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07
2026
중동전쟁 이후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주택정비사업장에서 공사비 증액 갈등이 시작됐다. 주택정비업계는 증액을 요구하는 시공사와 조합간 갈등이 공기연장으로 이어지고 향후 분양가 상승으로 인한 공급 감소를 우려하고 있다. 7일 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 따르면 건설공사비지수는 133.69(2월 기준)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중동전쟁이 발발한 3월 이후 건설공사비지수는 더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건설공사비지수는 2020년을 기준(100)으로 재료비·노무비·장비비 등 직접 공사비 변동을 측정하는 지표다. 2022년 2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발생하면서 2020년(100)이후 30%가량 상승했고 중동전쟁 영향으로 추가 상승할 것으로 예측된다. 건설현장에서는 이미 물가변동에 따른 공사비 인상을 요구하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서울 은평구 대조1구역 시공사인 현대건설은 ‘자재 공급이 중단되면 준공이 지연될 수 있다’고 조합에 공문을 발송했다. 이곳은 지난해 공사비 2566억원이 증
도심 공공주택복합사업(도심복합사업) 용적률이 준주거지역뿐 아니라 역세권 일반주거지와 저층주거지도 법적 상한의 1.4배로 상향된다. 국토교통부는 6일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도심복합사업)과 공공택지 조성 사업 활성화를 위한 공공주택특별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9.7 주택공급 확대방안 후속조치로 도심복합사업 인센티브를 확대하는 등의 내용이 담겼다. 개정안에 따르면 기존에는 준주거지역에서만 용적률을 법적 상한의 1.4배까지 올릴 수 있었으나 앞으로는 역세권 내 일반주거지역과 저층 주거지로 확대 적용된다. 특례는 3년 한시로 도입되며 특례 적용기간 중에 예정지구로 지정된 사업은 3년이 지나도 특례 적용이 지속된다. 도심복합사업에서 공원·녹지를 의무적으로 확보해야 하는 사업면적기준은 기존 5만㎡ 이상에서 10만㎡ 이상으로 완화된다. 사업속도를 높이기 위한 제도 개선도 병행된다. 개정안은 인센티브를 제공하기 위한 협의양도인의 조건에 ‘보상 조
대우건설이 최근 2곳의 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대우건설은 이곳을 포함해 올해 정비사업 수주액 2조원을 달성했다. 최근 수주한 정비사업지는 경기 용인 기흥1구역으로 한성1차 아파트를 재건축하는 사업이다. 지상 39층 7개동, 783세대로 조성되는 곳이다. 공사비는 2553억원이다. 대우건설은 용인 지역에서만 20개 단지, 1만3845세대를 공급한 경험을 기반으로 기흥1구역을 수주했다. 대우건설은 또 서울 마포구 성산 모아타운 1구역에 이어 3구역까지 연달아 수주했다. 마포 성산 모아타운 3구역은 마포구청역과 가좌역을 이용할 수 있는 입지를 갖췄다. 인근 성산시영아파트 재건축과 성산동 일대 모아타운 정비사업이 함께 추진되면서 향후 8000여세대에 달하는 주거타운이 형성될 전망이다. 대우건설은 이에 따라 올해 총 5개 사업장에서 2조2525억원의 수주고를 달성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기획·설계·시공 전반에 걸친 통합 역량을 바탕으로 정비사업의 새로
정부가 2027년을 목표로 하는 자율주행차 상용화에 대비해 사고책임 기준과 보상 절차를 마련하기 위한 절차에 본격 착수했다. 국토교통부는 ‘자율주행차 사고 책임 태스크포스(TF)’를 출범해 자율주행차 사고 책임과 처리 절차의 체계화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TF는 범정부 차원의 사고책임 가이드라인 마련을 목표로 한다. 사고 유형을 체계적으로 분류해 책임주체를 명확히 하고 보상 절차를 표준화하는 작업이다. 정부는 앞서 2020년 자율주행차 사고 정의와 책임 소재 등을 담은 자동차손해배상 보장법을 개정해 사고가 나면 먼저 보상하고 이후 구상권을 행사하는 방식으로 사고 피해 보호 체계를 구성했다. 하지만 사고원인을 조사하는 과정 등에서 자동차 제작사, 자율주행시스템, 운송플랫폼, 사이버보안 등 다층적 관련자의 사고 책임 판단 기준과 절차가 미비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특히 올해 1월 발표한 자율주행 실증도시 추진 방안에 따라 하반기부터 광주광역시에서 200대 규모의 자율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6일 ‘공공주도 주택공급 신속 확대를 위한 기본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공공주도 주택공급 정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주요 사업별 금융지원과 사업 추진 역량을 연계한 지원체계를 구축한다는 취지다. 협약 내용은 △주택공급 사업 금융지원 신속화 △맞춤형 금융지원 협력 △협의체 운영을 통한 신속 의사결정 지원 등이다. 특히 LH가 시행하는 공공택지 신축매입임대 도심정비사업 등 다양한 주택공급 사업에 대한 HUG의 보증 제공을 통해 금융비용 절감과 사업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할 방침이다. 아울러 공공택지 기반 주택공급과 함께 도심 내 정비사업 및 노후시설·유휴부지 활용 주택공급 사업 활성화를 위한 금융 신상품 개발도 추진한다. 김선철 기자 sckim@naeil.com
대한항공은 모바일 앱 메뉴 ‘공항 미리보기’ 서비스 제공 범위를 기존 인천국제공항에서 대한항공이 취항하는 국내 공항 전체로 확대한다고 7일 밝혔다. 대상 공항은 기존 인천국제공항을 포함해 김포 김해 제주 대구 청주 울산 광주 여수 사천 등 총 10곳이다. 공항 미리보기는 대한항공 모바일 앱에서 공항 이용에 필요한 주요 정보를 실시간으로 안내하는 서비스다. 기존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의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정보만을 제공했지만 이번 개편으로 한국공항공사의 공공데이터를 추가로 연동했다. 대한항공 앱 하나로 국내 주요 공항의 다양한 정보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방문 예정 공항의 주차 가능 대수는 물론, 시간대별 예상 혼잡도, 탑승구까지의 이동 시간 등을 사전에 확인 가능하다. 특히 ‘마중 요청’ 기능은 가족이나 지인에게 도착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대한항공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다. 고객이 일일이 설명하지 않아도 문자메시지로 예상 도착 시간과 출구 정보를 간편하게 전송할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브랜드 체험 공간 래미안갤러리에서 올해 첫 전시 ‘A Part of [Life]’를 공개한다고 7일 밝혔다. 서울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갤러리는 7월 12일까지 ‘집’이라는 공간을 오감으로 표현한 감각 체험 전시를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Apartment of Life’를 주제로 집이 개인에게 갖는 다양한 의미와 감정을 조명하는 몰입형 체험 전시다. 방문객들은 온기·설렘·여유·위로 4가지 주제의 공간을 경험할 수 있다. 또 간단한 질문을 통해 자신의 생활습관과 집에 대한 성향을 확인할 수 있는 ‘ABTI’도 참여 가능하다.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 래미안 스쿨에서는 공간 설계 체험 ‘래미안 로블록스 스쿨’과 건축물을 만들어보며 건축용어와 원리를 배우는 ‘래미안 건축 스쿨: 아치 무드등 만들기’를 운영한다. 전문가와 함께 주거와 삶의 의미를 조명하는 인문학 프로그램 ‘래미안 인문학 살롱’을 마련했다. 16일 이세돌 전 프로 바둑기사
04.06
국토교통부는 지난 1일 제정된 ‘지반침하 재난 위기관리 표준매뉴얼’을 토대로 지반침하 재난에 대한 범정부 대응을 본격화한다고 6일 밝혔다. 재난안전관리 체계에 따라 중앙행정기관, 지방정부 등 관계기관 의견수렴과 위기관리 매뉴얼협의회 심의 등을 거쳐 제정됐다. 지반침하 사고로 대규모 피해가 예상되거나 피해가 발생한 재난에 대해 4단계(관심-주의-경계-심각) 위기경보 발령 기준, 기관별 임무와 역할, 단계별 위기관리 활동 등 기본 내용을 담았다. 표준매뉴얼에서 정한 임무와 역할을 바탕으로 관계기관의 위기 대응 실무매뉴얼과 현장 대응 기관의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이 연계 운용될 수 있도록 기본 체계를 정비했다. 국토부는 세부 조치체계를 정비하고 대응과정에서 확인되는 사항을 지속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김선철 기자 sckim@naeil.com
롯데건설이 창동민자역사를 준공해 서울 동북권 대형 복합시설을 완성했다. 6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창동민자역사는 2004년 착공했지만 시행사의 경영상 문제 등으로 2010년 공사가 중단됐다. 기업회생 절차, 시공사를 교체했지만 공사는 재개되지 못한 채 10년 넘게 방치됐다. 2021년 기업회생, 사업 정상화 과정을 거쳐 2022년 공사를 인계 받은 롯데건설은 기존 건물을 보강하며 공사를 완료했다. 이번 준공으로 외부로 유출되던 서울 동북권 주민들의 소비를 지역 내부로 유도해 주변 상권을 활성화하고 지역경제 자립 기반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창동민자역사는 지하철 1호선 창동역 상부를 개발해 지하 2층~지상 10층, 연면적 약 8만6571㎡ 규모의 판매시설 및 운수시설로 구성됐다. 향후 복합몰 ‘아레나X스퀘어’가 조성될 예정이다. 창동역은 도봉구와 노원구의 경계 인근에 위치해 반경 3㎞ 내에 39만여명 배후 수요를 확보하고 있다. 기존 지하철 1∙4호선과 수도권광역급
HD건설기계가 국제기능올림픽에 참가하는 베트남 국가대표를 지원하며 기술 인재 양성 협력을 확대한다. HD건설기계는 최근 하노이에서 베트남 교육부 산하 직업교육훈련총국, 현지 직업훈련 전문대학 CCT1과 함께 국제기능올림픽 참가 지원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HD건설기계는 9월 열리는 ‘2026 중국 상하이 국제기능올림픽’ 중장비 정비 부문에 참가하는 베트남 국가대표의 훈련부터 대회 참가까지 전 과정을 지원한다. 특히 지난해 국가대표로 선발된 응우옌 쑤언 칸 선수에게 체계적인 기술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항공료 참가비 체류비 등 대회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해 선수가 경기력을 높일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HD건설기계는 지난해 7월 한국국제협력단(KOICA) 포용적 비즈니스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CCT1과 ‘친환경·스마트 건설기계 인력 양성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HD건설기계 관계자는 “베트남의 젊은 기술 인재들
GS건설은 LG전자 HS로보틱스연구소와 ‘미래형 주거 로봇 서비스 모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GS건설의 주거 브랜드 자이(Xi)와 LG전자의 인공지능(AI) 홈 로봇을 결합한 미래형 주거서비스 모델을 구축한다. 양사는 주거 공간 내 로봇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최적의 시나리오를 구상해 로봇의 동선 확보, 전용 엘리베이터 연동, 충전 인프라 구축 등 ‘로봇 친화형 설계기준’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를 아파트 설계 단계부터 반영한다. 이번 협업에서는 LG전자 AI 홈로봇 ‘클로이드’ 기술을 바탕으로 로봇 친화형 설계 표준 기술 구축을 진행할 계획이다. 현재 클로이드는 가전과 연동되는 능동형 비서 기능을 기반으로 세대 내 맞춤형 생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LG전자 자회사 베어로보틱스의 자율주행 기술을 활용한 서빙·배송 로봇이 더해져,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 이용과 세대 간 물류 이동 등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할
한국교통안전공단(TS)은 행정안전부 주관 공공데이터 제공·운영 실태평가와 데이터 기반 행정 실태점검에서 모두 최고 등급인 ‘매우 우수’를 받았다고 5일 밝혔다. 공단은 공공데이터 제공·운영 실태 평가에서 지속적인 품질관리를 통해 행안부 품질인증을 처음으로 받은 데 더해 공공데이터 개방 규모(125건)를 전년대비 31.6% 늘려 국토교통부 산하 기관 중 최고 수준을 달성한 점에서 긍정 평가를 받았다. 데이터 기반 행정 실태점검에서는 인공지능 기반 버스 운전자 안전 알림서비스 활용 사례가 호평받았다. 김선철 기자 sckim@naeil.com
제주항공이 제주 4·3 생존희생자와 유족에 대한 할인혜택으로 지역상생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제주항공은 2018년부터 국적항공사 중 처음으로 4·3 생존희생자와 유족을 대상으로 모든 국내선을 대상으로 정규운임의 최대 50%까지 할인해 주는 ‘제주 4·3 할인’ 제도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올들어 3월까지 9974명(생존희생자 19명, 유족 9955명)이 이용해 지금까지 총 11만2545명(생존희생자 561명, 유족 11만1984명)이 4·3 할인 제도를 통해 제주항공을 탑승했다. 제주항공은 4·3 생존희생자에게는 50%, 유족들에게는 40%의 정규운임 할인율을 성수기와 비수기 구분 없이 연중 각각 적용하고 있다. 제주항공은 4·3 생존희생자 및 유족의 여행 편의를 위해 첫 이용시 공항 수속카운터에서 제주특별자치도가 발행한 유족증 등 증빙서류를 확인하면 별도 확인 절차 없이 키오스크 이용과 모바일탑승권 발급이 가능하게 2024년 시스템을 개선했다. 키오스크
04.03
한국주택협회와 한국부동산원은 2일 한국부동산원 서울사무소에서 ‘건전하고 투명한 주택청약시장 조성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부동산 불법 행위 대책 지원을 위해 민·관 협업을 강화하고 부정청약 사전 방지를 통한 공정한 주택청약시장 질서 확립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공정한 주택청약시장 조성을 위한 다양한 업무협약을 약속했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대한건설협회(회장 한승구)는 권혁진 전 국토교통부 주택토지실장을 상근부회장으로 선임했다고 3일 밝혔다. 신임 권 부회장은 연세대 경제학과 출신으로 1996년(행정고시 제39회) 공직에 입문해 대통령비서실, 국토교통부 도시정책관, 건설정책국장, 주택토지실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쌍용건설이 시공 중인 의령낙동대교 사업이 토목의날 행사에서 ‘올해의 토목구조물 대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의령낙동대교는 경남 의령군 낙서면 정곡리와 경남 창녕군 남지읍 시남리 일원을 연결하는 교량으로 총 연장 1㎞, 왕복 4차선 규모 교량(사장교)이다. 쌍용건설은 의령낙동대교를 국가하천 낙동강의 치수성, 경관성 친환경 극대화를 위해 국내 최초로 경사고저주탑 사장교로 설계·시공했다. 이 교량은 낙동강 횡단 구간에 교각 설치를 배제하기 위해 최대 405m의 장경간 구조를 적용했다. 교량의 2개 주탑은 서로 반대 방향으로 12도씩 기울어 개방감과 경관성을 제공한다. 지형을 활용해 22m 고저차를 두고 시공한 점이 특징이다. 또 비대칭 구조의 주탑을 시공하면서도 공학적으로 구조적 안정성과 시공 효율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대한항공은 2일 프랑스 우주 기업 엑소트레일(Exotrail)과 우주 궤도수송선(OTV) 신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3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저궤도(LEO) 위성 수송 및 페이로드 호스팅(Payload Hosting) △다중궤도 위성 배치 △위성수명 연장 및 연료보급 등 고부가가치 우주 서비스 개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양사는 공동 워킹그룹을 구성해 구체적인 발사 계획, 궤도수송비용구조 최적화 등 실무 협의에 착수할 계획이다. OTV는 대형 우주 발사체에서 분리된 소형 위성들을 최종 목표 궤도로 정밀하게 수송하는 설루션이다. 우주수송 분야 ‘라스트 마일 딜리버리’(상품이 고객에게 배송되는 최종 단계)에 해당한다. 위성을 목표 궤도에 투입한 이후에는 위성궤도수정 수명연장 연료보급 등 위성의 안정적인 운용을 포괄적으로 지원하는 궤도상 서비스와 페이로드 호스팅 등 우주 인프라의 핵심 역할을 수행한다. 대한항공
대한건설협회와 대한주택건설협회가 최근 유가 상승과 건설자재 수급 불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중동전쟁 기업애로 지원센터’를 설치·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양 협회는 최근 중동사태가 장기화 조짐을 보이며 원유와 나프타 등의 석유화학 제품 등 건설자재의 수급 차질이 발생할 것을 우려하고 있다. 이로인해 자재가격 상승 뿐 아니라 최악의 경우 건설공사 중단까지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대한건설협회는 자재 수급차질로 공정이 지연 또는 중단될 경우, 자재자격 상승으로 공사비가 증가해 분쟁이 발생할 경우 등에 대비해 지원책을 마련한다. 대한주택건설협회는 주택건설업체가 자재수급 차질에 따른 공정 지연 및 사업비 증가 등 경영 부담이 가중될 것에 대비하고 있다. 양 협회는 지원센터를 운영하며 자재수급 애로사항 접수, 관계부처 협의창구 기능 등을 수행할 계획이다. 접수된 현장 의견은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에 신속히 전달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승구 대한건설협회
정부가 서울·경기 도심 공실 상가와 오피스, 숙박시설 등 비주택을 사들여 오피스텔·기숙사 등 준주택으로 용도변경 후 공공임대주택으로 공급하는 사업을 재개한다. 이번에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직접 매입해 용도변경과 리모델링을 거쳐 시장에 내놓는 ‘LH 직접매입’ 방식이다. 매입대상도 향후 지식산업센터까지 확대한다. 국토교통부와 LH는 3일부터 ‘비주택 리모델링 매입임대주택사업’ 1차 매입 공고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기존 민간이 리모델링하면 LH가 이를 매입하는 ‘매입약정방식’도 병행 추진된다. 매입약정방식의 2차 매입 공고는 다음달 초에 있을 예정이다. 올해 매입 목표는 2000가구로 주택수요가 집중된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 규제지역 역세권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1·2차 공고를 통해 매입하는 비주택 대상은 공공주택특별법상 주거용 전환이 가능한 근린생활시설 업무시설 숙박시설 등이다. 건물 동 단위 매입을 원칙으로 하되 용도변경 후 주거용 전환이 원활한 경우에는 층
업무협약 통해 교류 한국주택협회와 한국부동산원은 2일 한국부동산원 서울사무소에서 ‘건전하고 투명한 주택청약시장 조성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부동산 불법 행위 대책 지원을 위해 민·관 협업을 강화하고 부정청약 사전 방지를 통한 공정한 주택청약시장 질서 확립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공정한 주택청약시장 조성을 위한 홍보물 발간, 견본주택 현장 방문 및 홍보를 통한 인식 개선, 부정청약 예방을 위한 상호협력 등 다양한 업무교류를 약속했다. 이영규 한국주택협회 전무는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부동산원의 안정적인 청약홈 운영경험과 주택업계의 선도노력이 결합한다면 공정하고 질서 있는 주택청약시장 환경 조성과 인식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