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2
2025
전국 아파트입주전망 지수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달 새 크게 떨어졌다. 정부의 고강도 10.15 부동산 대책이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앞서 정부는 서울 전역과 경기도 12곳을 규제지역(투기과열지구·조정대상지역)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확대·지정했다. 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이 11일 발표한 주택사업자 대상 설문조사 결과 11월 전국 아파트입주전망지수는 79.8로 전월 대비 7.9포인트 하락했다. 조사(10월20~29일)는 10·15 대책이 발표된 직후 진행됐다. 수도권(75.6)이 큰 폭으로 하락하며 17.1포인트 내렸다. 서울(85.2)이 전월대비 14.8포인트 하락했고 인천(72.0)은 12.0포인트, 경기(69.6)는 24.5포인트 각각 낮아졌다. 주산연은 “주택담보인정비율(LTV) 한도 규제 등 강화된 대출규제가 적용됨에 따라 수도권 전반의 주택 거래 여건이 한층 더 위축된 영향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5대 광역시(89.0→83.8)는 대구(75.0→80.
‘특별수송대책본부’ 가동 논술고사 기간까지 비상근무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에스알(SR)은 2026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인 13일 새벽부터 ‘특별수송대책본부’를 운영하고 비상운행 체계에 돌입한다고 11일 밝혔다. 코레일은 시험 당일 오전 5시부터 전국 열차 운행 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시험장 입실 시간인 오전 8시 10분까지 열차 정시 운행을 유지하기 위해 특별수송대책본부를 가동한다. 전국 주요 역과 차량기지에 전동열차 15대, KTX 4대, 일반열차 7대를 분산 배치하고 비상수송 태세를 구축했다. 특히 수도권 전동열차에는 차량정비인력을 동승시켜 돌발 상황에 대비한다. 코레일은 ‘열차운전안내시스템’을 통해 듣기평가 시간대에는 열차의 경적사용을 자제하고 서행 운행하도록 전 기관사에게 지침을 전달했다. 수송대책본부는 대학별 논술고사 대비해 30일까지 연장 운영한다. 논술시험이 집중된 주말(11월15일, 16일, 11월22일∼23일)에는 24시간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할 계획이다.
용산국제업무지구 브랜드 용산역에 홍보부스 설치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13~14일 서울 용산역 맞이방에서 용산국제업무지구의 브랜드인 ‘용산 서울 코어’(Yongsan Seoul Core) 홍보행사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용산국제업무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지난해 11월 도시개발사업 구역지정 고시절차를 완료한데 이어 이달 말 인허가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 짓고 27일 기공식을 앞두고 있다. 코레일은 서울시와 함께 국제업무지구 사업 현장을 조망할 수 있는 용산역에 홍보 부스를 설치하고 ‘용산 서울 코어’라는 비전을 담은 팝업 전시 콘텐츠와 참여형 이벤트를 마련했다. 과거 철도차량 정비창으로 활용됐던 용산의 과거와 개발사업을 추진 중인 현재의 모습, 향후 글로벌 비즈니스의 전략 거점이 될 미래를 보여주는 공식 홍보영상을 최초로 공개된다. 아울러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계정 등 온라인 채널을 개설해 투자자 및 글로벌 기업을 대상으로 개발전략을 홍보하고, 시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창
11.11
3분기 서울지역 오피스빌딩과 일반 사무실 거래량·거래금액이 모두 감소했다. 11일 상업용 부동산 정보기업 부동산플래닛에 따르면 3분기 서울 오피스빌딩 매매거래량은 23건, 거래금액은 1조6804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각각 17.9%, 43.6% 감소했다. 지난해 같은분기와 비교하면 거래량은 21.1% 상승했지만 거래금액은 9.7% 하락한 수치다. 주요 권역별 거래량은 엇갈린 추이를 보였다. CBD(종로구·중구)는 4건으로 전분기 대비 33.3% 증가했고 YBD(영등포구·마포구)는 2건으로 전분기와 같았다. GBD(강남구·서초구)는 10건에서 6건으로 40.0% 줄었으며 그 외 지역(ETC)은 13건에서 11건으로 15.4% 감소했다. 거래금액 기준으로는 모든 권역에서 직전 분기 대비 감소세가 나타났다. GBD는 1조1631억원에서 1403억원으로 87.9% 하락해 가장 큰 낙폭을 보였다. YBD는 1147억원에서 450억원으로 60.8% 줄었다. 그 외 지역은 3954
국토교통부는 11일 ‘제10회 부동산산업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부동산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43명에게 포상을 수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부동산경제단체연합회(회장 김승배) 약 400여명의 부동산 관련 산·학·연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은 이정주 동우씨엠건설 대표를 포함해 35명이 수상했다. 이 대표는 도시형생활주택 등 소형 주거 공급을 통해 1~3인 가구의 주거 안정과 입주민을 위한 ‘세이버스 서비스’를 통해 하자보수·민원·비상 출동 등 원스톱 고객지원 체계를 구축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국회의장 공로장은 문주현 엠디엠그룹 회장, 국회부의장 공로장은 김송규 대신자산신탁 대표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오강택 이사가 수상했다. 서울시 전영수 주무관 등 5인이 국토교통위원장 표창장을 받았다. 이어 ‘부동산서비스산업 진흥계획 1.0에서 2.0으로’를 주제로 열린 세미나에선 업권별 과제와 정책 제언이 논의됐다. 김윤덕 국토부 장관은 영상 축사에서 “인공지능(
국토교통부가 겨울철을 앞두고 전국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에 나선다. 국토부는 11일부터 12월 22일까지 30일간 겨울철 사고예방을 위해 전국 건설현장의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동절기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전국 1만9000여개 건설현장이다. 국토부 등 12개 기관과 외부 전문가 등 1300명이 참여하며 고용노동부와의 합동 점검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에는 강설에 대비한 콘크리트 시공 관리의 적정성, 일평균 기온 4도 이하일 때 콘크리트 기온 보정 여부, 폭설·강풍에 대비한 안전 시설물 관리 상태, 지반 동결 작용에 따라 변형이 우려되는 흙막이 가시설 상태, 계측기 관리 등을 집중 점검한다. 아울러 지난 3분기(7~9월) 사망사고가 발생한 건설사에 대한 현장 특별점검과 산하기관의 자체적인 무작위 확인 점검도 병행한다. 국토부는 부실시공과 안전·품질 관리 미흡 등의 위반 행위 적발 시 관련 법령에 따라 엄정 조치할 계획이다. 국토부 관
현대건설이 부산 사직5구역 재개발정비사업(조감도)을 수주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도시정비사업 수주액은 9조원을 돌파했다. 부산 사직5구역 재개발은 부산시 동래구 사직동 148-1번지 일원에 4개동, 787세대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공사 기간은 착공 후 40개월이며, 공사비는 3567억원이다. 단지는 지하철 1·4호선 동래역, 3·4호선 미남역, 1호선·동해선 교대역 등이 교차하는 교통 중심지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나다. 미남초 거학초 내성중 여명중 부산중앙여고 부산교대 등 교육시설이 밀집해 있다. 현대건설은 단지명을 ‘힐스테이트 사직더프리즘’으로 제안했다. 현대건설은 세계적 건축명가 유엔스튜디오(UNStudio)와 협업해 부산의 자연환경과 도시 이미지를 유기적으로 결합시킨 설계를 선보였다. 단지에는 숲 광장과 천 광장을 비롯한 사계절 테마정원과 1㎞의 순환형 산책로가 조성돼 도심 속에서도 자연과 함께하는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최상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에너지 효율과 안전성을 높인 공동주택 난방시스템을 도입한다고 11일 밝혔다. 개별난방 구조에는 ‘캐스케이드 보일러’ 시스템을 적용한다. 캐스케이드 보일러 시스템은 여러대 보일러를 집약 설치한 뒤 필요한 열만 자동으로 생산하는 중앙집중형 고효율 시스템이다. 이는 기존 개별설치 방식 대비 약 20% 에너지 효율개선뿐 아니라 세대 내 보일러실이 사라져 주거공간이 확대되고 일산화탄소 중독이나 화재 위험도 사라진다. 특히 일부 보일러가 고장 나더라도 다른 보일러가 자동으로 보완 운전해 한겨울에도 안정적인 난방 공급이 가능한 시스템이다. 지역난방에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스마트 통합배관 시스템’을 적용한다. LH는 난방과 온수 공급 배관을 통합하고 AI를 활용해 온도와 유량을 실시간으로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 통합배관 시스템’을 도입한다. 김선철 기자 sckim@naeil.com
대한항공은 항공 화주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자사 시스템에 고객사들의 시스템을 연동시킬 수 있는 설루션을 도입해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전자상거래 시장의 빠른 성장에 발맞춰 물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려는 취지다. 대한항공이 새롭게 선보이는 설루션은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 기반 화물시스템 연계 설루션이다. 대한항공 화물시스템과 고객사 시스템간 실시간 데이터 교환을 통해 고객사는 항공사와 연계된 자체 시스템을 통해 일정조회 운임확인 화물예약 운송장 전송 등 제반 업무를 보다 편리하게 할 수 있다. 김선철 기자 sckim@naeil.com
11.10
20일 기념식…ARPY 교육과정 통해 미래인재 발굴 한국부동산개발협회(KODA·회장 김승배)는 20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개최되는 창립 20주년 기념식에서 대한민국 부동산 개발산업의 미래비전을 공식 선포한다고 10일 밝혔다. 협회는 창립 이후 국내 부동산개발업 제도화와 전문인력 양성, 산업 기반 확립 등 생태계 정착을 주도해 왔다. 이번에 선포될 미래비전은 △공공성과 투명성 강화 △연구개발과 데이터 기반 산업 혁신 △금융 안정성과 위기능력 관리 체계 확립 △ESG 도시 개발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협회는 2021년 개설한 ‘ARPY’(Advanced creative city-Real estate convergence Program for Young professionals)를 통해 미래 인재 발굴에 나섰다. ARPY는 한국부동산개발협회가 운영하는 창조도시부동산융합 최고위과정(ARP)을 기반으로 한 실무 중심·멘토형 교육 프로그램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를 위해 노후 공공청사 복합개발을 본격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정부의 9.7 주택공급 확대 방안 후속 조치로 수도권 도심의 노후 공공청사 부지를 활용해 복합 거점형 모델 개발을 추진한다. 복합개발 모델은 주거시설과 행정·복지 등 다양한 공공서비스를 한 건물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형태다. 지역 개방형 생활공간이자 도심형 복합생활거점으로 조성된다. LH는 복합개발 사업속도를 높이기 위해 ‘노후 공공청사 복합개발 전담 TF’를 신설한다. △국토부·LH·지자체 간 협력체계 지원 △신규 사업지 발굴 △복합 유형별 사업모델 수립 △관련 제도·법령 개선 지원 등 사업 속도와 실행력을 높일 수 있는 업무를 전담 수행하게 된다. LH에 따르면 노후청사 복합개발 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총 28개 지구 4956가구를 준공했다. 지난해 9월에는 서울 강동구의 노후 주민센터 부지를 활용해 지하 5층~지상 14층 규모 ‘천호3동 공공복합청사’
라인그룹이 10일부터 ‘회천중앙역 파라곤’ 정당계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계약일은 12일까지다. 이 단지는 경기 양주시 회정동 785(회천지구 A10-1블록)에 8개동, 전용면적 72~84㎡, 84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회천신도시는 수도권 전철 1호선 덕계역과 덕정역이 자리잡고 있다. 역 사이에 회천중앙역 신설도 추진되고 있다. 세종~포천고속도로와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를 이용하면 회천신도시에서 서울 접근성이 더 좋아진다. 회천신도시 분양가는 현재 3.3㎡ 당 1400만원 안팎 수준으로 수도권 신도시 중 가장 싼 가격대다. 도보 2분 거리의 회천새봄초가 내년 9월 개교 예정이다. 유치원과 중 ∙ 고교 예정부지도 도보 거리에 있다.덕계도서관도 가깝고 학교 건립에 따라 주변에 학원가가 형성되면 교육환경은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단지앞 덕계천을 따라 수변공원 조성 사업이 추진 중이다. 덕계근린공원 등 신도시 내 다수의 근린공원도 인접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30일까지 LH 개혁과 관련된 아이디어를 청취하기 위한 ‘국민과 함께 만드는 새로운 LH’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앞서 8월부터 추진 중인 LH 개혁을 국민과 함께 이행하기 위한 것으로 국민 의견을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은 △내가 살고 싶은 공공주택 △지역 발전 등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LH 역할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LH 등 3개 분야다. 이와 관련 LH 개혁 방향에 대해 아이디어가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달 10~30일까지 전자우편을 통해 접수 가능하며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국토연구원 홈페이지 등에 게시된 안내문을 확인한 뒤 양식에 맞춰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아이디어는 창의성 실행가능성 구체성 효과성을 기준으로 심사한다. LH 개혁과 실질적 연계가 가능하도록 8월 발족된 LH 개혁위원회 위원들이 심사에 참여한다. 시상은 대상(국토교통부 장관상·상금 1000만원)
11.07
국토교통부가 9.7주택공급 확대방안 후속조치로 ‘탈현장화(OSC)·모듈러 특별법’ 제정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공사기간 단축과 안전사고를 줄일 수 있는 모듈러 주택을 통해 주택공급 속도를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OSC·모듈러 공법은 주요 건축 구조물을 공장에서 미리 제작하고 현장에서 조립해 완성하는 공법이다. 현장 중심의 전통적 시공방식에 비해 생산성·안전성·품질관리 등 측면에서 장점이 있다. 공사기간을 20~30% 가량 단축할 수 있어 신속한 주택공급이 가능하다. 또 난간시설 공사 등 추락사고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고 기상악화에 따른 현장 여건 영향을 적게 받아 품질 일관성 확보에도 유리하다. 아울러 현장투입 인력을 최소화할 수 있어 숙련인력 부족, 고령화 등 건설현장이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국토부는 특별법 제정을 통해 그간 부족했던 설계·감리·품질관리 등 OSC·모듈러 관련 법적 기준을 정립하고, 각종 불합리한 규제해소
현대건설이 업계 최초로 이주 없이 공동주택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주택신사업 ‘더 뉴 하우스’(THE NEW HOUSE)를 공개했다. 현대건설은 6일 서울 신사동 디에이치 갤러리에서 신규 사업 프로젝트명과 추진 배경, 향후 계획을 밝혔다. 더 뉴 하우스는 입주민이 이주하지 않고 생활을 유지한 상태에서 공동주택을 종합 개선할 수 있는 재생사업이다. 단순 주택 수선이나 보수 규모를 넘어 외관과 조경, 편의시설 개선은 물론 유휴 공간을 찾아 커뮤니티 시설을 확충하는 등 공간을 재정비할 수 있다. 재건축이나 리모델링이 어렵거나 규제와 분담금 등 현실적 장벽에 부딪힌 경우 현대건설의 ‘더 뉴 하우스’를 선택할 수 있다. 가장 큰 장점은 입주민이 이주없이 사업을 진행한다는 점이다. 거주 구역과 공사구역을 단계별로 분리해 일상생활을 유지하면서 개선작업이 가능하다. 더 뉴 하우스는 단지내 용적율 변화가 없을 경우 공동주택관리법에 따라 입주자대표회의 방식으로 진행이 가능하다. 공동주택단지
10월 서울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이 100%를 넘어섰다. 감정가보다 웃돈을 주더라도 아파트를 사겠다는 사람이 늘었다는 뜻이다. 정부가 2년 실거주 의무 규제를 시작한 10월 15일 이후 규제에서 제외된 경매시장에 거래가 몰린 것으로 해석된다. 7일 지지옥션 ‘2025년 10월 경매동향보고서’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은 102.3%로 전달(99.5%) 대비 2.8%p 상승했다. 낙찰가율이 100%를 넘어선 것은 3년 4개월 만에 처음이다. 10∙15 대책에 따라 10월 20일부터 서울 전역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되자 실거주 의무가 없는 경매시장으로 수요가 몰리면서 낙찰가율이 치솟았다. 광진구가 전달보다 27.9%p 상승한 135.4%, 성동구는 17.7%p 오른 122.1%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주도했다. 이어 용산구(117.6%) 송파구(114.3%) 강남구(110.7%) 서초구(107.1%)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평균 응찰자 수는 7.6명으로 전달(7
11.06
김윤덕 국토부 장관 3월→1월로 목표 조정 국토교통부는 김윤덕 장관이 5일 서울 서초구 서리풀 공공주택지구를 방문해 신속한 사업 추진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최근 서리풀지구의 지구 지정 시기를 내년 상반기에서 내년 3월로 조정했으나 더욱 적극적인 조기화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단계별 절차를 적극적으로 관리하며 내년 1월 지구 지정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또 “보상 조기화를 위한 공공주택특별법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계류 중으로, 이달 중 본회의를 통과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개정 즉시 12월 초 기본 조사에 착수할 수 있도록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사업 과정 전반에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청취하는 등 세심하게 조치해달라”고 당부했다. 국토부는 김 장관의 지시에 따라 서리풀지구 사업 절차 조기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현재 99.9%가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으로 묶여 있는 서리풀지구(
대한건축사협회는 5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한국건축산업대전 2025’(KAFF 2025)가 개막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2006년 시작돼 올해로 20회를 맞는 국내 유일의 건축전문 전시회로 7일까지 이어진다. 올해 전시회는 건축설계중심의 B2B(기업과 기업), B2G(기업과 정부) 건축전문전시회로 운영된다. 일반참관객을 위해 건축과 건축사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콘텐츠도 다수 마련했다. 지난해부터 시작한 ‘KAFF FORUM’ 에서는 환경변화에 따른 건축의 미래와 새로운 트렌드 제시, 지식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새롭게 오픈된 KAFF앱 가입 및 전시장 내 미션 수행 시 증정하는 경품행사도 마련했다. 김선철 기자 sckim@naeil.com
한국공항공사가 항공분야에 관심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항공캠프를 연다. 한국공항공사는 전남지역 청소년 74명을 대상으로 3일부터 19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청소년 항공캠프’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항공분야에 관심이 있는 전남 무안군과 여수시 소재 중학교 1학년 학생에게 진로탐색과 역사·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캠프를 마련했다. 이번 캠프는 △김포공항 시설 견학 △항공종사자 진로특강 △서울 주요 명소 탐방 등 2박 3일 일정이다. 김선철 기자 sckim@naeil.com
패밀리레스토랑 애슐리퀸즈가 젊은 인재 영입에 속도를 내고 있어 주목된다. 이랜드이츠는 “패밀리레스토랑시장이 활기를 되찾고 있는 가운데 대표 뷔페 브랜드 애슐리퀸즈 출점 속도에 맞춰 ‘젊은 인재 영입’과 ‘성과에 따른 리더 육성’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애슐리퀸즈는 코로나19 이후 신규 출점을 이어가며 올해 창사 이래 최대 매출 실적을 바라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매장 확장과 리뉴얼(새단장)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어 3년 만에 매장 수가 2배 증가했을 정도다. 애슐리퀸즈는 우선 현장 관리자 채용을 꾸준히 늘리고 있다. 조리전문학교 출신 ‘젊은 인재’도 영입하고 있다. 이랜드이츠 측은 “실제로 연 매출 50억원 규모 춘천점, 미아점, 망포점은 20대 점장이 매장을 이끌고 있다”면서 “조리 관련 전공이 아니더라도 채용 문은 언제나 열려 있다”고 강조했다. 현재 선임점장 55%는 조리 비전공자, 점장 70%는 아르바이트 출신이다. 애슐리퀸즈는 인재영입을 위해 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