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29
2026
삼성전자가 지난해 4분기 국내 기업 최초로 분기 영업이익 20조원을 돌파했다. 인공지능(AI) 확산에 따른 반도체 호황 속에서 메모리경쟁력을 회복하면서 가파르게 실적상승이 이뤘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209.2% 늘어난 20조737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대비 10.9% 증가한 93조8374억원을 달성했다. 국내 기업이 분기 기준 영업이익 20조원을 돌파한 것은 삼성전자가 처음이다. 이에 따라 지난해 전체로는 매출 333조6059억원, 영업이익 43조6011억원을 기록했다. 연간 매출은 역대 최대 기록이고 영업이익은 2018년(58조8900억원) 2017년(53조6500억원) 2021년(51조6300억원) 이후 역대 4위 기록이다. 이같은 최대 실적은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이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고부가 제품 판매를 확대하고 주력제품인 메모리 가격 상승 때문으로 분석된다. 4분기 D
01.28
정부가 인공지능전환(AX) 사업 성과 창출을 위해 ‘국가 프로젝트’를 선정해 정부 가용자원을 집중 투입하기로 했다. 또 우수한 AX과제는 국가차원에서 활용이 확대될 수 있도록 보급·확산을 지원한다. 정부는 28일 ‘제4회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해 이같은 내용이 포함된 ‘정부 AX사업 전주기 원스톱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정부는 올해 총 9조9000억원 규모 인공지능(AI)생태계 육성 예산을 투입하고 첨단 그래픽처리장치(GPU) 확보,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등 국가AX 핵심기반을 빠르게 구축 중이다. 이러한 대규모 투자로 분야별 AX성공사례를 조기 창출하기 위해 과기장관회의를 중심으로 범정부 AX협업체계를 구축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AX사업 지원방안 외에 △제2차 국가 연구개발(R&D) 중장기 투자전략 수립방향 △한국판 제네시스 미션 K문샷 추진전략 △공공저작물 AI 학습 활용 확대 방안 △제2차 정보보호 종합대책 등을 논의했다. 배경훈 부총리는 “AI
국내 기업들이 느끼는 체감경기가 47개월 연속 찬바람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는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2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전망치가 93.9로 집계됐다고 28일 밝혔다. BSI는 기준치인 100보다 높으면 전월 대비 경기 전망이 긍정적이고 100보다 낮으면 부정적이라는 뜻이다. BSI 전망치는 2022년 4월(99.1)부터 47개월째 기준선 100을 밑돌고 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과 비제조업 모두 기준선을 밑돌며 동반부진을 이어갔다. 다만 지수 흐름은 상반된 모습이었다. 제조업 BSI(88.1)는 전월(91.8) 대비 3.7포인트 하락하면서 지난해 8월 이후 6개월만에 80대로 떨어졌다. 비제조업 BSI(99.5)는 전달(98.9)보다 0.6포인트 올랐다. 제조업은 2024년 4월부터 1년 11개월 연속, 비제조업은 올해 1월부터 2개월 연속 기준선을 하회하고 있다. 제조업 세부 업종(10개) 중에서는 식음료 및
정부가 인공지능전환(AX) 성공사례를 만들어내기 위한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를 중심으로 범정부 협업체계를 구축한다. 또 각 부처 AX추진의 모든 단계를 원스톱으로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과기정통부에는 ‘AX 원스톱 지원센터’, 행정안전부에는 ‘공공AI사업지원센터’를 운영하기로 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8일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주재로 ‘제4회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해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정부 AX사업 전기 원스톱 지원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올해 정부는 33개 부처·청·위원회가 지난해 대비 5배 확대된 총 2조4000억원 예산을 투입해 공공·제조·국방·의료·농·수산·해양 등 전분야 AX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지원방안은 이러한 대규모 투자를 AX성공사례 창출로 이어가기 위해 범정부 협업체계를 구축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AX사업 전주기에 있어 정부 보유자원과 정책역량, 민간 전문성을 유기적·효과적으로 연계·
01.27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공식 파트너인 삼성전자가 2026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패럴림픽 참가 선수단을 위해 특별 제작한 ‘갤럭시Z플립7 올림픽 에디션’(사진)을 27일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이 제품을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에 참가하는 90여개국 3800여명의 선수 전원에게 제공한다. 이번 올림픽 에디션에는 대회 시그니처 디자인과 함께 선수 지원을 위한 전용 서비스가 탑재됐다. 제품 후면에는 블루 색상을, 프레임에는 골드 메탈 색상을 적용해 올림픽의 화합과 성취를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배경 화면은 특별하게 디자인된 2026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 테마가 적용됐다. 이외에 갤럭시Z플립7 올림픽 에디션과 함께 제공되는 투명 마그네틱 케이스에 부착돼 있는 파란색 원형 자석은 승리의 상징인 황금빛 월계수 잎이 감싸고 있는 디자인으로 제작됐다. 올림픽 에디션은 30일부터 6개의 올림픽 선수촌에서 배포된다. 아울러 삼성전자는 IOC와 협력해 개인종목뿐 아니라
재계가 ‘캐나다 초계 잠수함 프로젝트’ 수주 지원을 위해 캐나다 현지에서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캐나다 초계 잠수함 프로젝트는 캐나다가 디젤-배터리 잠수함 12척을 도입해 유지·보수·정비(MRO)까지 맡기는 총 60조원 규모 사업이다. 한국에선 한화오션과 HD현대중공업이 원팀으로 도전하고 독일은 티센크루프마린시스템즈(TKMS)가 최종 후보로 맞대결을 벌이고 있다. 한국경제인협회는 26일 캐나다 토론토 파크 하얏트 호텔에서 캐나다기업연합회(BCC)와 함께 ‘제3차 한국-캐나다 CEO 대화’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재계가 캐나다 잠수함 수주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양국 정부 인사와 고위급 기업인 30여명이 참석했다. 우선 대통령 특사로 캐나다를 방문한 강훈식 비서실장과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 필립 제닝스 캐나다 혁신과학경제개발부 차관과 빅터 피델리 온타리오주 경제개발부 장관 등 정부 고위 인사들이 함께했다. 기업인으로는 캐나다 측에서 골디
01.26
경제계가 기업을 옥죄는 과도한 ‘경제형벌’인 배임죄 전면 개편을 국회와 정부에 촉구했다. 한국경제인협회 대한상공회의소 한국경영자총협회 한국무역협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한국상장회사협의회 코스닥협회 등 경제 8단체는 26일 ‘배임죄 개선을 위한 경제계 호소문’을 발표하고 국회와 법무부에 관련 건의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경제계는 호소문에서 “배임죄는 처벌 대상과 범죄 구성요건이 불분명해 경영진의 합리적 경영 판단까지 처벌할 위험이 크다”며 “이는 기업인의 신산업 진출이나 과감한 투자 결정을 단념시키는 등 기업가 정신을 저해해 왔다”고 지적했다. 이 때문에 배임죄가 세계적으로도 유례를 찾기 힘든 과도한 경제 형벌로 꼽히며 외국 기업인들도 한국에서는 투자 결정의 잘못만으로 형사처벌을 받을 위험을 우려한다고 경제계는 주장했다. 경제계는 건의서를 통해 형법 상법 특경법상의 배임죄를 조건 없이 전면 개편하고 미국이나 영국처럼 사기·횡령죄로 처벌하거나 민사적으로 해결할
현대오토에버는 자사의 ‘모빌진 엑스-스튜디오’가 자동차 기능안전 국제표준(ISO 26262) 인증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모빌진 엑스-스튜디오는 차량 소프트웨어(SW)의 안전성 검증작업을 자동화한 프로그램이다. 차량SW는 파워트레인(동력) 인포테인먼트 등 자동차의 전체 시스템을 제어하는 만큼 안전성을 보장하기 위해 엄격한 테스트가 필요하다. 일반적으로 차량SW 검증에는 모델인더루프(MIL) 소프트웨어인터루프(SIL) 하드웨어인터루프(HILp) 등 세 가지 방법을 사용한다. MIL은 SW를 작동시키는 명령체계인 ‘알고리즘’을 이론적으로 검증하는 기법이다. 주로 개발 초기 단계에서 시스템이 올바르게 동작하는지 확인하는 용도로 사용된다. SIL은 실제 SW 코드가 문제없이 동작하는지 확인하는 방법이다. HIL은 SW가 하드웨어(HW)와 연결된 상태에서도 문제없이 동작하는지 검증하는 방식이다. 모빌진 엑스-스튜디오는 MIL SIL HIL 등 다양한 환경에서 검증을 자동화한다.
삼성전자는 군 장병과 가족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모바일 신분증인 ‘삼성 월렛 밀리패스’서비스를 추가했다고 26일 밝혔다. 밀리패스는 한국특수정보인증원에서 대한민국 육군·해군·해병대 장병과 가족 등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모바일 신분인증 서비스다. 현재 약 110만명이 이용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그동안 삼성 월렛을 통해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과 같이 실물 신분증과 동일한 법적 효력을 갖고 있는 국가 신분증뿐 아니라 학생증 등 다양한 모바일 신분증을 제공해 왔다. 올해 밀리패스까지 삼성 월렛에 추가했다. 삼성전자는 삼성 월렛 밀리패스 출시를 기념해 ‘삼성월렛 포인트’를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기존 삼성 월렛 사용자들이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후 삼성 월렛 밀리패스를 발급 받으면 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삼성월렛 포인트는 삼성월렛 머니로 결제할 때마다 자동으로 일정 금액이 포인트로 쌓이는 리워드 서비스다. 포인트는 현금처럼 다시 사용할 수 있다. 최근 150만명
01.23
이름뿐인 제도에 그치고 있는 글로벌 빅테크의 국내대리인 제도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법안이 발의됐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조인철 의원(더불어민주당)은 국내대리인 제도의 책임성과 실효성을 강화하는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정보통신망법)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22일 밝혔다. 현행 정보통신망법은 국내에 주소나 영업소가 없는 해외 사업자에게 국내대리인 지정을 의무화하고 있다 . 그러나 제도 도입 취지와 달리 구글 애플 메타 등 상당수 글로벌플랫폼은 외부 전문업체를 국내대리인으로 지정해 단순 연락 전달 역할만 수행하게 하고 있어 이용자 보호와 피해 구제 기능이 사실상 작동하지 않는다는 지적이 지속돼 왔다. 특히 이 같은 한계는 명예훼손 사생활침해 등 실제 피해가 발생했을 때 더욱 분명해진다. 국내대리인이 피해 구제 과정에서 아무런 역할과 책임을 지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사례가 아이돌그룹 아이브 장원영씨 악성 게시물 사건이다
01.22
CJ올리브네트웍스는 방송·미디어분야 정보기술(IT)서비스 구축 사업을 연이어 수주했다고 22일 밝혔다. 우선 CJ올리브네트웍스는 최근 종합편성채널 MBN의 ‘차세대 보도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을 수주하고 본격적인 시스템 고도화에 착수했다. 이번 사업은 크게 △사용자 중심의 보도·편성·광고 시스템 구축 △보안 강화를 통한 안전한 스마트워크 환경 구현 △체계적인 사업 관리 시스템 지원이다. 10월 오픈 예정인 MBN 차세대 보도정보시스템은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인프라를 제공하며 뉴스 제작 효율성을 극대화해 경쟁력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성수 기자 ssgo@naeil.com
LGCNS는 한국은행과 함께 인공지능(AI)이 상품탐색 구매결정 결제까지 수행하는 ‘에이전틱 AI 기반 디지털화폐 자동결제 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실증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실증은 한국은행이 지난해부터 진행 중인 ‘프로젝트 한강’의 일환이다. 예금 토큰(은행 예금을 디지털화한 토큰 형태의 화폐)이 유통되는 디지털화폐 플랫폼을 활용해, AI가 상거래 전 과정을 자율적으로 수행하는 차세대 결제 인프라를 구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블록체인 기반의 디지털화폐를 활용한 AI 자동결제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검증함으로써, 향후 디지털화폐의 활용 확대 가능성도 확인했다. LG CNS와 한국은행은 이번 실증에서 디지털 콘텐츠 크리에이터를 가상의 페르소나로 설정하고 콘텐츠 제작을 위해 여러 플랫폼에서 콘텐츠 소스를 구매하는 실제 상거래 환경을 가정했다. 이를 바탕으로 AI 에이전트가 상품 탐색과 비교, 구매 결정까지 수행하는 자동화 시나리오를 구현하고 기술적 안정성과 실효성을 검
SK브로드밴드는 말로 문의하면 인공지능(AI)이 답변하고 필요한 정보를 화면으로 실시간 안내받을 수 있는 ‘보면서 말로 하는 AI 상담’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그동안 고객이 고객센터에 전화를 걸면 원하는 메뉴를 찾기 위해 긴 자동응답(ARS) 음성 안내를 끝까지 듣고 일일이 버튼을 눌러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또 상담원 연결을 기다리는 대기 시간 역시 고객들의 주요 불편 사항 중 하나였다. SK브로드밴드는 이러한 고객 목소리를 반영해 고객이 문의 내용을 말하면 24시간 상담이 가능한 AI와 대화하며 궁금한 내용을 쉽고 빠르게 처리할 수 있는 ‘보면서 말로 하는 AI 상담’ 서비스를 기획했다. 기존 음성 중심의 AI 콜봇과 달리, 음성 답변과 함께 필요한 정보를 스마트폰 화면으로 실시간으로 보여주며 고객이 편리하게 상담할 수 있도록 돕는 ‘멀티모달’ 방식을 도입했다. 고객은 이번 AI 상담 서비스를 통해 △요금 조회 △가입 신청 △상품 변경 및
반도체 전문기업 파두가 연초 컨트롤러와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완제품 등 주력제품 모두에서 대형 수주를 이어가고 있다. 파두는 대만 ‘마크니카 갤럭시’로부터 470억원 규모 SSD 완제품을 수주했다고 22일 공시했다. 이번 수주는 지난해 11월 5일 공시한 215억원이 공급 물량 증가와 SSD 가격 상승에 따라 정정된 내용이다. 이는 단일 계약 기준 창사 이래 최대 물량으로 2024년 연간 총 매출인 435억원을 넘는 규모다. 파두에 따르면 이번 계약금액의 50%는 3월 중 지급되며 나머지는 올해 하반기 중 모두 매출에 반영될 예정이다. 지난 1월 13일에는 해외 낸드플래시 메모리 제조사로부터 203억원 규모의 기업용 SSD 컨트롤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이 역시 컨트롤러 공급 단일 계약으로는 창사 이래 최대 규모다. 두 계약을 합산하면 673억원 규모다. 이는 지난해 3분기까지 연간 누적 총매출 685억원에 육박하는 수치다. 파두 관계
국민 중 절반 이상은 지난해보다 소비지출을 늘릴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소득수준에 따라 소비심리가 엇갈리는 양극화 현상이 두드러졌다.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는 지난달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6년 국민 소비지출계획 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2일 밝혔다. 조사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 54.8%는 올해 소비를 전년대비 확대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비율로는 0~5% 늘린다는 응답이 24.4%로 가장 높았고, 5~10%는 13.9%, 10~15%는 13.9% 등이었다. 소비지출을 축소할 계획이라고 밝힌 응답자(45.2%)들은 10% 내외 축소계획을 밝혔다. 0~5% 줄일 것이라는 응답이 13.7%였고, -5~-10%(9%), -10~-15%(7.3%) 등이 뒤를 이었다. 이런 가운데 소득수준(소득 분위)에 따라 소비지출 계획에서 큰 차이가 났다. 소득 하위 40%(1~2분위)는 올해 소비를 지난해에 비해 줄일 것이라 응답했지만 상위 60%(3~5분
01.21
LGCNS가 금융 제조 공공 방산 분야를 넘어 제약·바이오 분야에서도 인공지능전환(AX) 사업을 본격화했다. LGCNS는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K-AI 신약개발 전임상·임상 모델개발사업(R&D)’에 용역기관으로 참여한다고 21일 밝혔다. 4년 3개월간 정부지원금 약 371억원이 투입되는 대형 국가 연구과제다. 이번 사업에서 LGCNS는 ‘AI 기반의 신약개발 임상시험 설계·지원 플랫폼’ 개발을 주도한다. 사업에 참여한 타 기관들이 개발하는 다양한 신약개발 인공지능(AI) 모델을 에이전틱 AI 기반으로 연계해 시너지를 높이는 통합 관리체계도 함께 구현한다. 특히 의료기관 임상연구소 등 여러 기관이 데이터를 외부로 공유하지 않고도 보안을 유지한 채 안전하게 AI 모델을 공동 학습할 수 있도록 ‘연합학습’ 기술을 적용한다. 고성수 기자 ssgo@naeil.com
삼성디스플레이는 중국 자동차브랜드 지커(ZEEKR)의 SUV ‘9X’에 차량용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 3종을 공급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지커는 중국 지리 그룹의 주력 완성차 업체인 지리의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OLED를 공급하고 있다. 지커 9X는 지난해 11월부터 두 달 연속 중국 내 50만위안(약 1억원)급 대형 SUV 분야에서 판매 1위를 기록한 인기 모델이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이 차량에 △16형 중앙정보디스플레이(CID) △16형 승객정보디스플레이(PID) △17형 뒷좌석엔터테인먼트(RSE) 디스플레이까지 총 3종의 OLED를 공급 중이다. 운전석 옆부터 조수석까지 나란히 배치된 각 16형 CID PID는 OLED 특유의 △얇은 베젤 △트루 블랙으로 마치 하나의 패널처럼 자연스러운 대화면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취향이나 필요에 따라 각각 독립적인 화면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 특히 차량 천장에 달린
삼성전자는 자사의 빌딩 통합 설루션 ‘b.IoT’를 적용한 ‘팩토리얼 성수’ 빌딩이 국내 최초로 스마트 빌딩 국제 인증 ‘스마트스코어’의 ‘골드’ 등급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삼성전자의 b.IoT는 공조∙조명∙전력 등 빌딩 내 주요 설비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통합 운영하는 인공지능(AI) 기반 설루션이다. 스마트스코어는 스마트시티 인증 전문기업 와이어드스코어가 운영하는 글로벌 스마트 빌딩 인증 제도다. 건축물에 적용된 사물인터넷(IoT)·AI·빅데이터 등 최첨단 기술의 구현 정도와 실제 효과, 효율성 등을 평가한다. 스마트스코어는 평가를 통해 플래티넘 골드 실버 공인 순으로 등급을 부여한다. 팩토리얼 성수는 2020년 성수역 인근 물류 부지를 개발해 만든 오피스 빌딩이다. 기획 단계부터 삼성전자와 ‘테크 레디 빌딩’ 콘셉트를 설정해 협업을 진행했다. 삼성전자의 b.IoT 설루션은 팩토리얼 성수의 골드 등급 획득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b.IoT는 관리자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소속 국가 경제단체들은 상반기 저성장 기조가 유지될 것으로 예측했다. 하지만 투자심리가 회복되면서 지난해 하반기에 비해 기업투자는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는 21일 OECD 회원국 경제계의 올해 상반기 전망을 담은 OECD 경제산업자문위원회(BIAC)의 ‘2025 경제정책 조사’ 보고서를 발표했다. BIAC에는 한경협을 포함한 OECD의 총 38개국 경제단체가 참여한다. 이번 조사에는 OECD 회원국 국내총생산(GDP)의 93.5%를 차지하는 29개국 경제단체가 응답했다. OECD 경제계의 59.6%는 올해 상반기 글로벌 경기 침체가 지속될 것이라고 답했다. 39.8%는 경기가 완만하게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경기가 급격히 위축될 것으로 보는 시각은 0.6%에 그쳤다. 지난해 하반기 전망에서는 이런 응답이 절반(49.5%)을 차지했다가 대폭 감소해 가파른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잦아든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경
01.20
LG유플러스가 단말위치정보 등 통신망 정보를 외부 개발자가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공개용 ‘어플리케이션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 플랫폼을 개발했다. LG유플러스는 통신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통신장비 제조사 아리아텍과 함께 ‘네트워크 오픈 API 플랫폼’을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네트워크 오픈 API는 통신사가 가진 네트워크 기능을 표준화해 외부 개발자나 기업이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기술이다. 네트워크 오픈 API는 네트워크 ‘오픈 API 플랫폼’이라는 창구를 통해 외부에 전달된다. 외부 개발자 입장에서는 플랫폼을 통해 통신사의 검증된 기능을 API 형태로 쉽게 도입해 서비스 개발에 필요한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LG유플러스의 네트워크 오픈 API 플랫폼은 개인정보와 금용 보안을 강화하는 API(단말 번호 인증, SIM 변경 정보, 단말 위치 정보, 단말 상태 정보, 단말 기기 변경 정보)와 사용자가 원하는 시점에 통신 품질을 높이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