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15
2024
한국교통안전공단(TS)은 15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2024년 TS 교통안전 서포터즈’ 12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학생(재학생·휴학생·대학원생 포함) 90명과 일반인 30명이 모집 대상이다. 선정된 서포터즈는 7월부터 11월까지 매달 1회 교통안전을 주제로 콘텐츠를 기획·제작해 홍보하게 된다. 또 도로 이용 관련 불편 사항과 위험 요소 등을 ‘도로이용불편 척척해결서비스 앱’(척척앱)을 통해 신고하는 역할도 맡는다. 지난해 처음 운영한 교통안전 서포터즈(100명)는 SNS 콘텐츠 제작 414건, 공감 수 3만3000건 등의 성과를 냈다. 김선철 기자 sckim@naeil.com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다음달 첫 운행을 앞둔 신형 고속열차 ‘KTX-청룡’의 국민시승행사를 22~25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시승단 규모는 총 1200명으로, 열차 1대당 300명(일반 260명, 다자녀 40명)씩 왕복 4회 운행한다. 일반 참여자 1040명과 코레일 멤버십 회원 중 다자녀 인증을 받은 160명을 선착순으로 초청한다. 시승열차는 22~23일 경부선(서울~부산 왕복, 서울·대전·동대구·부산 승차), 24~25일 호남선(용산~광주송정 왕복, 용산·익산·광주송정 승차)에서 총 8회 운행한다. 시승단은 15일 오후 1시부터 17일 낮 12시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시승 희망 날짜와 구간은 선택할 수 있다. 일반 참여자는 1인당 2매까지 코레일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코레일톡에서 신청하면 된다. 다자녀 회원은 가족수만큼 홈페이지에서만 신청을 할 수 있다. 김선철 기자 sckim@naeil.com
차량 친환경 성능에 대한 국제기준을 논의하는 회의가 서울에서 16일부터 나흘간 개최된다. 국토교통부는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유엔 유럽경제위원회(UNECE) 산하 자동차 국제기준제정기구(WP29)의 전문가 기술 그룹회의가 열린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주요 국가별 자동차 소관 부처 공무원, 자동차산업협회, 자동차부품협회 등이 참석한다. 회의는 전기차 배터리 수명, 차량 온실가스 전과정(A-LCA) 평가 방법 등 2개 주제로 진행된다. A-LCA는 차량 운행 중에 배출되는 온실가스뿐 아니라 자동차 생산·폐차, 에너지 생산·운송 등 생애 전주기 관점에서 온실가스 배출량을 평가하는 기법이다. 16~17일에는 3.5톤을 초과하는 전기차의 배터리 수명 기준과 검증 방법을 논의하고 하이브리드차 배터리 수명 기준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다. 앞서 WP29는 2022년 3월 3.5톤 이하 전기차의 배터리 성능 최소 기준과 그 검증 방법을 마련한 바 있다. 당시 △자동차
04.12
정부가 추진해온 세제완화를 비롯한 부동산 정책의 국회 통과가 쉽지 않을 전망이다. 22대 국회의원 선거결과 더불어민주당을 포함한 범야권이 압승을 거두면서다. 정부합동 경제정책방향 또는 24차례 민생토론회에서 나온 조치들이 ‘총선 이후 입법’을 전제로 발표된 것을 고려하면 상당부분 재검토가 불가피할 것이란 지적이다. 정부는 지난달 19일 윤 대통령 주재 민생토론회에서 문재인 정부에서 도입한 ‘공시가격 현실화 로드맵’ 전면 폐기를 발표했다. 당초 로드맵은 2035년까지 공시가격을 시세의 90% 수준으로 상향조정해 시장 안정화 수단으로 활용하겠다는 계획이다. 정부는 주택 소유자들의 보유세 부담을 이유로 총선 이후인 11월까지 폐지를 추진키로 했다. 하지만 이는 부동산공시법, 지방세법 등을 개정해야 하는 국회 절차를 남겨놓고 있어 야당이 반대하는 한 동의를 얻기가 쉽지 않을 전망이다. 지난 정부가 도입한 임대차 3법 가운데 계약갱신청구권과 전·월세 상한제 등 임대차 2법 일괄 폐지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11일 노량진과 용산을 잇는 한강철교에서 선로 등 철도 시설물 유지보수 현황을 점검했다. 한강철교는 한강 최초 철도교로 4개(A~D) 교량으로 이뤄져 있으며 KTX·ITX-새마을·무궁화호·수도권전철·화물열차 등 열차가 하루 1000회 이상 운행한다. 코레일은 한강철교의 정밀안전진단을 통해 교각과 교대 등을 관리하고, 선로와 전차선 등 철도 시설물을 유지보수하고 있다. 김선철 기자 sckim@naeil.com
한국교통안전공단은 12일 “이달부터 자동차사고 피해가족 마음 건강을 돌보는 ‘심리안정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심리안정 서비스는 TS가 교통사고 후유장애에 따른 우울증·불안감,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등 정신적 고통을 겪고 있는 피해가족 마음을 치유하고 일상회복을 돕는 서비스다. 2009년 처음 시작된 후 현재까지 2294개 가정에 서비스를 제공했다. 김선철 기자 sckim@naeil.com
04.11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17일 경기 성남시 LH 경기남부지역본부에서 ‘제6회 주택매입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설명회는 △매입임대 정책설명 △신축매입약정 사업설명 및 질의응답 △특화형 매입임대 우수사례 소개 △기존주택 매입 사업설명 및 질의응답 순서로 진행한다. 지역별 상담부스도 운영한다. 신축매입약정은 LH가 사전에 민간에서 건축 예정이거나 건축 중인 주택을 매입약정 체결하고 준공 후 LH가 매입하는 방식이다. 매입 가격은 감정평가금액으로 산정하는 기존방식을 유지한다. 다만 수도권 100가구 이상 지구에 한해 공사비 연동형 방식을 도입한다. 토지가액은 감정가액, 건축가액은 LH에서 민간업체의 투입비용을 검증해 매입가격을 산정한다. 특화형 매입임대는 입주자 맞춤형 주거 공간과 공유 공간을 마련해 제공하는 사업 방식이다. 지역별 공급물량을 살펴보면 △수도권 2만6000가구 △지방권 1만1000가구로 수요가 많은 수도권 비중이 70% 수준이
아시아나항공이 11일 서울 종로구 종로산업정보학교에서 항공서비스학과 고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직업강연 프로그램인 ‘색동나래교실’을 개최했다. ‘색동나래교실’은 아시아나항공 캐빈승무원이 △업무 소개 및 준비 과정 △승무원 직업의 장점 △비행 중 겪었던 다양한 경험들을 소개했다. 맞춤형 1:1 멘토링도 진행해 항공서비스학과 학생들의 실제 궁금증을 풀었다. 김라영 아시아나항공 부사무장은 “미래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해주고 싶었다”며 “나 역시 승무원을 꿈꾸던 시절로 돌아간 것 같아 감회가 새롭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의 ‘색동나래교실’은 학교를 찾아가 청소년들에게 항공사 관련 직업 강연으로 대표적인 교육기부 활동이다. 지난해 약 570여건의 강연 요청이 접수됐지만 올해는 3월 한달 만에 이를 상회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올해 약 500회의 색동나래 교실을 진행할 계획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색동나래교실’을 위해 △운항승무원 △캐빈승무원 △항공정비사 △
제주항공이 24일부터 무안~제주 노선을 주4회 일정으로 운항한다고 11일 밝혔다. 무안~제주 노선은 제주에서 매주 수∙일요일(오후 6시 55분), 화∙토요일(오전 7시)에 출발한다. 무안에서는 매주 월∙금∙일요일(오전 8시 40분) 출발 일정으로 운항한다. 5월부터는 수요일(오전 7시 40분) 무안 출발 항공편이 추가된다. 제주항공은 24일부터 10월 25일까지 탑승 가능한 무안~제주 노선 항공권을 공항이용료·유류할증료 포함 편도총액을 기준으로 4만2000원부터 판매한다. 김선철 기자 sckim@naeil.com
04.09
‘지구가 너무 작았던 코즈모폴리턴’. 한진그룹은 8일 고(故) 조양호 선대회장 5주기를 맞아 추모제를 열고 고인의 평전 ‘지구가 너무 작았던 코즈모폴리턴’을 공개했다. 한진그룹은 2019년 조 선대회장의 타계 이후 추모사업의 일환으로 평전 출간을 준비해 왔다. 평전은 1974년 대한항공에 입사해 반세기 가깝게 한국 항공산업 발전에 기여해온 조 선대회장의 경영 철학과 한진그룹이 글로벌 종합물류기업으로 발전해온 역사를 조명한다. 조 선대회장은 생전에 ‘수송보국’(輸送報國) 신념 아래 대한항공을 글로벌 선도 항공사로 키웠다. 1999년 이후에는 단 한차례의 인명사고 없는 안전 운항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평전에는 1997년 외환위기 극복 동참과 스카이팀 결성, 2018 평창동계올림픽 유치 등과 관련해 그간 공개되지 않은 일화도 담겼다. 사진이 취미였던 조 선대회장이 직접 찍은 사진도 다수 수록돼 경제·외교사적으로도 중요한 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한진그룹은 밝혔다
지난달 전국 아파트 경매시장에 응찰자가 늘면서 평균 경쟁률이 2001년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경·공매 데이터 전문기업 지지옥션이 8일 발표한 ‘3월 경매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경매 진행 건수는 2663건으로 전월비 10% 증가했다. 평균 응찰자 수는 전월(8.5명)보다 1.1명 증가한 9.7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지옥션이 관련 통계 집계를 시작한 2001년 1월 이래 가장 높은 수치다. 감정가 대비 낙찰가율은 전달에 비해 1.4%p 상승한 85.1%를 기록하면서 2022년 8월(85.9%) 이후 1년 7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다만 낙찰률은 35.3%로 전월(38.3%)보다 3.0%p 하락했다. 이주현 지지옥션 전문위원은 “고금리와 부동산 경기 침체로 경매 물건이 빠르게 증가하면서 낙찰률은 매월 30%대의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으나, 저가 매수세 유입으로 응찰자가 늘고 낙찰가율이 오르며 경매시장이 회복되는 모습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국가철도공단은 청년층의 취업난 완화와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체험형 청년인턴 150명을 채용한다고 8일 밝혔다. 체험형 청년인턴은 공고일 기준 만 18~34세 이하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15~22일까지 ‘국가철도공단 채용 누리집을 통해 입사지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서류 및 면접 전형을 거쳐 6개월 동안 근무한다. 청년인턴 수료자에게는 향후 공단 정규직 채용에서 서류·필기전형에서 가점을 부여한다. 우수인턴으로 선발되면 정규직 채용에서 서류전형을 면제받을 수 있다. 김선철 기자
04.08
우체국소포(일반택배 분야)와 경동택배·합동택배(기업택배 분야)가 지난해 최고 수준의 택배서비스를 제공한 업체로 선정됐다. 국토교통부는 8일 택배서비스 사업자 19개 업체와 우체국소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도 택배·소포 서비스평가’ 결과를 발표했다.국토부는 소비자·종사자의 권익 보호와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2014년부터 매년 택배·소포 서비스평가를 하고 있다. 이번 택배 평가는 개인 간(C2C) 및 기업·개인 간(B2C) 택배서비스를 하는 일반택배 업체와 기업 간(B2B) 택배서비스를 하는 기업택배 업체로 나눠 각 사 기초 평가자료(배송률, 화물 사고율 등)와 전문평가단의 평가, 종사자 설문조사 등을 통해 진행됐다. 평가 결과에 따르면 일반택배 분야 C2C 부문에서는 우체국소포가 업체 중 가장 우수한 A+등급을 받았다. 로젠 롯데 한진 CJ대한통운이 다음으로 높은 A등급을 획득했다. B2C 부문에서는 우체국소포와 CJ대한통운이 A+등급을 받은데 이어 로젠 롯데
청년과 경력단절여성 등에 대한 창업지원이 확대돼 안정적 창업환경이 조성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해 청년 경력단절여성, 보훈대상자 등의 창업지원을 위해 공공임대주택단지 내 근린생활시설 ‘희망상가’ 307호를 공급한다고 8일 밝혔다. 희망상가는 공공임대주택단지 내 근린생활시설을 주변 시세보다 최대 50%(최장 10년) 낮게 공급하는 창업공간이다. LH는 지난 2016년부터 모두 1381호의 희망상가를 공급해 왔다. 올해 공급물량은 전국 114개 단지, 307호 규모다.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지역이 65개 단지 173호이며 그 외 지역은 49개 단지 134호다. LH 희망상가는 청년, 경력단절여성, 보훈대상자, (예비)사회적기업, 소상공인을 비롯한 실수요자 등이 입주 가능하다. 올해부터 보훈대상자의 경제적 안정 지원을 위해 보훈대상자 유형이 추가됐다.유형별로는 △청년·경력단절여성·보훈대상자·사회적기업 등에 시세 50% 수준으로 공급하는 공공지원형Ⅰ △소상
한국교통안전공단(TS)은 지난해 안전한 운전문화 확산을 위해 운전자 위험행동 근절 프로젝트(DROP)를 추진한 결과 운전자의 위험운전행동이 13.1% 감소했다고 7일 밝혔다. DROP는 자동차 운행기록을 분석할 수 있는 운전 플랫폼을 활용해 운전습관이 개선된 운전자에게 금전적 보상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TS에서 운영하는 디지털운행기록장치(DTG) 플랫폼과 민간에서 운영하는 티맵과 위드라이브 플랫폼을 통해 8만3000명의 운전자가 참여했다. 각 운전 플랫폼에서는 운전자의 과속, 급가속, 급출발, 급정거, 휴게시간 미준수 등 위험운전행동을 분석하고 위험운전횟수와 안전운전 점수가 운전자에게 제공됐다. 그 결과 지난해 DROP 프로젝트에 참여한 운전자의 평균 위험운전습관 개선율이 13.1%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DTG를 이용한 사업의 경우에는 TS가 경제운전교육을 병행해 운전자의 운전습관이 개선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이에 따라 평균 위험운전 횟수가 15.8%(
올해 1~2월 전국 오피스텔 임대차 시장에서 월세가 차지하는 비중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세사기’에 따른 전세 보증금 미반환 여파로 오피스텔 전세 거래량은 줄고, 월세 거래량은 역대 최다를 기록하면서 월세 비중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분위기다. 8일 부동산정보제공 업체 경제만랩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을 조사한 결과 1~2월 전국 오피스텔 전·월세 거래량은 4만2401건으로 나타났다. 이 중 전세 거래량은 1만3839건, 월세 거래량은 2만8562건으로 월세 비중이 67.4%에 달했다. 월세 비중은 국토교통부가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2011년 이후 같은 기간 대비 가장 높은 수치다. 월세 비중은 2020년 49.1%, 2021년 49.6%, 2022년 57.2%, 2023년 62.9%로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오피스텔 월세 비중이 가장 높은 지역은 경남으로 조사됐다. 올 1~2월 경남의 오피스텔 전·월세 거래량은 1197
코레일유통(대표 김영태)과 SK쉴더스는 철도역 국민안심편의점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코레일유통은 스토리웨이 편의점에 SK쉴더스가 운영하는 ADT캡스 최신보안시스템을 설치한다. 서울 용산 광명 대전 부산 동대구역 총 6개역 편의점 10개소를 국민안심편의점으로 지정하고 위급상황 시 보안인력을 호출할 수 있는 비상벨을 설치한다. 편의점은 무인경비 시스템을 도입해 24시간 출동으로 역사 내 이상상황을 빠르게 감지할 예정이다. 김선철 기자 sckim@naeil.com
04.05
한진그룹 산하 공익재단 일우재단이 역량 있는 작가를 발굴해 세계적인 작가로 육성하는 제14회 ‘일우(一宇)미술상’을 공모한다. 일우재단은 5일 “2009년부터 지금까지 일우사진상 공모를 진행해 36명의 사진작가를 발굴하고 지원해왔다”며 “올해는 더 많은 작가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일우미술상으로 확대 개편해 진행한다”고 밝혔다. 일우미술상은 장르와 매체의 제한을 두지 않고, 사진을 작업과정의 일환으로 활용해 제작된 모든 작품을 대상으로 선정한다. 제14회 일우미술상은 최종 1명을 선정하고 작품제작 비용 3000만원, 작품활동을 위한 3000만원 상당의 항공권 및 ‘일우스페이스’에서의 개인전 기회를 지원한다. 공모기간은 이달 23일까지다. 응모방법은 지원서와 각 주제별로 구성한 포트폴리오와 향후 작업방향 내용을 담은 제안서를 일우미술상 홈페이지(https://ilwoophoto.org/)에 있는 양식에 따라 일우재단 웹하드(http://ilwoospace.webha
지난달 수도권과 지방 아파트 입주율이 동시에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 주택사업자 대상 설문조사에 따르면 지난 3월 전국 아파트 입주율은 68.4%로 전월에 비해 3.6%p 하락했다. 수도권은 83.1%에서 80.6%로 2.5%p, 지방은 69.7%에서 65.8%로 3.9%p 각각 내렸다. 서울(87.7%→85.2%)과 인천·경기권(80.7%→78.3%) 모두 입주율이 소폭 하락했다. 지방에서는 특히 광주·전라권(75.1%→65.9%)과 제주권(74.0%→59.2%)의 입주율 하락폭이 컸다. 미입주 원인으로는 기존 주택매각 지연(36.4%)이 가장 많이 꼽혔고, 세입자 미확보(23.6%)와 잔금대출 미확보(21.8%)가 그 뒤를 이었다. 특히 세입자 미확보를 미입주 원인으로 꼽은 응답비율이 2월 16.1%에서 3월 23.6%로 대폭 상승했다. 주산연은 “지속되는 고금리 기조로 매매 수요가 전세 수요로 전환되면서 전세시장에서 임대인과 임차인 간
코레일유통은 4일 ‘2024 코리아그랜드세일’시상식에서 우수 참여기업에게 주어지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행사기간 철도역을 방문한 외국인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행사 홍보에 참여한 공로를 인정한 것이다. 코레일유통은 외국인 관광객 전용 교통카드인 ‘코리아투어카드’를 판매했다. 김선철 기자 sckim@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