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요 배달3사의 상생협력 체감도는 50점을 넘지 못했다. 배달시장을 과점하고 있는 배달의민족은 48.4점으로 꼴찌다. 입점업체들은 수수료에 가장 불만이 높았다. 중소벤처기업부와 동반성장위원회는 5일 ‘2025년 배달3사 체감도 조사’와 ‘2025년 배달앱 입점업체 인식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체감도 조사는 배달3사(배달의민족 쿠팡이츠 요기요)의 상생
02.04
2026
앞으로 우리나라 기업이 중국에서 수집한 정보를 해외로 이전하려면 사전 안전성 평가와 인증을 거쳐야 한다. 또 중국과 교역시 신고절차가 강화되고, 처벌기준도 구체화됐다. 한국무역협회 베이징지부는 4일 중국 법무법인 뚜정과 공동으로 ‘2026년 달라지는 중국의 20대 주요 경제무역 법규’ 보고서를 발간했다. 무역협회는 중국이 올해 경제무역 법규를 대대적으로 정비함에 따라 대중 사업 환경에 큰 변화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보고서에는 우리기업의 중국사업에 영향을 직접 줄 수 있는 중국의 경제무역 법규 변화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담았다. 가장 큰 변화는 대외무역법 개정이다. 중국은 외국의 무역제재에 대응할 수 있는 조치를 법률에 명시했다. 구체적으로 외국 개인·조직의 불공정거래, 차별 조치로 인해 중국의 주권·안보·발전이 침해된다고 판단될 경우 무역을 제한하거나 금지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지난해 미국 등 주요국과 무역 갈등을 겪은 중국이 관련법 개정을 통해 대응 능력 강화에 나선
공영홈쇼핑은 설 명절을 앞두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협력사의 자금부담 완화를 위해 총 240억원 규모의 판매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조기지급 대상은 방송 및 모바일을 통해 거래하는 1000여개 협력사 전체다. 지급 대상 판매분은 이달 1일부터 10일까지의 매출이며, 판매대금은 2월 11일에 일괄 지급된다. 설 명절을 앞둔 성수기 매출대금을 앞당겨 지급함으로써 협력사의 원활한 자금운용을 지원하겠다는 취지다. 김창배 기자 goldwin@naeil.com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4일 지역 중소벤처기업의 인공지능(AI) 활용 확산과 지역 간 격차완화를 위해 ‘지역주도형 AI 대전환’ 사업 2026년 신규참여 광역지방정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AI 확산에도 중소기업의 활용수준은 대기업에 비해 낮고,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 격차도 크다. 2024년 대한상공회의소 조사에 따르면 AI 활용률은 수도권 40.4%, 비수도권 17.9%로 나타났다. 특히 지역 중소기업은 전문인력과 기반시설부족으로 지역산업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번 사업은 광역지방정부가 주도해 지역산업 수요에 맞춘 AI 솔루션 개발·보급, 활용 인프라 구축, 인력양성 등을 추진하는 방식이다. 2025년에는 경남 대구 울산 전남 제주 등 5곳이 참여 중이고 2026년에는 2개 지역을 추가 선정한다. 선정된 지방정부에는 총 140억원의 국비가 투입되며 지역당 평균 70억원 규모로 지원된다. 사업비는 국비와 지방비·자부담을 6:4로 구성한
경동나비엔이 에너지 하이브리드기술을 앞세워 북미시장을 공략한다. 경동나비엔은 4일 북미 최대 규모의 냉난방공조전시회 ‘AHR EXPO 2026’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전시회는 현지시간 2일부터 4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다. 경동은 전시회에서 전기와 가스를 결합한 에너지 하이브리드기술을 공개했다. ‘하이브리드 온수기’는 미국 저장식 온수기시장 최초로 전기와 가스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히트펌프 온수기 제품이다. 냉난방공조기술인 ‘나비엔 HVAC시스쳄’ 역시 동일한 하이브리드 방식이다. 나비엔 HVAC시스템은 외부 기온 하강으로 인해 히트펌프만으로 충분한 난방이 어려울 경우 가스를 활용해 난방 출력을 보완하면서도 히트펌프의 높은 효율을 유지한다. 업계 최고 수준의 출력조절범위 기술을 바탕으로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 6월 출시한 히트펌프 온수기 ‘HPWH’도 전시됐다. 해당 제품은 히트펌프기술을 기반으로 높은 에너지효율과 사용편의성을 동시
코웨이(대표 서장원)가 설 명절을 맞아 이달 말까지 의료기기 신제품과 베스트셀러 제품들을 대상으로 ‘설맞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3일 코웨이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비렉스 코어셋·마사지셋’ 등 의료기기 4종을 대상으로 렌탈료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가정용 요실금치료 의료기기인 ‘테라솔 U’는 신규 렌탈 시 6개월간 렌탈료 반값 할인을 적용해 월 1만원대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정수기 청정기 비데 등 인기제품도 대폭 할인한다. 신제품 △아이콘 프로 정수기 △히티브 온풍 공기청정기 △룰루 슬리믹 비데를 비롯해 △아이콘 정수기2 △듀얼클린 가습공기청정기 △룰루 더블케어 비데2 등을 신규 렌탈하면 최대 12개월 렌탈료 반값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코웨이 제품을 2대 이상 동시에 구매하는 고객을 위한 패키지 혜택도 마련했다. 패키지 주문 시 렌탈료 최대 15% 추가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코웨이는 “설 명절을 맞아 부모님과 가족을 위한 건강선물을 고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사장 손인국)은 3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설을 맞아 떡만둣국 키트와 쌀, 김치 등 4만명분의 먹거리를 전국 300여 복지시설에 지원했다. 떡만둣국 키트는 1박스에 40인분으로 쌀 20kg과 소고기 3kg, 떡국떡 9kg, 만두 2.6kg과 코인육수로 구성됐다. 왼쪽부터 손인국 중기사랑나눔재단 이사장, 박성곤 옹달샘드롭인센터장, 박소현 우리마포복지관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사진 중소기업중앙회 제공
지난해 생산된 시멘트 한포대에 혼합된 폐기물이 평균 1/5을 넘었다. 쌍용C&E의 동해·영월공장 두곳에서 사용한 폐기물은 175만5993톤에 이른다. 지난해 2분기부터 의무 공개된 시멘트의 폐기물 혼합비율을 조사한 결과다. 3일 시멘트환경문제해결 범국민대책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2분기부터 4분기까지 시멘트 생산량은 2763만2951톤이다. 폐기물은 623만7001톤이 사용됐다. 시멘트의 폐기물 혼합비율은 평균 22.57%다. 시멘트 한포대에 1/5 이상이 폐기물인 셈이다. 폐기물 사용량은 쌍용C&E 동해공장이 135만톤으로 가장 많았다. 쌍용 영월공장까지 포함할 경우 쌍용의 폐기물 사용량은 175만5993톤이다. 전체 사용폐기물의 3분의1(28.2%)에 육박한다. 한일시멘트는 단양·영월·삼곡공장에서 166만6738톤의 폐기물을 사용했다. 쌍용C&E와 한일시멘트 두기업(342만2731톤)이 전체 폐기물의 절반 이상(54.87%)을 사용한 것이다. 공장별 혼합비율은
중소제조기업 경영자의 평균 나이는 57.8세다. 중소제조기업 CEO 2명중 1명 가량이 60세 이상이다. 한국이 초고령화사회로 진입했듯 중소제조기업 경영자도 고령화시대로 들어선 것이다. 기업승계가 중소기업의 구조적 문제인 이유다. 승계실패는 단지 한 기업의 폐업으로 끝나지 않는다. 축적된 기술과 경험이 단절된다. 일자리가 사라지고 지역경제와 산업생태계에 악영향을 미친다. 그동안 승계논의는 직계가족 상속과 상속에 따른 세제헤택에만 매몰돼 왔다. ‘가업승계=부의 승계’라는 공식이 확산된 배경이다. 특히 ‘가업승계’ ‘기술승계’ ‘기업승계’로 명칭조차 달리 사용됐다. 승계의 목적이 불명확했던 탓이다. 최근에 명칭은 기업승계로 일원화되는 모양새다. 승계 대상도 직계가족 중심에서 인수합병(M&A)을 포함한 제3자 인수로 확대됐다. 승계의 목적을 ‘기업의 지속가능성’으로 명확히 한 것으로 해석된다. ◆후계자 찾기 어렵다 = 중소기업 경영자의 고령화는 구조적 문제다. 중소기업
설립 15주년을 맞은 한국수산자원공단이 창립 기념일 직후 제주본부에서 현장 이사회를 열고 어업인이 참여한 연안정화활동을 펼치는 등 현장밀착형 경영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3일 공단에 따르면 공단 이사진은 지난달 하순 설립 기념식을 마치고 첫 행보로 27일 제주본부에서 ‘현장 이사회’를 열고 시설 안전점검과 어업인과 소통에 나섰다. 현장을 경영 의사결정의 중심에 두고 안전과 국민 서비스 관점에서 수산자원 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김종덕 공단 이사장과 이사들은 철거 대상 종자배양시설, 시범바다목장 사업시설 등을 직접 점검하며 재난·안전 대비 현황과 시설 운영 실태를 살폈다. ◆자율관리어업연합회·어촌계장협의회 협업 = 공단 이사진들은 제주시 용운어촌계를 방문해 한국자율관리어업연합회 제주연합회장, 전국어촌계장협의회 제주협의회장 등과 전국단위의 자율관리어업 활성화와 소규모 지역어촌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수산자원관리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김 이사장
정부의 대중교통비 환급 지원 사업인 ‘K-패스’(모두의 카드) 이용이 4일부터 전국 어디서나 가능해진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는 3일 그동안 K-패스 사업에 참여하지 않은 11개 지방정부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새로 참여하는 지방정부는 전남 진도·완도·영광·구례, 경북 청송·봉화·의성·울진·영덕·청도·울릉 등이다. 해당 주민은 4일부터 27개 카드사에서 K-패스 카드를 발급받아 이용할 수 있다. 이로써 K-패스는 2024년 5월 첫 시행 이후 약 21개월 만에 모든 지역에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K-패스는 교통비 부담을 줄이고,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정기적(월 15회 이상)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경우 지출 금액의 일정 부분을 환급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1월 추가된 정액형 ‘모두의 패스’는 환급 기준 금액(3만~10만원)을 넘긴 대중교통비 지출 금액을 돌려주는 방식이다. 시내·마을버스 지하철 신분당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등 다
대한전선이 초고압직류송전(HVDC) 해저케이블 토탈 설루션을 공개하며 턴키 경쟁력을 강조한다. 대한전선(대표 송종민)은 4일부터 6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일렉스 코리아 2026’에 참가해 해저케이블 관련 토탈 설루션과 기술 경쟁력을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일렉스 코리아’는 송배전 및 발전 기자재와 신재생 에너지 관련 솔루션을 전시하는 행사로, 올해는 ‘Connecting Grids, Securing Energy’라는 주제 하에 약 220개 국내외 기업이 참여한다. 이번 전시회에서 대한전선은 중앙에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에 투입 가능한 525kV급 HVDC 해저케이블 시제품 등을 배치하고, 지난해 인수한 해저케이블 전문 시공법인 ‘대한오션웍스’와 현재 검토 중인 HVDC 해저케이블 전용 CLV(Cable Laying Vessel) 포설선에 대한 소개 자료도 전시한다. HVDC 해저케이블 턴키 설루션을 전면에 내세워,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 참여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
DL이앤씨가 부산신항 배후단지 조성공사에서 인근 욕망산을 수직으로 관통하는 터널 굴착을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7월 굴착에 착수한 지 7개월 만이다. 최첨단 굴착 장비 RBM(Raise Boring Machine)을 활용한 공사로 주목받고 있다. 부산항 신항 북측 컨테이너부두 2단계 항만배후단지 조성 공사는 욕망산을 제거해 발생한 석재를 부산항 신항과 진해신항 매립에 활용하는 사업으로 2034년 준공이 목표다. 2006년 부산항 신항 개항 이후 단일 공사 기준 최대 규모다. 이를 위해선 아파트 43층 높이의 산봉우리를 굴착해 120m의 수직터널을 만들어야 한다. 이 수직터널은 석재가 이동하는 통로 역할을 한다. 특히 지하 100m 이상의 대심도 수직터널을 굴착하는 것은 고난도 공사로 꼽힌다. RBM은 수십여 개 칼날이 장착된 헤드를 회전시켜 암반을 뚫는 대형 장비다. 땅을 위에서 파서 들어가는 기존 방식과는 달리 지하 120m에 지름 0.3m의 구멍을 뚫은
아시아나항공이 5년 만에 연간 적자를 기록했다. 고환율과 통합 과정에서의 비용 증가, 화물사업 매각 등의 영향이다. 아시아나항공은 별도 기준 지난해 영업손실이 3425억원으로 전년대비 적자로 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일 밝혔다. 매출은 8623억원(12.2%) 감소한 6조1969억원을 기록했다. 아시아나항공이 연간 적자를 낸 것은 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을 받은 2020년 이후 5년 만이다. 영업손실은 일시적 비용 증가에 더해 지난해 환율이 급등한 영향이라고 아시아나항공은 밝혔다. 대한항공과의 통합 준비 과정에서 발생한 마일리지 부채 및 정보기술(IT)·기재 투자 증가 등의 일회성 비용과 통상임금 관련 인건비 상승 등이 반영됐다. 여객매출은 전년대비 768억원 줄어든 4조5696억원을 기록했다. 아시아나항공은 미국 입국 규제 강화 등의 영향으로 미주 노선 매출이 줄었으나, 무비자 정책으로 수요가 늘고 있는 중국 노선과 견조한 수요를 이어간 일본 노선 공급 등
대한항공은 온라인 고객 상담 서비스 챗봇에 생성형 인공지능(AI)을 도입한 ‘대한항공 AI 챗봇’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대한항공 AI 챗봇은 항공사 규정 등 방대한 데이터를 학습한 생성형 AI를 기반으로 한다. 정해진 시나리오에 따라 단순히 정보만 검색해주는 것이 아니라 복잡한 자연어를 인식할 수 있어 고객의 질문 의도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원하는 답변을 보다 정확하게 제공한다. 가령 인천에서 파리로 가는 항공편 일반석의 무료 위탁 수하물 허용량을 알아보고 싶은 경우 ‘인천에서 파리 가는 일반석인데 짐 몇 개 부칠 수 있어?’라고 질문하면 AI 챗봇이 그에 맞는 답변을 제공한다. 대한항공 AI 챗봇은 대한항공 공식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만나볼 수 있다. 기존 한국 영어 중국(간체) 일본 등 4개 언어에서 총 13개 언어(중국(번체) 프랑스 러시아 독일 포르투갈 스페인 이탈리아 태국 베트남어 추가)로 확대했다. AI 챗봇이 제공한 답변 외에 추가 정보가 필요한 경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철도기반 통합 모빌리티 서비스인 ‘코레일 MaaS’의 지난해 이용 건수가 1708만건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코레일 MaaS는 모바일 앱 ‘코레일톡’에서 승차권 예매뿐 아니라 열차위치 주차정산 렌터카 등 교통과 여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 모빌리티 플랫폼이다. 지난해 가장 많이 이용한 서비스는 ‘열차위치’로 1607만건의 이용 건수를 기록했다. 운행 중인 열차의 현재 위치와 예상 도착 시간을 실시간 제공한다. 내가 타려는 열차가 언제 오는지 쉽게 확인할 수 있어 편리하다. 철도역 주차 요금을 미리 결제하고 혼잡도를 확인할 수 있는 ‘주차정산’ 이용 건수가 42만건으로 뒤를 이었다. 출발지에서 목적지까지 이동 경로를 검색하면 철도를 중심으로 버스, 지하철 등 대중교통까지 안내하는 ‘길안내’는 40만건을 기록했다. 이어 △공항버스(17만건) △커피&빵(1만건) △렌터카(7000건) △카셰어링(2000건) △짐배송(1000건) 순으로 나타났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층간소음 자재의 사전인정 업무를 온라인으로 한 번에 처리할 수 있게 정부 지원 통합행정 포털(G4B) 내 온라인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4일 밝혔다. LH는 국내 충간소음 저감을 위해 개발된 자재를 시험하고 등급(1~4등급)을 부여하는 사전인정 업무를 수행 중이다. 연간 약 50건의 신규 인정과 관련 업무를 통해 현재까지 인정된 건수는 총 133건(유효건 기준)이다. 앞서 LH는 오프라인·종이 서류 제출 방식으로 진행되던 사전인정 업무를 정부지원통합행정 포털(G4B) 내 시스템 구축을 마쳤다. 김선철 기자 sckim@naeil.com
농심이 “백산수가 국제식음료품평원(ITI)에서 4년 연속 최고 등급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농심은 백산수가 ITI 평가에서 ‘가볍고 부드러운 풍미로 상쾌한 만족을 주는 물’이라는 심사평과 함께 최고 등급인 3스타를 받았다. 2023년 첫 3스타 인증 이후 4년 연속 수상이다. 2005년 벨기에 브뤼셀에서 설립된 국제식음료품평원은 유럽 20개국 200명 미각 전문가들이 블라인드 테스트로 제품을 평가한다. 첫인상 비주얼 향 맛 끝맛 5가지 항목을 엄격히 심사한다. 평균 90점 이상을 획득한 제품에만 최고 등급인 3스타를 부여한다. 농심 측은 “백산수가 4년 연속 최고 등급을 수상한 비결은 국내 유일의 ‘자연정수기간 40년’을 자랑하는 천혜의 수원지와 첨단 품질관리가 꼽힌다”고 설명했다. 백산수는 백두산 천지부터 내두천 수원지까지 45km 이상 지하 암반층을 약 40년간 흐르며 자연정화된 물이다. 고병수 기자 byng8@naeil.com
커피 프랜차이즈 ‘더벤티’가 나라 안팎에서 몸집키우기에 나서 주목된다. 국내 도시를 돌며 가맹점을 대거 모집하는 한편 해외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기 때문이다. 가성비 커피전문점 후발주자 자리에서 벗어나려는 듯 광폭행보를 보이고 있다. 더벤티는 요르단 암만에 중동지역 첫 매장을 열고 “중동시장에 진출한다”고 3일 밝혔다. 앞서 더벤티는 요르단 암만 핵심 상권인 세븐스 서클 인근에 중동 1호점 개점식을 가졌다. 더벤티 측은 “개점식엔 요르단 코트라 관장을 비롯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는데 요르단 진출이 단순한 매장 개점을 넘어 한국과 요르단을 잇는 경제·문화적 교류의 상징적 사례이자 성공적인 안착으로 향후 중동 시장 확장에 대한 기대감을 방증하는 대목”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요르단 1호점은 유동인구와 상업시설이 밀집한 세븐스 서클 인근에 위치해 현지 소비자와 접점을 빠르게 확대할 수 있는 입지를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메뉴 구성 역시 요르단 시장을 고려한 현지화
배달앱 ‘배달의민족’(배민)을 영어 중국어 일어로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외국어 사용자의 접근성을 높이고 음식 배달을 더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애플리케이션(앱) 언어로 영어 중국어 일본어를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다국어지원은 언어 장벽 없이 배달서비스를 직관적으로 편리하게 경험하는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했다. 우아한형제들 관계자는 “방한 관광객 연간 2000만명 시대를 앞둔 가운데 배민 앱 다국어 지원은 글로벌 이용자 국내 여행 편의성을 크게 높일 전망”이라며 “드라마 영화 등을 통해 알려진 ‘K배달’ 문화를 외국인 관광객이 보다 수월하게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배민엔 다국어 사용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대규모 언어모델(LLM) 기반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했다. 단순 번역 후 치환이 아닌 단어와 문장 전체의 의미와 맥락을 파악해 자연스럽고 정확한 표현으로 전달하는 방식이다. 외국어 사용자도 앱 내
LG에너지솔루션은 한화솔루션 큐셀부문(한화큐셀) 미국법인과 모두 5기가와트시(GWh) 규모의 에너지저장장치(ESS) 배터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미국 현지 생산 역량을 바탕으로 한 또 한 번의 대규모 ESS(에너지저장장치) 프로젝트 수주 성과이다. 공급 제품은 미국 미시간 홀랜드 공장에서 생산되는 ESS용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다. 2028년부터 2030년까지 순차적으로 납품될 예정이며 한화큐셀의 미국 내 전력망 ESS 프로젝트에 공급된다. 양사의 이번 계약은 2024년 5월 발표한 총 4.8GWh 규모의 ESS 프로젝트 계약에 이은 두 번째 성과다. 첫 계약을 통해 검증된 양사의 제품 경쟁력 및 현지 생산 역량 등이 연속적 계약 체결의 바탕이 됐다. 양사는 미국 내 구축한 생산 거점을 바탕으로 배터리와 태양광 모듈을 연계한 에너지 인프라 구축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실제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는 미시간주에서, 한화큐셀의 태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