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미국 대통령 무역공세에도 K푸드(식품) K뷰티(화장품) 두 업종은 상대적으로 타격을 덜 받을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보편관세를 부과하는 최악의 상황이 오더라도 조선 바이오(의약)업종과 함께 견조한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점쳐졌다. 이미 상당수 기업이 미국에 공장을 짓는 등 현지화를 이룬 상태인데다 그곳 MZ세대로부터 지지를 받는 브랜드(상품)를 많이
01.21
2025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설 명절을 앞두고 13일부터 24일까지충남 예산상설시장 등 전통시장 63개소 8566여개 점포를 대상으로 전기안전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남화영(가운데) 전기안전공사 사장이 예산시장 방문객들에게 전기안전 기념품을 전달하는 모습. 사진 한국전기안전공사 제공
미국의 ‘에너지 패권 회복’이 도널드 트럼프 2개 행정부의 4대 핵심의제 중 하나인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파리 기후변화 협정 재탈퇴에 대한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공식 취임과 함께 집권 2기 시대를 선포한 뒤 곧바로 백악관 홈페이지에는 4대 우선 의제가 선포됐다. 첫 화면에는 트럼프 대통령의 사진과 함께 ‘미국이 돌아왔다’(America Is Back)는 문구가 실렸다. 이어 홈페이지의 ‘이슈’ 섹션에는 트럼프 2기 행정부에서 우선순위를 두고 추진할 4개의 정책의제가 명시됐다. △미국을 다시 안전하게 만들기 △미국을 다시 여유롭게 만들기 △에너지 패권 회복하기 △적폐 청산 △미국 가치 복원 등이다. 이중 에너지 패권 회복하기와 관련해서는 “바이든 행정부의 기후 극단주의 정책을 종식시키고, 허가를 간소화할 것”이라며 “비연료 광물 채굴 및 가공을 포함해 에너지 생산·사용에 과도한 부담을 부과하는 규제의 폐지를 모
LG생활건강이 설 명절을 앞두고 탈모관리 제품을 특별 선물세트로 내놨다. 출시 이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탈모증상케어 브랜드 닥터그루트다. 이 제품은 닥터그루트 힘없는 모발용 샴푸, 닥터그루트 바이옴 캡슐샴푸, 닥터그루트 밀도케어TM 샴푸 등 3종류다. 우선 재구매율 1위 탈모증상케어 브랜드 ‘닥터그루트’는 5종 특허기술 결합으로 더 강력해진 탈모증상완화 효과를 선사한다는 게 LG생활건강 측 설명이다. 실제 닥터그루트는 2017년 3월 첫 제품 출시 이후 매년 기존에는 없던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탈모 케어, 두피 케어시장의 유행을 선도해왔다. 특히 탈모 고민이 큰 남성은 물론 여성과 20, 30대 젊은 소비자 등 다양한 고객들에게 맞춤 설루션(해법)을 제시하며 7년 연속 탈모 기능성 샴푸시장 1위를 석권했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소중한 당신께 풍성함을, 닥터그루트 VIP 헤어세트’는 탈모증상완화는 물론 두피 혈행 개선까지 되는 베스트셀러”
롯데웰푸드가 안전한 명절길에 힘을 보탠다. 설을 앞두고 졸음번쩍껌을 주력 판매상품으로 밀고 있다. 롯데웰푸드 ‘졸음번쩍껌’은 수험생 운전자 야간근무자 등 졸음을 쫓아야 하는 소비자를 위해 2014년 출시됐다. 롯데웰푸드에 따르면 졸음번쩍껌은 시장상황이나 유행 등에 구애받지 않고 꾸준히 잘팔리는 스테디셀러다. 코로나19 대유행으로 껌시장이 침체됐던 2019년을 포함 회복세를 보이는 현재까지 해마다 매출이 성장했다. 지난해 매출액은 220억원으로 전년대비 40% 가량 증가했다. 5년 전(2020년)에 비하면 3배 늘어난 수준이다. 온라인 채널과 고속도로 휴게소에서의 판매 비중이 높은 것으로 미뤄볼 때, 졸음을 쫓으려는 목적성 구매 비율이 높다. 졸음번쩍껌엔 과라나추출분말이란 천연카페인이 들어가 있다. 껌을 씹으면 천연카페인이 구강 점막을 통해 빠르게 흡수된다. 또 휘산작용을 통해 시원한 느낌을 주는 멘톨을 함유했다.강렬한 맛과 향이 뇌를 자극해 정신을 맑게 해 준다. 맛과 향 외
롯데홈쇼핑이 24일까지 설 특집전 ‘설렘가득 다드림쇼핑’ 행사를 벌인다. 이번 설을 맞아 명절 행사 이름을 개편하고 행사상품 적용 범위를 대폭 확대했다. 또 행사기간 매일 쿠폰을 제공하고 구매고객에게 최대 14회 생필품을 제공하는 등 실제 혜택이 돌아가는 실속형 행사를 마련했다. 롯데홈쇼핑 측은 “지속된 고물가로 올해도 ‘알뜰 소비’ 수요가 계속되는 가운데 매일 쿠폰과 사은품을 지급하고 적립금을 연금처럼 제공하는 명절 행사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우선 식품, 주방에만 적용되던 구매 혜택을 전 영역으로 확대했다. ●명절 인기상품 최대 75% 할인 ●매일 3만원 할인쿠폰 ‘다드림 쇼핑지원금’ ●구매금액별 선택형 사은품 ‘실속만점 기프트’ ●대량주문 고객 최대 110만원 적립금 제공 등이다. 행사기간 동안 롯데홈쇼핑 모바일 앱을 방문한 모든 고객에게 매일 최대 3만원의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또 일별 10만원 이상 구매 시 김 선물세트, 두루마리 휴지, 30만원 이상 구매 시 고급 타올,
hy 온라인 몰 프레딧(Fredit)이 설 명절을 맞아 ‘설레는 선물대전’과 세뱃돈 행사를 벌인다. 설 선물 세트는 명절음식, 건강기능식품, 식품, 디저트, 뷰티, 생활 등 다양한 분야 상품으로 구성했다. 프라임스테이크 선물세트, 잇츠온 하루곡물 선물세트 등이 인기다. 특히 건강기능식품은 최대 30% 할인가로 구매할 수 있다. 액상형 옵티MSM 제품인 ‘브이푸드 옵티MSM 관절케어’, 녹용을 유산균으로 발효한 ‘발휘 발효녹용 더녹용’ 등은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hy는 다양한 금액대별 선물을 준비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가성비 좋은 실속 있는 선물부터 고품질의 품격 있는 제품까지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였다. 쿠첸의 전기밥솥은 최대 45%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 가능하다. hy 관계자는 “프레딧 설 선물의 강점은 자체 유통망을 활용한 지정일 무료배송 서비스”라며 “설 연휴 물동량에 상관없이 프레시 매니저가 지정된 날짜에 신선하고 안전하게 전달한다”고 설명했다. 설 기획전
하이트진로가 명절을 맞아 소중한 사람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프리미엄 증류식 소주 ‘일품진로’ 4종을 선보였다. 뛰어난 풍미와 맛으로 중장년층은 물론, 젊은층에게도 인기가 좋다는 게 하이트진로 측 설명이다. 하이트진로는 2006년 오랜 전통과 양조기술을 집약한 일품진로를 출시했다. 국내 프리미엄 증류주 시장 성장을 주도했다. 프리미엄 소주의 제품군을 정비하면서 4년 간의 연구 끝에 2018년 일품진로1924를 내놨다. 2021년 일품진로로 새단장했다. 지금까지 일품진로 오크25 일품진로 오크43 일품진로 1924 헤리티지 등 다양한 증류식 소주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 이중 ‘일품진로’는 뛰어난 풍미와 맛으로 세계 3대 주류 품평회 중 하나인 ‘몽드셀렉션’에서 2019년부터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며 품질과 가치를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일품진로 1924 헤리티지는 하이트진로의 역사와 전통성을 담은 제품으로 원료부터 차별화했다. 비옥한 토지와 깨끗한 물로 재배해 임금에게 진
롯데칠성음료는 “‘백화수복’은 조상님들에게 올리는 차례용 또는 명절 선물용으로 안성 맞춤이며, 따뜻하게 데워 마셔도 좋아 찬 바람이 부는 계절에 야외에서 음용하기도 좋다”고 21일 밝혔다. ‘오래 살면서 길이 복을 누리라’는 뜻을 지닌 ‘백화수복’은 81년 전통 차례주로 받는 이의 건강과 행복을 비는 마음이 담긴 제품이다. ‘백화수복’은 1945년 출시된 이후 지금까지 81년의 긴 역사를 갖고 있다. 100% 국산 쌀의 외피를 30% 정도 도정 후 사용한다. 저온 발효 공법과 숙성방법으로 청주 특유의 부드럽고 깔끔한 맛을 살렸다는 평을 듣는다. 알코올 도수는 13도이다. 롯데칠성음료 측은 “우리 민족의 정성된 마음을 담아내기 위해 라벨은 동양적인 붓글씨체를 사용하고 라벨과 캡(병뚜껑)에도 금색을 적용해 고급스러움과 우리나라 대표 차례주의 이미지를 강조했다”고 설명했다. 또 2023년 8월부터는 양조 과정 중 발생하는 쌀겨 등의 부산물을 제품 포장용 상자 등의 패키지의 원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국가 에너지 비상사태’를 선언했다. 이어 석유·천연가스 시추를 전면적으로 확대하고, 다시 제조업 강국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취임사에서 “최근 몇 년새 기록적인 인플레이션은 막대한 지출과 에너지가격 상승으로 발생했으며, 오늘 국가 에너지 비상사태를 선포하는 배경”이라고 밝혔다. 이어 “물가를 낮추고 전략비축유를 다시 가득 채우며, 에너지를 전 세계로 수출할 것”이라며 “우리는 다시 부유한 국가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미국은 다시 제조업 강국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우리는 지구상에서 가장 많은 석유와 가스를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에너지가격을 낮춰 제조업 부활을 이루겠다는 의지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취임사에서 즉각적인 신규 관세부과 조치는 언급하지 않았다. 다만 “무역체계 전면 개편에 나서겠다”고 말해 보호무역주의 기조강화를 재확인했다. 이와 관련, 트럼프는 미국의 무역적자국
호주선사, 3800억원 규모 삼성중공업이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으로 새해 첫 수주에 성공했다고 20일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삼성중공업은 오세아니아지역 선사에게 LNG운반선 1척을 3796억원에 수주했다. 이 선박은 2027년 6월까지 인도할 예정이다. 이번 수주로 삼성중공업의 LNG운반선 수주잔고는 84척, 191억달러에 달하게 됐다. 삼성중공업은 “올해에도 LNG운반선, 암모니아 운반선 등 친환경 선박과 고부가 해양 프로젝트 중심으로 수주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삼성중공업은 지난해 12월 26일 아시아 지역 선주와 7422억원 규모 초대형 에탄 운반선 3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하면서 연간 수주상황 공시를 마쳤다. 삼성중공업의 지난해 누적 수주 실적은 36척, 73억달러 규모다. 수주목표액 97억달러의 75%를 달성했다. 수주 선박은 LNG운반선 22척, 초대형 암모니아 운반선 2척, 셔틀탱커 1척, 중형탱커 4척, 컨테이너선 4척, 초대형 에탄
매출 3조 3223억원 영업이익 6690억원 HD현대일렉트릭이 지난해 매출 3조3223억원, 영업이익 6690억원을 기록했다고 20일 공시했다. HD현대일렉트릭은 HD현대의 전력기기·에너지솔루션 계열사다. 공시에 따르면 매출은 전 제품에 걸쳐 개선된 실적을 올리며 2023년보다 22.9% 상승했다. 특히 북미 시장의 꾸준한 수요를 바탕으로 전력기기 매출이 전년 대비 50.6% 증가하며 성장세를 견인했다. 영업이익은 전력기기 시장 호황으로 상승한 제품가격이 매출에 본격적으로 반영되고, 선별 수주를 통한 수익 개선 효과를 더해 112.2% 늘었다. 연간 수주 금액은 38억1600만 달러를 기록하며, 목표인 37억4300만 달러를 초과 달성했다. 수주 잔고는 전년 대비 28.8% 증가한 55억4100만달러를 기록했다. HD현대일렉트릭은 올해 수주 목표를 38억2200만달러, 매출 목표는 3조8918억원으로 정했다.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전력인프라 투자와 데이터센터 관련 전력수요가 확대되는
아모레퍼시픽 뷰티(화장품) 브랜드 마몽드가 설 명절을 맞아 ‘에이지 컨트롤 카멜리아’와 ‘프로바이오틱스 세라마이드’ 2종 기획세트를 출시했다. 마몽드만의 기술력을 담은 피부 탄력과 보습 케어(관리) 특화 기획 설선물세트다. 명절 이후 차분히 피부를 관리하기에 제격이다. 또 충분한 보습효과로 탄력있는 피부를 유지할 수 있는 힘도 준다는 게 아모레퍼시픽 마몽드 측 설명이다. 에이지 컨트롤 카멜리아 라인과 프로바이오틱스 세라마이드 라인 모두 오랜 기간 사랑을 받아온 화장품들이다. 마몽드의 독자적인 기술력 하이퍼-플로라(Hyper-Flora)을 바탕으로 지난해 업그레이드(향상)해 새로 선보였다. 하이퍼-플로라는 꽃에서 발견한 유효 성분과 부스팅 성분의 배합으로 피부 시너지(상승효과)를 만들어내는 마몽드만의 스킨케어(피부관리) 설루션(비법)이다. 에이지 컨트롤 카멜리아 제품은 카멜리아 펩타이드와 글루타티온의 힘으로 보습 장벽부터 탄탄한 피부 탄력을 채워주는 탄력 리페어 화장품들
CJ제일제당이 설을 맞아 웰니스·가성비 유행에 맞는 다양한 선물세트 260종을 선보였다. CJ제일제당은 웰니스(조화로운 신체·정신 건강)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들의 물량을 대폭 늘렸다. 지난 설 첫선을 보인 ‘스팸 닭가슴살’은 지난 추석 완판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올 설에는 지난 추석 대비 물량을 66% 확대했다. 또 ‘백설 육수에는 1분링’ ‘백설 참치액’ 등 천연조미 제품들을 찾는 소비자가 많아지며 이런 제품을 포함한 선물세트도 다채롭게 마련했다. 믿고 선물할 수 있는 국민 명절 선물 ‘스팸 선물세트’도 다양한 구성으로 내놨다. ‘스팸복합 1호’는 카놀라유와 스팸 등으로 실속있게 구성했으며 참치액·소금·올리고당 등 선호도 높은 조미제품을 풍성하게 담은 ‘특별한 선택 A호’도 선보였다. ‘최고의 선택 프리미엄호’ ‘블랙 라벨’ 등 프리미엄 선물세트까지 구비해 소비자 선택의 폭도 넓혔다. 선물에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를 위해 3만원 미만 저렴한 선물세트도 지난 추석보
‘정관장 화애락’은 2003년 출시 이후 20년 넘게 여성의 건강을 위해서 끊임없이 연구하고 고민해온 브랜드로 다른 누구도 아닌 ‘나다움’에 집중해 갱년기 여성 맞춤 설루션(해법)에 집중했다. 2016년 식약처로부터 갱년기 여성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을 인정받은 ‘화애락 진’ 출시 이후, ‘정관장 화애락’은 갱년기 브랜드 상기도 1위를 달성할 만큼 대표적인 여성 건강기능식품 브랜드로 발돋움 했으며, 현재는 여성 통합 라이프케어 건강브랜드로 그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정관장 화애락 브랜드의 대표 제품인 ‘화애락 터닝미’는 식약처로부터 갱년기 여성건강뿐만 아니라 항산화 혈행개선 기억력 개선 피로개선 면역력 증진까지 6가지 기능성을 인정받은 6년근 홍삼으로 만든 갱년기 여성케어 전용 제품이다. 여기에 갱년기 여성들의 건강 관심사에 맞춰 콜라겐 비타민C 비오틴 건조효모(글루타치온) 세븐베리농축액 석류 녹용 등 항산화 및 이너뷰티에 특화된 부원료를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이마트는 2025년 설 선물세트 사전 예약을 종료하고 29일까지 본 판매에 돌입했다. 행사카드를 통한 최대 50% 할인 혜택과 더불어 결제 금액대별 신세계상품권 최대 50만원을 증정한다. 이마트가 집계한 사전예약(12월 13일~1월 10일) 매출에 따르면 전체 매출은 전년 설 대비 5.7% 증가했다. 지난해보다 사전예약 상품권 증정 혜택이 강화되었을 뿐만 아니라, 고물가 속 사전예약으로 저렴하게 선물을 구매하려는 수요가 몰렸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가격대별 매출을 살펴보면 가성비 세트에 대한 선호도가 더욱 두드러졌다. 10만원 이상 20만원 미만 세트 매출이 2% 소폭 감소한 것에 반해 5만원 미만 세트 매출은 4.8% 신장세를 보였다. 특히 조미료, 조미김 세트 등 1만원 미만 극가성비 세트 매출이 64.5% 증가하며 가장 높은 신장률을 기록했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작황이 양호했던 사과세트 매출이 57.7% 늘었고, 샤인머스캣을 활용한 가성비 혼합세트가 인기를 끌면서 혼합 연
동원F&B가 설을 맞아 건강과 실속을 더한 ‘2025 설 선물세트’ 100종을 선보였다. 동원F&B는 “동원참치와 양반김, 리챔 더블라이트 등으로 구성한 스테디셀러 선물세트에 주력한다”고 21일 밝혔다. 동원 설 선물세트를 구성하고 있는 동원참치는 150g 한 캔에 28g의 단백질이 들어있는 대표 고단백 식품이다. 양반김은 고급 원초로 만든 40년 전통 조미김 브랜드다. 리챔 더블라이트는 나트륨·지방 함량을 한단계 더 낮춰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동원F&B는 가성비 높은 선물을 찾는 소비자를 겨냥해 실속형 종합선물세트 물량을 20% 이상 확대했다. 동원참치 리챔 등 기본 품목에 참치액 참기름 요리유 등 활용도 높은 각종 조미료를 함께 구성한 종합선물세트를 3만원 이하 합리적인 가격대로 마련했다. 대표 제품으로 동원참치 라이트스탠다드, 참치액, 참기름, 건강요리유로 구성한 ‘동원프리미엄 60호’가 있다. 간편소비 유행에 맞춰 온라인 전용 선물세트도 늘렸다. 새로 출시
파리바게뜨가 ‘행복과 건강을 담은 2025 소원성취’를 테마로 다양한 베이커리와 디저트로 구성된 설 선물세트를 출시했다. 대표 제품은 정월 대보름의 ‘부럼깨기’에서 모티브를 얻어 ‘힘이 아자잣! 복이 호두둑’이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잣과 호두 등의 견과를 활용한 제품이다. △잣을 카스테라에 듬뿍 넣어 고소함과 솔향이 입 안 가득 퍼지는 ‘힘이 아자잣! 잣-스테라’ △호두·땅콩·피칸 등 다양한 견과류가 가득 들어간 고소한 파운드 케이크에 밀알의 핵심 영양소인 밀눈을 뿌려 맛과 건강을 모두 챙긴 ‘복이 호두둑! 부럼 파운드’ 등이다. 전통떡과 만주 등으로 구성된 선물세트도 선보인다. △정성스럽게 빚은 쫄깃한 찹쌀떡에 세 가지 맛의 앙금을 담은 ‘행복 찹쌀떡 세트’ △풍요의 상징인 밤을 넣은 복덕밤만주와 밝은 보름달 모양으로 복을 기원하는 ‘만월빵’ 등으로 구성된 ‘새해 행복 세트’ △모나카, 단팥&백앙금만주, 만월 전병으로 알찬 구성을 자랑하는 ‘소원 성취 세트’ 등이다.
CJ온스타일 모바일 앱에서 만날 수 있는 '선물하기관'이 취향 맞춤 선물을 위한 인기 채널로 급부상하고 있다. CJ온스타일의 강점인 취향 큐레이션 기능을 강화해 다가오는 설에 센스 있는 선물 준비를 도울 예정이다. 다가오는 설을 앞두고 영하 10도 안팎을 웃도는 한파에 호흡기 감염병 대유행까지 겹치면서 면역 증진을 도와줄 상품들이 인기다. 11일 CJ온스타일 간판 프로그램 ‘굿라이프’에서 ‘타무르 데이츠 대추야자’가 불티나게 팔리면서 선물 수요도 늘고 있다. 소위 만수르의 간식이라고도 불리는 이 제품은 맛있게 건강을 챙기고 프리미엄 콘셉트까지 더해 다가오는 설 선물로 제격이다. 또한 ‘홀베리 레몬 생강즙’, ‘프로폴리스 캔디’ 등도 인기다. CJ온스타일 선물하기관에서 지난해 가장 많은 주문 건수를 기록한 상품군은 ‘프리미엄 식품’이다. 이러한 실제 구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CJ온스타일은 다가오는 설을 맞아 맛있는家의 ‘한우 갈비 세트’와 ‘랍스터’ ‘킹타이거’ ‘오일 통조림
설을 맞아 감사한 분들께 마음을 전하기 위한 설 선물세트 준비가 한창이다. 올해 설 선물세트 특징은 가성비다. 지속되는 불경기와 물가상승으로 인해 소비자는 설 선물을 준비하기에 주머니 사정이 넉넉하지 않다. 식품·유통업계에서는 이런 상황을 반영해 가성비가 뛰어난 설 선물세트를 선보이고 있다. 2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축산세트를 대표하는 한우는 구매 부담을 줄이기 위해 10만원 초반에 기획한 상품들을 선보였다. 대표 상품으로 ‘한우플러스 소한마리 세트’(1+등급, 1.2kg), ‘한우 1++ 스페셜 홈파티 세트’(1++등급, 0.9kg)를 행사카드 결제 시 각각 10% 할인한 13만3200원, 14만2200원에 판매한다. 갈비찜용 돼지갈비 1.2kg과 LA식 구이용 1kg로 구성된 ‘한돈 돼지갈비 모둠세트’는 지난해보다 10% 이상 저렴한 4만5800원에 판매하고 10개 구매 시 1개를 추가로 증정한다. 또한 남영동 돼지고기 전문점 ‘남영돈’과 협업한 ‘남영돈 프리미엄
중동 가자지구에서는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1단계 휴전이 19일 발효되면서 같은날 홍해바다를 지나는 상선을 공격하던 후티반군은 이스라엘 선박이 아니면 공격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후티반군의 상선 공격으로 막혔던 홍해~수에즈운하 항로가 열릴지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취임하기 직전 중동은 긴장완화로 돌아온 트럼프에 인사했다. 하지만 후티반군의 공격을 피해 수에즈운하 대신 남아프리카 희망봉을 돌아가던 선사들은 수에즈운하 복귀에 신중한 모습이다. 덴마크 선사 머스크의 수석 애널리스트 출신 해운시황 전문가 라스 얀센은 20일 발행한 보고서에서 “이스라엘-하마스 간 휴전협정의 2·3단계가 합의되지 않으면 상황이 다시 악화될 가능성이 있다”며 “선사들은 최소 3주간 상황을 지켜본 후 복귀를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후티반군도 이스라엘-하마스 휴전 합의의 모든 단계가 완전히 이행되면 이스라엘 선박 공격도 중단하겠지만 미국과 영국·이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