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11
2026
KT는 도쿄일렉트론코리아와 재생에너지 직접전력거래계약(직접PPA)를 맺고 주요 사업장에 재생에너지를 공급한다고 11일 밝혔다. 직접PPA는 KT와 같은 에너지 공급사업자가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자로부터 생산된 전력을 전력시장을 거치지 않고 기업 등에 직접 공급하는 전력거래 방식이다. KT는 2024년 9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전기사업법에 따른 ‘재생에너지전기공급사업자’ 지위를 승인받아 직접PPA 시장에 참여할 수 있다. 재생에너지전기공급사업자는 태양광·풍력 등 재생에너지로 생산된 전기를 발전사업자로부터 수급해 전력시장을 거치지 않고 기업 등 전기사용자에게 직접 판매하는 전기공급 사업자를 뜻한다. 도쿄일렉트론은 세계적인 반도체 제조장비 기업으로 국내 화성·용인·성남 등에 주요 사업장과 연구개발(R&D) 센터를 두고 있다. KT는 9월부터 도쿄일렉트론코리아 화성사무소와 반도체 제조 공정 연구개발(R&D) 센터 등 주요 사업장에 재생에너지를 공급한다. 초기에는 재생에너지 전력
미국과 중국 인공지능(AI) 모델이 세계 AI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가운데 대한민국 독자개발 AI모델도 다양한 분야에서 영향력을 넓혀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1일 ‘우리 KAI 모델이 현장에 펼쳐지고 있습니다’라는 자료를 통해 K-AI 모델 활용사례를 소개했다. 자료에 따르면 KAI 모델은 통화요약 실시간번역 차량용AI에이전트 교육 경제정책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제 활용되고 있다. 우선 LG AI연구원이 개발한 엑사원은 LG유플러스 생활 밀착형 AI 에이전트 ‘익시오’(ixi-O)에 탑재돼 고객 통화에 혁신적인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익시오는 AI를 활용해 통화 맥락 맞춤형 요약, 보이스피싱 탐지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민형 LG유플러스 선임은 “익시오의 자동 요약은 단순히 받아적는 것을 넘어 대화의 맥락을 파악하고 우리가 다음에 무엇을 해야 할지까지 짚어준다”며 “심리적 수법까지 동원하는 고도화된 보이스피싱에 맞서 실시간으로 위험 징후
05.08
네이버가 6월 3일 실시되는 전국동시지방선거와 출마한 후보자 정보와 관련뉴스를 간편하게 볼 수 있는 특집페이지를 열었다. 네이버는 7일부터 다양한 선거 정보를 담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특별페이지’를 열었다고 8일 밝혔다. 특별페이지는 △각 언론사들이 직접 선별한 선거 기사를 제공하는 ‘언론사 PiCK’ △각 지역별 맞춤 선거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지역별 선거 뉴스’ △언론사별, 지역별로 확인이 가능한 ‘여론조사’ △선거 주요 일정, 선거 상식, 역대 투표율 등 다양한 정보가 담겨있다. 네이버는 6월 3일 선거 당일에는 방송사 특보 생중계를 모아볼 수 있도록 선거 특집 라이브 코너가 제공한다. 방송 3사의 공동 출구 조사 결과와 그 외 언론사의 예측조사 결과도 확인 가능하다. 네이버는 정치·선거 섹션 뉴스 댓글정책과 선거 관련 허위 댓글 신고 기능 적용 등도 공개했다. 우선 정치·선거 섹션 기사는 기사 본문 하단 영역 댓글을 제공하지 않는다. 해당 섹션의
SK하이닉스가 정부·지자체 등과 손잡고 ‘연어의 강’으로 알려진 강원 양양 남대천 살리기에 나섰다. SK하이닉스는 기후에너지환경부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강원도 양양 남대천의 수생태계 복원을 위한 ‘워터 포지티브’ 사업에 착수한다고 8일 밝혔다. 워터 포지티브는 기업이 사용한 물보다 더 많은 양을 자연으로 돌려보내 지속가능한 물관리에 기여한다는 개념이다. SK하이닉스는 남대천 노후 보 개선 사업을 통해 워터 포지티브 사업에 참여하기로 했다.이번 사업은 2026년부터 2037년까지 진행된다. 고성수 기자 ssgo@naeil.com
05.07
SK그룹이 소셜벤처를 육성하기 위해 매년 10개 기업을 선발해 1개 기업에 최대 70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소셜벤처는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혁신적 방안도 제공하며 수익도 추구하는 스타트업을 말한다. SK는 성장 단계에 진입한 소셜벤처의 성장(스케일업)을 돕는 프로그램 ‘임팩트부스터’를 출범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의 모집 대상은 초기 투자(Pre-A) 단계를 지나 시리즈 A·B단계에 진입한 소셜 벤처(기업공개(IPO) 이전 기업)이다. 매년 약 10개사를 선발해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SK는 선발 기업에게 SK하이닉스 SK이노베이션 SK텔레콤 등 주요 계열사와의 사업 협력 기회와 이를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마중물이 될 사업지원금 최대 7000만원을 제공한다. 기업 성장에 활용할 수 있는 1000만원의 자금을 우선 제공하고 이후 SK 계열사와 협력해 해결하고자 하는 과제를 발굴하면 실증 사업에 필요한 자금을 최대 6000만원까지 제공하는 방식이다.
KT는 새로게 구성된 정보보안실을 중심으로 전사 정보보안체계를 전면 정비하는 고강도 보안 혁신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KT에 따르면 이번 혁신은 기존 분산된 보안 기능을 정보보안실로 모아 상시 예방과 선제 대응이 가능한 실행형 보안 체계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KT는 이를 통해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수준의 신뢰 기반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우선 CISO(정보보호최고책임자)와 CPO(개인정보최고책임자) 체계로 조직 구조 개편을 실행했고, 정보보안실 중심 통합 거버넌스를 구축해 실질적인 보안 수준 향상을 지속 추진한다. 앞서 출범한 ‘고객보호365TF’를 중심으로 고객 보호와 불편 해소 체계도 고도화한다. 이와 함께 외부 자문위원회 구성, 보안 산업계 및 학계와 연계된 보안 생태계 구축 등을 통해 외부 전문성과 객관성을 강화하고 기존 내부 중심 시각에서 벗어나 보다 근본적인 관점에서 보안 체계를 재정립해 나갈계획이다. KT는 개인정보 보호 체계도 전면
갤럭시워치를 활용해 사람의 실신을 예측할 수 있다는 임상연구결과가 나왔다. 삼성전자는 중앙대광명병원과 공동 진행한 임상 연구를 통해 갤럭시 워치의 생체 신호 분석 기술로 ‘미주신경성 실신’을 높은 정확도로 조기 예측할 수 있다는 것을 입증했다고 7일 밝혔다. 미주신경성 실신은 과도한 긴장이나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혈압이 급격히 떨어지며 일시적으로 의식을 잃는 현상이다. 특히 예기치 못한 낙상으로 인한 골절 뇌출혈 등 2차 상해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중앙대광명병원 순환기내과 조준환 교수 연구팀은 미주신경성 실신이 의심되는 환자 132명을 대상으로 갤럭시워치6를 착용한 상태에서 기립경사 검사를 진행했다. 갤럭시워치6에 탑재된 광혈류 측정(PPG) 센서로 환자의 심박변이도(HRV) 데이터를 실시간 수집해 이를 AI 알고리즘으로 분석했다. 분석 결과 실신 발생 약 5분 전에 84.6%의 높은 정확도로 미주신경성 실신 징후를 예측하는 데 성공했다.
국내 정보기술(IT)업계가 산업용 로봇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기존 산업용 로봇에 인공지능(AI) 기술력을 더해 도입 시간을 단축하고 운영효율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IT업계는 로봇에 AI 기술이 더해진 피지컬AI 확산에 맞춰 로봇전환(RX)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LGCNS는 7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RX 미디어데이’를 열고 로봇 도입을 위한 학습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을 하나로 통합해 관리하는 로봇전환(RX) 플랫폼 ‘피지컬웍스’(PhysicalWorks)를 공개했다. ◆로봇 도입 1~2개월로 단축 = 피지컬웍스는 로봇 도입을 위한 데이터 수집과 학습, 현장적용, 운영관제까지 전 주기를 하나로 통합한 RX 플랫폼 브랜드다. 국내 기업이 로봇 학습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플랫폼을 자체 브랜드로 선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로봇을 빠르게 학습시켜 현장에 안착시키는 것이 핵심이다. 기업은 로봇 도입과 운영에 이르는 전 과정을 LGCNS를 통해 지원
05.06
삼성SDS는 한국예탁결제원의 ‘토큰증권 플랫폼 운영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6일 밝혔다. 내년 2월 구축 완료가 목표다. 삼성SDS는 이번 사업에서 토큰증권의 발행량과 유통 규모를 실시간으로 파악해 전체 거래를 투명하게 관리하는 총량관리시스템을 구현한다. 이 기능은 시장 참여자들이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도록 하는 핵심 역할을 한다. 토큰증권은 블록체인 등 분산원장 기술을 활용해 발행·관리되는 증권을 말한다. 주식이나 채권처럼 소유권과 배당 등의 권리를 디지털 형태로 기록하고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거래 절차를 간소화하고 자산을 소액 단위로 나눠 투자할 수 있어 일반 투자자의 참여 기회를 확대할 수 있다. 최근 금융상품을 디지털 형태로 전환하는 토큰화와 데이터나 미술품·부동산 등 다양한 자산을 디지털화해 거래하는 수요가 증가하면서 토큰증권 시장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고성수 기자 ssgo@naeil.com
국내 연구진이 개발한 ‘정책지능’이 국제표준으로 채택됐다. 정책지능은 공공데이터와 인공지능(AI)에 결합한 것으로 공공의사결정을 지원하는 AI를 말한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지난 3월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된 국제전기통신연합 전기통신 표준화 부문(ITU-T) 프로토콜 및 시험규격 연구반(SG11) 회의에서 공공의사결정 지원 AI 정책지능 표준이 최종 승인돼 국제표준으로 공식 채택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승인된 표준은‘지능형 엣지컴퓨팅 기반 공공 의사결정 프레임워크 데이터 관리 인터페이스’(ITU-T Q.5036)로 AI 기반 정책지능 구현을 위한 데이터 관리 구조와 인터페이스, 그리고 데이터 교환 규칙(프로토콜)을 정의한 것이 핵심이다. ETRI 연구진은 해당 표준을 국제무대에 제안해 신규 표준으로 채택시킨 데 이어 이번 최종 승인까지 이끌어냈다. 이번 표준은 공공 정책 의사결정에 필요한 다양한 사회·경제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통합·관리하고 이를 AI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는 ‘전기차와 배터리 소유권 분리’를 포함한 규제개선 과제 100건을 국무조정실에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소관 부처별로 보면 국토교통부 26건, 산업통상부 13건, 기후에너지환경부 11건, 금융위원회 9건 등이다. 주요 건의 과제를 보면 한경협은 우선 전기차와 배터리를 따로 구매할 수 있도록 전기차·배터리 소유권 분리를 제안했다. 배터리가 별도 자산으로 인정되면 소비자는 배터리값을 뺀 가격으로 저렴하게 전기차를 구매할 수 있고 배터리 교체 스테이션에서 빠르게 배터리를 갈아 끼울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중국 인도 등에서는 독립 사업자가 배터리를 소유·운영하고 이용자는 구독료나 임대료를 내는 모델이 자리 잡혀있다. 한경협은 개인정보 침해가 없는 범위에서 AI 학습 목적으로 저작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면책조항 신설을 제안했다. 대규모 AI 모델 구축에는 방대한 양의 책·이미지·영상 데이터 학습이 필요하지만 개별 저작물에 대해 건마다 이용
기존 이동통신망을 사용하지 않고도 안정적으로 재난통신망을 운용할 수 있는 기술시연이 성공적으로 이뤄졌다. 중앙소방학교는 4일 이동통신망이 붕괴된 상황에서도 통신을 유지할 수 있는‘위성기반 재난 대응 플랫폼’을 시연했다고 6일 밝혔다. 중앙소방학교는 로봇과 TVWS(TV 유휴대역) 배낭장치 제조사 지원을 받아 시연을 진행했다. 국립전파연구원 제천시청 한국철도공사 케이대응로봇 엘림 리스크제로 이노넷 등 공공기관과 관련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플랫폼은 저궤도위성 통신, TV화이트스페이스(TV유휴대역, TVWS) 자가통신망, 인공지능, 4족보행로봇을 결합한 통합 재난 대응 시스템이다. 특히 TVWS 기반 장거리 비가시거리 통신과 저궤도위성 백홀을 결합해 기존 이동통신이나 광케이블 인프라가 단절된 환경에서도 독립적인 통신망을 신속하게 구축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TVWS는 TV방송용으로 분배된 주파수 대역 가운데 방송사업자에 의해 사용되지 않고 비어있는 주파
05.04
삼성전자가 TV 사업 부진을 해소할 소방수로 이원진 사장을 점찍었다. 삼성전자는 글로벌마케팅실장을 맡고 있는 이원진 사장을 TV 사업을 담당하는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 겸 서비스 비즈니스팀장으로 선임했다고 4일 밝혔다. 기존 용석우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은 디바이스경험(DX) 부문장 보좌역으로 이동했다. 삼성전자는 “이원진 사장이 시장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새로운 시각으로 비즈니스 턴어라운드를 주도하고 미래 신성장 동력을 발굴하는 등 TV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소방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용 사장은 세트(완제품) 사업 전반의 미래 핵심 기술에 대한 자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업계에선 이번 삼성전자의 갑작스런 사장단 인사가 수요 둔화와 원자재값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TV 사업 쇄신을 위한 처방으로 해석했다. 고성수 기자 ssgo@naeil.com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등 삼성 일가가 고 이건희 회장으로부터 물려받은 유산에 대한 상속세 12조원을 완납했다. 이들은 또 상속세 납부와 함께 사상 최대 규모 미술품 기부와 의료지원 등 사회공헌 활동도 함께 진행해 우리사회에 진정한 ‘노블리스 오블리주’를 실현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4일 삼성에 따르면 이 회장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 등 유족들은 최근 12조원 규모 상속세를 모두 납부했다. 이들은 이 선대회장 사망 후 6개월 뒤인 2021년 4월 국세청에 상속세를 신고했다. 이 선대회장은 삼성생명 삼성전자 삼성물산 등 계열사 지분과 부동산 등 26조원 규모 유산을 남겼다. 이에 따라 상속세는 최고세율 50%에 감경요인 등을 고려하면 12조원 규모로 추산된다. 상속세 12조원은 대한민국 건국 이래 최대 규모로 2024년 기준 국가 전체 상속세 세수(8조2000억원)보다 약 50% 많은 금액이다. 유족들은 연부연납(분할납부)
우주항공청은 지구관측 위성인 차세대 중형위성(차중) 2호가 3일 오후 10시 18분 대전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지상국과 첫 교신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차중 2호는 3일 오후 4시(현지시각 3일 오전 0시) 미국 캘리포니아주 반덴버그 우주군 기지에서 스페이스X의 발사체 ‘팰컨9’에 실려 발사됐다. 발사 60분 후인 5시 팰컨9에서 분리됐으며 5시 15분쯤에는 노르웨이 스발바르 지상국과 첫 교신에 성공했다. 차중 2호는 국토자원 관리, 재난 대응 등을 위한 정밀 지상관측 영상을 제공하는 위성이다. 4개월간 초기 운영 과정을 거쳐 올해 하반기부터 차중 1호와 함께 임무를 수행한다. 차세대 중형위성 사업은 본체와 핵심 탑재체를 국내 주도로 자체 개발해 우주기술 자립성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구체적으로는 500㎏급 표준형 플랫폼 확보와 민간 기술이전이 목표다. 이를 위해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표준형 플랫폼 기술 개발에 참여했다. 이를 통해 위성개
가정을 달을 맞아 아동의 권리 성장 꿈 도전 등을 다룬 영화를 무료로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열렸다. SK브로드밴드는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과 협력해 Btv에서 제11회 세이브더칠드런 아동권리영화제 수상작을 비롯해 아동권리 관련 다양한 주제의 단편영화를 이달 31일까지 무료로 상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상영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아동의 권리와 삶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인식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Btv와 모바일 Btv를 통해 누구나 쉽게 시청할 수 있다. 특별 상영에서는 지난해 11월 개최된 제11회 세이브더칠드런 아동권리영화제 대상 수상작 ‘벽 너머에’를 비롯해 아동의 다양한 현실과 목소리를 담은 6편의 단편영화와 세이브더칠드런 오리지널 필름 ‘이세계소년’ 등 총 7편의 단편영화를 감상할 수 있다. 이들 작품은 어린이와 청소년은 물론 가족 모두가 함께 시청하며 생각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고성수 기자 ssgo@naeil.co
04.30
삼성전자가 반도체 초호황에 힘입어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에서 새 기록을 썼다. 삼성전자는 1분기 매출 133조8734억원, 영업이익 57조2328을 각각 기록했다고 30일 공시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최고치다. 우선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37.2조원(185% 증가) 증가한 것으로 지난해 삼성전자 전체 영업이익 43조6011억원을 넘어선 것이다. 이번 분기보다 연간 전체 영업이익이 많았던 경우는 이전 반도체 호황기였던 2018년(58조9000억원) 한번뿐이다. 반도체 사업에서만 53조700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반도체 사업 영업이익률은 65.7%를 기록했다. 이는 얼마전 실적을 발표한 SK하이닉스의 72%에 미치지는 못했다. 하지만 엔비디아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률 65%와 대등한 수준이고 세계 최고 파운드리 기업 TSMC 1분기 영업이익률 58.1%를 훌쩍 넘어서는 수치다. 업계에선 파운드리나 시스템LSI 사업을 제외한 메모리사업만 별도로 보
LG AI연구원은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과 함께 AI 모델 ‘엑사원’을 기반으로 행정안전부의 ‘AI 안전신문고’ 1단계 연구 개발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AI 안전신문고는 연내 시범 서비스 예정이다. AI 안전신문고는 하루 3만9000여건 이상으로 매년 폭증하고 있는 안전 신고를 AI가 분석해 접수부터 선별과 분류, 담당 부서 이관, 답변 회신까지 전 과정을 지능화·자동화하는 차세대 안전 신고 처리 시스템이다. 현재 안전신문고에는 키워드 기반 자동 분류 체계가 일부 적용돼 있다. 하지만 신고 내용에 오타 또는 불명확한 문구가 포함돼 있을 때 정확도가 떨어져 사진·영상을 실무자가 일일이 열어 직접 확인한 후 소관 기관으로 분류·이송하고 있다. AI 안전신문고에 채택된 ‘엑사원 4.5’는 기존 사람이 하던 사진과 영상 선별 분류를 대신한다. 엑사원4.5는 시각 정보를 이해하고 추론이 가능한 비전언어모델이다. 접수된 신고는 유형을 분류하여 장마철 막힌 빗물받이 신
삼성전자가 1분기 사상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기록한 데는 메모리반도체 가격상승과 판매확대에 힘입어서다. 30일 공시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해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33조8734억원, 57조2328억원으로 집계됐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분기 기준 역대 최대다. 이전 분기 달성한 매출 93조8374억원, 영업익 20조737억원 신기록을 큰 폭으로 뛰어 넘었다. 삼성전자는 “인공지능(AI) 기술 혁신과 선제적 시장 대응을 통해 역대 최대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사업부문별로 보면 역시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이 사상최대 실적을 견인했다. DS부문은 매출 81조7000억원, 영업이익 53조7000억원으로 영업이익률 65.7%를 기록했다. 전사 영업이익의 94%를 책임졌다. 메모리사업 경쟁관계인 SK하이닉스와 비교하면 영업이익 격차를 16조원 가까이 벌렸다. 수익성은 비슷하지만 생산능력(캐파) 측면에서 경쟁사
04.29
중국 저가 공세, 부품 원가 상승, 물류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삼성전자 가전사업이 히트펌프를 비롯한 공조사업에서 새 활로를 모색한다. 삼성전자는 29일 기자설명회를 개최해 독자적인 히트펌프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난방 전기화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지난 20일 성능과 효율, 탄소 저감을 모두 강화한 한국형 ‘EHS 히트펌프 보일러’ 신제품을 출시했다. 히트펌프는 외부의 열 에너지를 흡수해 내부의 열 에너지원으로 활용하는 에너지 전환 장치다. 냉매가 액체와 기체 상태를 오가며 열을 흡수·방출하는 성질을 활용한 ‘증기 압축 사이클’을 기반으로 작동한다. 외부에서 열을 흡수한 냉매는 압축기를 거쳐 고온·고압의 기체 상태가 되고 이로 인해 발생한 열이 열교환기를 통해 실내의 공기나 물로 전달된다. 열을 방출한 냉매는 다시 팽창하며 온도가 낮아지고 외부에서 열을 흡수할 수 있는 액체 상태로 변환된다. 이 순환이 반복되면서 상대적으로 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