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기의 시대’가 도래했다. 23일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장마는 예년과 유사하게 제주를 시작으로 남부지방을 거쳐 이달 말 수도권 등 중부지방에 본격적인 비를 뿌릴 전망이다. 장마철은 단순한 ‘비 오는 날’의 연속이 아니다. 기온과 습도가 동시에 치솟는 고온다습한 환경은 집안 전체를 거대한 세균 배양기로 만들기 십상이다. 실내 불쾌지수가 한계치에 다다르는 이
06.16
2026
롯데칠성음료가 지속가능한 역량에 기초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기업의 핵심 전략으로 삼고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글로벌 환경 이슈 등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서 패키징 기술 선도와 공정 혁신을 통해 기후위기 대응에 적극 나서는 모습이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칠성음료는 지난해(2025년) 패키징 기술 혁신을 통해 약 3000톤 플라스틱 배출량을 감축했다. 앞서 2024년 수립한 ‘2030 플라스틱 감축 로드맵’에 따라 석유 추출 신재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기 위해 ‘용기 경량화’와 ‘재생원료 사용 확대’ 전략을 동시에 추진한 결과다. 특히 생수 전 제품의 병 입구 높이를 낮춘 ‘ET-CAP’ 도입으로 지난해에만 약 810톤 플라스틱을 아꼈고, 탄산·커피·소주 등 페트병 프리폼 중량을 줄여 1650톤을 추가 절감했다. 올해부터 페트병 제조 시 재생원료 10% 이상 사용이 의무화됨에 따라 재생 플라스틱 도입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국내 최초로 10
유통업계에 ‘북중미 월드컵’ 못잖게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지식재산권(IP) 캐릭터가 있다. 매 시리즈마다 흥미로운 스토리(이야기)와 매력적인 캐릭터, 혁신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팬덤(애호가 집단)을 구축한 디즈니·픽사 인기 애니메이션 ‘토이 스토리’가 그 주인공이다. '1편 만한 속편은 없다'는 공식을 깬 몇안되는 애니메이션 시리즈물이다. 덕분에 화장품부터 생활용품까지 토이 스토리와 손잡고 기획상품이나 IP협업제품을 내놓는 유통업체가 급증하고 있다. 유통업계 전반에 영향을 끼치고 있다. 일각에선 “K소비자 일상으로 스며들고 있다”는 말까지 나올 정도다.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디즈니코리아)는 17일 “‘토이 스토리 5’ 극장 개봉에 앞서 뷰티(화장품) 패션(의류)은 물론 스포츠의류·용품 라이프스타일(생활용품) 식품까지 폭넓은 분야 소비재 브랜드들과 협업 제품을 내놨다”고 16일 밝혔다. 소비자들이 일상에서 접하는 제품과 서비스 전반에 ‘토이 스토리’
에너지 ICT 전문 공기업 한전KDN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직무 중심 채용을 통해 올해 상반기 신입사원 175명을 선발했다. 채용 규모는 지난해보다 75% 늘었으며, 6년 만에 5직급 채용도 재개해 청년 취업 기회를 넓혔다. 한전KDN은 15일 전남 나주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본사 빛가람홀에서 ‘2026년 신입사원 입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에는 약 5500명이 지원해 평균 3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올해 채용의 가장 큰 특징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채용 프로세스 도입이다. 한전KDN은 서류전형 과정에서 AI를 활용해 자기소개서의 오류나 중대 결함을 사전에 검출하도록 했으며, 전산 분야에서는 AI 활용 실기평가를 새롭게 도입해 직무 적합성을 평가했다. 면접 과정에서도 AI 기술이 활용됐다. AI가 지원자의 자기소개서를 분석해 맞춤형 질문을 생성하고, 면접관들은 이를 활용해 지원자의 역량과 직무 적합성을 보다 심층적으로 검증했다. 채용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15일 대구 본사에서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전국 사업소장, 협력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사 안전·청렴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스공사 사업장이 소재한 지역을 중심으로 권역별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됐다. 4월 남부권 사업장을 대상으로 대구경북지역본부에서 시작한 데 이어 5월에는 중부 및 수도권을 대상으로 인천기지본부에서 개최됐으며, 이날 본사에서 안전·청렴 실천 결의대회의 대미를 장식했다. 가스공사는 이번 결의대회를 통해 중대재해 근절과 청렴도 향상을 핵심 목표로 설정하고, 안전과 청렴을 실천하는 문화를 전사적으로 확립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협력사와의 굳건한 상생협력을 바탕으로 안전관리 수준을 한층 강화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조직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최연혜 사장은 “안전과 청렴은 조직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국민 신뢰 확보를 위한 가장 기본적인 가치”라며 “본사와 사업소, 협력업체가 함께
한국생산성본부(KPC, 회장 박성중)는 한국국제물류주선업협회(회장 원제철)와 함께 ‘2026년 국제물류·무역산업 AI 역량강화 교육과정’을 신설하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산업전문인력 AI 역량강화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디지털 혁신을 선도할 산업계 리더 및 전문인력의 육성을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교육과정은 △국제물류·무역 산업계 CEO를 대상으로 하는 리더교육 △국제물류·무역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하는 재직자 교육 △AI·SW 경력자 및 컨설턴트 대상으로하는 AI융합전문가 교육 등이다. 이중 KPC는 산업교육 전문기관으로서의 역량을 활용하여 재직자 교육과정과 AI융합전문가 교육과정을 설계하고 수행한다. KPC가 운영하는 재직자 교육과정은 3개 과정으로 △AI 에이전트 활용 SCM 리스크 관리 과정 △AI 활용 물류업무 자동화 실무 과정 △글로벌 SCM 수요예측 및 재고관
현대위아는 프랑스 파리 노르 빌팽트 전시장에서 15~19일(현지시각) 열리는 ‘유로사토리 2026’에 참가한다고 16일 밝혔다. 유로사토리는 유럽에서 열리는 최대 규모의 방위산업 전시회 중 하나로 올해에는 70개국 2100여개 업체가 참가했다. 현대위아는 기존 105㎜ 곡사포를 소형전술차량에 탑재한 ‘경량화 105㎜ 자주포’ 등을 선보였다. 사진은 참관객들이 현대위아 방산 제품을 살펴보는 모습. 사진 현대위아 제공
중소벤처기업부는 인도에서 ‘K-파운더 네트워크 in 인도’ 제1차 포럼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K-파운더 네트워크’는 세계 각지에서 활동 중인 한인 창업가들의 자생적 소통망이 안정적으로 결성·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중기부는 현지에 먼저 진출한 선배 창업가와 국내 창업기업을 연결하고 현지 시장정보와 사업경험 공유, 현지 파트너 협력 지원 등을 통해 창업기업의 해외진출 과정 중 시행착오를 줄여나갈 계획이다. 올해 인도에서 시작해 프랑스 중국 미국 등 주요 국가로 소통망을 확대할 예정이다. 한인기업 회장을 맡고 있는 이철원 어피닛 대표는 “이미 인도시장에 진출한 선배 창업가들의 경험과 전략을 후배 창업기업들과 공유하고 이를 벤치마킹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중기부는 ‘모두의 창업 글로벌’ 사업을 인도에서 추진하겠다는 계획도 발표했다. 국내 창업기업과 예비창업가는 현지에서 성공한 선배창업가의 조언을 받을 수 있다. 이후 선발과정을 거쳐
동반성장지수 평가체계 개편이 추진된다. 금융 방산 온라인플랫폼에 대한 동반성장 평가도 이뤄진다. 동반성장위원회는 16일 ‘제88차 동반성장위원회’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을 심의·의결했다. 동반위는 먼저 동반성장지수 평가체계를 개편하기로 했다. 동반성장지수는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력문화 확산을 위해 2011년 도입됐다. 동반위는 변화하는 산업환경과 사회적 요구에 맞춰 평가체계를 전면 개편하기로 했다. 개편내용은 △평가체계 및 공표방식 개선 △평가지표 개선 △인센티브 강화 등이다. 산업생태계 변화에 따라 평가업종을 확대한다. 업종별 특성을 반영한 지표개발로 실효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금융 방산 온라인플랫폼의 동반성장 평가를 추진한다. 상생금융지수는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와 함께 중소기업 대출 상위 6대 은행을 대상으로 한다. 방위산업 상생수준평가는 방위사업청과 함께 방산기업 15개사이 대상이다. 온라인플랫폼 평가는 배달플랫폼 및 오픈마켓 기업이 대상이다. 방화문제조업
한국무역보험공사(사장 장영진)가 정부와 은행권과의 협력을 강화하며 중소·중견기업 수출 지원 확대에 나섰다. 무보는 16일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제3회 ‘은행나무포럼’을 개최하고, 9개 무역보험기금 출연 은행과 산업통상부, 금융위원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출기업 금융지원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에서는 은행과 대기업의 출연금, 무보의 보증을 결합한 ‘상생 무역금융’ 사업의 성과와 개선 방안이 공유됐다. 무보는 최근 현지법인 지원 제도를 개선하고, 중동 전쟁 등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로 원자재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위해 수입금융 한도를 우대하는 등 통상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무보는 앞으로 지방자치단체 출연금을 활용한 지역 수출기업 우대금융 사업을 새롭게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장영진 사장은 “은행·기업·무보가 함께하는 상생 무역금융을 통해 기업의 성장과 ‘모두의 수출’ 달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자본시장 신뢰 회복엔 공감한다. 다만 성급한 시행은 일반주주와 혁신기업 모두에게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 벤처업계가 정부의 자본시장 개편에 보완을 요구했다. 벤처기업협회 한국벤처캐피탈협회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등 3개 단체는 15일 서울 여의도에서 금융당국에 자본시장 개편 관련 5대 정책과제를 공식 제안했다 최근 금융당국은 상장폐지 요건 강화와 자본시장 개편안을 추진하고 있다. 신뢰를 훼손하는 불공정거래를 엄정히 차단하고 회생 가능성이 낮은 부실기업을 신속히 정리하는 제도적 기반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코스닥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조치다. 벤처업계도 정부의 코스닥 활성화 의지에 공감을 표했다. 코스닥 활성화는 벤처생태계의 오랜 숙원이기 때문이다. 벤처업계는 정책방향에 동의하면서 보완을 요구했다. 세부 제도설계의 속도와 균형을 주문한 것이다. 이들은 “벤처·스타트업의 특성을 담지 못한 채 전통 금융의 관리와 통제시각이 과도하게 반영돼 있다”고 우려했다. 벤처업계
CJ올리브네트웍스는 데이터 마케팅 컨퍼런스 ‘더 맥소노미 2026’을 오는 23일부터 이틀간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더 맥소노미는 CJ올리브네트웍스의 데이터 마케팅 전문가 조직 팀 맥소노미가 주최한다. 매년 700여명 이상의 기업 관계자와 마케팅 실무자가 참여하는 대표 마케팅 컨퍼런스다. 올해 주제는 ‘데이터로 이끄는 고객 성장, AI로 완성하는 업무 생산성’으로 산업 전반에서 가속화되고 있는 인공지능전환(AX)에 대응하는 실질적인 실행 전략을 집중 조명한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성공적인 AX의 핵심으로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과 ‘비즈니스 실행력’의 유기적인 결합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업의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방안을 제안한다. 이번 행사에는 CJ푸드빌 CJ올리브영 GS건설 놀유니버스 등 주요 산업군 실무자들이 연사로 참여해 현장 사례를 공유한다. 고성수 기자 ssgo@naeil.com
SKAX는 16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IMAGINE AX 2026’ 컨퍼런스를 열었다고 밝혔다. ‘AI를 도입하는 기업에서 AI가 일하는 기업으로’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SKAX는 전사 업무와 운영 전반을 AI로 혁신해 온 인공지능전환(AX) 경험을 소개했다. 김완종 SKAX 사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기업 경쟁력은 더 좋은 AI를 도입하는 것이 아니라 AI를 통한 전사 최적화를 통해 새로운 성장 가치를 창출하는 데 있다”며 “AI로 업무 효율화와 전사 증강을 이뤄낸 기업들과 그렇지 못한 기업간 격차는 이미 경영 성과로 나타나기 시작했으며 앞으로 그 격차는 더욱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기업이 그 격차의 상단에 서기 위해서는 단순한 AI 도입을 넘어 전략 기술 데이터 운영체계 인재 변화관리 등 AX 핵심 역량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SKAX의 주요 고객과 파트너사 경영진도 실제 협력 사례를 공유했다.
KT는 수급 불안과 가격 급등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사에 메모리 확보용 선금을 지급했다고 16일 밝혔다. KT는 글로벌 공급망 불안 상황이 단기간에 해소되기 어렵다고 판단해 협력사의 생산과 공급이 차질 없이 이어질 수 있도록 선제 대응에 나섰다. 우선 메모리 수급과 단가 인상 영향이 큰 셋톱박스 협력사가 6개월 정도 활용할 수 있는 메모리를 미리 구매할 수 있게 선금을 지급했다. 향후 시장 상황에 따라 지원 확대 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다. 한편 KT는 2023년 국내 통신 3사 가운데 처음으로 납품대금 연동제를 도입해 운영 중이다. 납품대금 연동제는 원자재 가격 변동분을 납품대금에 반영하는 제도다. 원자재 비중이 높은 품목을 중심으로 협력사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 공급망 안정성을 높이는 데 기여한다. 아울러 수요예보 기간을 기존 4~6개월에서 최대 1~3년까지 확대하고 공급망 이슈 품목에 대해서는 2~3년 장기계약 전환을 추진하는 등 협력사의 사업 예측 가능성을 높
LS일렉트릭이 유럽 전력 설루션 시장 공략에 나섰다. 초고압 변압기부터 직류 해법까지 친환경·고효율 제품을 공개한다. LS일렉트릭은 23~25일까지(현지시각) 독일 뮌헨에 위치한 ‘메쎄 뮌헨’에서 개최되는 ‘이엠파워 2026(EM-Power 2026)’에 참가한다고 16일 밝혔다. ‘이엠파워 2026’은 유럽 최대 에너지 전시회인 ‘더 스마터 E 유럽’의 핵심 전시 중 하나다. 스마트 전력망(Grid)과 송·배전 인프라 등 미래 전력 시스템 분야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전시다. LS일렉트릭은 ‘더 스마트한 전력 시스템을 완성하는 토탈 설루션 파트너’를 주제로 △초고압 변압기 △몰드 변압기 △직류 배전 해법 등을 선보인다. 초고압부터 중·저압까지 전력 계통 전반을 아우르는 제품과 해결책을 통해 토탈 전력 설루션 경쟁력을 고객이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전시장 전면에는 132kV급 90MVA 초고압 변압기를 배치해 LS일렉트릭의 초고압 경쟁력을 부각한다. LS일렉
LG전자가 무선청소기 신제품 ‘컴팩트타워’ 2종(A7/A5)을 출시한다. 16일 LG전자에 따르면 신제품은 강력한 청소성능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거치대 부피를 줄여 공간활용도를 키웠다. 청소기 본체 충전과 자동먼지비움 기능을 수행하는 타워(거치대) 부피를 기존 올인원타워 제품 대비 약 40% 줄였다. 크기는 줄었지만 성능은 여전히 뛰어나다. 대표 모델인 ‘A7 코어+ 컴팩트타워’는 최대 220W(와트)의 강력한 흡입력을 발휘한다. 작아진 부피에도 불구하고 2.1L의 넉넉한 먼지통 용량을 갖췄다. 물걸레 겸용청소기는 물걸레 흡입구로 교체해 먼지흡입과 물걸레 청소까지 한번에 해결할 수 있다. 특히 450ml 대용량 물통을 탑재해 한번의 물 보충만으로도 30분 이상 물걸레 청소가 가능하다. 청소 중 물이 자동으로 공급돼 편리하다. LG전자 무선청소기는 흡입한 미세먼지를 철저히 차단한다. 본체에는 금속망필터 마이크로필터 배기필터 등 총 5단계에 걸쳐 배출 공기 중 먼지를 걸
삼성전자가 악성 앱과 메세지 등 모바일 금융사기 위협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 갤럭시 기기 보안을 고도화한다. 삼성전자는 다음 달 영국 런던에서 공개될 폴더블폰 신제품부터 적용되는 ‘원 UI(One UI) 9.0’부터는 피싱앱 대응 기능이 한층 강화된다 16일 밝혔다. 기존에는 피싱 앱 설치를 차단하는 수준이었다면 앞으로는 이미 설치된 앱이 악성 앱으로 확인될 경우 실행 자체를 차단하고 삭제를 유도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가 피해를 인지하기 전 위험 앱 실행을 막는 방식으로 보호 수준을 한층 높인다. 삼성전자는 지금까지 △피싱앱 위험 알림 △악성 메시지 차단 △통화 스크리닝 △보이스피싱 의심 전화 알림 등 보안 기능을 지속적으로 선보여왔다. 삼성전자는 정상 앱으로 위장해 사용자의 개인정보와 금융정보를 탈취하는 피싱 앱 대응을 대폭 강화했다. 경찰청과 협력해 사기 목적 앱 목록을 공유받아 갤럭시 스마트폰에 피싱 앱이 설치되지 않도록 설치 단계에서 차단하는 기능을 개발
글로벌 인공지능(AI) 경쟁이 모델 성능 경쟁을 넘어 AI를 구동할 전력 인프라와 활용 가능한 데이터, 기업의 투자를 뒷받침할 제도 기반으로 확장되고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 한국경제인협회는 16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글로벌 AI 전환과 산업 대응 전략’세미나를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세미나 첫번째 발제를 맡은 김민기 카이스트 경영전문대학원장은 미국 일본 등 주요국 인공지능전환(AX) 정책을 분석해 우리가 참고할 사항에 대해 짚었다. 김 원장은 “각국이 차별화된 AX 정책을 펼치고 있지만 AI를 개별 기술이 아닌 데이터센터·클라우드 산업데이터 제도·규범까지 포괄하는 ‘산업 기반’으로 보고 전략적으로 육성한다는 공통점이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미국은 빅테크의 기술혁신에 국방·안보 분야의 공공조달을 결합해 AI 시장을 키우고 있다”며 “정부가 단순한 규제자가 아니라 초기 수요자 역할을 하면서 민간 AI 생태계의 성장을 뒷받침하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SK텔레콤이 구성원과 인공지능(AI) 에이전트가 함께 일하는 조직을 구현하기 위해 AI에이전트에 사번을 부여하기로 했다. SK텔레콤은 구성원이 인공지능전환(AX)에 더욱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AX 혁신 2.0’을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SKT는 AI를 업무 보조 도구가 아니라 구성원과 함께 일하는 새로운 업무 주체로 정의했다. 이에 따라 AI 에이전트에 사번을 부여하고 소속과 직무, 권한까지 할당하는 등 입사부터 퇴사까지 사람과 유사한 절차로 관리하기로 했다. 특히 SKT는 AI 에이전트를 위한 데이터∙보안 접근 권한 규정 마련 등 사람과 AI 에이전트가 함께 일할 수 있는 거버넌스 체계도 구축한다. 이를 통해 AI 에이전트가 업무 시스템 안에서 명확한 역할을 갖고 구성원과 협업함으로써 반복 업무는 줄이고 구성원들은 보다 창의적이고 전략적인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든다는 구상이다. SKT는 ‘AX 샌드박스’ 제도도 도입한다. 관성적으로
국회 원구성 앞두고 이재명 정부 경제정책·입법 방향 점검… 기업 대응전략 모색 법무법인(유한) 화우가 한국경제인협회와 함께 7월 2일 서울 강남구 아셈타워 화우연수원에서 ‘전환기 대한민국, 기업의 과제와 기회’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하반기 국정운영 방향과 국회 입법환경 변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기업들의 선제적 대응전략 수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16일 화우에 따르면 이번 세미나는 최근 정치·경제 환경 변화에 따른 기업 경영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정부 정책과 입법 동향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자리다. 특히 6·3 지방선거 이후 여당이 주요 광역단체장을 다수 확보하면서 이재명 정부가 국정운영 동력을 강화한 가운데 하반기 국회에서는 경제·노동·공정거래 분야를 중심으로 개혁 입법이 본격 추진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기업들은 미국 관세정책 변화와 글로벌 공급망 재편, 환율·금리·국제유가 변동성 확대 등 대외 환경 변화에 직면해 있다. 이에 따라 정부정책 기조와 국회
농협중앙회장 직선제 선출을 놓고 선거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2031년 3월 전국 조합장 선거와 중앙회장 선거를 동시에 치르는 방안이 마련됐다. 농협개혁추진단은 이같은 차기 중앙회장 조합원 직선제와 감사 기능 독립을 골자로 한 1차 개혁안의 입법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개혁안에 따르면 중앙회장 선출방식은 전 조합원 직선제로 하되 무자격 조합원을 제외하고 선거비용 절감 등의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선거권자는 중복가입을 제외한 조합원 187만명이다. 선거비용 절감을 위해 유권자 집단이 동일한 조합장 선거와 회장 선거를 동시에 실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2023년 동시조합장 선거는 272억원의 선거비용이 발생했다. 중앙회장 단독선거를 실시할 경우 선거관리비용은 170억~190억원이 필요할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따라 차기 조합장선거와 회장 선거를 동시에 치르기 위해서는 차기 회장 임기를 1년 단축해야 한다. 부칙을 개정해 차기 중앙회장 임기가 1년 단축될 경우 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