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포털·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업계가 27일 새벽(한국시간) 공식 개막하는 파리올림픽 열기에 올라타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업체들은 올림픽이 세계 최대 스포츠 축제인 만큼 이용자들에게 볼거리와 온라인 참여공간을 충분히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파리올림픽은 206개국에서 1만500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32개 종목 메달 경쟁을 벌
07.24
2024
맘스(대표 박은아)는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야채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는 ‘7초 야채’를 출시했다. 신제품은 유기농 야채가루를 활용해 7초만에 야채수를 만들어내는 제품이다. 이 제품은 간편하게 만들어지는 야채수로 혈관 정화와 독소배출을 촉진하는 역할을 한다. 자연 원료를 사용해 높은 영양가와 건강 기능성을 갖추고 있다. 100% 국내산 유기농 야채를 사용했다. 어떠한 인공적인 첨가물도 포함하지 않아 자연 그대로의 야채 맛과 영양을 유지한다. 제조과정은 번거로운 녹즙의 간소화했다. 영하 35℃에서 건조하는 동결건조기술을 적용해 원재료의 영양, 맛, 색, 향을 최대한 보존했다. 착즙기를 통한 야채즙은 열에 의해 식이섬유가 파괴되는데 동결건조 방식은 이를 최소화해 식이섬유가 살아있다. 회사측은 “착즙 제품과 비슷한 영양소 흡수율을 제공하지만 흡수속도가 느려 소화 중간에 무리를 주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7초 야채는 스틱포장으로 간편하게 섭취 가능하고 휴대하기 좋다. 가
더코스코리아(대표 오상태)는 10대들을 위한 샴푸를 개발했다. ‘아토몽드 아카데미컬 두피 쿨링 샴푸’는 10대 청소년 피부를 고려해 약산성으로 린스가 필요없이 부드러운 머릿결을 유지시키는 샴푸다. 원료는 코코넛오일, 버섯추출물, 백미추출물 등 자연유래 추출물이다. 모두 천연성분 95% 이상 또는 유기농 성분 5% 이상이어야 하는 에코서트 인증을 획득했다. 특허성분 백미추출물은 민감성 피부의 자극 완화에 도움을 준다. 7가지 버섯추출물 등은 피부 진정과 헤어 건강을 지켜 준다. 코코넛 오일과 자연유래 추출물 등으로 부드럽고 조밀한 거품을 내 두피와 헤어를 깨끗하게 세정시킨다. 특히 머리를 감은 후에는 풋사과향이 남아 사춘기 특유의 체취를 가려준다. 건조에 의한 피부 가려움에는 시원한 청량감으로 감싼다. 오상태 대표는 “10대가 된 우리 아이들의 피부건강을 위해 개발했다”면서 “신생아부터 성인까지 온가족을 위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더코스코리아는 펫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23일 한국특허정보원과 데이터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특허정보원 대전 본원에서 개최된 이날 협약식에는 김문환 중진공 기업금융이사, 현성훈 한국특허정보원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데이터 협업을 통해 중소벤처기업의 데이터 기반 경영을 활성화하고자 추진됐다. 양 기관은 △빅데이터 분석서비스 제공을 위한 지식재산정보 등 관련 데이터 공유 △기술개발, 경영전략 수립 지원을 위한 특허정보 활용 교육 추진 △지식재산서비스업 영위 우수 스타트업 공동육성 △정책사업 추진을 위한 상호협조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박성효)은 조직정비를 완료하고 이에 따른 보직자 인사발령을 24일자로 단행했다. 소진공 조직정비는 현장지원 강화에 중점을 뒀다. 소진공 조직은 기존 5본부 1연구센터 1단 22실 7지역본부에서 6본부 1연구센터 22실 8지역본부로 변경됐다. 소상공인·자영업자 대책에 따라 재기지원 관련 사업이 강화됨에 따라 기존 재도약지원단을 재기지원본부로 개편했다. 상권정보와 데이터관리 기능을 집중하기 위해 기존 정보화전략실에 있던 빅데이터팀을 빅데이터실로 격상했다. 기존 소상공인정책연구센터 동향분석실에서 담당하고 있던 상권정보와 빅데이터 기능 기획·운영업무를 이관 받았다. 현장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 서울강원지역본부를 서울과 강원으로 분리해 강원지역본부를 신설했다. 그간 서울과 강원 간 지역적 특성과 물리적 거리를 고려한 지역본부 운영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지속 제기돼 왔다. 이에 강원지역의 춘천센터를 강원지역본부로 승격해 지역본부와 센터의 역할을 모두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조희수)이 중소기업 관련 경기도지역 조례 규제개선에 성과를 보였다. 경기중기청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규제·애로 해소를 위해 경기도와 31개 시군의 조례를 검토해 규제조례 조문 201건을 발굴했다”고 24일 밝혔다. 조례조문 201개를 규제 유형별로 나누면 △상위법 제·개정 사항을 미반영한 108개 △상위법 취지에 맞게 보완이 필요한 40개 △다른 지자체 대비 규제가 강화된 53개를 발굴했다. 분야별로는 △건축 관련 103개 △입지 관련 50개 △부담금 관련 17개 △기타 31개 등이다. 대표 규제로는 산업단지 건폐율완화 규정의 조례 미반영 사례가 있다. 공업지역에 있는 국가산업단지 일반산업단지 도시첨단산업단지 준산업단지는 국토계획법에 따라 조례로 건폐율을 80%까지 완화할 수 있다. 국토계획법에 따른 공업지역의 건폐율은 70%이나 산업단지에 대해서는 토지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80%까지 완화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하지만 산업단지에 대한 건폐
민관이 손잡고 K-화장품 중소벤처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4일 서울 용산구 CJ올리브영 본사에서 ‘K-뷰티 중소벤처기업 글로벌 경쟁력강화 방안’을 공동으로 발표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최근 화장품수출이 급증하고 있다. 중소기업이 화장품수출의 약 63%를 담당하며 화장품 수출을 주도하고 있다. 지난해 중소기업 화장품수출은 역대 최고치인 53억달러를 기록했다. 화장품은 중소기업 수출 1위 품목으로 올라섰다. 올해에도 성장세가 계속 이어져 상반기 중소기업 화장품수출은 33억달러로 전년동기대비 30.8% 증가했다. 국내 화장품업계는 중소브랜드가 쉽게 진입하고 혁신을 견인할 수 있는 분야로 꼽힌다. 특히 우리 화장품에 대한 글로벌 수요증가에 따라 아마존 등 글로벌 플랫폼사들도 국내 우수제품 발굴을 위한 노력을 적극 추진 중이다. 그러나 급속히 변화하는 글로벌시장에 대응하기 위한 끊임없는 혁신과 마케팅에 부담을 느끼고 있는
2024년 상반기 중소기업 수출은 571억달러로 집계됐다. 지난해 상반기보다 4.4% 증가한 규모다. 수출 1위 품목은 화장품이다. 지난해 1위 등극 이후 수출효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중소기업 10대 수출국 중 7개 국가로의 수출이 모두 늘었다. 수출 중소기업은 7만7078개사로 상반기 기준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중소기업 수출이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하지만 긍정적 평가는 이르다는 반론도 만만치 않다. 전체 수출액에서 차지하는 중소기업 수출이 수년째 17~18%대에 갇혀 있기 때문이다. 정부의 중소기업 수출정책을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상반기 수출 4.4% 증가 =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는 24일 ‘2024년도 상반기 및 2분기 중소기업 수출 동향’을 발표했다. 중기부에 따르면 상반기 중소기업 수출은 571억달러다. 지난해 상반기보다 4.4% 증가했다. 3분기 연속 수출이 늘었다. 2023년 4분기 1.6% 늘더
수협중앙회 직영 쇼핑몰 수협쇼핑(www.shshopping.co.kr)이 전복 등을 할인판매한다. 수협쇼핑은 해양수산부와 함께 내달 4일까지 진행하는 대한민국 수산대전 ‘여름휴가 특별전’에서 여름철 대표 보양 수산물인 전복 바다장어를 비롯해 최근 공급량 부족으로 가격이 상승한 마른 김과 고등어 오징어 굴비 마른멸치 등 7개 품목을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24일 수협쇼핑에 따르면 전복은 양식전복 중 가장 큰 프리미엄 사이즈인 5~6미(1kg)를 3만4800원에, 특특대 사이즈 8~9미(1kg)를 2만8640원, 대 사이즈 11~12미(1kg)는 2만6240원에 판매하는 등 평시 대비 60%~75%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근해통발수협의 바다장어 3팩(3미/팩)은 49% 할인된 1만6800원에 판매한다. 정연근 기자
LX한국국토정보공사 노사가 경영 위기 극복을 위한 노사합의에 성공했다. LX공사는 23일 어명소 사장과 김상진 노동조합 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LX 위기 극복 노사협의체 합의서 조인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비상경영체제로 전환한 LX공사는 부동산경기 침체로 경영위기가 심화되자 노사가 상생을 위해 이견을 좁히고 합의점을 찾았다는 분석이다. LX공사에 따르면 노동조합은 15~16일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잠정합의안에 대한 찬반투표를 진행한 결과 3523명 중 2842명(80.6%)이 찬성했다고 밝혔다. 김선철 기자 sckim@naeil.com
올해 1월 전남 완도해역에서 발생한 어선 화재 사고 당시 해상교통관제(VTS)센터와 수협중앙회 어선안전조업국에서 인근 선박에 신속히 협조를 요청해 8명을 구조한 사례가 다시 조명받았다. 해양수산부 해양경찰청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수협중앙회 등 해양교통안전 관련 4개 기관은 23일 합동세미나를 열고 해상교통안전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해경에 따르면 이들 기관은 선박 안전관리 방안을 공유하고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협력 강화 방안을 토론했다. 완도해역 어선 화재사고 대응과 같이 기관간 협력은 사고 예방과 대응에 매우 중요한 요소다. 이들은 다양한 선박이 운항하면서 충돌 등 각종 위험에 노출된 해상교통에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첨단기술개발 및 활용 △무선통신설비(VHF) 청취 의무화 △관계기관 간 협력 강화 등에 대한 개선 방안을 토론하고 지속적으로 업무협의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정연근 기자 ygjung@naeil.com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하반기 하남교산, 남양주왕숙 등 3기 신도시 공동주택용지를 포함해 전국 89개 사업지구 873필지, 276만㎡의 토지를 공급한다고 24일 밝혔다. 공동주택용지의 경우 17개 사업지구에서 총 31필지(1만6000가구)를 공급한다. 3기 신도시에 포함된 용지는 △하남교산 1필지(300가구) △남양주왕숙·왕숙2 4필지(2100가구) △고양창릉 2필지(1200가구)다. LH는 “어려운 건설경기에도 최근 공급 중인 3기신도시 남양주왕숙2 지구를 비롯해 우량 공동주택용지에 대한 중·대형 건설사들의 문의가 이어지는 추세”라고 말했다. 공동주택용지 외에도 전국에서 △단독주택용지 182필지(11만㎡) △상업업무용지 365필지(55만㎡) △산업유통용지 216필지(95만㎡) △기타 토지 79필지(15만㎡ )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LH는 매수자의 자금부담을 완화하고 투자위험을 줄이기 위해 미매각 토지를 대상으로 토지리턴제, 거치식 할부판매, 고객선택형
국토교통부는 ‘스마트건설 얼라인언스’와 함께 스마트건설기술 상용화를 앞당기기 위한 실증 지원사업 10개를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스마트건설 얼라이언스는 스마트건설 관련 기업이 운영을 주도하고 학계와 연구원, 공공이 지원하는 협의체로 지난해 7월 출범했다. 지원사업으로는 △드론을 활용한 해양수심측량 기술 △건설용 물류 로봇 △차선 분리대 등 도로시설물을 설치하는 자동천공 로봇 △시공 변화를 모니터링하는 스마트 건설현장 관리 플랫폼 등이 선정됐다. 정부가 각각 최대 2000만원의 기술실증 비용을 지원한다. 또 올해 11월 개최 예정인 스마트건설 엑스포에서 기술전시 등 홍보 지원, 사업화를 위한 투자유치 지원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앞서 국토부는 5월 공모를 통해 총 42개의 스마트건설 기술실증 수요를 접수했다. 지원사업은 기술의 우수성, 실증 계획의 구체성, 기술개발 업체(중소기업)와 건설현장 제공업체(대기업) 간 실증협약 여부를 민간 전문가 위원회가 평가해 선정했다.
현대건설과 한국재료연구원(KIMS)이 원자력 시공분야 핵심기술의 글로벌 표준 확립과 해외 원전 안정적 건설을 위해 손을 잡았다. 현대건설은 23일 한국재료연구원과 ‘대형원전 및 SMR 건설 해외 진출 경쟁력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한국재료연구원은 △SMR용 고강도 스테인리스강(XM-19) △다층금속소재 등 특수소재와 SMR 상용화 및 경제성 확보를 위한 3D 프린팅 △특수용접 △고온등방압 분말야금기술(PM-HIP) 등 차세대 원전 혁신제조기술 연구에 집중하고 있다. 1993년 국내 최초 원자력 공인검사기관으로 승인된 이후 UAE 바라카 원전 등 국내외 25개 원전의 공인검사를 수행해왔다. 양사는 대형원전 및 SMR 건설의 해외 시장 진출 경쟁력을 제고를 위해 △국제적 기준의 원전 시공 기술표준 및 품질표준 정립 △SMR 건설 소재 및 용접 기술 개발 △안정화된 공급체계 구축 등에 긴밀하게 협력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공동연구 및 지식재
대한전선(대표 송종민)은 당진 해저케이블공장이 위치한 아산국가단지 고대부두에서 6200톤급 해저케이블 포설선 ‘팔로스’의 취항식을 개최했다고 24일에 밝혔다. 팔로스는 국내 유일의 해상풍력용 CLV(Cable Laying Vessel) 포설선으로, 한번에 최대 4400톤의 해저케이블을 선적할 수 있다. 대한전선 포설선 명칭인 팔로스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네이밍 공모전을 통해 결정됐다. 팔로스는 500년 전 탐험가 콜럼버스가 최초의 항해를 시작한 스페인의 항구도시 이름이다. 해저케이블 시공 사업이라는 신대륙에 성공적으로 진출하겠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팔로스는 설계 단계부터 해저케이블 포설을 위해 건조된 CLV로, 화물 운반이 목적인 바지선을 개조해 만든 CLB(Cable Laying Barge) 대비 월등히 우수한 성능을 보유하고 있다. 팔로스는 일반 선박과 달리 바닥이 평평해 수심에 관계없이 여러 현장에 투입이 가능하며, 선박위치정밀제어시스템 등 최신 기능까지 탑재
HD현대중공업과 한화오션 한화시스템이 24일부터 사흘간 호주 퍼스에서 열리는 방산전시회 ‘인도양 방위 안보 2024’ ( IODS 2024)에 나란히 참가했다. 인도양 방위안보 전시회는 2018년부터 격년으로 개최되는 오세아니아 지역 최대 규모 안보·방산 국제 전시회로 역내 안보와 첨단 방산 분야에 대한 논의의 장이 마련된다. HD현대중공업은 울산급 호위함과 세계 1위 조선 기술력을 선보인다. HD현대중공업은 실전 능력까지 입증된 울산급 호위함 시리즈(울산급 Batch-I, Ⅱ, Ⅲ)와 세계 1위 조선업 역량을 중점적으로 알린다는 계획이다. 또, 현지 조선업체들과 호주 조선산업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과 지원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호주 정부는 현재 운용 중인 안작(Anzac)급 호위함을 대체할 새로운 호위함을 도입할 계획이다. 주원호 HD현대중공업 특수선사업대표는 “K-방산 역량이 결집된 울산급 호위함은 호주의 인도-태평양 해양 전략을 뒷받침할 수 있는 세
충남 금산군과 쿠팡이 협업해 만든 인삼 자체브랜드상품(PB)상품이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우리나라 지역 특산품을 살리자는 취지로 기획된 협업 프로젝트가 쿠팡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게 된 것이다. PB상품의 판매 활성화로 금산군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24일 쿠팡 자체상품(PB) 자회사 씨피엘비(CPLB)는 충남 금산군과 협업해 출시한 ‘곰곰 금산 인삼’ ‘곰곰 갈아먹는 금산 인삼’ 등 PB상품 10종이 출시 10개월 만에 월 매출이 490% 성장했다고 밝혔다. 금산 인삼은 인삼차, 인산 꿀절임, 삼계탕 등 다양한 음식으로 활용할 수 있는 대표 보양식품이다. 쿠팡은 금산군과 만든 상품을 로켓프레시(신선식품 새벽배송)로 제공하고 있다. 씨피엘비 담당 직원들은 지난해 초부터 금산 인삼의 온라인 판로확대를 위해 금산군을 여러차례 오갔다. 쿠팡에서 인삼을 자주 구매하는 소비자의 취향을 반영해 온라인 판매에 적합한 상품을 기획했다. 1~2인가구
이디야커피는 5월 출시된 ‘생과일 음료’ 3종의 판매량이 출시 60일 만에 200만잔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생과일 음료’ 3종(수박주스 토마토주스 살얼음수박식혜)은 간편하게 과일을 즐기고 싶은 고객들에게 입소문을 타면서 출시 직후부터 음료 판매 순위 상위권에 자리 잡았다. 올해에는 사회관계망과 숏폼 플랫폼에서 주목받으며 판매량이 전년대비 약 25% 상승했다. 특히 고온이 지속되던 날씨에는 하루 5만잔 이상 판매를 기록하기도 했다.‘생과일 수박주스’는 달콤함과 청량함을 그대로 담아내어 여름철 대표 음료로 자리 잡았다. ‘생과일 토마토주스’는 새콤달콤한 맛과 함께 포만감을 제공해 식사 대용으로도 손색없다. ‘생과일 살얼음 수박식혜’는 전통 음료인 식혜와 향긋한 수박 향 조화로 새로운 맛으로 고객들을 사로잡고 있다. 정석용 기자 syjung@naeil.com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코오롱FnC)은 SK그룹 SUPEX 추구협의회와 사회적기업 생태계 활성화를 중심으로 한 사회적 가치 창출에 대한 양해 각서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23일 종로에 위치한 SK 서린빌딩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은 유석진 코오롱FnC 대표와 유동주 ESG임팩트PU장, 지동섭 SK수펙스 추구협의회 SV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코오롱FnC와 SK수펙스 추구협의회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사회문제 해결 목적의 행사 공동 개발 △신기술 보유 유니콘 패션 기업 발굴 육성 및 코오롱FnC ESG 브랜드와 협업 △SK 개발 사회적가치 측정방법론을 활용한 코오롱FnC ESG 성과 사회적가치 측정 등 세가지 업무를 공동 추진한다. 특히 올 하반기에 예정되어 있는 ‘대한민국 사회적 가치 페스타’를 공동 주관한다는 계획이다. 정석용 기자 syjung@naeil.com
교원그룹이 반려동물 동반 여행객을 위한 반려동물 친화(펫 프렌들리) 호텔 ‘키녹’을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교원그룹에 따르면 ‘키녹’은 반려동물이 발로 문을 두드리는 모습에서 착안한 이름이다. 사람과 반려동물 사이 경계 없는 공존과 성숙한 반려 문화 조성이란 ‘브랜드 철학’과을 담고 있다. 키녹은 반려동물 동반 특화 호텔로 호텔 전체를 반려동물의 눈높이에 맞춰 설계했다. 반려동물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연면적 7000㎡(2120평), 지상 3층, 지하 2층 규모다. 기존 ‘스위트호텔 경주’를 전면 재혁신(리노베이션)해 34개 객실을 펫 특화 객실로 조성했다. 또 8264㎡(2500평) 규모 야외 펫 파크를 비롯 실내 펫 파크·유치원·미용실·리테일 숍 등 반려동물을 위한 폭넓은 시설을 제공한다. 공식 개장은 8월 31일이다. 고병수 기자 byng8@naeil.com
바디프랜드 ‘액티브 시니어’ 공략이 먹혀들고 있는 것으로 관측됐다. 건강관리에 관심이 많은 장년층을 겨냥한 헬스케어로봇 안마의자 공급계획이 ‘순항’ 중이기 때문이다. 24일 바디프랜드에 따르면 상반기 국내 기관단체 대상 안마의자 납품 계약이 전년대비 17% 증가한 가운데 경로당 수주 실적은 이 보다 2배 이상 많은 36% 늘었다. 기업간거래(B2B) 영업 측면에서 관공서 학교 경찰서 소방서 경로당에 이르기까지 고객 접점을 점진적으로 발굴해낸 결과라는 게 바디프랜드 측 설명이다. 특히 가정의 달이었던 지난 5월 경로당 수주실적은 1년전보다 2배나 급증했을 정도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상반기 계약 체결을 통해 경기 강원 충북 지역 경로당에 바디프랜드 인기 안마의자를 다수 공급했다”며 “이 가운데 바디프랜드가 개발한 첫 헬스케어로봇인 ‘팬텀로보’와 미니멀 사이즈의 콤팩트형 헬스케어로봇인 ‘팔콘SV’가 포함돼 있다”고 말했다. 바디프랜드는 헬스케어로봇을 앞세워 지역 경로당에 안마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