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17
2025
3특검(내란 특검, 김건희 특검, 채 상병 특검)의 본격적인 출범을 앞두고 친윤(윤석열)이 다시 한 번 강하게 결집했다. 친윤이 수적 우위를 앞세워 국민의힘 지도부를 재장악한 것이다. 친윤은 향후 전개될 특검 정국에서 자신들을 지키기 위한 결사항전에 나설 것이란 전망이다. 당 일각에서 요구하는 쇄신 과제는 뒷전으로 밀릴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민주당은 심우정 검찰총장이 윤석열 전 대통령 석방과 김용현 전 국방부장관의 석방 가능성을 주도한 것으로 보고 총공세를 펼치고 있다. 민주당은 심 총장이 임기보장을 이유로 버티고 있지만 ‘내란 의혹’ 등을 제기하며 사퇴를 압박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민주당은 이날 심 총장의 자녀 외교부 채용특혜 의혹과 관련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차원에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IMD에서 발표한 2025년 국가경쟁력 평가 결과 우리나라는 전년 대비 7계단 하락한 27위를 기록했다”며 “이는 지난해 부진한 성과와 내란사태로 이어진 정치·경제 불확실성이 국가경쟁력에 미친 부정적 영향과 관련 깊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대통령은 후보 시절부터
06.16
분연히 일어나 초개와 같이 목숨을 던지신 서사와 정신을 되새기며 깊이 추모한다”며 “열사들의 은혜에 만분의 일이라도 보답하려면 내란 세력을 완전히 몰아내고 민주주의를 완전한 반석 위에 올려놓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참가자들은 결의문을 통해 차별 없는 평등사회와 노동 존중 사회 건설, 일본군 ‘성노예’ 문제 해결, 민주유공자법 제정, 극우 내란 세력
‘내란·김건희·순직해병 사건’을 수사할 3대 특별검사들이 특별검사보 인선과 사무실 확보 등 특검팀 출범을 위한 준비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르면 이번 주 중 사무실 위치와 지휘부 구성의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김건희 여사의 각종 의혹을 수사할 민중기 특검은 16일 특별검사보 8인을 전날 오후 23시 무렵 대통령실에 추천했다고 밝혔다. 지난
전망이다. 김병기 민주당 원내대표는 16일 원내 지도부와 함께 서울 동작구의 국립 서울현충원을 참배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참배에서 ‘내란종식·민생회복·국민통합’을 강조했다. 그는 이후 대표 직무대행으로 첫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했고, 우원식 국회의장을 예방했다. 김 원내대표는 원내지도부 구성을 마친 후 ‘민생
06.13
“1년 안에 내란 세력 척결 … 검찰 개혁 등 단호하게” 이재명정부 첫 집권여당 원내대표에 친명계 3선인 김병기(64·서울 동작갑) 의원이 선출됐다. 더불어민주당은 13일 원내대표 경선을 통해 김병기 의원을 원내사령탑으로 선출했다. 김 신임 원내대표는 이날 권리당원 투표(20%)와 국회의원 현장 투표 결과 과반 이상을 얻어 4선의 서영교(60·서울
윤석열 전 대통령의 12.3 내란 사건을 수사할 조은석 특별검사는 13일 “사초를 쓰는 자세로 세심하게 살펴가며 오로지 수사 논리에 따라 특별검사의 직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조 특검은 이날 임명 소감을 담은 입장문에서 이같이 밝히고 “수사에 진력해 온 국가수사본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검찰의 노고가
. 한편 이 대통령은 3대 특검(내란·김건희·채해병) 임명을 단 나흘 안에 끝내고 경제·민생·외교 등 정책행보로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특검 법안 정부 이송(9일)부터 따지면 국무회의 의결 및 공포(10일) 특검 후보 추천 요청·의뢰(11일) 정당의 후보추천·대통령 임명(12일)까지 단 4일 걸렸다. 3개 특검을 초단기로 가동시킨 이 대통령의 민생행보는 더욱
더불어민주당이 내란특검을 이끄는 조은석 전 감사위원에게 힘을 실어주며 당분간 지속될 특검정국의 고삐를 강하게 죄기 시작했다. 민주당과 이재명 대통령은 취임 9일 만에 3개의 특검법 통과부터 특검 지명까지 마무리할 정도로 속도전을 펼치고 있다. 13일 더불어민주당 핵심관계자는 “3개 특검을 동시에 진행한다고 하지만 핵심은 내란특검이라는 점을 염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