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11
2026
아시아나항공이 한중 양국 방문객 증가세에 발맞춰 중국노선 운항을 20% 확대한다고 11일 밝혔다. 3월 29일부터 중국노선을 동계기간 대비 주28회 확대한 총 18개 노선, 주161회 운항한다. 우선 동계기간 운항을 중단했던 인천~청두 노선과 인천~충칭 노선을 다음 달 29일부터 매일 운항한다. 주요 중국노선 운항도 늘어난다. 인천~베이징 노선을 주17회에서 주20회로 증편한다. 인천~다롄 노선은 오후편을 3회 증편해 주10회 운항한다. 주3회 운항하던 인천~톈진 노선과 주6회 인천~난징 노선 모두 주7회 운항한다. 김선철 기자 sckim@naeil.com
02.10
K방산이 세계 최대규모 방산 전시회가 열리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수주 총력전에 나선 가운데 국방부는 기능이 입증된 국산 장비를 오히려 외면해 논란이다. 10일 국방부 등에 따르면 공군은 군사작전구역에 들어서는 전남 해상풍력발전단지에 작전을 보완할 레이더가 필요한 것으로 보고 외국산 장비 도입을 검토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국방부와 군 당국이 도입을 검토하는 외국산 레이더는 방공관제에 필수 요소인 피아식별장치 기능이 없고 비용도 10배 이상 비싼 1조3000억원 규모로 알려졌다. 해상풍력발전사업자는 군의 요구에 따라 보완 레이더를 설치해야 한다. 국내 방산기업들은 이같은 조치가 K방산 수출 확대에 걸림돌이 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국내 레이더 제조업체는 한화시스템 LIG넥스원,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등으로 해외에서 인정받아 수출을 확대하는 기업이다. 익명을 요구한 방산기업 한 관계자는 “해외 수주에서 상대방은 한국군 사용실적이 있는지를 중요하게 판단하고 있다”며 “수출
외국인이 국내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부동산을 매수할 때 해외자금 조달내역을 포함한 자금조달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국토교통부는 외국인 부동산 거래신고를 강화하는 내용을 담은 부동산거래신고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을 10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외국인은 10일 이후 거래 계약을 체결해 국내 부동산을 매수하는 경우 기존에 신고하지 않았던 체류 자격(비자유형)과 주소 또는 183일 이상 거소 여부를 신고해야 한다. 아울러 내외국인을 불문하고 토허구역에서 주택거래계약을 체결하고 거래를 신고할 때 기존에는 제출하지 않았던 자금조달계획서와 이를 입증할 서류도 제출해야 한다. 자금조달계획 신고 내용에는 해외예금, 해외대출 및 해외금융기관명 등 해외자금 조달내역이 추가됐다. 기타자금에는 주식·채권 매각대금뿐 아니라 가상화폐 매각대금도 새로 포함된다. 국적과 토허구역 해당 여부와 무관하게 10일 이후 부동산 매매계약을 체결하려면 거래 신고 때 매매계약서와 계약금 영수증 등 계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추진 중인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서울시 모아타운) 사업이 관리계획 승인과 주민 동의율 확보에서 성과를 내며 사업 활성화 단계에 진입했다고 10일 밝혔다. LH에 따르면 최근 △관악구 난곡동 697-20 일원 △서대문구 홍제동 322 일원 △동작구 노량진동 221-24 일원 △종로구 구기동 100-48 일원 등 서울 지역 4개 관리구역에 대한 관리계획승인 및 고시를 사업 참여 1년만에 마쳤다. 통상 장기간 소요되는 관리계획 수립절차를 대폭 단축해 소규모 정비사업의 핵심 과제인 속도와 실행력을 동시에 확보했다. LH는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지자체와 협의해 관리계획 승인 및 고시 절차와 시행자 지정 또는 조합설립을 위한 주민 동의서 확보 절차를 병행 추진했다. 그 결과 난곡동 관리지역 A2 구역은 지난해 12월 동의서 징구를 시작한 지 2개월 만에 약 67%의 동의율(법적 동의율 2/3 이상)을 확보했다. 홍제동 322 관리구역 역시
제주항공은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매출 4746억원, 영업이익 186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동기(4504억원)대비 5.4%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분기 영업이익이 흑자를 기록한 것은 2024년 3분기 이후 5개 분기만이다. 제주항공은 지난해 매출 1조5799억원, 영업손실 1109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2024년 대비 18.4% 줄었고 영업이익은 적자 전환했다. 제주항공은 지난해 4분기 연료효율이 좋은 차세대 항공기 B737-8 2기를 도입하고 경년항공기 1대를 반납해 기령을 낮췄다. 연료효율이 좋은 차세대 항공기 비중을 확대해 유류비 절감효과를 거뒀다. 김선철 기자 sckim@naeil.com
02.09
GS건설이 호주 전력망 등 건설사업 확대에 나섰다. GS건설은 허윤홍 대표가 2일부터 호주를 방문해 현지에서 수행중인 현장점검과 주요 거래처 대표를 만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9일 밝혔다. GS건설은 2021년 호주 건설시장에 진출한 후 도로 지하철 터널 등 대형 시설공사를 수행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호주 전력망 기반시설 구축사업까지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허 대표는 2024년 수주한 SRL지하철 터널 공사 현장을 방문하고 호주 빅토리아주 주요 인사들과 면담을 통해 사업완수를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허 대표는 이어 GS건설이 호주 현지사들과 컨소시엄 형태로 입찰에 참여를 준비중인 대형 전력망 기반시설 구축 사업 수주를 지원했다. 호주는 현재 재생에너지 공급이 빠르게 늘면서 전기를 수요가 필요한 도시나 산업단지로 보내기 위한 대규모 송전망 구축이 필요한 상황이다. 허 대표는 입찰에 함께 참여할 컨소시엄사인 호주 전력전문기업 대표와 면담하고 호주 현지 전문 건설사와
현대건설이 군포 금정2구역 재개발사업(투시도)을 수주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수주는 현대건설의 올해 도시정비사업 첫 계약이다. 금정2구역 사업시행자인 교보자산신탁은 7일 열린 ‘금정2구역 시공사 선정을 위한 전체회의’에서 현대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군포 금정2구역 재개발사업은 경기도 군포시 금정동 762-11 일원에 299.97%의 용적률을 적용해 35층, 총 1028세대 규모 공동주택을 짓는 사업이다. 총 공사비는 약 4258억원 규모다. 군포 원도심의 구조와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지역 내 핵심 사업지로 평가받고 있다. 현대건설은 단지명으로 ‘힐스테이트 금정 센터포인트’를 제안했다. 현대건설은 100m 높이에서 지역 전경을 조망할 수 있는 스카이 커뮤니티를 조성하고 지상부에는 경사 차이를 없앤 ‘레벨 0m’ 설계를 적용해 보행 편의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세대당 약 1.7평 규모 커뮤니티 공간을 계획하고 36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안했다. 넉넉한 커뮤니티 공
현대로템이 중동 시장 공략을 위해 ‘사우디아라비아 국제 방위산업 전시회 2026’(WDS)에 참가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WDS는 8일(현지시간)부터 12일까지 사우디 리야드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중동 지역 최대 방산 전시회인 이번 전시회는 사우디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국방산업 자립화 전략 ‘비전 2030’의 핵심 행사다. 현대로템은 이번 전시회에서 지상무기체계와 미래 전장 대응 기술을 앞세워 중동 시장 진출을 위한 기반 마련에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기동무기체계와 유·무인 복합체계(MUM-T), 수소 모빌리티 등 핵심 방산 기술력이 소개될 예정이다. 현대로템은 이번 전시회에서 처음으로 드론 방어 체계(C-UAS)를 접목한 다목적 무인차량(HR-셰르파)을 선보인다. 이 방어 체계는 레이다가 드론을 탐지해 방어 체계를 구축하고 경계·감시 임무를 수행한다. 최근 전장 환경에서 드론 활용 범위가 확대되면서 드론 방어체계를 탑재한 HR-셰르파는 전술 운
국토교통부는 올해 신규 수소도시 조성사업 선정을 위해 지방정부를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수소도시 조성사업은 수소를 주거·업무·교통·산업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생산·이송·저장·활용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국비 200억원과 함께 준공시까지 전문기관의 컨설팅, 안전관리 등을 지원한다. 해당 사업은 2020년 울산 안산 전주·완주를 대상으로 한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현재 총 15개 시·군에서 추진되고 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2027년 수소도시 조성사업 선정을 앞두고 사업 기준과 지원 내용 등 수소도시 조성사업 가이드라인의 주요 내용 등이 공개된다. 설명회는 10일 서울 과학기술컨벤션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가이드라인 주요 내용에 따르면 생산·공급 부문은 하루 1톤 이상 수소 생산 또는 공급이 필수 요건이며, 청정수소 생산이나 기존 수소 인프라 연계는 선택 사항이다. 이송·저장 부문에서는 수소 배관망 구축(선택 항목)으로 두고 관련 사업비
현대글로비스가 빠르게 성장 중인 K뷰티(화장품) 물류 공략에 나선다. 화물의 보관, 포장, 배송까지 원스톱 통합 물류 솔루션을 제공하는 풀필먼트(물류 일괄 대행) 서비스를 본격 확대한다. 현대글로비스는 헤어∙바디케어 전문 뷰티브랜드 ‘쿤달’(KUNDAL)을 운영하는 더스킨팩토리와 3자 물류(3PL) 서비스 제공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현대글로비스는 더스킨팩토리 제품의 입고∙보관∙포장∙출고까지 물류 전 과정을 담당하는 파트너로 활동한다. 수도권 첨단 자동화 물류센터를 통해 국내 고객을 대상으로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글로비스는 더스킨팩토리의 해외 시장 공략을 위한 파트너로서 역직구(CBT∙Cross Border Trade) 물류와 해외 통관, 항공·해상 수출 서비스를 포함한 수출 전 구간 E2E(엔드 투 엔드) 물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최첨단 자동화 설비를 기반으로 물
세종시와 울산시 등 일부 지방 대도시의 1월 아파트 거래량이 전월보다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서울은 전월대비 32% 감소했다. 9월 직방이 국토교통부 아파트 실거래가를 분석한 결과 1월 계약일 기준 전국 시·도별 아파트 거래량은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증가 흐름을 보였다. 세종시는 1월 거래량이 507건으로 전월(429건) 대비 18% 증가했다. 울산도 1324건으로 17% 늘었다. 대전 역시 1497건을 기록해 전월(1399건) 대비 7%, 경남은 3038건으로 4% 늘며 완만한 거래 개선 흐름을 나타냈다. 광주도 1339건으로 전월(1319건) 대비 약 2% 증가했다. 아직 1월 거래의 추가 신고가 2월 중 반영될 가능성이 남아 있어 최종 집계 기준에서는 거래량이 소폭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거래량 증가에 비해 가격은 보합세를 유지했다. 평균가격과 중위가격을 보면 거래가 늘어난 지역에서도 가격 지표가 뚜렷하게 상방으로 이동하는 흐름은 나타나지 않았다.
02.06
부영그룹이 5일 ‘2026년 시무식’에서 36억원의 출산장려금을 지급했다. 2024년 시작된 부영그룹의 출산장려금제도는 다른 기업으로 전파되며 사회적 모범사례로 거론되고 있다. 부영그룹에 따르면 올해 대상자는 2024년 수혜직원(28명) 대비 28% 증가했다. 특히 출산장려금 제도 시행 이후 다둥이 출산이나 두자녀 이상 출산해 2억원을 받은 직원이 11명을 기록했다. 올해는 9년 터울로 자녀를 출산한 직원부터 다둥이, 둘째, 다문화가정 출산 직원의 가족들이 대표로 참석해 격려와 축하를 받았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LH는 5일 중앙지법, 중앙 공동주택관리 분쟁조정위원회와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공동주택 생활형 분쟁이 장기화하는 구조를 개선하기 위해서다. 협약에 따라 공동주택 관리 분쟁 사건 중 조정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사건은 서울중앙지법에서 ‘중앙 공동주택관리 분쟁조정위원회’로 회부된다. 김선철 기자 sckim@naeil.com
정부가 올해 국비 387억원을 투입해 지적재조사 사업에 나선다. 국토교통부는 2026년 지적재조사 사업 민간대행자 96개 업체 선정을 완료하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지적재조사는 오래된 종이 지적도와 실제 토지 간 면적·경계 현황이 일치하지 않는 ‘지적불부합지’를 바로잡는 사업이다. 올해 사업 규모는 156㎢로 여의도 면적의 약 54배에 이르며 총 387억원의 국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전국 222개 시·군·구와 이번에 선정된 지적측량업체가 635개 사업지구(17만9000필지)를 대상으로 지적재조사사업에 나선다. 재조사가 완료되면 토지 면적과 경계가 명확해져 토지 가치가 실질적으로 상승한다. 지난해 지적재조사가 완료된 토지를 분석한 결과 불규칙한 땅 모양이 정형화됐다. 지적도상 도로가 없는 맹지가 해소되는 등 개선을 거쳐 공시지가 기준 약 20억5000만원의 경제적 가치가 창출됐다. 정부는 사업의 안정적 추진과 품질 제고를 위해 책임수행기관인 한국국토정보공
국토교통부는 올해 도시재생 신규사업을 6일부터 추진해 선정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지방정부 예성 편성권을 확대하면서 선정 일정을 상반기로 앞당겨 추진한다. 공모대상은 도시재생혁신지구·지역특화재생·인정사업·노후주거지정비 지원사업 등 4개 유형으로 모두 신규 사업을 선정한다. 현 정부 국정과제인 ‘5극 3특’ 실현 등 국토 균형발전 투자 강화를 위해 올해부터는 지방정부의 예산 편성권이 확대됐다. 혁신지구를 제외한 모든 도시재생사업의 국비 보조예산을 지방정부가 자율적으로 편성할 수 있다. 3월 서류 접수, 4~5월 서면·현장 발표평가, 6월 선정 심의를 거쳐 사업 예산 신청이 진행된다. 지방정부가 사업을 구상하는 단계부터 도시재생지원기구(HUG)를 통해 사업계획 수립·구체화 등 종합 컨설팅을 지원받을 수 있는 혁신지구 후보지 1~2곳에 대한 공모도 함께 시행한다.혁신지구는 5년간 최대 국비 250억원을 지원받게 되며 건폐율 용적률 주차장 높이제한 등 건축규제가 완화돼
국토교통부가 6만가구 공급 계획을 담은 1.29 대책 후속 조치로 ‘주택 신속 공급을 위한 교통개선 협의체’를 꾸린다고 5일 밝혔다. 경기 과천시와 서울 노원구 등 일부 지방자치단체에서 제기하는 교통혼잡 우려와 교통 인프라 확충 요구 등에 대해 관계 부서가 대책을 선제적으로 검토하고 사업 지연 요인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다. 협의체는 주택공급추진본부 주택공급정책관을 팀장으로, 교통정책총괄과장 도로정책과장 철도정책과장 광역교통정책과장 등 국토부 교통 관련 핵심 부서가 참여한다 국토부는 교통대책을 요구하는 지방정부로부터 해당 지구와 관련한 건의사항을 5월 4일까지 3개월간 접수할 예정이다. 이후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사업 시행자와 관계 부서가 검토에 착수한다. 협의체를 통해 광역교통개선대책 방안을 선제적으로 논의·조정해 지구 지정 후 검토 기간을 단축하고, 향후 수립될 대책과 연계되도록 관리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지방정부와 긴밀히 소통해 쟁점 사안을 수시로 조율할 방
02.05
전세사기 피해자가 누적 3만6000명에 이르는 가운데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피해주택 매입 실적은 6000가구에 육박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전세사기 피해 지원위원회 전체회의를 3차례 열어 540명을 전세사기 피해자로 최종 결정했다고 5일 밝혔다. 결정 대상자 중 487명은 신규 신청자이며, 53명은 기존 결정에 이의신청해 피해자 요건 충족 여부가 추가로 확인된 이들이다. 2023년 6월 전세사기피해자법 시행 이후 누적 피해자는 3만6449명으로 늘어났다. 피해자 인정 비율은 62.6%이며, 21.0%는 요건 미충족으로 부결됐다.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이나 최우선 변제, 경매 등으로 보증금 회수가 가능한 9.7%는 적용 제외됐다. 정부는 피해자로 결정된 이들에게 주거, 금융, 법적 절차 등 5만7202건을 지원했다. LH의 전세사기 피해 주택매입 실적은 지난달 27일 기준 5889가구로 집계됐다. 새 정부들어 매입한 물량이 5128가구로 전체의 87%를 차지했다. 1월
정부가 전국 6대 광역시의 교통 혼잡도를 낮추기 위해 향후 5년간 21개 도로 신설 사업을 추진한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는 ‘제5차 대도시권 교통혼잡도로 개선사업계획’(2026~2030)을 확정했다고 5일 밝혔다. 이 계획은 도로법에 따라 5년 단위로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대도시권 내 혼잡한 주요 간선도로를 개선하기 위한 중장기 로드맵이다. 총사업비는 3조522억원이며 국비는 1조1758억원이 투입된다. 지방권 국비 투자 규모는 9216억원으로, 4차 계획(6903억원)보다 2313억원(33.5%)이 증가했다. 이번 계획에는 총 21개 사업(54.7㎞)의 도로 건설 사업이 선정됐다. 지역별로는 대구·대전 각 5건, 부산 4건, 울산 3건, 인천·광주 각 2건이다. 대광위는 지역의 요구를 반영해 간선급행버스(BRT) 및 도시철도·광역도로 등 광역 교통체계와의 연계성을 고려한 노선이 대거 포함됐다고 설명했다. 지역별 주요 사업을 보면 부산에는 외
02.04
올해 서울 주요 재개발·재건축단지 2만여세대가 착공된다. 수도권에서는 정비사업(공공택지 포함)으로 5만여가구가 첫삽을 뜰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 주택공급방안에 이어 민간 정비사업단지들도 공급에 속도를 내고 있다. 4일 도시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구룡마을 도시개발재개발 사업이 올해 착공절차를 밟고 있다. 서울 강남구 개포동에 조성된 구룡마을에는 약 3700가구 아파트 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다. 올해 하반기 착공이 목표지만 개발 방향이 확정되지 않아 실제 분양이 이루어질지는 미지수다. 서울 서초구 방배동에서는 ‘방배 포레스트자이’(방배13구역), ‘방배 르엘’(방배14구역)에서 물량이 공급된다. 올해 중순 분양할 예정인 방배 포레스트자이는 공급세대가 2296세대로 대단지다. 이중 547세대가 일반공급된다. 동작구 흑석동에서도 ‘서반포 써밋 더힐’(흑석11구역)과 ‘디에이치 켄트로나인’(흑석9구역)이 모두 1500가구가 넘는 대단지로 분양을 준비 중이다.
정부의 대중교통비 환급 지원 사업인 ‘K-패스’(모두의 카드) 이용이 4일부터 전국 어디서나 가능해진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는 3일 그동안 K-패스 사업에 참여하지 않은 11개 지방정부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새로 참여하는 지방정부는 전남 진도·완도·영광·구례, 경북 청송·봉화·의성·울진·영덕·청도·울릉 등이다. 해당 주민은 4일부터 27개 카드사에서 K-패스 카드를 발급받아 이용할 수 있다. 이로써 K-패스는 2024년 5월 첫 시행 이후 약 21개월 만에 모든 지역에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K-패스는 교통비 부담을 줄이고,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정기적(월 15회 이상)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경우 지출 금액의 일정 부분을 환급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1월 추가된 정액형 ‘모두의 패스’는 환급 기준 금액(3만~10만원)을 넘긴 대중교통비 지출 금액을 돌려주는 방식이다. 시내·마을버스 지하철 신분당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등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