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저가 공세, 부품 원가 상승, 물류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삼성전자 가전사업이 히트펌프를 비롯한 공조사업에서 새 활로를 모색한다. 삼성전자는 29일 기자설명회를 개최해 독자적인 히트펌프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난방 전기화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지난 20일 성능과 효율, 탄소 저감을 모두 강화한 한국형 ‘EHS 히트펌
04.23
2026
이마트가 봄철 집 정돈 수요를 겨냥해 대규모 생활용품 할인 행사에 나선다. 이마트는 29일까지 주방용품부터 욕실용품까지 일상 전반에 필요한 상품을 대상으로 최대 5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체감 물가 부담을 낮추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테팔, 락앤락, 코렐 등 인기 브랜드 주방용품을 중심으로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최대 50%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락앤락 조리도구 전 품목은 50% 할인되며 테팔과 해피콜 냄비 및 프라이팬 코렐 캐릭터 식기는 40% 할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냉장고 정리를 위한 보관용기도 강화유리 소재 테팔 마스터씰 뉴 글라스 PCT 소재 셰프웨어 풀트라이탄 클리어 제올라이트 함유 데비마이어 제품 등 전 품목을 반값에 선보인다. 침구류와 이너웨어 할인도 함께 진행된다. 로렌데코 냉감 밴딩 패드는 50% 할인되며 데이즈 더편한 팬츠는 행사카드 결제 시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된다. 코튼클럽 팬티는 2개 이상 구매 시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에버랜드가 “국내 대표 워터파크 캐리비안 베이가 봄단장을 마치고 지난 18일 재개장했다”고 23일 밝혔다. 때이른 무더위가 찾아온 가운데 올해 캐리비안 베이는 지난해보다 약 2주 일찍 운영을 시작하며 실내외 주요 물놀이 시설을 순차적으로 열고 있다. 우선 재개장과 함께 대형 실내 물놀이 시설인 아쿠아틱센터와 유수풀 일부 구간 문을 먼저 열었다. 25일부터는 야외 파도풀을 추가 가동한다. 자기부상 워터코스터와 토네이도를 결합한 메가스톰은 5월 1일부터 운영한다. 여름 성수기인 7월초까지 모든 시설을 단계적으로 오픈할 예정이다. 아쿠아틱센터에선 실내 파도풀 뿐만 아니라 퀵라이드, 다이빙풀, 스파 등 여러 물놀이 시설을 날씨와 상관없이 이용할 수 있다. 순차적으로 개방할 유수풀에선 따뜻한 물 위에 몸을 맡긴 채 여유로운 힐링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또 폭 120미터, 길이 104미터 규모 초대형 야외 파도풀에서는 최대 2.4미터 높이 인공파도가
현대제철은 18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키자니아 서울점에서 ‘현대제철과 함께 철들자’ 이벤트를 실시했다. 현대제철은 키자니아의 만 18세 이상 성인 대상 체험 프로그램인 ‘키즈아니야’에 참여해 다양한 체험형 이벤트를 열고, 철강이 일상과 산업 전반에서 수행하는 역할 및 중요성을 알렸다. 철의 가치를 친숙하게 전달하는 시간이었다. 참가자들은 제한 시간내 철을 드는 게임을 비롯 초성 퀴즈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현대제철 마스코트 ‘용강이’와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특히 이번 이벤트는 어린이와 가족 단위에 초점을 맞춘 키자니아 특성상 방문 기회가 적었던 2~30대 연령층의 일반 관람객들에게도 특별한 체험 기회를 제공해 호응을 얻었다. 사내 인트라넷 신청 접수를 통해 초대된 현대제철 직원들과 일반인 관람객들은 다양한 체험관을 둘러보고 간단한 미션을 수행했다. 또 이벤트 참가자들에게는 현대제철의 마스코트인 캐릭터 ‘용강이’ 인형과 키링, 현대제철 안전모 키링,
현대모비스는 임직원 가족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상생활동을 연중 전개하고 있다. 전국에 위치한 사업장에 특화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인근 주민들의 환경 개선이나 안전과 편의를 제고하고, 미래세대들에게 교육활동도 펼친다. 현대모비스는 사업장이 위치한 지역의 환경적 특성을 고려한 생태환경 개선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충북 지역에서 진행 중인 ‘미르숲’ 조성 사업과 미호강 정화활동이다. 현대모비스는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조성한 미르숲을 지자체에 기부채납하며, 주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녹지 공간을 마련했다. 이 과정에는 임직원과 가족 구성원들이 함께 참여해 나무 식재, 생태환경 정비활동을 진행했다. 미르숲 인근을 지나는 미호강에서는 하천 주변 쓰레기 수거, 생태계 교란 식물 제거 등 정화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이 같은 환경정화 및 녹지조성 활동이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미래 세대에게 건강한
포스코가 세계 철강기업들과 탈탄소 전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은 13일(현지시간) 한국 철강업계를 대표해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세계철강협회 집행위원회 회의에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는 중국 보무강철, 일본제철, 인도 JSW 등 글로벌 철강사 CEO들이 모여 △에너지 위기 대응 △지정학적 리스크의 산업 영향 △탄소배출 측정방식의 국제 표준화 등 중장기 핵심 과제를 심도 있게 다뤘다. 이 자리에서 장 회장은 수요 둔화와 에너지 비용 상승이라는 구조적 어려움 속에서도 ‘탈탄소 전환’은 철강업계가 함께 헤쳐 나가야 할 과제임을 강조하며, 포스코의 탈탄소 로드맵을 공유했다. 장 회장은 “글로벌 철강산업이 성공적인 탈탄소 전환을 이뤄내고, 탄소저감 강재가 시장에서 정당한 가치를 인정받기 위해서는 전 세계 철강 업계의 긴밀한 공조와 연대가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장 회장은 인도 JSW그룹의 사잔 진달 회장, 중국 하강그룹의 리우지엔 동사장 등과 연쇄 회
현대자동차그룹은 자동차기업을 넘어 로봇·인공지능(AI)·수소 에너지 기술을 기반으로 한 모빌리티 솔루션 프로바이더로 전환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적시 투자와 파트너십 확대, 인재 확보를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6에서 ‘AI 로보틱스’ 전략을 공개했다. 이 행사에서 로보틱스의 중심축을 하드웨어에서 인간 중심의 피지컬 AI로 확장하겠다는 방향을 제시했다. 로봇이 실제 환경에서 데이터를 수집하고 스스로 판단해 움직이는 역량을 고도화하고, 사람과 로봇이 협력하는 산업 생태계를 만들겠다는 목표다. 이 같은 전략을 구체화하기 위한 핵심 프로젝트가 2월 발표한 새만금 혁신성장거점 구축이다. 현대차그룹은 정부 및 전북특별자치도와 투자협약(MOU)을 체결하고 새만금 112만4000㎡ 부지에 2026년부터 총 9조원 규모의 투자를 추진한다. 투자내용은 △AI 데이터센터(5조8000억원) △로봇 제조
벤처기업 닷(Dot Inc.)이 ‘닷 패드 X’로 최근 2026년 에디슨 어워드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22일 벤처업계에 따르면 에디슨 어워드는 약 40년간 혁신적인 발명과 기술을 발굴해 온 글로벌 권위의 시상식이다. 토머스 에디슨의 발명정신을 계승해 인류의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키는 기술에 수여된다. 전구 축음기 영화기술 등 현대산업의 근간을 만든 에디슨의 유산처럼 단순한 아이디어를 넘어 실제 사회에 적용되어 변화를 만들어내는 기술이 주요 평가기준이다. 닷이 개발한 닷 패드 X는 세계 최고 수준의 멀티라인 점자 디스플레이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전시회와 치유공간 강자로 통하는 현대백화점이 지난달 소비자로부터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뒤이어 롯데 신세계 AK플라자 순으로 관심도가 높았다.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 등 채널과 사이트를 대상으로 3월 백화점업계 관련 포스팅(게시물)수를 분석한 결과 현대백화점이 가장 높은 소비자 관심도(정보량=포스팅 수)를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기간 현대백화점 관련 게시물은 4만9482건에 달했다. 데이터앤리서치 측은 “소비자들은 더서울 현대 등 현대백화점 내 전시회와 빵집, 라운지 등 볼거리가 많은 점을 가장 많이 언급하거나 게시물로 남겼다”고 소개했다. 롯데백화점이 포스팅 수 4만7021건으로 관심도 2위에 올랐다. 롯데백화점 역시 다양한 먹거리와 팝업스토어(반짝매장)처럼 볼거리가 많은 점을 장점으로 꼽은 소비자가 많았다. 식품관을 높이 평가 받은 신세계백화점이 3만7415건으로 관심도 3위엘 올랐다. 이밖에 AK플라자는 5
●이번 방산전시회에서 중점 홍보 사항은 저희 LIG에서는 지금 함정에 장착해서 함정의 생존성을 올릴 수 있는 해궁이라는 무기 체계와 지대공 유도무기 천궁 체계에 대해 중점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지금 말레이시아 현지 혹은 동남아 시장에서 천궁과 해궁에 대한 관심은 어떤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이런 국가들에서 최근 천궁에 대한 요구가 많이 들어오고 있는 상황이다. 그리고 이번 전시회를 통해 저희가 말레이시아 해군에 2019년부터 추진해 온 해궁이라는 무기 체계를 첫 수출 계약을 하게 돼서 굉장히 기쁘게 생각한다. 이번 계약을 기반으로 앞으로 말레이시아 해군의 여러 가지 플랫폼에 대해 해궁의 추가 수출 전망도 굉장히 밝다고 생각하고 있다. ●해궁에 대한 말레이시아 군 당국의 평가는 어떤가. 해궁의 가장 큰 장점은 듀얼 시커를 활용한, 굉장히 높은 정확도다. 이 같은 정확도는 곧바로 함정의 생존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효과적인 무기 체계로
●이번 방산전시회 참여 목적은 지금 말레이시아에서 함정 현대화 사업이 진행 중인데 여러 가지 사정으로 좀 지연되고 차질이 있다. 거기에 대해 저희가 나서서 말레이시아 함정 현대화 사업에 적극 참여해 사업을 정상화시키고 빠른 시일 내에 말레이시아 함대를 재구축하는 데 일조할 수 있기를 기대하면서 전시회에 참여했다. ●어떤 함정을 주요하게 내세우나. 지금 멀티롤 서포트십(MRSS)이라는 다목적 지원함인데 전투 능력도 있고 상륙함 역량도 가지고 있는 그런 다목적 함정이라고 보면 된다. 한 1만1000톤급으로 굉장히 큰 함정이다. ●말레이시아에서 다목적 지원함을 요구하는 이유가 있나. 아시다시피 각종 도서 지역에서 여러가지 구난, 구조작전 소요가 많이 있는 걸로 알고 있다. 몇 년 전부터 준비를 해 왔는데 그동안은 물밑에서 진행되다가 올 들어서는 굉장히 빠른 속도로 사업이 정상화되고 (수면 위에서) 진행되고 있다. ●사업에 대한 전망이나 스케줄은 현재 저
한국필립모리스가 ‘지구의 날’을 맞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커뮤니티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도심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실질적인 개선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했다는 게 한국필립모리스 측 설명이다. 활동에는 한국필립모리스 임직원을 비롯해 지역 상인회와 협력 파트너가 함께 참여했다. 일상 공간 속 환경 보호 실천 의미를 확산한 셈이다. 당장 서울 이태원 일대에서 환경 정화 활동을 벌였다. 거리 곳곳과 빗물받이에 쌓인 담배꽁초를 수거했고 무단투기를 예방하기 위한 메시지를 담은 아크워크를 현장에서 함께 완성했다. 한국필립모리스는 지구의 날을 전후해 임직원 플로깅(달리기를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운동)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지난 15일에는 여의도역와 여의도공원 인근 흡연구역 일대에서 플로깅을 벌였다. 29일 추가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아쯤대면 맑고 깨끗한 지구환경 보호에 진심이라는 얘기가 나올 정도다. 실제 한국필립모리스는 도심
한국콜마가 “두피에 사용할 수 있는 자외선 차단제 ‘스칼프 선에센스’ 개발에 성공했다”고 23일 밝혔다. 스칼프 선에센스는 SPF 50+의 강력한 자외선 차단 효과를 제공하는 두피 전용 선케어 제품이다. 얼굴에 에센스를 바르듯이 두피에 바르면 자외선을 효과적으로 차단해 준다. 자외선 차단제의 영역을 두피로 넓히며 새시장 개척에 나선 셈이다. K선크림이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끄는 가운데 두피 전용 제품으로 K선케어 시장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한국콜마 측은 “자외선 차단제는 제형의 특성상 자외선 필터나 오일 성분이 많이 함유될 수밖에 없는데 두피에 발랐을 때 모발이 뭉친다는 한계가 있었다”며 “2년여의 연구 끝에 수용성·친유성 자외선 차단 성분의 최적 배합 비율을 찾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국콜마 헤어연구팀과 선케어팀 개발 노하우(비법)를 담은 융합 기술로 모발 뭉침 없이 수분 에센스를 바른 듯 가벼운 사용감도 구현해냈다”고 덧붙였다. 한국콜마는 세계적으로 여름철
대한항공은 예지정비 노하우를 공유하고 글로벌 항공 정비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2026 예지정비 글로벌 항공사 워크숍’을 22일부터 이틀간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에서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워크숍은 항공기 제작사가 아닌 항공사가 개최한 첫 글로벌 예지정비 워크숍이다. 델타항공 웨스트젯 유나이티드항공 전일본공수(ANA) 스위스항공 등 전 세계 주요 20개 항공사에서 총 70여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예지정비(PM)는 항공기 부품이나 시스템에 결함이 생길 시점을 예측하고 실제 고장이 발생하기 전에 선제적으로 조치를 취하는 정비다. 항공기가 운항하며 모은 방대한 데이터를 토대로 항공기 상태를 실시간 모니터링해 결함 전조 증상을 파악한다. 예지정비는 정비에 드는 시간과 비용을 줄이는 것은 물론 항공기 결함으로 인한 지연·결항 횟수를 줄이는 데도 기여한다. 대한항공은 예지정비로 항공기 결함 조짐을 사전에 발견하고 조치해 상당수의 결항·지연 사례를 예방했다. 이를
BBQ가 동남아 핵심 시장인 태국에 진출하며 시장 확대에 나선다.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태국 현지 기업과 마스터프랜차이즈(MF) 계약을 체결하며 동남아권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마스터프랜차이즈를 체결한 제너시스BBQ(타일랜드)는 중국 상하이를 기반으로 식음료 및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을 중심으로 성장한 기업이 설립한 회사다. 태국 현지에서도 전통 태국 음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등 외식사업을 운영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현지 상권과 소비 트렌드에 대한 이해도와 안정적인 사업 운영 역량을 갖추고 있다. 태국은 동남아시아 주요 시장 중 하나로 약 7100만명 인구와 관광·외식 수요를 바탕으로 글로벌 외식 브랜드 성장 잠재력이 큰 국가로 평가된다. 특히 매운맛과 튀김, 소스 중심 식문화가 자리잡고 있어 골든프라이드치킨 양념치킨 소이갈릭치킨 치즈볼 소떡소떡 떡볶이 김치볶음밥 등 ‘K푸드’ 메뉴에
SK하이닉스가 인공지능(AI) 확산에 따른 반도체 수요 증가에 힘입어 1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영업이익률이 72%를 기록할 정도로 수익성이 높아졌다. SK하이닉스는 연결 기준 1분기 영업이익이 37조6103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405.5% 증가했다고 23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52조5763억원으로 198.1% 증가했다. 영업이익과 매출 모두 분기 최대 기록이다. 특히 영업이익은 역대 최대 기록을 갈아치운 지난해 4분기(19조1696억원)와 비교해도 2배 수준으로 늘었다. SK하이닉스는 “AI 인프라 투자 확대로 수요 강세가 이어지며 고대역폭메모리(HBM), 고용량서버용 D램모듈, 기업용저장장치(eSSD) 등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가 늘면서 실적 상승세를 이어갔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실적 호조에 힘입어 1분기 말 현금성 자산은 전분기 말 대비 19조4000억원 늘어난 54조3000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차입금은 2조9000억원 줄어든 19조300
베트남을 방문한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현지 장관 면담과 유통 현장 점검을 통해 농업 협력 확대와 K푸드 수출 강화에 나섰다. 23일 농식품부에 따르면 송 장관은 21일 베트남 방문 첫 일정으로 찐 비엣 훙 베트남 농업환경부 장관과 만나 양국 간 농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하노이 롯데마트 서호점을 찾아 소비 동향과 유통 현황을 점검했다. 송 장관은 베트남 내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국산 참외 수출 확대를 위해 수출 가능 기간을 5월에서 6월로 연장해 줄 것을 요청했다. 참외는 검역협상 타결 이후 지난해 처음 수출이 시작된 품목으로 베트남 시장에서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양국은 기후 차이에 따른 상호 보완적 교역 가능성을 타진했다. 이를 통해 온주밀감 키위 베트남산 열대과일 등을 중심으로 농식품 교역 확대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공적개발원조(ODA) 협력 성과도 공유됐다. 양국은 2011년 베트남 국립가축질병진단센터 지원 등 농업·농촌 발전 사업을 추진했다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 동안 산불 발생과 피해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산림청에 따르면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인 3월 14일부터 4월 19일까지 37일간 대형산불이 한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최근 10년 동안 연평균 2건이 발생한 것 대비 대폭 감소한 수치다. 산림청은 기동단속 인력 1만4000명을 투입해 예방과 진화에 나섰다. 전년대비 약 7배 증가한 인원이다. 산림청 국방부 소방청 지방정부 등 관계기관이 공동으로 나서 산불 예방 캠페인과 홍보도 강화했다. 국방부는 군 헬기 투입을 올해 143대까지 확대했다. 이중 4대는 대구 2대, 속초 2대로 전진배치했다. 소방청은 산불 발생 초기 현장에 출동해 진화를 지원했다. 산림청과 함께 산림 인접 화재 139건을 진화해 산불 확산을 차단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진흥청은 불법 소각 방지에 집중했다.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과 농촌 지역 교육 홍보를 병행했다. 같은기간 전체 산불 발생건수는 98건이다. 최근 10년
농산물 가격 하락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축산물 가격은 상승하며 정부가 수급 안정 대책을 강화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제14차 수급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품목별 수급과 가격 동향을 점검했다고 21일 밝혔다. 회의는 박정훈 식량정책실장 주재로 진행됐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농산물은 대다수 품목이 전년 대비 낮은 수준을 보였다. 특히 노지채소류 가격 하락이 두드러졌다. 품목별로 보면 △배추 17.8% ↓ △ 무 35.8% ↓ △ 양파 36.8% ↓ △ 오이 18.2% ↓ △ 애호박 18.6% ↓ △ 당근 44.1% ↓ △ 양배추 42.2% ↓ 등이다. 농식품부는 가격이 급락한 양파 양배추 당근 등에 대해 시장격리와 정부 비축물량 출하 정지 조치를 시행하고 소비 촉진도 병행하고 있다. 시설과채는 온화한 기온 영향으로 공급망 변동이 안정적이고 중동전쟁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분석됐다. 다만 청양고추는 일조시간 감소로 출하량이 줄어 가격이 높은 수준이지만 4월 중
농협목우촌은 미국 최대 아시안 슈퍼마켓 체인인 H-Mart에 ‘농협목우촌 삼계탕’을 첫 수출하며 북미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고 23일 밝혔다. 농협목우촌 삼계탕은 100% 국산 닭고기 등 엄선된 원료를 사용했다. 건강과 간편함을 동시에 추구하며 미국 현지 소비자들에게 소개됐다. 이번 수출로 농협목우촌 역사상 단일품목 역대 최대 물량을 기록했다. 농협목우촌 삼계탕은 필리핀 일본 등 세계 각국에 수출하고 있다. 농협목우촌은 국가별 소비성향 맞춤형 제품 개발, 글로벌 식품 안전 기준에 부합하는 공장 인증 확대, 현지 유통망 다변화 등 단계적 수출 확대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조명관 농협목우촌 전무는 “이번 미국 수출은 농협목우촌의 글로벌 경쟁력을 재확인한 결과”라며 “현지 맞춤형 마케팅과 품목 다양화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청년 창업기업이 국가 지원으로 과수화상병에 대응하는 신기술 개발에 나섰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농진원)은 21일 전북 익산 본원에서 군산원예농협 전북군산강소특구육성사업단 네오바이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과수 농가 피해가 큰 과수화상병을 신기술로 신속 대응하고 청년 창업기업 기술의 현장 적용을 확대하기 위한 공동 사업이다. 네오바이오의 현장 진단 기술로 형광 물질과 인공지능(AI) 스캐너를 결합해 과수원에서 감염 여부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진단 시간과 비용도 크게 줄었다. 기존 약 30분이 소요되던 진단은 10분으로 단축됐다. 비용은 약 1만원에서 약 500원 수준으로 낮아졌다. 해당 기술은 경희대 특허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미국 유럽 일본 등 해외 특허 출원도 진행돼 글로벌 시장 진출 기반을 확보했다. 농진원은 창업 지원과 사업화를 맡는다. 군산원예농협은 전국 과수 농가 네트워크를 활용해 현장 보급을 담당한다. 전북군산강소특구육성사업단은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