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13일 온라인 출시 행사를 통해 스마트폰 ‘갤럭시S25엣지’를 공개했다. 갤럭시S25엣지는 역대 갤럭시S 시리즈 중 가장 얇은 디자인에도 강력한 성능과 견고한 내구성을 모두 갖춘 것이 특징이다. 우선 두께가 5.8㎜로 전작인 갤럭시 S24(7.6㎜)와 S25(7.2㎜)보다 각각 1.8㎜, 1.4㎜ 얇아졌다. 이처럼 얇은 디자인에도 갤럭시S25 엣
05.09
2025
물류센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개발사업이 휘청이고 있다. 코로나19 대유행으로 물류가 급증하면서 물류창고 수요가 늘자 금융권이 PF 자금 대출을 늘렸다. 하지만 물류 수요 감소와 공사비 급등으로 물류센터 인기가 시들해졌다. 미분양에 임차인 구하기가 어렵게 되자 PF자금을 갚지 못한 사업자들이 쏟아져 나왔다. 9일 물류업계에 따르면 까뮤이앤씨가 책임준공 의무를 지키지 못해 1750억원의 PF 채무를 떠안은 경기 안성시의 성은지구 복합물류센터는 새주인을 찾지 못하고 있다. 이지스자산운용이 선매입하기로 했지만 물류 수요감소로 매매거래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경기 김포시 양촌읍 대포산업단지의 한 물류센터 부지에는 짓다 만 창고 건물이 골조만 드러낸 채 방치돼 있다. 이곳은 시공사인 대우조선해양건설이 2023년 법정관리에 들어가면서 공사가 중단된 곳이다. 공사가 50%까지 진행됐지만 대출금융기관들이 기한이익상실(EOD)을 선언하고 PF자금 회수에 들어갔다. 물류센터 PF 개발사업
산업통상자원부는 제41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자동차대화 행사가 9~10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고 9일 밝혔다. APEC 자동차대화는 APEC 회원국 정부와 자동차업계 관계자들이 참가해 자동차산업의 현황과 정책 등에 대해 논의하는 민관 협의체다. 올해 APEC 자동차대화에는 한국 미국 일본 중국 칠레 등 14개국 이상이 참가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가 공동의장 역할을 맡은 가운데 자동차산업 시장동향, 전기차 전환, 자율주행과 인공지능(AI) 기술, 미래 모빌리티 발전방향 등에 관한 논의가 이뤄진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산업통상자원부와 코트라는 9일 경남 창원에서 지역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와 대응 전략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최근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에 대응해 지역 수출기업들의 애로를 해소하고, 관세이슈 등 현안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이 ‘미국의 관세 조치와 대응 전략’을 주제로 강연했다. 정 본부장은 “정부는 한미 통상협의를 통해 미국 관세조치 협의의 틀을 마련하는 등 수출기업의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수출업계 애로를 적기에 파악하도록 소통을 강화하고 관세 대응 119, 관세 대응 바우처 등으로 총력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정부와 민간이 조선산업의 미래 먹거리로 떠오른 액화수소 운반선 개발을 위해 힘을 모은다. 산업통상자원부는 9일 부산 벡스코에서 ‘액화수소 운반선 민관 합동 추진단’을 구성하고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액화수소 운반선은 한국이 기술우위에 있는 액화천연가스(LNG)선을 이을 미래형 선박으로 꼽힌다. 기술 난도가 매우 높고, 부가가치도 크다. 액화수소 운반선은 기체 수소를 영하 253℃로 액화시켜 부피를 800분의 1로 줄여 10배 이상 운송 효율을 높일 수 있다. 하지만 아직 상용화된 대형 선박이 없을 정도로 도전적인 분야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8일 통영기지본부에서 22개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LNG 선박이 부두 입항 중 풍수해로 예인선·항만 시설과 충돌해 가스시설 파손 및 화재가 발생하고 선박 연료유가 해상에 유출되는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해 진행했다. 사진 한국가스공사 제공
벤처기업과 철강 대기업이 굴 껍데기로 친환경 철강원료를 공동개발한다. 친환경 신소재 벤처기업 에코쉘은 “특수강 제조기업 세아베스틸과 수산부산물 기반의 친환경 제강원료 개발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에코웰에 따르면 양사는 지난달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굴 껍데기 등 패각을 원료로 활용한 생석회 대체재의 실증 및 상용화에 착수했다. 에코쉘은 수산물 가공과정에서 발생하는 굴과 조개류 패각을 정제·가공해 전기로 제강공정에 최적화된 원료(고순도 탄산칼슘)를 생산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에코쉘은 세아베스틸에 시제품을 공급하고 실제 공정 적용 가능성을 검증한다. 이번 원료는 한국의류시험연구원(KATRI) 시험분석에서 바이오제닉 탄소함량 100%로 판정받아 완전한 바이오매스 유래 원료로 인증 받았다. 이는 기존에 폐기물로 취급되던 수산부산물이 국제기준을 충족하는 친환경 산업소재로 공식 인정된 것이다. 에코쉘은 “굴 껍데기 재활용에 있어 원료 수요기업의 적극적인 수용 의지가
현대자동차그룹은 9일 탑기어가 주관하는 ‘2025 탑기어 전기차 어워즈’에서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9이 ‘최고의 7인승 전기차’에, 기아 EV3가 ‘최고의 크로스오버 전기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현대차그룹은 2020년부터 진행된 탑기어 전기차 어워즈에서 모두 8차례 수상하는 기록을 세워 유럽 지역은 물론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세계 정상급의 상품성과 기술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이번에 최고의 7인승 전기차로 선정된 아이오닉 9은 현대차의 첫 전동화 플래그십 SUV로 세련되고 깔끔한 외관과 동급 최고 수준의 실내 공간을 갖췄으며 110.3kWh 배터리를 탑재해 현대자동차 전기차 라인업 중 가장 긴 532km의 1회 충전 주행거리를 확보했다. 최고의 크로스오버 전기차로 선정된 EV3는 전기차의 대중화를 앞당기기 위해 기아가 야심차게 선보인 전용 전기차다. EV3는 유럽 WLTP 기준 1회 충전 거리 375마일(605km)로 우수한 주행거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LG유플러스는 30만원대 실속형 스마트폰 ‘갤럭시버디4’(사진)를 단독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갤럭시 버디4는 전국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 ‘유플러스닷컴’에서 구매할 수 있다. 갤럭시 버디4는 LG유플러스가 2021년 출시한 U+전용 5G 스마트폰 시리즈 ‘갤럭시버디’의 네 번째 모델이다. 갤럭시A16 5G 모델이 기반이다. 이 제품은 △6.7형 FHD+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5000만화소 고해상도 후면 카메라 △1300만화소 전면 카메라 △5000mAh 대용량 배터리 △마이크로 SD(최대 1.5TB) △IP54 등급의 방수•방진 기능을 지원한다. 출고가는 39만9300원(VAT 포함)이다. 공시지원금은 키즈29(월 2만9000원) 요금제 기준 30만4000원, 5G 프리미어 에센셜(월 8만5000원) 이상 요금제 기준 39만9000원이다. LG유플러스는 갤럭시버디4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구매 혜택도 제공한다. 30일까지 유플러스닷컴을 통해 갤럭시버디4를 개통한
삼성전자는 13일 공개 예정인 스마트폰 ‘갤럭시S25 엣지’ 전면 디스플레이에 코닝의 새로운 모바일용 유리인 ‘코닝 고릴라 글라스 세라믹2’를 적용했다고 9일 밝혔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코닝은 진보된 유리 기술을 기반으로 디스플레이 패널 내구성을 높인 고릴라 글라스 세라믹2를 개발했다. 삼성전자는 이 제품을 최적화해 S25엣지에 탑재했다. 이를 통해 역대 가장 얇은 갤럭시S 시리즈인 S25엣지에 견고함을 더했다. 코닝은 디스플레이 패널 주 재료인 유리에 결정을 정교하게 포함시켜 고릴라 글라스 세라믹2를 제작했다. 이 때문에 높은 광학적 투명성을 유지하면서도 유리와 결정 간 결합력을 기반으로 글라스 세라믹 강도가 높아졌다. 코닝은 이온 교환 방식을 통해 디스플레이 커버의 내구성도 높였다. 배광진 삼성전자 MX사업부 부사장은 “역대 가장 얇은 S시리즈인 갤럭시S25 엣지는 장인 정신과 성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며 “혁신적인 제품 경험을 구현하기 위해 양사는 최첨단
러시아 자동차시장에서 중국 브랜드 자동차 점유율이 80%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종전 논의가 부상한 만큼 우리나라 업체들의 러시아 자동차시장 재진출 가능성이 관심이다. 한국자동차연구원은 9일 이러한 내용의 ‘러·우 전쟁 발생 후 러시아 시장 변화와 전망’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러시아 시장이 중국 브랜드 중심으로 재편됐다면서 한국 업체 등이 과거의 높은 점유율을 회복하기 어려울 수 있다고 분석했다. 전쟁 전인 2021년 러시아 신차 판매 점유율은 1위 현대차·기아(24.4%), 2위 러시아 브랜드 라다(22.4%), 3위 폭스바겐(13.3%) 4위 르노(8.2%), 5위 도요타(6.1%) 순이었다. 하지만 2024년에는 1위 라다(27.8%)에 이어 체리(20.4%), GWM(14.2%), 지리(12.3%), 창안(7.0%) 등 중국 업체가 2~5위를 휩쓸었다. 또 2024년 상반기 러시아 신차 수입국별 비중
5월 전국 아파트 분양시장 전망이 6개월 만에 최고치를 찍었다. 대통령 선거로 인한 정치적 불확실성 해소에 따른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다만 지방의 경우 여전히 부정적인 평가가 이어졌다. 지난달과 비교해 소폭 개선될 것으로 예상됐다. 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은 지난달 16~27일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5월 아파트 분양전망지수가 전국 평균 9.3포인트 상승한 93.3으로 집계됐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1월(98.2) 이후 6개월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분양전망지수는 기준치인 100보다 낮으면 부정적으로 보는 시각이 많다는 뜻이고, 100보다 높은 경우는 그 반대를 의미한다. 수도권은 7.4포인트(99.7→107.1), 비수도권은 9.7포인트(80.6→90.3)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수도권에서는 서울(108.3→122.2)의 상승 폭이 13.9포인트로 가장 컸다. 경기(97.3→102.8)는 5.5포인트, 인천(93.3→96.4)은
LG에너지솔루션은 8일 서울대에서 ‘산학협력센터 설립 협약식’을 개최하고, 2022년부터 공동으로 운영해온 산학협력센터를 확대 개편한다고 9일 밝혔다. 기존 서울대 화학부, 화학공학부 중심으로 이뤄졌던 협력 대상을 기계공학부까지 확장해 모두 3개 학부를 아우르는 통합 산학협력센터로 확대하고, 협력과제도 늘리기로 했다. 실제 이번 협약식을 통해 화학부 분석 과제 5건, 화학생물공학부 차세대 배터리·셀(cell) 과제 4건 등 총 9건으로 진행되던 산학협력과제는 기계공학부의 해석·시뮬레이션 과제 등 4건이 더해져 총 13개의 산학협력과제로 늘어나게 됐다. LG에너지솔루션은 30년간 쌓아온 배터리 설계와 제조 경험을 바탕으로 연구개발(R&D)을 지속하고 있다. 서울대는 기초과학과 공학 분야에서 탄탄한 연구 기반과 우수 인재를 보유하고 있다. 양측은 이번 산학협력을 통해 각자 강점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기술 개발과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김제영 LG에너지솔루션 C
LG화학은 9일 ‘탄소중립 선도플랜트 구축 지원’ 사업을 통해 우수 협력사인 우성케미칼의 탄소 저감 활동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탄소중립 선도플랜트 구축 지원’ 사업은 과기부 산하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기업들이 탄소중립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LG화학은 이번 사업을 통해 우성케미칼의 공장 지붕에 태양광 패널 설치를 지원해 친환경 전력 공급으로 탄소 감축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LG화학은 참여 대기업 중 유일하게 고객사에 직접 지원금을 제공하며 협력사의 탄소 저감은 물론 자사 스코프3(Scope3) 관리 강화까지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할 계획이다. Scope3 단계는 협력사, 물류 등 통제 밖 간접배출까지 탄소중립을 실현한다. 우성케미칼은 플라스틱 기능성첨가제 제조업체로 2014년부터 LG화학이 운영해온 ‘에너지 동반성장 사업’에 다년간 적극 참여해 저탄소 경쟁력을 강화해 왔다. LG화학은 이번 사업 외에도 ‘자율형 ESG지원사업’
진에어는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40.8% 감소한 583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8일 밝혔다. 매출은 4178억원으로 2.9%, 당기순이익은 457억원으로 33.1% 감소했다.진에어는 공급증가에 따른 경쟁심화와 환율상승으로 인한 영업비용 증가 등 어려운 환경이 지속되면서 실적이 악화했다는 설명이다. 다만 진에어는 “세밀한 수요분석과 효율적인 항공기 운영 등을 통해 매출 감소를 최소한으로 방어했다”며 “2022년 4분기 이후 10개 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올해 2분기에도 무역 갈등에 따른 국제 정세 불확실성의 영향으로 유가 및 환율 변동성 확대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인천~이시가키지마 취항(4월 3일), 인천~칭다오 운항 재개(5월 30일), 부산~울란바토르(5월 22일) 등 취항 노선을 늘리며 수익 기반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선철 기자 sckim@naeil.com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창립 20주년을 맞아 홍보문구(캐치프레이즈)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새 캐치프레이즈는 ‘코레일_잇다’로 ‘마음을 잇다’와 연계해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또 부제인 ‘당신이 원하는 모든 길’은 철도와 함께하는 길이 더 빠르고, 편하고, 안전하게 도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이다. 사내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3개 후보안을 대상으로 현장 고객 선호도 조사를 거쳐 최종안으로 확정됐다.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성년이 된 코레일이 새롭게 선보이는 캐치프레이즈의 빈칸은 국민이 바라는 것들로 함께 채워나겠다는 의미”라며 “앞으로도 고객과 소통하는 철도 서비스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8일 서울 용산구 서울광역청년센터에서 ‘찾아가는 청년 주거상담소’(근로자편) 활동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찾아가는 청년 주거상담소’는 국토교통부, LH, 중앙청년지원센터 등 관계기관이 협업해 대학교 등 청년들이 다수 모이는 장소를 찾아 청년 맞춤형 주거정책과 사업을 알리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에는 충북청년센터 한국항공대학교 등에서 청년대상 주거상담 교육을 3차례 진행했다. 이번 상담소는 청년과 정책 사이 가교 역할을 수행 중인 전국 223개 청년센터 근로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청년센터는 청년 기본법 및 각 지자체 조례에 따라 청년들에게 청년정책 정보 제공부터 일자리 복지 문화 등 각종 청년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설치·운영되고 있다. LH는 센터를 찾은 청년들에게 공공주택, 금융지원 관련 정책 같은 최신 정보에서 전세사기 방지, 부동산 계약방법 등 다양한 주제를 교육했다. 프로그램 만족도와 개선사항 조사도 병행해 상담소 운영
국토교통부는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손해보험협회와 함께 이달 25일까지 ‘2025 도로안심·서비스 국민참여단’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국민참여단은 도로 이용자가 현장에서 느낀 불편사항을 제보하고,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제도다. 도로에 떨어진 낙하물과 도로파임(포트홀), 야생동물 교통사고 등을 ‘도로이용불편 척척해결서비스 앱’(척척앱)을 통해 신고하면 된다. 신청기간은 이달 25일까지이며 척척앱을 이용해 모바일 신청하거나 국토교통부 누리집에서 지원서를 다운받아 전자우편(road119@kict.re.kr)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의 도로 정책·안전 관심도 및 소셜미디어(SNS) 등을 통한 홍보역량 등을 종합 평가해 다음 달 5일 최종합격자 250명을 발표할 예정이다. 국민참여단의 활동기간은 7월부터 내년 6월까지 1년이다. 활동 실적에 따라 분기별로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우수한 실적을 낸 참여자에게는 국토부 장관 및 관련 기관장의 표창과 포상금이
지하통로 추가 확보 방안 HDC현대산업개발이 서울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의 지하 공간을 용산역(1호선·경의중앙선·KTX)과 직접 연결시킨다는 계획을 9일 밝혔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입찰제안서에 용산역과 연결되는 지하통로 및 상업공간을 설계해 1만9300㎡(약 5843평)의 면적을 추가 확보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 지하공간은 용적률에 포함되지 않아 상가 분양수입 증대와 조합원 분담금을 줄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은 도보 15분 이내에 지하철(용산역·신용산역)을 이용할 수 있지만 단지와 직접 연결은 없는 상태다. 도시정비사업에서 지하철 역사를 직접 연결할 경우 단지 가치를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HDC현대산업개발은 본사가 있는 용산아이파크몰 외에도 용산역전면 공원 지하공간개발과 철도병원 부지개발 사업을 함께 시행하고 있다.
캄파리코리아는 ‘위워크’ ‘트레바리’ 등 다양한 소비자층을 가진 플랫폼과 협력을 기반으로 브랜드 체험행사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공유 오피스 브랜드 위워크(WeWork)는 서울 내 16개 지점이 있으며, 다양한 대기업과 스타트업이 입주해 있다. 캄파리코리아는 매주 1회 입주사 및 맴버를 대상으로 주력 위스키 제품군인 와일드 터키와 더 글렌그란트 하이볼 시음과 책임 음주교육을 결합해 지점 순환형 브랜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독서 커뮤니티 트레바리와의 협업을 통해서는 매월 버번 위스키 및 싱글 몰트 스카치 위스키 클래스를 열어 브랜드 스토리와 음용 문화를 전달한다. 트레바리는 4만명 이상 팔로워를 보유한 멤버십 기반 독서모임 플랫폼이다. 정석용 기자 syjung@naeil.com
hy가 “자체 개발 원료를 활용한 숙취해소제를 ‘쿠퍼스 깨곰’을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깨곰은 네이버스토어를 통해 우선 판매한다. hy에 따르면 깨곰이란 이름은 ‘개운하다’를 뜻하는 경상도 방언 ‘깨곰하다’에서 착안했다. 빠른 숙취 해소를 의미하는 ‘깨고오다’ 줄임말이기도 하다. hy가 직접 개발한 ‘아이스플랜트복합농축액’을 함유했다. 아이스플랜트는 줄기와 잎에 얼음처럼 맺히는 투명한 결정이 특징인 남아프리카산 다육식물이다. 아이스플랜트복합농축액은 아이스플랜트에 갈화추출물, 쑥추출물을 혼합한 천연물이다. hy 측은 “식품의약품안전처 가이드라인을 반영한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숙취해소 기능성을 입증했다”면서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진행한 시험에서 술을 마신 뒤 아이스플랜트농축액을 섭취한 경우 30분 만에 숙취해소 기능성이 발현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시험자 혈중 알코올 농도가 비 섭취자 대비 15.1% 줄어들었으며 혈중 아세트알데히드 농도 역시 21.4%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