘국가유산 수리현장 중점공개’는 국가유산이 보수 복원되는 전 과정을 공유하고 평소 접하기 어려운 전통 수리기술과 현장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도록 2014년부터 운영해 온 프로그램이다. 올해 공개대상은 창덕궁 등 조선궁궐건축을 비롯해 목조건축과 석탑 등 석조유산, 고대 사회의 생활상을 보여주는 고분까지 국민적 관심이 높은 다양한 유형을 망라해 선정했다. 주요 공개현장에는 역사적 가치가 높은 세계유산인 ‘창덕궁 돈화문 해체공사’와 ‘남원 유곡리와 두락리 고분군 보수정비’ 현장 등이 포함돼 발굴부터 해체 복원까지 이어지는 수리 전 과정을 확인할 수 있다. 2024년부터 지속적으로 공개돼 온 대표사례인 ‘서울 문묘 및 성균관 대성전’ 수리현장은 올해가 마지막 공개다. 이 현장에서는 그간 지붕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 서울사무소는 시민들이 직접 만든 ‘기후·환경 정책 제안서’를 주요 원내정당 서울시장 후보 캠프에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그린피스 캠페이너와 시민들은 21일 더불어민주당·개혁신당·진보당의 서울시장 후보 캠프를 직접 방문해 제안서를 건넸다. 그린피스는 “모든 원내정당 중앙당에도 제안서를 사전 발송했고, 국민의힘에 대해서는 오세훈 현 서울시장이 공식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는 대로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제안서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정책 제안 활동에 참여한 시민 70여명이 도출한 아이디어 120여개 중 최종 60개로 추린 결과물이다. △자원순환 및 제로웨이스트 △녹색일자리 △녹지 △친환경 돌봄·치안 △친환경 수송 △환경교육 등 6대 분야를 망라한다. 유통기한이 임박한 식자재를 조리·가공해 취약계층에 제공하는 ‘공공키친(Public Kitchen)’ 구축과 공익 활동 참여 시민에게 친환경 제품 바우처를 지급하는 ‘친환경 바우처’, 동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대구 시민 숙원인 맑은물 공급 사업의 본격 추진을 위한 ‘낙동강 유역 안전한 먹는물 공급체계 구축사업(상류)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이 2027년 8월 완료를 목표로 이달부터 착수했다고 22일 밝혔다.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은 지난 4년간 답보 상태였다. 2022년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이후 지역 간 합의 불발로 착수되지 못했다. 대구 맑은물 공급사업은 오랫동안 답보 상태에 머물러 있었으나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 및 대통령 공약으로 채택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2025년 10월 대구에서 열린 타운홀미팅에서 “과학적이고 실효적인 방식을 조속히 마련해 안전한 먹는물을 공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기후부는 용역 착수와 동시에 현 대구 취수원(문산) 인근에 하상여과수(복류수) 실증 운영 시설 설치 준비에 돌입한다. 해당 시설은 타당성조사 용역 기간 동안 운영될 예정이다. 낙동강 하천수를 직접 이용해 여재 구성에 따른 안정적 수질·수량 확보 여부
진로지원단 출범 … U턴 입학 증가 속 직업교육 수요 확대 전문대학 진학지도를 강화하는 ‘진로진학지원단’이 출범한 가운데 전문대학이 다시 선택지로 부상하는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취업 구조 변화 속에서 학력보다 직무 역량을 중시하는 흐름이 확산되면서 직업교육 수요가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는 지난 18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2026년 전문대학 진로진학지원단 발대식’을 열고 활동을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지원단은 시·도 교육청 장학사와 고교 진학지도 교사, 자문위원 등 120여명으로 구성됐다. 수험생과 학부모 대상 진학 상담과 정보 제공을 맡는다. 이번 조직 출범은 단순한 진학 지원을 넘어 변화하는 고용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실제 전문대학은 취업 중심 교육 수요가 늘면서 다시 주목받고 있다. 전문대교협에 따르면 일반대학 졸업 이후 다시 전문대학에 입학하는 ‘U턴 입학’은 2026년 기준 2500명 수준이다. 전공과 일자리의 불일치가 심화
“오래 사는 것보다 ‘젊게’ 사는 것.” 최근 헬스케어 시장에서 주목받는 ‘롱제비티(Longevity)’ 트렌드는 단순한 장수를 넘어 질병 없이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일회성 치료나 관리에서 벗어나 일상 속에서 건강을 설계하고 관리하는 흐름이 확산되면서, 의료·뷰티·영양을 통합한 새로운 형태의 웰니스 공간이 등장하고 있다. 서울 강남에 문을 연 ‘웰니스하우스서울’은 이러한 변화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다. 총 2660㎡(약 800평) 규모로 조성된 이 공간은 도심 속에서 건강을 종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통합 웰니스 허브를 표방한다. 이곳의 특징은 ‘데이터 기반 개인 맞춤형 관리’다. 1층에 위치한 스토어에서는 AI를 활용한 피부 정밀 진단을 통해 개인의 상태를 분석하고, 그에 맞는 뷰티 솔루션을 제안한다. 단순히 제품을 구매하는 방식이 아니라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의 루틴을 설계하는 방식이다. 같은 층에 마련된 F&B 공간 ‘스웰니시’ 역시 건강 데이터를
한국관광협회중앙회 한국관광협회중앙회와 업종·지역별 관광협회 및 업종별 위원회는 21일 국무회의에서 국가관광전략회의의 대통령 주재 격상 방안이 의결됨에 따라 이를 환영하는 공동 성명을 발표했다. 공동 성명은 관광정책 추진체계 개편에 대해 관광업계가 처음으로 공동의 입장을 밝힌 것으로, 관광을 국가 관광전략산업으로 격상한 데 대한 업계 전반의 기대를 반영한 것이다. 관광업계는 성명을 통해 “국가관광전략회의의 대통령 주재 격상은 관광정책의 실행력을 높이는 전환점”이라며 “앞으로는 실행과 성과를 책임지는 정책 체계로 전환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정책 평가 및 환류 체계 강화로 정책의 실효성과 책임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이경수 한국관광협회중앙회 회장은 “관광은 지역을 살리고 일자리를 만들며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산업”이라며 “최근 중동 정세 등 대외 불확실성으로 업계의 경영 여건이 녹록지 않은 상황인 만큼 이번 격상이 제도 변화에 그치지 않고, 관광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현장
04.21
코로나19 이후 국내 보건의료 환경은 새로운 전환점을 맞고 있다. 기대수명 증가에도 불구하고 건강수명이 감소하는 이례적 흐름이 나타나면서, 기존의 치료 중심 의료체계에 대한 근본적 재검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비만, 만성질환, 정신건강 문제 등 생활습관과 밀접한 질환이 급증하면서 예방 중심 정책과 일차의료 역할 강화가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동시에 인공지능(AI)과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의료 혁신이 빠르게 진행되며 의료 접근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높일 수 있는 기반도 마련되고 있다. 본지는 14일 성균관대학교 강북삼성병원에서 진행된 강재헌 강북삼성병원 교수 인터뷰를 통해 건강수명 회복을 위한 정책 방향과 의료 패러다임 전환의 필요성을 짚어본다. 국내 건강수명이 감소세로 돌아서며 보건의료 정책 전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최근 정부가 발표한 건강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건강수명이 2022년 69.9세로 2018년 70.4세에 비해 떨어졌다. 기대수명과 건강수명
“태양광 시장은 전세계 90% 이상 중국이 독점하고 있고 유일하게 대한민국이 일부 영역에서 버티고 있는 상황입니다. 우리까지 무너지면 전세계시장이 단일시장이 되기 때문에 여러가지 어려움이 있더라도 대한민국의 태양광산업을 다시 키워야 하는 절체절명의 상황입니다.” 20일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은 전남 여수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국내 태양광 산업 육성 의지를 강조했다. 김 장관은 “태양광 모듈과 셀은 물론 인버터도 경쟁력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챙기겠다”며 “국민 세금으로 지원되는 보조금 항목에는 국산 인버터를 쓰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조만간 햇빛소득마을 등 관련 사업 발주가 크게 일어날 것“이라며 “전체 산업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낮다 보니 중소기업 일부만 인버터 산업에 종사 중인데 장차 태양광 시장이 커질 것을 고려하면 기술력과 가격경쟁력을 갖추도록 하는 게 숙제”라고 덧붙였다. 인버터는 태양광 패널 등에서 생산된 직류(DC) 전기를 가정·
전국 국공립대 교수들이 교육부의 ‘성장엔진 연계 지역인재 양성방안’에 강하게 반발했다. ‘양성방안’은 이재명 대통령 공약인 ‘서울대 10개 만들기’의 변형판이다. 10개를 4개(기존 서울대 제외하면 지역 거점국립대 3개)로 축소한 데 대한 거부감이다. 전국 국·공립대학교수회연합회·거점국립대교수회연합회·국가중심대교수회연합회 3개 단체는 20일 공동선언문을 내고 “특성화를 하겠다는 대학 3개만 고르겠다는 교육부 방침은 지역대학을 살려야 하는 이유를 망각한 것”이라며 “이는 거점국립대 줄 세우기, 학문 줄 세우기, 지역 줄 세우기에 치중한 졸속 정책”이라고 비판했다. 이들은 “열악한 지방대의 교육·연구 기본 인프라 확보 및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먼저 거점국립대 9개를 골고루 지원하면서 거점대와 국가중심대를 연계시켜야 한다”며 “일정 기간이 지난 후에 엄정한 평가를 통해 몇 개 대학을 집중 지원하면 ‘나눠먹기’라는 오해를 불식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먼저 거점국립대 9곳을
보험금 지급 여부를 결정하는 핵심 절차인 ‘의료자문’에서 자문의사가 작성한 의견과 보험사가 소비자에게 전달한 내용이 다르게 나타난 정황이 확인됐다. 이는 단순 분쟁을 넘어 보험금 지급 판단 과정 자체가 왜곡될 수 있다는 중대한 문제로 이어질 수 있어 ‘의약주권 환자·소비자연대’는 20일 한국소비자연맹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의약주권 환자·소비자연대’에 따르면 이번 사안의 핵심은 단순한 의료적 의견 차이가 아니라 자문의사가 작성한 원본 의견이 보험사에 전달 과정에서 변경·축소되거나 다른 내용으로 재구성될 가능성이 확인됐다는 점이다. 보험금 지급 여부를 결정하는 핵심 판단이 의료적 판단이 아닌, 보험사의 내부 판단 구조에서 왜곡될 수 있음을 뜻한다. 김태식 대한정맥학회 이사장은 “사건 경위를 설명하면서 정맥학회 자문의였던 교수로부터 확인된 사안으로 자문의가 작성한 의료자문의견과 환자에게 전달된 결과 내용이 상반된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이러한 정황을 3월 정맥학회에 알리면서 문제를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아시아 물 협력 핵심 무대에서 인공지능 기반 물관리 기술 확산과 국내 물기업의 아시아 진출 기반 확대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수공은 아시아물위원회 의장기관으로서 20~21일 필리핀에서 열리는 제24차 아시아물위원회 이사회와 제4차 아시아국제물주간 킥오프 행사에 참가했다. 아시아물위원회는 27개국 181개 기관이 참여하는 아시아 최대 물 분야 협력기구다. 수공은 “아시아는 인구 증가와 도시화, 기후위기, 노후 기반시설 개선 수요가 맞물리며 물관리 혁신 수요가 빠르게 커지는 지역”이라며 “아시아물위원회를 기반으로 아시아 각국의 정책 기술 산업을 잇는 협력체계 강화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일정에는 국내 물기업 10개 사가 함께 참여했다. 수공은 20일 열린 기업기술박람회에서 국내 기업의 물관리 기술과 적용 사례를 각국 정부·공공기관·기업 관계자들에게 소개했다. 참가기업 가운데에는 △인공지능·빅데이터 기반 누수 탐지 △상수도 운영
국립암센터 암생물학연구부 김수열 박사 연구팀과 간담도췌장암센터 우상명 교수 임상팀이 췌장암 치료의 최대 난제인 항암제 내성을 뒤집을 수 있는 새로운 치료 원리를 규명해 국제 암 연구계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 항암치료법의 발견은 새로운 치료 패러다임을 찾고 있는 미국암연구학회에 맞추어 4월 샌디에고에서 성황리에 발표됐다. 국립암센터 최고연구원이자 뉴캔서큐어바이오 대표인 김 박사 연구팀은 암세포가 항암제 공격을 받아도 죽지 않고 살아남는 핵심 원인이 지방산 산화를 통한 에너지 보급에 있음을 밝혀내고 이를 차단해 항암제 내성을 완전히 역전시킬 수 있음을 증명했다. 21일 국립암센터에 따르면 모든 항암 치료의 최대 걸림돌은 암세포가 독성을 견뎌내고 다시 자라나는 ‘재발’이다. 암세포는 영양분이 부족하거나 항암제 투여와 같은 외부 공격을 받으면 자신의 세포 일부를 스스로 잡아먹어 에너지를 만드는 ‘자가포식’ 과정을 통해 생존한다. 그동안 초기 자가포식을 막는 방식으로 암의 항
기후에너지환경부는 클라이밋 그룹(Climate Group)의 RE100 이니셔티브와 공동으로 21일 여수 소노캄에서 ‘인공지능 시대 에너지 전략대화’를 연다. 지정학적 불확실성 확대와 인공지능·데이터 산업의 급성장에 대응한 재생에너지 전력 확충 방안을 논의한다. 또한 국내 재생에너지 보급 과정의 병목현상과 가격 경쟁력 확보를 위한 실질적 해결책을 모색한다. 클라이밋 그룹은 2014년 미국 뉴욕에서 시작해 현재 영국 런던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민간 조직이다.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을 100% 재생에너지로 전환하겠다는 운동을 국제적으로 펼치고 있다. 이번 전략 대화는 ‘제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기후주간’과 연계한 ‘녹색대전환 국제주간’의 주요 행사 중 하나다. 오일영 기후에너지정책실장을 비롯해 △마이크 피어스 클라이밋 그룹 총괄이사 △누라 함라지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부사무총장 △샤일레쉬 미슈라 GE 베르노바 아태지역 리더 △디팍 케타르팔 슈나이더 일렉트릭 아시아 부문장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2026 책 읽는 대한민국’은 유명 인사들과 국무위원들이 ‘캠페인 동반자’로 참여하며 연중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등 지난해에 비해 풍성하게 마련됐다. 이번 캠페인에는 문소리 배우, 고명환 배우 겸 작가, 김금희 소설가, 이슬아 작가, 정세랑 작가, 요조 가수 겸 작가, 가을(아이브) 아티스트 등이 함께한다. 23일 서울 코엑스 별마당도서관에서 열리는 선포식에서는 대국민 공모를 통해 선정한 캠페인 공식 표어를 발표하고 ‘책 증정식’을 통해 국민들에게 책을 선물한다. 별마당도서관 인근에서는 23일부터 26일까지 독서 체험 행사를 운영한다. 자신에게 의미 있는 책 1권을 가져와 다른 국민이 기증한 책과 맞바꾸는 ‘책 교환소’와 ‘나의 독서 다짐’을 적어 부착하는 ‘사진존’ 등을 운영한다. 문체부는 캠페인 공식 누리소통망(SNS) 등에서 ‘이달의 독서’ 서비스를 제공한다. 매월 전국 도서전과 ‘북토크’ 등 주요 독서 행사와 프로그램 정보를 한눈에
문화예술계가 최근 공공 문화예술기관 인사를 둘러싼 논란과 관련해 정부의 인사정책을 정면 비판하며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다. 반복되는 ‘전문성 부족’ 논란과 불투명한 절차에 대한 문제 제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인사 기준의 전면 재정립 요구가 확산되고 있다. 문화연대를 비롯한 문화예술계는 21일 오전 11시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이재명 정부 문화예술 인사정책 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공공 문화예술기관 인사에 대한 전면적인 재검토를 촉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65개 단체와 794명의 문화예술인이 참여해 최근 이어진 기관장 인사를 두고 “공공성과 전문성을 훼손하는 일방적 인사”라고 비판했다. 이들은 “문화예술 정책은 제도만이 아니라 이를 실행하는 인물의 역량과 철학에 따라 성과가 좌우된다”며 “인사는 단순한 임명이 아니라 정책 그 자체”라고 강조했다. 특히 최근 일부 공공기관 인사를 두고 문화예술계 내부에서는 전문성 부족과 절차적 정당성 문제에 대한 지적이 이어져 왔다. 이들
호텔신라의 프리미엄 비즈니스 호텔 브랜드 ‘신라스테이’가 해외 시장에 첫 진출한다. 호텔신라는 28일 중국 장쑤성 옌청에 ‘신라스테이 옌청’을 개관한다고 밝혔다. 이는 신라스테이가 해외 시장에 처음 진출하는 것으로 신라모노그램 다낭, 신라모노그램 시안에 이어 호텔신라의 해외 확장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2013년 시작한 신라스테이는 ‘스마터 스테이(Smarter Stay)’를 주제로 합리적 가격에 신라호텔의 서비스 가치를 제공하는 비즈니스 호텔 브랜드다. 국내 주요 거점에 총 16개 호텔을 운영하며 안정적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신라스테이 옌청은 총 223개 객실을 갖춘 비즈니스 호텔이다. 호텔에는 △올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카페(cafe)’ △한식 전문 레스토랑 ‘도원’ △로비 라운지 등 식음 시설과 함께 고객 편의를 고려한 다양한 부대시설이 마련된다. 신라스테이 옌청은 중국 장쑤성 옌청 경제기술개발구에 위치한다. 옌청은 장쑤성 내 인구 규모 2위의 주요 경
한국기술교육대학교 능력개발교육원(교육원)은 AI 캠퍼스 등 인공지능(AI) 분야 훈련을 담당할 교사·강사 양성을 위한 ‘인공지능 훈련 교사·강사 아카데미(전공)’ 1차 모집을 22일부터 5월 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선발된 교육생은 6월 8일부터 약 3주간(총 120시간) 교육을 받게 된다. 이번 교육은 정부의 AI 인재 양성 정책에 맞춰 추진되는 ‘K-DT 강사 아카데미’ 사업의 일환이다. AI 교육 수요 확대에 대응하고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무형 교사·강사를 체계적으로 양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올해는 신설된 ‘AI 캠퍼스’의 핵심 직무를 반영해 교육과정을 구성하고, 현장 활용도가 높은 강의 역량 확보에 중점을 뒀다. 교육과정은 초급·중급·고급 단계로 나뉜 3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머신러닝·딥러닝 기반 인공지능 기초, 거대언어모델(LLM) 활용 및 개발 전략, AI 에이전트 및 지능형 서비스 개발 등 실무 중심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교육은 실시간 비대면 교육
고령자 대상으로 하는 첨단기술 기반 서비스 실증 및 상용화 지원을 위한 센터가 전국에 5곳이 선정됐다. 부산테크노파크(부산) 계명대학교(대구) 광주테크노파크(광주) 경희대학교(용인) 성남시니어산업혁신센터(성남) 등이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17일 고령자 대상 인공지능 등 첨단기술 기반 제품·서비스의 실증과 상용화를 체계적으로 지원할 ‘에이지 테크(Age-Tech) 종합지원센터’ 5개곳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에이지 테크란 고령자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한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웨어러블, 로보틱스, 바이오테크 등 첨단기술 기반의 제품 및 서비스를 의미한다. 에이지 테크 종합지원센터에서는 고령화에 따른 돌봄 수요 증가에 대응해 인공지능 등 첨단기술이 적용된 고령자 대상 제품 중심으로 실증과 상용화 연계를 지원할 예정이다. 일상생활 지원과 안전, 이동, 인지·정서 지원 등에 활용 가능한 첨단기술 기반의 제품이 해당된다. 이번에 선정된 5개
경기·세종·대구·경북 권역 지원 디지털 수업 혁신 확산 추진 서경대학교는 교육부와 시·도교육청,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추진하는 ‘2026 찾아가는 학교 컨설팅 사업’ 주관기관으로 3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21일 서경대에 따르면 이 사업은 디지털 전환 환경에 맞춰 학교 단위 수업 혁신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경대는 더나은내일교육연구소, 해오름사회적협동조합, 에듀니티랩, 컴퓨팅교사협회와 함께 SEIC 사업단을 구성해 경기·세종·대구·경북 권역 운영을 맡는다. SEIC 사업단은 2024년과 2025년에도 동일 사업을 수행하며 목표 대비 각각 130%, 115%의 학교 참여 성과를 기록했다. 연수 만족도는 5점 만점 기준 4.85점으로 집계됐다. 올해는 ‘SCORE UP AS’와 ‘바이브 코딩’을 핵심 전략으로 제시했다.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해 교사가 교육용 애플리케이션을 직접 제작하는 과정을 도입하고, 사후 관리 체계를 통해 학교별 디지털 전환을 지속 지원할 계획이다. 구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