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05
2025
1주일 만에 재소환 … 오늘도 묵묵부담 체포저지·계엄 국무회의·외환 의혹 조사 혐의 다진 특검, 구속영장 청구 가능성 윤석열 전 대통령이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팀의 조사를 받기 위해 5일 서울고등검찰청에 출두했다. 지난달 28일에 이은 특검의 두 번째 소환조사다. 윤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8시 57분쯤 사저인 서울 서초동 아크로비스타를 나와 차량으로
07.04
‘내란·김건희·순직해병’ 등 3대 특검이 수사 초기부터 속도를 내고 있다. 조은석 내란특검팀은 5일로 예정된 윤석열 전 대통령 2차 소환을 앞두고 윤석열정부 국무위원들과 대통령실 참모들을 잇달아 불러 비상계엄 당시 국무회의 위법성 등을 규명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지난 2일 한덕수 전 국무총리와 안덕근 산업자원통상자원부 장관, 유상임
독재 정권이라는 평가가 있지 않았느냐”며 “그때보다는 목소리가 한풀 꺾인 것 같다”고 답했다. 이어 “한때 존경했던 검찰 선배가 내란수괴로 조사받는 것이 참담한 후배가 한두 명이 아닌 것 같다”며 “검찰이 그때 잘못 평가했다는 반성을 하고 있다고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김선일 기자 sikim@naeil.com
‘12.3 내란’사태에 대한 조은석 특별검사팀의 수사가’ 본격화되면서 비상계엄 관련 윤석열정부 고위인사들의 거짓말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계엄에 가담한 군·경 수뇌부에 이어 전 정부 고위공직자들로 처벌대상이 확대될지 주목된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내란 특검팀은 5일 윤 전 대통령 2차 소환조사를 앞두고 지난해 12월 3일 비상계엄 당시 국무회의의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 내란 우두머리 혐의 사건 재판에 증인 72명을 추가 신청했다. 검찰이 1차로 신청한 38명을 합하면 증인은 총 110명에 이른다.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는 3일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 사건 9차
함께 전 세계 펀드의 투자 기준이 되는 국제 벤치마크로 평가받는다. ◆“포퓰리즘 경계해야” 지적도 = 한국개발연구원(KDI)에 따르면, 6월 경제불확실성지수(EPU)는 249.92로 전월(273.44) 대비 8.6% 낮아졌다. 지난해 12월 내란사태와 탄핵정국으로 사상 최고치(480.81)를 찍은 이후 6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치다. EPU는 언론
07.03
이재명 대통령은 취임이후 30일간 줄곧 60% 안팎의 높은 지지율을 유지하고 있으며 주식시장은 코스피 3000포인트 돌파로 축포를 날렸다. 내란사태로 파면된 윤석열 전 대통령의 훼손된 국정에 따른 ‘기저효과’와 함께 초반 민심 속으로 들어간 이 대통령의 행보에 대한 ‘기대감’이 포함된 결과로 해석된다
3일 취임 30일을 맞은 이재명 대통령은 “무너진 민생회복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면서 “민생안정과 국민의 생활비 부담 완화를 위한 처방을 총동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동시 가동되고 있는 3대 특검과 관련해선 “정의로운 통합을 향한 여정을 시작했다”면서 “3대 특검이 내란을 완전히 종식하고 헌법 질서와 민주주의를 재건하는 데에 핵심역할을 해줄 것”이라고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2차 소환을 앞두고 수사에 고삐를 죄고 있다. 비상계엄 국무회의의 위법성과 북한 무인기 침투 의혹 등 규명에 수사력을 집중하며 윤 전 대통령 혐의 다지기에 나선 모습이다. 특검팀은 3일 김주현 전 민정수석을 소환했다. 특검 사무실이 마련된 서울고등검찰청에 출석한
맡아 내란 혐의 수사를 주도했다. 그는 지난 1월 윤석열 전 대통령을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박 고검장은 지난 3월 서울중앙지법이 윤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 취소 결정을 했을 때 “즉시 항고를 통해 상급심 판단을 받아야 한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당시 심우정 검찰총장은 즉시 항고를 하지 않기로 결정했고 윤 전 대통령은 석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