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13일 온라인 출시 행사를 통해 스마트폰 ‘갤럭시S25엣지’를 공개했다. 갤럭시S25엣지는 역대 갤럭시S 시리즈 중 가장 얇은 디자인에도 강력한 성능과 견고한 내구성을 모두 갖춘 것이 특징이다. 우선 두께가 5.8㎜로 전작인 갤럭시 S24(7.6㎜)와 S25(7.2㎜)보다 각각 1.8㎜, 1.4㎜ 얇아졌다. 이처럼 얇은 디자인에도 갤럭시S25 엣
04.30
2025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3기 신도시 부천대장 지구 내 A7·A8블록에 대한 본청약을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급 물량은 총 865가구이며 사전청약 당첨자에게 673가구를, 그 외 192가구는 일반분양으로 공급한다. 두 블록 모두 전 세대 전용면적 59㎡ 단일 평형이다. 분양 가격은 평균 5억2000만원대다. 5월 중 청약접수, 6월 당첨자 발표, 9월 계약체결 예정이다. 입주는 2028년 1월이다. 김선철 기자 sckim@naeil.com
30일부터 5월 1일까지 부산에서 제5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의가 열린다. 우리나라가 ‘2025 APEC 정상회의’ 의장국을 맡은 것을 계기로 열리는 분야별 장관회의 중 첫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회의에는 마리아 안토니아 율로-로이자가 필리핀 환경자원부 장관, 젤타 웡 파푸아뉴기니 수산해양부 장관 등 21개국 해양수산 관계부처 장·차관 등 고위급인사 1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이번 회의에서는 △해양 회복력 증진 △해양환경 보존 △불법·비규제·비보고 어업 근절 △지속가능한 어업과 양식업 등이 주요 의제로 논의될 예정이다. 우리나라는 APEC 해양 회복력 증진 로드맵 수립, APEC 해양환경교육훈련센터활성화 등을 제안할 예정이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그간 APEC 안에서 이루어진 해양수산 관련 논의를 집대성하고, 향후 아태지역 해양협력의 향방을 제시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연근 기자 ygjung@naeil.com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2024년 공공기관 개인정보 보호수준 평가’에서 최우수 S등급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주관하는 이 평가는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및 공기업 등 1426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평가한다. 가스공사는 △가스공사 페가수스 농구단을 통한 개인정보 보호 홍보 △개인정보 보호 책임자에 전문 인력 지정 △기관장의 적극적인 활동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최연혜 사장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개인정보 보호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산업통상자원부는 30일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이 전북 익산 소재 동우화인켐의 반도체 공정용 포토레지스트 및 고순도 화학약품 생산 공장과 연구시설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동우화인켐은 일본 스미토모화학의 투자로 1991년에 설립된 외투기업으로, 국내 최초로 반도체용 고순도 화학 약품을 생산했다. 익산공장에서 생산되는 고순도 화학약품은 반도체 제조공정에서 발생하는 표면 불순물 제거에 쓰인다. 정 본부장은 “외국인 투자유치를 위한 현금 지원, 전용 연구개발(R&D)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한국서부발전(사장 이정복)은 2023년 지진피해로 도움이 필요한 네팔에 저탄소 벽돌 제조설비를 보급하는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추진한다. 서부발전은 29일(현지시간) 네팔 카트만두에서 이노씨에스알, NH투자증권, 리저브카본, 현지 지방자치단체, 네팔건설협회 등과 저탄소 벽돌 제조를 통한 온실가스 감축 사업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판크할시, 칸드바리시 등 사업대상지 지방자치단체장과 네팔 환경부·산업부, 세계은행(WB), 아시아개발은행(ADB), 유엔개발계획(UNDP), 글로벌녹생성장기구(GGGI) 관계자가 참석했다. 네팔은 지난 2023년 수도 카트만두에서 300km 떨어진 카르날리주 자자르콧과 주변 지역에 발생한 강도 6.4의 대지진으로 사상자 400여명, 주택 파괴 3만5000여채 등의 인적·물적 피해를 보고 아직 복구 중이다. 연간 50억장 규모인 네팔 벽돌산업은 석탄을 연료로 벽돌을 굽는 전통 가마 방식에 머물러 있어 대기오염, 주민 생활환경 악화
해양분야 최고 권위를 가진 국제회의에서 정부가 자율운항선박 관련 정책위원회를 열었다. 해양수산부는 29일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 중인 제10차 아워오션 콘퍼런스(OOC)에서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자율운항선박 정책위 제 1차 회의를 열고 국제해사기구(IMO)가 추진하고 있는 자율운항선박 기술 표준 제정에 우리나라의 경험과 기술이 충분히 반영되도록 대응과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해운·조선산업의 디지털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올해 1월 ‘자율운항선박법’을 시행하고 자율운항선박 정책을 종합적으로 논의하는 민·관 정책 심의·의결기구인 정책위를 구성한 바 있다. 정책위는 해수부장관과 산업부장관을 공동위원장으로 5명의 정부위원(기재부·과기부·행안부·중기부·해경청 차관급)과 6명의 민간위원 등 총 13명으로 구성됐다. 자율운항선박은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을 기반으로 운용되는 첨단 미래선박으로 세계 각국이 기술개발 경쟁을 벌이고 있다. 국제해사기구는 2032년까지 자율운항
한국전력(사장 김동철)의 UAE 바라카 원전사업이 ‘해외건설 명예의 전당’에 헌정됐다. 한전은 29일 해외건설협회가 주관하는 ‘해외건설 60주년·1조 달러 달성 기념식’에서 한전의 UAE 바라카 원전사업이 해외건설 10대 프로젝트’로 선정되며 대통령 기념패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평가 항목은 △수주금액 및 경제적 기여도 △기술 혁신성·시공 난이도 △국가 브랜드 및 국제적 위상 제고 기여도 △사회·경제적 파급효과 등이다. 선정된 프로젝트들은 국토부에서 운영하는 ‘해외건설 명예의 전당’에 헌정된다. UAE 바라카 원전사업은 △역대 수주금액 1위(191억달러) △한국형 원전 수출·수주 1호 프로젝트로 평가받아 상징성과 국제적 기여도가 국민들과 산업계 모두로부터 높이 평가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한전은 10대 프로젝트 선정 이외에도, UAE 바라카 원전사업의 수출 실적을 인정받아 공기업 중 유일하게 ‘100억 달러 해외건설의 탑’을 함께 수상했다. 한전은 2009년
한국교통안전공단(TS)은 “‘SKT 유심(USIM)정보 유출 사태’에 따라 휴대폰 USIM을 교체한 K패스 이용자 중 티머니, 이즐 모바일카드 이용자는 변경된 카드번호를 K패스 홈페이지에서 재등록해야 한다”고 30일 밝혔다. TS에 따르면 현재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및 이동 복지 향상을 위해 운영중인 K-패스 이용자가 338만명을 넘어선 상태다. 선불카드 후불카드 모바일카드(삼성페이 등) 등 여러가지 형태의 카드로 발급해 이용 중이다. USIM정보를 식별값으로 카드번호를 부여하는 티머니, 이즐 모바일카드는 USIM 교체 시 카드번호가 변경되기 때문에 반드시 재등록해야 정상적으로 K패스를 이용할 수 있다. 다른 모바일카드(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iM원패스 레일플러스) 이용자는 USIM을 교체하더라도 카드번호가 변경되지 않아 재등록하지 않아도 된다. 실물카드 이용자도 USIM정보가 카드에 영향을 주지 않아 기존대로 이용 가능하다. 다만 교통카드를 모바일 페이(삼성페이 등)에
코트라는 29~30일 멕시코 멕시코시티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한·멕시코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20주년을 기념해 ‘2025 한·멕시코 파트너십 플러스 위크’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강경성(왼쪽 세번째) 코트라 사장은 멕시코 기업인 연맹, 멕시코 대외무역위원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양국 기업의 교류·협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사진 코트라 제공
정부가 인공지능(AI) 반도체 로봇 등 차세대 방산기술 개발을 위해 올해 132개 과제에 총 1134억원을 투자한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방위사업청은 30일 이러한 내용이 담긴 ‘민군기술협력사업 2025년도 시행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민군기술협력사업은 15개 부처가 참여하는 대표적인 범부처 협력사업으로, 1999년 시작됐다. 정부는 올해 이 사업에 수륙양용 기동정찰로봇, 초소형 자폭드론시스템, 경호 특수차량용 방호소재 등 132개 개발 과제를 지원하기로 했다. 총 사업비는 전년보다 32.3% 증가한 1134억원이다. 특히 AI 반도체 로봇 드론 등 차세대 방산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핵심기술 자립화에 전체 투자 금액의 63.5%(720억원)를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수륙양용 기동정찰로봇은 말 그대로 물 위나 땅 위에서 정세나 지형을 살피는 로봇이고, 자폭드론은 드론을 잡는 드론으로 지근거리에서 충돌하거나 폭발한다. 정부는 민간기술의 국방분야 적용 확대를 위해 ‘첨단
현대건설이 시공하는 ‘힐스테이트 두정역’(조감도)이 완화된 대출 규제와 지방 부동산 활성화 정책 수혜 단지로 떠올랐다. ‘힐스테이트 두정역’은 스트레스 DSR 2단계 규제가 적용되지 않는 단지로 7월부터 시행 예정인 스트레스 DSR 3단계 강화 전 상대적으로 여유 있는 대출 여건 속에서 계약이 가능하다. 스트레스 DSR 규제는 금리 변동성을 고려해 대출 한도를 산정하는 제도로 3단계 시행 시 전 금융권의 대출에 가산금리가 100% 적용된다. 이에 따라 실수요자 입장에서는 대출 문턱이 높아지고 상대적으로 유리한 조건을 갖춘 ‘힐스테이트 두정역’에 관심이 더 커질 전망이다. 여기에 추가적인 세제 혜택도 누릴 수 있다. 2025년 말까지 준공이 완료된 지방 아파트 중 전용 85㎡ 이하, 6억원 이하의 분양 중인 주택을 최초로 취득하는 경우 주택 수 산정에서 제외돼 취득세 중과를 피할 수 있다. 또 1주택자로 적용돼 양도세 종부세 등 세제 혜택도 누릴 수 있다. 3월 입주를 시
LG AI연구원은 자연어 처리(NLP) 분야 세계 최고 권위 학회 중 하나인 북미 전산언어 학회(NAACL) 2025에서 ‘최고논문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LG AI연구원에 따르면 최고논문상은 자연어 처리 분야에서 새로운 연구 방향을 제시하거나 중요한 문제를 해결한 연구 중 올해 가장 혁신적이고 중요성이 높다고 평가를 받은 연구가 선정된다. 논문 1 저자인 김승원 카네기멜론대 박사과정 연구생은 LG AI연구원 초지능랩의 인턴 과정 중 이문태 초지능랩장, 이경재 데이터 스쿼드리더, 서민준 KAIST 교수 연구팀과 함께 생성형 AI 모델 성능을 평가하는 ‘빅젠 벤치’를 개발해 최고논문상을 수상했다. 고성수 기자 ssgo@naeil.com
LX세미콘은 미래 성장사업으로 육성해온 방열기판의 양산을 시작했다고 30일 밝혔다. LX세미콘은 30일 경기도 시흥시 LX세미콘 시흥캠퍼스에서 친환경 차량용 방열기판의 양산 출하를 축하하는 기념식을 진행했다. LX세미콘은 2022년 경기도 시흥시에 3000평 규모의 방열기판 공장을 준공하고,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에칭(식각, Etching) 공정을 내재화하는 등 제품 양산을 위해 지난 5년간 약 1000억원을 투자했다. 현재 방열기판 공장의 생산능력(CAPA)은 연 25만장이다. 내년 말까지 50만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차량용 방열기판은 전력소자의 열을 외부로 확산시키기 위해 높은 열 전도성을 갖는 것이 특징이다. 전기차 시장과 함께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전기차 파워모듈의 내구성과 안정성을 높이는데 큰 영향을 주는 핵심 부품이다. 높은 방열 성능과 가혹한 조건에서도 견딜 수 있는 높은 신뢰성이 중요하다. LX세미콘 방열기판은 기존방식과 차별화된
HDC현대산업개발이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재개발사업의 조합 원안 대비 약 1만8680㎡(5651평)의 분양면적을 추가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현대산업개발이 제시한 조건을 충족할 경우 약 3755억원의 추가 분양수입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조합원 세대당 약 8억5000만원의 추가 수익을 안겨줄 수 있는 조건이다. 현대산업개발은 분양면적 확대에 따른 미분양 리스크 해소방안도 함께 제시했다. 늘어난 주거시설과 비주거시설 미분양 발생시 ‘최초 일반분양가 또는 준공 시점 감정평가액 중 높은 금액으로 대물변제를 보장한다. 미분양 발생 여부와 관계없이 조합원 분담금이 증가하거나 사업성이 훼손되는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의도다.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은 비주거시설 비율이 50%를 넘어 비주거시설 분양여부가 사업성에 결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비주거시설을 주변 시세 분양으로 계산하면 조합원안 기준 분양수입은 약 2조원으로 추정된다. 미분양이
한국맥도날드가 “지난해 한국진출 이후 최고 매출을 경신하며 8년 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29일 밝혔다. 한국맥도날드에 따르면 2024년 매출은 전년 대비 11.8% 증가한 1조 2500억원을 기록했다. 3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률이다. 매출액으론 사상 최대치다. 덕분에 영업이익은 117억원, 당기순이익은 1153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2016년 이후 8년 만에 흑자로 돌아선 셈이다. 한국맥도날드 측은 역대 최고실적과 흑자전환을 메뉴 개발·서비스 품질 향상, 전략적인 신규 매장 출점과 리뉴얼을 통한 매출 확대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또 자산 포트폴리오 재구성, 내부 프로세스 개선을 통한 체질개선과 비용절감 등 전반적인 경영 효율성 강화도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고 자체 분석했다. 유통가와 증권가에선 특히 당기순이익 흑자전환 배경엔 자산과 지분매각에 따른 비용절감 효과가 컸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 한국맥도날드는 지난해 청담DT(드라이브 스루)를 매각했다. 지난
직영중고차 플랫폼 케이카(K Car)가 스마트한 차량관리 서비스 ‘마이카’를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케이카에 따르면 마이카는 차량시세, 이력, 정비 일정 등을 통합제공하는 서비스다. ‘카 라이프 파트너’ 인 셈이다. 중고차거래에 그치지 않고 구매이후 차량관리 전반에 걸쳐 투명하고 상세한 정보를 제공하는 게 핵심이다. 주행거리와 출고옵션까지 적용해 정확한 데이터 기반 시세 뿐아니라 차량 관리를 위한 알림서비스까지 제공한다. 케이카 측은 “마이카 서비스는 크게 내 차 시세 확인, 숨은 이력 조회, 스마트 일정 알림 등 3가지 정보를 제공한다”면서 “시세는 모델, 연식, 주행거리, 출고 옵션 등을 기반으로 현재 시세부터 6개월 단위로 최대 2년까지 시세를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케이카는 인공지능(AI)을 통해 ·주별월별 중고차 판매량 예측과 중고차 모델별 특성을 고려한 판매 소요 기간·적정 판매가격을 분석하고 있다. 정확한 시세측정이 가능하다는 얘기다. 여
미분양 증가와 공사비 급증으로 건설업계가 장기 불황에 빠진 가운데 '방어경영'을 한 건설사의 1분기 실적이 반등하는 효과를 보였다. 2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스템에 따르면 대우건설은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31.8% 증가한 1513억원을 기록했다. 대우건설은 부실사업장을 선도적으로 정리하고 손실이 예상되는 프로젝트는 수주를 줄여나가는 예방경영에 나서면서 영업이익은 증가하는 효과를 봤다. 이같은 선별 수주로 대우건설의 1분기 매출은 16.5% 감소한 2조767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을 늘려 몸집만 키우는 방식에서 탈피한 것이다. 선제적인 방어경영을 한 DL이앤씨도 긍정적 신호를 보냈다. 1분기 81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해 전년 동기(609억원) 대비 33.0% 뛰었다. 분기 매출은 1조8082억원으로 전년 동기(1조8905억원) 대비 4.36% 감소했지만 당기순이익은 302억원으로 전년동기(260억원)대비 16.4% 증가했다. DL이앤씨는 지난해 실적악화와 미분양
GS칼텍스(대표 허세홍)는 30일 서울 강남구 GS타워 본사에서 임직원의 디지털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제1회 테크(Tech) 교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디지털 기술에 대한 최신 트렌드와 실무 적용 사례를 공유하고, 전사 임직원 간의 협업과 네트워킹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GS칼텍스는 지속가능하고 수익성 있는 성장을 추구하는 딥 트랜스포메이션을 중심으로 꾸준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이를 위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역량을 집중하며, 디지털 기술을 생산 현장에 접목해 제조 경쟁력을 높이고 일하는 방식의 변화를 이끌어내고 있다. Tech 교류회는 최신 디지털 기술 트렌드를 소개하고, 임직원들의 디지털 기술 이해를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인공지능(AI), 로봇, 모빌리티, 클라우드 컴퓨팅, 디지털 트윈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기술을 다루며, 실무 연계 아이디어 발굴과 부서 간 협업 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Tech 교류회는 외부 전문가를 초청해 산업
건강한 삶을 주도적으로 설계하려는 소비자가 늘면서 ‘웰니스’(Wellness)가 새로운 소비 트렌드로 주목받고 있다. 미국 비영리 단체 글로벌 웰니스 연구소(GWI)에 따르면 전 세계 웰니스 시장 규모는 2023년 6조3000억달러에서 2028년 9조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국내 유통업계도 호르몬 주기를 고려한 제품 라인업이나 영양 설계 전문 브랜드를 선보이는 등 웰니스 생활에 맞춘 제품을 속속 출시하고 있다. 여성용품 브랜드 라엘은 생애주기 전반에 걸친 호르몬 변화에 주목해 ‘호르몬 주기 맞춤 솔루션’을 콘셉트로 제품군을 확장하고 있다. 대표 제품인 ‘유기농 순면 커버 생리대’ 이외에도 팬티라이너, 탐폰 등을 비롯해 여성청결제 청결티슈 여성청결미스트 등으로 여성관리 제품을 다각화해 왔다. 특히 생리주기와 호르몬 변화로 인해 겪는 불편함이나 피부고민에 초점을 맞춰 피부관리제품과 여성 특화 건강기능식품까지 제품군을 확대했다. 대표적으로 2022년 선보인 건강기능
삼성전자가 1분기 갤럭시 스마트폰 판매 호조에 힘입어 분기기준 사상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하지만 미국의 수출 통제에 따른 시장 축소로 반도체 매출과 영업이익은 큰 폭으로 줄었다. 삼성전자는 30일 1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79조1405억원, 영업이익 6조685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우선 매출은 전분기 대비 4% 증가한 것으로 사상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했다. 종전 최대인 지난해 3분기(79조987억원) 기록을 소폭 뛰어넘었다. 영업이익도 전분기 대비 2.97% 증가했다. 모바일 사업이 1월에 출시한 갤럭시S25시리즈 판매호조로 4조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전사 실적을 견인했다. 1분기 실적을 부문별로 보면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은 매출 25조1000억원, 영업이익 1조1000억원을 기록했다. 이중 메모리 매출은 19조1000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17% 감소했다. 서버용 D램 판매 확대 등으로 추가 구매 수요가 있었으나, 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