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4
2025
필요성도 제기됐다. 국민의힘뿐 아니라 진보성향의 야당과 정의당,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참여연대 등은 ‘국회 비준’을 강하게 요구하고 나섰다. 또 국회 예산정책처 역시 “관세 협상 결과에 따른 대미 투자 규모는 향후 국가와 국민에게 중대한 재정적 부담을 초래하는 측면이 있으므로 관련 법령에 따라 통상조약 체결 절차 및 국회의 비준 동의를 거치는 방안을 검토할
국회의원이 보유한 아파트 중 시세가 가장 비싼 곳은 삼성동 아이파크로 조사됐다. 시세가 109억원에 달하는 이 곳의 보유자는 박덕흠 국민의힘 의원이었다. 4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 발표한 22대 국회의원 부동산재산 분석결과에 따르면 박 의원이 보유한 강남 삼성동 아이파크 아파트(203.12㎡)는 올해 10월 현재 시세가 109억3000만원이었다
코스피가 4000선 돌파를 넘어 ‘코스피 5000’ 공약 현실화 기대감이 커지면서 정부여당이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정부 여당의 실책을 파고들며 비판과 견제로 존재감을 보여야 하는 국민의힘으로서는 증시 호조에 쓴웃음을 지을 수밖에 없는 모습이다. 청년·중산층의 주거 불안을 야기시켰다며 ‘10.15 부동산 대책 때리기’에 나서고 있지만 현재로서는
11.03
통일교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의 첫 재판이 3일 열렸다.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합의27부(우인성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1시 권 의원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첫 공판을 시작했다. 첫 재판은 당초 지난달 28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앞선 사건의 증인신문 절차가 길어져 일정이 연기됐다. 재판부가 첫 재판의 공판
상태다. 인천시가 지난 2일 국민의힘과 가진 예산정책협의회에서 국비 증액을 요청한 726억원 중 636억원도 신설 구의 정보통신망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관제센터 구축 등에 필요한 예산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인천의 행정체제 개편은 현장 행정수요를 반영해 만들어낸 성과”라며 “주민 생활 편의를 위해 추진한 정책인 만큼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이재명정부 첫 예산안에 대한 국회 심사가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사업에 대한 정부 계획이 반영된 첫 예산이라는 점에서 정부재정의 마중물 역할을 강조한 더불어민주당은 ‘원안사수’를, 국민의힘은 ‘빚잔치 예산’으로 규정하고, 민생 회복 소비쿠폰 등 현금성 사업에 대한 삭감을 예고했다
‘대장동 개발 비리’ 1심 재판에서 관련자들에게 중형이 선고되면서 이재명 대통령의 사법 리스크가 재부상, 이를 둘러싼 여야간 공방이 격화하고 있다. 여당은 국정안정을 이유로 ‘재판중지법’을 신속하게 추진한다는 입장이지만 국민의힘은 이를 ‘방탄 입법’으로 규정하며 이 대통령 재판 재개를 강력 촉구하고 있다. 지난달 31일 대장동 개발 비리에 연루된
국민의힘 이성권 의원(부산 사하갑·사진)이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이하 국정자원) 화재와 관련, 국가 보안시설인 국정자원의 출입 보안이 뚫리면서 화재 원인 중 하나로 작용했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지난달 30일 행안부 종합국감에서 화재 당일 국정자원에 출입한 배터리 이설 계약 업체 직원 6명 가운데 2명이
지난주 외교 슈퍼위크 동안 국민의힘은 하루가 멀다 하고 여권을 겨냥한 혹평을 쏟아냈다. 이재명 대통령의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는 물론 미·중·일 정상회담에 대해서도 낮은 점수를 매겼다. 일부 보수인사조차 “선방했다”고 평가했지만 국민의힘은 일관되게 비판적인 입장을 고수했다. 국민의힘의 태도에 대한 여론의 호응은 아직 감지되지 않는다
10.31
12.3 비상계엄 당시 국민의힘 원내대표였던 추경호 의원이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팀의 밤샘조사를 받고 31일 귀가했다. 법조계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추 의원에 대한 특검 조사는 이날 오전 8시 45분쯤 끝났다. 실제 조사는 30일 오후 9시 25분쯤 끝났으나 조서 열람에만 10시간30분이 넘게 소요되면서 조사가 모두 마무리되는 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