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개인정보 유출 논란 이후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소비자 이동이 본격화되고 있다. 가격과 배송 속도 중심의 선택에서 신뢰와 안전성을 중시하는 흐름으로 기준이 옮겨가며 주요 전자상거래 전반에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이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가장 뚜렷한 반사 효과를 보인 곳은 마켓컬리다. 마켓컬리는 지난해 12월 매출이 전년대비 15% 증가했다. 같은
01.15
2026
지난해 고속철도와 일반철도를 포함한 간선철도 이용객이 1억7200만명을 넘어서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간선철도(고속·일반철도) 이용객이 1억7222만명으로 전년대비 0.6%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고속철도(KTX·SRT) 이용객은 1억1870만명, 일반철도 이용객은 5300만명으로 집계됐다. 고속철도의 경우 전년보다 2.6% 증가했고 일반철도는 3.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부는 간선철도 이용 수요가 일반열차에서 고속열차로 전환되는 경향이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KTX에 9300만명(일평균 25만4000명), SRT에 2600만명(7만1000명)이 탑승했다. 이용률은 KTX가 110.5%, SRT가 131%로 좌석공급을 웃돌았고, 승차율은 각각 66.3%, 78.1%를 기록했다. 고속열차는 2024년 12월 개통한 중앙선 KTX-이음 이용객이 275만명을 기록하며 이용객 증가를 이끌었다. 국토부는 청량리~부전 구간 KTX-이음
남해안 북극항로경제권에 포진한 중형조선소들이 새해 선주들과 계약을 착실히 이행하며 신뢰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경남 창원시 진해구에 있는 케이조선은 14일 5만톤 급 석유화학제품운반선 1척의 명명식을 진행했다. 6일에는 7만5000톤급 석유화학제품운반선 2척에 대한 명명식을 개최한 바 있다. 케이조선에 따르면 14일 인도된 선박은 유럽 소재 선사로부터 2024년 4월 수주한 선박이다. 새로운 선형 개발과 주요 장비의 연료 효율 개선을 통해 연료 소비량과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고, 안전 운항을 지원하는 운항소프트웨어 ‘케이 스마트쉽 솔루션’도 적용했다. 액화천연가스(LNG) 연료 추진선으로 전환할 수 있는 LNG 레디(Ready) 선박으로 국제해사기구(IMO)의 환경 규제를 반영한 친환경 선박이다. 케이조선은 “안정적인 생산 체계를 토대로 글로벌 선주과의 신뢰를 강화하고, 향후 수주 경쟁력에도 긍적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부산 영도구에
오프라인 소매점 가운데 1인가구 결제자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뷰티앤헬스 매장인 CJ올리브영(올리브영)인 것으로 조사됐다. 노인가구는 하나로마트, 초중고 자녀가구는 홈플러스와 롯데마트에서 물품을 가장 많이 구매(결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실시간 앱·결제 데이터 기반 시장분석 전문업체인 와이즈앱·리테일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1인가구 결제자 비율이 가장 높은 오프라인 리테일(소매점) 브랜드는 올리브영(42.8%)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만큼 1인가구가 올리브영에서 필요한 생필품을 가장 많이 구매하고 있다는 얘기다. 뒤이어 현대백화점(33.2%) 신세계백화점(29.5%) 다이소(29.2%) 롯데백화점(27.9%)순으로 1인가구 결제자 비율이 높았다. 와이즈앱·리테일이 주요 오프라인 리테일(소매) 브랜드별 결제자 분포조사결과다. 주요 오프라인 리테일은 결제추정금액 상위 브랜드다. 주요 오프라인 리테일 브랜드 중 농협하나로마트(38.5%)와 이마트(28.2%)
하이트진로가 신년을 맞아 젊은 소비자를 겨냥한 현장 중심 마케팅에 나선다. 하이트진로는 전국 대학가와 주요 상권에서 젊은층을 대상으로 한 소비자 접점 활동을 전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마케팅은 침체된 주류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건전한 음주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취지다. 하이트진로는 테라와 참이슬 등 대표 맥주와 소주 브랜드를 앞세워 새로운 음용 경험을 제안한다. 현장 참여형 행사로 상권 활성화에도 힘을 보탤 계획이다. 젊은층 마케팅 핵심은 ‘술무살 자격증’이다. 음주가 가능한 성인이 된 순간을 기념할 수 있도록 기존 쏘맥 자격증 구성을 확장했다. 신분증 확인 후 현장에서 증정한다. 사회관계망서비스를 중심으로 확산된 인증 소비 흐름을 반영했다. 굿즈를 활용한 체험 요소도 강화했다. 첫 건배 순간을 기록할 수 있도록 술무살 전용잔과 미니 열쇠고리를 선보인다. △참이슬 술무살 색상잔 6종 △테라 술무살 변온잔 △술무살 미니 열쇠고리 2종을 제작했다. 해당 상품은 전
본푸드서비스 단체급식 브랜드 ‘본우리집밥’이 육군 특수전학교 병사식당 단체급식 운영권을 새로 수주했다고 15일 밝혔다. 본우리집밥은 앞서 1일부터 육군 특수전학교 내 본부근무대 간부식당 백마대식당 등 3개 식당 급식 운영을 시작했다. 특수전학교는 고강도 훈련을 수행하는 최정예 특전요원을 양성하는 특수전 전문 교육기관이다. 본푸드서비스 측은 “이번 수주는 국방부가 지난해 군부대 급식을 민간 위탁으로 전면 개방한 이후 본우리집밥이 육군 일반 병사 급식시장에서 거둔 첫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대기업 중심 수주 경쟁 속에서 본우리집밥이 실력으로 따낸 결과물이기 때문이다. 실제 본우리집밥은 수도방위, 국군의무·지상작전 등 사령부 급식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2021년 육군 간부식당 3곳을 수주한 이후 안정적으로 운영해왔다. 여단·사령부 단위 급식을 통해 대규모 식수 운영과 위생·품질 관리 체계를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본우리집밥은 고공강하와 해상훈련 등
삼성전자는 “차세대 의류건조기술 연구가 미국 에너지부의 지원과제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높은 에너지효율과 강력한 건조성능을 모두 갖춘 차세대 의류건조기 개발을 위한 열회수시스템이 적용된 ‘차세대 데시칸트건조기’ 연구를 진행한다. 이번 연구를 위해 미국 최대 국립연구소 ‘오크리지 국립연구소’와 ‘사우스캐롤라이나대학’ 화학공학부와 협업한다. 이 과제는 고효율 제습소재 ‘데시칸트’를 의류건조기에 적용해 건조성능은 유지하면서 에너지 사용량을 크게 절감하는 기술을 개발하는 것이다. 사용되는 전기사용량을 벤트형(열풍배기식 건조)건조기 대비 35% 수준까지 절감하면서도 동등 수준의 건조성능을 달성하는 게 목표다. 벤트형건조기는 북미시장에서 수요가 높은 제품으로 습한공기를 즉시 외부배출해 건조시간이 짧은 것이 특징이다. 그러나 상대적으로 낮은 효율로 미국의 일반적인 120V 전원환경에서 사용이 어려워 별도의 240V 전압공사가 필요하다. 외부로 공기가 배출되는
CJ올리브네트웍스는 키움증권의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영웅문S#’에 디지털 마케팅 설루션 ‘앰플리튜드’를 제공했다고 15일 밝혔다. 앰플리튜드는 고객 행동 데이터 분석 설루션이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앰플리튜드의 공식 판매사로 설루션 도입과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앰플리튜드를 활용해 영웅문S# 앱 이용 데이터를 분석하며 사용 편의성 증대와 사용자 경험을 강화하기 위한 환경을 구현했다. 키움증권은 고객이 앱에서 어떤 기능을 중점적으로 사용하는지, 서비스 이용은 어떤 여정으로 이루어지는지, 특정 서비스가 재방문 및 체류 시간에 미치는 영향 등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분석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이용 과정에서 고객이 주로 이탈하는 구간이나 불필요하게 여러 단계를 거치는 경로를 확인해 실제 데이터를 바탕으로 서비스 개선 과제 도출이 가능하다. 고성수 기자 ssgo@naeil.com
LGCNS가 차바이오그룹과 함께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을 추진한다. 차바이오그룹의 지주회사 격인 차바이오텍에 지분 투자를 단행하고,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와 플랫폼 구축을 추진한다. LGCNS는 14일 차바이오텍과 100억원 규모 지분 투자와 인공지능전환·디지털전환(AX·DX) 사업협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차바이오그룹은 병원 제약 바이오연구 의료서비스를 아우르는 종합 바이오·헬스케어 그룹이다. 차바이오텍을 중심으로 차AI헬스케어 CMG제약 차백신연구소 차헬스케어 차메디텍 등 의료·바이오 계열사를 두고 있다. 이번 투자를 통해 LGCNS는 차바이오그룹과 정기 협의체를 구성하고 주요 AX·DX 사업을 진행한다. 단기적으로는 그룹 내 클라우드 인프라 전환과 함께 데이터를 통합하는 스마트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 치료제 생산 시설 인프라를 AI 기반으로 고도화해 생산 공정도 최적화할 계획이다. 중장기적으로는
무신사와 29CM가 운영하는 사회적가치와 지속가능한 상품 분야 전문 ‘어스’ 연간 거래액이 300억원을 넘어섰다. 무신사는 2025년 한 해 동안 무신사 어스와 29CM 어스를 합산한 거래액이 300억원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무신사 어스는 2023년 1월 출범한 이후 지속가능한 소비를 주제로 상품 구성을 확대해 왔다. 더 나은 소재 비건 동물권 존중 사회적 가치를 기준으로 상품을 선별한다. 현재 의류와 뷰티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걸쳐 약 16000개 상품을 운영 중이다. 2025년 무신사 어스 단독 거래액은 233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약 4배 성장한 수치다. 연간 거래량도 50만개를 넘어서며 규모가 빠르게 확대됐다. 29CM 내 어스 부문도 성장세를 보였다. 2024년 대비 거래액이 45% 늘었다. 무신사 어스를 통해 검증된 가치 소비 수요를 바탕으로 29CM 특유의 감도를 반영한 상품 구성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카테고리 성장을
소비자 절반은 새차 대신 중고차 구매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영중고차플랫폼 기업 케이카는 “엠브레인을 통해 성인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2026년 출시 예정 신차 선호도와 자동차 구매 인식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 절반이 고금리에 가격부담으로 새차 구매를 주저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실제 새차 구매 인식을 물었을 때 ‘여전히 신차 구매를 선호한다’는 응답은 35.0%였지만 ‘가격 부담이 커 구매를 망설이고 있다’는 응답이 26.4%, ‘신차 대신 중고차를 적극 고려하고 있다’는 응답이 23.4%로 집계됐다. 두 응답을 합칠 경우 49.8%에 달하는 데 소비자 절반가량이 신차 가격과 금리 환경을 이유로 구매를 주저하고 있다는 얘기다. 반면 신차 구매 의사가 있는 경우 차종으론 하이브리드를 가장 많이(52.6%) 선호했다. 내연기관을 꼽은 응답자는 31.4%였고 전기차는 16.0%에 그쳤다. 친환경차 전환에 대한 인식 항목에서도 하이브리드를 거치는 단계
대한상공회의소는 전국 228개 기초지방자치단체에 소재한 기업 6850곳을 대상으로 ‘기업환경 체감도 조사’를 실시하고, 창업·입지·행정 분야별 우수 기초지자체 톱10을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조사 결과 창업 환경이 우수한 지역으로는 성남·안양(경기) 동작·성북(서울) 등 수도권 기초지자체가 다수 포함됐다. 이와 함께 양양(강원) 남해·양산(경남) 기장(부산) 장성·장흥(전남) 등 비수도권 지역도 창업 친화 지역으로 이름을 올렸다. 수도권의 산업 밀집 효과와 지방의 차별화된 지원 전략이 동시에 반영됐다는 평가다. 입지 분야에서는 지방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고성·남해·함양(경남) ●신안·영암·장성(전남) ●고창(전북) 등 영호남 지역 기초지자체가 다수 포함됐다. ●안산·안양(경기) ●부여(충남)도 입지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행정 편의성 부문에서는 ●남양주·안산(경기) ●거창·하동(경남) ●영천(경북) ●대덕(대전) 울산 북구 노원·성동·서울 중구가 톱10에 선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4일 서울 aT센터에서 ‘정책고객과 함께하는 업무보고’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2월 8일 대통령 업무보고, 1월 두차례 공공기관 업무보고에서 나온 농식품 분야 업무계획의 구체적인 추진방안을 정책고객에게 설명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번 행사에는 유관 단체, 청년농·스마트농업인 등 분야별 종사자, 식품·수출 및 유통업체, 분야별 전문가, 지방정부 공무원 등 130여명이 참여했다. 행사 전 과정은 농식품부 유튜브채널(농러와 TV) 생중계했다. 이번 업무보고는 농식품부 핵심과제 10개에 대해 소관 국장들이 구체적인 계획을 정책고객들에게 직접 보고한 후 의견을 수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핵심과제는 △식량안보 강화 △유통구조 개선 및 먹거리 돌봄 강화 △K-푸드+ 수출 확대 △AI 스마트농업 확산 △농가 소득·경영안전망 강화 △재생에너지 확산 △청년농 양성 및 공동영농 확산 △농촌 활력 제고 △동물복지 강화 △축산업 구조개선 등이다. 송미
산림청은 라오스 북부 퐁살리주에서 한국과 라오스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REDD+) 국제감축사업 지역사업단 현장사무소를 임시 개소했다고 15일 밝혔다. 산림청은 라오스 농업환경부와 함께 2018년부터 라오스 남부 참파삭주에서 소규모 REDD+ 시범사업을 추진해 왔다. 2023년에는 산림면적 약 150만㏊에 달하는 북부 퐁살리주에서 파리협정 제6조에 따른 준국가 수준 대규모 REDD+ 국제감축사업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2024년 한-라오스 REDD+ 지원센터를 개소하는 등 사업 이행 기반을 꾸준히 마련해 왔다. 이번 현장사무소 개소를 계기로 양국 산림당국과 산림 전문가가 참여하는 퐁살리 현장조사를 실시해 산림전용과 산림황폐화 원인도 분석하고 있다. 또 주정부 관계자와 지역주민 등 이해관계자들과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를 바탕으로 산림탄소축적 증진을 위한 전략이행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지역사업단은 REDD+ 지원센터와 협력해 퐁살리주에서 산림보
한우 사육기간 축소와 농협 공판장 한우 가공비중을 확대하는 축산물 경쟁력 강화방안이 마련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축산물 유통구조 개선방안을 마련해 소비자 가격 안정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우선 산지 가격 하락이 소비자 물가에 즉각 반영되지 않는 비효율적 구조를 혁신하기로 했다. 도축과 가공 및 판매 일원화와 시설 현대화를 통해 유통 비용도 대폭 절감한다. 유통구조 개선방안에 따르면 농업협동조합 공판장 내 한우 가공 비중을 2030년까지 40% 이상으로 확대해 원가를 줄일 계획이다. 농협 부천복합물류센터를 2028년 완공해 온라인과 군납 등 분산된 유통 기능을 통합한다. 이를 통해 상장 수수료와 운반비 및 가공 도급비 등 원가를 최대 10%까지 절감할 수 있다. 한우 사육기간도 32개월에서 28개월로 단축해 사료비 등 생산비 10% 절감을 유도하기로 했다. 사육 기간을 줄이는 농가에는 우량 정액을 우선 배정하고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해 경제성을 높인다는 복안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지난해 4월부터 11월까지 조사한 신종 해외 가축질병 유입차단 예찰사업 결과를 15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럼피스킨(LSD)과 블루텅, 아프리카마역 등 주요 해외 가축질병 국내 유입 징후는 확인되지 않았다. 이번 사업은 전국 7개 시도의 138개 채집 지점에서 가축전염병을 전파하는 매개체인 모기와 등에모기 및 침파리를 채집해 검사했다. 인천과 경기 및 강원 등 7개 시도의 위험 지역을 선정해 거점센터 120개소와 공중포집기 18개소를 운영했다. 2023년부터 발생한 럼피스킨(LSD) 발생지의 지형과 환경 등 매개체 유입 위험도를 고려해 정밀한 감시망을 구축했다. 예찰 결과 총 4만1993마리의 매개체가 채집됐다. 이중 모기가 2만7832마리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LSD와 블루텅 및 아프리카마역 등 고위험 해외 질병은 검출되지 않아 국내 유입 징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전북 남원시의 축산농가에서 채집된 모기에서 일본뇌염바이러스 1건이
국립산림과학원은 13일부터 전남 광양시 현장 조사지와 경남 진주시 산림과학연구시험림에서 올해 첫 고로쇠 수액 채취(사진)를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고로쇠 수액은 나무가 광합성을 통해 만든 당분이 함유하고 있어 달큼한 맛이 특징이다. ‘뼈에 이롭다’는 뜻의 골리수(骨利水)로도 불리는 이 수액은 칼슘 칼륨 마그네슘 등 미네랄 성분이 풍부하다. 이 때문에 골다공증 개선은 물론 면역력 증진, 고혈압과 비만 완화, 숙취 해소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수액 채취 시에는 기상 조건에 따른 주의가 필요하다. 기온이 지나치게 낮을 때 무리하게 채취하면 나무가 동해를 입을 수 있다. 반대로 기온이 너무 오른 뒤에는 수확량이 급격히 감소한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는 2015년부터 진주 인공조림지를 중심으로 고로쇠 수액 출수량 조사를 수행해왔다. 현재 경남 진주를 포함한 전국 6개 거점에서 대기 및 토양 온·습도 변화가 수액 출수량에 미치는 상관관계를 살펴보고
산림청은 2027년 준공 예정인 국립새만금수목원 조성사업의 2026년도 예산이 878억원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산림청의 ‘기후 및 식생대별 수목원 조성계획’에 따라 세번째로 조성되고 있는 국립새만금수목원은 간척지 151㏊에 지어지는 국내 최초 해안형 수목원이다. 총사업비 2115억원을 투입해 2027년 완공을 목표로 2023년도부터 공사 중이며 현재 38%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2026년도 예산은 2025년보다 263.7% 증액됐다.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해안형 수목원 조성의 중요성과 다음 해 준공을 위한 공사비 집중 투입의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예산이 책정됐다. 올해는 하수처리시설 설치 등 토목공사, 전시원 식재 등 조경공사, 온실 건축공사를 신속하게 추진해 연말까지 공정률 88%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립새만금수목원이 내년에 준공되면 연간 28만명 관람객이 방문, 1조7000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예상되고 있다. 박영환 산림
2025년 12월 축산물 등급판정 물량은 전월 대비 전반적으로 증가했고 한우 도매가격은 전년보다 올랐다. 축산물품질평가원(축평원)은 이같은 내용의 2025년 12월 축산물등급판정 통계를 15일 발표했다. 축평원에 따르면 소 등급판정 물량은 9만3353두로 전월 대비 27.2퍼센트(%) 늘었다. 한우 물량은 8만 2820두를 기록해 전월보다 28.0% 증가했다. 소와 한우 물량은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각각 11.3%와 12.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돼지 등급판정 물량은 186만9287두로 집계돼 전월 대비 20.3% 증가했다. 돼지는 전년동월대비로도 6.8% 늘어 공급이 원활했다. 가금류 물량도 동반 상승해 닭은 862만5000수로 전월 대비 4.9% 늘었다. 오리는 176만5000수로 5.2% 증가했고 계란은 1억3076만개로 10.1% 증가했다. 말 등급판정 물량은 38두로 전월 대비 2.7% 늘어 미미한 상승세를 보였다. 의무 등급판정 대상인 소와 돼지 모두
산림청은 13일부터 전국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를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했다고 14일 밝혔다. 최근 동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건조주의보와 강풍주의보가 발령되면서 최근 일주일간(1월 6일~12일) 전국적으로 14건의 산불이 발생했다. 산불 발생과 확산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산림청은 산불 국가위기경보를 상향했다. 특히 10일 경북 의성군에서는 겨울철 산불로는 이례적으로 큰 93ha에서 산불(영향구역)이 발생해 이틀간 진화헬기 10대, 진화인력 240명이 진화에 투입된 바 있다.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 상향됨에 따라 각 기관별 산불 발생 취약 지역에 산불예방 진화대를 고정 배치하고 공무원별 담당 구역을 정해 순찰과 단속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금시훈 산림청 산불방지과장은 “최근 건조한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산불 위험이 높은 지역을 대상으로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산불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01.14
올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하락세로 출발했다. 주간 서울 아파트 가격이 하락한 것은 2025년 11월 셋째주(-0.01%) 이후 7주 만에 처음이다. 14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1월 첫째주 서울과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이 모두 0.07% 떨어졌다. 이는 0.21% 상승했던 전주대비 대조적인 결과다. 전국 17개 시·도 중 상승한 곳은 7곳, 하락한 곳은 9곳으로 하락 우세다. 가장 많이 떨어진 곳은 전북으로 -0.17%를 기록했다. 지난해 11월과 12월을 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각각 0.79%씩 오른 것과 비교하면 올해들어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부동산R114는 “연말연초의 계절적 영향으로 일시 하락 전환한 분위기”라고 전했다. 정부의 부동산 대책이 실효를 거뒀다기 보다는 단기 급등에 따른 피로감과 계절적 요인 등으로 인한 단기조정 성격이 강하다는 뜻이다. 전세가격은 47주 연속 상승세를 보이면서 향후 매매가격 상승을 부추길 것으로 예상된다. 17개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