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포털·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업계가 27일 새벽(한국시간) 공식 개막하는 파리올림픽 열기에 올라타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업체들은 올림픽이 세계 최대 스포츠 축제인 만큼 이용자들에게 볼거리와 온라인 참여공간을 충분히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파리올림픽은 206개국에서 1만500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32개 종목 메달 경쟁을 벌
07.22
2024
트랜스베버리지 주류 수입 및 유통 전문 기업 트랜스베버리지는 더 글렌그란트 증류소에서 가장 오래 숙성된 싱글몰트 위스키로 이루어진 글라스하우스 컬렉션 ‘더 글렌그란트 25년’을 국내 한정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더 글렌그란트 증류소 최초 영구 제품으로 출시되는 더 글렌그란트 25년은 국내 한정 수량으로 출시되어 새로운 하이엔드 위스키를 찾는 위스키 애호가들 사이에서 큰 화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초고가 위스키 카테고리가 폭발적으로 성장한 가운데, 더 글렌그란트만의 플로럴하고 프루티한 섬세한 맛과 향을 구현한 더 글렌그란트 25년은 특히 프리미엄 위스키 애호가들의 소장 욕구를 자극할 것으로 보인다.더 글렌그란트를 이끈 선구자, ‘메이저’ 그란트가 세계를 여행하며 수집한 까다로운 환경에서만 생존 가능한 희귀 식물들을 보존하기 위해 1886년에 건축한 글라스하우스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숙성 프레스티지 위스키 라인인 글라스하우스 컬렉션에서 21년, 25년, 30년 각각의 제품은
국토교통부는 국토교통 정책에 청년세대의 시각2030 자문단·청년온라인패널 모집을 반영하기 위한 제3기 ‘2030 자문단’과 ‘청년온라인패널’을 이달 말까지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2030자문단과 청년온라인패널은 청년의 정책참여 기회를 보장하고, 새로운 시각으로 정책 개선 방안을 발굴하기 위한 국토부의 대표 청년소통채널이다. 앞서 1·2기 자문단은 ‘뉴홈’, ‘안심전세 앱’ 등 주요 정책설계와 홍보과정에 청년들의 목소리를 전달했다. 2030 자문단은 만19~39세 청년 36명으로 구성된다. 선발자에게는 월1회 이상 주요 정책자문, 현장방문 등을 통해 직접 의견을 개진할 수 있다. 비대면 소통창구인 청년온라인패널은 만19~39세를 대상으로 500명 규모로 꾸려진다.월 1회 이상 주요 정책 마련을 위한 설문조사, 홍보 이벤트 등에 참여한다. 2030 자문단은 국무조정실 ‘청년DB’(www.2030db.go.kr)에서, 청년온라인패널은 국토부 ‘온통광장’(www.molit.g
LS전선과 LS일렉트릭이 데이터센터(IDC)용 초전도 사업에서 협력한다. LS전선은 LS일렉트릭과 함께 세계 최초로 IDC용 초전도 솔루션을 출시하고, 국내와 베트남 등 해외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고 22일 밝혔다. 초전도 솔루션은 22.9kV의 낮은 전압으로 154kV급 대용량 전력을 송전할 수 있어, 도심에 신규 변전소를 짓지 않고도 전력 공급을 확대할 수 있다. 또한, 전자파를 발생시키지 않아 님비 현상에 대한 효과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 LS전선은 2019년 세계 최초로 초전도 케이블을 상용화한 경험을 바탕으로 케이블 시스템의 공급과 엔지니어링을 담당하며, LS일렉트릭은 초전도 전류제한기 등을 공급한다. 기존 변전소를 대체하는 초전도 스테이션은 변압기 없이 분배기만으로 구성된다. 기존 변전소의 약 1/20 규모로 설계할 수 있어 공사 비용 절감과 경제성 확보가 가능하다. 범현주 기자 hjbeom@naeil.com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해 남양주 왕숙 등 3기신도시 4개 지구를 대상으로 3200억원 규모의 부지조성공사에 착공한다고 22일 밝혔다. 3기 신도시는 총 3146만㎡, 24개 공사구역으로 나뉜다. LH는 이 가운데 전체 74%에 해당하는 16개 공구(2339만㎡)를 담당한다. LH는 올해 상반기 착공한 인천계양 2공구와 부천대장 2공구를 포함해 하반기 남양주왕숙·왕숙2 지구까지 착공을 완수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올해 연말 3기신도시 부지 착공률은 66%까지 오를 전망이다. 지난 5월 LH는 총 1400억원 규모인 인천계양 2공구(139만㎡)와 부천대장 2공구(145만㎡) 착공을 완료하고 부지 조성에 들어갔다. 하반기에는 총 1800억원 규모로 남양주왕숙 2공구(192만㎡)와 남양주왕숙2 2공구(70만㎡) 조성공사를 추진한다. 남양주왕숙 2공구는 지난 2월 시공사 선정을 완료했다. 9월 착공을 목표로 실시설계를 진행하고 있다. 남양주왕숙2 2공구는 종합심사낙찰제 방
대한항공이 보잉 787-10을 도입하고 오는 25일 인천발 일본 도쿄 나리타행 노선에 처음 투입한다고 22일 밝혔다. 사진은 대한항공 B787-10. 사진 대한항공 제공
한국건축가협회(회장 한영근)가 건축가들의 전문성 향상과 일반인의 건축에 대한 인식제고를 위한 교육강좌를 개설한다. 한국건축가협회는 건축교육원에서 26일 첫 강연을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강연은 12월 중순까지 1~2주 간격으로 총 12회를 진행한다. 건축계획, 정책 및 법령, 건축설계와 사무소 운영 등 총 4개 섹션으로 나눴다. 제1섹션에서는 건축계획에 대한 교육으로 tvN 알쓸별잡에서 건축의 외연을 넓힌 건축가 유현준 교수 등이 참여해 건축이야기를 펼친다. 제2섹션에서는 건축정책 빛 법령에 대한 교육으로 도시설계, 경관계획, 신통기획, 모아주택 등 현재 도시계획의 각 분야별 전문가를 초빙했다. 최근 가장 뜨거운 이슈들에 대한 이해 및 도시 및 건축계획을 위한 강연으로 구성했다. 제3섹션은 인공지능(AI), 빌딩정보모델링(BIM), 스틸건축과 현대목조건축 등 새로운 건축문화와 트랜드를 활용한 설계 진행과정을 다룬다. 마지막 제4섹션은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설계사무
삼표산업이 자체 개발한 특수 콘크리트 ‘블루콘셀프’(BLUECON SELF)를 아파트에 적용에 눈길을 끈다. 기술력과 안전성을 확보했다는 자신감을 대내외에 선언한 셈이다. 22일 삼표그룹(회장 정도원)에 따르면 주력계열사 삼표산업은 19일 서울 은평구 증산동 일원에 들어설 예정인 주상복합건물 힐스테이트 DMC역에 ‘블루콘셀프’를 활용한 기초 콘크리트 타설을 시작했다. 건물 지하층의 바닥기초를 비롯해 협소한 벽체구간 등 일반 콘크리트로 쉽게 충전이 불가능한 구조에 ‘블루콘 셀프’를 타설한다는 게 공사의 핵심이다. ‘블루콘셀프’는 유동성이 우수해 별도 다짐작업 없이 스스로 퍼지는 자기충전콘크리트다. 삼표산업이 2년여 간의 연구로 자체 개발한 특수 콘크리트다. 시멘트와 골재 등 원료들이 점성을 유지하면서 유동성을 크게 강화한 게 특징이다. 고유동성으로 인해 콘크리트 타설 작업속도를 50%가량 단축할 수 있어 공기 지연에 따른 추가 비용 및 인건비 절감에 도움을 준다. 층
3기 신도시 사전청약 당첨자 가운데 20%는 청약 자격을 갖추지 못해 부적격 처리되거나 당첨자 지위를 스스로 포기한 것으로 나타났다. 3기 신도시 공공분양 유형 중에서도 특히 신혼희망타운의 사전청약 당첨 취소·포기자가 많았다. 22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국회 국토교통위 이연희(더불어민주당·청주시흥덕구)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3기 신도시인 고양 창릉, 남양주 왕숙, 부천 대장, 인천 계양, 하남 교산에서 이뤄진 사전청약 당첨자는 모두 1만9392명이다. 당첨자 중 △소득·자산기준, 특별공급 유형별 자격 등을 갖추지 못해 부적격 처리되거나 △다른 주택 구입 등으로 당첨자 지위를 포기하거나 △예비 신혼부부 자격으로 신혼부부 특별공급에 당첨된 뒤 혼인관계증명서를 제출하지 않아 당첨이 취소된 이들이 이달 9일 기준 3998명이었다. 이는 전체 당첨자의 20.6%를 차지했다. LH는 사전청약 취소·포기자의 상당수가 무자격자라고 설명했다. 3기 신도시 중 사전청약이
한화그룹이 독자 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첨단항공엔진’ 모형을 최초로 공개한다. 한화그룹은 22~26일 영국 런던 근교의 판버러 공항에서 열리는 ‘판버러 에어쇼’에 참여한다고 22일 밝혔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시스템은 약 60평 규모의 통합 전시관을 마련해 그룹사 항공사업 통합 역량을 보여주는 에어 존과 ‘발사체-관측위성-위성통신 서비스’ 등 종합 우주솔루션을 제시한 스페이스 존을 운영한다. 에어 존에서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정부와 함께 독자 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첨단항공엔진 모형이 최초로 전시된다. 첨단항공엔진은 KF-21 전투기, 무인전투기 등에 탑재하기 위해 추력 1만5000파운드(lbf)급 이상을 목표로 개발 중인 엔진이다. 한화시스템이 국내 독자 개발에 성공해 지난 5월 글로벌 방산기업 ‘레오나르도사’와 수출 계약까지 체결한 에이사(AESA)레이다도 선보인다. 경공격기 무인기 소형항공기 등 각 항공기 특성에 맞는 다양한 AESA레이다를 제시해 글로벌시장을
지난해 해양수산부의 정책집행 과정에서 입찰관리 잘못 등으로 사업이 중단되는 등 27개 예산집행에 하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예산정책처는 18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23회계연도 결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분석’ 보고서를 발표했다. 예정처는 해수부가 △어업지도선 건조 중단으로 인한 국고손실 및 임무수행 공백 발생 △차세대 쇄빙연구선 건조사업 지연 △어촌뉴딜300사업 공정관리 부실 △부산공동어시장 현대화사업 지연 등의 사업 과정을 점검해 개선책을 국회에 보고하도록 권고했다. 내일신문은 국회 예정처 결산 분석자료를 바탕으로 관련 기사를 게재한다. 어촌뉴딜300 사업은 어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마중물 역할로 호평받은 해양수산부의 대표적 사업 중 하나다. 필요성과 성과를 인정받아 후속사업으로 어촌신활력사업이 진행 중이다. 하지만 3조원 규모의 대규모 사업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문제점들도 제기됐다. 국회 예산정책처는 해수부에 대한 결산분석 보고서에서 △사업지별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가 수원시와 환경분야 상생발전을 도모한다. 지역난방공사는 22일 수원시청에서 수원시와 ‘지역난방공사 수원사업소 친환경에너지 개선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통한 환경수도 수원 조성 상생발전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난방공사 수원사업소의 친환경에너지 개선사업 관련 △진행상황 공유를 위한 핫라인 개설 △시민공감을 위한 홍보 △시민과 소통을 위한 협의체 구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지역난방공사 수원사업소는 2028년 12월까지 중유를 사용하는 기존 집단에너지시설을 LNG 집단에너지시설로 개체 완료할 계획이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기아가 내년 1월 호주 멜버른에서 열리는 ‘2025 호주오픈’에서 활약할 볼키즈를 22일부터 8월 21일까지 모집한다. 볼키즈는 테니스 경기 중 경기장 내에서 볼의 처리와 수급 등 경기를 보조하는 유소년으로 원활한 경기 운영을 위한 역할을 수행한다. 최종 선발된 볼키즈는 내년 1월 호주 멜버른에서 열리는 ‘2025 호주오픈’의 경기 일원으로 참여하며 기아가 제공하는 호주 현지문화 체험 참가 등 약 3주간의 일정을 함께 한다. 기아는 2002년 대회부터 23년간 후원을 이어왔으며 매년 20명의 대한민국 대표 볼키즈를 선발하고 있다. 기아 자동차를 보유한 고객(구매·장기렌트·리스·중고차 포함)의 자녀 · 손자녀 중 만 12~15세(2009년 1월 2일~2013년 1월 1일 출생)의 해외여행 결격사유가 없는 대한민국 국적 유소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기아 볼키즈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볼키즈 역할 수행에 필요한 의사소통 능력을 점검하는 영어 능력 평가와 테니스
한국전력(사장 김동철)은 19일 경남 밀양시 소재 나노산단내 부북변전소에서 336MW 용량의 에너지저장장치(ESS)를 최초로 가압(전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투입)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제9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라 6개 변전소(영주·함양·예산·영천·신남원·부북)에서 시행된 총 용량 978MW ESS 건설사업 중 마지막 가압으로, 국내 최대규모다. ESS는 생산된 전기를 배터리에 저장했다가 전력부족 등 필요한 시기에 송전해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장치다. 한전은 “이번 가압으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무탄소 전원연계에 기여할 수 있다”며 “최대 1GW의 발전제약 완화가 가능해 전력공급 불안정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 사업은 사업 준비부터 설비개선, 최종 가압까지 모든 과정을 국내 ESS 대표기업(HD현대일렉트릭 효성중공업 LG전자 삼성SDI)과 유관기관(전력거래소 전기안전공사 배터리산업협회 전기산업진흥회)과 함께 수행했다.
두산에너빌리티가 가스터빈 부문에서 1년 만에 수주 1조원을 돌파했다. 이달에만 중부·남부∙남동발전과 잇따라 계약하며 K-가스터빈 제작부터 서비스, 발전소 건설을 모두 수주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22일 중부발전과 5800억원 규모 함안복합발전소 수주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두산에너빌리티는 함안복합발전소의 파워블록을 설계부터 주기기 제작∙공급, 시공까지 일괄 수행해 2027년까지 준공할 예정이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순수 국내 기술로 제작한 380MW급 초대형 가스터빈을 비롯해 스팀터빈, 보조 기기 등을 함께 공급한다. 발전소에서 파워블록이란 터빈 발전기 냉각시스템 등 전력생산에 필요한 핵심 장비들이 모여 있는 구역을 의미한다. 두산에너빌리티는 1일 남동발전과 분당복합발전소 주기기 공급계약, 10일 남부발전과 안동복합발전소 2호기 장기유지보수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 여기에 이번 수주로 7월에만 K-가스터빈의 제작∙서비스∙건설을 모두 수주하는 ‘트리플
CU가 “급식·식자재 유통 대표 기업 삼성웰스토리, 베이커리 전문브랜드와 삼자협업을 통해 편의점 베이커리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편의점과 B2B(기업 간 거래) 중심 사업 구조를 가진 전문 식음료 기업이 함께 유통사 전용 상품을 기획한 첫 사례다. CU와 삼성웰스토리는 전문 베이커리 브랜드와 협업기회를 늘릴 수 있고 베이커리 브랜드 입장에선 CU 점포와 삼성웰스토리 식음사업장으로 상품 판로를 확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두 회사가 첫번째로 손잡은 브랜드는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노티드’다. 삼성웰스토리와 간헐적으로 협업행사를 가졌던 노티드는 이번엔 CU와도 만나 오프라인 유통채널에 도넛상품을 단독으로 선보인다. ‘노티드 시그니처 우유 생크림 도넛’과 ‘노티드 클래식 바닐라 크림 도넛’ 2종은 23일부터 CU에 순차적으로 판매한다. 또 삼성웰스토리 전국 사업장에서도 테이크아웃 메뉴로 선보일 예정이다. 고병수 기자 byng8@naeil.com
CJ제일제당이 2024 하계올림픽이 열리는 파리에서 한국 식문화 확산에 나선다. CJ제일제당은 대한체육회가 주관하는 ‘파리 올림픽 코리아하우스’에 ‘비비고 시장’을 열고 방문객들에게 K-푸드를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5월 프랑스 법인 설립에 이어, 글로벌 최대 규모 행사에서 소비자들이 비비고 제품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며 유럽 식품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CJ그룹이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한 코리아하우스는 파리 7구 ‘메종 드라 쉬미’(화학회관)에 만들어져 25일부터 8월 11일까지 국가대표 선수단 지원과 함께 K-컬처와 K-푸드 등을 알리는 ‘국가 홍보관’ 역할을 하는 공간이다. CJ제일제당은 약 230㎡ 규모 야외정원에 한국식 시장형태 부스를 설치하고 비비고 김치와 떡볶이를 김치만두·치킨만두·소불고기만두·불고기주먹밥·핫도그와 각각 곁들인 콤보 메뉴 5종을 방문객들에게 판매할 예정이다. 특히 떡볶이와 핫도그 등 ‘비비고 K-스트리트 푸드’는
신동빈 롯데 회장이 19일 진행한 ‘2024년 하반기 VCM’(가치창조미팅)에서 그룹 경영 목표인 ‘지속가능 성장을 통한 기업가치 제고’를 달성하기 위해 강력한 실행력 발휘를 당부했다. 그룹 중장기 전략을 논의했던 이날 VCM은 시종일관 엄중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신 회장은 “예상하지 못한 위기가 발생 하더라도 이를 극복하면서 지속성장하는 기업을 만드는 것이 우리의 역할임을 잊지 말아주길 바란다”며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에도 경영목표 달성 및 재도약을 위해 경각심을 높여줄 것을 당부했다. 지속가능 성장을 통한 기업가치 제고를 ‘가치경영’으로 강조한 후 이를 달성하기 위한 하반기 경영방침으로 ●기존사업의 본원적 경쟁력 강화 ●글로벌 사업에서의 안정적 수익 창출 ●미래 성장을 위한 고부가 사업 확대 ●재무 건전성 관리 강화 등 4가지를 전했다. 신 회장은 ‘혁신자의 딜레마’를 인용해 “미래를 위해 혁신하지 않는 기업은 결국 선도 지위를 잃어버리게 된다” 며 기존사업에서 본원
스마트자서전 서비스플랫폼 플로션(대표 김태은)이 서비스 1주년을 맞아 인쇄 자서전 10권을 추가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22일 플로션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연말까지 진행된다. 자서전 기본형의 경우 150만원에 전자출판자서전에 인쇄자서전 10권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플로션은 스마트 기반으로 자서전제작서비스를 제공하는 최초의 플랫폼이다. 저렴한 가격과 스마트 기반의 높은 접근성 등으로 빠르게 시장에 안착하고 있다. 플로션의 가장 큰 특징은 백만원대의 저렴한 비용이다. 기존에는 자서 출간에 위해서는 보통 천만원에서 수천만원까지 부담해야 했다. 가장 일반형 상품인 ‘자서전 기본형’은 대면 인터뷰를 기반으로 50페이지 내외 분량의 자서전를 제작하는데, 가격은 150만원이다. 현재 일반인들의 문의가 가장 많다. 상위 상품으로는 ‘자서전 확장형’이 있다. 가격은 275만원으로 약 100페이지 내외의 분량으로 제작된다. 이외에 고객요청에 맞춰 제작하는 주문형서비스도
현대백화점그룹이 협력사와 고객을 대상으로 국내 여행 활성화 사업을 새로 추진하고 국내에서 휴가를 보내는 임직원을 위한 혜택을 강화한다고 22일 밝혔다.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임직원은 물론 협력사와 고객까지 아우르는 폭넓은 지원을 펼쳐 내수진작과 침체된 지역경기 활성화에 보탬이 되겠다는 취지”라며 “계열사도 업종을 고려 실질적 효과가 있는 국내 여행 지원 방안을 고안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현대홈쇼핑은 협력사 임직원 국내 여행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을 올해 처음 도입했다. 한국관광공사 근로자 휴가지원사업과 연계해 현대홈쇼핑이 1인 기준 30만원을 지원하면 한국관광공사가 10만원을 더해 총 40만원이 포인트로 지급되는 방식이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토탈복지서비스 전문기업 현대이지웰은 최지방자치단체와 손잡고 국내 여행 콘텐츠 소개와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버스여행 만들기’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지자체는 현대이지웰이 확보하고 있는 2500개 고객사 300만명 임직원에게 지역
최태원(사진) 대한상공회의소 회장(SK그룹 회장)은 SK이노베이션과 SK E&S의 합병을 두고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에 들어가는 에너지 문제를 풀 수 있는 회사가 되면 상당히 가능성이 있고, 큰 시너지가 날 것”이라고 밝혔다. 최 회장은 19일 제주 신라호텔에서 열린 대한상의 제주포럼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두 회사를 합치면 좋겠다고 생각하게 한 중요한 이유로 AI를 꼽으며 이같이 말했다. SK이노베이션과 SK E&S는 지난 17일 이사회를 각각 열어 양사 합병안을 의결했다. 합병이 성사되면 매출 88조원, 자산 100조원 초대형 에너지 기업이 탄생한다. AI 시장 확대로 수요가 급증하는 AI 데이터센터는 ‘전기 먹는 하마’로 불릴 정도로 막대한 전력을 소비한다. 최 회장은 “AI에 엄청난 에너지가 들어가는데, 양쪽 에너지 회사가 힘을 합해서 해결책을 만들어 나갈 수 있다”며 “향후 AI 데이터센터에 들어가는 전기를 해결책으로 제시하면 상당한 사업이 될 것으로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