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26
2026
대한항공은 드론 전문기업 파블로항공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고 26일 밝혔다. 무인기 사업 핵심기술 확보와 시장 지배력 강화에 속도를 내기 위해서다. 대한항공은 지난 23일 서울 중구 대한항공 서소문 사옥에서 파블로항공과 전략적 지분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 파블로항공은 차세대 드론 운용의 핵심인 군집 인공지능(AI) 기술에 전문성을 가진 기업이다. 군집AI는 새가 무리를 지어 하늘을 나는 것처럼 드론이 군집을 이뤄 임무를 수행하는 기술을 말한다. 최근 5단계로 구분되는 ‘군집조율’ 기술 단계 중 국내 최초로 4단계 진입에 성공해 경쟁력을 입증한 바 있다. 대한항공은 이번 계약에 따라 자사 중대형 무인기에 파블로항공의 군집AI 자율비행 알고리즘, 통합관제 플랫폼, 중소형 무인기 개발 역량 등을 접목해 방산 분야에서의 입지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단순한 자금조달을 넘어 파블로항공의 안정적인 성장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대기업의 인프라와 벤처기업의 혁신 기술을
지난해 전국 고가아파트와 저가아파트 가격 격차가 14배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시장에서 고가 주택과 저가 주택 간 평균 가격차를 나타내는 5분위 배율은 14.45로 집계됐다. 지난해 12월 전국 5분위 가격은 13억4296만원, 1분위 가격은 9292만원이었다. 5분위 배율은 주택가격 상위 20% 평균(5분위 가격)을 하위 20% 평균(1분위 가격)으로 나눈 값이다. 이 배율이 높을수록 고가 아파트와 저가 아파트 가격차가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 전국 5분위 배율은 2021년 7~12월 12.70으로 최고점을 찍은 뒤 한동안 하락했다가 다시 상승해 2024년 11월(12.75) 최고치를 경신했다. 지난해 1월에는 12.80에서 3월(13.08)까지 상승하다 4월(13.02) 한 차례 소폭 하락한 뒤 줄곧 상승세를 이어가 연초 대비 1.65포인트 확대됐다. 서울은 12월 5분위 가격이 29억3
01.23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공동 주관한 ‘2025 농어촌ESG실천인정제’에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동반성장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농어촌ESG실천인정제는 농어업·농어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요소를 통합적으로 실천하며, 상생협력에 기여한 기업 기관 단체를 인증하는 제도다. LH는 2024년 농어촌 상생협력기금 2억5000만원을 ‘울주군 배 품종 다변화를 통한 지역 농가 활성화 사업’에 지원해 지속가능한 농촌 소득 증가에 기여했다. 또 특별재난지역 수해복구 긴급 구호물품 지원(1억9000만원), 농어촌 저소득 아동 대상 농촌사랑상품권 지급(800만원 상당) 등 농어촌지역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해 왔다. 이러한 노력을 토대로 LH는 △농어촌 환경 차원의 지역사회 이슈를 고려한 계획 수립 △농어업인 지자체 이해관계자 등 농어촌 지역사회 지원 등 각 평가 부문에서
부동산 매매나 임대차 계약을 할 때 복잡한 서류 없이 온라인으로 계약하는 부동산 전자계약 이용이 빠르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전자계약으로 체결된 부동산 거래가 50만7431건으로 전년(23만1074건)대비 2배 이상으로 급증했다고 22일 밝혔다. 전체 부동산 거래량 중 전자계약 체결 건수를 뜻하는 전자계약 활용률도 처음으로 10%대를 돌파한 12.04%(지난해 11월 기준)를 기록했다. 특히 민간 중개거래 실적이 전년대비 약 4.5배(7만3622건→32만7974건) 증가하며 공공 중심에서 민간시장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그간 국토부는 전자계약 활성화를 위해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임대보증심사 계약정보 전송 기능 추가, 민간 중개플랫폼 ‘한방’과의 양방향 계약서 수정 연계 등 이용자 거래 편의성을 높였고, 이용자 급증에 대비한 서버 교체로 서비스 안정성도 확보했다. 올해 1월말부터는 본인인증 방식을 기존 3종에서 네이버
대한항공을 비롯한 한진그룹 소속 5개 항공사가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한다. 대한항공은 26일부터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한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날부터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에어부산 에어서울의 국내·국제선 항공편 기내에서는 보조배터리로 휴대전화 태블릿 노트북 카메라 등 전자기기를 충전하는 행위가 모두 금지된다. 승객들은 기내 반입 규정에 명시된 보조배터리 용량·개수 제한을 준수해야 한다. 기내 보조배터리 충전·사용은 엄격히 금지되며 단순 소지만 할 수 있다. 보조배터리를 기내에 반입한 이후에는 승객 본인의 손이 닿는 곳에 직접 휴대하거나 좌석 앞 주머니 혹은 앞 좌석 하단에 보관해야 한다. 보조배터리를 기내 선반에 보관하는 것도 금지된다. 대한항공 각 항공사는 공식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공항 체크인 카운터 안내문, 알림톡 등을 활용해 고객들에게 관련 규정을 상세히 안내할 계획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이번 보조배터리 기
한국철도기술연구원(원장 사공명·철도연)은 22일 극지연구소(소장 신형철)와 상호 교류협력 및 공동 융합연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극한지 진출을 위한 특수운송·물류기술 연구개발 과제 발굴과 수행에 대해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또 학술연구정보 상호교환과 연구시설·장비의 공동 활용을 추진한다. 철도연은 앞서 국제규격의 해상용 고단열 컨테이너를 남극기지에 적용하는 협력 연구를 수행한 바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기존 협력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탄소중립을 포함한 기후위기 대응, 지속 가능한 극지개발 등 글로벌 아젠다에 대응하는 공동연구 기반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철도연은 국정과제로 추진 주인 북극항로 개척 지원을 위해 철도-항만 연계를 통한 북극항로 복합운송 연구협력을 확대한다. 또한 남극 내륙기지용 이동식 모듈 개발 등 극지 환경에 특화된 첨단 물류기술 연구협력도 확대한다. 사공 명 철
아시아나항공이 인천국제공항 아시아나항공 정비 격납고에서 직원 자녀 초청 프로그램 ‘Why? 항공과학 탐험교실’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Why? 항공과학 탐험교실’은 항공직업에 꿈이 있는 초등학생 자녀를 회사로 초청해 아시아나항공 정비 시설을 견학하고 항공 정비사 직업 교육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행사에는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통합을 앞두고 양사 직원과 자녀 60명이 참가했다. 양사 구성원들이 하나가 되는 ‘화학적 결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행사는 평소 일반인 출입이 엄격히 제한되는 아시아나항공 제2격납고 시설 견학과 실제 정비중인 항공기를 가까이서 관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견학에 이어 △항공기 원리에 대한 기초 교육 △모형 항공기 제작 실습 △현직 아시아나항공 정비사의 생생한 현장 경험을 듣는 ‘직업특강’ 등이 진행됐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양사 직원 가족들에게 생소했던 항공 정비에 대한 알찬 경험으로 기억되
01.22
제주항공은 22일부터 모든 항공기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한다고 21일 밝혔다. 항공기 내에서 보조배터리로 휴대전화나 태블릿PC 등 전자기기를 충전하는 행위 자체를 제한해 배터리로 인한 기내 화재 위험을 원천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국토교통부 관리지침은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충전을 금지하고 있으나 제주항공은 기존 규정을 더욱 강화해 보조배터리 사용까지 금지하는 것이다. 제주항공은 지난해 1월 보조배터리에서 발화한 에어부산 화재 직후부터 기내에 화재 진압용 파우치를 탑재해 운영 중이다. 3월부터는 보조배터리 단락 방지 조치 후 배터리를 몸에 지니거나 눈에 보이는 곳에 보관하도록 하고 있다. 8월에는 항공기 내부 선반에 온도 감응 스티커를 부착했다. 또 지난해 2월부터 보조배터리, 전자담배 등 리튬배터리 관련 습득 유실물은 즉시 폐기하고 있다. 김선철 기자 sckim@naeil.com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다음달 13~18일 운행하는 설 승차권을 예매한 결과 공급좌석 207만석 가운데 123만7000석(일평균 20만6000석)이 팔렸다고 21일 밝혔다. 예매율은 지난해(51.7%)보다 8.0%p 오른 59.7%를 기록했다. 지난 15일~16일과 19일~21일 진행한 설 승차권 예매는 지난해 설 대비 연휴 기간이 짧아 예매 좌석은 48만5000석 감소했다. 노선별 예매율은 경부선 68.1%, 경전선 60.9%, 호남선 62.8%, 전라선 66.3%, 강릉선 44.6%, 중앙선 74.6%, 동해선 49.6%다. 예매율이 가장 높은 날은 설 당일인 2월 17일(68.7%)이다. 하행선은 2월 14일(87.1%), 상행선은 2월 18일(90.1%)이다. 예매한 승차권은 22일부터 결제할 수 있다. 결제기한은 25일까지이며, 교통약자 사전예매는 28일까지다. 기간 내 결제하지 않은 승차권은 자동으로 취소되고, 예약 대기 신청자에게 순차적으로 배정된다.
최근 잇따른 고속도로 사고로 국민 불안이 커진 가운데 국토교통부가 겨울철 고속도로 안전 강화를 위해 한국도로공사 지역본부에 대한 전방위 실태점검에 착수했다. 국토부는 이달 29일까지 도로공사 9개 지역본부와 산하 59개 지사를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국토부 도로국장을 비롯해 도로국 5개과 과장이 직접 현장에 나서고, 5개 지방국토관리청 도로공사과장도 점검에 참여한다. 이번 점검은 지난해 12월 국토부 업무보고와 올해 1월 공공기관 업무보고의 후속조치 일환이다. 국토부는 현장 점검에서 도로 살얼음 방지 등 겨울철 사고 예방 체계, 도로 재해·재난 대응체계와 불법 하도급 등 건설공사 부패행위 방지계획 등에 대한 업무 현황과 계획을 중점적으로 살필 예정이다. 먼저 지역본부별 제설 대책 추진현황과 2차 사고 등 안전사고 예방 대책 현황에 관해 확인하고 현장점검을 통해 보완책을 마련한다. 지난 10일 서산영덕고속도로에서 제설제 미살포 구간을 지나던 차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해 11월 열린 ‘UAE 두바이 건축기자재 전시회’를 통해 업무협약(MOU) 22건, 계약 19건 등 약 91억원에 달하는 중소기업 해외실적 달성을 지원했다고 22일 밝혔다.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건축기자재 전시회는 세계 최대 규모 건축·건설 산업 전시회로 중동, 북아프리카 지역의 건축 및 인프라 시장을 대표하는 전시회다. 전시회는 165개국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해 11월 24일부터 4일간 진행됐다. LH는 건설 분야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2023년부터 해외 전시회에 참여해 ‘LH K-TECH 전시관’을 운영하고 있다. LH K-TECH 참여 중소기업은 인공지능(AI) 기술 분야, LH 성장신기술, 창업·벤처기업 등 우수한 기술(제품)을 보유한 기업으로, 중동 현지 진출을 위한 시장수요평가와 바이어 매칭 가능성 검증을 거쳐 선정됐다. 그 결과 총 390건의 상담이 진행됐으며 협약체결 22건(73억원 규모),
01.21
코레일유통(대표 박정현)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공익 콘텐츠 운영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앞서 코레일유통은 행정안전부 주관 안전 수칙 공익영상을 용산·대전·동대구·울산·부산역 전국 5개 주요 KTX역사 광고매체를 통해 송출했다. 폭염·화재·한파·폭설 등 계절과 재난 특성을 고려한 콘텐츠를 20초 분량으로 제작해 총 157일간 송출했다. 특히 서울역에 설치한 초대형 LED 디스플레이 ‘플랫폼111’을 활용한 공익 콘텐츠 운영이 철도 이용객의 눈길을 끌었다. 철도 이용자를 위한 ‘안전 가이드’ 영상과 광복절 80주년 기념한 특별 제작 영상을 선보였다. 9월부터 11월까지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개최를 알리는 홍보영상을 운영하며 국가정책홍보에도 힘을 보탰다. 박정현 코레일유통 대표는 “철도역 광고매체는 국민과 소통하는 공공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이기도 하다”며 “올해에도 안전·환경·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공익 콘텐츠 운영을 지속할 예정”이라
국토교통부는 주택·교통 등 일상과 밀접한 국토교통 정책 과정에 청년들이 참여하는 4기 ‘2030 자문단’과 ‘청년 온라인 패널’을 이달 31일까지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2030 자문단과 청년온라인패널은 국토부가 청년의 폭넓은 정책 참여 기회를 보장하고, 새로운 시각으로 정책 개선 방안을 발굴하고자 2022년 시작한 청년 소통 채널이다. 그간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 드론 활성화, 든든전세 등 주요 정책의 설계와 홍보과정에 청년들의 실제 경험과 의견이 반영되며 청년참여 기반이 점차 확대돼 왔다. 2030 자문단은 만 19~39세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최종 36명을 선발한다. 선발된 청년들은 6개 분과로 나뉘어 주요 정책 자문과 현장 방문 등 활동에 월 1회 이상 참여한다. 실제 담당 부서와의 세미나, 국토부 행사 등에 참여해 정책에 관한 의견을 직접 제안할 수 있다. 모집 분야는 정책 자문(24명)과 정책 홍보(1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지난해 APEC 정상회의 개최 지원의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에 기여한 기관의 공로를 기리기 위한 것으로, 코레일은 철도 수송 지원 확대와 철저한 안전관리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코레일은 행사기간 경주역에 KTX를 360회 운행해 방문객 이동을 지원하고 24시간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해 안전관리에 역량을 집중했다. 그 결과 경주역 이용객은 25만6000명으로 전년동기대비 14%인 3만명 증가했다. 아울러 칠레 대통령과 싱가포르 총리, 멕시코·호주 장관 등 정상급 외빈 수송도 지원했다. 관계기관과 협업해 현장 상황을 상시 점검하고 이례 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대비했다. 김선철 기자 sckim@naeil.com
대중교통 교통비 환급 서비스인 ‘모두의 카드’(K패스)를 신청할 수 있는 카드사가 27개로 확대된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는 다음 달 2일부터 모두의 카드 주관 카드사를 7개 추가한다고 20일 밝혔다. 모두의 카드는 환급 기준금액(3만~10만원)을 초과하는 대중교통비 지출금액을 환급해주는 제도다. 이번에 추가된 카드사는 전북은행 신협 경남은행 새마을금고 제주은행 토스뱅크 티머니 등 7개다. 추가된 7개 카드사 중 토스뱅크를 제외한 6개 신규 카드 발급은 다음 달 2일부터 할 수 있다. 대광위는 토스뱅크와 협력해 카드 발급부터 회원가입·등록까지 한 번에 진행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 시범사업을 2월 26일부터 제공(카드 발급)할 예정이다. 그간에는 카드사 앱이나 누리집 등에서 카드를 발급받은 후 K-패스 앱이나 누리집에서 따로 회원가입과 카드 등록 절차를 거쳐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토스뱅크 앱·누리집에서 카드 발급, 회
지난해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보증한 법인 임대보증금의 보증 사고액과 HUG가 대신 갚아준 보증금(대위변제액)이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21일 HUG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김종양 의원(국민의힘·경남 창원 의창구)에 따르면 지난해 HUG의 법인 임대보증금 사고액과 대위변제액은 각각 6795억원, 5197억원으로 역대 가장 높은 수준이다. HUG에서 2003년 처음 출시된 임대보증은 개인·법인 임대 사업자가 임대 보증금을 임차인(보증 채권자)에게 반환하지 않는 경우 HUG가 임차인에게 대신 보증금을 지급하는 상품이다. 임차인이 가입해야 하는 전세보증금반환보증(전세보증)과는 다르게 임대사업자와 임차인이 75% 대 25%의 비율로 보증료를 부담한다. 임대사업자의 보증료는 신용등급과 부채비율(주택 가격 대비 임차보증금 등 빚의 비율)에 따라 산정된다. 정부는 2020년 8월부터 등록 임대사업자의 임대보증 가입을 전면 의무화했다. 지난 5년간 법인 임대보증금 보증사고액·
01.20
한국교통안전공단 교통사고 분석시스템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22~2024년) 노면상태 ‘서리·결빙’ 일 때 치사율은 1.97명(100건당)으로 ‘건조’일 때 1.27명 보다 약 1.55배 높은 것으로 20일 나타났다. 도로살얼음(블랙 아이스)은 도로 표면에 얇은 얼음막이 생기는 현상으로 교랑 위와 터널출·입구, 산모퉁이 음지 등 그늘지고 상대적으로 온도가 낮은 곳에서 발생하기 쉬워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빙판길에서는 차의 제동거리 증가하기 때문에 감속 운전은 필수다. TS가 2021년 시속 30㎞ 조건에서 마른노면과 빙판길 제동거리를 비교해서 실험한 결과, 승용차의 제동거리는 빙판길 기준 10.7m로 마른노면(1.5m)에 비해 7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화물차의 경우 빙판길 제동거리는 마른노면 제동거리(2.7m) 대비 4.6배(12.4m)이고, 버스는 마른노면 제동거리(3.6m) 대비 4.9배(17.5m) 더 미끄러지고 나서 정지한 것으로 분석됐다. 김선
정부가 K콘텐츠에 한옥을 담아 가보고 싶고 머물고 싶은 지역 명소 육성에 나선다. 지방 중소도시 활성화를 위한 도시·건축 지역 명소를 조성해 관광과 정주 수요를 동시에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최근 한옥 명소에 대한 관심과 함께 관광객이 늘면서 한옥 고택이나 빈집을 활용한 카페와 숙소, 주말 주택 별장과 같은 우리 고유 공간문화 체험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면서다. 국토교통부는 “다음 달 한옥 건축 설계·시공관리자 전문 인재 100명 양성 과정을 운영할 기관 공모계획 수립에 착수한다”고 19일 밝혔다. 국토부는 앞서 2011년부터 지금까지 1580명의 한옥 전문 인재를 양성해 왔으며, 한옥에 대한 설계공모 당선, 시공 수주, 해외수출 성과를 냈다. 지난 주말 찾은 전북대는 국내 유일 한옥건축학과와 대학원 한옥학과(석사 과정)를 개설해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여기에 5개 직업과정과 취미과정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한옥건축의 메카로 알려졌다. 남해경 한옥건축학과 명예교수는
진에어는 지난해 별도 기준 매출이 전년대비 5.5% 감소한 1조3811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9일 밝혔다. 연간 영업손실은 163억원으로, 2024년 1631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던 것에서 이익이 큰 폭으로 감소하면서 3년만에 적자 전환했다. 고환율과 고물가 등 불안정한 환경에 승객증가세가 둔화하고 경쟁 심화로 탑승권 판매가 하락 등이 영향을 미쳤다는 설명이다. 진에어는 앞서 2022년 4분기부터 지난해 1분기까지 10개 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했다. 지난해 탑승객은 약 1124만명(항공통계 기준)으로 전년(1103만명) 대비 2% 늘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올해는 아시아태평양 여객이 7.3% 성장한다는 국제항공운송협회 전망에 따라 중·단거리 해외 노선을 중심으로 견조한 증가세를 보일 여객 수요에 적절히 대응할 계획이다. 김선철 기자 sckim@naeil.com
01.19
현대글로비스는 보유 선박을 대상으로 저궤도 위성통신 서비스 ‘스타링크’(Starlink) 도입을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현대글로비스는 스타링크를 자동차운반선, 벌크선 등 자체 소유 선박 45척에 도입을 완료할 예정이며 올해 국내 입항하는 선박부터 순차적으로 설치 중이다. 스타링크는 미국 우주 개발 기업 스페이스X가 운영하는 지구 저궤도 위성통신 서비스다. 수천 기의 소형 위성을 활용해 전 세계 어디서든 안정적인 인터넷 접속을 제공한다. 기존에 사용하던 정지궤도 위성은 지상 약 3만6000km 상공에 있는 반면 스타링크 위성은 고도 550km의 낮은 궤도를 도는 소형 위성으로 통신망을 구성한다. 이로 인해 지상과의 거리가 가까워져 기존 해상 위성통신 대비 체감 속도가 향상된다. 대양 항해 중 1.4GB(기가바이트) 영화 1편 다운로드에 소요되는 시간은 기존 15분에서 스타링크 도입 이후 2분으로 크게 단축된다. 현대글로비스는 스타링크 도입을 통해 해상안전 대응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