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11
2026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 세종대왕유적관리소는 15일부터 7월 19일까지 세종대왕역사문화관에서 ‘한글 점자 훈맹정음 반포’(1926년) 100주년을 기념한 특별전시 ‘훈민정음과 훈맹정음’을 연다. 이번 전시는 시각장애인의 자립과 재활을 지원하는 사단법인 복지네트워크협의회 유어웨이와 협업으로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훈민정음에 깃든 세종대왕의 ‘인간에 대한 믿음과 사랑’이 일제강점기인 1926년 박두성(1888~1963년)에 의해 반포된 한글 점자 ‘훈맹정음’으로 이어진다는 역사적 의미를 조명하는 자리다. 전시공간은 ‘문맹의 벽을 깨다: 훈민정음’과 ‘장애의 벽을 깨다: 훈맹정음’으로 구성된다. 유어웨이는 1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세종대왕역사문화관 앞 잔디밭 광장에서 시각장애인 인식 개선 체험행사 ‘오감으로 느끼는 장벽 없는 세상’을 진행한다. 전시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관람시간은 5월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6월과 7월에는 오전 9시부터
문화콘텐츠 플랫폼 예스24가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참여형 담론 서비스 ‘AI 일문백답’을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동시대의 다양한 사회 문화적 현상과 질문을 선제적으로 조명하고 2000만 회원이 함께 고민하는 담론의 장을 만들겠다는 취지다. ‘AI 일문백답’은 매주 하나의 사회·문화적 질문을 던지고 회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참여형 서비스다. 매주 월요일 오전 9시 공개되는 ‘이주의 질문’에 대해 3가지 선택지 중 하나를 고르고 댓글로 의견을 남기면 AI가 유사한 의견을 분류하고 주요 관점을 정리한다. 첫 질문은 ‘책을 고를 때, 표지 디자인에 대한 나의 생각은?’이다. 최근 특정 시리즈나 출판사를 상징하는 표지 자체가 독자들의 취향과 소장 욕구를 자극하는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은 현상에 주목했다. 서비스 시작을 기념해 참여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중 답변을 제출한 회원 전원에게는 YES상품권 500원을 증정한다. 알림 서비스를 신청한 회원에게
현장 중심 협력 강화에 뜻 모아 한국출판인회의(출판인회의)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출판진흥원)이 출판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현안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정책 간담회를 열고 현장 중심 협력 체계 강화에 뜻을 모았다. 출판인회의와 출판진흥원은 8일 전주 출판진흥원에서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홍영완 출판인회의 회장 및 집행부와 김승수 출판진흥원 원장 취임 이후 처음 열린 정책 소통 자리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출판진흥원의 조직·예산·이사회 운영 현황을 비롯해 출판 현장과 진흥원 간 협력 및 소통 강화 방안, 출판전문인력 양성과 교육 지원 확대, 디지털 전환과 인공지능(AI) 시대 저작권 대응, 출판사업자 계약 환경 개선 등 출판계 주요 현안이 폭넓게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정책 추진 과정에서 현장의 의견을 보다 적극적으로 반영해야 한다는 데 공감하고, 정기적인 간담회와 실무 협의를 통해 지속적인 소통 구조를 만들어갈 필요성이 크다는
조직 전면 개편 회원 서비스 기능 강화 사단법인 한국음악저작권협회(음저협)가 조직 전면 개편에 나섰다. AI 대응 조직인 ‘Future Labs’를 신설하고, 기존 본부장 체제를 처장 체제로 전환하는 등 협회 운영 체계를 대대적으로 손질했다. 이번 개편은 새로 취임한 이시하 회장의 개혁 기조에 따른 것으로, 회원 중심 분배 시스템 강화와 민원 대응 고도화, 공정한 인사 체계 구축, AI 시대 대응 역량 확보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지난해 고위직 비위 사태 이후 협회 신뢰 회복과 조직 혁신을 위한 첫 조치라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개편의 핵심은 협회 운영 체계를 ‘사무처’와 ‘행정처’로 이원화한 점이다. 백승열 사무처장과 이상진 행정처장을 중심으로 업무 기능을 명확히 나누고, 부서 간 협업과 책임성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가장 눈에 띄는 신설 조직은 ‘Future Labs’다. AI 음악 시장 확대에 대응하기 위한 전담 조직으로, AI 기반 음악 저작권 징수 모델 연구와 차세대 저작권
문화체육관광부가 개정 저작권법 시행 첫날인 11일 저작권 침해 불법사이트 34곳에 대해 최초의 긴급차단 명령을 내렸다. 최근 자진 폐쇄와 운영 재개를 반복해 온 웹툰 불법 공유 사이트 ‘뉴토끼’도 포함됐다. 문체부는 이날 인터넷서비스 제공자들에 긴급차단 명령을 통지했으며 통지를 받은 사업자들은 해당 사이트 접속을 즉시 차단하게 된다. 문체부는 불법의 명확성, 손해 예방의 긴급성, 다른 수단의 부존재 등 법에서 정한 요건에 따라 총 34개 사이트를 긴급차단 대상으로 선정했다. 그동안 정부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심의·의결 절차를 거쳐 불법사이트 접속차단 조치를 진행해 왔다. 그러나 관련 절차에 시간이 소요되면서 조직적·대규모로 운영되는 불법사이트에 대한 신속 대응에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개정 저작권법 시행으로 문체부가 직접 긴급차단 및 접속차단 명령을 내릴 수 있게 되면서, 앞으로는 불법사이트에 대한 대응 속도가 빨라질 전망이다. 문체부는 대체 사이트 생성 여부 등 불법
여행, 숙박, 항공 잇는 그룹으로 본격 도약 호텔 리조트 기업 대명소노그룹이 ‘소노트리니티그룹(SONO TRINITY GROUP)’으로 사명을 변경하고 여행과 숙박, 항공을 잇는 그룹으로 본격적인 도약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명 변경은 40여년간 그룹을 상징해온 ‘대명’에서 한 걸음 나아가 브랜드 ‘소노’와 지난해 한 가족이 된 티웨이항공의 새로운 정체성인 ‘트리니티’를 더한 것이다. 국내 호텔 리조트 업계 선두 주자인 소노와 항공 비즈니스가 서로의 전문성과 경험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더 큰 동반 상승 효과를 내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이와 함께 소노트리니티그룹은 ‘모든 여정에서 가족을 더 가깝게(Bringing Families Closer Through Every Journey)’를 새로운 표어로 내세웠다. 고객의 여정과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연결하는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각오다. 이를 통해 고객의 여정 가운데 출발부터 머무름, 그리고 또 다른 여정까지 이어지는 모든 과정
05.08
문화체육관광부는 일본 ‘골든위크(4. 29.~5. 6.)’와 중국의 ‘노동절 연휴(5. 1.~5.)’를 맞이해 일본 관광객 11만 2000명(잠정), 중국 관광객 10만8000명(잠정)이 방한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8일 밝혔다. 전년 같은 기간 대비 일본 방한객은 52.9%, 중국 방한객은 29.9%, 총 40.7% 증가했다.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추진한 맞춤형 유치 마케팅 등에 힘입었다고 분석했다. 올해 1분기 일본 관광객 94만명, 중국 관광객 142만명이 방한한 데 이어 이번 황금연휴 기간에도 좋은 흐름이 이어졌다. 문체부는 황금연휴 기간 일본 중국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과 홍보를 전개했다. 일본 시장을 대상으로는 ‘2026 가족 친화적인 한국’ 캠페인과 지리적으로 가까운 규슈 지역 거주자를 대상으로 ‘지금이야말로 부산’ 캠페인을 펼쳤다. 중화권 시장 대상으로는 홍콩과 광저우 등의 수요를 김해·대구·제주국제공항으로 유인하기 위해 항공사와 공동으로 항공
송파위례도서관, 해외 교류 프로그램 운영 송파문화재단 송파위례도서관이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온라인 국제 독서 프로그램 ‘파피루스 라이브(Papyrus Live)’를 운영한다. 송파위례도서관은 지역주민의 해외 독서문화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국제 문화 교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16일 줌(Zoom)을 활용한 온라인 방식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고대 알렉산드리아도서관의 전통을 계승한 뉴 알렉산드리아도서관(Bibliotheca Alexandrina) 소속 마하 자키(Maha Zaki) 어린이 전문사서 가 참여한다. 프로그램은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가족형 콘텐츠로 기획됐으며 참가자들은 고대 이집트의 역사와 문화, 도서관 이야기를 생생하게 접할 수 있다. 영어와 아랍어로 진행되며 우리말 순차통역 서비스를 제공한다. 단순 강연 방식이 아니라 책과 체험활동을 결합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는 점도 특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고대 이집트 문명과 알렉
최근 국내 증시 활황과 함께 주식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미성년자 주식 계좌 수까지 증가하고 있다. 자산 증식 수단으로 주식투자가 대중화되고 있지만 정작 제대로 된 투자 교육을 받는 경우는 드물다. 유튜브와 블로그에는 투자 정보가 넘쳐나지만 초보 투자자들은 오히려 무엇을 믿어야 할지 혼란을 겪는다.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나 단편적인 뉴스만 접한 채 투자를 시작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이 책 ‘개미들을 위한 투자행진곡’은 바로 초보 투자자들에게 “투자 이전에 먼저 돈을 모으는 과정이 중요하다”는 기본적이면서도 중요한 원칙을 다시 상기시킨다. 단순히 어떤 종목을 사야 하는지 알려주는 투자 기술서가 아니라 자산을 바라보는 태도와 장기적인 관점을 설명하는 데 더 많은 비중을 둔 책이다. 저자는 아들이 주식투자를 시작하며 던진 질문에 답하는 과정에서 내용을 정리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이후 주변 지인들에게 투자와 자산관리에 대해 설명하면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정작 돈과 투자에 대해 제대로
문화체육관광부는 영화진흥위원회와 함께 13일 오전 10시부터 영화 관람 6000원 할인권 225만장을 배포한다. 이번에 배포하는 할인권 225만장은 민생 안정과 영화산업 활성화를 위해 확보한 2026년 추가경정예산(할인권 450만장)의 절반 규모다. 나머지 절반은 여름 성수기인 7월에 배포할 예정이다. 이번 할인권은 씨지브이(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씨네큐(Q) 누리집과 응용프로그램(앱)의 온라인 회원 쿠폰함에 1인 2매씩 자동으로 지급된다. 영화관별로 영화표 결제 시에 할인권을 사용하면 된다. 각 영화관이 보유한 수량이 소진되면 할인은 종료되고 회원별 쿠폰함의 미사용 할인권도 자동으로 소멸된다. 독립·예술영화전용관, 작은영화관, 실버영화관 등 다양한 형태의 영화관에서도 할인권이 제공된다. 시스템상 누리집에서 할인권을 제공할 수 없는 영화관의 경우,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배포한다. 참여 영화관 목록은 13일 영진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발급받은 할인권을 사용하면 영화
05.07
비장애인과 마찬가지로 장애인의 읽을 권리는 보장돼야 한다. 장애인도서관은 장애인의 지식정보 접근권을 강화하기 위한 역할을 하는 대표적 기관이다. 특히, 국립장애인도서관은 대체자료 제작, 포용적 출판, 인공지능(AI) 활용 등 다양한 방식으로 장애인의 지식정보 접근권 수호를 위해 노력 중이다. 6일 서울 서초동 집무실에서 황금숙 국립장애인도서관장을 만나 국립장애인도서관의 현황과 과제, 그리고 미래 방향을 들었다. ●우리나라 장애인도서관 및 관련 서비스 현황은 어떠한가. 국내 장애인도서관은 1969년 사립 장애인도서관이 개관하면서 시작됐다. 전국에 장애인도서관은 31개관이 있다. 이 중 3개관은 공립이며 나머지는 사립 도서관이다. 시각장애인 대상 도서관은 29개관, 청각장애인 대상 도서관은 2개관이다. 공공도서관의 장애인 서비스는 아직 미비하다. 장애인 서비스 예산이 없는 기관이 절반을 넘는다. 이에 국립장애인도서관은 대체자료 제작과 보급, 독서보조기기, 독서문화 프로그램
새로 나온 책 ‘문화 르네상스의 여정’은 문화의 본질과 역할을 신화, 역사, 철학, 예술, 정책 등 다양한 층위에서 탐색한다. 저자는 문화의 외피와 속살을 구분하며 오늘날 한국 사회가 물질적 풍요 속에서 정신문화의 기반을 잃어가고 있다는 문제의식 아래 문화의 본래 의미를 되짚는다. 책은 신화와 종교, 르네상스와 인문주의, 예술과 철학을 넘나들며 문화의 기원과 흐름을 입체적으로 풀어낸다. 특히 다양한 신화적 상징들을 통해 인간 욕망과 비극, 사랑과 권력의 문제를 문화의 시선으로 해석한다. 또한 르네상스 시기의 인문주의자들과 고전 탐구의 흐름을 통해 문화가 어떻게 인간 회복과 문명 전환의 원동력이 되었는지를 보여준다. 인상적인 것은 현실 진단과 대안 제시다. 저자는 문화민주주의와 문화산업의 역설, 지적자유 침해 등을 언급한다. 물질적 성장 중심 사회에서 인간다움과 사유의 힘이 점점 약화되고 있다는 문제의식은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이어 저자는 문화국가로 나아가기 위한 조건으로
은평구립도서관은 장애 아동·청소년의 정서적 안정과 창의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통합적 독서 경험을 제공하는 ‘2026 은평교육협력특화지구 은평 에듀리더-책 읽는 은평, 함께 책울림’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은평구청의 지원 아래 은평구립도서관이 총괄 운영한다. 은평구 내 8개 공공도서관이 특수학교 및 특수학급이 운영되는 초·중·고등학교와 연계해 12월까지 각 도서관별 일정에 따라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이 사업은 그림책을 활용한 독서체험을 중심으로 참여자의 발달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독서 흥미를 높이고, 지속적인 독서 습관 형성을 유도할 계획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은평구립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은평구립도서관 문화홍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송현경 기자 funnysong@naeil.com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은 5일 제104회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2026 어린이날 도서관 큰 잔치’를 성료했다. 도서관 개관 20주년을 기념해 ‘이야기와 함께 자라는 우리’를 주제로 펼쳐진 이번 행사는 과거 현재 미래 이야기를 통해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공감하고 참여하는 축제였다. 행사의 시작은 어린이들이 자신의 마음을 책 속 인물로 표현한 ‘나를 닮은 책 속의 얼굴’ 공모전 시상식으로 문을 열었다. 올해 4회째인 이번 공모전에는 신도윤(유아부), 이아윤(초등 저학년부), 김다원(초등 고학년부) 어린이가 대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을 포함한 총 40점의 수상작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내 전시 공간에서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어린이날을 만든 방정환 선생의 정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인공지능 콘텐츠도 선보였다. SK텔레콤이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한국방정환재단과 협력해 제작한 이번 콘텐츠는 도서관 소장 자료를 바탕으로 영상 동
05.06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6월 3일까지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철도 승차권 예매 할인 등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이를 위해 온라인 여행사 ‘클룩(KLOOK)’과 협력한다. 클룩은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협력해 4월부터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실시간 철도 승차권 예매 서비스를 시작했다. 외국인 관광객들은 클룩 응용프로그램(앱), 웹사이트에서 코레일이 운영하는 모든 열차의 운행 정보와 좌석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약 20개의 언어를 지원하며 약 40개국의 통화 및 간편결제 수단을 제공한다.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이를 계기로 코레일 및 클룩과 공동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코레일은 클룩 한정 디자인으로 제작된 ‘레일플러스 카드’를 선보인다. 관광공사는 승차권 구매 시 즉시 사용할 수 있는 6000원 할인권을, 클룩은 여행용 이심(eSIM)을 무료로 제공한다. 향후 문체부는 외국인 관광객의 고속 시외버스 온라인 예매처도 확대한다. 고속 시외버스의 경우, 2
파라다이스는 준법 경영문화 정착을 위해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Compliance Program)’을 도입하고 최종환 대표이사를 통해 자율준수 선언을 시행했다고 6일 밝혔다. CP는 기업이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준수하기 위해 자체 행동규범을 제정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내부 통제 체계다. 파라다이스는 CP 도입을 통해 기업 운영의 윤리적 기준을 한층 강화하고, 산업 전반의 투명성과 공정성 제고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CP의 주요 원칙으로는 우월적 지위 남용 금지, 계열사 부당 지원 행위 금지, 경쟁사와의 담합 금지, 공정거래법 위반 행위 지시 및 방조 금지, 정확한 고객 정보 제공, 협력사와의 공정한 거래 유지 등이 포함됐다. 파라다이스는 CP 도입과 운영을 위해 자율준수관리자를 선임하고, 독립적이고 객관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다. 최 대표이사는 “법과 원칙 준수는 파라다이스 모든 경영활동의 출발점”이며 “법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콘진원)은 ‘2026 대한민국 콘텐츠대상-스토리부문’ 공모를 6~19일 진행한다. 총상금 3억2000만원 규모로 15편을 선정한다. ‘대한민국 콘텐츠대상-스토리부문’은 다양한 콘텐츠로 확장할 수 있는 창작 소재를 발굴하는 정부 포상 사업으로 올해로 18회를 맞이했다. 창작자의 아이디어를 콘텐츠 산업으로 연결하고 창작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번 공모는 공연 만화(웹툰) 애니메이션 영상(드라마 영화) 출판 등 5개 분야에서 진행된다. 대한민국 국적을 보유한 개인 또는 팀/법인이라면 기성·신인 구분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심사는 독창성, 완성도, 시장성, 제작 가능성을 기준으로 예심-본심-최종심의 3단계로 진행된다. 인공지능으로 생성한 작품에 대한 검증 절차를 도입한다. 시상은 대상(대통령상) 1편, 최우수상(문체부장관상) 4편, 우수상(콘진원장상) 10편으로 구성된다. 본 공모는 전년도 163.2: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
문화체육관광부는 추가경정예산으로 편성된 관광진흥개발기금(관광기금) 융자지원을 6일부터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추경을 통해 융자지원사업 예산 2000억원을 편성해 이 중 1000억원 규모의 예산을 상반기에 공급한다. 당초 상반기에 공급할 계획이었던 3375억원 규모의 융자지원 사업을 4375억원 규모로 확대해 시행한다. 이번 추경에서는 창업 초기 관광사업체의 창업 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관광사업체 스타트업 융자’ 300억원을 따로 편성했다. 지원 대상은 자금 확보에 어려움이 있는 창업 7년 미만의 중소기업 이하 관광사업체다. 신축 자금 30억원, 개보수 자금 10억원, 운영자금 3억원 한도로 ‘관광기금 융자상시지원센터’를 통해 받을 수 있다. 하반기 융자지원 사업은 당초 공급 예정 금액인 3000억원과 추경 예산 나머지 700억원을 더하여 총 3700억원으로 확대해 시행한다. ‘2026년 상반기 관광기금 융자지원 지침’등은 문체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에어뉴질랜드와 함께 뉴질랜드 여행 제안 국내 대표 여행앱 마이리얼트립이 뉴질랜드 관광청, 에어뉴질랜드와 공동 캠페인을 시작했다. 한국과 반대 계절인 가을·겨울 뉴질랜드 여행을 제안하는 캠페인으로 7월 16일까지 월별 주제로 진행된다. 5월 현재 뉴질랜드는 가을 시즌으로 선선한 날씨 속에서 아웃도어 액티비티를 즐기기에 적합하다. 남섬 퀸스타운에서는 번지점프, 제트보트, 밀포드 사운드 크루즈 등 대자연을 배경으로 한 체험이 대표적이다. 북섬 오클랜드에서는 영화 ‘반지의 제왕’ 촬영지로 알려진 호빗마을 투어와 종유동굴 와이토모 탐험, 와이헤케 아일랜드 등 근교 여행지가 한국인에게 익숙한 코스로 꼽힌다. 6월부터는 본격적인 겨울 시즌에 접어든다. 퀸스타운 인근 리마커블스, 카드로나 등 스키장에서 남반구 설경을 배경으로 스키·스노보드를 즐길 수 있고, 로토루아에서는 지열 지대를 활용한 온천 여행이 가능하다. 밀포드 사운드는 피오르 절벽 위로 설산이 드리워지는 겨울 풍경을 이 시기에 가장 아름
1897년 우리나라 특수교육 시작 상징 시각장애인용 한글 교재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 문화유산보존과학센터는 국가등록문화유산 ‘로제타 홀 한글점자 교재’의 보존처리를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로제타 홀 한글점자 교재는 미국인 선교사이자 교육자인 로제타 셔우드 홀이 제작한 시각장애인용 한글 교재로 우리나라 특수교육의 시작을 상징한다. 1897년 4점식 뉴욕 점자를 바탕으로 한글 점자가 개발됐다. 배재학당의 한글 학습서인 ‘초학언문’의 일부 내용을 점자로 옮겨 평양여맹학교 학생들의 교육에 활용했다. 기름을 먹인 두꺼운 종이에 바늘로 구멍을 뚫어 제작된 이 교재는 단 1권만 제작된 원본이다. 보존처리 전 상태는 표지에 로제타 홀의 자필 글씨가 남아 있으나 본문은 끈이 끊어지고 접힌 부분이 꺾이거나 찢어지는 등 손상이 심각했다. 분석 결과, 본문은 닥나무 인피섬유에 기름을 먹인 종이를 최소 2겹 겹쳤으며 표지는 침엽수 쇄목펄프에 기름을 먹인 종이로 확인됐다. 본문에 사용된 종이는 바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