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05
2026
국내 디스플레이업계가 6일(현지시간)부터 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6’에서 인공지능(AI)시대 맞춤형 디스플레이 신제품을 대거 선보인다. 삼성디스플레이는 CES 2026에서 ‘AI와 디스플레이가 함께 만들어내는 새로운 경험의 시대’를 주제로 고객사 대상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이번 전시에서 인간과 AI 간 소통의 플랫폼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콘셉트 제품을 선보인다. 또 태블릿 노트북 모니터 등 다양한 정보기술(IT)기기에 탑재되는 삼성의 OLED 기술력이 일상 속 AI와 어떤 시너지를 낼 수 있는지 청사진을 제시한다. 삼성디스플레이는 ‘AI 엣지 비전 스테이션’에서 다양한 콘셉트 제품 ‘엣지 디바이스’를 통해 AI 기기에 OLED를 탑재한 AI 라이프스타일을 소개한다. 얼굴 위치에 13.4형 OLED를 탑재한 ‘AI OLED 봇’은 지정 공간을 자유롭게 이동하며 AI 기반으로 사용자와
카카오는 가벼운 일상 대화부터 논리적 사고가 필요한 복잡한 문제 해결까지 하나의 모델로 처리할 수 있는 자체 개발 신규 인공지능(AI) 모델 ‘Kanana-v-4b-hybrid’의 성능을 공개했다고 5일 밝혔다. 새로운 모델은 지난해 7월 허깅페이스를 통해 오픈소스로 공개한 ‘Kanana-1.5-v-3b’를 토대로 개발됐다. 단순히 이미지를 텍스트로 변환하거나 이를 설명하는 수준을 넘어 사람처럼 정보를 종합하고 계산하며 스스로 검산하는 자기 점검 과정을 거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AI 모델이 가진 환각 현상을 최소화할 수 있다. 카카오는 AI 모델 성능을 높이기 위해 단계별로 정교하게 설계된 학습 과정을 적용했다. △기초 학습 △장문 사고 사슬 △오프라인 강화학습 △온라인 강화학습으로 이어지는 4단계의 고도화된 학습 절차를 거쳤다. 한국어 논리 전개 능력에서 독보적 경쟁력을 입증하기도 했다. 이 모델은 한국어 질문을 있는 그대로 이해하고 사고하도록 훈련됐다. 이를
01.02
‘붉은 말’의 해를 맞아 전자·정보통신업계 대표들이 기술경쟁력 확보를 통한 인공지능(AI)시대 선도를 가장 큰 화두로 꼽았다. 고객의 선택을 받을 수 있는 ‘1등 기술’을 확보해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는 AI시대 패권경쟁에서 살아남자는 것으로 해석된다. 삼성전자는 2일 DS부문과 DX부문의 업의 본질이 서로 다르다는 점을 고려해 전영한 부회장(DS부문장)과 노태문 사장(DX부문장)이 각각 신년사를 발표했다. 전 부회장은 “삼성전자는 로직부터 메모리 파운드리 선단 패키징까지 ‘원스톱 솔루션’이 가능한 세계 유일의 반도체 회사”라며 “이러한 강점을 바탕으로 전례없는 AI 반도체 수요에 대응하며 고객들과 함께 AI시대를 선도하자”고 말했다. 그는 또 “HBM4는 고객들에게 ‘삼성이 돌아왔다’는 평가까지 받으며 차별화된 경쟁력을 보여줬다”며 “기술과 신뢰를 바탕으로 기회를 성과로 이어가자”고 덧붙였다. 노 사장은 AX 혁신과 압도적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한 AI 선
2026년 인공지능(AI)이 선도기업을 중심으로 빠르게 내재화하고 시장 규모가 계속 확대될 전망이다. AI기술은 데이터 한계 보완을 중심으로 진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은 지난달 31일 이같은 내용이 포함된 ‘NIA가 전망한 2026년 12대 AI·디지털 트렌드’ 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는 AI산업전망에서 “AI 활용이 여러 산업군에서 실험 단계를 넘어 일부 핵심공정과 서비스운영에 본격 도입되기 시작할 것”이라며 “AI가 기업 운영 인프라로 자리 잡아가는 흐름이 확산될 가능성이 높다”고 예측했다. 또한 “대기업·디지털 강도가 높은 산업을 중심으로 의사결정·운영·고객 대응 등 주요 영역에 AI가 단계적으로 통합될 것”이라며 “AI 관련 시장 수요가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기술측면에서는 지능구조 고도화와 데이터 한계 보완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보고서는 “합성데이터·추론형AI·멀티모달 기술이 주요 경쟁 축으로 자리 잡으
12.31
2025
세계 인공지능(AI) 경쟁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할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독파모)이 베일을 벗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독파모 1차 발표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네이버클라우드 업스테이지 SK텔레콤 NCAI LGAI연구원 등 정예팀 5곳이 참여했다. 독파모는 정부가 오픈AI 구글 등이 주도하고 있는 세계 AI 생태계에서 한국어와 한국사회에 최적화된 AI를 개발해 AI 주권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지난해 8월 5개 정예팀을 확정해 AI 학습에 필요한 그래픽처리장치(GPU)와 데이터 등을 지원했다. 정부는 다음달 중순 1개팀 탈락을 시작으로 6개월 마다 평가를 거쳐 최종 2개팀을 선발할 계획이다. 배경훈 부총리는 축사를 통해 “AI모델 개발에 매진해 온 정예팀 모두가 승자”라며 “이번 도전이 대한민국을 AI 강국으로 도약시키고, 경제·사회 전반의 AX 대전환을 완성하는 데 결정적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12.30
KT가 정부의 요구를 받아들여 해킹사고 고객보상안으로 가입 해지를 원하는 약정고객 위약금을 면제하기로 했다. 또 통신요금 감면과 데이터 보상 등 고객감사 프로그램도 진행하기로 했다. 올해 9월 7일 기준 KT 모바일에 가입해 있으며 약정이 유지 중인 고객 가운데 9월 8일부터 내년초까지 해지해 위약금이 발생한 고객이 대상이다 이에 따라 KT 가입자는 소액결제 피해를 보았거나 개인정보가 유출된 가입자는 물론 피해가 확인되지 않은 가입자도 계약기간과 무관하게 위약금 없이 통신사를 변경할 수 있다. KT는 30일 오전 이사회를 개최해 이 같은 내용의 고객보상안을 의결했다. 한편 민관합동조사단은 29일 조사결과 발표에서 KT 이용약관에 규정된 ‘회사 귀책 사유로 이용자가 서비스를 해지할 경우 위약금을 면제한다’는 조항을 근거로 이번 해킹 사고가 위약금 면제 사유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조사단은 침해사고 과정에서 KT의 과실이 확인됐고, 안전한 통신서비스 제공이라는 계약상 주
삼성전자가 반도체사업 경쟁력 회복에 속도를 내고 있다. 메모리와 파운드리사업에 이어 시스템LSI사업까지 잇따라 희소식이 들리고 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차량용반도체 ‘엑시노스 오토’를 독일 완성차 업체 BMW의 차세대 전기차 모델인 ‘뉴 iX3’에 공급하는 데 성공했다. 뉴 iX3는 BMW 중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로 차세대 전동화 플랫폼 ‘노이어 클라쎄’가 적용되는 첫번째 양산형 모델이다. 올해 9월 독일 뮌헨에서 열린 IAA 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됐으며 국내 시장에는 내년 하반기 출시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뉴 iX3를 시작으로 향후 BMW의 차세대 전기차 모델과 내연기관차 모델에도 엑시노스 오토 칩을 공급할 예정이다. 특히 차세대 7 시리즈 모델에는 가장 최신 제품인 5나노(㎚·1㎚=10억분의 1m) 공정 기반의 ‘엑시노스 오토 V920’이 탑재될 것으로 전해졌다. 엑시노스 오토는 삼성전자 시스템LSI사업부가 설계한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12.29
KT는 이화여대 미래교육연구소와 새롭게 개발한 인공지능(AI)윤리 교육 커리큘럼을 활용해 청소년 대상 AI역량 교육과 함께 AI윤리 교육을 확대해 진행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KT가 새롭게 제작한 AI윤리 커리큘럼에는 AI윤리의 정의, 핵심가치 등을 체계적으로 정립돼 있다. 학생들이 AI 기술의 사회적 영향력에 대해 스스로 고민해보고, AI를 주체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체험형 커리큘럼도 포함됐다. KT는 AI윤리 교육 확대 시행에 앞서 이 커리큘럼을 11월 한달간 서울시교육청과 협력해 4개 학교 약 28개 학급 대상으로 시범 교육을 진행해 효과성을 검증했다. 고성수 기자 ssgo@naeil.com
새해 첫달에도 국내기업 경기전망은 여전히 불투명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는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내년 1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전망치가 95.4를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BSI 전망치는 2022년 4월(99.1) 이후 3년 10개월 연속 기준선 100을 하회하고 있다. BSI가 기준치인 100보다 높으면 전월 대비 경기 전망이 긍정적이고 100보다 낮으면 부정적인 것을 의미한다. 업종별로는 제조업(91.8)과 비제조업(98.9) 모두 부진할 것으로 전망됐다. 제조업 BSI(91.8)는 2024년 4월부터 1년 10개월 연속 기준치를 밑돌았다. 12월(105.2) 기준선 100을 넘어섰던 비제조업 BSI는 내년 1월 98.9로 전망됐다. 제조업 세부 업종(10개)에서는 △비금속 소재 및 제품(64.3) △금속 및 금속가공(85.2) △석유정제 및 화학(86.2) △전자 및 통신장비(88.9) △자동차 및 기타운송장비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최근 수도권 전력 과부하를 이유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의 지역 이전 필요성을 시사하면서 산업계의 우려가 깊어지고 있다. 전력 생산지와 소비지를 일치시키는 ‘지산지소’(地産地消) 정책 방향은 타당성이 있다. 하지만 이미 천문학적 자본이 투입된 국가전략사업을 흔드는 것은 기업의 생존을 위협할 뿐만 아니라 정부정책의 신뢰를 무너뜨릴 수 있다는 지적이다. ◆장관 한마디에 정부정책 신뢰 흔들 = 29일 반도체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320조원, 120조원 규모의 투자를 확정하고 부지 조성과 인프라 설계를 진행하고 있다. 소재·부품·장비(소부장)와 팹리스 기업들도 이미 용인을 중심으로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 가운데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은 26일 한 라디오방송에 출연해 (수도권에 조성하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구상과 관련해) “지금이라도 지역으로, 전기가 많은 쪽으로 옮겨야 되는 건 아닌지 고민이 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C랩’ 스타트업 15개사가 내년 1월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6’에 참여한다고 29일 밝혔다. C랩은 삼성전자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해 사업화까지 지원하는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삼성전자는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C랩을 2012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내년 1월 6일부터 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6에 ‘C랩 전시관’을 마련했다. C랩 전시관은 라스베이거스 ‘베네시안 엑스포’ 내 스타트업 전시관 ‘유레카 파크’에 마련된다. C랩 스타트업들은 이곳에서 AI 로봇 디지털헬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 기술과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C랩 스타트업 15개사는 △삼성전자가 직접 외부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C랩 아웃사이드’ 8개 △삼성전자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가 함께 육성한 스타트업 1개 △임직원 사내벤처 프로그램인 ‘C랩 인사이드’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함께 2032년 발사 예정인 달 착륙선의 추진시스템을 국내 기술로 개발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4일 항우연과 1033억원 규모의 ‘달 착륙선 추진시스템 구성품 개발 및 조립·시험’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정부 달 탐사 계획의 일환이다. 달 착륙선 추진시스템 설계는 항우연에서 수행하며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032년까지 달 착륙선에 탑재되는 착륙용 엔진과 자세제어 추력기의 제작·시험을 포함 추진시스템 전체 조립·시험을 담당한다. 달 착륙선의 연착륙을 위해서는 고도의 추력 조절 기술과 추진제를 안정적으로 취급․관리할 수 있는 기술이 필수적이다. 해당 요건에 부합하는 모노메틸하이드라진∙사산화질소(MMH/NTO) 기반 ‘이원추진시스템’ 개발기술과 인프라를 보유한 국내 기업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유일하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1994년 다목적 실용위성(아리랑1호)을 시작으로 32년간 차세대중형위성 정지궤도공공복합통
12.26
티맵모빌리티는 포인트와 보험 할인 혜택까지 누릴 수 있는 ‘티맵 만보기’를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티맵 만보기는 걸음 수와 활동 패턴을 한눈에 파악해 일상 속 이동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다. 걸음 수와 내비게이션 데이터를 함께 제공해 일상의 이동 패턴을 한 번에 파악할 수 있게 한 것이 핵심이다. 하루 동안 얼마나 걸었고 얼마나 운전했는지, 최근 일주일 동안 이동량은 어떻게 변했는지를 한 화면에서 확인가능하다. 특히 운전과 걷기 비중을 비교할 수 있어 이동 패턴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데 도움이 된다. 이를 통해 건강 관리는 물론 생활 루틴을 보다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평일에는 운전 비중이 높고 주말에는 걷기 활동이 높다면, 사용자는 자신에게 적합한 생활 패턴을 자연스럽게 조절할 수 있다. 일상의 이동을 더욱 즐겁게 만들기 위한 다양한 혜택도 제공한다. 연속 출석과 걸음 수 달성 보상을 통해 다양한 기프티콘으로 교환할 수 있는 티맵 포인트를
3370만명 고객 개인정보 유출사고를 낸 쿠팡이 자체조사 결과를 발표한 가운데 정부는 범부처 태스크포스 책임자를 격상시키며 엄중한 조사를 예고했다. 쿠팡은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디지털 지문 등 포렌식 증거를 활용해 고객 정보를 유출한 전직 직원을 특정했다”며 “유출자는 탈취한 보안키를 사용해 고객 계정 3300만개의 기본적인 고객정보에 접근했으나 이중 약 3000개 계정의 고객 정보만 저장했다”고 밝혔다. 또 “유출자는 또 저장했던 정보를 모두 삭제했으며 고객 정보 중 제3자에게 전송된 데이터는 일절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덧붙였다. 쿠팡 발표는 고객정보 유출이 있었지만 실질적인 피해는 없을 것이라는 주장이다. 하지만 이에 대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확인되지 않은 사항’이라며 “민관합동조사단에서 조사 중인 사항을 일방적으로 대외에 알린 것에 대해 쿠팡에 강력히 항의했다”고 밝혔다. 업계에선 쿠팡의 셀프조사에 발표에 대해 정부와 국회의 강력한 조사와 청문회를 앞
올해 상반기 전기통신사업자가 검찰 경찰 국정원 등 수사기관에 제공한 통신정보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6일 107개 전기통신사업자(기간통신 80개사, 부가통신 27개사)가 제출한 2025년 상반기 통신이용자정보 및 통신사실확인자료 제공, 통신제한조치 협조 현황을 집계해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전년동기대비 통신이용자정보 제공 건수, 통신사실확인자료 제공 건수와 통신제한조치 협조 건수 모두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우선 올해 상반기에 검찰 경찰 국정원 기타 기관 등에 제공된 통신이용자정보 건수는 150만5897건으로 전년동기대비 전화번호 수 기준으로 14만4779건(10.6%) 증가했다. 통신이용자정보는 이용자성명 주민등록번호 주소 가입및해지일자 전화번호 아이디(ID) 등 통신서비스 이용자의 기본 인적사항이다. 수사기관 등이 보이스피싱이나 납치 피해자 확인 등 신속한 범죄수사를 위해 전기통신사업법(제83조)에 따라 공문으로 요청해 전기통신사업자로부
12.24
국내 주식부호 상위 100인의 지분가치가 올들어 70조원 가까이 늘어난 177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11조원 늘어난 23조3590억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남도현 에임드바이오 최고기술책임자(CTO)와 김병수 로보티즈 대표,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등 20명은 신규로 주식부호 100인에 이름을 올렸다.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는 지난해 12월 말과 이달 19일 상장사 개별 주주별 보유 주식 및 주식 가치를 조사한 결과 이 기간 상장사 주식부호 상위 100인의 보유 지분가치는 107조6314억원에서 177조2131억원으로 69조5817억원(64.6%) 증가했다고 24일 밝혔다. 1위인 이재용 회장의 보유주식 가치는 지난해 말 12조330억원에서 이달 19일 23조3590억원으로 11조3260억원(94.1%)이나 급증했다. 이는 이 회장이 보유 중인 삼성전자와 삼성물산, 삼성생명 등의 주가 상승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 회장의 삼성전자
삼성의 경영시계가 빠르게 돌아가고 있다. 글로벌 빅테크와의 협력이 성과를 내고 있고 신성장 사업 확대도 잇따르고 있다. 그룹 총수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사법리스크를 벗어난 뒤 리더십이 강화되면서 경쟁력 회복이 속도를 내고 있다는 평가다. 삼성SDS는 국내 기업 최초로 오픈AI의 ‘챗GPT 엔터프라이즈’를 국내 기업 고객에게 제공하고 기술 지원할 수 있는 리셀러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발표했다. 챗GPT 엔터프라이즈는 엔터프라이즈급 보안과 개인정보 보호를 제공하며 더 빠른 속도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더 긴 입력을 처리할 수 있는 확장된 △컨텍스트 윈도우 △고급 데이터 분석 기능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옵션 등 기업 활용에 특화된 기능을 제공한다. 삼성SDS는 이번 계약 체결로 AI 전환을 원하는 기업에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며 삼성SDS의 업종 노하우와 오픈AI의 기술력을 접목해 AI 사업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계약은 지난 10월 이
LG전자가 부산광역시와 손잡고 해조류 등 생물의 성장을 촉진하는 신소재 ‘마린 글라스’의 효과성을 검증에 나선다. 마린 글라스는 물과 만나면 미네랄 이온으로 변하는 기능성 유리 소재로 해조류와 미세조류, 염생식물 등 해양생물의 성장에 필요한 미네랄 이온을 물에 일정한 속도로 정밀하게 녹여낸다. LG전자는 부산광역시와 ‘블루카본 생태계 조성과 보전을 통한 탄소중립 이행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LG전자와 부산광역시는 낙동강 하구 1500㎡ 규모 염습지에서 마린 글라스를 적용했을 때 염생식물의 생장 및 탄소 흡수 효율을 검증하는 실증 사업을 진행한다. 이어 이를 기반으로 △블루카본 생태계 조성과 보전을 통한 탄소 중립 이행 △부산 낙동강정원 조성 및 낙동강 염습지 복원 △바다숲 조성을 통한 블루카본 확대 가능성 검증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 기관의 협력을 모색한다. 갈대 칠면초 등 염생식물은 최근 탄소흡수원으로 주목받는 블루카본이다.
12.23
청각장애인과 난청인 등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공공시설에서의 정보접근권 향상을 위해 관련기관과 단체가 협력에 나섰다.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은 히어사이클 청각장애인생애지원센터와 ‘청각약자 편의 증진 및 포용적 청취환경 조성을 위한 3자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청각 접근성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증가하는 가운데 3개 기관 전문성을 결합해 기술·정책·현장 기반 종합지원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KCA에 따르면 청취보조설비가 설치된 일부 시설에서는 실제 청각장애인의 이용 편의와 청취환경을 지속적으로 점검·관리할 필요성이 제기돼왔다. 이에 KCA는 전파 분야 전문성을 바탕으로 설비 설치 이후에도 안정적인 청취품질이 유지될 수 있는 관리체계 마련을 위해 이번 협력을 추진했다. 세 기관은 △청취보조설비 설치·운용 관련 기술 자문 및 성능 검증 공동 수행 △지역사회 기반 실증사업 추진과 확산 모델 발굴 △표준·정책·제도 개선을 위한 제안사항
LG디스플레이는 ‘CES 2026’에서 RGB(레드·그린·블루) 스트라이프 구조로 240헤르츠(Hz) 고주사율을 구현한 27인치 4K 모니터용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을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고 23일 밝혔다. RGB 스트라이프 구조는 빛의 삼원색인 RGB 서브픽셀을 나란히 배열한 구조다. 가까운 거리에서도 색 번짐, 색 프린지(Color fringe) 등 왜곡 현상이 현저히 줄어든다. 이전에도 RGB 스트라이프 방식의 OLED 패널은 있었지만 최고 주사율이 60Hz 수준에 그쳐 게이밍 모니터로 사용할 수 없었다. LG디스플레이가 이번에 공개하는 제품은 RGB 스트라이프 구조를 유지하면서도 주사율을 240Hz까지 끌어올린 최초 제품이다. 이 제품은 고주사율을 바탕으로 빠른 화면 전환이 필요한 일인칭슈팅 게임 등에서 최적의 성능을 발휘한다. 또 윈도우 등 운영체제와 폰트엔진에 최적화돼 가독성과 색 정확도가 높다. LG디스플레이는 모니터 환경에 최적화된 패턴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