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20
2026
LG이노텍이 카카오모빌리티와 손잡고 자율주행기술 개발에 나선다. LG이노텍은 카카오모빌리티와 자율주행 설루션 개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LG이노텍 고성능 카메라∙레이더(Radar)∙라이다(LiDAR) 등 센싱 모듈과 카카오모빌리티의 자율주행 데이터 수집 인프라와 소프트웨어 역량을 결합하는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양사는 자율주행 기술 고도화의 핵심인 실주행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연구 개발도 공동 진행한다. 고성수 기자 ssgo@naeil.com
05.19
삼성전자 노동조합의 총파업 예고일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노사 협상이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 19일 정부와 업계에 따르면 전날 세종정부청사에서 진행된 중앙노동위원회(중노위) 2차 사후조정에서 삼성전자 노사 양측은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이에 따라 19일 최종 담판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18일 법원이 삼성전자가 노동조합을 상대로 제기한 위법 쟁의행위 금지 가처분 신청을 상당부분 받아들이면서 심각한 생산라인 셧다운 사태는 막았다는 평가가 나온다. 수원지법 민사 31부는 가처분 신청에 대해 안전보호시설 및 시설 손상 방지, 제품 변질 방지를 위한 인력 투입을 평상시 수준으로 유지해야 한다고 결정했다. 또 초기업노조와 노조 간부들에 대해서는 시설의 전부 또는 일부를 점거하는 행위와 시설에 잠금장치를 설치하거나 근로자 출입을 방해하는 행위를 금지했다. 업계와 전문가들에 따르면 반도체 공정 특수성 때문에 크게 4가지 정도 피해발생 요소가 존재한다. 우선
05.18
우리나라 최대기업인 삼성전자의 노조 총파업까지 사흘을 남겨놓고 있는 가운데 이재명정부가 직접 협상 중재에 뛰어들었다. 이재명정부 지원과 심판을 놓고 벌이는 6.3 지방선거를 16일 앞둔 가운데 국정운영 시험대에 오른 셈이다. 정부는 ‘긴급조정권’ 카드까지 꺼내 들며 노조를 압박했고 이재명 대통령은 공공복리를 위해 기본권을 제한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예고된 파업일 전에 극적으로 타결을 이끌어 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합의에 실패해 파업에 들어가면 긴급조정권 발동 가능성이 높아지고 이후엔 노동계와의 마찰 등 예측하기 어려운 국면으로 들어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18일 이 대통령은 X(옛 트위트)를 통해 “기업만큼 노동도 존중되어야 하고, 노동권만큼 기업경영권도 존중되어야 한다”며 “현행 헌법상 모든 국민의 기본권은 보장되지만 본질적 내용을 침해하지 않는 범위내에서 공공복리 등을 위해 제한될 수 있다”고 썼다. 정부 고위관계자는 “삼성전자는 우리나라 경제
LGCNS는 이커머스 기업 컬리와 물류센터 휴머노이드 로봇 실증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양사는 최근 ‘스마트 물류센터 고도화를 위한 휴머노이드 개념검증(PoC) 및 물류 자동화 사업 협력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컬리 물류 인프라를 기반으로 △휴머노이드 로봇 현장 적합성 검증 △물류 지능화 솔루션 개발 △신규 사업 기회 발굴 등을 추진한다. 양사는 로봇 적용을 통해 작업자 업무 부담을 줄이고 안정성을 높일 수 있는 물류 업무를 발굴할 예정이다. 또 LGCNS의 로봇 학습·운영 플랫폼 ‘피지컬웍스’의 현장 적합성을 검증할 계획이다. LGCNS는 컬리 물류센터 자동화 설비와 물류 운영시스템을 통합해 입고부터 보관·피킹·출고에 이르는 물류 전 과정의 효율화도 진행한다. 앞서 LGCNS는 컬리 김포 복합물류센터와 창원 물류센터 구축 사업을 수행한 바 있다. 한편 양사는 물류센터 내 휴머노이드 로봇 적용 성공사례를 바탕으로 신규 사업기회를 공
파업 예고일을 3일 앞둔 18일 삼성전자 노사가 최종 담판 자리를 갖는다. 정부의 긴급조정권 발동 시사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사과 등으로 분위기는 좋아졌지만 성과급 제도화에 대한 입장차이가 커서 협상 타결까지는 진통이 예상된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노사는 세종 정부종합청사에서 열리자는 중앙노동위원회 2차 사후조정에 참석했다. 노사 대립은 크게 두가지 측면에서 입장차이기 있다. 성과급 재원을 얼마로 할지와 성과급을 제도화하는 부분이다. 우선 노조는 성과급 재원으로 영업이익 15%를 활용하고 현행 연봉 대비 50%인 초과이익성과급(OPI) 상한은 없애자고 주장하고 있다. 특히 영업이익의 일정 비율을 성과급 재원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제도화하자는 입장이다. 영업이익 15%는 올해 삼성전자 실적 전망치 300조원을 고려하면 45조원이다. 이는 7만8000명 규모인 반도체 임직원 평균 5억8000만원 수준이다. 반면 사측은 기존 OPI의 틀은 유지하면서 반도
05.15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5일 국내 인공지능(AI)반도체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AI-반도체 해외실증 지원’ 사업의 신규 과제를 선정해 발표했다. 올해 선정된 8개 컨소시엄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뉴질랜드를 포함한 6개국에서 관제·제조·농업 등 다양한 분야를 대상으로 국내 AI반도체 기반의 실증을 수행한다. 참여 기업들은 이번 실증 성과를 교두보 삼아 향후 진출 국가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해외 수요처에서 국산 AI 설루션 도입 시 실제 현장 적용 사례를 요구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 사업은 우리 기업들이 현지 실증 사례를 축적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업에 참여하는 AI 반도체 기업과 서비스 기업 컨소시엄은 2년에 걸쳐 실증을 수행한다. 1차년도에는 AI반도체 최적화와 AI 설루션 현지화, 현지 실증 사이트 설치 등 실증 기반 마련에 추진한다. 2차년도에는 현장에서 AI 반도체와 서비스 패키지를 실제로 운용하며
LG유플러스는 50만원대 실속형 스마트폰 갤럭시버디5(사진)를 단독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갤럭시버디5는 LG유플러스가 2021년 선보인 U+전용 5G 스마트폰 시리즈 갤럭시버디의 다섯 번째 모델이다. 삼성전자의 갤럭시 A17 5G 모델을 기반으로 실사용에 필요한 핵심 기능에 집중한 것이 특징이다. 색상은 블랙 블루 그레이 세 가지다. 갤럭시버디 시리즈는 자녀용 첫 스마트폰은 물론 부모님 효도폰 세컨드폰 등으로 꾸준한 인기다. 갤럭시버디5 출고가는 52만8000원이다. 주요 사양으로는 △169.1mm(6.7형)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광학식 손떨림 보정(OIS) 기능이 적용된 5000만화소 후면 카메라 △1300만화소 전면 카메라 △5000mAh 배터리 등이다 LG유플러스는 갤럭시버디5 출시를 기념해 라이브커머스 유플러스LIVE에서 15일 19일 28일 3차례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한편 LG유플러스는 갤럭시버디5 출시에 맞춰 U+ 공식온라인스토어에
05.14
CJ올리브네트웍스는 종합식품기업 오리온 차세대 품질관리시스템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14일 밝혔다. 오리온은 기존 시스템을 개선하고 데이터 기반의 지능적인 품질관리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식음료 뷰티 바이오·제약 등 스마트 제조 산업에 특화된 경험을 이번 사업에 적용한다. 오리온 설비와 공정 과정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분석해 품질 이상을 사전에 감지하는데 중점을 둔다. 특히 이번에 구축하는 차세대 품질관리시스템은 통계적공정관리(SPC) 기반으로 설비와 공정 데이터를 다양한 차트와 패턴으로 분석해 품질 이상 징후를 조기에 파악할 수 있도록 설계한다. 고성수 기자 ssgo@naeil.com
SK브로드밴드는 음악적 재능과 열정을 가진 청소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2026 블러썸 청소년 음악제’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SKB는 특히 아티스트를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단순한 경연을 넘어 실제 K문화 산업 현장과 연결되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LOVE FNC, 드림어스컴퍼니, 메이크어스 ‘딩고 뮤직’과 손을 잡았다. 음악제 본선에 진출하는 8개 팀은 춘천에서 진행하는 1박 2일 ‘음악 캠프’를 통해 FNC엔터테인먼트 전문가들의 밀착 멘토링을 받는다. 본선 진출팀의 창작곡은 드림어스컴퍼니의 지원을 받아 정식 음원으로 발매된다. 자체 플랫폼인 플로 뿐만 아니라 멜론 지니뮤직 벅스 등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에 등록된다. 또한 이번에 신설된 ‘딩고 뮤직상’을 수상한 팀에게는 고퀄리티 라이브 영상인 ‘딩고 뮤직 스페셜 라이브’ 제작을 통해 대중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준다. 음악제는 음악을 사랑하는 만 19세 미만 청소년(2008
LG그룹이 과학영재부터 국내외 석박사까지 미래 기술 인재 확보에 나섰다. LG그룹은 14일 서울 강서구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LG 테크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2012년 시작된 LG 테크 콘퍼런스는 LG의 연구 개발 심장부인 LG사이언스파크에 우수 인재들을 초대해 기술혁신과 미래비전을 설명하는 행사다. 올해는 기존 초청 대상인 국내 석박사 250여명 외에 영재·과학고 학생 100명과 외국인 유학생까지 초청했다. 이날 행사에는 권봉석 LG 최고운영책임자(COO, 부회장)를 비롯해 LG그룹 9개 계열사의 최고 경영진과 기술 리더 등 71명이 총출동했다. 이날 행사에선 영재·과학고 학생들을 위한 특별 세션으로 서울과학고 출신 선배 공학자인 이홍락 LG AI연구원 공동 연구원장 겸 최고AI과학자(CSAI)가 토크 콘서트 연사로 나섰다. 이홍락 공동 연구원장은 과학고 재학 시절부터 글로벌 AI 석학이 되기까지의 여정을 진솔하게 공유했다. 이날 행사에선 LG그룹 기술 리
정부가 마련한 ‘대한민국 인공지능(AI) 행동계획’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AI행동계획은 정부가 2030년 AI 3강 도약을 목표로 지난 2월말 발표한 종합계획이다. 3대 정책축·12개 전략분야로 구성된 단기와 중단기 정책 권고사항을 담고 있다. 국가AI전략위원회는 AI행동계획 326개 과제에 대해 추진현황을 점검한 결과 288개(88.3%)가 계획대로 추진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AI전략위는 “행동계획의 철저한 이행관리를 위해 4월 한 달간 31개 주관 부처의 자체점검과 위원회 13개 분과별 전문가 검토를 거쳤다”며 “다양한 영역에서 가시적인 성과들이 창출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일부 보완 필요과제(38개)의 경우 당초 정책권고 취지에 따라 세부 내용을 보완하고 2027년 예산 확보 노력이 충분히 뒷받침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며 “행동계획 전반에 대해 주기적·반복적인 점검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과제를 정책축
05.13
삼성전자 노사가 성과급 갈등을 둘러싼 중앙노동위원회(중노위)의 사후조정에서 끝내 합의에 실패했다. 장시간 협상이 결렬되면서 1969년 창사 이래 노조의 최대 규모 파업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13일 삼성전자노조 공동투쟁본부(공투본) 최대 조직인 삼성그룹초기업노조 삼성전자지부 최승호 위원장은 17시간에 걸친 회의 끝에 “(중노위) 조정안은 요구했던 것보다 오히려 퇴보됐다”며 “노조는 최종 결렬을 선언했다”고 밝혔다. 이어 “조정안은 성과급 투명화가 아닌 기존 OPI(초과이익성과금) 제도를 그대로 유지했고, 성과급 상한 50%도 그대로 유지됐다”고 설명했다. 사측 대표교섭위원인 김형로 부사장은 “공식적으로 회사가 안을 내놓진 않았다”며 “(중노위) 조정안이 공식적으로 제안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중노위도 노조에 제시한 안에 대해 이견을 좁혀가는 과정에서 조정안을 만들기 위한 초안이었을 뿐 공식 조정안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노조는 ‘성과급 재원 기준’과 ‘상한 폐지의 제도화’를
LG헬로비전은 임직원 스스로 AI와 함께 협업하는 AX조직 문화 혁신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를 위해 LG헬로비전은 최근 임직원들이 동료AI를 직접 만들어보는 ‘사내 AI 에이전트 해커톤’을 진행했다. 해커톤에는 현업 실무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호응이 이어졌다. 지난 4월 한달간 총 203명의 임직원이 AI 교육에 참여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실제 업무에 적용 가능한 83개의 과제가 최종 제출됐다. 실무 현장에 즉시 적용 가능한 8개의 AI 과제가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대상은 헬로렌탈 직영몰의 상품별 수요 변화와 마케팅 정보를 실시간으로 포착해 요약해 주는 ‘인사이트 레이더’가 차지했다. 이외에도 ‘B2C 영업 리스크 분석’과 ‘로컬광고 원스톱 자동 기획 및 제작’ 등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해커톤은 생성형 AI를 활용해 진행했다. 직원들은 AI를 업무에 직접 적용하는 과정을 통해 영업 현장 최적 동선 도출이나 지역채널 뉴스 기사 생성은 물론, 팩스 수신
통신3사 올해 1분기 실적이 해킹 사태 여파에 희비가 엇갈렸다. 직격탄을 맞은 KT는 전년동기대비 큰 폭으로 하락했고, SK텔레콤은 영향권에서 벗어났다. LG유플러스는 반사이익을 바탕으로 성장세를 이어갔다. 12일 실적을 발표한 KT는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482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동기대비 29.9% 급감한 것이다. 매출도 6조7784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1% 줄었다. 가입자 기반으로 매월 이용료를 받는 사업형태인 통신회사에서 30% 수준 영업이익 급감은 보기 드물다. 이 같은 실적은 지난해 여름 발생한 초소형기지국 해킹 사태 후 가입자 이탈이 계속됐기 때문이다. 특히 올해 1월 위약금 면제 기간 대규모 고객 이탈과 보상 프로그램 운영에 따른 비용이 반영된 영향이다. 회사측은 “2월 이후 이동통신 가입자가 순증세로 돌아섰다”며 “지난해 1분기 서울 강북본부 부지 개발에 따른 분양이익 반영에 따른 기저효과로 영업이익 하락폭이 큰 것”이라고 설명
05.12
올해 6월 정부의 ‘한국형 녹색전환’(K-GX) 전략 발표가 예정된 가운데 이번 대책이 단순한 온실가스 감축정책을 넘어 산업구조 고도화를 핵심적으로 고려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김창범 한국경제인협회 상근부회장은 12일 개최된 ‘신성장동력 K-GX 전략 세미나’에서 “EU 일본 등 주요국은 에너지전환을 자국의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 계기로 활용하고 있다”며 “한국형 녹색전환 전략은 주력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신산업 창출을 견인하는 핵심 정책 축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세미나 발제를 맡은 윤제용 서울대 교수는 “글로벌 경쟁의 중심이 탈탄소 기반 산업 경쟁으로 빠르게 옮겨가고 있다”며 “K-GX 전략도 단순한 온실가스 감축 정책이 아니라 산업 전환과 산업구조 고도화를 위한 전략으로 설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윤 교수는 K-GX 전략이 산업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작동하기 위한 두 가지 핵심 과제를 제시했다. 우선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위한
지방정부 유휴공간으로 우체국이 이전하는 공공자원 효율화 사례가 나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전북 무주군 무풍면에 위치한 의용소방대 유휴공간에 우체국이 이전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우체국 서비스는 내부 공사 등을 거쳐 오는 8월부터 제공된다. 이번 사례는 부처간 칸막이를 없애고 행정서비스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 중인 ‘지방정부 공간의 우체국 공동이용’ 사업의 첫 번째 성과다. 이번 협업은 정부의 행정융합 정책에 발맞춰 지역 내 분산된 행정기관을 한곳으로 모으고 시설을 공동 이용해 행정서비스에 대한 주민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우정사업본부는 전국 지방정부 및 다른 행정기관과의 공간 공동이용 협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고성수 기자 ssgo@naeil.com
SK텔레콤은 ‘SK텔레콤 패스키’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로부터 GS(Good Software) 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GS인증은 ISO·IEC 국제 표준을 기반으로 소프트웨어의 기능 적합성 보안성 신뢰성 등을 엄격히 평가하는 국가 공인 인증 제도다. SK텔레콤 패스키는 비밀번호를 통한 접속 방식 대신 지문 안면 기반의 생체 인식이나 사용자식별번호(PIN) 패턴과 같은 잠금해제방식을 적용해 보다 쉽고 안전하게 로그인할 수 있는 차세대 인증 설루션이다. 패스키는 공개키 암호화 원리를 기반으로 동작한다. 사용자가 처음 서비스에 등록할 때 기기 내에서 개인키와 공개키 한 쌍이 생성되며 개인키는 사용자 기기의 보안 영역에만 저장되고 외부로 전송되지 않는다. 공개키는 서비스 서버에 등록돼 인증에 활용된다. 이후 로그인시 서버가 본인 확인을 요청하면 기기에 저장된 개인키로 서명해 응답하는 방식으로 인증이 완료된다. 비밀번호가 오가는 대신 서명값만 전송되는
LG유플러스가 인공지능(AI) 통화 서비스 익시오(ixi-O) 해외 수출 첫발을 뗐다. LG유플러스는 말레이시아 통신 사업자인 맥시스(Maxis)와 익시오의 말레이시아 상용 출시를 추진하기로 합의했다고 12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수출은 MWC 2026에서 밝힌 AI 서비스 글로벌 진출 전략이 실제 해외 사업 논의로 이어진 첫 사례”라며 “서비스형 AI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해외 통신사 환경에 맞춰 제공되는 수출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맥시스는 말레이시아를 대표하는 종합 통신 서비스 제공업체다. 모바일 1000만 가입자를 기반으로 유선과 광대역 네트워크 서비스를 아우르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단순한 통신 사업자를 넘어 ‘디지털 솔루션 기업’으로의 전환을 선언하고 AI 클라우드 사이버보안 등 첨단 기술 도입에 투자하고 있다. 홍범식 LG유플러스 대표를 비롯한 주요 경영진은 지난 7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르 맥시스 본사에서 고 쇼 엥 CEO,
05.11
우편물 발송을 위해 우체국을 방문하거나 우체통을 찾지 않고 내 집에서 소포 우편물을 바로 보낼 수 있는 서비스가 나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이러한 내용의 ‘준등기 우편함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준등기는 우편과 등기의 중간 형태로 받는 사람의 서명을 받아야 하는 등기와 달리 우편함으로 배달되는 우편서비스다. 하지만 배달과정이 기록되기 때문에 배송조회가 가능하다. 준등기 우편함서비스는 기존 준등기 서비스를 고객 우편함 수거로 넓힌 것이다. 송달일은 기존과 동일한 D+3일이다. 요금은 1800원 그대로 유지하면서 중량은 200g에서 500g으로, 용적은 35㎝(가로+세로+높이)에서 45㎝로 확대했다. 준등기 우편함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주소를 우편물 표면에 작성한 뒤 우체국 앱 ‘간편사전접수’에서 발급된 사전접수번호(16자리)와 휴대전화 끝자리(4자리)를 작성해 우편함에 투함하면 된다. 당일 오전 7시까지 우편함 투함이 완료된 우편물은 집배원이 수거한
LGCNS가 한국전력 영업배전시스템을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고도화하는 설계도 작성을 맡았다. LGCNS는 "한국전력 ‘차세대 영업배전시스템 구축을 위한 정보전략계획(ISP) 컨설팅 사업’을 수주해 착수했다"고 11일 밝혔다. 영업배전시스템은 약 2500만 고객의 전기요금 계산·청구·수금 등 고객 서비스 전 과정을 담당하는 ‘영업’ 영역과 배전 설계와 공사 관리 등 전력 설비 운영을 담당하는 ‘배전’ 영역으로 구성된다. 한국전력 2만2000여명 임직원이 실시간으로 활용하는 핵심 업무시스템이다. 고객 서비스와 전력 공급 안정성을 동시에 책임지고 있다. LGCNS는 다양한 산업에서의 대규모 차세대 사업 이행 역량과 최근 3년간 100여건 이상의 ISP 수립 경험을 바탕으로 사업을 수주했다. LGCNS는 이번 사업을 통해 영업배전시스템의 업무 체계를 전면 재정비하고 AI와 데이터 기반의 지능형 업무 체계를 설계한다. 우선 업무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수작업이나 반복 업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