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기의 시대’가 도래했다. 23일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장마는 예년과 유사하게 제주를 시작으로 남부지방을 거쳐 이달 말 수도권 등 중부지방에 본격적인 비를 뿌릴 전망이다. 장마철은 단순한 ‘비 오는 날’의 연속이 아니다. 기온과 습도가 동시에 치솟는 고온다습한 환경은 집안 전체를 거대한 세균 배양기로 만들기 십상이다. 실내 불쾌지수가 한계치에 다다르는 이
06.19
2026
정부가 피지컬 인공지능(AI) 핵심기술 독자 확보를 추진한다. 피지컬AI 확산 대응을 정책중심에서 실행중심으로 한단계 나아가기로 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9일 피지컬 AI 분야 산·학·연 및 관련 협·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피지컬 AI 얼라이언스 2기 출범식’을 개최했다. 업계에 따르면 최근 글로벌 AI 경쟁은 화면 속 생성형AI를 넘어 현실세계에서 작동하는 피지컬AI로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또 제조 자율주행 조선 의료 국방 등 주요 산업 분야에서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핵심기술로 부상하고 있다. 과기정통부는 이러한 글로벌 흐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9월 피지컬 AI 얼라이언스 1기를 출범한 바 있다. 과기정통부는 2기 얼라이언스를 정책 방향 논의와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과제 도출 중심이었던 1기에서 진화시키기로 했다. 피지컬AI 관련 기술개발부터 현장 적용, 구축·운영을 전주기적으로 지원하는 ‘피지컬 AI 토탈 솔루션 플랫폼’으로
보증비율 100%로 운영되는 전액보증이 원칙적으로 금지된다. 2030년까지 회수불능 채권 2조2000억원을 정리한다. 2조원 규모의 지역특화보증을 신설한다. 정부가 지역신용보증제도를 전면 개편에 나섰다. 정부는 19일 비상경제본부 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지속가능한 보증지원체계 구축방안’을 발표했다.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지역신용보증제도는 담보부족으로 자금조달이 어려운 소상공인에게 보증을 공급해 왔다. 보증에 기반한 대출(보증부대출)로 소상공인 약 17%가 제도를 이용했다. 은행의 일반신용대출 대비 1.5%p 낮은 금리로 소상공인에게 연평균 6818억원 이자비용 절감 효과를 제공했다. 지역신용보증제도는 소상공인의 금융 버팀목 역할을 해 온 셈이다. 하지만 코로나19 대응과 고금리 장기화 등 복합적 요인으로 부실이 확대됐다. 특히 위기상황 극복 과정에서 지역신용보증 부실의 일부를 보전해온 재보증제도 건전성이 크게 악화됐다. 따라서 정부는 제도의
롯데화학군 계열사인 한덕화학은 19일 경기도 평택 포승(BIX)지구에서 반도체·디스플레이용 현상액(TMAH, 수산화테트라메틸암모늄) 생산공장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현상액(TMAH)은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제조 공정에서 미세 회로 패턴을 형성하는 현상 공정에 필수적인 핵심 소재다. 한덕화학은 총 1300억원을 투자해 평택 포승지구 내 약 3만2216㎡(9746평) 부지에 반도체용 현상액 생산 설비를 확대한다. 고객사 증설 일정에 맞춰 단계적으로 라인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글로벌 1위 반도체 현상액 제조사인 한덕화학은 1995년 롯데정밀화학과 일본 도쿠야마의 50대 50 합작사 설립 이후 2020년부터는 롯데케미칼과 도쿠야마가 50대 50 지분을 보유 중이다. 범현주 기자 hjbeom@naeil.com
한국간편결제원이 제로페이 가맹점주들의 사회안전망 확산에 나섰다. 한국간편결제진흥원(이사장 권대수)은 18일 소기업·소상공인의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중소기업중앙회와 ‘노란우산공제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한결원은 중소기업중앙회로부터 노란우산공제 가입자 유치와 청약 업무 등을 일부 위탁받아 수행한다. 한결원은 제로페이 가맹점 홈페이지와 앱 등에 노란우산공제 가입 링크와 QR코드를 활용한 비대면 청약창구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소상공인은 별도의 기관 방문 없이도 제로페이플랫폼을 통해 간편하게 노란우산공제에 가입할 수 있게 된다. 한결원은 지방자치단체별로 연 최대 36만원의 장려금을 추가 적립해 주는 ‘희망장려금’ 신청도 함께 진행해 소상공인이 각종 혜택을 빠짐없이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노란우산공제는 폐업이나 사망 등 생계 위협으로부터 소기업·소상공인의 생활 안정을 돕고 사업재기를 지원한 공제다. 공제금은 법적으로 압류·양도·담보 제공이
헬스케어로봇기업 바디프랜드가 “올들어 1월에서 5월까지 공유 안마의자 설치·운영대수가 전년 동기 대비 81% 급증했다”고 19일 밝혔다. 바디프랜드 공유안마의자사업은 집이 아닌 공공장소나 생활·여가 공간에서 바디프랜드 제품을 통해 단 10~30분의 사용만으로 빠르고 쉽게 마사지를 받을 수 있도록 한 공유경제 서비스다. 사용 고객은 이동이나 여가 중 간편한 휴식을 취할 수 있고 사업자나 기관은 제품을 놓을 수 있는 자투리 공간만 있어도 부가 수익을 얻을 수 있다. 바디프랜드 측은 “건강에 대한 관심과 맞물려 공유 안마의자로 부가수익을 창출하려는 수요가 몰리면서 설치·운영대수가 크게 늘었다”면서 “현재 전국 총 360개소 공유 안마의자 라운지(쉼터)에서 1200여대를 설치·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업종별로는 대형 복합쇼핑몰, 레저·테마시설, 호텔·리조트, 휴게소, 영화관 등 유동인구가 많은 여가 시설이나 힐링(치유) 공간에서 고객 이용률이 높았다는 게 바디프랜드 측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이 공정거래위원회에 신청한 동의의결이 결국 받아들여지지 않으면서 대규모 제재 위기에 직면했다.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인 3000억원 상생안을 내놓으며 사태 조기 봉합에 나섰지만 공정위 문턱을 넘지 못하면서 향후 과징금 부과와 시장지배적 사업자 판단 등 중대한 갈림길에 서게 됐다. 공정위는 최근 전원회의를 열고 우아한형제들의 동의의결 절차 개시 신청을 기각했다고 밝혔다. 동의의결은 법 위반 여부를 최종 판단하기 전에 사업자가 자진 시정방안을 제시하고 공정위가 이를 받아들이면 사건을 종결하는 제도다. 그러나 공정위는 배민이 제시한 시정안만으로는 경쟁 질서 훼손에 따른 우려를 해소하기 어렵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배민은 입점업체들에게 음식 가격과 할인 쿠폰 등을 경쟁 플랫폼보다 불리하지 않게 운영하도록 요구한 이른바 ‘최혜대우’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음식점에 자사 배달 서비스 이용을 사실상 강제했다는 의혹과 자사 배달 서비스가
현대로템이 모로코 전동차차량 공급계약에 이어 7500억원 규모의 유지보수 사업을 수주했다. 현대로템은 18일(현지 시간) 모로코 라바트에서 모로코 철도청과 전동차 유지보수 사업에 대한 계약식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용배 현대로템 사장과 모하메드 라비 클리 모로코 철도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이날 계약식은 지난해 2월 체결된 2층 전동차 공급 프로젝트 일환으로 차량 유지보수와 자재관리, 기술지원사업 세부사항을 확정하는 자리다. 모로코 전동차 유지보수 사업의 계약금은 7482억원으로 해외철도 유지보수 사업 수주 기준 최대 규모다. 현대로템이 수주한 물량인 전동차 440량 전체가 유지보수 사업 대상이다. 현대로템과 모로코 철도청이 설립한 합작법인(JV)을 통해 20년 동안 사업을 진행한다. 현대로템은 이번 계약이 모로코 대중교통 강화에 기여할 뿐 아니라 아프리카 철도시장 확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국내 200개가 넘는 중소·중견 현대로템
오뚜기가 “글로벌물류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울산시 삼남에 글로벌로지스틱스 센터를 완공했다”고 19일 밝혔다. 삼남 글로벌로지스틱스 센터는 건축 연면적 1만8380 m²(5560평)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 자동화 창고로 조성했다. 최대 9980 팔레트(PLT)까지 보관 가능하다. 증가하는 수출 물량에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대응하는 글로벌물류 거점 역할을 할 전망이다. 센터는 입출고 스티커작업 피킹(합적·분할) 등 물류 전 과정에 최적화한 설계를 적용했다. 또 WMS(창고관리시스템) WCS(창고제어시스템)과 같은 자동화 설비 기반 입출고 운영 체계와 통합 모니터링 등 물류처리 시간단축과 운영 정확도를 높인 시스템을 구축했다. 오뚜기 관계자는 “글로벌수요가 성장하는 상황 속에서 삼남 글로벌로지스틱스 센터는 최첨단 자동화 물류 공급 체계를 바탕으로 물류경쟁력 강화를 이끄는 주요 거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고병수 기자 byng8@naeil.com
애경산업 노사가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을 조기에 체결하며 24년 연속 무쟁의 기록을 이어갔다. 글로벌 경기 침체와 불확실한 경영 환경 속에서 노사가 대립 대신 ‘상생과 협력’을 선택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애경산업은 18일 서울 마포구 본사에서 김상준 대표와 김혁중 노조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임단협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타결로 애경산업은 지난 2003년 이후 단 한 차례의 잡음도 없이 24년째 무쟁의 동행을 이어가게 됐다. 이번 협상에서 노사는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회사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고용 안정과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기로 뜻을 모았다. 평소 경영 현안을 투명하게 공유하고 지속적으로 소통해 온 신뢰가 조기 타결의 밑바탕이 됐다. 아울러 노사는 임직원의 복지 증진과 근무 환경 개선, 일하기 좋은 조직문화 조성에도 적극적으로 힘을 합치기로 합의했다. 김상준 대표는 “24년 연속 무쟁의는
차량 교체주기가 길어지면서 고연식 중고차 판매도 덩달아 늘고 있다. 신차가격 고공행진 속 경기불황이 길어지면서 실속형 소비가 확산하고 있는 셈이다. 직영중고차 플랫폼 기업 케이카(K Car)가 “최근 차량을 더 오래 보유하고 운행하는 흐름이 뚜렷해지면서 중고차시장에서도 고연식 차량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신차 가격상승과 경기 불확실성으로 차량 교체 부담이 커진 데다 차량 내구성과 상품성이 전반적으로 높아지면서 소비자들이 가성비와 실용성을 더 중요하게 보고 있다는 게 케이카 측 분석이다. 실제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에 따르면 올해 3월 기준 국내 등록 차량 2660만9015대 가운데 10년 이상 된 차량 비중은 38.4%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15년 이상 된 초고연식 차량 비중도 2020년 11.8%에서 올해 14.6%로 높아졌다. 반면 신규 등록 차량은 2020년 190만 5972대에서 2025년 169만 5442대로 줄었다. 또 케이카 판
삼일회계법인 “1개 법인으로 통합이 최적안”으로 제시 지역갈등·인사문제·노사관계·재생에너지 전략이 성패 기후부, 7월 중 발전공기업 기능 재편 및 구조조정 방안 수립 정부가 발전공기업 통합을 검토하는 가장 큰 이유중 하나는 에너지전환이다. 현재 발전 5사는 석탄발전을 중심으로 성장했지만 정부의 2040년 탈석탄 정책이 본격화되면서 기존 사업모델만으로는 지속가능성을 담보하기 어려운 상황에 처했다. 실제로 발전공기업의 국내 발전설비 비중은 한전 분사 당시 60%를 넘었지만 현재는 30%대 초반까지 떨어졌다. 재생에너지 분야에서도 민간기업이 시장을 주도하면서 발전공기업의 영향력은 제한적인 수준에 머물고 있다. 삼일회계법인은 18일 기후에너지한경부가 의뢰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에서 “단일법인 체제가 되면 재생에너지와 대규모 전력망 연계사업, 에너지저장장치(ESS), 해상풍력 등 대규모 투자사업을 보다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노동계 역시 발전공기업이 단순한 화력발전 운영기관이
06.18
삼성전자가 핵심적인 기능은 다 갖추면서도 가격은 낮춘 실속형 스마트폰을 선보였다. 삼성전자가 대화면, 어썸 인텔리전스, 편리한 사용성을 갖춘 ‘갤럭시A37 5G’를 19일 국내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어썸 인텔리전스는 갤럭시A시리즈 전용 모바일 인공지능(AI)이다. 갤럭시A37은 170.1㎜(6.7형)의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에 최대 120Hz 주사율을 지원해 영상 시청부터 게임까지 부드럽고 몰입감 있는 화면을 구현한다. 카메라는 고급형 못지않은 사양을 갖췄다. 후면에 5000만화소 광각, 800만화소 초광각, 500만화소 접사 등 3개(트리플)의 카메라를 탑재했다. 특히 광각 카메라는 빛을 더 많이 받아들일 수 있는 1.0마이크로미터(㎛) 픽셀의 센서 사이즈를 적용해 저조도 환경에서도 보다 밝고 선명한 촬영을 지원한다. 광학식 손떨림 보정(OIS) 기능도 장착해 촬영 시 흔들림을 줄여 다양한 순간을 더 또렷하게 담을 수 있도록 해준다. 제품 사용성도 강화됐다
수익으로 이자를 내지 못하는 이른바 한계기업이 농업에도 확산되고 있다. 이자비용이 없는 농업경영체가 2023년 전체의 75.5%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농업경영체의 부채 실태와 정책과제 연구’에 따르면 2023년 기준 농가 평균 부채는 4458만원으로 전년대비 18.7% 증가했다. 지난 20년간 농가부채의 연평균 증가율이 2.6%인데 최근 10년으로 압축하면 4.7%로 크게 높아졌다. 이에 반해 농업 성장률은 둔화하고 있다. 농업경영체 부채 부담이 점차 커지면서 농업분야 한계기업도 늘어난 것이다. 특히 40대 이하 경영체의 부채 증가 속도가 빨라 위기세대로 꼽힌다. 부채 규모와 상환 능력에 따라 일부 농업경영체는 ‘한계농업경영체’로 분류될 가능성도 높다. 특히 연령이 낮을수록 한계 경영체 비율이 높은 반면 탈출 확률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청년·전문농업경영체의 경우 투자 확대 과정에서 차입금 의존도가 높아 건전성 관리가 더욱 중요
한·체코 공동 이행점검 협의체 개최…지역사회·기업과 협력 강화 27조원 규모 초대형 프로젝트 순항…2029년 본격 건설 목표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체코 두코바니 신규 원전사업 계약체결 1주년을 맞아 사업이행 현황을 점검하고 양국간 원전산업 협력 확대에 나섰다. 김회천 한수원 사장은 17~18일(현지시간) 체코를 방문해 정부와 발주사, 산업계, 지역사회 관계자들과 만나 두코바니 원전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김 사장은 18일 체코 산업통상부에서 열린 ‘두코바니 프로젝트 이행점검 협의체’ 제2차 회의에 참석했다. 회의에는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과 체코 제1부총리 겸 산업통상부 장관인 카렐 하블리첵을 비롯해 발주사인 EDU II, 한수원, 한국전력기술 등 양국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두코바니 원전 사업의 추진현황과 향후계획을 점검하고 사업의 적기 추진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사업일정 관리와 양국정부간 협력체계 강화방안에 대한 의견
중소벤처기업부는 프랑스 파리 엑스포 포르트 드 베르사유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창업기업전시회 ‘비바테크놀로지 2026’에 국내 혁신 창업기업 39개사의 참가를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비바테크는 창업기업 세계적기업 투자자 등이 참여해 미래기술과 혁신사업을 선보이는 유럽 대표 창업·기술 전시회다. 세계에서 18만명의 참관객과 1만4000개사의 창업기업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개최 10주년을 맞아 인공지능(AI), 생산성의 재정의, 기술주권·윤리, 에너지·그린테크·모빌리티 등을 주제로 미래산업 분야의 국제혁신 흐름을 집중적으로 조명한다. 김창배 기자 goldwin@naeil.com
정부가 주택공급에 속도를 내기 위해 1조원 규모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 개발앵커리츠를 본격 가동한다. 공공자금을 마중물로 투입해 민간자금 투자를 유도해 수도권 주택공급과 지역 핵심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총 1조원 규모의 PF 개발앵커리츠 조성을 완료하고 18일부터 투자사업 공모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개발앵커리츠는 최근 부동산 PF 시장 경색으로 사업 초기 단계에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우수 개발사업장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정부는 공공자금 2000억원을 투입하고 민간 투자금 약 3200억원을 더해,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보증부 회사채 차입금을 추가해 총 1조원 규모를 마련했다. 개발앵커리츠는 향후 5년간 운영된다. 사업장별 투자 규모는 토지매입비의 50% 이내, 최대 1000억원이다. 김선철 기자 sckim@naeil.com
자율주행의 핵심 AI가 보는 단계에서 생각하는 단계로 넘어가고 있다. 엔비디아는 지난해 추론형 자율주행 모델 알파마요를 오픈소스로 공개했고, 이달 GTC Taipei 행사에서는 더 강력한 후속 모델을 발표했다. 기술은 이렇게 빠르게 나아가지만, 정작 도로 위 상용화는 두 갈래로 갈려 있다. 한쪽은 일반 양산차로, 운전자가 늘 주시해야 하는 레벨2++ 운전자 보조 기능이다. 알파마요를 처음 적용하는 벤츠 CLA가 그렇고, 미국 출시도 올해 후반이다. 테슬라 FSD 역시 책임을 운전자에 두는 레벨2++이다. 다른 한쪽은 운전자 없는 완전자율주행으로, 구글 웨이모와 아마존 죽스, 중국 바이두·포니AI 등이 이미 운영한다. 특히 중국의 부상이 가파르다. 그러나 이들 모두 검증을 마친 제한된 구역에서만 달리고, 오스틴에서 무인 운행을 시작한 테슬라 로보택시도 초기 규모가 작고 언론을 통하여 안전성 논란이 있었다. 문제는 두 흐름 모두 아직 어디서나 달리는 운전자 없는 일반
산업통상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전기차 충전기 재검정 제도의 원활한 시행을 위해 18일 수도권을 시작으로 충청권(19일) 영남권(23일) 호남권(24일)에서 지역별 순회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설명회는 2027년 시행예정인 전기차 충전기 재검정 제도 를 앞두고 충전사업자, 제조사 등 관련 업계의 제도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 충전기는 2020년 ‘계량에 관한 법률’에 따라 형식승인 대상 계량기로 지정됐으며, 2027년부터 형식승인 이후 유효기간(7년)이 도래하는 충전기는 오차 검사와 구조 검사 등 재검정을 받아야 한다. 국표원은 이번 설명회에서 재검정 신청 시점, 신청·접수 절차, 사업자 준비사항, 시험방법 및 기술기준 개정 방향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우리 정부가 세계 인공지능(AI) 업계 선두기업인 엔트로픽과 손잡고 AI 안전성 확보와 사이버보안 강화에 나선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앤트로픽과 AI 안전성 확보와 사이버보안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AI가 사이버 공격과 방어에 미치는 영향을 심층 분석하고, 한국어 맥락에서의 AI 모델 안전성과 오남용 위험 평가, 자율형 AI 에이전트에 대한 레드팀 평가 등 첨단 AI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앤트로픽과의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다. 협약 체결 이후 이도규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정책실장은 앤트로픽의 글로벌 총괄인 크리스 차우리와 AI 안전과 사이버보안 분야 협력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이 자리에서 양측은 우리나라의 AI안전연구소(AISI)와 앤트로픽 간 AI 모델 및 자율형 AI 에이전트 안전성 평가 등 AI 안전성 확보를 위한 협력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또 금융 분야 등을 포함한 AI 취
국내 운행 중인 전가차가 100만대를 넘어선 가운데 국토교통부가 올해부터 전기차 무상 안전점검 대상을 전기버스와 전기이륜차까지 확대한다고 18일 밝혔다. 전기차 무상 안전점검은 전기차 화재예방을 위해 국토부의 권고에 따라 2023년부터 전기차 제작사가 자발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지난해는 30여만대를 점검해 약 2만4000건의 이상 징후를 확인하고 안전 조치했다. 올해는 전기버스와 전기이륜차까지 점검 대상을 확대하며 전기승용차 15개사와 전기버스 6개사, 전기이륜차 13개사 등 총 34개 제작사가 참여한다. 현재 현대 기아 벤츠 폭스바겐(아우디 포함) 스텔란티스 재규어랜드로버 에스에이피 이엠코리아 등 제작사는 연중 상시 무상 안전점검을 진행 중이다. 무상 안전점검 일정과 장소는 제작사별로 휴대전화 문자메시지 전송 등을 통해 전기차 이용자에게 별도 안내될 예정이다. 문의처를 통해서도 안내받을 수 있으며 가까운 차량 서비스센터 예약·방문 등을 통해 점검받을 수 있다.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