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12
2026
LG이노텍이 단순 부품 제공사업을 넘어 하드웨어에 소프트웨어를 결합한 설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거듭난다. LG이노텍에 따르면 문혁수(사진) LG이노텍 사장은 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 2026 전시장을 찾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LG이노텍은 더 이상 단순 부품 회사가 아닌 설루션 기업”이라며 “올해는 차별적 가치를 제공하는 설루션을 앞세워 고수익·고부가 사업 중심의 구조로 재편하는 데 드라이브를 걸겠다”고 밝혔다. 문 사장이 강조한 설루션은 부품 단품 공급을 넘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결합해 고객이 쓰기 쉬운 형태로 제공하는 방식이다. 그는 “단순히 고객이 정해준 하드웨어를 만드는 데서 벗어나 하드웨어에 소프트웨어를 접목해 설루션 프로바이더로 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LG이노텍은 이번 CES 전시에서도 통합 설루션 메시지를 전면에 내세웠다. 문 사장은 LG이노텍 사업 축을 ‘센서·기판·제어’ 3가지로 정리했다. 그는 “가전과 스마트폰에서 개발
01.09
우주항공청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2월 6일까지 ‘국산 소자·부품 우주검증 지원 사업’의 우주검증위성 3호 탑재체에 대한 공모를 진행중이라고 9일 밝혔다. 우주검증 사업은 2024년부터 2027년까지 4년간 12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어 국산 전기·전자 소자급 부품 및 반도체 등 연구 성과물의 우주검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큐브위성 기반의 검증 플랫폼(12U급, 1U=10㎝×10㎝×10㎝)을 개발해 국내 기업이 개발한 소자·부품을 보드와 모듈 단위로 최대 8U까지 탑재해 우주 환경에서의 검증을 지원한다. 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되는 우주검증위성 3호 탑재체는 2027년 예정인 누리호 6호기에 탑재되어 발사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선정된 우주검증위성 2호 탑재체는 SK하이닉스의 디램(DRAM)과 UFS, 인세라솔루션의 고속·정밀 조정 거울, 모멘텀스페이스의 반작용휠, KAIST의 자세결정 및 시스템 모듈, 코스모비의 전기추력기용 1A급 할로우음극, 인터그래비티 테크놀로지스의
삼성전자 SK하이닉스에 내줬던 메모리 시장 1위를 되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삼성전자 지난해 4분기 메모리 반도체 매출은 전 분기 대비 34% 늘어난 259억달러를 기록했다. D램 매출은 192억달러, 낸드 매출은 67억 달러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SK하이닉스의 전체 메모리 매출은 224억 달러로 D램 171억 달러, 낸드 53억 달러였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D램 시장 점유율 1위를 1년 만에 되찾게 됐다. 삼성전자는 지난 2024년 4분기까지 30년가량 D램 시장에서 1위를 유지해오다 2025년 1분기 처음으로 SK하이닉스에 D램 1위를 내줬다. SK하이닉스가 고대역폭메모리(HBM) 판매량을 크게 늘리면서 매출액에서 삼성전자를 앞섰기 때문이다. HBM은 여러개 D램을 쌓아올려 한번에 수용할 수 있느 데이터 저장용량을 키운 D램이다. 인공지능(AI) 학습과 추론에 필요한 대규모 데이터 처리해 최적화돼 AI칩을 생산하는 엔
01.08
삼성전자가 반도체 호황에 힘입어 사상 최대 실적 기록을 썼다. 삼성전자는 연결기준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20조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208.2%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8일 공시했다. 전 분기(12조1700억원) 대비로는 64.3% 증가했다. 이에 따라 지난 2018년 3분기 기록한 17조5700억원의 역대 최대 분기 영업이익 기록을 갈아치웠다. 매출 역시 93조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22.7% 늘고, 전분기 대비 8.1% 증가하면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이번 실적은 세계 인공지능(AI) 인프라 구축경쟁으로 인해 고대역폭메모리(HBM)을 비롯한 반도체 수요가 증가하면서 삼성전자 주력사업인 메모리 가격이 급등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시장조사업체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PC용 D램 범용 제품(DDR4 8Gb 1Gx8)의 평균 고정거래가격은 지난해 4분기에만 32.8%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부문별 실적이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증권업계에서는 삼성전자
삼성SDS가 경상북도 구미에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를 짓는다. 삼성SDS는 7일(현지시간) 세계 최대 IT박람회 ‘CES 2026’가 열리고 있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경상북도 구미시와 구미 AI 데이터센터 건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양해각서 체결 현장에는 이준희 삼성SDS 대표, 김장호 구미시장,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가 참석했다. 삼성SDS는 구미시에 60메가와트(MW) 규모 AI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구미 AI 데이터센터는 삼성SDS가 지난 2024년 12월 삼성전자로부터 취득한 옛 삼성전자 구미1사업장 부지에 들어선다. 가동 예정 시점은 2029년 3월이다. 데이터센터 구축을 통해 삼성SDS는 급증하는 AI 수요에 대응하는 핵심 인프라를 확보하는 한편 구미시 지역 경제 활성화와 AI 산업 생태계 확충에 기여할 계획이다. 구미 AI 데이터센터는 AI·그래픽처리장치(GPU) 중심 서비스에 최적화된 유연성·확장성·신뢰성을
삼성전자가 주력사업인 메모리 반도체 호황으로 연간 영업이익 100조원을 넘어설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삼성전자는 8일 지난해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93조원, 20조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사상최고치다. 특히 영업이익은 지난해 동기보다 208.2% 증가한 것으로 전 분기(12조1700억원) 대비로는 64.3% 증가했다. 메모리 슈퍼사이클이 이어지던 지난 2018년 3분기 17조5700억원 이후 7년여 만에 역대 최대 분기 기록을 갈아 치웠다. 이에 따라 지난해 연간 매출과 영업이익은 332조7700억원, 43조5300억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이 가운데 매출은 2022년 302조2300억원 이후 3년 만에 역대 최대다. 영업이익은 2018년 58조8900억원, 2017년 53조6500억원, 2021년 51조6300억원 이후 역대 네 번째로 높은 수치다. 잠정실적 발표에서는 부문별 실적이 공개되지 않지만 증권가에서는 반
유티아이와 협력 LG이노텍은 유리기판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유리 정밀가공 전문업체인 유티아이(UTI)와 연구개발 협력을 맺었다고 8일 밝혔다. 유리기판은 기존 플라스틱(유기) 기판과 달리 기판 내부 코어(Core)층을 유리로 대체한 차세대 반도체 기판이다. 열에 의해 기판이 휘어지는 현상을 최소화하고 매끄러운 표면에 회로를 더 정밀하게 새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플립칩볼그리드어레이(FC-BGA) 등 첨단 반도체 기판에 최적화된 차세대 패키징 기술로 꼽힌다. 유티아이는 유리 정밀가공 분야에서 앞선 기술력을 갖춘 기업이다. 얇으면서도 강도 높은 모바일용 강화유리 제조 역량이 강점이다. 이를 적용한 스마트폰 커버글라스를 글로벌 주요 스마트폰 제조사에 납품하고 있다. 최근에는 유리기판 영역으로 사업 확장을 추진 중이다. 이번 협력을 통해 LG이노텍은 유티아이와 유리기판의 강도를 높이는 기술을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유리기판은 공정 과정에서 미세한 구멍을 뚫어야 하는데 이 때 유리 강
01.07
LGCNS가 국방 IT사업을 연이어 수주하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LGCNS는 최근 국군지휘통신사령부 ‘유사통신망 네트워크 통합사업’과 국방전산정보원 ‘차세대 국방시설통합정보체계 구축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유사통신망 네트워크 통합사업은 육·해·공군과 합동참모본부 등에서 개별 운용중인 네트워크망을 하나로 통합하는 것이 목표다. LGCNS는 15개월 동안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국방 분야 디지털 혁신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한국군은 우주 해상 지상 사이버 등 모든 군사 영역을 아우르는 통합작전 역량 확보를 위해 ‘한국형 지휘통제체계’ 구축을 본격 추진 중이다. 네트워크 통합은 그 첫 단추다. 이번 사업에서 LGCNS는 각 부대의 네트워크 환경을 표준화하고 중복 설치·운용 중인 네트워크 장비를 통합 구축한다. 기존에는 각 군의 정보 공유 체계가 1:1 방식으로 개별 연동돼 정보 교환 구조가 복잡했지만 네트워크 통합을 통해 정보 흐름을 일원화해 운영 효율을 크게
삼성전자는 CES 2026에서 5일부터 6일(현지시간) 양일간 ‘삼성 기술 포럼’을 열고 인공지능(AI) 시대의 ‘기술의 인간적인 면모’를 주제로 패널 토론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6일 마지막 토론에는 삼성전자 최고디자인책임자(CDO) 마우로 포르치니 사장과 카림 라시드, 파비오 노벰브레 등 세계적인 디자이너들이 참여했다. 토론 사회는 디자인 전문 팟캐스트 ‘디자인 매터스’의 진행자인 데비 밀먼이 맡았다. 토론에서는 AI 시대에 디자인을 통해 기술이 표현력 있고 따뜻하며 감성적으로 공감 가능한 존재로 진화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사회를 맡은 데비 밀먼은 “지난 20년 간 기술의 디자인은 미니멀리즘이 지배적이었다”며 “기술이 사용성을 넘어 개성과 정체성을 반영하는 역할을 하기 위한 새로운 디자인 방향을 논의할 시점”이라고 화두를 던졌다. 패널들은 모든 의미있는 혁신 뒤에 사람 중심의 디자인이 있다는 것에 공감하며, 단순한 제품을 넘어
01.06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업스테이지는 자체 개발한 거대언어모델(LLM) ‘솔라 오픈 100B’를 오픈소스로 전면 공개했다고 6일 밝혔다. 솔라 오픈은 업스테이지가 주관사로 참여 중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의 첫 번째 결과물이다. 데이터 구축부터 학습에 이르는 과정 전반을 독자적으로 수행하는 ‘프롬 스크래치’ 방식으로 개발했다. 업스테이지는 해당 모델을 글로벌 오픈소스 플랫폼 ‘허깅페이스’에 공개했다. 특히 개발 과정과 기술적 세부 내용을 담은 테크 리포트도 함께 발표했다. 솔라 오픈은 1020억 매개변수 모델로 성능 면에서 글로벌 프런티어급 모델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중국의 대표 AI 모델인 ‘딥시크 R1’ 대비 사이즈는 15%에 불과하지만 한국어(110%) 영어(103%) 일본어(106%) 등 3개 국어 주요 벤치마크 평가에서 이를 상회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한국어 능력은 단연 압도적이다. 한국 문화 이해도(Hae-Rae v1.
SK하이닉스는 ‘CES 2026’가 열리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베네시안 엑스포에 고객용 전시관을 열고 차세대 인공지능(AI) 메모리 설루션을 공개한다고 6일 밝혔다. SK하이닉스는 그동안 CES에서 SK그룹 공동전시관과 고객용 전시관을 함께 운영해 왔다. 올해는 이 가운데 고객용 전시관에 집중해 주요 고객들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이번 전시에서 회사는 차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 제품인 ‘HBM4 16단 48GB’를 최초로 선보인다. 이 제품은 업계 최고 속도인 11.7기가비피에스(Gbps)를 구현한 HBM4 12단 36GB의 후속 모델이다. 아울러 올해 전체 HBM 시장을 주도할 HBM3E 12단 36GB 제품도 전시한다. 특히 이 제품이 탑재된 고객사의 최신 AI 서버용 그래픽처리장치(GPU) 모듈을 함께 전시해 AI 시스템 내에서의 역할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HBM 외에도 AI 서버 특화 저전력 메모리 모듈인 소캠2(SOCAMM2
SK AX가 개발한 ‘인공지능(AI) 역량 인증 플랫폼’이 국내 생성형 AI 분야 역량 인증 체계로는 처음으로 정부공인을 받았다. SK AX는 ‘AI 역량 인증 플랫폼’으로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의 ‘기업자격 정부인정제’ 사업주 자격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SK그룹 구성원 약 3800명을 대상으로 운영해온 생성형 AI 활용 역량 인증 플랫폼과 운영 제도가 정부로부터 업무 생산성 제고 효과와 객관성을 인정받은 것이다. SK AX 측은 “이번 인증제가 다양한 산업에 종사하는 실무자들이 생성형 AI를 제대로 활용할 수 있는지를 체계적으로 측정·검증할 수 있는 제도임을 평가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기업자격 정부인정제는 기업이 자체 운영하는 직무 자격제도에 대해 한국산업인력공단이 평가 체계 완성도와 평가 결과의 객관성, 운영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공신력을 부여하는 제도다. SK AX는 시험 응시부터 채점·평가까지 모든 과정을 AI를 활용
삼성전자는 5일(현지시간) ‘CES 2026’이 열리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새로운 ‘갤럭시북6 시리즈’를 공개했다고 6일 밝혔다. 갤럭시북6 시리즈는 기본 모델인 ‘갤럭시북6’를 비롯해 ‘갤럭시북6프로’와 ‘갤럭시북6울트라’ 총 3종으로 구성된다. 회사측에 따르면 갤럭시북6 시리즈는 압도적인 성능과 휴대성에 더해 사운드와 그래픽, 배터리까지 향상된 성능을 제공한다. 우선 갤럭시북6 시리즈는 인텔의 1.8나노미터급 초미세 반도체 공정 기술인 18A를 기반으로 개발된 ‘인텔 코어 울트라 시리즈 3’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또 최대 50 TOPS(초당 최고 50조 회 연산)의 신경망처리장치(NPU)를 갖춰 이미지 편집, 텍스트 변환, AI 검색 등 다양한 AI 기반 작업을 효율적으로 지원한다. 갤럭시북6 시리즈는 또 최신 엔비디아 지포스 RTX 그래픽 카드를 탑재해 고속 AI 이미지 생성은 물론 부드럽고 생생한 비디오 재생·편집과 몰입감 있는 게임 구동을 지원한다. 디스
01.05
KT는 자체 개발한 초거대 인공지능(AI) 모델 ‘믿:음K’가 글로벌 AI 모델 성능을 종합 평가하는 플랫폼 ‘AAII’에서 국내 중소형 모델 가운데 1위를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AAII는 전 세계 주요 AI 모델의 성능을 단일 시험이 아닌 다수의 공개 벤치마크 결과를 종합해 제공한다. 이번 평가에서 믿:음K는 추론 전문지식 수학·프로그래밍 에이전트수행능력 등 10여개 핵심 평가 항목에서 전반적으로 우수한 점수를 기록해 ‘범용적으로 똑똑한 AI’임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구체적으로 믿:음K는 주요 에이전트 성능 벤치마크 중 하나인 ‘타우 스퀘어 벤치’(τ²-bench)에서 87%를 기록하며 에이전텍 에이아이 분야 최정상 모델로 이름을 올렸다 타우 스퀘어 벤치는 AI가 실제 업무 환경에서 사람과 협업하며 여러 도구를 활용해 과업을 끝까지 수행할 수 있는지를 평가하는 에이전트 특화 벤치마크다. 믿:음K가 기록한 수치는 최정상 수준으로 구글의 최신 모델인 제미나이3와도
LG유플러스는 자체 캐릭터인 ‘무너’를 활용한 ‘U+키즈폰 무너 에디션2’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U+키즈폰 무너 에디션2(무너폰2)는 LG유플러스가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생을 위해 선보이는 9번째 키즈 전용 스마트폰이다. 삼성전자 갤럭시 A17 LTE 모델을 기반으로 제작됐으며 캐릭터 무너가 바탕화면과 테마에 적용됐다. 무너폰2는 △키즈 골전도 에어 이어폰 △무너 파우치 △폰 케이스 △넥스트랩 △무너 스티커 △액정보호필름 등으로 구성된 패키지로 제공된다. 출고가는 36만9500원이다. 무너폰2 가장 큰 특징은 유해 이미지와 문자를 인공지능(AI)이 감지하고 알림을 주는 'AI 유해 콘텐츠 차단 기능'을 탑재했다는 점이다. 이 기능은 자녀가 유해 이미지를 촬영하거나 캡처·다운로드 할 경우 AI가 즉시 경고 알림을 보내 이미지를 삭제하도록 안내한다. 또한 비속어 등 유해한 키워드가 포함된 문자를 받은 경우에도 보호자에게 알림을 제공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국내 디스플레이업계가 6일(현지시간)부터 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6’에서 인공지능(AI)시대 맞춤형 디스플레이 신제품을 대거 선보인다. 삼성디스플레이는 CES 2026에서 ‘AI와 디스플레이가 함께 만들어내는 새로운 경험의 시대’를 주제로 고객사 대상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이번 전시에서 인간과 AI 간 소통의 플랫폼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콘셉트 제품을 선보인다. 또 태블릿 노트북 모니터 등 다양한 정보기술(IT)기기에 탑재되는 삼성의 OLED 기술력이 일상 속 AI와 어떤 시너지를 낼 수 있는지 청사진을 제시한다. 삼성디스플레이는 ‘AI 엣지 비전 스테이션’에서 다양한 콘셉트 제품 ‘엣지 디바이스’를 통해 AI 기기에 OLED를 탑재한 AI 라이프스타일을 소개한다. 얼굴 위치에 13.4형 OLED를 탑재한 ‘AI OLED 봇’은 지정 공간을 자유롭게 이동하며 AI 기반으로 사용자와
카카오는 가벼운 일상 대화부터 논리적 사고가 필요한 복잡한 문제 해결까지 하나의 모델로 처리할 수 있는 자체 개발 신규 인공지능(AI) 모델 ‘Kanana-v-4b-hybrid’의 성능을 공개했다고 5일 밝혔다. 새로운 모델은 지난해 7월 허깅페이스를 통해 오픈소스로 공개한 ‘Kanana-1.5-v-3b’를 토대로 개발됐다. 단순히 이미지를 텍스트로 변환하거나 이를 설명하는 수준을 넘어 사람처럼 정보를 종합하고 계산하며 스스로 검산하는 자기 점검 과정을 거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AI 모델이 가진 환각 현상을 최소화할 수 있다. 카카오는 AI 모델 성능을 높이기 위해 단계별로 정교하게 설계된 학습 과정을 적용했다. △기초 학습 △장문 사고 사슬 △오프라인 강화학습 △온라인 강화학습으로 이어지는 4단계의 고도화된 학습 절차를 거쳤다. 한국어 논리 전개 능력에서 독보적 경쟁력을 입증하기도 했다. 이 모델은 한국어 질문을 있는 그대로 이해하고 사고하도록 훈련됐다. 이를
01.02
‘붉은 말’의 해를 맞아 전자·정보통신업계 대표들이 기술경쟁력 확보를 통한 인공지능(AI)시대 선도를 가장 큰 화두로 꼽았다. 고객의 선택을 받을 수 있는 ‘1등 기술’을 확보해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는 AI시대 패권경쟁에서 살아남자는 것으로 해석된다. 삼성전자는 2일 DS부문과 DX부문의 업의 본질이 서로 다르다는 점을 고려해 전영한 부회장(DS부문장)과 노태문 사장(DX부문장)이 각각 신년사를 발표했다. 전 부회장은 “삼성전자는 로직부터 메모리 파운드리 선단 패키징까지 ‘원스톱 솔루션’이 가능한 세계 유일의 반도체 회사”라며 “이러한 강점을 바탕으로 전례없는 AI 반도체 수요에 대응하며 고객들과 함께 AI시대를 선도하자”고 말했다. 그는 또 “HBM4는 고객들에게 ‘삼성이 돌아왔다’는 평가까지 받으며 차별화된 경쟁력을 보여줬다”며 “기술과 신뢰를 바탕으로 기회를 성과로 이어가자”고 덧붙였다. 노 사장은 AX 혁신과 압도적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한 AI 선
2026년 인공지능(AI)이 선도기업을 중심으로 빠르게 내재화하고 시장 규모가 계속 확대될 전망이다. AI기술은 데이터 한계 보완을 중심으로 진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은 지난달 31일 이같은 내용이 포함된 ‘NIA가 전망한 2026년 12대 AI·디지털 트렌드’ 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는 AI산업전망에서 “AI 활용이 여러 산업군에서 실험 단계를 넘어 일부 핵심공정과 서비스운영에 본격 도입되기 시작할 것”이라며 “AI가 기업 운영 인프라로 자리 잡아가는 흐름이 확산될 가능성이 높다”고 예측했다. 또한 “대기업·디지털 강도가 높은 산업을 중심으로 의사결정·운영·고객 대응 등 주요 영역에 AI가 단계적으로 통합될 것”이라며 “AI 관련 시장 수요가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기술측면에서는 지능구조 고도화와 데이터 한계 보완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보고서는 “합성데이터·추론형AI·멀티모달 기술이 주요 경쟁 축으로 자리 잡으
12.31
2025
세계 인공지능(AI) 경쟁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할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독파모)이 베일을 벗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독파모 1차 발표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네이버클라우드 업스테이지 SK텔레콤 NCAI LGAI연구원 등 정예팀 5곳이 참여했다. 독파모는 정부가 오픈AI 구글 등이 주도하고 있는 세계 AI 생태계에서 한국어와 한국사회에 최적화된 AI를 개발해 AI 주권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지난해 8월 5개 정예팀을 확정해 AI 학습에 필요한 그래픽처리장치(GPU)와 데이터 등을 지원했다. 정부는 다음달 중순 1개팀 탈락을 시작으로 6개월 마다 평가를 거쳐 최종 2개팀을 선발할 계획이다. 배경훈 부총리는 축사를 통해 “AI모델 개발에 매진해 온 정예팀 모두가 승자”라며 “이번 도전이 대한민국을 AI 강국으로 도약시키고, 경제·사회 전반의 AX 대전환을 완성하는 데 결정적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