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기의 시대’가 도래했다. 23일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장마는 예년과 유사하게 제주를 시작으로 남부지방을 거쳐 이달 말 수도권 등 중부지방에 본격적인 비를 뿌릴 전망이다. 장마철은 단순한 ‘비 오는 날’의 연속이 아니다. 기온과 습도가 동시에 치솟는 고온다습한 환경은 집안 전체를 거대한 세균 배양기로 만들기 십상이다. 실내 불쾌지수가 한계치에 다다르는 이
06.15
2026
삼성전자는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C랩 아웃사이드’ 9기를 공개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접수 기간은 15일부터 26일까지다. 인공지능(AI) 디지털헬스 콘텐츠&서비스 로봇 소재·부품 사물인터넷(IoT) 모빌리티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등 총 8개 분야에서 30개사를 선발한다. C랩은 삼성전자 벤처육성지원 프로그램이다. 사내(인사이드)와 사외(아웃사이드) 두가지 영역이 있다. 삼성전자는 C랩을 통해 2012년부터 현재까지 총 1000개(사내 434개, 사외 566개)의 사내벤처와 스타트업을 육성했다. 삼성전자는 2012년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인 ‘C랩 인사이드’를 도입했다. 이후 2015년부터는 우수 사내벤처 과제의 독립창업(스핀오프)을 지원했다. 2018년에는 외부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C랩 아웃사이드’를 신설했다. 삼성전자는 2023년부터 대구 광주 경북으로 C랩 아웃사이드를 확대해 지역의 창업 생태계 저변 확대에 나섰다. 현재까지 지역 거점을 통해
정부가 화학산업 생태계 경쟁력 강화를 위해 ‘화학산업포럼’을 본격 가동한다. 산업통상부는 15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화학산업포럼 발대식을 갖고 화학산업의 체질 개선과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한 논의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포럼은 글로벌 공급과잉, 공급망 리스크 확대 등 국내 화학산업이 직면한 복합 위기를 해소하기 위해 발족했다. 1분과는 공급망 안정화 방안, 2분과는 산업 구조를 고부가·친환경·디지털 중심으로 전환하는 생태계 고도화 방안, 3분과는 구조개편 과정에서 지역상생과 고용안정 지원 방안 등을 다룬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은 15일 신임 상임이사 3명을 임명했다. 산단 인공지능(AI)·에너지본부장에 박성길 본사 기획조정실장, 입지개발본부장에 박진만 전남지역본부장, 기업성장본부장에 공성호 전 산업통상부 부이사관 등이다. 박성길 산단AI·에너지본부장은 산업단지를 제조업 AI 전환(M.AX)의 확산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5G 특화망, AI 데이터센터, AX 실증산단 등 산업단지 M.AX 인프라 구축과 생태계 활성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박진만 입지개발본부장은 산업단지 대전환을 위해 산업단지 기반시설과 문화·복지시설을 확충하고, 산업단지를 인재와 신산업이 모이는 창의·혁신공간으로 재편하는 데 주력한다. 공성호 기업성장본부장은 산업단지 현장의 규제 합리화와 투자 촉진을 통해 산업단지의 혁신과 지역 균형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현장 맞춤형 애로해결과 성장 단계별 기업지원도 강화한다. 산업단지공단은 이번 신규 임원진 임명을 통해 핵심 국정과제인 지역균형성장과 산업단
한국과 일본의 상표전문가들이 서울서 모인다. 21년째 양국 상표전문가들이 경험을 공유하고 있다. 제21차 한·일 상표전문가회의가 15~16일까지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열린다. 이 회의는 양국 상표 실무자들이 모여 △상표법·제도 △심사기준 △품질관리 △상품분류 등 상표심사정책 전반에 관한 현안과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다. 올해로 21회째를 맞는다. 양국은 의제별로 사전에 질의서를 교환하고 그 내용을 상호 발표하는 방식으로 회의를 진행한다. 15일에는 △상표권 공존동의, 지역단체상표, 식별력 판단 등 상표법·심사기준 관련 관심사 △상품분류 현안 △세계 5대 상표기관(TM5)에서의 협력방안 등을 논의한다. 16일에는 상표심사에서의 인공지능(AI) 활용에 대해 논의한다. 양국은 도형(이미지)·상표명(문자) 검색 등에 AI를 활용하고 있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에버랜드가 오는 19일부터 8월 30일까지 물 맞는 재미가 가득한 여름축제 ‘워터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축제에서는 새로운 물놀이 체험존부터 워터 공연, 나이트 사파리 등 다채로운 여름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사진은 에버랜드 여름축제 신규 물놀이 체험존 ‘워터팡팡 어드벤처’. 사진 삼성물산 제공
국토교통부는 인공지능(AI) 로봇 등을 활용해 건설현장 안전과 품질, 생산성을 높일 혁신기술을 발굴하는 ‘2026 스마트건설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7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국토부와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한국도로공사 국가철도공단 국토안전관리원 등 5개 공공기관이 공동 주최한다. 안전관리 단지·주택 도로 철도 BIM(건설정보모델링) 5개 분야별로 최우수혁신상 1팀, 공공기관장상 3팀 등을 선정해 총 3억원 규모의 상금을 수여한다. 안전관리 분야는 스마트 기술을 적용해 건설현장과 시설물 유지관리 현장에서 추락 깔림 등 사고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아이디어를 찾는다. 단지·주택 분야는 생산성 향상과 품질·안전 확보를 위한 AI 기반 스마트 건설기술을 발굴한다. 도로 분야는 설계-시공-유지관리 전반의 생산성과 안전성 향상을 위한 스마트 AI 기술을, 철도 분야는 안전 AI BIM 로보틱스 등 특화 건설기술을 주제로 한다.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사진)가 에너지 공급망 불안과 미수금 누적이라는 이중고 속에서도 △재무건전성 개선 △에너지 안보 강화 △신성장 사업 육성 등 성과를 거두며 지속가능한 성장기반을 다지고 있다. 천연가스 수급 안정이라는 공기업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 동시에 해외사업 확대와 친환경 에너지 투자, 주주환원 정책 강화를 통해 기업가치 제고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는 평가다. 가장 눈에 띄는 성과는 재무구조 개선이다. 가스공사의 부채비율은 2022년말 500%에 달했지만 강도 높은 자구노력과 수익성 개선을 통해 2025년말 397% 수준으로 낮췄다. 액화천연가스(LNG) 장기계약 가격 재협상과 신규 저가계약 체결을 통해 조달원가를 절감했고, 비용절감과 경영 효율화도 병행하며 재무건전성을 높였다. 해외사업에서도 가시적인 성과가 이어지고 있다. 가스공사는 최근 3년간 해외 자원개발 사업에서 약 3조원의 투자금을 회수했으며, 2030년까지 해외사업을 통해 5조원 이상의 자금을
한국전력이 공기업 최초로 저궤도 위성통신(LEO)을 활용한 비상통신망 구축에 나선다. 산불과 집중호우, 태풍 등 대규모 재난으로 기존 통신망이 마비되더라도 전력설비 운영과 현장 복구 지휘체계를 유지하기 위한 차세대 통신 인프라 확보 차원이다. 한국전력은 15일 저궤도 위성통신 서비스를 기반으로 한 재난 대응용 비상통신망 구축 계획을 발표했다. 기존 이동통신망이 두절되는 상황에서도 본사와 지역본부, 현장간 실시간 지휘·보고 체계를 유지해 전력공급 안정성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그동안 위성통신은 주로 고궤도 위성을 활용해 왔다. 하지만 약 3만8500㎞ 상공의 고궤도 위성은 신호 전송 지연이 발생하고 기상여건에 따라 통신 품질이 저하되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한전은 약 550㎞ 상공을 운행하는 저궤도 위성 기반 통신기술을 도입해 보다 안정적이고 신속한 통신 환경을 구축하기로 했다. 한전은 우선 본사와 서울·경기 등 주요 거점에 저궤도 위성전화를 시범 설치했다. 재난 발생
해킹 공격과 개인정보 유출사고가 최근 잇따르면서 국가차원의 사이버 보안체계 강화가 주요 과제로 부상한 가운데 한국생산성본부인증원이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ISMS-P) 공식 심사기관으로 지정됐다. 생산성본부인증원은 15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서면 심사와 현장 실사 등 전 분야에 걸친 검증을 통과해 국내 6번째 ISMS-P 공식 심사기관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은 정부가 정보보호 인증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는 가운데 전문성과 공정성을 갖춘 심사기관에 대한 시장수요가 확대되는 상황에서 이뤄졌다. ISMS-P는 기업과 기관의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가 일정수준 이상의 기준을 충족하는지를 검증하는 국가인증 제도다. 최근 공공·민간 부문을 가리지 않고 발생하는 사이버 공격과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사고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는 인증제도 고도화와 심사기준 강화에 나서고 있다. 생산성본부인증원은 이번 지정을 위해 인증분야에서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조
넥센타이어가 현대자동차 플래그십(주력) 세단(승용차) ‘더 뉴 그랜저’ 모델에 신차용 타이어(OE)를 공급한다고 15일 밝혔다. 공급할 제품은 고성능 프리미엄 차량을 위한 플래그십 사계절 타이어 ‘엔페라 슈프림 S’다. 넥센타이어 측은 “7세대 그랜저 초기형 모델에 이어 이번 페이스리프트 모델에도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며 현대차 대표 플래그십 세단과 협력 관계를 이어가게 됐다”고 설명했다. 넥센타이어는 실제 현대차 플래그십 SUV ‘디 올 뉴 팰리세이드’를 비롯해 국내 최초 양산 수소전기 SUV ‘디 올 뉴 넥쏘’에도 엔페라 슈프림 S를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했다. 더 뉴 그랜저 공급 역시 이런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 연장선에 있다는 게 넥센타이어 측 주장이다. 더 뉴 그랜저는 심리스 호라이즌 램프와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플레오스 커넥트’ 등을 적용해 상품성을 강화한 현대차 대표 플래그십 세단이다. 엔페라 슈프림 S는 넥센타이어 저소음 흡음재 시스템 기술을 적용해 주행
동 원F&B가 “충북 진천군 광혜원면에 진천 제2사업장을 준공하고 본격 가동에 돌입했다”고 14일 밝혔다. 진천 제2사업장은 총 1400억원이 투입된 첨단 생산시설이다. 연면적 2만6446 m²(8000평), 지상 2층 규모다. 동원F&B 측은 “기존 진천 제1사업장 리챔(캔햄) 그릴리(냉장햄) 등 육가공 제품군에 이어 제2사업장에서 어묵 맛살 등 냉장식품과 볶음밥, 치킨 등 가정간편식(HMR)을 생산하는 단백질 식품 생산 플랫폼 ‘프로틴 넥서스’를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프로틴 넥서스’는 기존 육류 단백질을 넘어 신선하고 미래 가치가 높은 수산 단백질까지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글로벌거점으로 키우겠다는 의지를 반영했다”고 덧붙였다. UN 식량농업기구(FAO) 등의 자료에 따르면 2050년까지 세계 인구는 100억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지만 세계 단백질 수요는 이보다 훨씬 늘어 2010년 대비 70% 이상 급증할 전망이다. 육류 단백질만으로는 공급에 한계가 있는
신세계그룹은 “이마트부문 계열사 임원과 스타벅스 코리아 본사 직원들을 대상으로 역사 인식 교육과 사회적 감수성 교육을 17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5·18 탱크데이’ 마케팅 논란을 일으킨 지 한달여 만이다. 또 정용진 회장이 직접 사과한지 22일 만이다. 사태 심각성과 사회적 파장을 고려하면 늦은감이 있다는 지적이 나올 판이다. 여론을 살피다 떠밀려서 하는 게 아니냐는 반응도 있다. 일회성 교육인데다 스타벅스 매장영업까지 조기 종료하는 등 보여주기식 교육이란 비판도 벌써부터 제기될 정도다 신세계그룹 측은 “사내연수원인 신세계남산에서 진행하는 교육엔 스타벅스는 물론 이마트 등 이마트부문 계열사 임원들이 모두 참석해 교육을 받을 예정”이라며 “이번사태를 타산지석으로 삼아 향후 그룹 전체에서 유사한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하겠다는 의미”라고 주장했다. 또 스타벅스 코리아 매장에 근무하는 파트너들은 22일 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모든 매장은 오후 3시 조기에
다이닝브랜즈그룹 레스토랑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아웃백)가 ‘홈 다이닝’(집에서 먹는 근사한 식사) 브랜드로 평가받고 있어 주목된다. 아웃백은 “지난 4월 대표 메뉴를 다양하게 맛볼 수 있는 ‘런치박스’ 3종을 출시한 데 이어 앱 서비스를 고도화한 덕분에 집에서도 아웃백 다이닝 경험을 즐기려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집에서도 아웃백’ 전략이 통한 셈이다. 실제 지난 4월 7일부터 5월 6일까지 30일간 아웃백 배달 매출은 전월동기대비 10.9% 늘었고 배달 주문 건수 역시 8% 증가했다. 4월 한달 기준으로도 전년동기대비 6.6% 증가했다. 아웃백 측은 “밖에서 아웃백을 즐기려는 수요가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면서 “특히 날씨가 더워지면서 외출보다 집에서 식사와 모임을 해결하려는 소비자가 늘어남에 따라 배달 주문 수요는 계속해서 증가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특히 런치박스의 경우 홈 다이닝뿐 아니라 단체주문, 사무실회의 수요까지 흡수하며 출시 2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이 특화 매장 ‘던킨 원더스’에서 한정 출시해 인기를 끌었던 대용량 음료 ‘자이언트 버킷’(사진)을 전국 매장으로 확대 판매한다고 15일 밝혔다. ‘자이언트 버킷’은 여름철 대용량 음료 선호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으로, 기존 스몰 사이즈 대비 약 4배 용량인 1.4리터 초대형 크기다. 지난 4월 출시 초기 일반 신제품 대비 7배 이상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SNS 누적 조회수 1300만회를 돌파하는 등 큰 호응을 얻어 전국 출시가 결정됐다. 제품은 원두 선택이 가능한 ‘자이언트 버킷 아메리카노’(1만900원)와 복숭아 맛 아이스티 ‘자이언트 버킷 피치’(1만500원) 등 2종으로 구성됐다. 이번 전국 판매는 신제품을 특화 매장에서 먼저 검증한 뒤 가맹점으로 확대하는 던킨의 ‘테스트베드’ 전략에 따른 결과다. 던킨은 전국 출시를 기념해 매장 방문 고객에게 1000원 상시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21일까지 일주일간 해피포인트 앱을 통해 매일 오전
이노션이 혁신기업 성장을 돕고 사업모델 고도화에 나섰다. 이노션(대표 김정아)은 SBVA(에스비브이에이·옛 소프트뱅크벤처스)와 손잡고 시장 경쟁력을 갖춘 혁신기업 10여곳과 함께 성장 플랫폼 ‘UP 2026(업 2026)’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성장 플랫폼 ‘UP 2026’은 SBVA와 함께 혁신기업의 도약을 이끌고, 이노션 역시 기존 사업 영역을 넘어 새로운 기회를 발굴하며 미래 사업 기반을 확장해 나가는 공동 플랫폼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이노션이 마케팅 에이전시의 역할을 넘어, 혁신기업과 함께 성장 과제를 공유하고 사업 확장 경로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한 협력의 자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자리는 블라인드 크림(KREAM) 등 10여개 혁신기업이 직면한 시장 확장, AI·데이터 활용, 브랜드 성장, 신규 수익 모델 등 주요 과제를 중심으로 구성된다. 특히 단순한 브랜딩이나 마케팅 지원을 넘어, 각 기업의 비즈니스 모델과 성장 병목을 함께
11번가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국내 여행 활성화와 지역 경제 살리기에 나선다. 11번가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여름맞이 숙박세일 페스타’에 동참해 국내 숙박 상품을 대상으로 대규모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11번가는 전국 비수도권 인구감소지역 1만4000여개 숙박 상품을 모아 최대 9만원에 달하는 단독 할인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국내 여행 촉진과 인구감소지역 관광 수요 창출을 목표로 하는 민관 협력 사업이다. 특히 11번가는 올해 참여사 중 유일하게 ‘중소여행사 연합지원’ 형태로 참여해 눈길을 끈다. 대형 플랫폼 집객력을 활용해 상대적으로 판로 개척이 어려운 중소여행사들의 성장을 돕고 지역 관광 생태계를 동시에 활성화하겠다는 취지다. 행사 대상 지역은 양양 평창 제천 남해 등 전국 비수도권 인구감소지역 85개 지자체다. 행사는 7월 31일까지 진행되며 11번가는 매일 오전 10시 선착순으로 숙
국내 여성 소상공인이 남성 소상공인보다 ‘실속 경영’을 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일·가정양립’은 여전히 현실의 벽으로 존재했다.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부설 여성경제연구소는 발간한 ‘여성 소상공인의 특성 및 시사점’을 담은 WERI 보고서를 15일 내놓았다. 보고서에 따르면 전체 여성기업 중 소상공인은 97.5%다. 여성 소상공인은 교육서비스업(2.0배)과 숙박 및 음식점업(1.4배) 등 ‘생활밀착형 서비스업’에 집중됐다. 여성 소상공인의 평균 매출액은 1억3300만원으로 남성(2억4600만원)의 절반을 약간 웃돌았다. 매출액 대비 이윤(영업이익률)은 15.0%로 남성 소상공인(11.8%)보다 3.2%p 높았다. 여성 소상공인이 작은 매출에도 남성보다 안정적인 수익성을 확보하며 내실있는 경영성과를 창출하고 있는 셈이다. 디지털기술 활용의 경우 ‘활동사항 없음’이 여성(82.1%)과 남성(81.9%)이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여성 소상공인이 기업을 운영하며 겪
기후변화와 인공지능(AI) 확산으로 전력수요가 급증하면서 미국과 유럽이 전력망 안정성 확보에 비상이 걸렸다. 미국은 기록적인 폭염으로 전력수요가 급증하자 12일(현지시간) 남동부 지역에 전력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발전소 최대 출력 운전을 허용했다. 북미 최대규모 전력계통 운영기관인 PJM 전력시장에서는 실시간 전력가격이 MWh당 1300달러를 넘어서는 등 공급불안 우려가 커지고 있다. 올초 PJM시장의 평균 전력가격이 130~140달러 수준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약 10배 급등했다. 유럽은 재생에너지 확대 과정에서 나타난 계통 불안정 문제에 대응하고 있다. 스페인은 지난해 대규모 정전 이후 전압 안정성 확보를 위해 가스발전 가동을 늘렸지만, 유럽연합(EU)은 송전망 확충과 국가간 전력연계, 에너지저장장치(ESS) 확대를 통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미국과 유럽의 사례는 한국에도 중요한 메시지를 던진다. 한국 역시 여름철 폭염과 데이터센터·반도체산업의 전력수
5월 전국 아파트 매매거래 중 3억원 미만 거래비중이 줄고 6억원 이상 거래는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15일 직방에 따르면 5월 전국 아파트 매매 거래에서 3억원 미만 거래 비중은 34.9%로 집계됐다. 1월(38.3%)과 비교하면 3.4%p 감소했다. 반면 6억원 이상 가격대 거래 비중은 확대되며 거래 구성에 변화가 나타났다. 이런 변화는 수도권에 집중됐다. 서울은 20억원 이상 거래 비중의 확대가 커졌고 경기도는 지역에 따라 거래가 집중되는 가격대가 다르게 나타났다. 인천은 3억원 이상 6억원 미만 구간에서 거래가 늘었다. 서울은 20억원 이상 거래 비중 확대와 함께 3억원 이상 6억원 미만도 늘었다. 반면 6억원 이상 20억원 미만 구간 비중은 전반적으로 감소했다. 5월 기준 서울 거래 중 20억원 이상 비중은 13.6%로 1월(10.4%)보다 확대됐다. 구별로 보면 송파구가 20억원 이상 거래 비중이 36.1%에서 54.9%로 증가했다. 강남·서초·용산
앞으로 2세 미만 자녀를 둔 무주택 가구는 민영주택을 청약할 때 신생아 특별공급을 활용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는 민영주택 청약에 신생아 특별공급을 별도 신설하는 내용을 포함한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안을 15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또 지방 이전기업 종사자 등에 대한 지역 맞춤형 주거지원 확대 방안도 담았다. 이번 제도 개편으로 민영주택에도 신생아 특별공급(10%)이 신설돼 혼인 기간 요건과 무관하게 출산 가구의 청약 기회가 넓어진다. 그간 민영주택 청약은 신혼부부 또는 생애최초 특별공급의 일부 물량을 신생아 가구로 우선 배정됐다. 하지만 ‘혼인신고 후 7년 이내’ 요건을 갖추지 못해 2세 미만 자녀를 뒀더라도 신생아 우선·일반공급 대상에서 제외됐다. 신생아 특별공급 대상은 태아와 입양 자녀를 포함해 2세 미만 자녀가 있는 무주택 가구다. 소득 기준은 생애최초 특별공급과 동일하게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130~160%이며 우선공급(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