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기의 시대’가 도래했다. 23일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장마는 예년과 유사하게 제주를 시작으로 남부지방을 거쳐 이달 말 수도권 등 중부지방에 본격적인 비를 뿌릴 전망이다. 장마철은 단순한 ‘비 오는 날’의 연속이 아니다. 기온과 습도가 동시에 치솟는 고온다습한 환경은 집안 전체를 거대한 세균 배양기로 만들기 십상이다. 실내 불쾌지수가 한계치에 다다르는 이
06.16
2026
경북 영양군 입암면 연당리 마을은 빈집 9동을 카페 마을도서관 한옥게스트하우스 등 문화·체험 공간으로 바꿨다. 이곳은 연 2만5000여명이 방문하는 빈집재생 대표 사례로 꼽힌다. 연당리 빈집재생 사업 중심에 있는 ‘연당림’ 한옥카페는 귀촌 청년 창업자가 빈집을 리모델링해 문을 열었다. 지역자원을 활용한 메뉴개발과 마을음악회 등의 문화활동을 주관하면서 2024년 한해 1억50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16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맞춤형 빈집정비 사업으로 활용가능한 빈집은 ‘농촌빈집은행’을 통해 민간거래가 활성화하고 있다. 활용가치가 낮은 빈집은 철거비를 지원하고 활용가능한 빈집은 재생해 거래하는 방식이다. 밀집된 빈집은 일괄 리모델링해 창업·업무시설, 주거공간·공동이용시설 등으로 활용하는 재생사업도 추진 중이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15일 연당리 마을을 찾아 귀촌인의 집, 외국인근로자 숙소, 한옥게스트하우스 및 한옥카페 등 빈집재생 현장을 점검했다. 빈집정비 정책과
국내 해양배터리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국가 차원의 데이터 인프라 구축 사업이 본격 시작됐다. 해양환경에서 사용되는 배터리의 안전성과 수명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국제표준에 대응할 수 있는 기반마련을 위한 것이다.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 원장 노건기)은 15일 부산 코모도호텔에서 해양수산부와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KIMST)의 지원을 받아 추진되는 ‘해양배터리 데이터 허브 플랫폼 구축 기술개발 과제’ 착수회의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최근 전기추진선박의 보급이 확대되면서 관공선과 항로표지, 수중 관측장비 등 다양한 해양분야에서 배터리 활용이 급증하고 있다. 하지만 해양배터리는 염분 진동 온도변화 등 육상보다 가혹한 환경에 노출돼 있어 안전성 평가기준과 상태진단 체계, 실운용 데이터 확보가 부족하다. 특히 국제적으로는 배터리 시스템의 안전성과 수명을 데이터 기반으로 검증하는 체계가 강화되고 있지만 국내에는 이를 뒷받침할 실증 데이터와 검증 인프라가 충분하지 않은
앞으로 건설공사 불법하도급에 대한 처분이 강화된다. 영업정지 기간이 최대 1년으로 확대되고 최저 과징금은 전체 하도급 대금의 24%까지 오른다. 신고포상금도 지급상한을 사실상 폐지해 포상금 규모가 대폭 상향된다. 국토교통부는 16일 건설공사 불법하도급에 대한 행정처분을 강화하고 신고 포상금을 활성화하는 내용의 건설산업기본법(건산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공포한 날부터 시행된다. 개정안에 따르면 불법하도급을 한 자에 대한 영업정지를 현행 4~8개월에서 최소 8개월~최대 1년으로 강화한다. 과징금 최소 부과율을 대폭 상향해 부과율 범위를 현행 4~30%에서 전체 하도급 대금의 24~30%로 상향한다. 현행 건산법에서 정하고 있는 최고 수준(영업정지 최대 1년, 과징금 최대 30%)이다. 개정안은 불법하도급으로 행정처분을 받을 경우 공공 건설공사 하도급 참여 제한기간을 현행 1~8개월에서 8개월~2년으로 강화했다. 이와 함께 개정안에는
코레일유통(대표 박정현)은 철도역 이용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식음료를 소비할 수 있도록 철도역 매장의 구매 빈도가 높은 상품을 지정해 정기적으로 가격을 공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선정된 품목은 식사·분식류 7종(돈까스 국밥 라면 김밥 등)과 음료류 3종(아메리카노 카페라떼 등)등 총 10개 품목이다. 코레일유통은 이들 품목의 가격을 주기적으로 홈페이지에 공개해 소비자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가격 안정을 유도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철도역 내 신규 식음료 매장을 선정하는 심사 구조도 개편한다. 입점업체 선정심의 시 비계량 평가항목 중 ‘판매상품 가격의 적정성’ 배점을 기존보다 대폭 상향할 계획이다. 평가위원들은 공시가격을 기준으로 입점업체의 제안가를 비교·평가하고 초기 단계부터 거품 없는 가격의 우수 파트너사를 선별할 방침이다. 철도역 음식의 ‘맛과 품질’을 끌어올리기 위한 평가도 시행한다. 김선철 기자 sckim@naeil.com
7월부터 지하철과 KTX, ITX-새마을, 무궁화호 등 모든 열차에서 대용량 리튬배터리의 휴대가 제한된다. 수도권전철과 대경선, 동해선 등 광역철도는 열차뿐 아니라 역사 출입 자체가 차단된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화재 위험으로부터 이용객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7월 1일부터 리튬배터리 탑재 물품의 휴대를 제한한다고 15일 밝혔다. 제한 대상은 리튬배터리를 동력으로 하는 전동킥보드, 전기자전거 등 개인형 이동장치(PM) 일체와 160Wh를 초과하는 휴대용(방송, 캠핑용 등) 대용량 리튬배터리다. 다만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을 위해 전동휠체어와 의료용 스쿠터는 예외다. 휴대전화 노트북 보조배터리 등 배터리 용량이 작은 일상 휴대기기도 제한 대상에 포함되지 않아 기존과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다. 김선철 기자 sckim@naeil.com
아시아나항공은 자회사 에어부산의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영구전환사채 1000억원을 주식으로 전환한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에어부산 주식 4627만4872주를 취득한 아시아나항공의 지분율은 41.89%에서 58.4%(9513만8015주)로 올라간다. 아시아나항공은 향후 에어부산의 기업가치가 현재보다 상승할 것이라고 기대한 투자 목적과 함께 최근 비상경영 상황을 고려해 에어부산을 재무 건전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최근 고유가·고환율 영향으로 저비용항공사(LCC)의 경영난이 심화하는 가운데 이번 전환권 행사로 에어부산은 연간 60억원 수준의 이자 부담을 완화하고 저평가된 기업 가치를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아시아나항공은 내년 1분기 진에어, 에어서울과의 통합을 앞두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에어부산의 재무 건전성을 유지하고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힘쓰며 통합을 통한 미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선철 기자
06.15
미국과 유럽이 올여름 전력망 안정성 확보라는 공통 과제에 직면했다. 표면적으로 미국은 폭염에 따른 전력수요 급증, 유럽은 재생에너지 확대에 따른 계통 불안정이라는 서로 다른 문제에 직면한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두 사례 모두 전력망 운영과 계통 안정성의 한계를 보여주는 현상으로 분석된다. ◆미, 실시간 전력가격 10배 급등 = 미국 에너지부는 12일(현지시간) 노스캐롤라이나와 사우스캐롤라이나 등 남동부 지역에 전력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FIFA 월드컵 경기를 앞두고 캘리포니아 베이지역, 뉴저지, 매사추세츠 등 동서 해안에서 폭염주의보도 발령했다. 기록적인 폭염이 예고되면서 냉방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됐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미 에너지부는 발전소의 최대 출력 운전을 허용하고 일부 환경규제를 일시적으로 완화하는 조치까지 시행했다. PJM 전력시장에서는 실시간 전력가격이 MWh당 1300달러를 넘어서는 등 공급 부족 우려가 확산됐다. PJM 시장의 올초 전력 평균
CJ제일제당이 식품업계 최초로 개발한 육상양식 김 기술의 상업화에 본격 나선다. 글로벌 K김 수요 확대와 기후변화에 따른 해상양식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대규모 상업화 시설 구축에 착수하며 미래 식량산업 선점에 속도를 내고 있다. CJ제일제당은 8월 충남 천안에 ‘육상양식 김 상업화 시설’을 착공한다고 15일 밝혔다. 해당 시설은 내년 상반기 완공될 예정으로, 생산된 김은 향후 ‘비비고 김’ 제품으로 국내외 시장에 공급된다. 이번 시설 구축은 2018년부터 시작된 연구개발 성과가 상업화 단계에 진입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CJ제일제당은 국내 식품업계 최초로 육상양식 김 기술 개발에 나서 2021년 3톤 규모 수조 배양에 성공했고, 2022년에는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육상양식 전용 김 품종을 개발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해당 품종에 대한 특허 등록도 완료했다. 육상양식 김은 기후 변화에 따른 생산 불확실성을 해소할 수 있는 차세대 양식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기존 해상양식
석창규(사진) 웹케시그룹 회장이 7년만에 비즈플레이 경영에 복귀했다. B2E(기업과 직원간 전자상거래)서비스를 더욱 강화하려는 의지로 풀이된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석 회장은 1일부터 비즈플레이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그룹 회장직을 수행하던 창업주가 직접 경영의 고삐를 잡아든 것이다. 비즈플레이는 국내 경비지출관리 및 B2E 서비스 1위 기업이다. 웹케시그룹의 기반으로 석 회장이 가장 아끼는 회사다. 석 회장은 대표 취임을 계기로 비즈플레이 사업전략에도 변화를 추진하고 있다. 핵심은 ‘온프레미스(On-premise) 사업’이다. 온프레미스는 기업이나 기관이 사용하는 서버 소프트웨어 데이터를 회사내부에 직접 설치하고 운영하는 방식을 말한다. 비즈플레이는 매출 10조원, 임직원 1만명 이상 대기업이 우선 목표다. 경비처리 출장 복지 식대 총무 등 5대 영역 서비스를 기업 내부 전사적자원관리(ERP) 시스템과 연동하는 사업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업 업무전반의
여경협-11번가 협약 체결 7월 여성기업주간 특별기획전 여성기업 우수제품이 11번가를 기반으로 온라인 판로개척에 나선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는 여경협은 11일 서울 여경협 사옥에서 11번가와 ‘여성기업 제품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앞으로 양 기관은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여성기업의 11번가 입점부터 마케팅까지 맞춤형 지원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여경협은 △여성기업 대상 홍보 및 정보 제공 △상생협력 사업 추진 △입점 및 마케팅 교육 연계 등을 담당한다. 11번가는 △판매 촉진을 위한 입점 지원 △마케팅 및 상생기획전 운영 △온라인 판로 확대 등 실질적인 매출 증대를 돕는다. 첫 협력사업으로 7월 첫째주 ‘여성기업주간’을 기념해 여성기업 온라인 특별기획전을 개최한다. 특별기획전은 11번가 플랫폼 내 전용관을 마련해 혁신제품들을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새출발기금과 사업 추진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송치영)는 새출발기금과 함께 소상공인의 재기를 지원한다. 소공연과 새출발기금은 ‘경영환경개선 지원사업’과 ‘건강검진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경기침체와 내수부진 속에서도 채무조정 약정을 성실히 이행하며 재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영업기반 마련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경영환경개선 지원사업은 소상공인의 현장수요가 높은 점포환경 개선을 통해 매장 경쟁력을 높이고 매출 증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사업장을 3년 이상 운영 중인 새출발기금 성실상환자로 1일부터 접수를 진행하고 있다. 건강검진 지원사업은 장시간 영업과 경제적 부담 등으로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건강권 보호를 위해 추진된다. 15일부터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될 경우 최대 30만원의 건강검진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대표이사 해임권고 상당 조치 영풍이 환경정화 비용과 관련한 충당부채를 수년간 과소계상한 것으로 금융당국 감리 결과 확인되면서 중징계를 받게 됐다. 금융당국은 회계처리기준 위반이 중대하다고 판단해 과징금 부과와 함께 대표이사 해임권고 상당 조치를 의결했다. 증권선물위원회는 지난 10일 영풍이 2021년부터 2024년까지 환경개선 충당부채(토양 및 지하수 정화 충당부채)를 과소계상한 사실이 확인됐다며 과징금, 감사인 지정 3년, 시정요구, 대표이사 해임권고 상당 등의 조치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증선위가 발표한 연도별 충당부채 과소계상 규모는 2021년 1427억원, 2022년 1427억원, 2023년 2332억원, 2024년 2331억원이다. 충당부채는 향후 발생이 예상되는 비용이나 의무를 회계상 미리 반영하는 항목이다. 증선위는 영풍이 과거 환경 관련 행정명령 이행 과정에서 필요한 토양 및 지하수 정화 비용을 재무제표에 충분히 반영하지 않았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영풍은 해당 기간
LG헬로비전 알뜰폰 브랜드 헬로모바일은 ‘현대홈쇼핑’과 협력을 통해 현대 H몰 쇼핑혜택을 제공하는 ‘현대홈쇼핑 유심 요금제’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현대홈쇼핑 유심 요금제는 매월 2만원 상당 ‘현대H몰’ 쇼핑혜택을 24개월간 제공하는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다. 쇼핑혜택은 △H몰 적립금 5000원 △전 상품 대상 할인쿠폰 5000원(5만원 이상 구매 시) △TV방송상품 대상 할인쿠폰 1만원(3만원 이상 구매 시) 등이다. 헬로모바일 직영몰이나 전국 대리점에서 가입 가능하다. 요금제 구성은 헬로모바일 LTE 데이터 무제한 유심 5종과 동일하다. 음성통화는 물론 데이터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고성수 기자 ssgo@naeil.com
LG유플러스는 가정과 소상공인 매장을 대상으로 한 ‘200메가비피에스(Mbps) 인터넷 요금제’ 5종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100M 대비 빠른 속도와 안정적인 이용 환경을 제공하면서도 500M 대비 요금 부담을 낮춘것이 특징이다. 200M 인터넷 요금제는 기존 100M 대비 월 3300원(부가가치세 포함)을 추가하면 이용할 수 있다. 보다 안정적인 인터넷 이용 환경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는 중간 속도 구간으로 구성됐다. 적용 요금제는 △와이파이기 안심 200M △프리미엄 안심 200M △프리미엄 안심 보상 200M △(소호)결제안심 200M △(소호)안심보상 200M 등 총 5종이다. 고성수 기자 ssgo@naeil.com
SNT다이내믹스는 2021년 이후 사내외 학술대회 및 기술세미나에서 발표한 연구개발 논문과 기술보고서는 모두 150여편에 달한다고 15일 밝혔다. SNT다이내믹스가 ‘K방산 초격차 핵심기술 연구개발(R&D) 역량 고도화’ 전략 아래, 연구개발 활동을 다각도로 확대해 온 결과다. SNT다이내믹스는 전동화 파워트레인 및 하이브리드 파워팩 등 핵심기술 연구개발 성과 특허출원을 통한 기술경쟁력 차별화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SNT다이내믹스는 올해에만 하이브리드 무장 이용 자율 대드론 방어시스템, 궤도차량용 파워팩 시험장비 등 약 10건의 핵심기술에 대한 신규 특허출원을 완료했다. SNT다이내믹스 기술연구소 관계자는 “연구개발 논문 발표 및 특허출원 등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엔지니어링 경쟁력을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며 “이를 통해 ‘2030년 글로벌 톱 엔지니어링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기술경영 혁신을 더욱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 범현주 기자 hjbeom@naeil.com
KT는 통신업계 최초로 매장에 ‘KT 다국어 인공지능(AI) 상담사’를 도입한다고 15일 밝혔다. 다국어 AI 상담사는 KT 매장을 방문한 외국인 고객에게 자국어로 요금제와 부가서비스, 가입 절차, 멤버십 혜택 등 통신 서비스 이용에 필요한 정보를 안내한다. 영어 중국어 태국어 베트남어를 비롯한 20여개 언어를 지원한다. 외국인 고객이 KT의 유무선 통신 상품과 이용 조건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KT는 대화형 AI 전문 스타트업 씨플랫에이아이와 AI 우수 적용 사례 공동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난 3월부터 안산 혜화 수원 등 수도권에 위치한 외국인 특화 매장 3곳에서 다국어 AI 상담사를 시범 운영해왔다.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외국인 고객 상담 지원 효과와 매장 적용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에 따라 6월 중 서비스 적용 매장을 순차 확대할 계획이다. 향후 KT는 외국인 고객이 요금제와 이용 현황, 멤버십 혜택 등을 매장 밖에서도 자국어로 확인할 수
현대로템이 세계 최대 방산 전시회에 참가해 인명을 보호하는 첨단 방산 기술을 선보인다. 현대로템은 15일(현지 시간)부터 19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유로사토리 2026’에 참가한다고 15일 밝혔다. 유로사토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방산 전시회로 올해는 전세계 약 70개국에서 2100여개 업체들이 참가한다. 현대로템은 현대위아와 함께 현대자동차그룹 통합관을 구성해 글로벌 영업 활동에 나선다. 현대로템은 이번 전시에서 인공지능(AI) 기반 무인포탑형 대드론(C-UAS) 다층방호체계를 처음 공개한다. 아울러 수출형 K2 전차와 차륜형장갑차, 다목적 무인차량 ‘HR-셰르파(HR-SHERPA)’ 등 지상무기체계 라인업을 함께 선보인다. 무인포탑형 대드론 다층방호체계는 현대로템이 자체 개발 중인 AI 기반 첨단 방호 기술이다. AI 탐지·식별 알고리즘을 통해 적 드론과 같은 위협체의 종류와 거리, 고도 등 상황별 다양한 시나리오를 자동으로 분석하고 순차적, 연속적으로 대응이
LS전선이 한국전력공사가 추진하는 동해안-수도권 HVDC(초고압직류송전) 2단계 사업을 턴키로 수주했다고 15일 밝혔다. LS전선은 2024년 동해안-신가평 구간의 1단계 사업에 이어 이번 동해안-동서울 구간의 2단계 사업에도 참여하게 됐다. 1단계 약 880억원, 2단계 약 1460억원으로 총 공급 규모는 약 2340억원이다. 동해안-수도권 HVDC 사업은 동해안 지역에서 생산된 대규모 전력을 수도권으로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국가 핵심 전력망 구축 사업이다. 국가 전력 수급의 안정성을 강화하기 위한 국내 최대 규모 전력망 사업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LS전선은 국가핵심기술인 500kV급 HVDC 케이블을 독자 개발해 국내 최초로 상용화한 기업이다. 또한 세계 최대 송전 용량의 525kV·90℃급 HVDC 케이블을 상용화하며 기술 경쟁력을 입증했다. LS전선은 유럽 전선업체들이 주도해 온 해저 HVDC 케이블 시장에 진입해 제주 2·3연계 사업과 북당진-고덕 1·2
LG에너지솔루션이 글로벌 배터리 인재 선점에 나섰다. LG에너지솔루션은 13일(현지시각) 미국 시카고에서 글로벌 인재 행사 ‘BTC’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BTC는 LG에너지솔루션이 매년 세계 각국의 석·박사급 인재들을 초청해 회사의 기술력과 비전을 소개하는 채용 연계형 행사다. 김동명 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제 배터리는 하나의 제품이 아니라, 세상 모든 에너지를 연결하는 ‘핵심 인프라’가 되고 있다”며 ”미래 에너지 산업의 방향을 함께 설계할 인재들을 만나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는 MIT 스탠퍼드대 UC버클리대 시카고대 아르곤국립연구소 등 미주 지역 우수 대학 및 연구기관의 석·박사 및 연구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에너지저장장치(ESS), 차세대 전지 등 배터리 핵심 연구 분야는 물론, AI· 피지컬 AI 등 미래 기술 분야의 인재들까지 폭넓게 참여해 배터리의 미래를 다각도로 준비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김동명 사장
삼성전자가 디지털트윈 기술을 기반으로 제품개발혁신에 본격 착수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디바이스경험(DX)부문은 디지털트윈 기반 개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서울 상암동 데이터센터에 고성능컴퓨터(HPC) 서버 517대를 구축하고 기구·회로 개발 인력을 대상으로 6월 HPC 서비스를 정식 시작했다. 디지털트윈은 컴퓨터에 현실 속 사물의 쌍둥이를 만들고 현실에서 발생 가능한 상황을 모의실험해 결과를 예측하는 기술이다. 가상 공간에서 다양한 시나리오를 비교·분석해 최적의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개발 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글로벌 기업들이 주목하는 핵심 기술이다. 디지털트윈 도입의 기대 효과는 △시간 절약 △비용 절감 △오류·사고 예방 △문제 원인 분석 △협업 효율 향상 등이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새로 구축된 HPC 인프라는 고성능 중앙처리장치(CPU)가 탑재된 서버로 구성됐다. 기존 대비 △연산 속도 약 5.8배 개선 △가상 검증량 약 6배 증가 △장기내구성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