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은 가정의 달이다. 최근 ‘폭싹 속았수다’ 드라마를 감상한 많은 이들은 눈물의 바다를 경험했다고 한다. 부모에 대한 감사함과 부부 간의 따스한 봄날의 나눔 등 가정의 정에 흠뻑 젖어들기 충분했다고 한다. 이런 현상은 21세기 들어 우리사회가 산업화 도시화로 인한 가족 구성원 간 소통과 나눔이 줄고 1인 가구 증가, 가족 구성원 간 멀어짐 등으로 공동체적
05.07
2025
한국고용정보원 한국고용정보원은 7일부터 8일까지 경기 고양 일산구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5 국군장병 취업박람회’에 참가해 국군장병을 대상으로 진로·취업 상담 서비스와 청년정책 정보를 제공한다. 국방전직교육원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국군장병 1만5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150여곳의 구인 기업이나 관계기관이 참가한다. 고용정보원은 이번 취업박람회에서는 다양한 맞춤형 청년정책을 제공하는 온통청년(youthcenter.go.kr)을 소개하며 온통청년 퀴즈 이벤트를 통해서 경품도 제공한다. 또한 진로·취업 고민을 전문 상담사에게 털어놓고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현장에서 심층 상담도 제공한다. 이창수 원장은 “고용24에서는 ‘전역장병(간부) 우대 채용관’을 별도 테마관으로 개설해 군 전역장병 채용(우대)을 희망하는 기업체의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며 “국가에 헌신한 국군장병의 원활한 사회복귀를 위해 진로 설정과 취업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11일까지 ‘바람의 길: 아시아의 흐름과 교차점’ 주제로 ANBD(Asia Network Beyond Design, 이사장 김지현 한성대 ICT디자인학부 교수)는 오는 11일까지 ‘2025 ANBD 특별전’을 제주 서귀포 예술의전당에서 개최한다. 7일 ANBD에 따르면 ‘바람의 길 : 아시아의 흐름과 교차점’을 주제로 열린 이번 특별전에는 120여명의 아시아 각국 예술가와 디자이너들이 참여했다. 이번 특별전은 지역과 문화의 경계를 넘어 예술적 네트워크를 통해 아시아의 문화적 정체성과 가치를 공유한다는 의도로 기획됐다. 2008년에 설립된 ANBD는 그동안 80여회의 국제전과 문화행사를 개최했다. 이들 행사에는 아시아뿐 아니라 미국, 유럽 등 전 세계 예술가와 디자이너들이 참가했다.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예술의전당 홈페이지(culture.seogwipo.go.kr/artcenter) 및 ANBD 홈페이지(anbdasia.com/Special)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장급 승진 ▲경기지방노동위원회 상임위원 장현석 ◇과장급 전보 ▲국제협력담당관 이강연
◇1급 전보 ▲안전윤리경영본부장 사석중 ▲업무상질병국장 고혁진 ▲퇴직연금국장 현미경
05.06
2차전지소재 맞춤형 중·단기 인턴십·채용 연계 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박정운)는 지난라 28일 글로벌캠퍼스에서 에코프로비엠과 ‘2차전지소재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6일 한국외대에 따르면 양측은 협약을 게기로 헝가리어와 인도네시아어 등 국가 전략 언어를 전공하고, 다양한 융합전공을 통해 2차전지소재 산업 역량을 갖춘 한국외대 학생들이 에코프로비엠 헝가리 및 인도네시아 공장에서 중·단기 현장실습(인턴십)과 채용 연계의 기회를 얻게 된다. 이윤석 산학연계부총장은 “한국외대는 세계 수준의 융복합 글로벌 인재 양성을 목표로 언어·지역·문화·산업을 아우르는 실무형 융합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의 글로벌 현장 역량을 강화하고, 이차전지소재 산업 발전과 국가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손우영 에코프로비엠 HR전무는 “언어역량이 우수한 인재들은 산업 현장에서도 빠른 업무 이해도를 보이고 있다”며 “한국외대와의 협업을 통해 글로벌
한국공학대학교(총장 황수성, 이하 한국공대) 경영학부 학부생들이 주도한 연구가 최근 세계적 권위를 지닌 SSCI 등재 국제 학술지에 게재됐다. 이번 성과는 한국공대가 추진해온 실무 중심 연구 교육 모델과 글로벌 연구 경쟁력 강화 노력이 구체적인 결실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경영학부 박선, 정지우, 연주원 학생(지도교수: 이재광 교수)으로 구성된 연구팀은 메타버스 게임 이용자 행동을 분석한 연구 결과를 국제 저널 ‘Behaviour & Information Technology’에 발표했다. 이 저널은 인간-컴퓨터 상호작용(HCI)과 정보기술 분야를 다루는 국제 학술지로, 사회과학 분야에서 높은 신뢰성과 학문적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해당 연구는 메타버스와 디지털 환경이 일상화되는 시대에 이용자 중심 게임 및 플랫폼 설계 방향성을 제시하고, 건전한 디지털 생태계 조성에도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인사이트를 제공했다. 연구에 참여한 정지우 학생은“학부 과정에서 연구를 직접 기
‘지역 발전 기여’ 부문 … ‘로봇시티 안산’ 프로젝트 성과 인정받아 한양대학교(총장 이기정)는 세계적인 대학평가기관 ‘Times Higher Education(THE)’이 주관한 ‘THE Asia Awards 2025’에서 ‘지역 발전에 기여한 우수 대학(Outstanding Contribution to Regional Development)’ 부문 최우수 대학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한양대는 아시아 최고 수준 대학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THE Asia Awards는 △리더십과 전략 △산학협력 △교육혁신 △국제화 △지역사회 기여 등 주요 분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한양대는 경기도 안산시와 ERICA캠퍼스가 함께 추진 중인 ‘로봇시티 안산’ 프로젝트를 통한 지역사회 연계 산업 전환과 첨단 인재 양성의 실질적 성과를 인정받아 최우수 대학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한양대 ERICA는 반월·시화 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기존 제조업
청정수소 연구협력 및 인재양성위해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가 한국과학기술연구원(원장 오상록, 이하 KIST)과 청정수소 분야의 연구협력과 과학기술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청정수소 기술 개발 등 공통 관심분야 연구협력 △국가연구개발사업 공동 추진 △상호 기술·인력교류 △과학기술 전문인력 양성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특히, 중앙대 융합공학부‧화학공학부는 KIST의 임무중심연구소인 청정수소융합연구소와 수소의 생산‧저장‧활용에 이르는 전주기 융합기술 개발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연구부서 간 후속 협약을 통해 세부 연구과제를 도출하고, 실질적인 연구성과 창출과 함께 글로벌 수준의 미래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오상록 KIST 원장은 “청정수소융합연구소 연구자들과 중앙대 교수진이 협력한다면 수소 도입 비용 절감과 효율 향상 등 수소경제 구현에 국가적으로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상규 중앙대 총장
서강대학교(총장 심종혁) 전자공학과의 김영욱 교수가 연구책임자로 제안한 ‘AI 기반 주파수 간섭분석 및 전파예측 기술’ 연구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의 ‘2025 방송통신산업기술개발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과제는 서강대를 중심으로 서울대, KAIST, 한양대, 인천대 등 5개 대학에서 10명의 교수진이 참여하며 4개 업체가 협력에 나선다. 총 연구 기간은 최대 5년이며, 연구비는 총 60억3000만원이 투입된다. 해당 연구는 AI 기술을 활용해 전파 환경을 정밀하게 예측하고 주파수 간섭을 효율적으로 분석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AI 모델을 산업화하고 기술 표준으로 정립하는 것을 최종 목표로 하고 있다. 기존에는 통계적 또는 결정론적 모델을 활용해 전파 환경을 예측했으나, 밀집 도심이나 복잡한 지형에서는 지형·건물의 영향을 반영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이번 연구는 AI를 활용한 전파 클러터 분석과 물리 기반의 전자파 전달 학습을 통해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고, 더욱 정밀한
‘내적 감정의 표상’ 주제로 5월 18일까지 세종대학교(총장 엄종화) 세종뮤지엄갤러리 1관은 5월 18일까지 인간 존재와 현대 사회를 주제로 한 독창적인 작업 세계로 주목받는 양대원 작가의 기획초대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내적 감정의 표상’이라는 주제로 작품의 한 축을 구성하는 페르소나 ‘동글인’을 통해 인간 이면의 근원적 감정에 집중한 작품 30여점이 선보인다. 양대원 작가는 독특한 재료와 기법, 그리고 상징적인 캐릭터 ‘동글인’을 통해 인간 내면의 감정과 사회적 메시지를 회화적으로 표현해 왔다. 눈물, 어항, 계단 등 다양한 상징적 오브제를 통해 구축된 작가의 조형 언어는 관람자에게 묵직한 사유를 전달한다. 특히 전통 재료인 한지와 토분을 이용해 캔버스를 제작한 뒤 인두로 선을 그어 화면에 흔적을 남기는 특색 있는 작업 방식은 상처와 치유, 기억과 흔적이라는 주제를 물성 자체로 구현한다. 기하학적 구성을 바탕으로 자유롭게 형태를 배열하는 작가의 화면은 질서와 혼돈, 구속
고려대학교(총장 김동원)가 교육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 주관하는 ‘실험실 특화형 창업선도대학’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6일 고려대에 따르면 ‘실험실 특화형 창업선도대학’ 사업은 대학 실험실이 보유한 우수 연구성과를 바탕으로 기술혁신형 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정부 지원 사업이다. 창의적 기술창업 모델을 보유한 실험실을 ‘혁신창업실험실’로 지정하고 △사업화 지원 △비즈니스모델 고도화 △후속 연구개발(R&D) △실전 창업교육 등을 지원한다. 그동안 고려대는 실험실 단계의 기술 검증부터 사업화, 시장 진입, 글로벌 진출까지 전 주기를 아우르는 창업 지원 체계를 구축해왔다. 창업팀의 시장 안착과 성장을 돕는 한편, 재투자 기금 확보 등 후속 지원도 강화해 창업 생태계의 선순환을 이끌고 있다. 사업 평가에서 고려대는 실험실 기술의 시장 연계 가능성과 창업팀의 사업화 성공률 그리고 글로벌 진출을 위한 지원 인프라 등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2020년 첫 선정 이후 6년 연속 주관
청소년과학기술진흥센터, 전국 청소년 대상 한양대학교 청소년과학기술진흥센터(센터장 황북기)는 지난 4월, 전국 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STEAM 융합형 과학교육 프로그램의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과학교육 지역 격차 해소, 이공계 진로 탐색 지원, 창의융합형 미래 인재 육성을 목표로 한다. 2025년 2월 말 전국 교육청 및 학교를 통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은 결과 총 427개교가 지원, 심사를 거쳐 65개교가 최종 선정됐다. 한양대 청소년과학기술진흥센터는 대학, 공공기관, 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지속 가능한 과학 교육 모델을 통해 전국 청소년 누구나 양질의 과학체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한양대 청소년과학기술진흥센터는 “과학교육의 지역·계층 격차 해소와 미래형 이공계 인재 양성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STEAM 융합 프로그램을 적극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자유전공학부, 협업·토론 중심 공간 설계 … 학생 주도 수업 본격화 삼육대(총장 제해종) 자유전공학부가 학생중심 학습환경 조성을 위해 첨단 강의실을 구축했다. 기존 강의실을 리모델링하고 최첨단 기자재를 도입해 몰입형 수업 환경을 마련하는 등 교육 혁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 6일 삼육대에 따르면 ‘PBL(Project-Based Learning) 강의실’은 대형 강의실로서, 팀 기반 활동과 토론형 수업에 최적화됐다. 이중 B101호는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한 ‘XR 스튜디오’로, 다양한 전공 분야의 실감형 체험 학습이 가능하다. 또 B102호는 ‘PBL 스튜디오’로 탈바꿈했다. 온라인·실시간·대면 강의를 자유롭게 병행할 수 있는 하이플렉스(HyFlex) 강의실이다. 학생들의 학습 방식 선택권을 확장하고 자기주도 학습을 지원한다. 모든 강의실에는 고해상도 전자칠판, 컴팩트형 전자교탁 연계 시스템, 강의 화면 녹화 기능이 탑재됐다. 일반 강의는 물론, PBL, 하이
숭실대, 국내 최초 AI대학 신설 숭실대학교(총장 이윤재)는 AI시대를 선도할 인재를 양성하고 대학의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AI대학을 신설한다고 최근 발표했다. AI대학 신설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기술인 인공지능 분야의 전문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하겠다는 의지를 반영한 것이란게 학교측 설명이다. 대학 구성원과의 심층적 소통과 협의를 통해 도출한 결정 이윤재 숭실대 총장은 AI대학 신설을 위해 3주간에 걸쳐 전체 단과대학별 교수를 직접 만나 소통하고, 학장단과 별도로 10여 차례 만남을 통해 의견을 청취했다. 특히, 총학생회를 비롯한 300여 명의 학생들과는 4시간이 넘는 마라톤 회의를 진행하며, 학생들의 목소리에도 귀 기울였다. 심층적인 소통과 협의를 통한 대학 구성원 전반의 공감대를 바탕으로 AI대학 신설이라는 결정이 이루어진 것은 큰 의미를 갖는다. 숭실대는 이런 투명한 의사결정 방식이 대학 운영의 새로운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윤재 총장은
융합보안공학과, 204대 1 경쟁률 뚫어 시니어 맞춤형 스미싱 탐지 솔루션 개발 성신여대는 이 대학 소속 융합보안공학과 융보공(融保工) 동아리 학생 4명으로 구성된 ‘피싱지킴이’ 팀이 제5회 미래와소프트웨어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재단법인 미래와소프트웨어가 주최하고 이티에듀가 주관했으며 ‘정보보안 SW 웹·앱 개발’을 주제로 서울대·연세대·고려대·KAIST 등 전국 98개 대학에서 204개팀, 총 609명의 대학(원)생이 참가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단순 아이디어 제안을 넘어 실제 구현된 결과물 제출을 의무화해, 공모전의 수준과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렸다. 성신여대 융합보안공학과 최선영, 유예지, 이정연, 강서윤 학생으로 구성된 피싱지킴이 팀은 ‘시니어 맞춤 피싱 웹 솔루션 피싱지킴이’를 개발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피싱지킴이’는 디지털 취약계층인 시니어를 위한 AI 기반 스미싱 탐지 솔루션이다. 사용자가 의심되는 문자나 전화의 스크린샷
숭실대학교(총장 이윤재)는 신소재공학과 이웅규 교수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국가연구시설장비진흥센터(NFEC)가 주관하는 ‘2025년도 신진연구자 인프라 지원사업’ 창의인프라 부문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신진연구자 인프라 지원사업’은 연구 초기 단계의 젊은 연구자들이 안정적 연구 기반을 확보하고, 도전적 연구에 집중할 수 있도록 연구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교수는 ‘이형초격자 구조 박막 트랜지스터 연구를 위한 고자기장 저온 홀 효과 측정 장비 구축’을 주제로 이번 사업에 선정됐다. 이를 통해 1.0 Tesla 이상의 고자기장과 4K 저온 환경에서 박막 반도체의 전기적 특성(이동도, 비저항, 캐리어 농도 등)을 정밀 분석할 수 있는 연구 인프라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과제를 통해 구축되는 홀 효과 측정 장비는 국내에 몇 없는 고정밀 계측이 가능한 설비다. 기존 0.5 Tesla 이하 상온 측정 장비로는 측정하기 어려웠던 고저항 박막과 저농도 캐리어
충북대학교(총장 고창섭)는 지난달 30일 디에스퍼니처가 빛나는 미래를 위해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을 위해 써달라며 ‘이천원의 저녁밥’ 발전기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디에스퍼니처측에서 조두연 대표와 김은주 대표가, 학교측에서는 고창섭 총장과 김경열 대외협력본부장이 참석했다. 조 대표는 “국가거점국립대학교로서 지역의 우수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는 점에 깊이 공감하며, 학생들의 건강한 대학 생활을 응원하고자 기탁을 결심하게 됐다”며 “미래 세대인 대학생들이 걱정 없이 따뜻한 한 끼를 먹을 수 있도록 작은 마음을 보탰다”고 밝혔다. 이에 고창섭 총장은 “지역 기업의 따뜻한 나눔이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충북대는 학생 복지와 지역 상생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천원의 저녁밥’ 사업은 학생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균형 잡힌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해 학생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지역사회에서도 지속적인 기탁이
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는 오는 31일까지 교내 팔정도에서 신경림 시인을 추모하는 시를 모은 ‘걸개시 전시회’를 개최한다. 동국대 출신 문인 단체인 동국문학인회와 동국대 문과대학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5월 22일에 작고한 고 신경림 시인을 추모하는 1주기 행사로 기획됐다. 전시 작품들은 평소 신경림 시인과 친분이 있던 시인들과 동국대 출신 후배 시인인 정희성, 도종환, 이재무, 박형준, 함명춘, 박판식, 박소란, 유계영 시인 등 40여명의 추모시이다. 전시된 작품은 살아 있는 것은 다 아름답라라는 제목의 시화집으로 5월 1일 출간했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신경림 시인의 친필시 ‘초원’을 걸개시로 제작한 작품을 비롯한 대표작들과 함께, 곧 출간될 유고시집에 실릴 작품 세 편이 함께 전시된다. 시 ‘초원’은 평소 친필시를 남기지 않는 신경림 시인이 후배 시인 모씨가 ‘하도 졸라대서’ 써 준 작품이다. 전시된 친필시 구절 중에 “전생의 꿈만 같이 아득해서”가 “전생의
상지대학교 학술정보원(원장 정의철)은 ‘AI 저자 북콘서트’를 지난달 30일 교내 학술정보원 시청각실에서 개최했다. ‘상지대와 지역주민이 함께 하는 북콘서트 시리즈 – 1: AI 저자와의 대화’라는 주제로 열린 북콘서트에서는 AI 연구와 활용법의 최고 전문가이자 저자(인공지능을 활용한 사회과학 연구방법)인 김태용 경희대 교수와 함께 대학 구성원과 지역주민이 함께 AI에 대해 이해하고 효과적으로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생생하게 체험했다. 상지대 관계자는 “일상에서 AI를 활용해 긍정적 변화를 능동적으로 창출해내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면서 “북콘서트를 시리즈로 기획해 대학과 지역사회에서 독서와 토론을 바탕으로 지식을 나누는 소통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작구와 ‘세대 통합 스포츠케어 프로그램’ 공동운영 협약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는 지난달 30일 동작구와 ‘지역 커뮤니티 스포츠 활성화 및 복지 증진을 위한 공동운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동작구청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박상규 총장, 박광용 교학부총장, 김혜영 교양대학장, 정우영 교수, 이경미 교양대학 교학지원팀장 등 중앙대 관계자들과 박일하 동작구청장, 이해남 기획조정과장, 박태한 체육정책과장 등 동작구청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의 변화하는 복지 수요에 대응하고, 대학의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추진됐다. 양 기관은 상호 협력을 통해 지역 주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세대 통합형 맞춤 스포츠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하고 운영하게 된다. 사업을 기획한 중앙대 교양대학 정우영 교수는 “중앙대 학생들이 참여하는 비교과 운동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2학기에는 교양 교과목인 ‘커뮤니티 스포츠케어’를 통해 지역 시니어 대상의 1:1 맞춤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