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05
2025
계속고용(정년퇴직 후 재고용)을 의무화하는 ‘공익위원 제언’을 발표했다. 정년연장에 대한 노사의 자율적 합의가 없거나 합의에 이르지 못한 경우 사업주의 재량으로 새로운 근로계약을 체결하고 고용형태를 달리해 계속고용을 의무화하는 절충안이다. 정부와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대선공약에서 법정 정년 65세를 단계적으로 연장하는 방안을 2025년 내 입법하고 범정부
“폭풍처럼 몰아쳐서 전광석화처럼 끝내겠다”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하는 방송법이 5일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될 전망이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추석 전 완료’를 공언했던 3대 개혁입법 가운데 언론개혁 법안 속도전이 시작된 셈이다. 국민의힘이 법안에 반대하며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통한 합법적 의사진행 방해)를 진행하고 있지만 190석에 달하는
08.04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은 미래부담을 늘리는 감세에 대한 반대입장을 갖고 있으면서도 이재명정부에서 제시한 ‘초부자감세’라는 비판을 받고 있는 배당소득 분리과세엔 찬성입장을 내놓았다. 2030세대는 ‘배당소득 분리과세’에 부정적인 시각을 강하게 내비쳤다. 4일 참여연대에 따르면 지난달 29~31일까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서치뷰에 의뢰해 실시한 ‘2025년
희박하다”고 했다. ◆박근혜정부 배당소득 증대세제 실패 = 배당소득 분리과세 역시 부자감세라는 점을 부인하기 어렵다. 안도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세청에서 제출받은 ‘최근 5년간 배당소득 천분위 현황’을 보면, 2022년 귀속분 주식 배당소득은 29조1838억원이며 이중 상위 0.1%(1만7236명)가 전체 배당소득의 49.1%(14조3358억원
정청래 신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일 “더 강한 민주당을 만들어 이재명정부를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검찰·언론·사법개혁 등의 현안입법과 관련해선 “폭풍처럼 몰아쳐 추석 전까지 전광석화처럼 끝내겠다”고 말했다. 대표 경선부터 강조했던 ‘신속한 개혁 입법 드라이브’를 거듭 천명했다. 정청래 대표는 이날
더불어민주당이 방송3법(방송법·방송문화진흥회법·한국교육방송공사법 개정안), 노란봉투법(노조법 2·3조 개정안), 상법 개정안 등 5대 법안에 대한 강행처리를 예고하면서 4일 오후 열리는 국회 본회의에서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통한 합법적인 의사진행 방해) 대치’가 전개될 가능성이 커졌다. 민주당은 이 법안들을 ‘개혁 법안’으로 평가하고 있지만
더불어민주당이 지난해 금융투자소득세 폐지에 앞서 겪었던 공정과세 논쟁에 다시 빠져들었다. 이재명정부와 원내지도부는 당정협의를 거쳐 윤석열정부의 부자감세를 원상회복하겠다는 원칙과 함께 이 대통령의 주요 공약인 ‘코스피 5000’을 위해 사실상 부자감세 해당되는 배당소득 분리과세를 세제개편안에 넣기로 합의하고 발표했다. 한쪽으로는 부자감세를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제1야당 국민의힘과 당분간 대화하지 않겠다고 했다. 당정이 ‘야당견제’와 ‘민생협력’을 위한 역할 분담에 나선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새 대표 선출을 위한 국민의힘의 전당대회가 ‘대여 투쟁’에 방점을 둔 선명성 경쟁으로 진행될 공산이 커졌다. 정 신임 대표는 4일
전 원내대표, 나경원 의원등과 통화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의심은 더욱 커졌다. 이와 관련 추 전 원내대표와 나 의원은 윤 전 대통령과 통화했지만 ‘미리 알리지 못해 미안하다’는 취지의 얘기가 있었을 뿐이라는 해명을 내놓은 바 있다. 특검팀은 최근 김상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비상계엄 당시 국민의힘 당내 상황 등을 조사한 것으로 파악됐다
더불어민주당 원내정책수석부대표는 지난달 31일 국회에서 열린 당 정책조정회의에서 “스토킹 범죄는 사후 수습이 아닌 사전 차단이 핵심”이라며 “국회도 현재 계류 중인 스토킹 처벌 관련 법안 17건을 조속히 심사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정재 국민의힘 정책위의장도 “국민의힘은 이번 사건들을 계기로 스토킹 범죄에 대한 인식과 대응체제를 근본부터 뜯어고치겠다”며 “피해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