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09
2026
현대로템이 중동 시장 공략을 위해 ‘사우디아라비아 국제 방위산업 전시회 2026’(WDS)에 참가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WDS는 8일(현지시간)부터 12일까지 사우디 리야드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중동 지역 최대 방산 전시회인 이번 전시회는 사우디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국방산업 자립화 전략 ‘비전 2030’의 핵심 행사다. 현대로템은 이번 전시회에서 지상무기체계와 미래 전장 대응 기술을 앞세워 중동 시장 진출을 위한 기반 마련에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기동무기체계와 유·무인 복합체계(MUM-T), 수소 모빌리티 등 핵심 방산 기술력이 소개될 예정이다. 현대로템은 이번 전시회에서 처음으로 드론 방어 체계(C-UAS)를 접목한 다목적 무인차량(HR-셰르파)을 선보인다. 이 방어 체계는 레이다가 드론을 탐지해 방어 체계를 구축하고 경계·감시 임무를 수행한다. 최근 전장 환경에서 드론 활용 범위가 확대되면서 드론 방어체계를 탑재한 HR-셰르파는 전술 운
국토교통부는 올해 신규 수소도시 조성사업 선정을 위해 지방정부를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수소도시 조성사업은 수소를 주거·업무·교통·산업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생산·이송·저장·활용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국비 200억원과 함께 준공시까지 전문기관의 컨설팅, 안전관리 등을 지원한다. 해당 사업은 2020년 울산 안산 전주·완주를 대상으로 한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현재 총 15개 시·군에서 추진되고 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2027년 수소도시 조성사업 선정을 앞두고 사업 기준과 지원 내용 등 수소도시 조성사업 가이드라인의 주요 내용 등이 공개된다. 설명회는 10일 서울 과학기술컨벤션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가이드라인 주요 내용에 따르면 생산·공급 부문은 하루 1톤 이상 수소 생산 또는 공급이 필수 요건이며, 청정수소 생산이나 기존 수소 인프라 연계는 선택 사항이다. 이송·저장 부문에서는 수소 배관망 구축(선택 항목)으로 두고 관련 사업비
현대글로비스가 빠르게 성장 중인 K뷰티(화장품) 물류 공략에 나선다. 화물의 보관, 포장, 배송까지 원스톱 통합 물류 솔루션을 제공하는 풀필먼트(물류 일괄 대행) 서비스를 본격 확대한다. 현대글로비스는 헤어∙바디케어 전문 뷰티브랜드 ‘쿤달’(KUNDAL)을 운영하는 더스킨팩토리와 3자 물류(3PL) 서비스 제공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현대글로비스는 더스킨팩토리 제품의 입고∙보관∙포장∙출고까지 물류 전 과정을 담당하는 파트너로 활동한다. 수도권 첨단 자동화 물류센터를 통해 국내 고객을 대상으로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글로비스는 더스킨팩토리의 해외 시장 공략을 위한 파트너로서 역직구(CBT∙Cross Border Trade) 물류와 해외 통관, 항공·해상 수출 서비스를 포함한 수출 전 구간 E2E(엔드 투 엔드) 물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최첨단 자동화 설비를 기반으로 물
세종시와 울산시 등 일부 지방 대도시의 1월 아파트 거래량이 전월보다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서울은 전월대비 32% 감소했다. 9월 직방이 국토교통부 아파트 실거래가를 분석한 결과 1월 계약일 기준 전국 시·도별 아파트 거래량은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증가 흐름을 보였다. 세종시는 1월 거래량이 507건으로 전월(429건) 대비 18% 증가했다. 울산도 1324건으로 17% 늘었다. 대전 역시 1497건을 기록해 전월(1399건) 대비 7%, 경남은 3038건으로 4% 늘며 완만한 거래 개선 흐름을 나타냈다. 광주도 1339건으로 전월(1319건) 대비 약 2% 증가했다. 아직 1월 거래의 추가 신고가 2월 중 반영될 가능성이 남아 있어 최종 집계 기준에서는 거래량이 소폭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거래량 증가에 비해 가격은 보합세를 유지했다. 평균가격과 중위가격을 보면 거래가 늘어난 지역에서도 가격 지표가 뚜렷하게 상방으로 이동하는 흐름은 나타나지 않았다.
02.06
부영그룹이 5일 ‘2026년 시무식’에서 36억원의 출산장려금을 지급했다. 2024년 시작된 부영그룹의 출산장려금제도는 다른 기업으로 전파되며 사회적 모범사례로 거론되고 있다. 부영그룹에 따르면 올해 대상자는 2024년 수혜직원(28명) 대비 28% 증가했다. 특히 출산장려금 제도 시행 이후 다둥이 출산이나 두자녀 이상 출산해 2억원을 받은 직원이 11명을 기록했다. 올해는 9년 터울로 자녀를 출산한 직원부터 다둥이, 둘째, 다문화가정 출산 직원의 가족들이 대표로 참석해 격려와 축하를 받았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LH는 5일 중앙지법, 중앙 공동주택관리 분쟁조정위원회와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공동주택 생활형 분쟁이 장기화하는 구조를 개선하기 위해서다. 협약에 따라 공동주택 관리 분쟁 사건 중 조정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사건은 서울중앙지법에서 ‘중앙 공동주택관리 분쟁조정위원회’로 회부된다. 김선철 기자 sckim@naeil.com
정부가 올해 국비 387억원을 투입해 지적재조사 사업에 나선다. 국토교통부는 2026년 지적재조사 사업 민간대행자 96개 업체 선정을 완료하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지적재조사는 오래된 종이 지적도와 실제 토지 간 면적·경계 현황이 일치하지 않는 ‘지적불부합지’를 바로잡는 사업이다. 올해 사업 규모는 156㎢로 여의도 면적의 약 54배에 이르며 총 387억원의 국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전국 222개 시·군·구와 이번에 선정된 지적측량업체가 635개 사업지구(17만9000필지)를 대상으로 지적재조사사업에 나선다. 재조사가 완료되면 토지 면적과 경계가 명확해져 토지 가치가 실질적으로 상승한다. 지난해 지적재조사가 완료된 토지를 분석한 결과 불규칙한 땅 모양이 정형화됐다. 지적도상 도로가 없는 맹지가 해소되는 등 개선을 거쳐 공시지가 기준 약 20억5000만원의 경제적 가치가 창출됐다. 정부는 사업의 안정적 추진과 품질 제고를 위해 책임수행기관인 한국국토정보공
국토교통부는 올해 도시재생 신규사업을 6일부터 추진해 선정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지방정부 예성 편성권을 확대하면서 선정 일정을 상반기로 앞당겨 추진한다. 공모대상은 도시재생혁신지구·지역특화재생·인정사업·노후주거지정비 지원사업 등 4개 유형으로 모두 신규 사업을 선정한다. 현 정부 국정과제인 ‘5극 3특’ 실현 등 국토 균형발전 투자 강화를 위해 올해부터는 지방정부의 예산 편성권이 확대됐다. 혁신지구를 제외한 모든 도시재생사업의 국비 보조예산을 지방정부가 자율적으로 편성할 수 있다. 3월 서류 접수, 4~5월 서면·현장 발표평가, 6월 선정 심의를 거쳐 사업 예산 신청이 진행된다. 지방정부가 사업을 구상하는 단계부터 도시재생지원기구(HUG)를 통해 사업계획 수립·구체화 등 종합 컨설팅을 지원받을 수 있는 혁신지구 후보지 1~2곳에 대한 공모도 함께 시행한다.혁신지구는 5년간 최대 국비 250억원을 지원받게 되며 건폐율 용적률 주차장 높이제한 등 건축규제가 완화돼
국토교통부가 6만가구 공급 계획을 담은 1.29 대책 후속 조치로 ‘주택 신속 공급을 위한 교통개선 협의체’를 꾸린다고 5일 밝혔다. 경기 과천시와 서울 노원구 등 일부 지방자치단체에서 제기하는 교통혼잡 우려와 교통 인프라 확충 요구 등에 대해 관계 부서가 대책을 선제적으로 검토하고 사업 지연 요인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다. 협의체는 주택공급추진본부 주택공급정책관을 팀장으로, 교통정책총괄과장 도로정책과장 철도정책과장 광역교통정책과장 등 국토부 교통 관련 핵심 부서가 참여한다 국토부는 교통대책을 요구하는 지방정부로부터 해당 지구와 관련한 건의사항을 5월 4일까지 3개월간 접수할 예정이다. 이후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사업 시행자와 관계 부서가 검토에 착수한다. 협의체를 통해 광역교통개선대책 방안을 선제적으로 논의·조정해 지구 지정 후 검토 기간을 단축하고, 향후 수립될 대책과 연계되도록 관리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지방정부와 긴밀히 소통해 쟁점 사안을 수시로 조율할 방
02.05
전세사기 피해자가 누적 3만6000명에 이르는 가운데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피해주택 매입 실적은 6000가구에 육박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전세사기 피해 지원위원회 전체회의를 3차례 열어 540명을 전세사기 피해자로 최종 결정했다고 5일 밝혔다. 결정 대상자 중 487명은 신규 신청자이며, 53명은 기존 결정에 이의신청해 피해자 요건 충족 여부가 추가로 확인된 이들이다. 2023년 6월 전세사기피해자법 시행 이후 누적 피해자는 3만6449명으로 늘어났다. 피해자 인정 비율은 62.6%이며, 21.0%는 요건 미충족으로 부결됐다.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이나 최우선 변제, 경매 등으로 보증금 회수가 가능한 9.7%는 적용 제외됐다. 정부는 피해자로 결정된 이들에게 주거, 금융, 법적 절차 등 5만7202건을 지원했다. LH의 전세사기 피해 주택매입 실적은 지난달 27일 기준 5889가구로 집계됐다. 새 정부들어 매입한 물량이 5128가구로 전체의 87%를 차지했다. 1월
정부가 전국 6대 광역시의 교통 혼잡도를 낮추기 위해 향후 5년간 21개 도로 신설 사업을 추진한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는 ‘제5차 대도시권 교통혼잡도로 개선사업계획’(2026~2030)을 확정했다고 5일 밝혔다. 이 계획은 도로법에 따라 5년 단위로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대도시권 내 혼잡한 주요 간선도로를 개선하기 위한 중장기 로드맵이다. 총사업비는 3조522억원이며 국비는 1조1758억원이 투입된다. 지방권 국비 투자 규모는 9216억원으로, 4차 계획(6903억원)보다 2313억원(33.5%)이 증가했다. 이번 계획에는 총 21개 사업(54.7㎞)의 도로 건설 사업이 선정됐다. 지역별로는 대구·대전 각 5건, 부산 4건, 울산 3건, 인천·광주 각 2건이다. 대광위는 지역의 요구를 반영해 간선급행버스(BRT) 및 도시철도·광역도로 등 광역 교통체계와의 연계성을 고려한 노선이 대거 포함됐다고 설명했다. 지역별 주요 사업을 보면 부산에는 외
02.04
올해 서울 주요 재개발·재건축단지 2만여세대가 착공된다. 수도권에서는 정비사업(공공택지 포함)으로 5만여가구가 첫삽을 뜰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 주택공급방안에 이어 민간 정비사업단지들도 공급에 속도를 내고 있다. 4일 도시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구룡마을 도시개발재개발 사업이 올해 착공절차를 밟고 있다. 서울 강남구 개포동에 조성된 구룡마을에는 약 3700가구 아파트 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다. 올해 하반기 착공이 목표지만 개발 방향이 확정되지 않아 실제 분양이 이루어질지는 미지수다. 서울 서초구 방배동에서는 ‘방배 포레스트자이’(방배13구역), ‘방배 르엘’(방배14구역)에서 물량이 공급된다. 올해 중순 분양할 예정인 방배 포레스트자이는 공급세대가 2296세대로 대단지다. 이중 547세대가 일반공급된다. 동작구 흑석동에서도 ‘서반포 써밋 더힐’(흑석11구역)과 ‘디에이치 켄트로나인’(흑석9구역)이 모두 1500가구가 넘는 대단지로 분양을 준비 중이다.
정부의 대중교통비 환급 지원 사업인 ‘K-패스’(모두의 카드) 이용이 4일부터 전국 어디서나 가능해진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는 3일 그동안 K-패스 사업에 참여하지 않은 11개 지방정부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새로 참여하는 지방정부는 전남 진도·완도·영광·구례, 경북 청송·봉화·의성·울진·영덕·청도·울릉 등이다. 해당 주민은 4일부터 27개 카드사에서 K-패스 카드를 발급받아 이용할 수 있다. 이로써 K-패스는 2024년 5월 첫 시행 이후 약 21개월 만에 모든 지역에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K-패스는 교통비 부담을 줄이고,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정기적(월 15회 이상)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경우 지출 금액의 일정 부분을 환급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1월 추가된 정액형 ‘모두의 패스’는 환급 기준 금액(3만~10만원)을 넘긴 대중교통비 지출 금액을 돌려주는 방식이다. 시내·마을버스 지하철 신분당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등 다
DL이앤씨가 부산신항 배후단지 조성공사에서 인근 욕망산을 수직으로 관통하는 터널 굴착을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7월 굴착에 착수한 지 7개월 만이다. 최첨단 굴착 장비 RBM(Raise Boring Machine)을 활용한 공사로 주목받고 있다. 부산항 신항 북측 컨테이너부두 2단계 항만배후단지 조성 공사는 욕망산을 제거해 발생한 석재를 부산항 신항과 진해신항 매립에 활용하는 사업으로 2034년 준공이 목표다. 2006년 부산항 신항 개항 이후 단일 공사 기준 최대 규모다. 이를 위해선 아파트 43층 높이의 산봉우리를 굴착해 120m의 수직터널을 만들어야 한다. 이 수직터널은 석재가 이동하는 통로 역할을 한다. 특히 지하 100m 이상의 대심도 수직터널을 굴착하는 것은 고난도 공사로 꼽힌다. RBM은 수십여 개 칼날이 장착된 헤드를 회전시켜 암반을 뚫는 대형 장비다. 땅을 위에서 파서 들어가는 기존 방식과는 달리 지하 120m에 지름 0.3m의 구멍을 뚫은
아시아나항공이 5년 만에 연간 적자를 기록했다. 고환율과 통합 과정에서의 비용 증가, 화물사업 매각 등의 영향이다. 아시아나항공은 별도 기준 지난해 영업손실이 3425억원으로 전년대비 적자로 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일 밝혔다. 매출은 8623억원(12.2%) 감소한 6조1969억원을 기록했다. 아시아나항공이 연간 적자를 낸 것은 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을 받은 2020년 이후 5년 만이다. 영업손실은 일시적 비용 증가에 더해 지난해 환율이 급등한 영향이라고 아시아나항공은 밝혔다. 대한항공과의 통합 준비 과정에서 발생한 마일리지 부채 및 정보기술(IT)·기재 투자 증가 등의 일회성 비용과 통상임금 관련 인건비 상승 등이 반영됐다. 여객매출은 전년대비 768억원 줄어든 4조5696억원을 기록했다. 아시아나항공은 미국 입국 규제 강화 등의 영향으로 미주 노선 매출이 줄었으나, 무비자 정책으로 수요가 늘고 있는 중국 노선과 견조한 수요를 이어간 일본 노선 공급 등
대한항공은 온라인 고객 상담 서비스 챗봇에 생성형 인공지능(AI)을 도입한 ‘대한항공 AI 챗봇’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대한항공 AI 챗봇은 항공사 규정 등 방대한 데이터를 학습한 생성형 AI를 기반으로 한다. 정해진 시나리오에 따라 단순히 정보만 검색해주는 것이 아니라 복잡한 자연어를 인식할 수 있어 고객의 질문 의도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원하는 답변을 보다 정확하게 제공한다. 가령 인천에서 파리로 가는 항공편 일반석의 무료 위탁 수하물 허용량을 알아보고 싶은 경우 ‘인천에서 파리 가는 일반석인데 짐 몇 개 부칠 수 있어?’라고 질문하면 AI 챗봇이 그에 맞는 답변을 제공한다. 대한항공 AI 챗봇은 대한항공 공식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만나볼 수 있다. 기존 한국 영어 중국(간체) 일본 등 4개 언어에서 총 13개 언어(중국(번체) 프랑스 러시아 독일 포르투갈 스페인 이탈리아 태국 베트남어 추가)로 확대했다. AI 챗봇이 제공한 답변 외에 추가 정보가 필요한 경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철도기반 통합 모빌리티 서비스인 ‘코레일 MaaS’의 지난해 이용 건수가 1708만건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코레일 MaaS는 모바일 앱 ‘코레일톡’에서 승차권 예매뿐 아니라 열차위치 주차정산 렌터카 등 교통과 여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 모빌리티 플랫폼이다. 지난해 가장 많이 이용한 서비스는 ‘열차위치’로 1607만건의 이용 건수를 기록했다. 운행 중인 열차의 현재 위치와 예상 도착 시간을 실시간 제공한다. 내가 타려는 열차가 언제 오는지 쉽게 확인할 수 있어 편리하다. 철도역 주차 요금을 미리 결제하고 혼잡도를 확인할 수 있는 ‘주차정산’ 이용 건수가 42만건으로 뒤를 이었다. 출발지에서 목적지까지 이동 경로를 검색하면 철도를 중심으로 버스, 지하철 등 대중교통까지 안내하는 ‘길안내’는 40만건을 기록했다. 이어 △공항버스(17만건) △커피&빵(1만건) △렌터카(7000건) △카셰어링(2000건) △짐배송(1000건) 순으로 나타났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층간소음 자재의 사전인정 업무를 온라인으로 한 번에 처리할 수 있게 정부 지원 통합행정 포털(G4B) 내 온라인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4일 밝혔다. LH는 국내 충간소음 저감을 위해 개발된 자재를 시험하고 등급(1~4등급)을 부여하는 사전인정 업무를 수행 중이다. 연간 약 50건의 신규 인정과 관련 업무를 통해 현재까지 인정된 건수는 총 133건(유효건 기준)이다. 앞서 LH는 오프라인·종이 서류 제출 방식으로 진행되던 사전인정 업무를 정부지원통합행정 포털(G4B) 내 시스템 구축을 마쳤다. 김선철 기자 sckim@naeil.com
02.03
아파트 전셋값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새학기를 앞두고 이사수요가 억눌렸다. 전셋값 상승은 서울지역을 중심으로 확대되면서 수도권까지 옮겨가고 있다. 3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1월 다섯째주 경기 아파트 전세가격은 전주 대비 0.11% 상승해 27주 연속 오름세를 기록했다. 갭투자가 막히면서 전세 매물이 줄어든 데다 서울 전세난이 경기권으로 번진 결과로 풀이된다. 다만 재건축 단지 이주가 마무리된 경기 과천은 전세수요가 빠지면서 가격이 하락세로 전환했다. 전셋값 상승세가 가파른 곳은 학군지와 연결돼 있다. 안양 전세가격은 같은기간 전주대비 0.27% 올랐다. 특히 평촌 학원가가 위치한 동안구는 0.31% 상승하며 안양 전체 전셋값을 끌어올렸다. 힐스테이트인덕원역베르텍스 전용 63㎡는 지난해 12월말 전세 보증금 6억원에 거래됐다. 새 학기를 앞두고 학군 수요가 집중된 영향으로 분석된다. 전통적인 학군지로 꼽히는 경기 수원시 영통구와 하남시 전세가격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에스알(SR)이 KTX와 SRT의 시범 교차운행에 앞서 3일부터 실제 영업노선에서 시운전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시운전은 열차와 선로 간 적합성, 영업설비 호환성 등을 점검해 안전성과 이용객 편의 사항을 검증하기 위한 필수 절차다. 시운전 일정은 SRT가 3일 서울역과 오송역 구간을, KTX가 9일과 10일 수서역과 대전역 구간을 각각 운행한다. 승객이 이용하는 시범 교차운행은 25일부터 각각 1회 왕복 운행할 예정이다. 김선철 기자 sckim@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