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5
2025
사용하고 전세계 5위의 군사력으로 평가받는 대한민국이 국방을 외부에 의존한다는 것은 우리 국민 자존심 문제 아니겠느냐”고 말하기도 했다. 야당에선 이 대통령의 자주국방론, 특히 전작권 전환 시기를 못박은 데 대해 우려가 나온다.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은 5일 YTN라디오 인터뷰에서 “시기를 꼭 임기 내에 5년 내에 하겠다 하면 무리와 부작용이 따를 가능성이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1대 대선에서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가 높은 득표율을 보인 것에 대해 ‘정치양극화 심화’로 진단했다. 5일 민주당은 제21대 대통령선거 백서 ‘이제부터 진짜 대한민국’을 통해 “탄핵으로 이뤄진 선거로 많은 전문가들이 이재명 후보의 과반 득표를 예상했지만 보수층의 선거 막판 결집으로 이재명 후보는 과반 득표를 하지 못했고 김문수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4일 이재명 대통령이 시정연설을 위해 국회를 찾기 직전 “이제 전쟁이다. 우리가 나서 이재명정권을 끌어내리기 위해 모든 힘을 모아야 할 때”라며 “이번 시정연설이 마지막 시정연설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른바 정권 퇴진론을 꺼내든 것. 장 대표는 지난 8월 대표 당선 때도 “이재명정권을
결과들이 나온 상태다. 한국갤럽 5주차 여론조사(10월 28~30일 실시)에 따르면 서울 지역 정당 지지율에서 민주당(31%)이 국민의힘(32%)보다 오차 범위 내에서 뒤처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4주차 조사에서 민주당 41%, 국민의힘 20%로, 20%p 가까이 났던 격차가 역전돼 버린 것이다.(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p. 자세한 내용은
세종시가 국회 예산심사 등을 앞두고 보통교부세 제도개선에 힘을 집중하고 있다. 현 보통교부세 제도를 그대로 유지할 경우 세종시 재정을 갈수록 압박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5일 오전 대전시청에서 열린 국민의힘 중앙당과의 ‘충청권 지역민생 예산정책협의회’에서 세종시 보통교부세 제도 개선을 제안했다. 세종시의 보통교부세 제도개선
11.04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신병 확보에 나섰다. 그의 신병 확보 여부에 따라 국회 계엄 해제 방해 의혹에 대한 특검 수사의 향배도 엇갈릴 전망이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내란 특검팀은 전날 추 의원에 대해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내란 특검팀이 현직
내란 특검이 추경호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하자, 국민의힘이 강한 분노를 표출했다. 여권의 사주를 받은 특검에 의한 ‘국민의힘 죽이기’라는 인식이다. 국민의힘 지도부는 영장이 청구된 다음날 이뤄진 이재명 대통령의 시정연설을 겨냥해 “이번이 마지막 시정연설이 되어야 한다”며 정권 퇴진 투쟁에
이재명 대통령은 4일 2026년도 예산안 국회 시정연설에서 “인공지능(AI) 시대의 고속도로를 구축해 도약과 성장의 미래를 열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의 국회 시정연설은 지난 6월 이후 두번째다. 국민의힘은 본회의장에 불참하며 시정연설을 ‘보이콧’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국회 본회의장에서 진행된
재개하면 그때 위헌심판 제기와 더불어 입법해도 늦지 않다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재판중지법과 관련해 대통령께서는 ‘더 이상 정쟁에 끌어들이지 않고, 우리가 민생을 살리고 경제를 살리는 데 집중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요청하셨다고 해석해도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원내대표를 지낸 박홍근 의원도 페이스북에 “국감에서 국민의힘이 보여준 정략적 질의와
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난해 일부 정치인들을 지목해 “총으로 쏴서라도 죽이겠다”고 말했다는 법정 진술이 나왔다. 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에서 열린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 사건 공판에서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은 윤 전 대통령이 지난해 국군의날(10월 1일)에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