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저가 공세, 부품 원가 상승, 물류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삼성전자 가전사업이 히트펌프를 비롯한 공조사업에서 새 활로를 모색한다. 삼성전자는 29일 기자설명회를 개최해 독자적인 히트펌프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난방 전기화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지난 20일 성능과 효율, 탄소 저감을 모두 강화한 한국형 ‘EHS 히트펌
04.28
2026
SM그룹 건설부문 SM그룹 건설부문 계열사 삼환기업이 28일 서울 서대문구 SM그룹 신촌사옥(본사)에서 창립 80주년 기념식을 열고 ‘빛나는 80년, 혁신의 새로운 시작’을 미래비전으로 제시했다. 1946년 창립한 삼환기업은 2018년 SM그룹에 편입됐다. 기념식에 참여한 임직원과 현장소장 등 50여명은 ‘한강의 기적’을 일궈낸 대한민국 현대사의 큰 흐름과 궤를 같이 하며 건설업의 역사를 개척한 삼환기업 80년 역사를 돌아보며 향후 100년 역사를 내다봤다. 삼환기업은 한국전쟁으로 폐허가 된 국토의 복구의 앞장섰고, 경제개발 시기 워커힐호텔(1962년, 신라호텔(1978년) 대검찰청(1995년) 등 상징적 건축물을 잇따라 건립했다. 삼환기업 역사에서 서울 청계천변에 건설한 삼일빌딩도 빼놓을 수 없다. 국내 최초의 철골구조 건축물인 삼일빌딩은 오랜 기간 경제 발전과 산업화를 상징하는 랜드마크로 역할하며 1985년 한강변에 63빌딩이 건립되기까지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건물의 자리를 지
청소년 불법도박 근절 캠페인 동참 안성호 에이스침대 대표가 서울경찰청이 주관하는 ‘청소년 불법도박 근절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28일 에이스침대에 따르면 이번 공익 캠페인은 최근 온라인상에서 급증하고 있는 청소년 불법 사이버도박의 위험성을 환기시키고 범사회적 예방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지난해 3월부터 진행되고 있다. 참여자가 ‘청소년을 노리는 불법 사이버도박, 절대 이길 수 없는 사기범죄’라는 메시지를 담은 사진을 인증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명하는 릴레이 형태로 전개된다. 안성호 대표는 박내원 하이프라자 대표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동참했다. 청소년 불법도박 근절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 확산에 힘을 보태겠다는 뜻을 밝혔다. 안 대표는 다음 참여자로는 이영규 웰크론그룹 회장을 지목했다. 에이스침대는 사회공헌 재단법인 에이스경암을 통한 백미 기부부터 △에이스경로회관 운영 △루게릭요양병원 건립 및 운영기금 지원 △산불복구성금 11억원 지원 △연탄후원 및 나눔봉사 등 사회안전망을 다지는
해양교통안전공단, 개인정보보호 ‘최고’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이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주관한 ‘2025년 개인정보 보호수준 평가’에서 최고 등급(S등급)을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중앙부처·지방자치단체·공기업 등 총 1442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은 기관은 54곳이다. 해양수산부 산하 공공기관 18곳 중에는 해양교통안전공단이 유일하다. 김준석 공단 이사장은 “지난해 SK통신, 쿠팡사태 등으로 개인정보 유출이 사회적 관심사로 떠오른 가운데 해양교통안전공단도 해양교통안전정보시스템(MTIS) 등의 가입자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개인정보보호의 필요성이 더욱 커졌다”며 “앞으로도 개인정보 보호 수준을 더욱 강화해 국민이 안심하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공사에 따르면 개인정보 보호수준 평가는 공공기관의 개인정보 보호 체계와 운영 실태를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제도다. 개인정보 보호 관리체계, 정보주체 권리보장, 개인정보
울진해양과학관·인천어린이과학관 국립울진해양과학관과 인천어린이과학관이 27일 미래 과학인재양성과 해양과학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어린이들에게 수준 높은 과학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꾸준히 진행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그동안 △심해부터 우주까지 △과학마블 탐구여행 △별꼴 왜 이렇게 생겼어? 등의 창의적 주제로 ‘공동연구 순회전’을 개최하며 탄탄한 협력 기반을 다져왔다. 특히 게임형식을 빌린 과학원리 탐구나 심해와 우주를 잇는 독창적인 기획은 어린이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는 게 양 기관의 평가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어린이 대상 해양과학 전시 및 교육 프로그램의 공동 개발·운영 △보유 전시 콘텐츠 및 순회전시물의 상호 교류 등 다방면에서 긴밀한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울진해양과학관의 해양과학 인프라와 인천어린이과학관의 어린이 교육 노하우를 결합해 수도권과 동해안 권역을 잇는 새로운 형태의 과학문화 서비스 모델도 만들기로 해 양 기관이 가진 전
중동전쟁 이후 글로벌 석유·가스 기업들의 가치가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미국 에너지기업들의 강세가 두드러진 가운데 일부 중동 국영기업들의 부진과 대조를 보였다. 시가총액 조사 사이트 ‘컴퍼니즈마켓캡닷컴’에 따르면 글로벌 석유·가스분야 시총 상위 30개 기업의 2025년말 종가 대비 27일 시총은 평균 25.5% 증가했다. 미국 기업은 상위 30개 기업 중 절반인 15개사를 차지할 만큼 대거 포진해 있으며, 엑손모빌(21.9%) 셰브론(22.1%) 코노코필립스(29.8%) 등이 대표적이다. 슐럼버거와 베이커 휴즈는 이 기간 각각 49.3%, 53.1% 증가하며 존재감을 키웠다. 반면 아랍에미리트(UAE)의 국영에너지기업 타카와 ADNOC는 시총이 감소하는 상반된 흐름을 보였다. 중동전쟁의 직접적인 영향권에 놓이며 호르무즈해협이 봉쇄되는 등 투자심리가 위축된 결과로 풀이된다. 다만 사우디아라비아 아람코는 예외적인 모습을 보였다. 아람코는 시총이 14.5%
장관대행으로 해수부 부산 이전 완수 서귀포 국회의원 보선 출마여부 주목 김성범(사진) 해양수산부 차관이 28일 오전 사임하고 이임식을 가졌다. 이날 갑자기 진행된 이임식은 제주도지사 선거에 출마하며 29일 사퇴할 예정인 위성곤(더불어민주당. 제주 서귀포시) 의원 행보와 맞물려 정치권 등의 눈길을 끌고 있다. 제주 출신인 김 전 차관은 서귀포시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참여할 후보군으로 거론돼 왔다. 1968년생인 김 전 차관은 서귀포고, 고려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워싱턴주립대에서 해양학 석사, 인천대에서 물류경영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행정고시 37회로 1994년 공직에 입문해 해양수산부 항만국장 인천지방해양수산청장 해양정책실장 차관 장관직무대행 등을 역임했다. 또 평소 수산행정에 대한 관심도 많이 표명했다. 대통령실은 지난해 6월 김 전 차관을 이재명정부 첫 해수부 차관으로 임명하면서 “해수부 주요 보직을 거치며 해양수산 전 분야에 전문성과 위기 대응 역량을 갖춘 인물”이라며 “다양
중소벤처기업부는 2025년 공공기관의 중소기업제품 구매액이 126조2000억원으로 당초 구매계획인 119조5000억원을 초과 달성했다고 28일 국무회의에서 밝혔다. ‘중소기업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에 관한 법률’ 제5조에 따라 847개 공공기관에서는 총 구매액의 50% 이상을 중소기업제품으로 구매해야 한다. 중기제품 공공구매 실적은 2006년 제도도입 이후 역대 세번째 실적이다. 중소기업제품의 법정 구매목표비율이 50%인 점을 고려했을 때 공공판로 확보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구매비율 92% 이상 우수기관은 경기주택도시공사 한전KPS 교육부 김해시 안산시 전남교육청 원주시 고양시 등이다. 경기주택도시공사는 94.8%로 2년 연속 최고실적을 기록했다. 중기부는 향후 2030년까지 중소기업제품 구매액을 170조원으로 확대하기 위해 의무구매대상 공공기관을 적극 늘릴 계획이다. 김창배 기자 goldwin@naeil.com
대한전선이 초고압 해저케이블을 수주하며, 생산과 시공을 아우르는 통합 수행 역량을 입증했다. 대한전선(대표 송종민)은 전남 신안군 일대 태양광 발전 사업에 초고압 해저케이블을 공급하는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신안 비금 태양광 발전소와 도고 수상태양광 발전소에서 생산된 전력을 안좌도 변전소로 송전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대한전선은 전체 발전소 시공(EPC)을 담당하는 탑솔라 그룹에 154kV급 초고압 해저케이블과 접속재 등 관련 자재 일체를 공급하고 시공까지 수행한다. 해당 해저케이블은 도서 지역 간 전력망을 연결하는 계통 연계용 설비다. 안정적인 전력 송전을 통해 재생에너지 효율적 활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해저케이블 시공 전문 자회사인 대한오션웍스와 협력해 수행하는 첫 사업이다. 대한전선은 당진해저케이블 1공장에서 해저케이블을 생산하고, 대한오션웍스는 케이블을 운송 및 포설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생산-운송
KT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IPTV 서비스 지니 TV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와 경품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28일 밝혔다. KT는 최신 영화부터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까지 상반기 주요 화제작을 엄선해 제공한다. 먼저 KT는 누적 관객 수 1670만명을 돌파한 영화 ‘왕과 사는 남자’ 주문형비디오(VOD) 출시를 기념해 업계 최대 규모 혜택을 제공한다. 해당 영화의 소장용 VOD 구매 고객 전원에게 ‘지니 TV VOD 3000원 쿠폰’을 증정하며 추첨을 통해 총 60명에게 영화 배경인 강원 지역 여행 경품을 제공한다. 사진 KT 제공
글로벌 스마트 병원 시스템 국제표준화가 한국 주도로 진행된다. 스마트 병원 시스템은 환자에게 더 안전하고, 빠르고, 편리한 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해 ICT와 의료가 융합된 체계다. 산업통상부 국가기술표준원은 28~30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한국 독일 일본 중국 인도 등 8개국 표준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제13회 의료조직관리 국제표준화(ISO/TC304) 총회’를 주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는 한국이 ISO/TC304 의장·간사국을 수임한 뒤 처음 열리는 회의다. 한국은 이 기간 중 세계 보건·의료 표준화 작업의 설계 및 조정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 총회에서는 한국이 제안한 스마트 병원 내 자율 주행 로봇 기반 물류 프로세스·성능 평가 방법 등 5종의 국제표준안을 논의한다. 또 ‘스마트 병원’(SC1) 분과를 신설하고 △서비스 로봇 △스마트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병원용 사물인터넷(IoT) △병원 간 의사소통 등 4개의 작업반 구성을 추진한다
산업통상부는 28일 숙련 제조인력의 경험과 노하우 등 ‘암묵지’를 인공지능(AI)으로 보존하고 활용하기 위해 ‘제조암묵지 기반 AI모델 개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밝혔다. 고령화와 숙련 인력들의 은퇴가 가속화하면서 제조 명장들의 암묵지가 단절될 위기에 처한 데 따른 조치다. 암묵지란 경험과 학습을 통해 개인에게 체화돼 있지만 명료하게 공식화되거나 언어로 표현할 수 없는 지식을 말한다. 암묵지는 일반적으로 실험실이나 현장에서 동료들과 생활하면서 실행이 이루어지는 모습을 관찰하거나 직접 수행하는 경험을 통해 체득된다. 산업부는 2026년 추경 예산으로 총 480억원의 국비를 투입해 제조 암묵지의 데이터셋 구축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시급성과 파급효과가 큰 30개 과제를 선정해 1년 동안 과제당 16억원씩 지원한다. 제조기업과 AI기업이 손을 잡은 컨소시엄을 지원 대상으로 한다. 데이터셋 구축 및 AI모델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R&D) 자금뿐 아
탄소·플라스틱은 줄이고 재활용 소재는 늘리는 LG 행보는 계속된다. LG전자 “2026년형 TV 신제품이 국내외 유력 인증기관으로부터 탄소 저감, 플라스틱 감축, 재활용 소재 사용 등 ESG 관련 세가지 인증을 잇따라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LG전자에 따르면 2026년형 올레드TV는 최근 영국 비영리 인증기관 ‘카본트러스트’로부터 ‘탄소발자국’ 인증을 받았다. 2021년부터 6년 연속 탄소발자국 인증을 획득하며 ESG 경쟁력을 인정받은 셈이다. 카본트러스트는 제품 생산부터 유통, 사용, 폐기까지의 모든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배출량과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탄소발자국 인증을 부여한다. 특히 기존 동급 모델과 비교해 탄소 발생량이 감소한 제품에는 ‘탄소 저감’ 인증을 수여한다. 2 026년형 LG 올레드TV는 G6(83/77/65형) 모델이 탄소저감 인증을 받았다. LG전자가 올해 출시한 올레드 신제품 전 모델은 글로벌 시험인증기
중동전쟁이 장기화 조짐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석유·가스기업의 시가총액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에너지기업들의 강세와 일부 중동 국영기업의 부진이 대조되며 ‘탈 동조화 현상’이 뚜렷하다. 시가총액 조사 사이트 ‘컴퍼니즈마켓캡닷컴’에 따르면 글로벌 석유·가스분야 시총 상위 20개 기업의 2025년말 종가 대비 27일 시총은 평균 27.5% 증가했다. 상위 30위 기업까지 늘리면 평균 증가율은 25.5%다. ◆상위 30개사 중 미국기업이 15개사 = 주목할 부분은 미국기업들이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는 점이다. 시총 상위 20위 기업 가운데 미국 기업은 엑손모빌 셰브론 코노코필립스 서던컴퍼니 듀크에너지 윌리엄스 슐럼버거 EPD 등 다수 포진해 있으며, 이들 대부분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다. 엑손모빌(21.9%) 셰브론(22.1%) 코노코필립스(29.8%) 슐럼버거(49.3%) 등은 시장 상승을 견인한 대표적 사례다. 상위 21~30위 기업 중에
에어부산 객실승무원노동조합은 사측이 노조 활동을 방해했다며 부당노동행위로 고소했다. 에어부산 객실승무원노동조합은 사측과 대표이사, 노무담당 직원을 부당노동행위 혐의로 고용노동부 부산 북부지청에 고소했다고 28일 밝혔다. 노조는 사측이 노동조합 집행부 등 노조원을 상대로 지속해서 탈퇴를 종용하고 상급 단체 가입을 저지하는 등 노조 운영 전반에 부당하게 개입해왔다고 주장했다. 노조는 실제 사측이 지속해서 노조를 압박하면서 노조원이 탈퇴하는 등 노조 가입률이 현저히 떨어졌다고 주장했다. 에어부산 객실승무원노동조합은 지난해 5월 저비용항공사(LCC) 가운데 처음으로 설립됐다. 통합을 앞둔 진에어와 임금 격차를 줄이기 위해 여론전을 펼치는 등 승무원 권익 보호 활동하며 사측과 갈등을 빚어왔다. 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CJ제일제당이 발효 기술로 개발한 생분해성 바이오 소재 ‘PHA’를 활용해 종량제 봉투를 선보였다고 28일 밝혔다. CJ제일제당 측은 “기존 플라스틱 봉투를 대체한 것으로 앞서 선보인 빨대 화장품용기 인조잔디충전재에 이어 PHA 상용화 범위가 더 넓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PHA 종량제 봉투는 기존 종량제 봉투에 견줘 동일한 수준 내구성(인장강도)과 1.8배 뛰어난 신축성을 구현했다. 쉽게 찢어지지 않고 많은 양의 쓰레기를 안정적으로 담을 수 있다는 의미다. CJ제일제당은 앞서 서울 중구청과 협약을 맺고 PHA 종량제 봉투 35만 장을 기부했다. 이 종량제 봉투는 도로 청소와 일반 가정에서 활용하도록 10리터와 20리터 2종류로 만들었다. 일반 가정용 봉투는 주민들이 캔, 유리병 등 재활용품을 동주민센터에 가져오면 교환해 주는 방식으로 배포한다.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종량제 봉투를 지원하는 동시에 자원순환 참여를 유도하겠다는 취지다. PHA는 사탕수수와
CJ온스타일이 영화와 스포츠 등 팬덤 기반 지식재산권(IP)을 쇼핑 경험으로 확장하며 콘텐츠 커머스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단순 상품 판매를 넘어 콘텐츠를 매개로 고객 체류 시간과 브랜드 경험을 확대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CJ온스타일은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 협업해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 개봉에 맞춘 브랜딩 캠페인을 다음달 14일까지 진행한다. ‘올여름, 온스타일이 악마를 입다’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캠페인은 국내 커머스 플랫폼 가운데 단독으로 선보이는 사례다. 이번 프로젝트는 CJ온스타일 핵심 고객층인 30~40대 여성과 영화 팬덤 간 접점을 고려해 기획됐다. 패션과 커리어 서사를 중심으로 한 영화의 세계관을 쇼핑 경험으로 확장해 ‘스타일 플랫폼’으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캠페인 콘셉트는 ‘런웨이 투 리얼웨이'(Runway to Realway)다. 영화 속 스타일을 현실 일상으로 구현하는 방식으로, 오피스룩과 리조트룩 등 약
프리미엄 증류식 소주 ‘지평소주’(사진)가 대형마트 입점을 확대하며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을 넓히는 동시에 제품 차별화를 앞세워 소비자 접점을 강화하려는 전략이다. 농업회사법인 지평은 28일 ‘지평소주’가 이마트에 이어 롯데마트에도 공식 입점했다고 밝혔다. 이번 입점을 계기로 전국 단위 유통망을 본격적으로 확대하며 프리미엄 증류주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지평소주는 지난해 9월 출시 이후 품질 경쟁력을 인정받으며 빠르게 시장에 안착했다. 특히 ‘2026 대한민국 주류대상’ 우리술 증류주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제품 완성도를 입증했다. 제품의 핵심 경쟁력은 차별화된 원료 구성에 있다. 기존 증류식 소주가 쌀 단일 원료를 사용하는 것과 달리, 지평소주는 쌀·보리·수수 등 세 가지 곡물을 블렌딩해 풍미를 구현했다. 수수의 스파이시함과 보리의 고소함, 쌀의 깔끔한 목넘김이 조화를 이루며 입체적인 맛을 완성했다는 평가다. 음
유통가 굿즈(기획상품)가 달라지고 있다. 기념품같은 소장용품이 아니라 실제 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실용품으로 변신 중이다. 굿즈마저 경기흐름을 타고 있다는 얘기다. 고물가시대 불가피한 변신인 셈이다. 2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굿즈 트렌드(유행)가 ‘소장’에서 ‘실용’으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 유통업계 한 관계자는 “과거 굿즈 인기가 희소성에 의해 좌우됐다면 최근에는 실용성을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가 영향을 미치고 있다”면서 “실생활에서 반복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굿즈를 선호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팬덤(애호가 집단) 문화에서 출발한 굿즈는 개성 표현과 재미를 중요시하는 MZ세대 성향과 맞아 떨어지며 업계 전반으로 확산하고 있다. 올들어선 브랜드 경험을 자연스럽게 일상에 녹여낼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형 굿즈가 새로운 흐름으로 자리잡고 있다는 게 유통가 분석이다. 예컨대 앞치마와 수세미가 굿즈로 등장했을 정도다. 이런 변화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
롯데건설이 28일 서울 광진구 르엘캐슬 갤러리에서 ‘2026년 우수 파트너사 시상식’을 열고 92개사를 시상했다고 밝혔다. 롯데건설은 현장 안전·품질·공기준수에 최선을 다한 파트너사 3곳에 계약 우선협상권을 제공했다. 또 최우수 8개사, 우수 파트너사 81개사에는 각각 3000만원과 5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한다. 올해 시공 75개사, 안전 10개사, C/S 3개사, 품질 4개사 등 4개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92개사를 선정했다. 특히 안전 분야에서는 지난해보다 4개사가 늘어난 총 10개사를 선정했다. 하반기 안전 우수 파트너사 10개사를 추가 선정해 포상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 파트너사들에게는 계약이행증권 면제, 자금 지원(무이자 대여금, 동반성장 펀드), 입찰 기회 확대 등 다양한 경영 지원 혜택이 제공된다. 오일근 롯데건설 대표는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도 최선을 다해 준 파트너사의 노력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안전과 품질 향상을 위해 상생 협력을
대우건설은 1분기 경영실적(연결기준) 잠정집계 결과 매출 1조9514억원, 영업이익 2556억원, 당기순이익 1958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동기(2조767억원) 대비 6.0% 감소했다. 사업부문별로는 △건축사업부문 1조2732억원 △토목사업부문 3506억원 △플랜트사업부문 2840억원 △기타연결종속부문 436억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은 전년동기(1513억원) 대비 68.9% 증가, 당기순이익은 237.6% 증가했다. 매출은 시장 컨센서스(FN가이드 기준 1조9525억원)에 부합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시장 컨센서스를 크게 상회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공사원가 상승기에 착공한 현장들이 순차적으로 준공되는 등 건축사업 부문 수익성 개선에 따라 영업이익이 증가했다”며 “중동지역 등 외부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으나 위기관리와 고부가가치 프로젝트 중심의 실적 견인을 통해 올해 목표를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규 수주는 3조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