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29
2026
“2030년까지 케이-컬처 산업 규모를 기존 300조원에서 400조원으로 확대하고 수출 규모도 1100억달러까지 끌어올리겠습니다.”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28일 국민주권정부 출범 1주년을 맞이해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렇게 밝혔다. 문체부는 기존 콘텐츠 중심 통계를 넘어 관광·뷰티·푸드·패션 등 한류 연관 산업까지 포함하는 방식으로 케이-컬처 개념을 재정의하겠다는 구상을 내놨다. 최 장관은 “케이-컬처는 이미 자동차 산업에 버금가는 외화 획득 산업”이라며 “우리 경제를 이끌 미래 핵심 성장동력으로 적극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2025년 잠정 집계 기준 새롭게 재정의한 케이-컬처 산업 규모는 274조원, 수출 규모는 718억달러 수준”이라며 “이는 자동차 산업에 근접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문체부는 앞으로 외국인 방한 관광과 케이-푸드·뷰티·패션 수출액을 케이-컬처 범주에 포함할 방침이다. 최 장관은 “외국인들이 케이-컬처를 통해
문화체육관광부는 영화진흥위원회와 함께 29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영진위 기획개발지원센터 ‘씬원’에서 ‘한국 영화 유통구조 개선을 위한 민관협의체(민관협의체)’의 첫 회의를 연다. 민관협의체는 최근 급변하는 산업 환경 속에서 한국 영화의 수익 구조를 정상화하고, 극장과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등 유통 플랫폼 간 상생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출범했다. 첫 회의에서는 최휘영 문체부 장관을 비롯해 제작 배급 상영과 티브이오디(TVOD, 콘텐츠 건당 요금을 지불하고 시청하는 방식) 에스브이오디(SVOD, 월정액 요금제를 내고 모든 콘텐츠를 보는 방식) 등 영화 유통구조 전 과정에 걸쳐 영향력을 가진 의사결정자 총 22명이 참여한다. 문체부는 이번 민관협의체를 통해 규제가 아닌 영화계 안에서의 자율적 합의로 지속 가능한 생태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민관협의체는 앞으로 영화 수익 극대화를 위한 적정 홀드백(극장 개봉 후 부가 시장 상영까지의 유예기간) 자율 협약 체결 및 스크린 상한제
05.28
한국도서관협회(도협)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지역 기반 도서관 정책 방향을 담은 정책제안서를 22일 발표했다. 도협은 도서관을 단순한 자료·시설 중심 공간이 아닌 ‘풀뿌리 민주주의 플랫폼’으로 전환해야 한다며 지역 격차 해소와 인공지능 시대 정보 접근권 보장, 지속가능한 운영체계 구축 등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도협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도서관 정책제안서’에서 “시민 역량 발전소로서 도서관의 전환”을 강조하며 지방자치단체장과 지방의원, 교육감 후보자들에게 도서관 정책 공약 반영을 요청했다. 도협은 정책제안서에서 “양적 성장의 시대는 끝났고 패러다임을 전환해야 할 때”라고 진단했다. 인공지능 확산과 지역소멸, 기후위기, 교육격차 등 복합 위기 속에서 도서관이 지역 공동체와 시민 역량을 연결하는 핵심 공공 기반시설 역할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특히 도협은 도서관을 시민 역량을 키우는 공간으로 전환하기 위한 3대 과제를 제시했다. 첫째는 ‘공정한 출발선으로서
용인 느티나무도서관은 20일부터 22일까지 열린 국제 도서관 컨퍼런스 ‘넥스트 라이브러리 서울 에디션(NEXT LIBRARY Seoul Edition)’에서 지역사회와 관계 맺으며 성장해 온 도서관 모델을 세계 각국 도서관 관계자들과 공유했다고 28일 밝혔다. ‘넥스트 라이브러리’는 미래 도서관의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국제 컨퍼런스로, 올해 서울 에디션에는 미국 영국 호주 일본 등 여러 국가와 지역의 도서관 관계자와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20일 진행된 지역 투어에는 참가자 20여명이 함께했다. 이들은 백남준아트센터를 방문해 느티나무도서관의 발달장애 아동 자조 모임 ‘사이에 부는 바람(BBU)’과 우간다 난민 정착 캠프 아티스트 그룹(AVIAS)이 협업한 전시 ‘서로의 궤도에서’를 관람했다. 특히 작품을 그린 발달장애 어린이들이 직접 도슨트로 나섰다. 또한 참가자들은 느티나무도서관이 펼치는 ‘컬렉션 버스킹’에 함께한 가게 등을 방문했다. 해외 도서관 관계자는 “온 동네
기후위기와 패권전쟁 시대에 숲나무는 국가전략자산이자 경제성장뿐 아니라 탄소중립과 치유 및 영적인 깨달음을 위해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 ‘신산림국부론’은 새로운 산림인식론으로 신산림국부론의 발전방향과 전략을 담은 최초의 책이다. 이 책은 숲과 우주 신화 역사 철학 정치 경제 문학 기술 소통 국제 통일 미래전망까지 숲나무에 관한 거의 모든 영역을 다뤘다. 미국은 숲나무를 국가 핵심 안보자산으로 규정해 행정명령을 발동하고 자국의 숲나무 경쟁력을 키우고 있다. 산림최강국인 독일 오스트리아 스위스 등은 새로운 숲전략을 마련해 다시 앞서가고 있다. 대한민국은 민둥산을 푸른숲으로 전환하는 데는 성공했지만 국부창출 치유 레저 및 지적 도약의 공간으로 활용하는 데는 앞장서지 못하고 있다. 저자는 숲나무의 역사적 발전 및 산림최강국의 현황과 전략 등을 분석하며 우리나라가 숲최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한다. 우선, 저자는 통시적으로 숲의 최초 기원에서부터 숲나무 활용사와 산
한국도서관협회(도협)가 도서관과 지역서점의 상생을 위한 정책 전환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도협은 전국 공공도서관과 학교도서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자료구입 현황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하며 대다수 도서관이 지역서점과 협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도협은 15일 발표한 입장문에서 “지역서점 활성화 정책은 단순한 도서관 납품 지원을 넘어 지역 문화 생태계 전반을 고려한 종합 정책으로 추진돼야 한다”고 밝혔다. 도협이 4일부터 11일까지 전국 공공도서관 213개관과 학교도서관 535개관 등 총 748개관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지역서점 활용 비율은 98.4%로 드러났다. 공공도서관의 78.4%, 학교도서관의 87.2%는 지역서점에 고른 납품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개별 수의계약 방식으로 자료를 구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도협은 일부 사례를 전체 문제로 일반화하면서 도서관과 지역서점이 갈등 관계처럼 비춰지는 상황에 우려를 나타냈다. 또한 지역서점 활성화 정책 논의 과정에서 도서관계 의
05.27
민중 판화가 오 윤(1946~1986) 작가의 서울 구의동 테라코타 벽화 작품의 안전한 해체, 보존, 이관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에게 청원하는 시민들의 서명이 26일 성료됐다. 오 작가는 2005년 옥관문화훈장이 추서됐으며 2006년 국립현대미술관에서 대규모 회고전이 열린 한국 현대미술의 대표 작가다. 서명에는 1만명이 넘는 시민들이 함께했다. 오 작가는 1974년 당시 28세로 서울 구의동 건물에 양면 테라코타 벽화를 새겼다. 의뢰자는 당시 상업은행이었으며 청년 작가가 공공미술 작품을 의뢰받기 어려웠던 시대에 만들어진 한국 공공미술 초기의 흔치 않은 작품이다. 이 작품은 그동안 멸실된 것으로 알려져 있었다. 그런데 올해 봄 그 건물이 매매되면서 이 작품의 존재가 확인됐다. 우리은행은 매매 과정에서 매수인에게 이 작품의 존재를 알렸고 매수인은 작품의 가치를 알기 위해 국립현대미술관에 문의하는 한편 오 작가 유족에게 연락했다. 유족은 보존 및 이관을 직접 추진하기
문화체육관광부와 국토교통부는 관광객들의 지역관광 편의를 높이기 위한 협력 토대로 ‘관광-교통 정책협의회(협의회)’를 구성하고 27일 오전 첫 회의를 열었다. 협의회는 관광과 교통 분야 정책 기획 및 집행을 담당하는 관계자 8명 내외로 구성했으며 양 부처 실장급을 공동 위원장으로 한다. 첫 회의에서는 ‘제11차 국가관광전략회의’의 협업 과제 이행 실적을 점검하고 추가 쟁점 과제를 논의했다. 외국인 관광객의 이동 범위를 수도권에서 지역으로 확장하기 위한 교통 관련 과제들이 주를 이뤘다. 강정원 문체부 관광정책실장은 “외래객 3000만명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지역관광 활성화가 필수적”이라며 “부처 간 유기적 상승효과를 발휘해 입국부터 출국까지 모든 여정에 불편함이 없는 관광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박재순 국토부 교통물류실장은 “부처별로 분산해 추진하던 관광 활성화 정책을 연계함으로써 정책의 효과성과 추진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송현경 기
다음달 1일, 대표 레퍼토리 단독 공연 물·강 보존 주제 국제 프로젝트 참여 사단법인 무트댄스는 인도 마디아프라데시주 보팔(Bhopal)에서 개최되는 국제 예술행사 ‘사다니라(Sadaneera) 2026’에 공식 초청됐다고 27일 밝혔다. 공연은 다음 달 1일 인도 바라트 바반(Bharat Bhavan) 내 안타랑 오디토리움(Antarang Auditorium)에서 진행된다. 무트댄스에 따르면 ‘사다니라 2026’은 이날부터 다음 달 2일까지 물과 강 보존을 주제로 열리는 국제 문화예술 프로젝트다. 인도 공공 캠페인 ‘잘 강가 삼바르단(Jal Ganga Samvardhan)’과 연계해 운영되며, 환경과 지속가능성에 대한 메시지를 예술로 확장한 행사다. 다양한 국가의 예술가와 단체들이 참여해 동시대적 감각의 공연과 프로그램이 선보일 예정이다. 무트댄스는 이번 행사에서 대표 레퍼토리 ‘크리티컬 포인트(Critical Point)’를 단독 공연한다. 무트댄스는 “이 작품은 균형이 무너지는
05.26
웹하드에서 영화 방송물 등 영상 콘텐츠 총 85만6000여점을 불법 유통한 대량게시자 9명이 적발돼 검찰에 송치됐다. 문화체육관광부 저작권범죄과학수사대(저작권수사대)는 이들이 불법 유통한 콘텐츠로 인한 피해 금액이 약 1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했다. 이번 단속은 한국저작권보호원(보호원)이 운영하는 저작권침해종합대응시스템을 통해 상습적 불법 업로드가 탐지되면서 시작됐다. 문체부 저작권수사대는 보호원의 첨단 전자기록분석(디지털포렌식)을 지원받아 피의자들의 신원을 특정하고 검거했다. 검거된 피의자들은 무직자나 주부 등으로 이들은 총 48개의 웹하드 계정을 사용하고 업로드 매크로 프로그램을 활용하는 등의 방식으로 영상 콘텐츠를 대량으로 게시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중 1명은 웹하드 15곳에서 약 62만점의 영상 콘텐츠를 올린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의 범죄수익은 총 1억2000만원에 달하며 1인당 최소 3개에서 최대 15개의 웹하드 계정을 운영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6월 11일부터 7월 31일까지 ‘2026 여름맞이 숙박세일페스타’를 열고 비수도권 인구감소지역 85곳을 대상으로 숙박 할인권 총 30만장을 배포한다. 이를 위해 추가경정예산 112억을 투입한다. 이번 숙박 할인권은 행사 기간 내 입실하는 숙박상품에 사용할 수 있다. 비수도권 인구감소지역 85개 기초 지방정부 내 숙박시설이 대상이다. 7만원 이상 숙박상품 예약 시 3만원, 7만 원 미만 숙박상품 예약 시 2만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번에 신설한 연박상품은 14만원 이상 숙박상품 예약 시 7만원, 14만원 미만 숙박상품 예약 시 5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숙박 할인권은 6월 11일 오전 10시부터 온라인여행사(OTA) 채널을 통해 만 19세 이상 국민이라면 누구나 1인 1매 선착순으로 발급받을 수 있다. 발급받은 할인권을 사용하려면 발급 당일 오전 10시부터 그 다음날 오전 7시까지 예약을 완료해야 한다. 사용하지 않은 할인권은 자동으
GKL사회공헌재단은 영화 음악극 오케스트라 콘텐츠를 활용한 ‘우리동네 문화탐방’이 26일부터 1회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우리동네 문화탐방은 지난해 업무협약을 맺은 GKL 관광얼라이언스 지역과 협력해 영화 음악극 오케스트라 공연 중심 문화 프로그램으로 기획·운영할 예정이다. 지역주민은 물론 지역소재지 직장인 대학생 등까지 참여 가능하다. 본 행사와 협력하는 GKL관광얼라이언스 지역은 기초 광역단위 문화관광재단과 업무협약을 맺은 곳으로 △경기 여주 △강원도 동해 삼척 △경북 고령 △경남 밀양 남해 △제주 등 총 7개 지역이다. 1회차는 6월 27일에 강원도 동해 발한동행정복지센터 공영주차장에서 ‘발한 싱어롱 시네마’ 를 주제로 4월 개봉작인 ‘퀸 락 몬트리올’을 상영한다. 1회차는 동해문화관광재단과 협력하고 있으며 6월 21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 가능하다.
05.22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23일부터 27일까지 ‘2026 미국 케이-박람회(K-EXPO USA 2026)’가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보건복지부 중소벤처기업부 한국콘텐츠진흥원 등 정부 부처 및 관계 기관과 함께한다. ‘케이-박람회’는 콘텐츠와 음식 뷰티 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국내 기업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종합 박람회다. 소비자 체험 행사부터 기업 간 수출상담회와 설명회까지 함께 열린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콘텐츠와 음식 뷰티 분야 주요 기업들이 참여해 최신 케이-컬처 흐름과 첨단 기술을 선보인다. 넷플릭스는 한국 창작 콘텐츠와 대중문화예술인 이미지를 전시하고 자사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음식 제품 휴게공간도 운영한다. 대한축구협회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을 주제로 한 전시관을 마련한다. 이와 함께 인공지능 콘텐츠 영상 상영과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케이-팝 댄스 챌린지’ 체험 등 신기술 기반 콘텐츠도 공개된다. 현지 관람객을 위한 체
강원랜드가 전국 사회복지분야 종사자와 시민사회영웅 등 약 250여명을 초청해 20일부터 2박 3일간 ‘2026년 영웅쉼터 힐링캠프’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강원랜드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영웅쉼터 힐링캠프’가 올해로 8년 차를 맞으며 우리 사회 숨은 영웅들을 위한 재충전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캠프에는 전국 사회복지분야 종사자와 더불어 100회 이상 헌혈을 실천한 시민사회영웅들을 초청해 의미를 더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요가 조향클래스 등 하이원 웰니스센터 프로그램 △하늘길 트레킹 △산상 바비큐 △숲 속 힐링 콘서트 등이 진행됐다. 올해는 공익법인 저스피스재단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예술치유 프로그램’을 새롭게 도입해 참가자들이 업무 현장에서 겪는 정신적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리적 안정감을 회복하는 데 주력해 호응을 얻었다. 전제만 강원랜드 ESG상생본부장 직무대행은 “영웅쉼터 힐링캠프는 리조트 공기업인 강원랜드가 보유한 기반시설을 활용해 우리 사회
한국신문협회는 전국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2026 신문으로 만나는 케이-컬처 신문활용교육(NIE) 패스포트’를 무료 배포한다고 22일 밝혔다. 신문활용교육 패스포트는 신문 기사를 읽고 주어진 활동 과제를 수행함으로써 초중고등학생들의 문해력을 높이고 비판적 창의적 사고와 문제 해결 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워크북이다. 올해는 케이-컬처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만큼 한류의 탄생, 한국 브랜드의 가치, 지속 가능한 케이-컬처를 위한 제안 등을 주제로 제작한다. 신청접수는 26일 10시부터 신문협회 누리집에서 받는다. 모집인원은 초중고등학생 각각 3000명이며 선착순 마감한다. 학생 1명 당 1부씩, 단체 신청은 학교 당 최대 50부까지 신청할 수 있다. 학생들은 패스포트에 제시된 12개의 활동과제를 수행한 후 교사나 학부모로부터 확인 도장을 받아 9월 30일까지 신문협회에 제출하면 된다. 수상자는 상장 및 총 890만원의 상금을 받는다. 개별 수상자는 대상(3명
예스24가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2026 공연관람료 지원사업’에 참여해 공연예술 관람 활성화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2026 공연관람료 지원사업’은 국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공연예술 시장에 활력을 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예스24는 이번 사업 참여를 통해 보다 많은 관객이 다양한 공연예술 작품을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관람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예스24는 22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마다 공연 예매 할인 쿠폰을 선착순 지급한다. 쿠폰은 1만원권으로, 1인당 2매까지 예스24티켓 홈페이지를 통해 발급 받을 수 있다. 이번 할인 쿠폰은 연극 뮤지컬 서양음악(클래식) 한국음악(국악) 무용 마술/서커스 등 다양한 공연 관람 시 사용할 수 있다. 쿠폰 적용 공연은 예스24티켓 홈페이지 내 공연별 ‘2026 관람 지원’ 표시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1만5000원 이상 공연 예매 시 1건당 1개씩 사용할 수 있다. 이희
그랜드코리아레저(GKL)는 21일 개인정보 유출 및 노출 사고 발생 시 피해 최소화를 위한 신속한 대응과 사고 예방을 위한 ‘개인정보 유·노출 사고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개인정보보호책임자(CPO)인 김현기 경영본부장의 총괄 아래 실제 개인정보가 유출된 상황을 가정한 시나리오 기반의 모의훈련 방식으로 진행됐다. 훈련은 훈련 대상자에게 개인정보 유출 상황을 알리는 메일 발송으로 시작됐다. 훈련 대상자는 메일 수신 후 1시간 이내에 △정보 주체 통지 여부 △유·노출된 개인정보의 항목 및 규모 △유·노출 시점과 경위 △피해 최소화를 위한 방법 △개인정보처리자의 대응 조치 및 피해 구제 절차 등이 담긴 신고서를 작성해 담당자에게 제출해야 한다. 훈련자는 상황 대응 신속성과 신고서 작성의 적정성을 평가받게 된다. 윤두현 GKL 사장은 “이번 모의훈련을 바탕으로 보안 취약점을 개선하고, 고객과 직원이 안심하고 국민이 신뢰하는 공기업 GKL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
05.21
세계 최대 크루즈 기업 가운데 하나인 로얄캐리비안의 초대형 크루즈 ‘스펙트럼 오브 더 시즈(Spectrum of the Seas)’호가 부산과 여수에 잇따라 입항하며 방한 크루즈 시장 확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단순 기항을 넘어 케이-뷰티와 사찰음식 체험 등 지역 특화 콘텐츠를 결합한 고부가 관광 상품이 본격화되면서 크루즈 관광이 지역경제 활성화의 새로운 축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평가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해외 선사들과의 협력을 통해 방한 크루즈 관광객 200만명 시대를 앞당기겠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입항한 스펙트럼 오브 더 시즈호는 총톤수 16만9000톤, 길이 347m 규모의 초대형 선박이다. 승객 5622명과 승무원 1551명 등 총 7173명이 탑승 가능하다. 10일 상하이에서 출발한 크루즈는 12일 부산, 13일 여수를 거쳐 15일 상하이로 돌아가는 코스로 운항됐다. 특히 여수항 입항은 로얄캐리비안의 크루즈 기준 2016년 이후 처음이
문화예술교육의 사회적 가치와 효과를 어떻게 측정하고 증명할 것인지에 대한 국제 논의의 장이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은 21일 오후 1시30분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다원공간에서 ‘2026 문화예술교육 국제 심포지엄’을 연다. 2026 유네스코 문화예술교육 주간 행사 중 하나다. 심포지엄에서는 호주 유럽 미국 한국 등 각국 전문가들이 참여해 문화예술교육의 효과와 사회적 가치를 국제적 관점에서 조망하고 지속가능한 문화예술교육을 위한 효과 측정 방법론을 논의한다. 첫 세션에서는 ‘문화예술교육의 효과를 왜 측정해야 하는가’를 주제로 국제 규범 이행과 표준화된 성과 측정의 필요성을 다룬다. 앤 뱀포드 호주 시드니대학교 교수는 유네스코 60개국 사례 비교 분석을 바탕으로 문화예술교육의 지표 필요성을 발표한다. 수잔 코이헬 유럽 겐스하겐재단 집행이사는 유럽의 문화예술교육 효과 측정 체계와 국제 비교 방법론을 소개한다. 김주리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본부장은
역사와 권력, 차별과 민주주의를 인문학적으로 풀어낸 책 ‘왜냐고 묻지 않으면 아무것도 바뀌지 않는다’가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책은 공화국과 시민사회를 유지하는 힘이 무엇인지 다양한 역사적 사례와 사회적 사건 등을 통해 되짚는다. 책은 크게 ‘역사와 기억’ ‘정의와 불의’ ‘문화와 권력’ 등 3개 부분으로 구성됐다. 금속활자와 조선의 출판문화, 정통성과 권력의 문제, 스페인 내전과 엘 클라시코, 마녀사냥과 매카시즘, 앨런 튜링과 동성애 차별, 드레퓌스 사건과 강기훈 유서대필 조작 사건 등 서로 다른 시대와 사건을 교차시키며 오늘날 민주주의와 시민성의 의미를 성찰한다. 공화정은 단순한 정치 체제가 아니라 시민이 공적 문제를 함께 숙고하려는 오래된 약속으로, 질문이 사라진 자리에는 맹신이 자리 잡고 분별이 멈춘 자리에는 권력이 언어를 대신한다는 주장이다. 특히 책은 역사 속 반복되어 온 권력과 선동의 구조를 비판적으로 조명한다. 중세 마녀사냥부터 현대의 혐오와 낙인 정치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