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저가 공세, 부품 원가 상승, 물류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삼성전자 가전사업이 히트펌프를 비롯한 공조사업에서 새 활로를 모색한다. 삼성전자는 29일 기자설명회를 개최해 독자적인 히트펌프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난방 전기화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지난 20일 성능과 효율, 탄소 저감을 모두 강화한 한국형 ‘EHS 히트펌
04.22
2026
스타벅스코리아가 이동형 커피 트레일러 ‘스:벅차’(사진)를 선보이며 매장 중심 커피 경험을 지역사회로 확장한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이동형 커피 트레일러 ‘스:벅차’를 처음 공개했다고 밝혔다. ‘스:벅차’는 약 6개월간 기획·제작된 무동력 커피 트레일러로, 매장 방문이 어려운 도서·산간 지역과 재난·재해 현장 등을 직접 찾아가 커피를 제공하기 위해 도입됐다. 이를 통해 스타벅스는 커피를 매개로 한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해당 트레일러는 길이 6.0m 너비 2.3m 높이 2.7m 규모로 제작됐다. 스타벅스 상징인 그린과 화이트 컬러를 적용한 원형 캐빈 형태가 특징이다. 내부에는 에스프레소 머신과 냉장·냉동 설비 등을 갖춰 매장과 동일한 수준의 커피 품질을 제공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명칭 ‘스:벅차’는 임직원 공모를 통해 약 300대 1의 경쟁을 거쳐 선정됐다. ‘스타벅스 차’라는 의미와 함께 ‘벅차오
국내 패션 플랫폼 무신사가 일본에서 전개 중인 브랜드 마뗑킴 첫 도쿄 플래그십 스토어를 개점하며 현지 오프라인 확장에 속도를 낸다. 무신사는 마뗑킴 도쿄 플래그십 스토어를 26일 일본 도쿄 하라주쿠에 개점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매장은 일본 시장에서 선보이는 첫 단독 매장으로 기존 쇼핑몰 입점 형태에서 벗어나 브랜드 정체성을 온전히 구현한 전략 거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마뗑킴은 무신사와 일본 공식 총판 파트너십을 체결한 이후 미야시타 파크, 나고야 파르코 등 주요 상업시설을 중심으로 오프라인 접점을 확대해 왔다. 이번 플래그십 스토어는 이러한 유통 전략을 한단계 확장한 것으로, 브랜드 경험을 강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매장이 들어서는 하라주쿠는 일본 패션과 스트리트 문화 중심지로 글로벌 브랜드와 편집숍이 밀집한 핵심 상권이다. 특히 Z세대를 중심으로 공간 경험을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가 강한 지역으로 플래그십 스토어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입지로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루나가 일본 도쿄 신오쿠보에서 임시매장(팝업스토어)을 운영하며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선다. 이번 팝업은 한류 중심지이자 K뷰티 수요가 높은 신오쿠보 상권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확대하고 제품 체험 기회를 늘리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특히 K뷰티에 대한 관심과 구매 관여도가 높은 현지 소비자를 대상으로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팝업 스토어는 22일부터 5월 13일까지 신오쿠보에 위치한 체험형 K뷰티 셀렉트숍 A:PERS에서 운영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롱 래스팅 팁 컨실러’를 비롯해 ‘롱 래스팅 코렉터’ ‘컨실 블렌더 팔레트’ ‘롱 래스팅 컨실 쿠션’ ‘버블링 껌 글로스’ 등 다양한 제품이 소개된다. 특히 기존 오프라인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제품까지 함께 선보이며 라인업을 확대하고, 방문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루나를 전개하는 애경산업은 이번 팝업을 통해 일본 소비자와 접점을 확대하고 체험 기
리커머스(재판매) 플랫폼 번개장터가 “2024년 8월 단행한 ‘안전결제(에스크로) 전면화’ 도입 약 1년 6개월 만에 거래액과 수익성 지표 모두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실제 지난달 에스크로 거래액은 91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0% 증가했는데 월간 기준 역대 최대규모다. 결제수수료 매출을 전년대비 70% 이상 끌어올리며 덩달아 수익성도 크게 개선했다. 안전결제 도입으로 사기피해를 원천차단한 결과라는 게 번개장터 측 설명이다. 번개장터 일 평균 사기 피해건수는 안전결제 도입 이전보다 95% 이상 줄었다. 덕분에 수익성 지표가 빠르게 좋아졌다. 매출이 늘수록 이익 폭이 가파르게 상승하는 궤도에 진입한 것이라는 얘기다. 번개장터 측은 올들어 월간 법인세·이자·감가상각비 차감 전 영업이익(EBITDA) 기준 손익분기점(BEP) 달성에 도달했다는 입장이다. 번개장터 관계자는 “플랫폼 운영을 통해 실제 이익이 발생하는 구간에 들어섰음을 의미한다”면서
친환경 필터 정수기 브랜드 브리타코리아가 국내 유통업계에서 벌어지고 있는 친환경 착시현상을 강하게 꼬집었다. 환경에 이롭다고 믿었던 소비행동이 폐기물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지 못한다는 이유에서다. 브리타는 “최근 무라벨 생수 등 친환경을 표방하는 제품 출시가 활발하고 많은 소비자가 이런 제품을 구매하며 환경 보호에 기여한다고 믿는다”면서 “대표적인 ‘친환경 착시’ 사례에 해당한다”고 22일 주장했다. 라벨 제거로 재활용 편의성을 일부 높였을 뿐 새로운 일회용 플라스틱 폐기물이 끊임없이 생산·배출된다는 본질은 변하지 않기 때문이다. 실제 환경부 통계 등에 따르면 국내 폐플라스틱 발생량은 2017년 798만톤에서 2023년 1463만톤으로 가파르게 늘었다. 또 충남대 연구팀의 발표 결과 국내 플라스틱 실질 재활용률은 16.4%에 불과했다. 현실적인 해결책으로 일회용에서 다회용으로 넘어가는 ‘일상의 전환’을 제안했다. 친환경 정수기가 그렇다. 브리타 측은 “브리타 필터
LG와 SK를 비롯한 국내 인공지능(AI) 기업들이 ‘소버린 AI’ 확보를 위해 엔비디아와 협력을 강화한다. 이들 기업들은 엔비디아가 21일부터 22일까지 서울 디캠프 마포에서 개최하는 ‘네모트론 디벨로퍼 데이즈 서울 2026’을 계기로 만남을 갖고 최근 까지의 협력 성과를 공개했다. 네모트론은 엔비디아의 공개형(오픈소스) AI 모델로 데이터셋 학습기법 소프트웨어를 모두 포함하는 개념이다. LG AI연구원은 21일 임우형 연구원장 등 경영진이 엔비디아 경영진과 서울 마곡 LG AI연구원 본사에서 만나 ‘K-엑사원’ 생태계 확장을 위한 기술 동맹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고 22일 밝혔다. 양사는 LG의 AI 모델 엑사원과 엔비디아 네모트론 오픈 에코시스템을 결합해 전문 분야 특화 모델을 공동 개발하는 등 협력 범위를 확대하기로 했다. LG AI연구원과 엔비디아는 엑사원 3.0부터 이달 초 공개한 멀티모달 AI 엑사원 4.5에 이르는 개발 과정에서 긴밀한 기술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방산전시회 참가 의미는 말레이시아 DSA 전시회는 동남아 최대 방산 전시회다. 말레이시아와 대한민국은 방산 협력관계가 과거부터 많이 있었지만 최근 FA50 수출로 시작해서 많은 분야로 확대되고 있다. 최근에는 항공 분야 외에 지상 분야까지 말레이시아와 협력관계가 늘어나고 있어서 이 자리에서 이를 구체화하고 국내 많은 강소 기업들도 현지에 소개하는 그런 자리가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참가했다. ●동남아 시장 공략 방법은 최근 동남아시아가 말레아시아 뿐만 아니라 인도네시아나 태국 필리핀 등 많은 나라에서 무기 체계 현대화 사업들을 많이 진행하고 있다. 우리나라가 최근에 개발한 무기 체계들이 현재 동남아시아에 있는 무기 체계들을 다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그런 무기 체계들이다. 지상 장비뿐만이 아니고 항공 장비까지 포함해서 동남아 지역의 많은 무기 체계들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그런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저희가 전투기 중에 FA 50
한화그룹이 캐나다 차기 잠수함 프로젝트(CPSP) 수주와 연계해 현지에서 경제협력사업을 키우고 있다. 한화그룹은 캐나다 앨버타주 정부와 에너지 방산 조선 등 핵심산업 전반에 걸친 포괄적 사업 협력을 강화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를 위해 한화그룹은 21일(현지시간) 캐나다 앨버타주 에드먼턴시 주정부 청사에서 한화-앨버타주 간 상호 호혜적 투자 기회 발굴과 장기 협력 관계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한화그룹과 앨버타주 정부는 광역거점 중심으로 중장기 투자 및 산업 생태계 구축을 모색하기로 했다. 한화에너지 한화오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파워 등 한화그룹 주요 계열사가 참여해 석유 LNG 수소 탄소포집·저장(CCS) 방산 및 조선 분야 공급망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는 내용이다. 우선 저탄소 에너지전환 지원 관련 산업 성장과 공급망 안정을 강화하기로 했다. 단기적으로는 천연가스 등 자원 교역 확대를 통해 양국 간 협력 기반을 확보한다. 중장기적으
국토교통부는 현대차 기아 KG모빌리티 한국토요타자동차에서 제작·수입해 판매한 17개 차종 53만2144대에서 제작 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 한다고 22일 밝혔다. 현대차 싼타페(하이브리드 포함)와 아이오닉6, 제네시스 G90 등 4개 차종 23만9683대는 1열 좌석 안전띠 고정 장치 설계 미흡에 따라 충돌 사고에서 승객을 정상적으로 보호하지 못할 가능성이 있어 6월 4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이는 미국에서 4개 차종 총 29만4000대에 대해 진행하는 글로벌 리콜과 동일하다. 현대차는 보강 부품을 신속히 생산해 리콜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또 현대차 일렉시티 이층버스 202대는 차체 설계 미흡 문제로 중문 상단부 차체 구조물 균열이 발생해 안전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지적돼 지난 20일부터 시정조치 중이다. 기아 레이 22만59대는 엔진제어장치 소프트웨어 설계 미흡으로 주행 중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있어 이달 28일부터 시정조치에 들
전기차 등 차량충돌 사고와 화재와 같은 비상상황에서 문이 열리지 않는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국제기준 논의가 한국에서 진행된다. 한국교통안전공단(TS) 자동차안전연구원은 21~23일까지 서울에서 비상시 자동차 문열림 국제기준 마련을 위한 제5차 전문가 회의(TF EDO)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근 전기차 전동식 문열림 장치가 적용된 차량이 늘면서 비상상황에서 전기 공급이 끊겨 차량 내부에서 문을 열지 못하는 안전 문제가 부각되고 있다. 차체에 매립된 손잡이 구조로 인해 외부에서의 조작이 어렵다는 점도 개선 과제다. 이번 회의에서는 안전 요건과 차량 내·외부에서의 비상시 문열림 시험 방법 등 국제기준 세부안을 논의한다. 매립형 손잡이 등 신기술 적용 확대에 대응해 누구나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문열림 방식 마련한다. 아울러 차량 침수 상황에서도 탈출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전동식 창유리 장치의 성능기준과 시험방법도 함께 검토한다. 이번 논의는 우리나라가 전동식 문
최근 58년간(1968~2025년) 우리나라 주변 바닷물 표층수온이 1.60℃ 상승했다. 전 지구 평균 표층 수온 상승(0.76℃)보다 2배 이상 높아 한국 주변 바다의 해양온난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는 게 다시 확인됐다. 국립수산과학원은 21일 발간한 ‘2026 해양수산분야 기후변화 영향 브리핑 북’에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우리 바다와 해양생태계의 기후변화 영향을 종합 분석해 담았다. 수과원에 따르면 최근 10년간(2016~2025년) 수온 상승률은 연간 0.09℃로 58년간 평균 0.0276℃ 대비 3배 수준에 달해 우리 바다의 수온 상승 속도가 빨라지는 경향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수과원은 대마난류의 세력 강화와 함께 최근 여름철 고기압 확장에 의한 폭염 일수 증가와 해양열파의 강도·빈도가 증가한 결과로 분석했다. 하루 최고 기온이 33℃ 이상인 날 발동되는 폭염특보는 1991~2020년 평균 11.0일이었지만 2023년에는 14.2일, 2024년 30.1일, 202
라온건설이 ‘용인 플랫폼시티 라온프라이빗 아르디에’ 무순위 및 임의공급 청약을 27일 동시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전용 84·103㎡는 무순위, 116·119㎡는 임의공급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30일, 계약은 다음달 1일에 실시한다. 이 단지는 경기 용인시 기흥구 흥덕4로 63 일원에 지상 7층, 7개동, 전용면적 84~119㎡ 총 23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2250만원대로 플랫폼시티 인근 아파트 시세와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으로 평가된다. 이번 무순위 등 청약은 중동전쟁 여파로 분양가 상승 압박이 커진 상황에서 주목받고 있다. 분양업계는 원자재 가격 인상에 따라 향후 분양가도 오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유가가 10% 상승할 경우 건설 생산비용은 약 0.21%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분양가격은 최근들어 계속 오르고 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최근 1년간 전국 민간아파트의 3.
04.21
중동전쟁이 글로벌 에너지시장의 구조변화를 가속화하고 있다. 화석연료 공급 불안과 가격 급등 속에서 배터리 기반 전력저장시스템이 ‘대체 인프라’로 급부상하며 전 세계 전력망의 핵심 축으로 자리 잡고 있다. ◆배터리 비용 7년새 75% 하락 = 블룸버그는 20일(현지시간) “올해 글로벌시장 배터리 설치량이 약 30% 증가할 것”이라며 “유럽 중동 아프리카 라틴아메리카가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보이며, 연료 공급 차질이 지속될 경우 성장세는 더 확대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이어 “미국 텍사스의 태양광 허브부터 중국 내몽골의 초원, 호주 시드니 북쪽의 옛 석탄발전소 부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지역에서 대규모 배터리 프로젝트가 추진 중”이라며 이 같은 분위기를 전했다. 또 “배터리 비용 하락과 데이터센터 전력수요 급증은 이미 시장성장의 기반을 마련해왔다”며 “여기에 중동전쟁으로 원유·LNG 가격이 급등하면서 발전비용이 상승하자 각국은 화석연료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대안으로 배터리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혁신가전의 정수를 보인다. 세계 최대 디자인축제 ‘밀라노 디자인위크 2026’이 현지시간 20일부터 26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이 곳에서 혁신가전 철학을 선보이며 혁신기술 리더십(주도권)을 강화한다. 삼성전자는 ‘디자인은 사랑의 표현’이라는 주제로 공간을 꾸몄다. 삼성전자의 디자인 가치를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도록 오픈랩(Open Lab) 형태다. 총 12개의 몰입형 공간으로 구성된 전시관에서는 삼성전자의 실험적인 미래 디자인과 최신 출시제품 등 총 120여점의 디자인 자산을 선보였다. 특히 삼성전자는 다양한 기기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전시공간 구성을 통해 인공지능(AI) 비전을 담았다. △갤럭시 폴더블 폰을 활용해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시각화한 아트 월 △모바일과 가전의 연결을 보여주는 주방체험 공간 △확장현실(XR) 체험이 가능한 오디토리움은 AI가 우리의 일상을 어떻게 바꿀 수 있는지 제시한다.
“성인 발달장애인에게 농작업을 경험시켜 보니 참여자간 소통과 교류가 활발해졌습니다.” 경북 안동의 온더뜰에서는 성인 발달장애인들이 농작업을 하며 판매 수익금을 장애인에게 환원하는 작업이 한창이다. 온더뜰은 안동시내 5개 특수학교와 연계해 시설이나 기숙사에서만 머물던 학생들이 야외 농작업을 경험하는 프로그램을 가동하고 있다. 이른바 ‘사회적 농업’을 실현하는 곳이다. 온더뜰과 같은 곳은 제주도에도 있다. 제주 서귀포시 푸른팜 사회적협동조합으로 자활근로가 어려운 최중증장애인에게 직무가 유연한 농업 일자리를 제공한다. 이들은 포트에 흙을 담고 식물을 심는 등 반복적 농업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화훼 판매로 발생한 수익금을 장애인들에게 급여로 지급한다. 이곳의 특징은 장애인이 행사에 직접 꽃을 판매하며 지역주민과 교류한다는 점이다. 장애인뿐 아니라 노인을 위한 농장도 있다. 경남 고성의 고성노인통합지원사회적협동조합은 경로당 등 교류활동이 없는 기초수급 노인이나 공공실버주택 거주 노인
법원의 판결서 사본 제공 서비스 과정에서 비실명 처리 오류로 성명과 주민등록번호, 주소 등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지난 15~16일 판결서 사본 제공 신청 서비스에 따라 신청인에게 제공된 판결서 사본 6건에서 일부 개인정보가 비실명 처리 없이 기재돼 개인정보가 유출됐다. 유출된 개인정보는 성명 21건, 주민등록번호 4건, 주소 및 등록기준지 각 4건 등이다. 법원은 PDF 변환 오류로 비실명 처리가 불완전하게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법원은 사고 인지 후 긴급조치를 통해 판결서 사본 제공 신청 서비스를 일시 중지하고, 오류가 있었던 기간 제공된 판결서 사본을 전수 조사해 정상적으로 비식별 처리를 했다고 설명했다. 이미 제공된 판결서 사본 6건에 대해서는 신청인과 연락해 사본이 모두 삭제되도록 하고 추가로 다운로드할 수 없도록 조치했다고 한다. 법원행정처는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혹시 모를 피해 방지를 위해 유출된 개인정보를 이용한
코트라는 20일부터 사흘간 중국 산둥성 린이시에서 열리는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지역 수입상품박람회’에 주빈국 자격으로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의 한국관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5회째를 맞은 이번 박람회는 산둥성 상무청과 린이시 정부가 RCEP 회원국간의 무역 촉진을 위해 마련했다. 올해 뷰티·패션 등 소비재 분야를 중심으로 1200여개 부스가 설치됐다. RCEP는 아세안 10개국과 한중일, 호주, 뉴질랜드 등 총 15개국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자유무역협정(FTA)이다. 한국관은 주칭다오 총영사관과 코트라가 주관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중소기업진흥공단 한국관광공사 등 유관기관이 협업해 역대 최대인 810㎡ 규모로 조성했다. 한국관에는 국내 소비재 기업 145개사가 참여해 화장품 생활용품 패션 식품 건강식품 등 약 600개의 제품을 전시하고 현지 바이어 및 참관객을 맞이한했다. 또 K패션쇼와 국악 공연 등 문화 행사를 병행해 현지
인공지능(AI)시대에 적합한 지식재산(IP)을 보호하기 위해 부정경쟁방지법 개선에 나선다. 지식재산처(처장 김용선)는 21일 ‘부정경쟁방지법 제도개선위원회’를 발족하고 1차 회의를 개최했다. ‘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보호에 관한 법률’(부정경쟁방지법)은 1962년 제정됐다. 이후 수십 차례의 개정을 거치며 우리 기업의 기술·지식재산(IP)을 보호하고 건전한 거래질서를 유지하는 역할을 수행해왔다. 그러나 디지털전환 및 AI 확산으로 인해 현행 법 체계만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분쟁이 속출하고 있다. 특히 △AI를 통한 유명인의 외모·목소리의 무단 제작·활용 △AI 모델의 무단증류 문제 △학습데이터 무단 추출 △교묘해지는 아이디어 탈취 수법 등 신종 IP침해 유형에 대해서는 대응에 한계가 있었다. 현행 부정경쟁방지법은 하나의 법령 안에 목적·성격이 다른 ‘부정경쟁행위 규제’와 ‘영업비밀 보호’가 혼재돼 있다. 지재처는 “개선위는 현행 제도의 맹점을 면밀하게 진단하고 시대적
중소벤처기업부는 ‘국가 인공지능(AI) 프로젝트’에 따라 확보한 첨단 GPU(그래픽처리장치) 264장을 중소기업 제조현장과 창업기업 혁신에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1일 2025년 추경을 통해 정부가 확보한 GPU 1만장 중 3000여장을 부처별 사업에 연계 지원하기로했다. 중기부는 ‘AI 에이전트’와 ‘초격차 스타트업’ 등 2개 과제가 선정됐다. 이에 따라 ‘AI 에이전트’ 과제 64장과 ‘초격차 스타트업’ 과제 200장 포함 총 264장의 GPU(B200)를 확보했다. 특히 ‘초격차 스타트업’ 과제는 ‘국가 AI 프로젝트’의 GPU 기반 혁신 AI 창업기업의 성장촉진 주요과제로 선정됐다. ‘AI 에이전트’ 과제는 기술·제조기업 컨소시엄이 대상이다. 제조 현장 공정·품질 최적화를 위한 기술개발부터 현장적용까지 전주기를 지원한다. 기술·제조기업 컨소시엄은 제조공정에 대한 AI 학습, 데이터 확보 및 기술 실증화를 포함한 AI 에이전트 기술개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강석진)은 20일(현지시간) 인도 뉴델리에서 마하라슈트라 산업개발공사(MIDC)와 ‘투자촉진 및 산업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중진공은 인도 서부시장 진출 수요증가에 발맞춰 푸네(Pune)에 위치한 핌프리 친치와드대학교(PCU)와 글로벌베이스캠프를 조성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현지기관과 협력기반 확대와 우리 기업의 진출지원 강화를 위해 이번 업무협약을 추진하게 됐다. 글로벌베이스캠프는 산학협력형 중진공 거점으로 인도진출을 위한 프로그램을 종합 지원한다. MIDC는 주정부 산하기관으로 산업단지 개발과 기업유치를 총괄한다. 외국 투자기업의 산업단지 입주, 인허가 지원, 인프라 제공 등을 통해 원활한 현지정착을 지원하고 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투자촉진 및 행정지원 분야에서 △한국 중소벤처기업 및 스타트업의 마하라슈트라주 내 투자촉진 △산업단지 및 인프라 연계 지원 △인허가 및 행정 지원 등 기업 진출 전 과정에 걸쳐 협력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