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31
2025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정부 첫 세제개편을 앞두고 논쟁에 빠져 들었다. 윤석열정부의 부자감세를 원상태로 복구시키겠다는 원칙을 제시했지만 다른 한편에서도 배당소득 분리과세 등 사실상 부자감세를 시도하고 있다. 또 주식 양도소득세 과세 대상인 ‘대주주’ 기준을 약화시키고 금융투자소득세 폐지한 상태에서 증권거래세를 낮춘 윤석열정부의 부자감세를 복구하게 되면
‘김건희 특검팀’의 수사를 촉구했다. 31일 정치권과 법조계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전현직 의원들은 전날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각종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에 현대건설이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관저를 시공하고 국책사업을 수주했다는 의혹을 수사해달라고 요청했다. 민주당 부산시당 시정평가대안특별위원회 위원장인 최인호 전 의원과 김상욱·김정호 의원
핵심 친이재명계(친명계) 인사인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조 국 조국혁신당 전 대표의 8.15 특사에 대해 긍정적인 의견을 내놔 주목된다. 친문재인계 의원, 종교계, 학계의 공개적인 사면 요구에 이어 우원식 국회의장의 교도소 방문 등으로 수면 위로 올라온 ‘조 국 특사’ 문제가 친명계의 지원포로 더욱 뜨거운 쟁점으로 부상할 전망이다. 31일 김
더불어민주당의 새 대표 선출을 위한 국민여론조사가 31일 시작됐다. 30일부터는 호남·수도권 권리당원 투표가 진행 중이다. 수해복구를 이유로 권역별 경선을 1주 연기한 것이 당심에 영향을 미쳤을지가 관건이다. 31일 민주당에 따르면 민주당선관위는 이날부터 정청래·박찬대 후보가 경쟁하고 있는 대표 선출을 위한
이재명정부 출범 후 영풍 석포제련소 이전 문제가 재점화하고 있다. 30일 낙동강 상류 환경피해 주민대책위원회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으로 구성된 ‘낙동강·석포제련소 소송대리인단’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당대표로 나선 정청래 박찬대 두 후보는 한 목소리로 “석포제련소 문제 해결”을 약속했다. 두 후보는 지난 29일 대책위가 보낸 정책질의에 대한
07.30
신정훈 국회 행정안전위원장 만나 장외발매소 소재지에만 20% 배분 “본장 소재지도 배분토록 법 개정을”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이 29일 신정훈 국회 행정안전위원장(더불어민주당·전남 나주시화순군)을 만나 레저세 조정교부금 배분 형평성을 갖추기 위한 지방재정법 일부개정안의 조속한 통과를 공식 건의했다. 박 시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신 위원장을 만나 “현행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국회 윤리특위 위원 자리를 양분하고 소수정당 몫을 원천 봉쇄하면서 출범도 하기 전부터 ‘무용지물’ 가능성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자정능력 부재에 대한 외부 비판이 거세지자 일단 만들어놓고 거대양당의 입맛에 맞게 운용, 사실상 유명무실하게 만드는 게 아느냐는 지적이 나온다. 일각에서는 구성도 문제지만 외부 의견기관인
“최일선에서 주민을 만나고, 현장을 살피고, 정책을 연구하는 지방의원의 가치가 제대로 평가받아야 합니다.” 박완희(사진·청주라·재선) 청주시의원이 지난해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으로 출마했다. 기초의원 중에서는 최초 사례로 민주당 소속 1370명 기초의원과 320명 광역의원이 지지선언을 했다
사람이 진짜 책임이 있는 사람에게 이를 돌려달라고 요구하는 권리다. 김남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삼성 합병과 관련해 우리 정부가 국제소송 패소로 손해를 입었을 뿐 아니라 국민연금도 막대한 손실을 봤다”며 “합병 관련 불법 행위자에게 구상권을 청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구상권 청구 대상으로는 합병을 주도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합병 과정에서 부당한
07.29
정청래 “낙동강 살리기, 국민과의 약속…국회, 입법·예산으로 제도적 역할 충실” 박찬대 “낙동강 수질, 생명권 직결 환경정의 과제…영풍 석포제련소 이전 타당성 검토”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경선에 출마한 정청래, 박찬대 후보가 낙동강 오염문제를 반드시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정청래 후보는 “낙동강 살리기는 국민과의 약속”이라며 “국회가 역할을 충실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