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기의 시대’가 도래했다. 23일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장마는 예년과 유사하게 제주를 시작으로 남부지방을 거쳐 이달 말 수도권 등 중부지방에 본격적인 비를 뿌릴 전망이다. 장마철은 단순한 ‘비 오는 날’의 연속이 아니다. 기온과 습도가 동시에 치솟는 고온다습한 환경은 집안 전체를 거대한 세균 배양기로 만들기 십상이다. 실내 불쾌지수가 한계치에 다다르는 이
06.18
2026
엄기두(60·사진) 전 해양수산부 차관이 중고자동차 유통시장의 신뢰회복과 소비자 권익보호를 위한 일을 새롭게 시작했다. 지난달 8일 한국자동차진단보증협회 회장으로 취임한 그는 중고자동차 시장의 신뢰회복을 위해 매매사업자로부터 독립된 자동차성능·상태 점검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엄 회장은 해수부 해운물류국장으로 재임하며 한진해운 파산 등 침체에 빠진 한국 해운산업을 재건하는 ‘해운산업재건 5개년 계획’을 주도하면서 HMM 등의 부흥 발판을 마련했다. 해수부 차관을 끝으로 공직에서 퇴임한 후 수협중앙회 수산경제연구원장을 거쳐 글로벌 세아 상근고문(겸임)도 겸하고 있다. 엄 차관을 17일 전화로 인터뷰했다. ●해양수산부 차관 출신으로 한국자동차진단보증협회장을 맡은 이유는 자동차는 사람과 화물을 이동시켜주는 수단일 뿐 아니라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고 지역과 지역을 연결하며 마음과 마음이 하나가 되게 하는 소중한 존재다. 자동차유통산업 발전과 문화 혁신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정부가 신규 대형원전 2기 건설 부지로 경북 영덕군을, 국내 첫 소형모듈원자로(SMR) 건설 부지로 부산 기장군을 최종 선정했다. 2011년 이후 약 15년 만에 신규 원전 입지가 확정된 것이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와 첨단 반도체산업, 전기차 확산으로 급증하는 전력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그러나 이번 결정이 성공적인 에너지 전환으로 이어질지는 아직 미지수다. 원전 건설 자체보다 송전망 확충, 전력수요 예측, 재생에너지와의 공존 등 복합적인 과제를 해결해야 하기 때문이다. ◆송전망 효율 높이는 방안도 검토할 만 = 원전 확대 정책의 최대 걸림돌로는 송전망 문제가 꼽힌다. 영덕에 건설될 신규 원전은 수도권과 중부권 산업단지에 전력을 공급해야 하지만 현재 국내 송전망은 이미 상당부분 포화 상태에 근접해 있다. 특히 동해안 지역은 원전과 재생에너지 설비가 집중돼 있음에도 수도권으로 전력을 보내는 핵심 송전선로 건설이 주민 반발과
대한항공은 18일부터 이틀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대규모 스타트업·테크 박람회 ‘넥스트라이즈(NextRise) 2026’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이번 전시에서 △미래 도심항공교통의 핵심이 될 지능형 관제 △미래형 전투 체계의 기반인 자율형 조종 △스마트 유지보수(MRO)를 포함하는 지능형 유지보수 기술 등 3개 분야 첨단 전략기술을 선보인다. 대한항공이 오랜 항공 운송 노하우를 집약해 개발한 통합관제 설루션 ‘ACROSS’와 인공지능(AI)이 스스로 판단하고 전장을 통합 지휘하는 미래형 전투체계 소개된다. 특히 미국 방산기업 안두릴(Anduril)과 공동 개발하는 AI 무인기의 시험비행영상을 최초 공개한다. 김선철 기자 sckim@naeil.com
변화무쌍한 날씨 때문에 하이브리드(이종결합)형 생활용품이 여름필수품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햇볕 쨍하던 하늘에 느닷없이 먹구름이 몰려와 비를 뿌릴 때 양우산을 사용하는 경우다. 카카오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는 “올여름 예측불가한 날씨가 예상되는 가운데 장마와 폭염을 동시에 대비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아이템’ 거래액이 최대 33배 이상 급증했다”고 17일 밝혔다. 실제 지그재그가 최근 한 달(5/10~6/9) 동안 상품 구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비와 햇볕에 모두 사용가능한 ‘젤리슈즈’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3397% 나 급증했다. 같은 기간 메시 샌들‘(238%) 메시 메리제인(493%) 플립플롭(48%) 거래액도 나란히 크게 늘었다. 이들 모두 비 오는 날과 햇볕이 강한 날 모두 사용하기 좋은 신발로 관심을 끌고 있다. 가방과 우산 역시 하이브리드형 제품 수요가 폭발하고 있다. 지그재그 측은 “폭염에는 시원한 소재감으로 비 오는 날에는 방수 아이템으로 활용
롯데그룹이 정부 주도의 인재 양성 사업인 ‘K-뉴딜 아카데미’에 동참해 를 이끌어갈 청년 인재 육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롯데지주는 구직 청년을 위한 실무 중심 교육 프로그램인 ‘리프트’(LIFT)를 새롭게 개설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들의 성장과 미래 설계를 지원한다’는 의미를 담아 ‘리프트 유 앤 유어 투모로우’라는 슬로건 아래 운영된다. 교육 과정은 그룹 핵심 역량이 집중된 ‘유통·리테일’과 ‘호텔·서비스’ 두 가지 트랙으로 구성됐다. 유통·리테일 과정에는 롯데백화점, 롯데마트·슈퍼, 롯데면세점, 코리아세븐이 참여하며, 호텔·서비스 과정은 롯데호텔 롯데GRS 롯데JTB 등이 맡아 현장감 있는 실무 교육을 제공한다. 참가자들은 직무 기초 이론부터 실무 역량 강화, 커리어 설계 및 취업 컨설팅까지 이어지는 체계적인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이수하게 된다. 모집 대상은 미취업 청년으로, 오는 22일부터 다음 달 26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서류 심사와
삼성그룹이 비수도권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에 나섰다. 삼성은 청년 직무교육 프로그램 ‘청년희망배움터’(사진)를 신설하고 7월 19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청년희망배움터는 산업통상부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청년 직무역량 강화·취업 지원 사업인 ‘K-뉴딜 아카데미’에 동참하고자 삼성이 마련한 사회공헌(CSR) 교육 프로그램이다. 만 34세 이하 비수도권 취업 준비 청년은 누구나 청년희망배움터에 지원할 수 있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작성한 뒤 서류 심사와 온라인 면접을 거쳐 선발된다. 삼성은 올해 비수도권 청년 1000명을 선발해 충청∙호남∙경북∙경남 등 전국 4개 권역에서 직무교육을 제공한다. 교육생은 관심 직무에 따라 희망 과정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교육과정은 청년 수요와 취업 연계성을 고려해 △전자·IT제조 기술자 △공조냉동 기술자 △선박제조 기술자 △중장비 운전 기능사 △온라인 광고·홍보 실무자 △제과제빵 기능사 등 6개 직무 분
차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 주도권을 잡기위한 경쟁이 뜨거워지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차세대 AI용 초고성능 D램 신제품인 ‘HBM4E’ 12단 샘플을 주요 고객사들에 공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지난달 말 삼성전자가 고객사 공급을 공개한 것에 뒤이은 것으로 양사간 AI 메모리 경쟁이 본격화 될 것으로 해석된다. SK하이닉스에 따르면 이번 신제품은 이전 세대인 HBM4 대비 성능과 전력 효율을 모두 한 단계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 핀당 최대 16기가비피에스(Gbps. 초당 기가비트) 데이터 처리 속도를 구현하고 에너지 효율을 20% 이상 개선했다. 또한 HBM4E는 최신 인터페이스와 설계 최적화로 데이터 전송 지연을 줄이고 고대역폭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동작을 구현했다. SK하이닉스는 “HBM4E에 어드밴스드 MR-MUF 공정을 적용해 12단 적층 기준 48GB 용량을 구현하는 동시에 구조 안정성을 높였다”며 “특히 열 저항을 HBM4 대비 약 17% 낮춰 고성능
아웃렛업계가 ‘즐거운 비명’을 지를 판이다. 몰려 드는 외국인 관광객에 부랴부랴 버스 직통노선을 늘리고 관광상품 개발에도 나섰다. 아웃렛으로도 한류바람이 불고 있는 셈이다. 신세계사이먼은 “증가하는 외국인 관광객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여주 프리미엄 아웃렛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을 높이는 인프라(기반시설) 확충에 나섰다”고 18일 밝혔다. 실제 신세계사이먼은 강남 서울고속버스터미널과 여주 프리미엄 아웃렛을 잇는 직통 고속버스 노선을 평일 왕복 1회 더 증편했다. 총 운행 횟수는 평일 왕복 8회, 주말·공휴일 왕복 10회다. 2023년 7월 개통 이후 내국인과 외국인 개별관광객이 꾸준히 이용했던 노선이다. 지난달까지 누적 25만명이 탑승했고 외국인 이용객은 지난해보다 두배 이상 증가했다. 증편으로 강남 터미널에서는 오후 7시,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는 오후 9시에 출발하는 노선이 추가됐다. 신세계사이먼은 또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여주 프리미엄 아웃렛 ‘원데이 버
풀무원이 미국 현지 생산 인프라 확충과 판로 다변화를 앞세워 미국 두부시장에서 독보적인 1위 자리를 굳히고 있다. 풀무원은 미국법인 올해 5월 누적 두부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16.8% 증가한 1078억원을 기록하며 고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현지 고물가 여파로 소비 심리가 전반적으로 위축된 상황에서도 주류 소비자 입맛을 겨냥한 맞춤형 제품과 선제적인 공급망 확대 전략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이번 성장은 전체 미국 두부 매출 약 70%를 차지하는 주력 제품군 ‘워터팩(Water Pack) 두부’가 견인했다. 워터팩 두부는 지난해 9월 대규모 신규 매출처를 확보한 이후 공급 물량을 대폭 늘렸다. 그 결과 5월 누적 기준 전년동기대비 약 24% 급증한 799억원 매출을 올리며 전체 실적을 이끌었다. 여기에 연순두부 현지 주요 유통업체 자체 브랜드(PL) 입점과 대형 할인점 채널에서 판매 호조가 시너지를 냈다. 현지 트렌드에 맞춘 고단백 두부와 가공 두부 약진도
포스코가 전남 광양에 연간 250만톤 규모의 대형 전기로를 준공하고 본격적인 탄소저감 강재 생산에 나선다. 포스코는 17일 광양제철소에서 김민석 국무총리,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기로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준공된 전기로는 단일설비 기준 국내 최대 규모다. 연인원 27만명의 공사 인력과 약 6000억원의 투자비가 투입됐다. 철광석과 석탄을 고로에 투입해 쇳물을 생산하고 전로에서 정련하는 기존 방식은 고품질의 철강을 대량으로 생산할 수 있지만 탄소 배출량이 많다는 단점이 있다. 이에 비해 전기로는 스크랩(고철)을 재활용해 고로 대비 최대 약 75% 탄소를 감축할 수 있다. 포스코는 전기로와 고로에서 생산한 쇳물을 혼합하는 ‘합탕 기술’ 개발에도 집중하고 있다. 합탕 기술은 전기로와 고로에서 생산한 쇳물을 혼합해 정련하는 기술로 자사 고로 대비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면서도 고급강을 생산할 수 있다. 또 주원료인 스크랩 선별, 분류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16일 울산항에서 식량원조협약(FAC)에 따른 2026년 해외원조용 쌀 첫 출항을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출항으로 올해 총 5만톤 규모 식량원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올해 식량원조 물량은 총 5만톤으로 기후변화와 분쟁 등으로 식량 위기를 겪는 국가에 인도적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반기에는 군산항 목포항 울산항을 통해 총 4만9040톤의 쌀을 케냐 우간다 에티오피아 예멘 방글라데시 등 5개국에 지원한다. 하반기에는 올해 처음으로 지원 대상에 포함된 이집트에 960톤을 지원할 예정이다. aT는 2018년 정부 식량원조협약(FAC) 가입 이후 식량원조 업무를 위탁받아 포장 운송 선적 등 전 과정을 전담하고 있다.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농식품부와 공사가 FAC를 통해 전 세계 식량난 해소를 위해 지원한 쌀 규모는 누적 55만톤에 달한다. 홍문표 aT 사장은 “2018년 식량원조협약 가입 이후 식량원조 사업을
지역특화작목이 농가소득의 새로운 수익창출 모델로 자리잡고 있다. 18일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지역특화작목 생산액(2024년 기준)은 10조6000억원으로 4년전보다 34.8% 증가했다. 대표 작목의 경우 같은기간 54.2%, 집중육성작목은 53.0% 증가했다. 지역특화작목은 지역별로 고유한 자연환경과 사회·지리적 여건에 맞춰 특화한 농축산물이다. 정책적으로 지역연구 기반과 생산 기반을 바탕으로 경쟁우위를 확보하고 지역 대표 산업으로 육성할 수 있는 작목이다. 농촌진흥청은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제1차 지역특화작목 연구개발과 육성을 목적으로 한 종합계획의 추진 성과를 발표했다. 지역특화작목 육성 결과 가공판매액은 2020년 2조5000억원에서 2024년 3조4000억원으로 33.9% 증가했다. 지역특화작목이 원물 생산 중심에서 가공 유통 상품화 산업으로 확대된 것을 보여주고 있다. 농가소득에도 성과가 뚜렷했다. 2024년 지역특화작목 재배면적을 기준으로 10아르(
올해 농식품 수출액 160억달러 달성을 위해 부처별 협력이 강화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7일 대중문화교류위원회지원단 대회의실에서 관계부처 유관기관 식품기업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민·관 합동 K-푸드 수출기획단’ 회의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회의는 중동 전쟁 장기화, 고환율·고물가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수출 증가를 이어가는 농식품산업에 역량을 결집하기 위해 마련됐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외교부에 배부한 재외공관 K푸드 수출업무 지원 매뉴얼의 활용 상황을 점검하고 하반기 전략회의를 통해 거점공관 30개소의 수출 지원 성과를 공동으로 점검하기로 했다. 산업부와는 인도 아프리카 중남미 등 잠재시장 진출을 위해 현지 공동물류센터 활용을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문체부와 대중문화교류위원회지원단에는 한국식품이 음악 웹툰 영화 등의 다양한 분야와 폭넓은 협업의 기회가 더 늘어나도록 요청했다. 중기부와 지재처에는 각각 한국제품 인증제에 대한 수출기업의 참여율을 높일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이 16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린 ‘2026 농촌여행 페스티벌’에서 농촌여행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 농식품부 제공
전국에서 숲교육에 참여한 유아와 학부모 3000여명이 모여 숲교육 대회를 열었다. 산림청은 국회의사당 잔디마당에서 ‘숲에서 미래를 찾다’라는 주제로 ‘제5회 대한민국 유아숲교육 대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산림청과 우원식 국회의원이 공동주최하고 한국산림복지진흥원과 한국숲유치원협회에서 공동주관했다. 개막식에는 ‘6월 9일 어린이숲날’을 알리기 위해 어린이들이 직접 준비한 숲날 노래 합창, 뮤지컬 등이 진행됐다. 어린이숲날은 ‘숲을 사랑하는 아이들의 마음에 싹이 돋는 6월, 뿌리가 내리는 9일’이라는 의미로 법정기념일 지정을 위한 산림교육법 개정안이 국회에 상정돼 있다. 국회 잔디마당에서는 심고-가꾸고-수확하고-이용하고-다시심는 ‘산림자원의 선순환’을 주제로 한 놀이 속 지속가능한 산림경영과 목재이용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들이 진행됐다. 임하수 산림청 차장은 “숲은 아이들이 자연의 언어를 배우는 첫번째 교실이자 온몸으로 세상을 익히는 삶의 배움터”
양파 생산량 증가로 가격 폭락이 이어지는 가운데 국산 양파 소비 촉진을 위한 행사가 마련됐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농진원)은 15일부터 17일까지 ‘국산 양파 소비 촉진 상생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농진원은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농산물을 구매하고 지역사회와 나누는 활동을 진행했다. 구매한 양파는 임직원이 참여하는 ‘양파김치 담그기’ 행사에 활용했다. 한국예술문화 약선 한식 명인인 정영숙 명인이 함께 양파김치와 저장음식 만들기도 소개했다. 행사에서 만든 양파김치와 구매한 양파 일부는 익산 지역의 나눔 기관과 사회단체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석형 농진원장은 “양파 한 알에는 농업인의 땀과 정성이 담겨 있다”라며, “이번 캠페인이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작은 힘이 되고, 우리 농산물 소비를 늘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최근 국내산 양파 생산량 증가와 소비 부진으로 양파 가격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농가의 경영 부담이
산림산업 매출이 소폭 증가하며 150조원에 육박했다. 산림청은 ‘2025년 산림산업조사’(2024년 기준) 결과 산림산업 매출액이 149조7000억원으로 전년대비 약 1조원(0.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8일 밝혔다. 산림산업조사는 산림산업특수분류에 따른 130개 세분류 업종을 대상으로 매출액 사업체 종사자 등을 표본 조사하는 국가승인통계다. 산림산업의 규모와 구조를 종합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실시된다. 산림산업을 6개 대분류로 구분해 분석한 결과 임산물 도소매·운송 및 관련 서비스업이 66조3000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44.3%를 차지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또 △임산물 및 관련 가공품 제조업 47조 원(31.4%) △산림산업 지원서비스업 15조7000억원(10.5%) △산림산업 투입재 산업 10조5000억원(7.0%) △임산물 생산업 6조1000억원(4.1%) △산림 관련 숙박·여가 및 오락 서비스업 4조1000억원(2.7%) 등이다. 신건섭 산림청 산림빅데
한국농어촌공사는 에스와티니 농업부 공무원 15명을 초청해 27일까지 ‘에스와티니 농업생산성 및 식량안보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한국국제협력단(KOICA) 글로벌 연수사업으로 추진되는 이번 연수는 에스와티니의 기후변화 대응 역량을 높이고 농업 생산성 향상과 식량안보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프리카 남부에 있는 에스와티니는 기후변화에 따른 가뭄, 농업 생산성 저하, 식량 수입 의존도 증가 등의 과제를 안고 있다. 공사는 한국의 농업정책과 농촌개발 경험을 공유해 현지 여건에 맞는 정책과 제도 발굴·적용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공사는 한국의 농업정책과 농촌개발 사례를 중심으로 연수를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현장견학을 병행해 한국 농업정책의 실제 적용 사례를 확인할 계획이다. 농업 생산성 향상과 농촌 활성화 정책의 성과를 살펴볼 예정이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대학(원)생 대상 일반·한옥 부문 LH도 ‘청년건축대전’ 개최 국토교통부는 올해로 35회째를 맞는 ‘2026 한국건축문화대상’ 학생설계 공모전 주제를 발표하고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부터는 기존 ‘대한민국 공공건축상’을 전격 통합해 운영한다. 이번 학생설계 공모전을 시작으로 건축물 부문(공공·민간·주택·한옥)과 건축문화진흥 부문 공모를 7월 중 순차적으로 실시한다. 학생설계 공모전의 일반 부문 주제는 ‘시·공간의 적층’이다. 한옥 부문은 ‘다시, 공공의 한옥’을 주제로 잡아 ‘공공성’을 중심으로 한옥의 공간원리와 생활문화를 조망해 새로운 가능성을 살펴본다. 두 부문 모두 장소(대지) 제한은 없다. 공모전에는 전문대학·대학교·대학원의 재학생 및 휴학생이라면 전공 학과와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단 건축사 자격 소지자는 제외된다. 작품은 1인 단독 출품 또는 3인 이하의 팀을 구성해 공동 출품할 수 있으며 타 전공자와의 연계도 가능하다.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정
안전·소통 결합한 사내 문화 눈길 침구 업계 1위 알레르망이 16일, 사옥 옥상 헬기장에서 임직원 대상 비상 안전 대피훈련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임직원들이 화재 등 비상시 옥상 헬기장으로 안전하게 대피하는 방법을 쉽게 익히고 안전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도록 다채롭게 구성됐다. 서울 강남구에는 2024년 자료 기준 2만3천여 동의 건축물이 등록돼 있으나, 공개적으로 확인 가능한 과거 조사 기준 헬리포트 보유 사례는 수십여 곳 수준에 그쳐 도심 내에서도 매우 희소한 사옥 인프라로 꼽힌다. 그 중에서도 알레르망 타워는 옥상부에 약 136평 규모의 대형 헬기장을 갖추고 있다. 이는 성인(80kg 기준) 약 2,700명에 달하는 하중을 견딜 수 있을 만큼 튼튼하고 정교한 철골 구조로 설계돼 높은 안전성을 자랑한다. 알레르망은 이 같은 사옥 인프라를 임직원이 안전 교육과 소통을 함께 경험할 수 있는 열린 사내 프로그램 공간으로 활용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훈련은 부서 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