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07
2024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5일부터 ‘중소기업 기술마켓’에서 ‘LH 중소기업 성장신기술 공모’ 를 접수 중이라고 7일 밝혔다. ‘중소기업 성장신기술 공모’는 LH가 중소기업이 보유한 정부인증 신기술을 선정해 현장 활용을 높이고 중소기업의 판로개척과 동반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4년 공모 시작 이래 총 251건의 신기술이 선정됐으며 총 1439억원 상당의 기술과 제품이 LH 현장에 적용됐다. 대표적인 신기술로는 2018년 LH성장신기술로 선정된 ‘복합방수공법’이 있다. 복합방수공법은 시트 접합부 간 연속성 확보로 하자를 방지하는 특허 기술을 활용한 공법이다. LH성장신기술로 선정된 이후 LH 완주삼봉 등 5개 지구에 적용됐다. 신청접수는 중소기업기술마켓 홈페이지를 통해 연중 상시로 가능하다. △토목 △건축 △기계 △전기통신 △조경 분야 중 해당 분야에 맞춰 신청하면 된다. 반기별 1회 전문가로 구성된 검토위원회와 심의위원회를 거쳐 성장 신기술을 최종 선정한다.
06.05
6월 전국 아파트 분양전망지수가 지난달에 비해 소폭 오른 가운데 수도권 분양전망지수는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사업장 관리 대책과 미국 기준금리 인하 연기 가능성 등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된다. 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이 4일 발표한 주택사업자 대상 설문조사에 따르면 6월 전국 아파트 분양전망지수는 전월 대비 0.1포인트 상승한 83.0으로 집계됐다. 분양전망지수는 공급자 입장에서 분양을 앞뒀거나 분양 중인 단지의 여건을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지표다. 100을 넘으면 긍정적으로, 100 아래면 그와 반대 상황을 나타낸다. 수도권이 하락한 반면 지방은 소폭 올랐다. 수도권은 전월 대비 3.7포인트 하락한 86.9를 나타냈으며, 비수도권은 0.9포인트 오른 82.2를 기록했다. 수도권에서는 서울(97.7→94.7), 경기(90.2→89.2), 인천(83.9→76.7) 모두 지수가 하락했다. 4월 미분양 주택 물량이 전월 대비 59.6% 증가
한국부동산원은 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해 주민간담회 형식으로 진행되는 정비사업 교육인 ‘찾아가는 정비사업 설명회’를 이달부터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정비구역 지정 이전 단계에서 재개발·재건축 사업을 준비하는 지역주민이 주 대상이다. △기본요건 검토 △사업유형 검토 △추진단체 구성 △협력업체 선정 △사업 전반 관련 등 총 5개 유형으로 나눠 설명한다. 김선철 기자 sckim@naeil.com
한국교통안전공단은 4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기록의 날’ 행사에서 국가기록관리 유공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국가기록원이 주관하는 행사에서 공단은 자동차와 철도, 항공 등 다양한 분야의 교통안전 사업 분야 기록물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준정부기관 중 처음으로 클라우드 기록관리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공로를 높게 평가받았다. 김선철 기자 sckim@naeil.com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해 신입사원(5·6급) 353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5일 밝혔다. 공공주택 공급확대와 3기 신도시·국가 첨단산업단지 조성 등 정부 정책사업의 신속한 수행과 청년 일자리 해소를 위해서다. 원서접수는 이달 12~20일이며 다음달 14일 필기시험을 치른다. 8월 면접을 거쳐 9월 최종 합격자를 선발해 채용형 인턴으로 임용 예정이다. 채용인원은 5급 사원 317명, 6급 사원 36명이며 직군으로는 사무직 132명, 기술직 221명 등 353명이다. 학력 나이 경력 제한은 없다. 다만 5급 기술직과 사무직 일부 분야는 기사 수준 자격을 보유해야 한다. 6급의 경우 최종학력이 고등학교 졸업(예정포함)이어야 지원할 수 있다. 올해 채용부터 서류전형은 어학점수, 자격증 등 계량 평가만 진행한다. 자기소개서 작성은 필기 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인성면접 시 참고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특히 장애인 채용비율을 법상의무비율(3.8%) 보다 2배 높
06.04
울릉공항 등 도서공항 개항을 앞두고 소형항공운송사업자의 국내선 좌석 수 제한이 종전 50석에서 최대 80석으로 완화된다. 국토교통부는 이런 내용의 항공사업법 시행령 개정안을 4일 공포·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항공기 제작사의 소형항공기 제품이 과거 50석 수준에서 70~150석으로 변경되고, 울릉공항과 같은 소규모 도서공항이 건설되는 등 각종 여건 변화에 따라 추진됐다. 국제선 좌석 수 제한은 최대 50석으로 유지된다. 아울러 최대 80석 규모의 여객기를 운항하려는 소형항공사가 등록 시 내야 하는 법인 자본금 규모는 기존 ‘15억원 이상’에서 ‘50억원 이상’으로 확대된다. 울릉공항은 2026년 개항을 목표로 건설 중이며, 서산공항은 2026년 착공, 2028년 준공 예정으로 추진되고 있다. 백령공항은 2029년 개항이 목표다. 이들 공항에서 뜨고 내릴 소형 항공기 제작사들은 과거 50석가량 규모의 여객기를 주력 기종으로 삼았으나, 지금은 70~150석으로 확대
제주항공이 인도네시아 라이온에어 그룹과 공동운항 협정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4일(현지 시각)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페어몬트 호텔에서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발리 및 바탐 노선 공동운항을 위한 운수협정’을 체결했다. 앞서 국토교통부는 2월 인도네시아 정부와의 항공회담을 통해 양국을 오가는 국제선 운항 횟수를 대폭 증대해 소비자 선택권을 확대했다. 특히 수요가 많은 발리 노선의 경우 운수권 여부와 관계없이 양국 지정 항공사 간 공동운항 협정을 체결할 경우 무제한 운항이 가능해졌다. 제주항공은 양국 정부의 운항 허가를 완료한 후 오는 동계 운항 스케줄(10월 27일)에 맞춰 인천~발리 노선에 주7회 운항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해당 노선에는 제주항공의 차세대항공기 B737-8이 투입되며 항공권은 추후 양사 판매 채널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제주항공은 인천~발리 노선 운항을 통해 진정한 복수 항공사 체제로 전환한다. 김선철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지난달 31일 고려대에서 열린 2024년 한국윤리경영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2024년 윤리경영대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올해 38회째를 맞은 윤리경영대상은 매해 한국윤리경영학회에서 주관, 심사를 거쳐 사회적 책임과 윤리경영 발전에 기여한 기관에 대해 수여하는 상이다. HUG는 △경영진의 확고한 윤리경영 의지 △ HUG형 윤리위험 통제체계 운영 △ 개인 청렴역량 분석에 따른 맞춤형 프로그램 추진 등에 있어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한국윤리경영학회는 특히 HUG가 주택도시기금 수탁업무를 취급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부패취약요소를 자체적으로 사전에 발굴하여 적극적으로 통제해 온 점에 주목했다. 김택선 HUG 준법지원처장은 “공사 업역 확대에 따라 대외 인식이 높아진 가운데 국민이 요구하는 윤리경영 수준을 충족하고 반부패·청렴 우수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선철 기자 sckim@naeil.com
한국교통연구원이 제16대 김영찬(사진) 원장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김 원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한국교통연구원은 국가교통정책 부문에서 이미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는 국가교통정책 뿐만 아니라 종합교통기술 분야 연구 강화와 국민교통안전을 더욱 향상하는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서도 새로운 시도를 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김 원장은 지난달 30일 열린 국무총리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NRC) 제358차 이사회에서 한국교통연구원 제16대 원장으로 선임됐다. 임기는 3년이다. 김 원장은 서울대 도시공학과에서 학사와 석사, 미국 텍사스A&M대 교통공학과 박사를 거쳐 서울시립대 교통공학과 교수로 재직했다. 이와 함께 대한교통학회 회장, 한국ITS학회 회장, 국토교통부 국가교통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김선철 기자 sckim@naeil.com
한국교통안전공단(TS)은 도로·철도·항공사고 발생 시 TS 지역거점별 드론촬영 전문인력을 활용해 사고 현장의 데이터 확보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TS는 지난달 경북 김천드론자격센터에서 지역거점별 직원 20여명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드론영상촬영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교통사고 현장에서 드론 영상촬영을 통해 사고잔해와 사상자 및 실종자, 사고현장의 지형, 피해 상황과 규모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전문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됐다. 드론 촬영을 통해 수집된 사고 현장 사진과 영상데이터를 향후 교통안전관리와 사고 예방대책 마련에 활용할 계획이다. 김선철 기자
06.03
대한건축사협회(회장 김재록)가 주최·주관하는 제16회 서울국제건축영화제(건축영화제)가 9월 5일 개막을 앞두고 공식 포스터를 공개했다. 올해 건축영화제의 슬로건은 ‘플랫폼’이다. 기차와 버스 등을 타고 내리는 승강장을 뜻하는 플랫폼은 연결과 소통을 상징한다. 2009년 첫 개최 이후 다양한 국내외 건축영화를 소개하며 아시아 유일의 건축영화제로 그 역할을 담당한 건축영화제의 대표적인 특징을 담았다. 공식 포스터는 슬로건 플랫폼을 건축과 사람을 연결하는 의미로 표현했다. 층층이 뻗어나가는 길이 모두 연결되는 이미지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영화를 통해 대중에게 건축을 소개하고자 하는 영화제의 목적을 시각화했다. 김선철 기자 sckim@naeil.com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해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 서비스를 통해 LH 임대주택 입주민 3664명이 취업에 성공했다고 3일 밝혔다.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 서비스는 LH 임대주택 입주민에게 △취업 컨설팅 △직업훈련 비용지원 △국민취업지원제도와 연계한 일대일 맞춤형 취업복지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LH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총 212개 LH 임대단지에 거주 중인 1만539명의 입주민에게 7만407건의 맞춤형 취업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3664명이 취업했다. 이외에도 177명에게는 고용노동부 취업 정책인 국민취업지원제도에 참여할 수 있게 지원하고 1055명에게는 다양한 직업교육 서비스를 제공했다. 2018년 시범 추진된 이번 사업으로 현재까지 총 7408명의 입주민이 취업에 성공했다. 김선철 기자 sckim@naeil.com
현대글로비스는 에코프로와 ‘EV 사용후 배터리 재활용 전후방 사업 및 제조물류 자동화 솔루션 사업 협약 (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달 30일 에코프로 서울사무소 인근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규복 현대글로비스 대표와 송호준 에코프로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협약에 따라 국내∙외 재활용 사업 밸류체인 강화, 재활용 사업 운영 체계 최적화, 재활용 공정 자동화 구축 등 사업 전반에 걸쳐 협력하기로 했다. 배터리 재활용 사업 확대를 위해 글로비스는 국내외 네트워크를 활용한 물류 역량 및 전처리 역량과 에코프로는 후처리 역량 및 재활용 기술 역량 등을 활용한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EV 사용 후 배터리의 공급망 관리(SCM) 최적화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현대글로비스는 글로벌 전기차 수요확대에 따른 사용후 배터리 물량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보유하고 있는 물류 역량을 앞세워 국내외 배터리 재활용 분야에서 우위를 점한다는 전략이다.
대한항공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에어 트랜스포트 월드(ATW) 항공업계 명예의 전당 시상식’에서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고 3일 밝혔다.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 소재 힐튼 두바이 알 합투르 시티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직접 참석했다. 세계적 항공 전문매체 ATW는 지난 1974년부터 50년 동안 소속 편집장들과 애널리스트들로 구성된 글로벌 심사단을 통해 엄격한 심사를 거쳐 매년 각 분야 최고의 항공사·인물을 선정해왔다. 특히 50주년을 맞은 올해 ‘명예의 전당’을 신설하고 세계 항공업계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대한항공 델타항공 에미레이트를 비롯한 6개 항공사를 헌액했다. 이외 에어링크, 피츠버그국제공항 등 2개 항공업계 단체와 제임스 호건(James Hogan) 전 에티하드항공 CEO를 명예의 전당에 헌액했다. 카렌 워커(Karen Walker) ATW 총괄 편집장은 “대한항공은 조원태 회장의 탁월한 리더십 아래 아시아를 넘어 세계 항공
지난해 전국의 모든 건축물 에너지사용량을 집계한 결과 에너지 총사용량과 단위면적당 에너지사용량이 전년대비 각각 1.3%, 4.4%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정부가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 및 2050 탄소중립 달성’ 목표 기준연도인 2018년과 비교하면 9.0% 감소했다. 국토교통부가 3일 발표한 2023년 건물에너지 총사용량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건물 연면적이 전년보다 3.3% 증가했음에도 건물 에너지 총사용량은 47만4000TOE(1.3%) 감소한 3588만8000TOE로 집계됐다. TOE는 석유 1톤이 연소할 때 발생하는 열량을 의미한다. 2023년 건물 단위면적당 에너지사용량은 전년대비 4.4%, 2018년 대비 9.0% 감소한 117㎾h/㎡로 최저치를 기록했다. 단위면적당 에너지사용량은 모든 지역에서 전년대비 감소했다. 서울(3.9%↓) 부산(4.1%↓) 대구(3.9%↓)로 나타났다. 특히 광주(5.2%↓) 대전(5.7%↓) 경기(5.0%↓) 충북(5.0
05.31
전국 미분양 주택이 급증하면서 1년만에 7만가구를 돌파했다. 지난해 4월 이후 5만~6만가구대로 줄었던 미분양 주택은 주택 착공과 분양물량이 늘면서 지난달 7만2000가구까지 증가했다. ‘악성 미분양’ 주택은 9개월 연속 증가하며 1만3000가구에 육박했다. 주택공급 선행지표인 인허가는 여전히 부진했지만 착공과 분양은 회복세를 보였고 주택 거래량도 증가세를 이어갔다. 국토교통부가 31일 발표한 ‘4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미분양 주택은 7만1997가구로 집계됐다. 전월보다 10.8%(7033가구) 증가하면서 5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미분양 주택이 7만가구를 넘어선 것은 지난해 4월(7만1365가구) 이후 1년 만이다. 수도권 미분양(1만4655가구)이 전월보다 22.4%(2678가구) 늘면서 4월 미분양 증가세를 이끌었다. 인천 59.6%(2669→4260가구), 경기 13.4%(8340→9459가구) 증가하며 각각 1000가구 이상의 미분양이 발
외국인이 보유한 국내 주택의 55%가 중국인 소유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가 31일 발표한 외국인 주택·토지 보유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말 기준으로 외국인이 소유한 국내 주택은 9만1453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전체 주택의 0.48%에 해당하며 6개월 전보다 4230가구(4.8%) 늘어난 수치다. 주택을 소유한 외국인은 8만9784명으로 확인됐다. 이 가운데 중국인 소유가 5만328가구(55.0%)로 가장 많았다. 소유 주택의 대부분은 아파트(4만8332가구)였고, 단독주택은 1996가구로 나타났다. 중국인 보유 주택은 6개월 전보다 3001가구(6.3%) 늘었다. 지난해 하반기 증가한 외국인 보유 주택의 70.9%를 중국인이 사들인 셈이다. 김선철 기자 sckim@naeil.com
05.30
공공건설사업 설계심의 과정을 입찰 참여사들이 볼 수 있도록 생중계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심의 과정에 대한 공정성을 확인하는 ‘준법 감시원’도 도입한다. 국토교통부는 공공건설 입찰 과정이 공정하고 투명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입찰제도 개선안을 마련하고 단계적으로 적용한다고 29일 밝혔다. 개선안은 새만금 국제공항 ‘설계·시공 일괄입찰'(턴키) 심의부터 적용한다. 통상 300억원 이상의 기술형 입찰과 20억~50억원 이상 용역이 실시되는 종합심사낙찰제 등 공정성 우려가 높은 사업자 심의·평가 방식에 대한 개선안이다. 제도개선 등이 필요한 중장기 개선안은 12월까지 연구용역 과정을 통해 구체화하고 실효성을 확보해나갈 계획이다. 국토부는 우선 설계 심의위원이 선정되면 바로 별도의 청렴교육 진행하기로 했다. 그간 청렴교육은 중앙건설기술심의위원회 설계심의분과위원 대상으로 매년 한두 차례만 이뤄졌다. 평가 후에는 참여한 심의위원의 전문성, 공정성을 다른 위원, 입찰사, 발주청이 다
대한항공은 몽골 정부로부터 오흐나 후렐수흐 몽골 대통령 명의의 ‘우정의 메달’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우정의 메달’은 국가 간 우호 관계 증진에 공헌한 국내외 인사에게 주는 훈장이다. 수여식은 이날 몽골 울란바토르 중앙정부청사에서 열렸다. 그간 몽골에서 진행한 여러 사회공헌 활동에 대한 감사의 의미가 담겼다고 대한항공은 설명했다. 대한항공은 지난 2004년부터 울란바토르 바가노르구에서 나무심기 활동을 이어오며 방풍림 역할을 하는 ‘대한항공 숲’을 조성했다. 현지 국립학교 7곳에 ‘컴퓨터 교실’을 기증했고 인하대병원과 협력해 의료 봉사도 진행했다. 몽골 정부는 2006년 ‘대한항공 숲’을 친환경 봉사 활동 우수 사례로 선정했다. 몽골 자연환경관광부는 지난 2009년 대한항공에 ‘자연환경 최우수 훈장’을 주기도 했다.
7월부터 1인 1마리 이스타항공이 일부 국제노선에도 승객과 반려동물인 개·고양이의 동반 탑승을 7월부터 허용한다. 그간 국내선에서만 가능했다. 3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이스타항공은 7월부터 일부 국제선 항공기를 통한 생후 8주 이상의 개, 고양이 운송을 허용한다고 30일 밝혔다. 반려동물 동반 탑승이 허용되는 노선은 인천발 도쿄·오사카·후쿠오카·상하이·타오위안·방콕·다낭 노선과 김포발 쑹산 노선 등이다. 청주발 노선에서는 허용되지 않는다. 검역과 운송 예약 절차를 미리 마친 성인 1명이 1마리만 기내 동반할 수 있다. 기내 반입이 아닌 위탁 운송은 불가하다. 국내 주요 항공사들은 반려동물과 함께 해외여행을 떠나는 승객들이 늘면서 관련 운송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농림축산검역본부에 따르면 지난 1∼4월 출국을 위해 검역을 받은 개, 고양이는 총 1만168마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6%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