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2일(현지시간) 개막한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는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가 주최하는 행사다. 이 때문에 전세계 주요 통신사들이 핵심 참여사다. 하지만 실제 전시장에서 가장 눈에 띄는 기업들은 단말기(스마트폰)와 통신장비 제조사들이다. 이들은 MWC 개막에 맞춰 새로운 기기와 기술을 선보이며 한해 사업 성패를 저울질한다.
02.25
2026
국토교통부는 인공지능(AI)을 도시 행정·서비스 전반에 적용하기 위한 ‘2026년 AI시티 혁신기술 발굴사업’ 공모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AI 기술과 서비스를 보유한 기업이 대상이다. 기술 분야는 AI도시 인프라, 교통·물류, 안전·생활, 에너지·환경, 헬스·교육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도시 분야 전반이다. 지방 정부와 협력해 실제 도시 현장에서 기술 성능과 효과를 검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해 사업 규모는 30억원이다. 6개 기술을 선정해 기술당 5억원 이내의 실증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은 계약체결 이후 올해 12월까지 실증사업을 수행하고, 사업 종료 후에도 일정 기간 서비스 운영을 통해 충분한 실증 경험을 할 수 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다음달 20일부터 30일까지 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최종 지원 대상 기술은 4월 중 서면·발표 평가를 거쳐 선정될 예정이다. 사업 설명회는 다음달 4일 오후 2시 스페이스
현대무벡스가 스마트 공장·자동화 전시회 ‘AW 2026’에 참가해 자율주행모바일로봇 퍼레이드와 차세대 스태커크레인 등을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시연존에서 다수 주율주행모바일로봇(AMR) 군집 페러이드를 마련한다. 전시존에는 자율주행기술이 집약된 ‘저상형 AGV’, 안내기능이 탑재된 ‘모바일 챗봇’, 엘리베이터 연동형 무인배송 ‘딜리버리 로봇’ 등이 선보인다. 또 전 방향 주행 가능한 셔틀(이송장치) 기반 보관시스템도 공개할 예정이다. 현대무벡스는 이밖에 차세대스태커크레인(SRM) 갠트리로봇(이송 직교로봇) 등 핵심제품 33종을 모형으로 제작해 전시한다. ‘AW 2026’은 3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코엑스 전관에서 열리며 500개 기업이 2300개 부스를 운영한다. 현대무벡스는 이번 전시회 이후 4월 미국 애틀란타에서 개최되는 ‘MODEX 2026’에 참가할 계획이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국가철도공단은 한화솔루션 큐셀부문과 철도분야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과 한화큐셀 한국사업부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태양광 패널 생산시설을 시찰하고 철도 자산에 적용 가능한 모듈의 사양과 신뢰성을 직접 확인하고 기술적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양 기관은 △태양광 모듈 국산화 등 신재생에너지 기술 협력 △철도현장 실증을 통한 기술 검증 △관련 연구 공유 및 실용화를 위한 상호교류 등 협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앞서 공단은 그동안 철도 역사, 차량기지, 선로변, 유휴부지 등 다양한 철도 자산을 활용한 신재생에너지 기술 도입을 추진해 왔다. 이번 협약은 철도 부문 에너지 전환을 위한 상생협력 활동의 일환이다. 지난 1월 공단이 주관한 ‘제9차 Business R&D Forum’ 당시 포럼에 참가한 미국 태양광 프리미엄 시장 글로벌 1위 기업인 한화큐셀과 상호 공감대를 형성한 결과다.
SK에코플랜트와 SK에코엔지니어링이 대학과 연계한 맞춤형 인공지능(AI) 인재 양성에 나섰다. SK에코플랜트와 하이테크 플랜트 부문 자회사 SK에코엔지니어링은 24일 경기 수원 성균관대 자연과학캠퍼스 삼성학술정보관에서 ‘하이테크솔루션 학과’ 석사과정 3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하이테크솔루션 학과는 SK에코플랜트와 SK에코엔지니어링이 2022년 성균관대와 협력해 개설한 교육부 정식 인가 석사 과정이다. 졸업 시 공식 공학석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이번 3기 졸업생 8명은 반도체 관련 현업에 배치돼 업무를 수행 중이다. 상반기 중 5기 과정 선발도 예정돼 있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대한항공은 25일부터 2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DSK(드론쇼코리아) 2026’에 참가한다고 이날 밝혔다. DSK는 산업부와 국토교통부, 국방부 우주항공청 부산광역시가 주최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드론 전문 전시회로 올해 23개국이 참가를 확정했다. 대한항공은 이번 전시에서 인공지능(AI) 기반 차세대 무인기의 비전을 제시하고, 미래 항공 모빌리티(AAM) 기술 역량을 선보인다. 대한항공이 자체 개발한 교통관리·운항통제 시스템과 미국 도심항공교통 기업 아처 에비에이션의 기체 등을 만나볼 수 있다. 김선철 기자 sckim@naeil.com
포스코그룹이 SK온과 리튬 장기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유럽과 북미 전기차 배터리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 포스코그룹은 24일 SK온과 올해부터 2028년까지 최대 2만5000톤 규모의 리튬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전기차 약 40만대에 들어가는 배터리를 생산할 수 있는 물량으로, SK온의 유럽과 북미 전기차 배터리 프로젝트에 활용될 예정이다. 포스코그룹은 이번 계약에 따라 포스코아르헨티나의 옴브레 무에르토 염호에서 생산한 리튬에 대한 배터리 소재 품질인증인 ‘4M 인증(man, machine, material, method)’ 절차를 완료한 뒤 하반기부터 공급에 나설 계획이다. 4M 인증은 글로벌 배터리사가 요구하는 품질·공정 검증으로 이를 통과할 경우 소재의 안정성과 생산 역량을 공식적으로 인정받는다. 이번 계약은 포스코그룹이 2024년 아르헨티나 리튬 상업 생산체제를 구축한 이후 최대 공급 계약 규모다. 아울러 글로벌 전기차 핵심 성장 시장이자 엄격한 품질 기준을
‘미래기대 선사’ 수상 SM그룹 해운부문 계열사 SM상선이 중국 주요 항만당국의 우수 파트너사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SM상선은 최근 중국 저장성 사오싱에서 열린 ‘닝보-저우산항 연례 항만운송교류회’에서 ‘지속성장 잠재력 해운선사’에 등재됐다. 또 상하이 푸동에서 진행된 상하이항 제15차 5개년 발전계획 비전 선포식에서 ‘미래가 기대되는 선사’에 2년 연속 선정됐다. 닝보-저우산항은 2024년 기준 컨테이너물동량 3931만TEU를 처리하며 상하이항(5151만TEU) 싱가포르항(4112만TEU)에 이어 세계 3위 항만으로 올랐다. SM상선은 이곳에서 처음으로 20만TEU를 초과했다. SM상선은 2017년 미주 서안노선(CPX)를 개설하면서 처음 닝보항에 기항했고, 이듬해에 북서안노선(PNS)까지 추가 개설해 서비스를 계속 확대했다. SM상선에 따르면 상하이항이 선정한 미래가 기대되는 선사는 제15차 5개년 발전계획에 따라 상하이항과 양쯔강, 인근 철도를 잇는 물류 운송 네트워크를
02.24
척박한 산에서 조림은 쉽지 않는 일이다. 토양이 깊지 않고 충분한 수분도 공급되지 않는다. 매서운 바람과 강한 자외선은 뿌리 활착을 방해한다. 묘목의 초기 생존율을 높이기 위한 조치가 반드시 필요한 이유다. 산림관리 전문기업 자람(대표 최병채)이 이 문제를 해결했다. 자체개발한 묘목보호구 ‘트리가드’(Tree Guard) 덕이다. 특허도 획득했다. 일부 산림에 적용한 결과, 효과도 확인됐다. 24일 자람에 따르면 트리가드는 어린 묘목을 보호하는 ‘광투과성이 있는 반투명 플라스틱통’이다. 식재 직후의 어린묘목에 씌우면 바람 자외선 야생동물 등으로부터 묘목을 보호하고 초기성장을 돕는 보호구다. 트리가드는 △미니온실 효과 제공 △바람에 의한 쓰러짐 방지 △습도 유지 △야생동물 피해 차단 △풀베기 피해 보호 등이 장점이다. 트리가드 핵심기술은 광학제어에 있다. 빛의 파장을 선별적으로 투과시켜 묘목 성장에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다. 자외선(UV)은 차단하고 청색광을 투
기업 경기전망이 4년만에 청신호를 켰다. 한국경제인협회는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경기실사지수(BSI)를 조사한 결과 3월 BSI 전망치가 102.7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BSI는 기준치인 100보다 높으면 전월 대비 경기 전망이 긍정적이고 100보다 낮으면 부정적이라는 뜻이다. BSI 전망치가 기준선 100을 넘어선 것은 2022년 3월(102.1) 이후 4년 만이다. 2022년 4월(99.1)부터 올해 2월(93.9)까지 47개월간 이어진 부진 전망이 멈춘 것이다. 기업경기전망이 4년만에 청신호를 켠 것은 제조업 부문 전망이 전달에 비해 큰 폭으로 좋아졌기 때문이다. 3월 제조업 BSI는 105.9를 기록하며 2월(88.1)보다 17.8p 상승하며 2024년 3월(100.5) 이후 2년 만에 기준선을 웃돌아 긍정으로 돌아섰다. 이번 수치는 2021년 5월(108.6) 이후 4년 10개월 만에 가장 높다. 제조업 세부 업종(10개) 중에는
2026년 봄·여름 시즌을 앞두고 패션과 아웃도어, 유통업계가 일제히 신상품과 캠페인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마케팅에 돌입했다. 급변하는 기후 환경과 확장된 라이프스타일에 대응해 기능성을 강화하는 한편 과시적 디자인 대신 절제된 실루엣과 균형 잡힌 무드를 내세운 점이 공통 흐름이다. 기술과 감성의 접점을 찾으려는 시도가 전방위적으로 전개되고 있다. ◆아웃도어, 경량화와 실용성에 집중= 아이더는 브랜드 모델 남주혁과 장원영이 참여한 2026년 봄·여름 화보를 공개했다. 일교차가 크고 날씨 변화가 잦은 계절 특성에 맞춰 경량 자켓과 초경량 하이킹화 등을 전면에 내세웠다. 공기 흐름을 고려한 설계와 가벼운 소재를 적용해 장시간 활동에도 부담을 줄였다. 냉감 웨어 라인도 강화해 일상과 야외 활동을 동시에 소화할 수 있도록 했다. 자연 속 장면을 배경으로 기능성과 생동감 있는 시즌 무드를 강조했다. 네파 역시 마운틴 웨어 라인을 재정비했다. 패스파인더 뷰파인더 칸네토 등 핵심 라
조직 칸막이 해체하고 비즈니스 솔루션 중심으로 전면 개편 AI 통합 미디어 시스템 ‘AIMS’와 실시간 전략·제작 플랫폼 ‘RUN’ 도입 인공지능(AI) 시대가 본격화되면서 광고대행사의 역할이 근본적으로 재편되고 있다. 단순 광고 제작과 매체 집행을 넘어, 클라이언트의 비즈니스 성과를 실시간으로 끌어올리는 ‘솔루션 파트너’로의 전환이 요구되는 가운데 중소 독립 대행사 타이타늄22가 파격적인 조직 개편에 나섰다. 타이타늄22는 최근 기획·제작·매체로 나뉘어 있던 기존 부서 체계를 전면 해체했다고 24일 밝혔다. 기능별 분업이 오히려 문제 해결을 분절시킨다는 판단에서다. 대신 클라이언트 성과 창출에 초점을 맞춘 통합 솔루션 팀 체제를 도입했다. 기획자가 제작을 함께 고민하고, 제작자가 매체 데이터를 토대로 크리에이티브를 도출하는 구조다. 광고주는 단일 창구를 통해 전략부터 실행까지 원스톱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미디어 전략도 획기적으로 바꾸었다. 기존의 전통 매체와 디지털 매체 구분을
매출도 2배 늘어, 직무특화 실전형 교육 효과 기업교육 전문기업 휴넷(대표 조영탁)은 지난해 인공지능(AI)교육을 의뢰한 기업 수가 직전년(2024년) 대비 4배 이상 증가했다. 매출도 2배 이상 성장했다. 기업에서 AI활용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는 덕이다. 24일 휴넷에 따르면 최근 몇년 사이 기업들의 AI교육 트렌트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생성형 AI의 기본개념이나 단순한 도구 사용법을 익히는 단계에서 나아가 각 기업의 상황과 개인의 직무에 맞는 실무형 교육을 요구하는 흐름으로 전환되고 있다. AI활용이 모든 직무로 빠르게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휴넷은 직무별 업무 시나리오에 맞춘 AI활용 교육프로그램 ‘AI 칼리지’를 운영하고 있다. 전 직원 대상 기초과정부터 직무별 과정까지 폭넓게 구성됐다. 모든 과정은 현업 적용을 목표로 설계됐다. 일례로 제조기업 P사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AI를 활용한 보고서 작성교육을 도입해 문서 작성 시간 단축 등 업무 효율을 높였다. 금융기업 K사
중진공-세계은행 합동연수 태평양 도서국과 경험공유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24일부터 26일까지 피지(Fiji)에서 세계은행(World Bank)과 공동으로 ‘중진공-세계은행 합동 정책연수’를 개최한다. 이번 정책연수는 한국형 중소기업 정책을 전수하고 태평양 도서국의 중소기업 정책 수립과 집행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연수에는 세계은행 관계자를 비롯해 피지, 파푸아뉴기니, 솔로몬제도 등 한국신탁기금 지원을 받은 5개국의 중소기업 정책 담당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연수는 세계은행과 공동연수로 추진한다. 한국의 중소기업 정책모델을 국제개발 협력 차원으로 확산할 수 있는 기반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연수 프로그램에서는 △한국의 중소기업 정책 구조와 운영 체계 △한국의 정책자금·비금융 정책을 연계한 성장지원 방식 △참가국별 중소기업 정책 현황공유 및 개선방향 논의 △중진공과 현지 정책기관 간 중장기 정책협력 방안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진다. 박장혁 중진공 글로벌성장이사는 “이
주주가치 제고와 소수주주 보호, 기업가치 향상 방점 44년 연속 흑자와 사상 최대실적 등 성과 주총서 보고 고려아연이 다음달 24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주요 안건을 처리한다. 주주가치 제고와 소수주주 보호, 기업가치 향상에 방점을 둔 안건이 대거 상정된다. 고려아연은 23일 임시 이사회를 열고 제52기 정기 주주총회를 3월 24일 오전 9시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개최하기로 의결했다. 회사 측과 유미개발, 영풍·한국기업투자홀딩스, 크루서블JV 등 주주들이 제안한 안건을 정관과 상법, 자본시장법에 따라 검토한 뒤 법령에 부합하는 안건을 모두 수용했다. 유미개발은 분리선출 감사위원을 2인으로 확대하는 정관 변경과 감사위원 1인 분리 선임, 집중투표제에 의한 이사 5인 선임을 제안했다. 이사회는 관련 법령에 위배되지 않는다고 판단해 모두 주총 안건으로 올리기로 했다. 영풍과 한국기업투자홀딩스는 이사 수를 6인으로 정하는 안건과 기타비상무이사 2인, 사외이사 3인 선임, 임의적립금 3
2025년 글로벌 친환경차 판매가 3230만2600대를 기록하며 전체 자동차 판매의 37.9%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시장조사업체 SNER리서치와 마크라인즈에 따르면 지난해 세계 자동차 판매는 8527만5000대였다. 이 가운데 전기차(BEV)·하이브리드(HEV)·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수소전기차(FCEV)를 포함한 친환경차가 3000만대를 넘어섰다. 친환경차 비중은 2021년 15.9%에서 매년 상승해 2025년 37.9%까지 늘었다. 같은 기간 전체 자동차 판매는 11.8% 증가에 그쳤지만 친환경차는 166.5% 급증했다. 이러한 현상은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정체) 속에서도 실용성을 앞세운 하이브리드차가 수요를 흡수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친환경차에선 중국이 1470만대 판매로 글로벌 시장의 45.5%를 차지했고, 미국과 독일이 뒤를 이었다. 한국은 2021년 30만대에서 2025년 69만대로 약 2.3배 증가했다. 다만 EU의 내연기관 규제완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인태연)은 23일 대전 디스테이션 SV그라운드에서 15 지역대학과 ‘2026년 로컬콘텐츠 중점대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체결한 대학은 △가톨릭관동대 △경상국립대 △경희대 △계명대 △국립한국교통대 △동명대 △동신대 △목원대 △부산외국어대 △서울예술대 △재능대 △전주대 △제주관광대 △충남대 △홍익대 세종캠퍼스 등이다. 로컬콘텐츠 중점대학 사업은 지역문제 해결 의지와 로컬콘텐츠 개발역량을 갖춘 대학과 협력해 지역기반 예비창업자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2023년 7개 대학으로 시작해 지난해 14개 대학, 올해 15개 대학으로 확대했다. 소진공과 15개 지역대학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기반 로컬창업 생태계 조성과 청년창업가 육성을 위한 협력체계를 본격 가동하기로 했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SK이노베이션 E&S가 호주 바로사 가스전에서 생산한 액화천연가스(LNG)를 국내에 들여오면서 대한민국의 민간 자원개발 역사를 새로 썼다. 국내 민간기업이 해외 가스전 탐사부터 개발~생산~도입까지 전 과정을 독자적으로 수행해 LNG를 들여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SK이노베이션 E&S는 호주 바로사 가스전에서 생산된 LNG가 23일 충남 보령 LNG 터미널에 처음 입항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된 LNG는 호주 북서부 해상에서 생산된 천연가스를 다윈 LNG 터미널에서 액화해 국내로 운송한 물량이다. SK이노베이션 E&S는 이번 도입을 시작으로 향후 20년간 연간 130만톤, 총 2600만톤 규모의 LNG를 국내에 공급할 예정이다. 한국 연간 LNG 도입량의 약 3%에 해당하는 규모다. SK이노베이션 E&S는 2012년 바로사 가스전 지분 투자 이후 약 14년간 프로젝트를 추진해왔다고 설명했다. SK이노베이션 E&S는 해외 가스전 지분을 직접 확보해 생산한 LN
2025년 글로벌 친환경차 판매가 3230만2567대를 기록한 가운데 상위 10개 자동차 그룹이 전체 판매의 66.0%(2130만5107대)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24년 55.7%(2728만9048대 중 1520만4521대)보다 10% 이상 늘어난 수치다. 기술력과 생산 인프라, 브랜드 인지도를 갖춘 완성차 그룹들이 시장 성장세를 흡수하며 하위권 업체와 격차를 벌리고 있음을 시사한다. ◆상위 10개사 비중 1년새 10% 이상 늘어 ‘승자 독식’ = 23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SNER 리서치’에 따르면 2025년 친환경차 판매 1위는 일본의 도요타였다. 도요타는 지난해 세계시장에서 434만1147대의 친환경차를 판매하며 2024년 2위에서 1위로 올라섰다. 판매증가율 7.0%를 기록했다. 도요타의 1위 배경에는 견고한 하이브리드(HEV) 판매 증가가 자리 잡고 있다.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 국면에서 충전 인프라 부족과 가격 부담을 느낀 소비자들이 현
2025년 글로벌 친환경차 판매가 3230만2600대를 기록하며 본격적인 대중화 단계에 진입했다. 지난해 전체 자동차 판매 8527만5000대 가운데 37.9%가 친환경차였다. 전체 자동차 10대 중 약 4대는 친환경차가 판매된 셈이다. 친환경차에는 전기차(BEV)를 비롯 하이브리드차(HEV) 플러그하이브리드차(PHEV) 수소전기차(FCEV)를 포함한다. ◆친환경차 비중 15.9%에서 37.9%로 = 24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SNER 리서치’와 자동차통계 전문포털 ‘마크 라인즈’에 따르면 친환경차 비중은 2021년 15.9%에서 2022년 22.2%, 2023년 26.7%, 2024년 32.2%, 2025년 37.9%로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2021년 대비 2025년 전체 자동차 판매는 11.8% 늘어난 반면 친환경차는 166.5% 급증했다. 업계에서는 △수요전환(기존 내연기관차 대체 단계 진입) △대형 완성차업체 대량 생산체제 구축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소형 중형
상생가치 실현 취약계층에 후원금 한진그룹 계열사 한국공항(대표 이수근 )이 제주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공항은 23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실에서 성금 전달식을 갖고, 제주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5000만원을 기부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 이수근 한국공항 사장, 강지언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내 취약계층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한국공항은 ESG 경영의 일환으로 친환경 장비 도입 확대, 사회복지시설 후원, 환경 정화 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결과 한국ESG 기준원(KCGS)에서 발표한 ESG평가에서 국내 지상조업사 최초로 2년 연속 통합 ‘A등급’을 획득했다. 이수근 사장은 “제주도와 상생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적극적으로 강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그룹사와 협력해 지역사회 기여도를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