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저가 공세, 부품 원가 상승, 물류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삼성전자 가전사업이 히트펌프를 비롯한 공조사업에서 새 활로를 모색한다. 삼성전자는 29일 기자설명회를 개최해 독자적인 히트펌프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난방 전기화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지난 20일 성능과 효율, 탄소 저감을 모두 강화한 한국형 ‘EHS 히트펌
04.29
2026
대한건축사협회가 정부의 ‘건축관리법 시행령’ 개정안에 대해 감리 독립성을 훼손하는 제도 개편이라며 철회를 요구하고 나섰다. 김재록 건축사협회장은 28일 정부의 건설사업관리(CM)의 해체공사 감리 지정을 허용하는 입법을 추진하는 데 대해 “행정을 효율화한다는 이유로 셀프 감리가 가능하도록 하는 것은 감리 제도의 근간을 흔드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앞서 국토교통부는 지난 10일 ‘건축물관리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건설사업관리(CM)자가 해체공사감리자로 우선 지정될 수 있도록 하고 한 관리자가 여러 건축물을 해체하는 경우 동일한 해체공사감리자를 지정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다. 국토부는 “대규모 공사의 특성을 고려해 기존 제도를 합리화함으로써 발주청 및 지자체의 행정 절차를 효율화하려는 것”이라고 제안 이유를 설명했다 김 회장은 “광주 화정동 아파트 붕괴, 인천 검단 아파트 사고 등은 관리와 감리 기능의 중요성을 여실히 보여준
집합건물 관리업체 우리관리는 23일 중국 대형 주택관리 회사 진커스마트서비스그룹 최고 경영진이 한국 공동주택관리 시스템을 살펴보기 위해 본사를 방문했다고 28일 밝혔다. 진커스마트서비스그룹은 중국 191개 도시 700만명을 대상으로 주거·상업시설 관리, 호텔서비스 등을 제공하며 임직원 6만2000명을 거느린 초대형 주거문화종합서비스 기업이다. 2020년 홍콩 증권거래소에 상장됐다. 이번 방문은 1452개 사업장 105만세대를 관리하는 국내 1위 기업 우리관리에서 한국의 주택관리 제도와 우리관리의 경영관리 노하우를 벤치마킹하려는 진커스마트서비스그룹의 요청으로 성사됐다. 우리관리는 경기 안양시 본사에서 한국 공동주택관리업의 전반적인 현황과 우리관리의 공동주택 관리 시스템에 대해 안내했다. 노병용 우리관리 회장 “진커스마트서비스그룹은 중국을 대표하는 주택관리 기업으로 뛰어난 역량을 갖춘 기업”이라며 “이 자리가 양국의 공동주택 관리제도를 이해하고 양사가 서로를 이해하는
해양수산부와 한국해양진흥공사가 중동전쟁 장기화로 경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해운기업에 무담보 신용보증 신설 등 유동성 지원 패키지를 28일부터 새롭게 시작했다. 29일 현재 호르무즈 해협을 빠져나오지 못한 국내 선박은 26척(한국인 선원 161명)이다. 해수부에 따르면 이들 선박을 운영하는 선사들은 보험료 할증, 유류비 및 선원 위험수당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여기다 일부 화주들이 운임상승으로 선적을 포기하는 등 영업 환경도 악화되고 있어 선사들의 유동성이 악화되고 있다. 해수부와 해진공이 제공하는 무담보 신용보증은 선사당 최대 25억원으로 보증기간은 1년 이내지만 최대 5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긴급경영안정자금은 지원 방식을 개선해 지원까지 소요되는 기간을 최대 3주 단축했다. 각종 수수료 등 비용 부담도 줄어들 예정이다. 지원한도는 선사당 최대 30억원으로 1년 만기에 1년 연장할 수 있다. 이번에 완화된 긴급경영안정자금 외에도 선사는 필요한 경우 기존 긴급경
해양수산부가 매달 새롭게 선정하는 ‘이 달의 등대’를 찾아 전국의 바다를 다니며 자신만의 여행지도를 완성하는 ‘이 달의 등대스탬프 투어’가 시작됐다. 한국항로표지기술원은 29일 참여하고 싶은 여행객은 매달 공개되는 ‘이달의 등대’를 확인한 뒤 참가자의 모습이 담긴 6개소 이상의 등대 인증샷을 네이버폼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고 밝혔다. 스탬프투어는 올해 ‘이달의 등대’로 선정된 ‘등대 핫플’을 모두 방문하면 완주인증서와 완주 굿즈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챌린지 투어 프로그램이다. ‘등대와 바다’ 누리집에서 관련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항로표지기술원은 이번 스탬프투어가 전국 해안의 비경을 찾아다니며 여행 기록을 즐기는 ‘등대 덕후’들과 ‘프로 여행러’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했다. 접수 기간은 오는 12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이다. 올 한 해 동안 선정된 12개소의 ‘이달의 등대’를 완주한 참가자에게는 완주인증서와 함께 완주 기념품이 증정된다. 6개소 이상
올해 갯벌 사고가 증가하고 있어 갯벌 주변 관광지를 찾는 행락객들의 주의가 필요하다는 경고가 나왔다. 29일 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이달 22일까지 발생한 갯벌 사고는 26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1건보다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갯벌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도 4명 발생했다. 해경은 갯벌 주변 행락객들의 각별한 주의를 요청했다. 해경에 따르면 주요 사고 발생 해역인 인천 영흥·옹진, 충남 태안·보령, 전북 부안 등지에서 야간 해루질객들이 물때를 놓쳐 퇴로가 차단되며 고립되는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해경은 갯벌 사고의 대부분은 구명조끼 미착용 등 ‘안전불감증’에서 비롯된다고 분석했다ㅏ. 특히 야간에는 방향 감각을 잃기 쉽고 시야도 제한돼 갯골 등에 빠질 경우 인명피해로 이어질 위험이 크다. 해경은 안전한 갯벌 활동을 위해 △물 때 확인 △안전장비 착용 △2인 이상 동행 △지형지물 파악 △통제구역 준수 등 5대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해경은 또 출입통제구역
어선 안전관리에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자가진단 체계를 도입할 수 있을까.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은 29일 어선 안전관리를 데이터와 AI기술 기반으로 전환하기 위한 2가지 연구개발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어선 설비 상태를 수치로 파악해 설비 이상이나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사태를 미리 예상하고 적절히 유지·보수하는 시스템을 만드는 게 목표다. 해양배터리 데이터를 파악할 기반도 마련할 계획이다. 김준석 공단 이사장은 “어선 데이터 통합관리시스템과 배터리 진단 데이터·검인증 체계를 하나로 연결해 어업인이 안심하고 조업할 수 있는 디지털 안전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공단에 따르면 과제 중 하나인 ‘연근해어선 안전관리 기술개발’은 어선설비 전반에 대한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자가진단 체계를 구축하고 법정검사 자동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공단이 주관기관으로 연구 전 과정을 총괄하면서 올해부터 2029년까지 진행한다. 정부지원 연구개
현대건설이 1분기 영업이익 1809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15.4% 감소한 액수다. 현대건설은 28일 1분기 연결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 6조2813억원, 영업이익 1809억원, 당기순이익 2068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디에이치 클래스트와 사우디 아미랄 패키지(PKG)4 등 국내외 대형 공사에 속도가 붙으면서 6조원을 넘어섰다. 올해 매출 목표 27조4000억원의 22.9%를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감소했지만 주택부문 수익성 개선과 고부가가치 플랜트 현장의 준공이 이어지며 점차 개선될 전망이다. 영업이익률은 연간 목표와 동일한 2.9%를 유지했다. 1분기 수주는 3조9621억원이다. 수주잔고는 92조3237억원으로 3.4년 치의 일감을 확보하고 있다. 현금 및 현금성 자산(단기금융상품 포함)은 3조8515억원, 유동비율은 149.8%, 부채비율은 157.6%이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법원 “안전조치 의무 위반 인정”…석포제련소 사고 책임 판단 영풍 전 대표이사가 경북 봉화 석포제련소에서 발생한 비소 가스 중독 사고와 관련해 항소심에서도 유죄를 선고받았다. 법인인 영풍 역시 1심과 동일하게 벌금형이 유지됐다. 대구지법 형사항소3-2부는 중대재해처벌법 및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박 모 전 대표와 배 모 전 석포제련소장, 영풍 법인에 대한 항소를 기각했다고 28일 밝혔다. 재판부는 1심 판단을 유지하며, 경영진과 법인이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조치를 충분히 이행하지 않았다고 판단했다. 다만 일부 작업에 대해서는 유해물질 취급 업무에 해당한다고 보고 유죄 취지로 판단을 보완했다. 해당 사건은 2023년 12월 석포제련소 탱크 수리 작업 중 근로자들이 비소 가스에 노출되면서 1명이 사망하고 3명이 다친 사고다. 비소는 인체에 유해한 독성 물질로 알려져 있다. 앞서 1심에서는 박 전 대표와 배 전 소장에게 각각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이 선고됐고, 영
스타벅스 코리아가 “콜드브루 국내 출시 10주년을 맞아 신규 콜드브루 음료 2종(바닐라 아인슈페너·프렌치 바닐라)을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스타벅스 코리아에 따르면 콜드 브루는 2016년 국내 출시 이후 누적 판매량 2억7000만잔을 넘어섰다. 여름 시즌마다 다양한 풍미의 음료로 출시되는 스타벅스 대표 커피 메뉴다. 숙련된 전문 바리스타 추출 방식과 정성을 통해 완성되는 프리미엄 아이스 커피다. 스타벅스가 엄선한 아프리카와 라틴 아메리카 원두를 20시간 동안 저온에서 천천히 추출해 부드럽고 깔끔한 맛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일반적인 아이스 커피 대비 산미와 쓴맛이 적어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기온이 높아지는 여름 시즌에는 수요가 크게 증가하는 등 여름철 핵심 음료로 입지를 다졌다. 고병수 기자 byng8@naeil.com
인테리어 플랫폼 오늘의집의 라이브커머스 채널 ‘오늘의집 라이브’(사진)가 출시 1주년을 맞아 누적 시청자 수 1400만명을 돌파했다. 콘텐츠 중심 운영을 앞세워 라이프스타일 분야 대표 채널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다. 29일 오늘의집에 따르면 지난해 4월 출범한 오늘의집 라이브는 지난 3월 말까지 총 158회 방송을 진행했으며, 101개 브랜드와 협업했다. 단일 방송 최대 시청자 수는 30만명을 기록하는 등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오늘의집은 가격 경쟁이나 단순 상품 소개 대신 사용자 콘텐츠를 결합한 차별화 전략이 성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실제 방송에서는 상품이 공간에서 활용되는 모습을 사용자 스타일링 사례를 통해 보여주며 시청자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파트너사와의 협업 성과도 나타났다. 조명 브랜드 아고라이팅은 라이브 방송을 통해 목표를 웃도는 판매 실적을 기록하는 등 브랜드 인지도 확대 효과를 거뒀다. 서비스 영역 확장도 눈에 띈다. 오늘의집은 주방 시공 서비스 ‘
패션 플랫폼 무신사가 일본 도쿄에서 진행한 ‘2026 무신사 도쿄 팝업 스토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방문객 증가와 함께 참여 브랜드 거래액이 크게 늘며 K패션의 현지 수요를 재확인했다는 평가다. 무신사는 10일부터 26일까지 17일간 열린 이번 팝업에 약 7만5000명이 방문했다고 29일 밝혔다. 하루 평균 방문객은 4400여명으로 지난해 대비 약 27% 증가했다. 특히 방문객의 70% 이상이 10~20대로 나타나 일본 젊은층의 K패션 관심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거래 성과도 두드러졌다. 무신사는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판매 전략을 통해 참여 브랜드 평균 거래액을 전월 같은 기간 대비 4배 이상 끌어올렸다. 같은 기간 일본 지역 신규 회원 수는 109% 증가했고, 구매 전환율도 지난해 팝업 대비 21% 상승했다. 브랜드별 실적도 뚜렷했다. 일리고 애즈온 크랭크 등 20개 브랜드가 팝업 기간 억대 매출을 기록했다. 디미트리 블랙 배 블러드 이스케이프프롬 등
한국필립모리스는 “5월 1일부로 이홍석(사진) 비연소 제품 총괄 디렉터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한다”고 29일 밝혔다. 한국필립모리스에 따르면 이 신임 대표는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그룹과 글로벌시장에서 잔뼈가 굵은 마케팅 전문가다. 1999년 한국필립모리스 입사 후 영업·전략 등 핵심 부문에서 성과를 냈다. 2018년 필립모리스 대만 법인장을 거친 후 2021년 한국으로 복귀해 비연소 제품 총괄을 역임했다. 이 신임 대표는 “정부, 공중보건 전문가,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협력을 강화해 비연소 제품 전환 노력이 한국의 폭넓은 공중보건 목표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고병수 기자 byng8@naeil.com
아모레퍼시픽그룹(아모레)이 1분기부터 1300억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올리는 호실적을 냈다. 올해 극적인 실적개선(턴어라운드)을 예감케하는 경쾌한 출발이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1조2227억원, 영업이익 1378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아모레퍼시픽그룹 측은 “에스트라 코스알엑스 일리윤 아이오페 등 대표 더마뷰티(기능성 화장품)브랜드들이 국내외 가리지 않고 고루 성장한데다 북미아마존·일본시장 등 해외 채널(유통망) 다변화가 실적개선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고병수 기자 byng8@naeil.com
신세계푸드가 대형마트 베이커리에서 유행 디저트를 잇따라 선보이며 상품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고물가로 외식 디저트 부담이 커지면서 마트 베이커리가 새로운 소비 채널로 떠오르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푸드는 이마트와 트레이더스 베이커리를 중심으로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을 확대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두바이 초코 크루아상’ ‘버터떡' ‘우베크림모찌브레드’ 등이 소비자 호응을 얻고 있다. 1월 출시된 두바이 초코 크루아상은 하루 200세트 한정 판매로 시작했으나 완판이 이어지며 300세트로 물량을 늘렸다. 3월 선보인 버터떡은 하루 평균 3000개 이상 판매되며 트레이더스 베이커리 판매 1위를 기록했다. 전국 매장으로 확대된 ‘고메버터떡’은 출시 일주일 만에 3만개 이상 판매됐다. 이 같은 흐름에 힘입어 트레이더스 베이커리의 올해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15% 증가했다. 신제품 확대도 이어지고 있다. 신세계푸드는 최근 보라색 뿌리채소 우베를
삼성카드는 국내 대표 패션·뷰티 플랫폼 무신사와 협업해 ‘무신사 삼성카드’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무신사 삼성카드’는 모든 혜택을 무신사에서 사용하는 포인트인 ‘무신사머니리워드’(이하 리워드)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적립된 리워드는 ‘무신사머니 포인트’로 매월 자동 전환되며, ‘무신사머니 포인트’는 무신사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스토어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무신사 삼성카드’는 무신사에서 운영하는 온·오프라인 스토어 이용시 최대 10%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무신사 △29CM △무신사 스탠다드 △무신사 엠프티 등 온·오프라인 이용시 리워드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월 30만원 이상 이용 고객은 10% 적립혜택을 월 최대 4만 리워드까지, 30만원 미만 이용고객은 2% 적립혜택을 월 최대 2만 리워드까지 받을 수 있다. 무신사 외 가맹점 이용시에도 혜택을 제공한다. 국내외 가맹점 이용시 1% 리워드 적립 혜택을 전월 실적과 한도 없이 받을 수
삼성증권은 중개형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만기 고객을 대상으로 연금계좌 전환을 지원하는 ‘ISA 만기고객 전용 연금전환 이벤트’를 4월 한 달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ISA 만기 자금을 연금계좌로 이전함으로써 세제 혜택을 지속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개형ISA 계좌는 만기일로부터 60일 이내 연금계좌로 이전이 가능하며, 이를 통해 과세이연 및 추가 세액공제 등 장기적인 자산관리 측면에서 유리한 구조를 갖는다. 이벤트 대상은 중개형 ISA 만기 자금을 연금계좌로 전환한 고객이다. 이벤트 참여를 위해서는 이번 달 1일부터 30일까지 ISA 만기 자금 100만원 이상을 연금저축계좌로 이전하고, 경품 지급시까지 연금저축 잔고를 유지해야 한다. 조건을 충족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호암미술관에서 진행되는 김윤신 작가 회고전 ‘합이합일 분이분일’ 전시 티켓 2매가 제공된다. 해당 전시는 조각과 회화를 넘나드는 작품을 바
고급 상품군 강화 온라인 패션 플랫폼 무신사가 이탈리아 고급 생활양식 브랜드 몽클레르 신발 컬렉션을 국내 유통사 가운데 처음으로 선보였다. 무신사는 29일 온라인 몰을 통해 몽클레르 소개 콘텐츠를 공개하고, 약 2주간 신제품 신발 상품을 집중적으로 알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영상과 화보를 통해 브랜드의 특징과 새 상품을 함께 보여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여름 시즌 신발은 가볍고 편안한 착용감과 함께 세련된 디자인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대표 상품으로는 가벼운 밑창을 적용한 ‘트레일그립 LP’, 뒤축을 접어 신을 수 있는 ‘베라 레저’, 가죽 소재를 활용한 ‘베라 이슬라’ 샌들 등이 포함됐다. 또한 방수 기능과 접지력을 강화한 ‘트레일그립 GTX’ 제품도 함께 선보여 야외 활동에 적합한 선택지를 확대했다. 무신사는 이번 출시를 계기로 고급 상품군을 강화하고 해외 유명 브랜드와의 협업을 늘려 차별화된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무신사 관계자는 “몽클레르의 장인정신
04.28
국내 식음료 시장 전반에 ‘제로'(Zero)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다. 당과 칼로리, 알코올 등 부담 요소를 줄이면서도 기존 제품의 맛과 경험을 유지하려는 소비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주요 식품·음료 기업들이 앞다퉈 ‘덜어낸 제품’ 경쟁에 뛰어드는 모습이다. 단순한 저칼로리 제품을 넘어 ‘죄책감 없는 소비’를 지향하는 이른바 ‘헬시플레저'(Healthy Pleasure)와 ‘스포츠 리프레시’ 트렌드가 맞물리며 시장 구조 자체를 바꾸고 있다는 평가다. 최근 소비자들은 건강을 위해 무조건 참는 방식 대신, 즐기면서 관리하는 소비 패턴을 보이고 있다. 특히 러닝 크로스핏 테니스 등 고강도 운동 이후 성취감을 ‘보상 소비’로 연결하는 라이프스타일이 확산되면서, 식음료 선택 기준 역시 변화하고 있다. 운동 후 맥주나 치킨 디저트 등 전통적인 ‘보상 음식’을 찾되 알코올과 당 칼로리 부담을 낮춘 대체 제품을 선택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식음료 기업들
중소벤처기업의 인공지능전환(AX)혁신이 여전히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창업기업 등 작은기업이 큰 기업보다 AX수용에 적극적인 양상을 보였다. 27일 기술보증기금이 내놓은 ‘중소벤처기업 AX혁신지수 실태분석’ 결과다. 실태조사는 국내 벤처기업의 인공지능전환(AX) 현황을 정밀진단했다. 기보는 자체 개발한 ‘AX혁신지수’(4대 영역, 12개 지표)를 활용해 조사했다. 실태분석에는 437개 벤처기업이 참여했다. 기보에 따르면 벤처기업의 종합 AX혁신지수는 평균 48.0점에 그쳤다. 전반적으로 벤처기업들은 인공지능(AI) 도입의 필요성은 인지하고 있으나 직접 활용하거나 고도화에는 이르지 못한 상태인 셈이다. 벤처기업이 스스로 판단한 AX 성숙도는 △기초 15.1% △준비 26.1% △구축 26.5% △확산 20.8% △선도 11.4%다. 벤처기업 10곳중 4곳은 기본 인프라와 AI 인식이 전무하거나 기초상태와 계획과 자원이 부족한 상태인 것이다. 기초단계에서 전통 제조업과 장
중동전쟁에 따른 면세유 가격 급등이 농가를 덮쳤다. 두달만에 면세유 가격이 30% 이상 오르면서 농가를 위협하자 정부가 유가연동보조금 지원에 나섰다. 28일 유가정보(오피넷)에 따르면 27일 기준 면세유 실내등유 가격은 리터(ℓ)당 1407.47원으로 3월 1일(1095.98원)에 비해 312원 가량 올랐다. 면세유 경유는 같은기간 1104.54원에서 1501.92원으로 397원 올랐다. 실내등유는 시설원예 농가 에너지 비용의 핵심이다. 비닐하우스에서 작물 생육온도 유지에, 육묘장에서는 종자 저온 피해를 막기 위해 필요하다. 축사 보온과 과수저장고 등에도 필수 에너지원으로 사용된다. 경유는 트랙터 콤바인 경운기 등 농업용 차량과 기자재에 사용된다. 특히 4월 영농철이 시작되면서 기자재 사용이 늘어나기 때문에 농가 부담이 훨씬 커지고 있다. 정부는 우선 농기계 3종 면세경유와 시설농가 난방용 면세유에 대해 유가연동보조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9월까지 트랙터 경운기 콤바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