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17
2025
관련자 처벌과 국고 환수 필요성을 묻는 질의에 ‘동의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장경태 의원(더불어민주당)은 노 전 대통령의 딸 노소영 아트센터나비 관장이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벌이고 있는 이혼소송(재산분할) 항소심 재판에서 증거로 제시했던 모친 김옥숙 여사의 메모와 관련해 김 여사의 거액 기부와 운용 등을 사례로 들며 은닉·역외탈세에 대한 의혹 규명을
내부에서는 ‘존경받는 선배공직자’로 통한다. 그는 예산실장 시절 기재부 노동조합이 실시하고 사무관급 이하 평직원들이 투표하는 ‘가장 닮고 싶은 상사’로 3년 연속 선정됐다. 기재부 재직 당시에는 ‘일상업무는 직원들에게 맡기되, 스스로 업무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간부’로도 유명했다. 기재부 출신의 조인철(더불어민주당·광주 서구갑) 의원은 “직원들에게 자율권한을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는 16일 장관으로 임명된다면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노조법) 2·3조 개정(노란봉투법)을 신속히 입법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임금체불 근절을 위한 범정부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겠다고도 했다. 김 후보자는 이날 국회 인사청문회에 출석해 박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노조법 2·3조 개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야 하는데
회의에서 “해수부 부산 이전을 최대한 신속하게 추진하고 HMM 이전 문제, 동남권 투자은행 설립 문제도 속도를 내달라”고 지시한 바 있다. 부산 울산 경남 지역의 산업금융 자립과 금융균형발전을 위한 ‘동남금융포럼’은 이날 부산약사회관에서 창립식을 열고 공식 출범했다. 더불어민주당 민병덕 의원, 최인호 전 의원을 비롯해 정·재계 인사들이 참석한 출범식은
덧붙였다. 집권여당은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농촌지역에서 불리한 국면에 처할 것을 우려하고 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15일 “한-미 통상협상 과정에서 농업은 결코 교환 수단이 될 수 없다“며 “정부는 (미국의 통상 압박에) 당당히 맞서 국민적 이익을 옹호하고 향후 통상협상 과정에서 우리의 농업을 지키겠다는 입장을
‘채널A 사건’ 관련 허위글 게시 혐의 대법 상고기각 … ‘비방 목적’ 인정 이동재 전 채널A 기자를 명예훼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최강욱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대해 대법원이 벌금형을 확정했다. 대법원 3부(주심 오석준 대법관)는 17일 오전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최강욱 전 의원의 상고심에서
타운홀미팅 우선순위에서 밀려 대구시·경북도 “이러다 왕따?” 대통령 직선제 이후 처음으로 대구경북 출신 더불어민주당 대통령이 선출됐으나 대구경북은 울상이다. 이재명정부 출범 이후 대통령의 타운홀미팅 일정에서도 다른 지방자치단체보다 후순위로 밀리고 있어 대구경북 ‘패싱’이 현실화되고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17일 대구시와 경북도 등에 따르면
07.16
15일 경기도의회 임시회 개회사 “여·야·정 협치의 길 완성해야” 김진경(더불어민주당·시흥3) 경기도의회 의장은 15일 “후반기 남은 1년은 어떤 변화를 만들었는지 결과로 보여줄 ‘완성의 시간’”이라고 강조했다. 김 의장은 이날 열린 임시회 본회의 개회사를 통해 “1년 전 일하는 민생의회, 지방자치의 미래를 선도하는 의회를 만들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논의되던 것도 아닌데 마치 새로운 것처럼 다시 썼다. 말도 안 되는 이야기”라는 게 대체적이었다. 그런데 대미 특사설이 거론되는 친명계 김우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오히려 논란을 키웠다. 김 의원은 11일 라디오 인터뷰에서 “(전작권 전환 등) 웬만한 이슈들은 수면 위에 올려야 한다”고 말했다. 문진석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도 “(전작권 전환이) 국가 이익에
충남이 현재 계획 중인 새만금~신서산 송전선로 건설사업으로 들썩이고 있다. 전익현 충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서천1)은 15일 제36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발언에서 “충남에서 생산하지도 소비하지도 않는 전기 때문에 충남이 가장 큰 환경피해를 감수해야 하느냐”며 새 송전선로 사업을 비판했다. 전 도의원은 “지금은 충남이 일방적으로 희생되는 현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