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01
2024
제주항공이 글로벌캐릭터 기업 산리오코리아와 손잡고 헬로키티·쿠로미·시나모롤 등 ‘산리오캐릭터즈’로 캐릭터 마케팅을 본격 확대한다고 1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국내는 물론 일본·동남아 등 아시아 지역에서 기업 브랜드 강화를 위해 한류 모델, 캐릭터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왔다. 제주항공은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산리오캐릭터즈와의 협업을 통해 캐릭터 마케팅을 더욱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MZ와 잘파(Z+알파)세대부터 키덜트까지 폭넓은 팬층을 보유한 산리오캐릭터즈를 활용해 브랜드 선호도를 높이는 한편, 미래 잠재고객 확보에도 나선다는 계획이다. 5월부터 헬로키티·마이멜로디·쿠로미·시나모롤·폼폼푸린 캐릭터를 활용해 캐릭터 모형비행기 여행가방 봉제인형 문구류 등 여행의 감성을 담은 다양한 컬래버레이션 제품을 출시한다. 제품은 제주항공 온라인몰 제이샵과 오프라인 팝업 스토어를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김선철 기자 sckim@naeil.com
국토교통부는 건설기술인의 교육을 전담할 교육기관 15곳을 지정했다고 1일 밝혔다. 종합 교육기관은 기존 교육기관 7곳, 신규(송암능력개발원) 1곳 등 총 8곳이다. 전문교육 기관은 기존 교육기관 5곳, 신규(한국상하수도협회·한국재난안전기술원) 2곳 등 총 7곳을 지정했다. 교육기관은 3년간 건설기술인 직무교육을 전담한다. 국토부는 8월부터 건설기술인 교육기관 정보와 교육콘텐츠 정보를 한곳에서 검색할 수 있도록 교육·훈련정보시스템을 운영한다. 김선철 기자
현대글로비스는 카타르 국영기업 ‘카타르에너지’(QatarEnergy)의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4척의 장기용선계약을 낙찰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세계 최대 LNG 기업인 카타르에너지는 현재 연간 7700만톤 LNG 생산량을 2030년까지 1억4200만톤으로 늘릴 계획이다. 현대글로비스는 일본 선사(‘K’ LINE)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카타르에너지가 최근 진행한 LNG해상운송 2차 입찰에서 총 4척의 LNG 해상운송계약을 낙찰 받았다. 각 선박은 17만4000㎥ 규모이며 현대글로비스와 ‘K’ LINE은 2027년부터 해당 선박들을 공동 운용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현대글로비스의 이번 수주에 대해 진입장벽이 높은 가스운송 시장에서 안정적인 사업 역량을 갖춘 것으로 평가했다. 현대글로비스는 LNG 운송시장에서 신규 성장동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김선철 기자 sckim@naeil.com
03.29
‘악성 미분양’이라고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이 7개월 연속 증가했다. 수도권에서도 미분양 주택이 늘었다. 개선되던 인허가·착공 등 주택 공급지표는 2월에 다시 추락했다. 다만 주택 거래량은 두 달 연속 증가했다. 국토교통부가 29일 발표한 ‘2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미분양 주택은 6만4874가구로 집계됐다. 1월(6만3755가구)대비 1119가구(1.8%) 늘어나며 3개월째 증가했다. 수도권 미분양(1만1956가구)은 전월보다 17.7%(1796가구) 늘었고, 지방은 1.3%(677가구) 감소했다. 경기(6069가구→8095가구)와 대전(1112가구→1444가구)에서 각각 33.4%, 29.9% 급증했다. 전국의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은 지난달 1만1867가구로 한 달 새 4.4%(504가구) 늘면서 7개월째 이어졌다. 서울의 준공 후 미분양은 올해 1월 455가구에서 2월 503가구로 늘었다. 500가구를 넘긴 것은 2014년 8월(504가구)
공사비 인상과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경색 등의 영향으로 지난달 주택 공급지표가 나빠졌다. 다만 분양과 준공은 늘었다. 29일 국토교통부의 2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전국 주택 인허가 물량은 지난달 2만2912가구로 전월보다 11.2% 줄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서도 30.5% 감소했다. 수도권(8916가구) 18.7%, 지방(1만3996가구)에서 5.7% 줄었다. 지난해 정부가 발표한 ‘9·26 공급대책’ 이후 ‘반짝’ 증가세를 보이다 다시 전월·전년 동기 대비 모두 감소세로 돌아선 것이다. 전국 주택 착공은 지난달 1만1094가구로 전월보다 51.7%, 전년 동기 보다 32.1% 줄었다. 수도권 착공(3510가구)은 전월보다 72.2%, 지방 착공(7584가구)은 26.7% 각각 감소했다. 공급 선행지표가 좋지 않았지만, 준공과 분양은 늘었다. 2월 준공은 3만8729가구로 전월보다 5.4% 증가했다. 1~2월 누계 준공은 7만5491가구로, 전년
03.28
정부가 건설현장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다음달부터 관계부처 합동으로 집중 점검에 들어간다. 국토교통부는 28일 고용노동부, 경찰청, 건설관련 단체 등과 4번째 국토교통 산업계 간담회를 갖고 건설현장 정상화 방안을 논의했다. 지난해 집중 점검과 단속으로 노조원 채용과 월례비 강요 등 건설 현장의 고질적인 불법 행위가 개선됐으나, 최근 일부 현장에서 여전히 이러한 관행이 지속되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정부는 내달 22일부터 5월 말까지 건설현장 불법 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을 진행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건설사 중심의 전수조사 결과를 통해 지역실무협의체를 구성, 불법 행위를 집중 점검한다. 고용부는 신고된 사업장 등 채용 강요 의심사업장을 중심으로 현장 계도 후 점검과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경찰청은 수사·경비·범죄 정보 등 전 기능을 모아 ‘건설현장 폭력행위 첩보수집 및 단속강화’ 체제에 돌입했다. 지도·점검 기간 중에는 사안별로 ‘핀셋식 단속’ 등을 진행하고, 관계부처
코레일유통이 KTX 개통 20주년을 맞이해 전국 철도역 주요매장에서 대국민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코레일유통은 29일부터 다양한 기획전과 할인판매 혜택을 마련한다. 한국조폐공사와 협력해 제작한 KTX 개통 20주년 기념메달은 15일부터 사전예약을 받아 29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판매장소는 전국 8개 장소다. 옛 서울역인 문화역서울284, 중소기업명품마루 4개소(서울 대전 광주송정 동대구), 스토리웨이 편의점 3개소(용산 부산 익산)다. 김선철 기자 sckim@naeil.com
일본 맨션관리 전문회사 미쓰이부동산레지덴셜서비스가 한국 아파트관리 현황 견학을 위해 ‘우리관리’를 방문했다. 우리관리(회장 노병용)는 미쓰이부동산레지덴셜서비스 세코 요우스케 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22~23일 양일에 걸쳐 국내 최대 규모의 공동주택 위탁관리회사인 우리관리 본사와 사업장을 찾았다고 27일 밝혔다. 미쓰이부동산레지덴셜서비스는 일본 부동산그룹인 미쓰이부동산의 맨션(한국의 아파트에 해당)관리 전문 자회사다. 이번 견학은 당초 2020년 3월에 예정돼 있었으나 코로나 사태로 인해 연기된 뒤 4년만에 성사됐다. 우리관리는 정기적으로 우수 관리소장과 본사 임직원 대상으로 일본 맨션관리 현장견학 연수를 보내고, 미쓰이부동산레지덴셜서비스와 교류를 해왔다. 이들은 한국의 대단지 아파트, 단지내 대규모 상주 인력, 공동주택관리시스템(K-apt), 낮은 위탁관리수수료 등에 관심을 나타냈다. 현재 일본 맨션관리시장이 겪고 있는 인건비 상승, 높은 이직률, 디지털 전환 추진
올해 하계 기간 국내 공항에서 일주일에 4500여회 국제선 항공편과 1800여회 국내선 항공편이 운항된다. 국토교통부는 국내외 항공사들이 신청한 하계 기간 국제·국내선의 정기편 항공운항 일정을 확정했다고 28일 밝혔다. 국제선은 하계 기간(3월 31일~10월 26일)에 231개 노선에서 최대 주 4528회(왕복) 운항할 예정이다. 지난해 하계 기간보다 주 520회, 동계 기간보다 주 228회가 각각 증가했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평균 주 4619회의 98%까지 회복될 것으로 국토부는 예상했다. 올해 하계 기간 신규 취항(복항 포함) 노선은 인천~자그레브(크로아티아), 인천~멜버른(호주), 인천~멕시코시티(멕시코), 김해~보홀(필리핀), 대구~장자제(중국), 무안~울란바토르(몽골), 제주~시안(중국) 등이다. 지난해 동계 기간과 비교해 증편되는 노선은 폴란드(주5→7회), 아랍에미리트(UAE·주21→28회) 등이다. 두 노선은 지난해 운수권(항공사의 운항 권
코레일유통(대표 김영태)이 KTX 개통 20주년을 맞이해 전국 철도역 주요매장에서 대국민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코레일유통은 29일부터 다양한 기획전과 할인판매 혜택을 마련한다. 한국조폐공사와 협력해 제작한 KTX 개통 20주년 기념메달은 15일부터 사전예약을 받아 29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판매장소는 전국 8개 장소다. 옛 서울역인 문화역서울284, 중소기업명품마루 4개소(서울 대전 광주송정 동대구), 스토리웨이 편의점 3개소(용산 부산 익산)다. 기존에 판매하던 KTX-산천 조립블록은 KTX 개통 20주년 기념 한정판 버전의 제품을 2000개 리뉴얼 제작해 전국 스토리웨이 매장에서 판매한다. 수원역에는 전용 자판기를 설치해 운영한다. 코레일유통이 운영하는 커피 전문점 카페스토리웨이와 트리핀에서는 기간 중 아메리카노를 2000원 균일가에 판매한다. 신규 출시 메뉴인 블루베리라떼는 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재운항 1년만에 이스타항공(대표 조중석)이 운항 재개 이후 약 1년 만에 누적 탑승객 300만명을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스타항공은 27일 기준 누적 탑승객 수 300만명을 넘어섰다. 지난해 3월 26일 운항 재개 이후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중 최단기 기간인 1년 만이다. 공격적인 기재 도입과 수요집중 노선중심으로 빠르게 재취항을 추진한 것이 최단 기간 내 최대수송 실적달성 요인이라고 이스타항공은 설명했다. 지난해 3월 항공기 3대로 운항을 재개한 이스타항공은 7대의 기재를 추가 도입하고 현재는 10대 항공기 14개 노선을 운영하고 있다. 김포∼제주 노선으로 첫 운항을 시작한 이후 청주∼제주 등 수요가 높은 제주노선 중심으로 운항을 확대했다. 이어 9월에는 김포∼대만(송산)을 시작으로 국제선 운항을 재개했고, 일본 대만(타오위안) 태국 베트남 등 모두 10개 국제 노선으로 확대했다. 올 4월에는 상하이 노선 운항을 재개할 예정이다. 또 올해 5대 이상의 항공기를 도입해 1
03.27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세종 5-1생활권(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L5블록에 국내 최대 규모 모듈러주택 건설을 스마트턴키방식으로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아울러 건설산업체계를 혁신과 모듈러주택 시장 활성화를 위한 ‘2030 LH OSC주택 로드맵’을 수립했다고 덧붙였다. 모듈러주택은 공장에서 부재의 80% 이상을 사전 제작해 현장에 운반 후 설치하는 OSC공법을 활용해 건설하는 주택이다. 스마트턴키방식은 공사 설계부터 시공까지 이르는 전 과정에 스마트 건설기술(모듈러, BIM 등)을 반영해 일괄입찰하는 방식을 말한다. LH는 세종시 합강동 소재 세종 5-1생활권 L5블록에 국내 최초 공동주택 스마트 턴키 방식 사업을 적용한 모듈러주택 450가구를 통합공공임대로 건설한다. 모듈러주택의 강점을 살려 장수명주택 인증도 추진한다. 3월말 입찰공고를 시작으로 입찰 참가자격 사전심사, 설계도서 접수, 설계평가를 거쳐 업체를 선정한다. 2027년 5월 준공할 계획이다. LH는203
대한건축사협회가 26일 태국건축의회(ACT)와 인수인계식을 열고 APEC(아·태경제협력체)등록건축사 중앙이사회 의장국 업무를 공식 개시했다. 이날 건축사회관에서 열린 인수인계식에는 APEC등록건축사위원회 조인숙 위원장과 태국건축의회 APEC등록건축사위원회 야왓 프라서트위타야칸 사무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조 위원장과 살야왓 사무총장이 인수인계서에 각자 서명함으로써 대한건축사협회는 내년까지 의장국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김재록 대한건축사협회장은 “이번 의장국 업무를 통해 아시아 태평양 지역 건축계 협력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2025년에는 APEC 정상회담이 대한민국에서 개최되는 해로 그 의미가 깊은 만큼 2025년 APEC 등록건축사 중앙이사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APEC등록건축사 프로젝트는 2001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회원국을 중심으로 국가 간 건축서비스 제공 장벽 완화와 건축사 이동 촉진을 위한 기술 및 자격의
글로벌 가스운송사업 개시 현대글로비스가 새로 건조된 초대형 가스운반선(VLGC) 2척을 도입하고 글로벌 가스 운송사업에 본격 진출을 알렸다. 현대글로비스는 26일 전남 영암 현대삼호중공업 조선소에서 첫번째 자체보유 가스운반선(VLGC) ‘태백 익스플로러’(Taebaek Explorer)호의 명명식을 개최했다. 명명식에는 김태우 현대글로비스 해운사업부장, 안드레아 올리비(Andrea Olivi) 트라피구라 원유·가스화물 쉬핑(사업부실장), 토마스 러시(Thomas Rush) 트라피구라 LPG·암모니아 쉬핑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같은 선형의 쌍둥이 가스운반선 ‘소백 익스플로러’(Sobaek Explorer)호는 올해 중순 해상운송에 투입될 예정이다. 해당 선박들은 8만6000㎥의 액화석유가스(LPG)를 선적할 수 있는 초대형 가스 운반선들이다. 선박 길이는 230미터에 축구장 2개 크기다. 최대 선적량은 1척당 한국석유공사의 2023년 집계 기준 우리나라 가정·상업용에서 약 10일
2037년 준공 목표 국토교통부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세종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행복도시 5-1 생활권)를 조성할 사업승인자로 ‘㈜세종 스마트시티’를 지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세종 스마트시티는 세종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LG CNS 등 11개 기업이 참여하는 컨소시엄이다. 이 컨소시엄은 시범도시에 도입될 모빌리티, 헬스케어, 데이터 플랫폼 등 스마트 서비스 21종을 설계·개발하고 건축 설계 등 도시 개발을 위한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5-1 생활권 스마트시티는 세종 합강리 일대 274만1000㎡에 계획인구 2만4395명(1만630가구)이 거주하는 도시를 목표로 한다. 총사업비는 3조1000억원으로 2037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토부와 행복청은 5-1 생활권 시범도시를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한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누리는 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03.26
국토교통부가 고흥 우주발사체·울산 원자력수소 신규 국가산업단지 2곳에 대해 14개 기업과 입주협약식을 갖고 지방권 최초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조치를 추진한다. 국토부는 26일 서울역에서 박상우 장관을 비롯한 전남·경북 도지사, 입주 희망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입주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입주협약식은 지난달 비상경제장관회의와 민생토론회에서 제기된 고흥·울진 국가산단 예타 면제 추진 발표에 따른 후속조치다. 국토부 관계자는 “국가산단 지정권자인 장관이 직접 입주협약식을 주재하고 입주수요 확보와 기업수요를 반영한 산업단지계획 수립, 지자체 지원사항을 동시에 다뤘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국토부는 입주협약을 통해 기업 수요를 확보한 만큼 향후 국무회의 의결과 공공기관 예타 면제 확인 등 후속조치를 신속하게 거쳐 올해말 예타 면제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고흥 우주발사체 국가산단은 전남 고흥군 봉내면 예내리 일대에 173만㎡(52만평) 규모로 조성되며 우주발사체 관련
한국교통안전공단(TS, 이사장 권용복)이 자동차사고 피해가정의 일상 회복을 돕는 지원활동을 벌인다. TS는 자동차사고로 사망하거나 중증후유장애를 입은 피해자와 그 가족들의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찾아가는 맞춤형 방문케어서비스’를 10월까지 9개월 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찾아가는 맞춤형 방문케어서비스(방문케어서비스)’는 자동차 사고 피해 중증후유장애인과 피부양 가족을 대상으로 주기적인 방문 돌봄과 안정적인 생활 지원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방문케어서비스는 올해 봉사자와 수혜가정 매칭을 통해 병원 동행과 식사 및 생필품 지원, 여가활동, 상담 등 7개 서비스로 제공된다. 이를 위해 TS는 200명의 봉사단원을 운영하고 수혜가정 800여가구를 대상으로 매월 2회씩 가정별로 방문케어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대면 케어가 힘든 격오지와 도서지역을 대상으로 생필품 , 간편식 등 각종 지원물품을 비대면으로 전달하는 비대면케어서비스를 신규로 확대 추진한다. 김
국토교통부는 27일부터 6월 30일까지 기획부동산과 관련한 위법의심 사례 등 집중신고기간 운영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4월 총선을 앞두고 지역개발 공약을 활용한 기획부동산 사기가 활개를 칠 조짐을 보이면서다. 기획부동산 업자들이 총선 공약을 앞세워 ‘개발 가능성이 크다’고 홍보하면서 실제로는 사실상 개발 가치가 없는 땅의 가격을 부풀려 파는 경우다. 이들은 통상 서민들이 매수 가능한 5000만원 이하 정도에 맞춰 필지를 분할 판매하며 소액 투자자들을 모은다. 국토부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토지거래 중 개발제한구역, 상수원보호구역, 군사시설보호구역 등 개발이 어려운 지역에서 면적의 10분의 1 이하 지분으로 토지를 쪼개 거래한 비율이 1.43%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개발제한구역에서 이런 지분 거래는 2022년 전체 토지 거래의 0.64%(4198건)를 차지했으나, 지난해는 비중이 0.74%(3561건)로 늘었다. 군사시설 보호구역에서도 10분의 1 이하 지분 거
이스타항공, 4년만에 이스타항공이 4년만에 화물 항공운항증명(AOC)을 재획득한 것으로 확인됐다. 25일 국토교통부와 항공업계에 따르면 이스타항공은 지난 6일 화물 AOC를 발급받았다. 이스타항공이 화물 AOC를 되찾은 것은 지난 2020년 5월 이후 약 4년 만이다. 당시 이스타항공은 코로나19 팬데믹 여파로 운항을 중단했고, 이때 AOC 효력도 정지됐다. 최근 이스타항공은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 적격인수 후보(숏리스트)로 선정돼 주요 매수 후보자로 거론되고 있다. 그간 AOC가 없어 화물사업을 운영할 자격이 없었던 이스타항공은 운항증명을 재획득하며 입찰 참여 요건을 갖추게 됐다. 이스타항공은 “현재 화물사업 자격을 보유하고 있는 게 맞다”고 밝혔다.
총선 틈탄 기획부동산 주의보 국토교통부는 이달 27일부터 6월 30일까지 기획부동산과 관련한 위법의심 사례 등 집중신고기간 운영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4월 총선을 앞두고 지역개발 공약을 활용한 기획부동산 사기가 활개를 칠 조짐을 보이면서다. 기획부동산 업자들이 총선 공약을 앞세워 ‘개발 가능성이 크다’고 홍보하면서 실제로는 사실상 개발 가치가 없는 땅의 가격을 부풀려 파는 경우다. 이들은 통상 서민들이 매수 가능한 5000만원 이하 정도에 맞춰 필지를 분할 판매하며 소액 투자자들을 모은다. 국토부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토지거래 중 개발제한구역, 상수원보호구역, 군사시설보호구역 등 개발이 어려운 지역에서 면적의 10분의 1 이하 지분으로 토지를 쪼개 거래한 비율이 1.43%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개발제한구역에서 이런 지분 거래는 2022년 전체 토지 거래의 0.64%(4198건)를 차지했으나, 지난해는 비중이 0.74%(3561건)로 늘었다. 군사시설 보호구역에서도 1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