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주도한 무역 협상이 국가별로 희비가 엇갈린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시장 진출을 미끼로 관세 완화와 투자·정책 양보를 끌어내는 결과다. 이코노미스트는 최근 ‘트럼프 관세 협상, 누가 최상의 거래를 따냈나?’ 기사를 통해 “협상력 있는 국가는 부담을 최소화한 반면 규모가 작은 국가는 고율 관세와 광범위한 조건을 떠안았다”고 분석했다.
02.09
2026
포스코그룹은 설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의 자금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총 4216억원 규모의 거래대금을 최대 20일 앞당겨 지급한다고 8일 밝혔다. 자금 수요가 집중되는 명절 전, 거래기업의 원활한 자금 운용과 현금 유동성 확보를 돕기 위한 조치다. 포스코와 포스코플로우는 거래기업을 대상으로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총 3300억원을 조기 지급한다. 포스코이앤씨는 당초 13일부터 24일까지 지급예정이던 대금 916억원을 12일 하루에 전액 현금으로 일괄 지급한다. 포스코그룹은 명절 전 협력사의 금융비용을 낮추고 안정적인 경영을 뒷받침하기 위해 매년 설과 추석 명절 전 거래 대금을 앞당겨 지급해 왔다. 지난해 설과 추석에도 각각 3520억원, 4640억원 규모의 자금을 조기 집행했다. 포스코는 2004년 12월부터 중소기업 납품대금을 전액 현금으로 지급하고 있다. 2017년 11월부터는 중견기업 대금 결제에도 전액 현금지급을 적용해 혜택이 2·3차 거래사까지 확산되도록 하고 있
삼성전자는 미국 최대 스포츠 이벤트 ‘슈퍼볼’을 활용해 AI 반도체 기술 리더십을 홍보한다고 9일 밝혔다. 제60회 슈퍼볼은 8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 샌타클래라 리바이스 스타디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현지 지역 매체 등은 이번 슈퍼볼 이벤트로 인해 베이 지역이 지난 10년 중 가장 큰 경제적 파급 효과를 거둘 것이라고 예상했다. 경기장과 1시간 거리에 있는 샌프란시스코 내 호텔들까지 이미 수개월 전부터 매진 상태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실리콘밸리(산호세)에 본사를 둔 삼성전자 DS부문의 미주 핵심 거점 미주총괄(DSA)은 이러한 뜨거운 열기 속에서 6일부터 8일까지 슈퍼볼 이벤트와 연계한 마케팅 캠페인을 기획했다. 삼성전자는 DSA 사옥 상층부 외벽에 대형 영상 프로젝션을 투사해 △AI Begins Here(AI, 여기서 시작되다) △Bandwidth, Speed, Efficiency(대역폭, 속도, 효율성) 등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DSA 사옥은 슈퍼볼 개최지인
대형마트 새벽배송이 허용된다. 14년 만이다. 지난 8일 청와대와 더불어민주당이 결정했다. 소상공인들은 크게 반발했다. 골목상권 생존권이 더욱 위기에 몰리기 때문이다. 온라인쇼핑에 이어 대형마트 새벽배송까지 그간 소상공인 보호막이 사실상 완전 해제되는 형국이다. 엉뚱하게 쿠팡사태 불똥이 소상공인들에게 떨어진 셈이다. 소상공인과 정부간 갈등은 당연지사다. 대형마트 규제는 더불어민주당 노선이었다. 노선변경의 결정적 배경은 쿠팡사태다. 쿠팡사태 후 대기업 대형마트들은 ‘역차별’을 다시 꺼내들었다. 반쿠팡 여론을 타고 영업시간 규제해제를 노린 전략이다. 현행 유통산업발전법은 대형마트에 대해 ‘0시부터 오전 10시까지 영업시간 제한’ 규정을 두고 있다. 이 규정은 2012년 전통시장·골목상권 보호와 근로자 건강권·휴식권 보장을 명목으로 도입됐다. 새벽배송에서 대형마트는 철수했다. 이 제도는 골목상권을 지켜온 ‘최소한의 안전망’이자 ‘상생의 상징’으로 꼽했다. 대형마트가 물
삼성전자가 고대역폭메모리(HBM)를 비롯한 메모리반도체 주도권 확보를 본격화한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설 연휴 후 인공지능(AI)용 메모리반도체 HBM4를 출하할 예정이다. HBM4는 HBM3E 후속 제품으로 엔비디아가 올해 출시할 AI 칩 ‘베라 루빈’에 탑재된다. 지난달 29일 열린 실적설명회에서 김재준 삼성전자 부사장은 “2월부터 HBM4 양산 출하가 예정돼 있다”며 “이미 정상적으로 양산에 투입돼 생산이 진행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삼성전자는 엔비디아와의 품질 테스트를 일찌감치 통과해 구매주문(PO)을 받았고 HBM4가 적용되는 엔비디아 AI 가속기인 ‘베라 루빈’ 출시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번 일정을 확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엔비디아는 내달 기술 콘퍼런스 ‘GTC 2026’에서 삼성전자 HBM4를 적용한 베라 루빈을 처음 공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차세대 HBM4가 양산 출하되는 것은 이번이 세계 최초다. 이런 가운데 삼성전자가
BGF리테일 편의점 CU가 “반값택배(옛 알뜰택배) 서비스를 롯데글로벌로지스로 이관한 후 익일(다음날) 배송률이 95%를 넘어서며 이용 건수가 40% 이상 증가했다”고 9일 밝혔다. CU반값택배는 기존 자체 물류망을 활용하던 시기엔 접수 후 배송까지 최대 6일 가량 걸렸다. 1월 1일부터 롯데글로벌로지스로 이관한 이후엔 수거 다음날 대부분 물량이 도착하는 사실상 ‘익일 배송’ 체계를 구축했다. 배송 속도와 안정성이 높아지면서 이용자수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지난 1월 CU반값택배 이용 건수는 전년동기대비 42.1% 증가하며 서비스 전환 효과가 뚜렷이 나타났다. CU 측은 “최근 중고 거래 활성화 흐름 속에 빠르고 합리적인 가격 택배를 원하는 수요가 CU 반값택배로 대거 몰린 것”이라고 설명했다. CU는 빨라진 CU반값택배를 경험할 수 있도록 2월 한달간 ‘200원 무제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포켓CU를 비롯해 중고 거래 플랫폼 ‘당근’, ‘번개장터’
CJ프레시웨이가 국내 식자재 오픈마켓 플랫폼 ‘식봄’을 운영하는 마켓보로 최대주주가 됐다. CJ프레시웨이는 “마켓보로와 지분인수계약(SPA)을 체결했다”고 9일 공시했다. 인수 대상은 마켓보로 지분 27.5%이며 인수 금액은 403억원이다. 마켓보로는 식자재 유통 온라인시장을 선도하는 오픈마켓 플랫폼 ‘식봄’과 식자재 수발주·유통관리서비스 ‘마켓봄’을 운영하는 기업이다. 식봄 누적 가입자수는 22만명으로 업계 최대 수준이다. 거래액은 2022년 200억원 수준에서 2025년 2341억원까지 성장했다. CJ프레시웨이 측은 “마켓보로 인수는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급속도로 전환 중인 식자재 유통 시장의 변화에 적극 대응해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는 강력한 의지가 담겨있다”고 설명했다. CJ프레시웨이는 국내 최대 식자재 유통 기업 노하우(경험)와 전국 단위 콜드체인 물류망을 통해 마켓보로와의 시너지(상승효과)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이건일 CJ프레시웨이 대표는 “국내
글로벌 뷰티 기업 에이피알의 대표 브랜드 메디큐브가 지난해 연간 매출 1조4000억원을 넘어섰다. 국내 뷰티 브랜드 가운데 단일 브랜드 기준으로는 최대 규모라는 설명이다. 고기능성 화장품과 홈 뷰티 디바이스의 결합 전략이 성장을 이끌었다는 평가다. 에이피알은 2025년 기준 메디큐브 화장품과 뷰티 디바이스 라인 에이지-R을 합산한 연간 매출이 1조40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브랜드 론칭 10년 만에 이른바 ‘1조 브랜드’에 올라서며 K뷰티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화장품 부문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제로모공패드’ ‘콜라겐 나이트 랩핑 마스크’ ‘PDRN 핑크 펩타이드 앰플’ 등 기능성 스킨케어 제품이 판매를 견인하며 화장품 매출이 전년대비 3배 이상 증가해 1조원을 넘어섰다. 피부 고민별 솔루션을 제시하는 제품 구성과 디바이스 병행 사용 트렌드가 수요 확대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뷰티 디바이스 부문도 빠르게 성장했다. 에이지-R 브랜드
네이버와 컬리가 운영하는 장보기 서비스 컬리N마트가 당일배송을 도입하며 배송 경쟁력을 강화한다. 주문 마감 시간을 넓히고 배송 리드타임을 단축해 장보기 사용성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양사는 9일부터 전날 오후 11시부터 당일 오후 3시까지 주문한 상품을 자정 전에 받아볼 수 있는 ‘당일배송’(자정 샛별배송)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오후 11시까지 주문시 다음날 오전 8시 이전에 배송하는 새벽배송만 운영됐다. 당일배송이 추가되면서 소비자는 주문시점의 부담을 줄이고, 당일 필요한 상품을 빠르게 받을 수 있게 됐다. 서비스는 우선 수도권에서 운영되며 점진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거래 성장도 이어지고 있다. 컬리N마트는 지난해 9월 출시 이후 월 평균 거래액이 50% 이상 증가했으며, 올해 1월 거래액은 초기 대비 7배 이상 확대됐다. 특히 채소·육류 등 신선식품 거래가 빠르게 늘었고, 달걀·우유·두부 같은 초신선 품목은 높은 재구매율을 보였다. 화장지 세제 등 생활 필
SSG닷컴은 “프로야구단 SSG랜더스와 2026시즌 표(티켓) 예매 대행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SSG랜더스 티켓을 쓱닷컴에서 간편하게 예매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 신규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고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취지라는 게 SSG닷컴 측 설명이다. SSG닷컴은 티켓 예매 서비스에 서로 다른 등급 좌석을 한번에 결제할 수 있는 혼합 예매 기능을 도입한다. SSG닷컴은 티켓 예매를 위해 방문한 팬들이 자연스럽게 쇼핑서비스로 유입되는 ‘분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쓱닷컴은 야구단과 함께 장보기 서비스와 야구 관람을 연계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추진할 계획이다. 고병수 기자 byng8@naeil.com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빈폴골프가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새롭게 공개하고 기능성과 클래식 디자인을 결합한 리뉴얼 전략을 본격화한다. 빈폴골프는 9일 ‘플레이어블 클래식’을 새 콘셉트로 내세운 브랜드 재단장 전략을 발표했다. 전통 디자인을 유지하면서도 필드에서의 퍼포먼스를 고려한 기능성을 강화해 고급 골프의류 브랜드로 재정비하겠다는 취지다. 새롭게 개발된 심볼은 브랜드 영문 이니셜 B P G를 조합해 위에서 내려다본 캐디백을 연상시키는 형태로 디자인됐다. 회사 측은 골프가 지닌 역동성과 브랜드의 정체성을 동시에 상징하도록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리뉴얼과 함께 봄 시즌부터 기능성 중심 신규 상품군 ‘비 언더 라인’도 선보인다. 이 라인은 스윙과 이동 등 실제 플레이 환경에서의 착용감을 고려해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싱글플레이어’(be under)와 ‘기록을 넘어선다’(beyond)라는 중의적 의미를 담아 퍼포먼스 지향 이미지를 강화했다. 빈폴골프는 새 로고가
농심이 대표 브랜드 신라면을 앞세워 세계 주요 겨울축제 현장에서 글로벌 마케팅을 확대하고 있다. 중국 하얼빈, 캐나다 퀘벡, 일본 삿포로 등 이른바 ‘세계 3대 겨울축제’에 연이어 참가해 K라면의 매운맛을 알린다는 전략이다. 농심은 올해 1월 중국 하얼빈 국제 빙설제 참가를 시작으로, 2월 캐나다 퀘벡 윈터 카니발과 일본 삿포로 눈축제 현장에서 신라면 팝업 부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축제 현장을 찾는 글로벌 관광객을 대상으로 시식과 체험형 콘텐츠를 제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퀘벡 윈터 카니발에서는 축제 메인 광장에 ‘신라면 브랜드존’을 조성했다. 입구에는 높이 약 6m 규모의 신라면 컵 형태 얼음 조형물을 설치해 포토존 역할을 하도록 했다. 현장에는 ‘신라면 분식’ 팝업을 마련해 시식 행사와 SNS 이벤트를 진행하며 방문객 참여를 유도했다. 회사 측은 수만 명 규모의 관광객이 브랜드 체험에 참여한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달 중고 경차 평균 거래가격이 전년동기대비 20% 이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긴 불황에 덕에 중고차시장만큼은 활황세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9일 당근 중고차서비스 ‘당근중고차’가 내놓은 1월 중고차 매매 데이터 분석 결과에 따르면 경차 평균 거래가격은 476만원으로 집계됐다. 당근중고차는 동네 이웃 간 중간 마진 없이 차량 상태를 확인하고 거래할 수 있는 직거래 방식 중고차매매 플랫폼이다. 당근 측은 “1월 중고경차 가격은 전년 동기(387만 원) 대비 23% 오른 수준으로 고물가와 경기 불황이 이어지면서 유지비가 저렴하고 세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경차의 경제적 이점이 당근 이용자들 사이 큰 매력으로 작용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가격은 올랐지만 구매여정 속도는 오히려 더 빨라졌다. 경차매매 거래 완료기간은 7일로 전체 차종 평균 12.4일 대비 5.4일 짧았기 때문이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이어진 일부 경차 신차 출고 지연 여파로 즉시 인수가 가능한
산업통상부는 권혜진 산업통상부 통상교섭실장이 9일부터 12일까지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와 벨기에 브뤼셀을 방문한다고 9일 밝혔다. 권 실장은 이번 방문에서 유럽연합(EU) 의회·집행위원회 주요 인사들을 만나 올해 하반기 시행이 예상되는 EU의 철강 저율할당관세 축소 조치에 대한 우리 업계의 우려를 전달하고 원만한 해결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산업부는 해당 조치가 국제 규범에 합치되는 방식으로 추진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자유무역협정 파트너로서 한-EU 간의 긴밀한 협력 관계를 고려해 한국산 철강의 EU 수출에 불합리한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또 권 실장은 EU 주최로 브뤼셀에서 열리는 세계무역기구(WTO) 개혁 고위급 회의에 참석해 EU 일본 영국 등 주요국과 함께 WTO 중심의 다자무역체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한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은 9일 글로벌 스타트업의 성장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스타트업허 개관을 앞두고 첫 입주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스타트업허브는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역 인근에 조성되는 국내 최대규모의 창업지원시설이다. 국내기업의 해외진출과 외국인 창업가의 국내정착을 동시에 지원한다. 초기정착 지원부터 글로벌 스케일업까지 창업 전 주기를 아우르는 것이 특징이다. 입주기업에는 독립형 사무실과 회의실, 라운지 등 업무공간이 제공된다. 기술·법률·세무 자문과 개방형혁신, 글로벌 진출, 투자연계 프로그램 등도 지원된다. 비입주기업도 멤버십 형태로 공유오피스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SK텔레콤 현대건설 등 대기업과 쇼루크 파트너스, 앤틀러 등 글로벌 투자사가 함께 입주해 초기부터 협업과 네트워킹 기회를 확보할 수 있다. 정부는 인공지능(AI) 뷰티·패션 콘텐츠·문화 등 전략분야를 중심으로 글로벌확장 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
온 가족이 한자리에 모이는 설 연휴는 귀성·귀경객의 이동과 함께 여행·레저 활동이 집중되는 시기다. 고향집 방문, 야외활동 등 가스사용 환경이 평소와 달라지는 명절에는 사소한 무관심이 돌이킬 수 없는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박경국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다양한 가스안전 수칙을 안내하며 “연휴기간 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생활속 기본점검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가스안전 수칙이다. 설 연휴를 맞아 장기간 집을 비우는 경우에는 외출 전날 보일러 설치공간이 환기가 잘 되는지 확인하고, 보일러와 연결된 가스 배관에 비누거품을 묻혀 점검하는 것이 좋다. 사용하지 않는 휴대용 부탄캔도 직사광선을 피해 서늘한 곳으로 옮겨 보관한다. 집을 나서기 전에는 가스레인지 콕과 중간밸브, 주밸브(LP가스는 용기밸브)가 잘 잠겼는지 확인해야 하고, 귀가 후에는 우선 창문을 열어 환기시킨다. 명절에는 가스레인지 사용시간이 평소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중소기업의 경영위기를 사전에 감지해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중소기업 위기극복 알림서비스’를 본격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경영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중소기업 부실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위기기업의 조기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조치다. 이번 알림서비스는 중진공 조기경보시스템(EWS)을 활용해 재무상태, 금융거래, 대표자 신용정보 등 내·외부 데이터를 종합분석하고 위기징후가 포착된 기업에 단계별 맞춤형 정책정보를 선제적으로 제공하는 방식이다. 기업이 위기를 인식한 뒤 직접 지원책을 찾아야 했던 기존방식에서 정책기관이 먼저 위험신호를 포착해 대응에 나선다는 점이 특징이다. 알림서비스는 위기수준에 따라 △주의 △예비경보 △경보 △부실화 기업 등 4단계로 운영된다. 주의·예비경보 단계에는 정책자금과 유동성지원, 경영개선 사업정보를 안내한다. 경보 단계 기업에는 회생컨설팅 등 경영정상화 지원을 집중연계한다. 부실화단계 기업에는 채무조정, 분할상환 등 재도약
엔비디아의 자율주행 플랫폼 ‘알파마요’가 자율주행업계가 직면한 한계를 극복하고 완성차업체간 자율주행 기술격차를 해소하는 등 생태계를 변화시킬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한국자동차연구원은 9일 ‘알파마요가 그리는 신 자율주행 생태계’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자율주행 산업은 상용화를 앞두고 고비용 구조와 기술 불확실성이라는 이중고에 직면해 있다. 이에 맥킨지 등은 조건부 완전 자율주행을 말하는 레벨4(L4) 이상의 도입 시기가 기존 예측대비 수년 지연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자율주행 기술 개발은 SW 개발, 통합·테스트 및 검증, 데이터 수집 등에 대한 대대적 투자가 필요하기 때문에 단일기업이 감당하기엔 비용문제가 수반된다고 보고서는 지적했다. 현재 테슬라가 주도하는 인공지능(AI) 기반 엔드투엔드(E2E) 방식이 새로운 자율주행 방식으로 부상했지만 이 기술은 블랙박스 문제로 검증·규제 대응에 한계를 보인다는 것이 보고서의 주장이다. 이 가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9일 ‘한국 고액 자산가 해외 유출’ 관련 보도 자료로 가짜뉴스 논란을 빚은 대한상공회의소에 대해 소관부처 장관으로 유감을 표명하고 대한상의에 엄중하게 책임을 묻겠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이날 서울 종로구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주재한 6개 경제단체와 긴급 현안 점검회의를 갖고 ”이번 사안은 국민과 시장을 혼란에 빠뜨리고 정책 환경 전반에 대한 신뢰를 훼손하는 심각한 사안“이라며 ”추후 감사 결과에 따라 담당자 문책, 법적 조치 등 엄중하게 책임을 물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7일 소셜미디어 X(옛 트위터) 계정에서 ”정부 정책 공격을 위한 가짜뉴스“라며 공개 비판한 후 대한상의 소관 부처인 산업부는 해당 보도자료 작성·검증·배포 전 과정에 대해 즉각 감사를 착수한 상태다. 이날 회의는 미국 관세협상, 고환율 등 우리 경제의 대내외 여건과 주요 경제단체들의 현안을 점검하고, 상속세 관련 대한상의 보도자료에서 촉발된 ‘가짜뉴스’ 사
현대모비스는 6일 주요 협력사 대표 230여명을 초청해 제주 해비치 호텔에서 ‘2026 파트너스 데이’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규석(사진) 사장은 “미래를 개척하는 ‘원팀’으로서 수평적 소통과 관계 형성을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사진 현대모비스 제공
GS건설이 호주 전력망 등 건설사업 확대에 나섰다. GS건설은 허윤홍 대표가 2일부터 호주를 방문해 현지에서 수행중인 현장점검과 주요 거래처 대표를 만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9일 밝혔다. GS건설은 2021년 호주 건설시장에 진출한 후 도로 지하철 터널 등 대형 시설공사를 수행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호주 전력망 기반시설 구축사업까지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허 대표는 2024년 수주한 SRL지하철 터널 공사 현장을 방문하고 호주 빅토리아주 주요 인사들과 면담을 통해 사업완수를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허 대표는 이어 GS건설이 호주 현지사들과 컨소시엄 형태로 입찰에 참여를 준비중인 대형 전력망 기반시설 구축 사업 수주를 지원했다. 호주는 현재 재생에너지 공급이 빠르게 늘면서 전기를 수요가 필요한 도시나 산업단지로 보내기 위한 대규모 송전망 구축이 필요한 상황이다. 허 대표는 입찰에 함께 참여할 컨소시엄사인 호주 전력전문기업 대표와 면담하고 호주 현지 전문 건설사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