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09
2025
엄정 대처할 방침”이라는 설명이다.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팀 사무실이 있는 서울고검과 윤 전 대통령 사저인 아크로비스타 인근에도 경찰이 배치될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올해 1월 윤 전 대통령의 구속 영장 발부 직후 지지자들이 저질렀던 서울서부지방법원 난동 사태가 재현되지 않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번에도 1차 구속 때처럼 영장심사 결과가 9일 늦은
‘12.3 내란’사태로 조은석 특별검사팀의 수사를 받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재구속 여부가 이르면 9일 결정된다. 윤 전 대통령의 구속 여부에 따라 특검의 향후 수사 방향도 달라질 수밖에 없어 귀추가 주목된다.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이날 오후 2시 15분부터 남세진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윤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
의혹’과 관련, 현역인 김선교 의원과 원희룡 전 국토부장관을 출국금지했다. ‘건진법사 의혹’도 수사 중인 김건희 특검은 국민의힘 윤핵관 의원들의 연루 정황을 면밀히 조사하는 것으로 보인다. 건진법사는 윤핵관으로 꼽히는 의원들과 두루 친분을 맺고 교류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내란 특검 수사망에도 국민의힘 의원들이 다수 포함됐다는 관측이다. 12.3 계엄 당일
, 잠재력조차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새정부 프리미엄 그나마 위안 = 다만 내란사태 6개월 만에 정치·경제 불확실성을 걷고 새정부를 출범한 사실이 세계시장에 한국경제의 저력을 입증하는 매개체가 되고 있다. 이재명정부가 출범하면서부터 친시장·실용 정책으로 일관하고 있다는 점도 긍정 평가받는 요인이다
07.08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하며 한덕수 전 국무총리를 공범으로 적시했다. 청구서에는 대통령경호처 간부들도 체포영장 집행 방해 혐의 등과 관련해 공모한 것으로 기재돼 처벌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내란특검팀은 지난 6일 윤 전 대통령의
‘12.3 내란’ 특검 수사가 궤도에 오르자 사건 주변부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을 뒷받침·옹호한 인물들에 대한 수사를 촉구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참여연대는 8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 앞에서 “숨은 내란가담자 20명에 대한 수사를 촉구한다”며 기자회견을 열고 특검에 의견서를 제출했다. 이들은 △비상계엄 선포 직전 국무회의 참석자
술집이나 식당에서 파는 소줏값이 10개월 만에 상승했다. 맥주 가격도 작년 내란사태 이후 처음으로 올랐다. 8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외식 소주 품목의 소비자물가지수는 1년 전보다 0.1% 올랐다. 지난해 9월(-0.6%) 이후 9개월간 이어진 하락세가 반전됐다. 외식 맥주도 지난달 0.5% 오르면서 지난해 12월(-0.4%) 이후 7개월 만에
07.07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수사 개시 18일 만에 윤석열 전 대통령의 구속영장 청구라는 승부수를 띄웠다. 의혹의 정점인 윤 전 대통령의 신병 확보 여부에 따라 특검 수사의 향배도 달라질 수밖에 없어 법원의 구속영장 발부 여부가 수사 초기 최대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내란 특검팀은 전날
윤석열 전 대통령이 다시 구속 기로에 놓였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체포돼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가 법원의 구속취소로 지난 3월 8일 풀려난 지 120여일 만이다. 윤 전 대통령의 재구속 여부는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팀의 향후 수사에도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어 귀추가 주목된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오는 9일 남세진
김민석 국무총리는 7일 오전 열린 취임식에서 “대한민국의 승리를 향해 함께 뛰자”면서 “내란의 상처와 제2의 IMF 위기를 극복하고 위대한 대한민국 위대한 국민 위대한 대통령의 시대를 여는 참모장, 국정방향의 실현을 챙기고 살피는 국가 종합상황본부장, 국민의 새벽을 지키는 새벽 총리가 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