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에서 벌어지고 있는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전쟁이 세계 에너지 질서를 근본적으로 흔들고 있다. 역사적으로 전쟁은 언제나 에너지 전환을 앞당겼다. 하지만 이번에는 유가 급등·공급 불안 차원을 넘어 전력망(그리드)·핵심광물·배터리·인공지능(AI) 기반 전력운영 체계 등 ‘에너지 시스템 전환’을 촉발하고 있다는 평가다. ◆IEA “역사상 에너지 안보 최대 위기
05.11
2026
이노션이 1분기 역대 최대치 실적을 달성했다. 인공지능(AI) 기반 업무 생산성 제고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노션(대표 김정아)은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K-IFRS) 매출총이익 2501억원, 영업이익 398억원, 당기순이익 396억원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매출총이익은 7.7%, 영업이익은 33.3%, 당기순이익은 무려 134.5%가 각각 늘어나는 등 견고한 성장을 달성했다. 특히 판관비는 생산성 개선 효과 영향으로 안정적으로 관리됐다. 그 결과 영업이익 398억원은 이노션의 1분기 사상 최대치다. 1분기 실적 상승은 CES 등 CX부문(고객경험)의 성장과 전방위적인 비계열 광고주 확장 등에 기인했다. 이에 따라 국내 1분기 매출총이익은 전년비 7.8% 증가한 503억원을 기록했다. 해외 매출총이익은 미주와 유럽을 중심으로 성장을 이뤄내며 전년비 7.7% 증가한 1998억원을 달성했다. 실제로 미
LGCNS가 한국전력 영업배전시스템을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고도화하는 설계도 작성을 맡았다. LGCNS는 "한국전력 ‘차세대 영업배전시스템 구축을 위한 정보전략계획(ISP) 컨설팅 사업’을 수주해 착수했다"고 11일 밝혔다. 영업배전시스템은 약 2500만 고객의 전기요금 계산·청구·수금 등 고객 서비스 전 과정을 담당하는 ‘영업’ 영역과 배전 설계와 공사 관리 등 전력 설비 운영을 담당하는 ‘배전’ 영역으로 구성된다. 한국전력 2만2000여명 임직원이 실시간으로 활용하는 핵심 업무시스템이다. 고객 서비스와 전력 공급 안정성을 동시에 책임지고 있다. LGCNS는 다양한 산업에서의 대규모 차세대 사업 이행 역량과 최근 3년간 100여건 이상의 ISP 수립 경험을 바탕으로 사업을 수주했다. LGCNS는 이번 사업을 통해 영업배전시스템의 업무 체계를 전면 재정비하고 AI와 데이터 기반의 지능형 업무 체계를 설계한다. 우선 업무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수작업이나 반복 업무
KT는 도쿄일렉트론코리아와 재생에너지 직접전력거래계약(직접PPA)를 맺고 주요 사업장에 재생에너지를 공급한다고 11일 밝혔다. 직접PPA는 KT와 같은 에너지 공급사업자가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자로부터 생산된 전력을 전력시장을 거치지 않고 기업 등에 직접 공급하는 전력거래 방식이다. KT는 2024년 9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전기사업법에 따른 ‘재생에너지전기공급사업자’ 지위를 승인받아 직접PPA 시장에 참여할 수 있다. 재생에너지전기공급사업자는 태양광·풍력 등 재생에너지로 생산된 전기를 발전사업자로부터 수급해 전력시장을 거치지 않고 기업 등 전기사용자에게 직접 판매하는 전기공급 사업자를 뜻한다. 도쿄일렉트론은 세계적인 반도체 제조장비 기업으로 국내 화성·용인·성남 등에 주요 사업장과 연구개발(R&D) 센터를 두고 있다. KT는 9월부터 도쿄일렉트론코리아 화성사무소와 반도체 제조 공정 연구개발(R&D) 센터 등 주요 사업장에 재생에너지를 공급한다. 초기에는 재생에너지 전력
LG전자 초고화질 올레드모니터와 TV가 현대차의 레이싱 시뮬레이터인 ‘현대 N 레이싱 시뮬레이터’에 탑재돼 압도적인 화질로 실제 같은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한다. 지난 8일 현대 N 페스티벌 1라운드에서 개최된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그란 투리스모 7’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선수들이 경기하고 있다. 사진 LG전자 제공
SK이노베이션이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에너지와 사회문제 해결에 나선다. SK이노베이션은 11일 신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AI 임팩트 솔루션’의 참가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AI 임팩트 솔루션’은 AI 기술을 활용해 에너지 및 사회 문제를 해결할 설루션을 가진 창업팀을 발굴해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사업은 단순히 아이디어 발굴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육성, 사업화, 투자 연계까지 전 과정을 통합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선발된 10개 팀에는 실증 개발비를 비롯해 AI 기술·비즈니스·임팩트 각 분야별 전문가 멘토링, 상용화 지원, 후속 투자 연계 등 사업화에 필요한 지원을 단계별로 제공한다. 우수 설루션으로 선정된 팀에는 후속 사업화 및 고도화를 위한 비용도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사업 2년차에는 우수팀을 대상으로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자 발굴육성 자금(TIPS) 및 임팩트 투자자 연계 등 사업화를 위한 추가 지원도 지속할 예정이다. 모집 분야는
HMM 나무(NAMU)호가 외부 충격으로 폭발·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공식 확인되면서 호르무즈 해협 안에 있는 한국선박 26척과 한국선원 160명(한국선박 123명, 외국선박 37명)의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선원노조를 중심으로 상황이 악화되면 선원들이 선박에서 내리게 하는 소개령도 검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HMM 선원들로 구성된 HMM 해원노조 전정근 위원장은 11일 내일신문과 전화 인터뷰에서 “(중동전쟁) 전황이 격화되면 소개령을 검토하지 않을 수 없다”며 “정부도 상황을 지켜보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해양수산부 핵심 관계자는 “우리 선박들에게 호르무즈 해협 안쪽 안전구역으로 이동하라고 지침을 내린 상태”라며 “안전을 위해 선박들 위치는 밝히기 어렵다”고 말했다. 해수부의 올해 ‘해사안전시행계획’은 △안전한 해양이용 확보를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 △탈탄소·디지털화 촉진으로 해양모빌리티산업 선도 △국제 해사분야 위상 확립 등
국내 최고 높이 숲길인 강원 정선 하늘숲길에서 16일 하늘숲길 걷기축제가 열린다. 올해 12번째 숲길 걷기 행사로 내일신문이 주최하고 산림청과 하이원리조트가 후원한다. 하늘숲길 걷기축제는 대한민국 유일의 고지대 산림형 트레킹 축제로 강원도 정선군 백운산 해발 1300미터 정상에서 진행된다. 단순 걷기 행사를 뛰어넘는 가족간 지역간 휴식 축제로 자리잡고 있다. 행사 시작은 하이원리조트 마운틴광장에서 한다. 경로별로 건강코스(9.2㎞) 가족코스(7.0㎞) 야생화코스(7.0㎞)로 나눠 선택해 참가할 수 있다. 올해 참가 신청자는 2500여명이다. 걷기 코스는 운탄고도를 따라 마련됐다. 운탄고도는 석탄을 운반하던 길이라는 뜻으로 이중 가장 높은 1330m 고지 만항재를 기점으로 다양한 코스의 하늘숲길이 조성됐다. 산림청과 정선군 등이 함께 목재와 석탄을 나르던 운탄로와 탄광촌, 향토·산림문화가 스며있는 지역들을 연결해 하늘숲길이 완성됐다. 산림청은 강원랜드가 관리하는 정
김윤덕(사진) 국토교통부 장관이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부활 이후 ‘매물 잠김’ 발생 우려가 나오는 것과 관련해 “국민주권정부는 다르다”며 비거주 1주택자에 대해 토지거래허가제(토허제) 예외 적용 가능성을 시사했다. 김 장관은 10일 자신의 소셜미디어 엑스(X)를 통해 “매물잠김 우려의 목소리가 크지만 이런 전망은 대체로 과거 정부에 대한 경험이며 긴 호흡으로 보았을 때 국민주권정부는 다를 것이고 다를 수밖에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양도세 중과 여부는 집값 전망에 영향을 미치는 수많은 요소 중 하나일 뿐”이라며 “집값이 내릴 것으로 판단되면 누가 말려도 매물을 내놓고, 오를 것 같으면 매물을 거둬들이는 것이 자산시장의 기본 속성”이라고 말했다. 김 장관은 “이재명 정부는 단순 부동산시장 안정 관점이 아닌 소득계층과 지역간 계층이동의 장벽 해소 없이는 대한민국의 미래와 통합을 담보할 수 없다는 절박한 인식 하에 근본적인 제도개혁을 추진 중”이라며 “금융 세제 공급
GS칼텍스의 친환경 사회공헌으로 조성한 서울숲 ‘GS칼텍스 배움정원’이 재단장했다. 서울 국제정원박람회 기업정원으로 참여하게 됐다. GS칼텍스(대표 허세홍 부회장)는 서울숲 ’GS칼텍스 배움정원‘이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기업정원으로 참여해 누구나 찾을 수 있는 생태 학습 공간으로 새롭게 문을 연다고 11일 밝혔다. GS칼텍스가 20년간 서울숲과 함께 이어온 친환경 활동이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더 많은 시민들에게 선보여진다. 이번 ‘GS칼텍스 배움정원’ 리노베이션은 단순한 공간 정비를 넘어, 그간 쌓아온 GS칼텍스의 친환경 사회공헌 활동의 가치를 시민에게 돌려주는 프로젝트다. 2005년 서울숲 개장 당시 일부 숲은 GS칼텍스 후원으로 조성됐다. 특히 GS칼텍스는 지난 2년간 시민 참여형 가드너 양성 프로그램인 ‘서울숲 정원학교’를 운영하며 도심 속 녹색 문화 확산에 힘써 왔다. 시민들은 정원학교를 통해 식물과 생태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직접 정원을 가꾸는 경험을
제주항공이 올해 1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하며 2개 분기 연속 흑자 기조를 이어갔다. 11일 제주항공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매출(별도 기준)은 전년동기대비 36.5% 증가한 4982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각각 644억원, 122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지난해 1분기에는 영업손실 357억원, 당기순손실 240억원을 기록했다. 제주항공은 실적 개선 배경으로 기단 현대화와 여객수요 증가를 꼽았다. 1분기에 차세대 항공기인 B737-8 구매기 2대를 새로 들여오고, 노후 항공기 매각 및 리스 반납을 진행하면서 연료 효율을 높였다. 이에 따라 유류비 부담이 줄어 지난해 유류비는 전년대비 약 1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송객 증가와 높은 탑승률도 수익성 개선에 한몫했다. 1분기 이용객은 331만1358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2% 늘었다. 이는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가운데 가장 많은 수준이다. 같은 기간 탑승률은 91.9%를 기록해 국적 항공사 평
롯데건설이 공사대금채권을 활용해 새로운 유동화 금융상품을 자체 개발했다. 11일 롯데건설은 준공이 임박한 사업장의 공사대금채권을 활용한 새로운 유동화 금융상품을 자체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자산유동화증권(ABS)은 분양이 완료된 사업장의 현금흐름을 기초자산으로 했다. 하나은행이 1500억원의 신용공여를 하고 롯데건설은 예금 운용 등을 통해 ‘트리플 A’(AAA) 신용등급으로 채권을 발행, 3000억원의 자금을 조달했다. 발행된 채권 등급은 롯데건설의 자체 신용등급(A0)보다 높다. 유동화증권 3000억원 중 1500억원은 만기 1년, 나머지는 1년 3개월로 구성했다. 자금조달은 하나증권과 신영증권이 공동 대표 주관사로, 삼성증권과 NH투자증권은 인수단으로 참여했다. 롯데건설이 공사 중인 주택현장 중 20개 사업장이 내년 준공 예정이다. 이에 따라 준공시점에 맞춰 약 2조6000억원의 공사대금이 회수될 전망이다. 다만 주택사업 특성상 준공 직전 지출이 급증하는 반면 실제
이스타항공은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에 정회원으로 가입했다고 11일 밝혔다. IATA는 전 세계 129개국, 374개 항공사가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항공 협의체다. 항공 운송 전반의 국제 표준과 규정을 제정·관리하고 이스타항공의 ‘ZE’와 같은 항공사 고유 코드를 부여하는 등 글로벌 항공 산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 앞서 이스타항공은 지난해 12월 30일 IATA 정회원 필수 자격인 국제항공안전평가 (IOSA) 인증을 획득하고 이달 4일에 IATA 정회원으로 공식 가입 승인을 받았다. 조중석 이스타항공 대표는 “IATA 정회원 가입은 안전성과 운영 체계 등을 국제적으로 공식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안전 운항 역량을 바탕으로 고객분들께 더욱 신뢰받는 항공사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김선철 기자 sckim@naeil.com
균일가 생활용품점 아성다이소가 “성평등가족부가 주관하는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사업’ 사용처로 참여해 국민행복카드를 통한 생리용품 바우처 결제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11일 밝혔다. 다이소 매장에서 국민행복카드를 이용한 생리용품 구매가 가능해졌다는 의미다. 다만 일부 입점 매장과 특수 매장(역사 등)에서는 사용을 제한하는 데 안내 포스터가 부착된 매장에서 이용할 수 있다. 우선 적용하는 카드사는 비씨카드, KB국민카드, 신한카드다. 향후 적용 카드사를 확대할 예정이다. 아울러 다이소몰에서도 추후 사용이 가능하도록 준비하고 있다. 성평등가족부가 주관하는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지원 대상 가구의 9세부터 24세 여성청소년에게 연간 16만8000원 상당의 생리용품 구매비를 지원하는 제도다. 고병수 기자 byng8@naeil.com
동원그룹이 고환율과 원자재 가격 상승 등 대외 악재 속에서도 올해 1분기 견조한 실적을 기록했다. 수산·식품 부문의 부진에도 포장재와 물류 등 기업간거래(B2B) 사업이 성장세를 이끌었다. 동원그룹 사업 지주사인 동원산업은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9.1% 증가한 2조5300억원 영업이익은 17.1% 늘어난 1462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1일 밝혔다. 다만 수산과 식품부문은 고환율과 글로벌 원자재 수급 불안 영향으로 수익성이 악화됐다. 동원산업 별도 기준 매출은 2958억원으로 7.8%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666억원으로 35.7% 줄었다. 식품 계열사인 동원F&B도 온라인 판매 확대에 힘입어 매출은 소폭 증가했지만 환율 상승에 따른 원가 부담과 원재료 수급 불안 여파로 영업이익은 6% 이상 감소했다. 오프라인 유통 채널 경쟁 심화도 부담으로 작용했다. 반면 기업간거래 사업은 성장 흐름을 이어갔다. 동원홈푸드는 식자재와 축산물 유통 신규 거래처 확대에
이베이에서 한국 판매자들의 역직구 매출이 6개 분기 연속 성장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K팝과 수집품 중심의 팬덤 소비가 확대되면서 BTS 응원봉과 ‘김장 조끼’까지 해외에서 높은 웃돈이 붙어 거래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베이는 올해 1분기 한국 판매자의 역직구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블랙프라이데이와 연말 쇼핑 시즌이 포함된 통상 최대 성수기인 4분기 실적을 넘어선 수치다. 성장세는 글로벌 팬덤 소비가 주도했다. 1분기 성장률 상위 품목은 조립 완구, 드론, K팝 관련 상품 순으로 집계됐다. 희소성과 소장 가치를 중시하는 소비 흐름이 확산되면서 수집형 상품 거래가 크게 늘었다는 분석이다. 조립 완구 분야에서는 레고 희귀 제품이 강세를 보였다. 2007년 출시된 ‘레고 카페 코너’는 출시 당시 가격이 약 16만원이었지만 현재는 500만원이 넘는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나 혼자만 레벨업 관련 상품과 해리 포터 협업 제품
롯데웰푸드가 글로벌 사업 성장과 경영 효율화 전략에 힘입어 올해 1분기 실적 반등에 성공했다. 인도와 카자흐스탄 등 해외 법인 실적 호조가 전체 성장을 이끌었다. 롯데웰푸드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273억원 영업이익 358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5.4%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18% 급증했다. 영업이익률은 3.5%를 기록했다. 실적 개선 핵심은 해외사업이었다. 인도와 카자흐스탄 법인을 중심으로 판매 호조가 이어지며 해외법인매출은 2705억원으로 전년대비 18% 증가했다. 인도에서는 법인통합 이후 판매채널 확대와 주력 제품 판매증가 효과가 나타났고 카자흐스탄에서는 현지 내수판매와 수출확대가 실적 성장으로 이어졌다. 미국과 중국 등 주요 수출시장 거래선 확대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1분기 수출액은 660억원으로 전년대비 8% 증가했다. 전체 매출 가운데 해외 매출 비중은 32%까지 확대됐다. 국내 시장에서는 소비 둔화에 대응해 프
KT알파가 올해 1분기 수익성 중심 경영 전략에 힘입어 영업이익 성장세를 이어갔다. T커머스 사업 상품 경쟁력 강화와 모바일상품권 사업 확대가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KT알파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962억원, 영업이익 135억원, 당기순이익 114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0.5% 증가했다. 매출은 전년대비 0.4% 소폭 감소했다. 회사 측은 위수탁 운영 중심으로 상품 포트폴리오를 조정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수익성 중심 전략을 통해 전반적인 사업 체질은 개선됐다고 평가했다. 주력사업인 T커머스 부문은 액티브 시니어와 생활양식 중심 상품군을 강화하며 수익성을 끌어올렸다. 단독 출시 상품과 자체 기획 프로그램 확대에 힘입어 영업이익은 4.8% 증가했다. 반면 직매입 운영 축소 영향으로 T커머스 매출은 63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0% 감소했다. KT알파는 앞으로 모바일 중심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인공지능(AI)기반
CJ프레시웨이가 1분기 매출 8339억, 영업이익 110억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전년동기대비 각각 4.4%, 3.8% 증가한 수치다. 대외 불확실성으로 인한 내수 소비심리 위축 상황 속에서도 전 사업 부문에서 성장세를 이어가며 안정적인 실적을 달성했다. 식자재 유통사업(외식 식자재·식품원료) 매출은 3999억원이다. 1분기 온라인 경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하며 두 자릿수 성장세를 이어갔다. 판매 상품 구색 확대, 물류 서비스 고도화 등을 통해 온라인 유통 경쟁력을 꾸준히 키워온 성과다. 올해 3월에는 B2B 식자재 오픈마켓 플랫폼 ‘식봄’을 운영하는 마켓보로의 추가 지분을 확보해 총 55% 지분을 보유한 최대주주에 올랐다. 이를 발판으로 플랫폼 기반의 유통 구조 전환과 온라인 사업 확대를 본격화할 방침이다. 외식 프랜차이즈 신규 고객사 확대, 유제품·수산품 등 차별화 상품 유통 확대에 따른 식품원료 부분의 성장도 유통사업 실적 개선에 힘을 보탰다.
프랑스계 스포츠 브랜드 데카트론이 스포츠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앞세워 한국 스포츠용품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달리기와 등산이란 운동 공감대를 형성해 K소비자를 끌어 모으겠다는 전략이다. 우선 단순 제품 판매를 넘어 참여형 스포츠 생태계 구축에 공을 들이고 있다. 11일 테카트론에 따르면 ‘데카러너스’와 ‘데커하이커스’ 두 스포츠커뮤니티 프로그램 참여 인원이 현재 1100명을 넘어섰다. ‘데카러너스’는 도심과 한 등 지역 기반시설을 활용한 달리기 ‘온라인 동호회’ 성격 커뮤니티다. ‘데카하이커스’는 매장 인근 산과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한 등산활동을 통해 아웃도어 즐거움을 전달하는 게 목표인 커뮤니티다. 데카트론 측은 “두 프로그램 모두 전문 코치가 동행해 올바른 운동 방법을 안내해 스포츠 입문자부터 숙련자까지 체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면서 “두 커뮤니티 모두 최근 운동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려는 웰니스문화 확산과 맞물리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05.08
지하공간 복합개발로 인한 지반침하(싱크홀)에 국민 불안이 커지고 있다. 눈에 보이지 않는 지하세계에서 발생하는 일이다보니 공포감은 더 확산된다. 2월 취임한 박창근 국토안전관리원장은 싱크홀 대책을 임기내 최우선 과제로 내세웠다. 박 원장은 싱크홀 사고 원인 분석과 대책 분야 최고 전문가로 꼽힌다. 박 원장은 “싱크홀을 예측하기 위해 지하수 거동분석 기법을 마련하고 차수공법 선정의 공정성을 확보한 핀셋대책인 표준매뉴얼 개정안을 10월까지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재명정부가 초반부터 강력하게 주문해온 현장 안전관리도 해결해야할 핵심 과제다. 지난해 기준 국내 건설공사는 16만여건, 금액으로 956조원에 달한다. 이중 공사금액 50억원 미만 소규모 현장이 91.4%다. 산업안전보건법 상 안전관리자 선임, 안전보건대장 작성 의무 등은 50억원 이상 공사에만 적용된다. 박 원장은 “50억원 미만 소규모 현장 뿐 아니라 5억원 미만의 초소형을 집중관리할 것”이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