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종가기준 삼성전자 주가는 10만3400원을 기록했다. 인공지능(AI) 거품론에 전날보다 1.34% 떨어졌지만 ‘10만전자’를 유지했다. 코스피 쌍두마차인 SK하이닉스가 4.33% 하락한 것에 비해 선방한 것이다. 같은 날 국내 바이오 분야 대장주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날보다 1.07% 오른 179만1000원을 기록했다. 10월 이후 이어진 급등세를
12.12
2025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10일 보건복지부 성평등가족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자립준비청년 및 가정 밖 청소년의 주거·생활 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각 기관은 협약에 따라 자립준비청년와 가정밖 청소년을 위한 주거·생활 지원체계를 강화한다. LH는 유스타트(자립준비 청년 주거·생활지원 플랫폼)를 활용한 주거·생활지원 플랫폼 운영과 관리, 임대주택 입주 대상자 선정 및 입주지원을 담당한다. 김선철 기자 sckim@naeil.com
한국도로공사는 11일 인사혁신처가 주관한 ‘2025 인사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인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중앙부처·공공기관을 포함한 73개 기관, 총 122건의 사례가 출품됐다.도로공사는 근무혁신 분야에서 ‘인공지능(AI) 경영으로 작업 안전은 Up! 업무부담은 Down! 행복일터는 Start!’라는 사례로 대상(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김선철 기자 sckim@naeil.com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11일 대구 본사에서 한국남동발전(사장 강기윤)과 발전용 개별요금제 천연가스 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계약으로 가스공사는 2027년부터 2036년까지 10년간 분당복합화력발전소 1블록(연료전지 포함)에 연간 29만톤, 전체 290만톤 규모의 천연가스를 공급한다. 가스공사는 6월 서부발전과 9월 남부발전, 11월 중부발전에 이어 남동발전까지 개별요금제 고객으로 유치했다. 개별요금제는 안정적인 천연가스 수급 관리와 시설 이용률 향상을 통한 공급비용 인하를 위해 2020년 도입됐다. 특히 남동발전은 분당복합화력발전소가 수도권의 전력생산 중추를 담당하는 핵심 발전시설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가스공사를 설명했다. 가스공사는 현재 연간 약 389만톤의 누적 매매계약 물량을 달성했으며, 앞으로도 개별요금제 공급을 계속 늘려갈 계획이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수도권 1기 신도시 선도지구 선정에 이어 지방권 처음으로 부산에서 노후계획도시 선도지구 정비사업이 추진된다. 국토교통부와 부산광역시는 부산 화명·금곡지구와 해운대지구의 노후계획도시 정비를 위한 선도지구 7318가구를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화명·금곡지구는 12구역(코오롱하늘채 1·2차) 2624가구, 해운대지구는 2구역(두산1차·LG·대림1차) 4694가구가 각각 선정됐다. 이번 선정은 지난해 1기 신도시(분당 일산 중동 평촌 산본) 5곳에서 선도지구 37000가구를 선정한 이후 지방권에서 노후계획도시정비 선도지구를 선정한 첫 사례다. 국토부는 내년 상반기 부산 미래도시지원센터를 신설해 선도지구 특별정비구역 지정, 사업시행계획 인가 등의 향후 사업절차 추진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센터는 현재 1기 신도시 5곳에서 운영 중이다. 부산에 이어 대전·인천광역시 노후계획도시정비 선도지구 선정도 본격 추진 중이다. 대전시는 지난달 28일 둔산지구(7500가구)와 송
산림청은 업무보고에서 ‘사람을 살리는 숲, 숲을 살리는 국민’ 실현을 위한 중점 추진과제를 11일 발표했다. 산림청은 산불 발생 시 기관 구분 없이 군헬기 등 모든 국가 진화자원을 즉시 투입해 조속히 초동진화하기로 했다. 지방정부에 지휘권이 있는 산불 초기 단계에도 대형산불 확산이 우려될 경우에는 산림청장이 신속히 개입한다. 산림청에 책임과 권한을 부여해 국민안전을 위한 국가의 무한책임을 강화한다. 산불 발생을 원천 차단하기 위한 예방 정책도 확대한다. 산불로 인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산림과 가까운 민가 주변에 올해보다 6배 증가한 120개소의 산불 안전공간을 조성한다. 지역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동서트레일, 국가정원 등 주요 산림복지 시설과 농산촌 숙박, 외식, 체험 등을 연계한다. 이와 함께 산림청은 산림사업 효과와 재난 안전성을 과학적으로 검증하고 주요 산림사업의 품질을 제고한다. 극한기상에 대비해 튼튼한 임도를 확충하고 침엽수와 활엽수가 공존하는 혼
내년도 주요 농정 중 인공지능(AI) 활용과 기술개발, 해외사업 분야는 농촌진흥청(농진청)이 담당한다. 농촌진흥청은 11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주요 업무보고를 하고 ‘AI 융합으로 더 커가는 농업, 함께 행복한 농촌’의 가능성을 제시했다. 인공지능을 활용한 농업은 기후위기와 농촌소멸 등 복합위기에 대응하는 필수요소로 자리잡고 있다. 이를 위해 농진청은 로봇 등 첨단기술과 융합으로 농산업 생태계가 급변하는 상황에서 지속 가능한 미래 농업을 실현하기 위해 ‘현장중심’ ‘미래대응’ ‘균형성장’ 중심의 업무추진방향을 설정했다. 농업과학기술 인공지능 융합 전략과 농업인·학계 등이 함께 소통하는 K-농업과학기술협의체 운영을 바탕으로 내년부터 본격적인 성과를 도출할 계획이다. 농진청은 마늘·양파 등 주요 8대 밭작물의 농작업 전 과정을 기계화하기 위해 2027년까지 마늘수확기 등 총 20종의 농기계와 기계화에 적합한 재배기술을 개발한다. 또 스마트팜에 설치한 기기 간 호환이 가능한 개방
한화오션이 사내 협력사들에 대한 성과급을 한화오션 직원들과 같은 비율로 맞춘다고 11일 발표했다. 이번 조치로 협력사 근로자 1만5000여명도 한화오션 직원들과 동일한 비율의 성과급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한화오션에 따르면 지난해의 경우 한화오션 직원들에게는 기본급 기준 150%의 성과급이 지급됐고, 협력사들에게는 75%가 지급됐다. 조선업계에서는 협력사들에게 지급되는 성과급 비율이 직영 근로자들에게 지급되는 비율보다 낮아 내국인 숙련공 확보에 어려움이 있다는 지적이 계속 제기됐다. 한화오션은 이번 조치로 협력사의 내국인 근로자 고용 확대와 숙련공 육성, 이탈방지 효과를 기대했다. 성과급은 기본급을 기준으로 산정해 장기 근속할수록 보상 이익이 커진다. 한화오션을 포함해 대형 조선소 협력업체의 외국인 근로자는 전체의 20~30% 수준으로 1만명이 넘는다. 정연근 기자 ygjung@naeil.com
이재명정부 첫 해양수산부 장관으로 해양수산부와 해운대기업 부산 이전 등을 이끌던 전재수 전 장관이 11일 물러나면서 북극항로 준비와 해양수도권 건설 정책도 충격을 받고 있다. 해수부는 북극항로·해양수도권 건설이 변함없이 추진된다는 것을 강조했다. 김성범 해수부 차관은 12일 “북극항로와 해양수도권 건설은 개인이 아닌 정부가 추진하는 국정과제”라고 거듭 강조했다. 전재수 전 장관도 자신의 사퇴로 인한 파장을 우려하며 국정과제가 흔들림없이 추진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임사에서 “해수부는 해양수도권의 총괄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부산 이전을 차질없이 준비해 왔고,현재 계획대로 이전이 진행 중”이라며 “‘해수부 부산시대’가 열리는 만큼 ‘범정부 북극항로 추진본부’를 중심으로 해양수도권이 차질없이 육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해수부는 8일부터 시작한 이사도 예정대로 19일까지 마무리하기 위해 분주한 모습이다. 각 부처별로 진행 중인 대통령 업무보고도 계획대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이 12일 세종시 본사에서 ‘인공지능 전환(AX) 중장기 혁신 전략 비전’을 선포했다.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해양사고예방체계를 고도화하고, 공단의 카카오 민원 챗봇 서비스 ‘해수호봇’과 연계해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AI 국민 비서 서비스’도 운영한다. 어선사고 발생 가능성을 낮추기 위한 ‘어선 위험성 지수’도 개발한다. 공단의 인공지능 전환 전략은 지난 3년간의 변화에 기반해 신뢰도를 높였다. 공단은 AX 전략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 140억원 규모의 중장기 예산을 반영하고, 이 중 정부·국가 연구개발(R&D) 예산 71억원도 이미 확보했다.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한 해양교통과 어선안전 등 서비스 개선을 주도하고 있는 김준석 공단 이사장과 11일 전화 인터뷰를 했다. 해양수산부 수산정책실장, 해운물류국장 등을 역임한 김 이사장은 2022년 12월 취임했다. ●공단이 인공지능 전환 전략을 선포한다. 최근 취임 3주년을
디지털 마케팅 솔루션 기업 PT코리아가 11일 열린 ‘2025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 대상'(KODAF)에서 최고상인 그랑프리를 포함해 금상 2개, 은상 2개, 동상 2개 등 총 7개 본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디지털광고대상은 한국디지털광고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국내 최대 디지털 광고 시상식이다. 약 800점 출품작이 경쟁에 참여한 가운데 혁신성과 완성도를 기준으로 수상작을 선정했다. PT코리아는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와 진행한 ‘한국타이어 글로벌 검색 캠페인 전략’으로 단독 그랑프리를 차지했다. 유럽·북미 등 30개국을 대상으로 한 글로벌 검색 광고 캠페인으로,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 입찰과 머신러닝 기법을 활용해 성과를 극대화했다. 국가별 최적화 전략을 통해 목표 KPI 132% 달성이라는 성과를 기록하며 미디어 퍼포먼스 역량을 인정받았다. 금상은 두 개가 선정됐다. 한국 코카-콜라의 ‘CokePLAY E2E 커머스 캠페인’이 데이터활용마케팅 부문 금상을,
삼성전자는 갤럭시 스마트폰 ‘삼성 월렛 교통카드’에 ‘기후동행카드’ 서비스를 새로 추가했다고 12일 밝혔다. 앞으로 삼성 월렛 사용자는 누구나 갤럭시 스마트폰에 기후동행카드를 발급받아 이용할 수 있다. 기후동행카드는 한 번 요금을 충전하면 일정기간동안 대중교통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통합 정기권이다. 통근·통학처럼 생활 방식이 일정한 시민들에게 교통비 절감 효과가 크다. 서울시는 대중교통 이용을 늘려 탄소 배출을 줄이고 시민들의 교통 복지를 증진하기 위해 2024년 기후동행카드를 도입했다. 디지털 방식 교통카드인 삼성 월렛 기후동행카드는 이용내역 잔액확인 이용권갱신 등 다양한 서비스를 삼성 월렛에서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어 실물 카드 소지의 번거로움 없이 기후동행카드의 경제적 혜택을 모두 누릴 수 있다. 삼성전자는 삼성 월렛 티머니 교통카드 지원도 확대한다. 기존 유심(USIM) 방식에 더해 이번에 이심(eSIM)을 통해 개통한 스마트폰까지 추가 지원을
남양유업이 대표 믹스커피 브랜드 ‘프렌치카페’ 출시 15주년을 맞았다고 12일 밝혔다. 2010년 출시 이후 누적 판매량은 214억개(스틱 기준). 국민 1인당 415잔꼴이며 100㎖기준으로 환산하면 석촌호수 34회 분량에 해당한다. 프렌치카페는 출시 당시 ‘카제인나트륨 대신 진짜 무지방 우유 사용’이라는 차별화된 메시지로 시장에 강한 인상을 남겼다. SCA 인증 큐그레이더가 1년 이내 수확 원두만 선별하고, 듀얼 프레소 공법을 적용해 풍미를 강화했다. 무지방 우유 기반의 특허 공법은 부드럽고 깔끔한 맛을 구현했다. 출시 2년 만에 누적 매출 3300억원 돌파, 대형마트 기준 시장 2위에 안착했다. 기존 강자 중심이던 믹스커피 시장 구도에 변화를 일으켰다는 평가가 나온다. 최근 프렌치카페는 ‘헬시 플레저’ 트렌드에 맞춰 제품군을 확장하고 있다. 2022년에는 스테비아를 사용한 ‘카페믹스 스테비아’를, 2023년에는 디카페인 버전을 선보였다. 올해는 산양유 단백질과 저
개성과 가치소비를 추구하는 MZ세대마저 고물가 장기불황 벽을 넘지 못한 모습이다. 최근들어 2040 소비자들이 합리적가격을 표방하는 소비채널인 아웃렛으로 몰려가고 있기 때문이다. 카카오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는 “고물가 장기화로 아웃렛형 쇼핑 수요가 급증해 합리적인 가격에 빠른 배송까지 겸비한 ‘직진 아웃렛’이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지그재그는 2023년 9월부터 직진배송 전용 상시 할인창구인 ‘직진 아웃렛’을 운영하고 있다. 역시즌·시즌오프·클리어런스(재고정리) 상품을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판매상품 80% 이상을 3만원 이하로 구성했다. 지그재그에 따르면 직진 아웃렛 최근 3개월(9~11월)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했다. 이 기간 주문 건수와 주문 고객수 모두 30% 늘었다. 특히 가을겨울(FW)철 상품 수요가 본격적으로 증가한 10월 주문 건수와 주문 고객수는 전년 동기 대비 60% 가까이 증가했다. 덩달아
풀무원은 “천영훈(사진) 영업총괄본부장을 풀무원식품 신임 대표에 선임하는 등 계열사 임원 10명 승진인사를 단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사업 단위 책임 경영을 강화하고 AX(인공지능전환) 혁신을 통해 미래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임원인사를 벌였다는 게 풀무원 측 설명이다. 풀무원식품 대표를 겸직해 온 이우봉 총괄CEO는 미래 비즈니스를 본격 추진하기 위해 신설한 미래사업부문을 직접 진두지휘하면서 국내와 해외 전체 사업을 총괄한다. 또 급변하는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전사 AX 혁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AX혁신실을 신설했다. 혁신실장엔 김성훈 실장을 임명했다. 한편 풀무원은 이번 인사에서 이 총괄CEO와 천 대표, 이동훈 풀무원푸드앤컬처 대표, 김태석 풀무원 기술원장 4명을 E3(사장급)로 승진시켰다. 고병수 기자 byng8@naeil.com
LG유플러스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인공지능(AI) 기반 교원 행정업무 경감 시범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공교육 행정 환경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고 교사가 수업과 학생 지도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취지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관내 초·중·고 가운데 10개 시범학교를 선정하고 LG유플러스는 2026학년도에 AI 기반 교사 행정관리 서비스 ‘U+슈퍼스쿨’을 제공한다. 시범학교는 교내 시스템 구축 과정 없이 웹 기반 플랫폼을 통해 출결관리 상담기록 문서생성 가정통신문발송 등 교사의 반복적 업무를 통합 환경에서 처리할 수 있다. 시범학교에서 활용하는 U+슈퍼스쿨은 교사의 업무 효율을 혁신적으로 높이기 위해 LG 초거대 언어모델 ‘엑사원’(EXAONE) 기반 AI 에이전트를 탑재한 차세대 학교 행정관리 기술로 반복적이고 비효율적인 행정업무를 AI 기술로 효율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U+슈퍼스쿨에 탑재된 AI 에이전트는 교
하이트진로는 맥주 브랜드 ‘테라’(TERRA) 패러디 광고 ‘테라의 시대 2’가 공개 후 3주만에 조회수 1000만회를 돌파하며 TV 광고로 확대 운영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광고는 글로벌 수장들 ‘치맥 회동’을 테라 관점에서 유쾌하게 재해석한 패스트버타이징 형식으로 제작됐다. 11월 17일 디지털 채널 공개 직후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 급속히 확산되며 큰 주목을 받았다. 콘티 개발부터 촬영·후반 작업까지 2주 만에 완성된 초고속 제작 방식, 그리고 사회적 이슈를 브랜드 시선에서 유머러스하게 담아낸 점이 신선하다는 평가다. APEC 2025 홍보 영상 구성 패러디, 광고 속 ‘테라 쏘맥타워’ 연출 등 디테일도 화제를 모았다. 광고 인기에 힘입어 ‘테라 쏘맥타워’는 다시 품귀 현상을 보이고 있다. ‘테라+참이슬’ 조합인 ‘테슬라’ 쏘맥 열풍도 재점화됐다. 하이트진로는 치킨 프랜차이즈와 협업해 테라·참이슬 동시 주문 고객에게 ‘테라 쏘맥타워’를 대여하는 이벤트도
캐나다 커피 브랜드 팀홀튼(Tim Hortons)이 ‘빈티지 캐나다’ 콘셉트를 담은 하남미사역점을 11일 오픈했다. 개장 첫날 매장을 찾기 위한 오픈런 행렬이 이어지며 상징적 도약을 알렸다. 경기도 하남 미사역 6·7번 출구 인근에 들어선 이번 매장은 60년 넘는 브랜드 역사와 감성을 공간 전반에 구현했다. 사진 팀홀튼 제공
G마켓이 “14일까지 3일간 서울 성수동에서 우수 식품 소상공인 브랜드를 알리는 ‘올해의 TOPS 상생푸드 페스티벌’ 팝업스토어(반짝매장)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과 함께 추진하는 ‘2025년 온라인 브랜드 소상공인 육성사업’(TOPS) 일환이다. G마켓은 올초 TOPS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참여 민간 플랫폼 가운데 최대 규모 지원 사업을 맡았다. 4월부터 식품 소상공인 400개사 온라인 판매 활동을 지원했고 이 중 40개사를 대상으로 마케팅·풀필먼트 등을 추가 지원했다. 마지막으로 최종 선정된 우수 4개사와 함께 이번 오프라인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 ‘올해 TOPS 4’로 선정된 브랜드는 △완도맘 영업조합법인(전복) △농업회사법인 영주마실푸드엔헬스(사과) △호재에프에스(족발) △31건어물(건어물) 등 4곳이다. 팝업스토어의 경우 소비자가 직접 브랜드와 제품을 체험하고 실제 구매는 G마켓 내 기획전을 통해 이뤄
물을 사용하지 않는 창고 주차장 등은 상수도 원인자부담금 대상 면적에서 제외된다. 불합리하게 설정된 물사용량과 하수배출량 기준이 정비된다.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불편을 줬던 상·하수도 지방규제가 개선된 덕이다. 최승재 중소기업 옴부즈만은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상·하수도 관련 자치법규를 전수조사해 총 400건의 지방규제를 일괄 개선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최승재 옴부즈만은 2021년부터 분야별로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지방규제 개선을 추진해 왔다. 그 결과 5년간 48개 지자체 조례의 약 4116개 규제조항 개선을 추진한 바 있다. 이중 상·하수도 원인자부담금과 사용료의 정비필요성을 확인했다. 옴부즈만은 지자체와 함께 △원인자부담금 부과 기준 △사용료요율 산정 및 감면 △이의신청 제도 △납부방식 등 160개 지자체의 조례 1614개에 대한 개선을 추진해 이 중 400건을 개선하기로 했다. 상수도 원인자부담금 부과대상 공장면적의 최소 기준을 현행 750㎡에서 2000㎡
올해 최고 외국인 창업팀으로 커넥트(Konnect)가 선정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1일 서울 코엑스에서 ‘2025년 K스타트업 그랜드챌린지’ 데모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그랜드챌린지는 해외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해 국내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국내 최대 규모의 외국인 창업경진대회다. 올해에는 전 세계 97개국에서 총 2626개 팀이 참가신청을 했다. 4월 온라인접수와 평가를 거쳐 40개 팀을 선발했다. 이들에게 비자발급 법인설립 등 한국시장 진출을 위한 지원을 제공해 왔다. 데모데이 행사에서는 상위 8개 팀이 무대에 올라 혁신 아이템과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1등(상금 1억원)은 인도에서 온 커넥트팀이 차지했다. 커넥트는 한국 거주 외국인이 겪는 인증과 결제 장벽을 데이터 기반으로 해결하는 인증·결제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2등(상금 7000만원)은 미국에서 온 마임하임(MaimHaim)팀에게 돌아갔다. 이팀은 관성측정장치(IMU)센서 퓨전 노드와 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