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27
2026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과 함께 ‘2026 코리아라운드 컬처(Kore·A·Round Culture)’ 사업을 통해 국내 9개 문화예술단체와 프랑스·캐나다·브라질 등 7개국 9개 문화예술단체의 쌍방향 문화교류를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코리아라운드 컬처’는 문체부가 2023년부터 추진해 온 쌍방향 국제문화협업 지원 사업의 브랜드명이다. 공모를 통해 연극, 무용, 전시 등 국내외 단체들의 협업 작품을 지원 대상으로 선정하고 국내 단체는 해외에서, 해외 단체는 국내에서 협업 작품을 선보인다. 1월에 진행한 공모에서는 국내 167개 문화예술단체가 지원했다. 국내 주요 단체로는 백남준아트센터와 세종문화회관이, 해외 주요 단체로는 프랑스 국립 기메 동양박물관, 캐나다 일렉트라 페스티벌, 브라질 상파울루 피나코테카 미술관 등이 참여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국내외에서는 사운드아트와 현대미술 무용 연극 등 다양한 분야의 협업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향후 세부 내용은 공식 누리집에서
올해 출판 지원 예산 551억원 2027년 예산 편성 방향 등 논의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27일 문화예술정책자문위원회 출판 분과 제2차 회의를 열고, 지속가능한 출판 생태계를 조성하고 인공지능(AI) 등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출판 분야 향후 정책 방향을 논의한다. 분과 회의 후에는 김태헌 대한출판문화협회 회장, 홍영완 한국출판인회의 회장을 만나 민관 협력 의지를 다진다. 2025년 11월 문체부 장관 직속으로 출범한 문화예술정책자문위원회는 총 9개 분과로 구성되어 있으며, 출판 분과에는 출판 현장을 대표하는 전문가 9인이 참여하고 있다. 2차 회의에서는 지난 1차 회의에서 나온 건의 사항에 대한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정책 방향을 토론한다. 최 장관은 지난 1차 회의에서 나온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정책 필요성에 공감하며 독서 참여 잇기 등을 시작했음을 알린다. 최 장관은 ‘세계 책의 날’을 맞이해 선포한 ‘2026 책 읽는 대한민국’을 계기로 누리소통망에
정연욱 의원 올 여름, 세계 도서관 전문가들이 부산 도서관을 찾는다. 정연욱 의원(국민의힘, 수영구)은 27일 전세계 150여개국 도서관 전문가들이 부산 지역 도서관을 방문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6 부산세계도서관정보대회의 일환이다. 정 의원은 대회 준비를 총괄하는 공동조직위원장을 맡고 있다. 지난해 광안리 민락수변공원에서 열렸던 부산바다도서관을 비롯해 40여개 도서관이 이 행사에 참여한다. 부산시청열린도서관 ‘들락날락’, 국회부산도서관, F1963 도서관, 국립해양박물관 해양도서관, 영화의전당 영화도서관, 연제만화도서관 등이 소개된다. 대회 참가자들은 도서관을 직접 둘러보면서 운영 노하우 및 정보통신기술(ICT) 선진사례를 공유한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 사서 간 현장 중심의 네트워크 구축과 함께 미래도서관 모델이 제시될 것으로 보인다. 2026 부산세계도서관정보대회(IFLA WLIC 2026 BUSAN)는 8월 10일부터 13일까지 부산 벡스코와 지역도서관에
문화체육관광부는 27일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회) 9기 신임 위원 8명을 위촉했다. 이번에 선임된 위원들의 임기는 3년이다. 9기 위원회는 임기가 남아있는 3명의 위원을 포함해 위원 11명으로 시작한다. 위원회의 기수는 위원장의 임기와 같이하며, 9기 위원장은 위원회 호선을 통해 선출된다. 신임 위원은 김대현(한국작가회의 문화예술정책위원장) 김상연(전남대학교 교수) 문삼화(어처구니 프로젝트 상임연출) 서영수(부산문화예술관광포럼 운영위원장) 이범헌(신한대학교 특임교수) 임영욱(중앙대학교 강사) 진솔(㈜플래직 대표이사) 차지언(세종대학교 초빙교수) 등 총 8명이다. 8기에 비해 예술 분야 위원을 확대했다. 8기는 전체 위원 중 5명을 예술 분야로 구성했는데 9기는 8명 모두를 예술 분야에서 위촉해 11명 중 10명이 현장 예술인 출신이다. 또한 8기에는 문학 분과 위원이 없었지만, 9기에는 문학에서 1명의 위원이 활동하게 됐다. 8기에는 없었던 30~40대 위원 3명도 위촉해 위원회의
04.24
전국 공공도서관이 양적·질적 성장을 이어가며 지역 공동체 거점으로 자리매김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도서관협회와 함께 실시한 ‘2026년 전국 공공도서관 통계조사(2025년 기준)’ 결과를 24일 발표했다. 전국 공공도서관은 1328개관으로 전년보다 32개관(2.5%) 증가했다. 이에 따라 1관당 인구 수는 3만8492명으로 줄어들며 도서관 접근성이 지속적으로 개선된 것으로 분석됐다. 이용 규모도 확대됐다. 지난해 공공도서관 방문자 수는 2억3053만명으로 전년 대비 2.8% 증가했으며 국민 1인당 연간 방문 횟수도 4.51회로 늘었다. 특히 도서관의 역할 변화가 두드러졌다. 단순한 열람 공간을 넘어 강연·전시·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면서 연간 프로그램 참가자는 약 3094만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보다 6.8% 증가한 수치다. 자료와 인력 재정 측면에서도 성장세가 이어졌다. 공공도서관 보유 도서는 약 1억2611만권으로 늘었고 정규직 사서는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별마당도서관에서 열린 대국민 독서 캠페인 ‘2026 책 읽는 대한민국’ 선포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국회도서관이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정보서비스를 확대하며 ‘지식 정보 플랫폼’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 23일 황정근 국회도서관장이 참석한 간담회에서는 의미 기반 검색부터 챗봇 사서, 해외 입법 정보 제공까지 국회도서관이 새롭게 선보인 서비스를 소개했다. 국회도서관이 인공지능을 접목한 정보서비스를 전면 확대하며 이용자 중심의 ‘지능형 도서관’으로 진화하고 있다. 단순한 자료 제공을 넘어 정책·입법 정보의 허브로서 역할을 강화하려는 시도다. 최근 국회도서관은 의미 기반 검색 서비스 ‘내일서치’를 대국민 서비스로 확대했다. 이 서비스는 기존 키워드 검색과 달리 이용자의 질문 의도를 분석해 관련 자료를 찾아준다. 예를 들어 ‘기후 위기 대응 정책 방향’과 같은 문장형 질문을 입력하면 단순히 단어가 포함된 자료가 아니라 탄소중립 법제나 정책 개선 방안 등 의미적으로 연관된 자료를 찾아 제시한다. AI 챗봇 ‘사서 나비’도 눈길을 끈다. 이 서비스는 이용자의 관심 주제를
복합리조트 기업인 파라다이스가 주요 신용평가사로부터 신용등급 상향 평가를 받으며 재무 안정성과 성장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기업평가는 최근 정기 회사채 신용등급 평가에서 파라다이스의 등급을 기존 ‘A’에서 ‘A+’로 상향 조정했다. NICE신용평가 역시 기존 ‘A+’ 등급을 유지했다. 신용등급은 기업의 자금 조달 능력과 직결되는 지표다. 등급이 상승하면 낮은 금리로 자금을 확보할 수 있어 향후 투자와 사업 확장에 유리하다. 한국기업평가는 등급 상향 배경으로 △카지노 고객 수요 증가에 따른 실적 개선 △호텔 인수 및 신규 건설을 통한 매출 성장 기대 △재무 안정성을 기반으로 한 투자 확대 등을 꼽았다. 파라다이스는 지난해 매출 1조1499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7.3% 성장했다. 일본 고액 베팅 고객(VIP 고객)을 중심으로 한 수요에 더해 일반 고객의 베팅 투입 금액(드롭액) 증가가 성장을 이끌었다. 인천 지역 호텔 인수 등 투자도 이어지며
04.23
서울 서초구 우면도서관은 ‘인공지능(AI) 특화 도서관’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단순한 열람 공간을 넘어 체험과 창작이 결합된 디지털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 특히 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서비스는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전세대 이용자 참여를 끌어내며 새로운 도서관 모델을 제시한다. 가장 눈에 띄는 공간은 ‘AI 실감서재’다. 이곳에서는 이용자가 책을 읽은 뒤 간단한 그림을 그리고 자신의 생각을 텍스트로 입력하면 인공지능이 이를 바탕으로 그림이나 시를 생성하게 된다. 완성된 작품은 벽면의 대형 LED 터치스크린 3개면을 활용한 AI 디지털 갤러리에 전시된다. 이용자는 자신의 결과물을 정보무늬(QR코드)로 저장할 수 있고 다른 이용자의 작품을 둘러보며 즐길 수 있다. 또한 누리소통망(SNS)을 이용하듯 마음에 드는 작품에 ‘좋아요’를 남길 수도 있다. 단순한 독후 활동을 넘어 창작과 공유까지 이어지는 구조다. ◆이용자 참여형 AI 서비스 풍성 = 실감서재는 ‘AI 디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방문의해위원회는 일본 골든위크와 중국 노동절 등 방한 관광 성수기를 맞아 24일부터 5월 9일까지 2026년 상반기 ‘환영주간’을 연다. 이번 환영주간에는 방한 외국인 관광객이 입국하는 순간부터 만족스러운 한국 여행을 경험할 수 있도록 주요 입국 거점인 인천국제공항, 제주국제공항, 부산항 크루즈터미널(북항·영도), 서귀포강정크루즈항에 환영부스, 포토존을 설치하고 외국인 관광객을 환대한다. 이번 환영주간은 ‘케이-푸드(K-Food)’를 주제어로 선정해 지역별·주제별 관광지 및 미식 정보를 다국어로 제공한다. 또한 전통차 시향과 룰렛 이벤트 등의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식음 쇼핑 전시 결제 등 다양한 분야 민간기업과 협력해 할인 혜택과 기념품도 제공한다. 부스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에게는 환영주간 웹페이지 정보무늬(QR코드)가 담긴 ‘웰컴카드’와 한국관광지도, 케이-푸드·뷰티 제품·전통 기념품으로 구성된 선물 꾸러미 ‘웰컴 키트’를 제공한다. 올해는
진해와 해군을 문학으로 엮어낸 새로운 문학상인 진해해군문학상이 주목받고 있다. 소설가 신 영으로 활동하고 있는 신기남 전 의원은 진해해군문학상과 이를 운영하는 ‘진·해 문빛사’(진해와 해군을 문학으로 빛내는 사람들) 회장으로 문학상 전반을 이끌고 있다. 국가도서관위원회 위원장을 지낸 신기남 전 의원을 22일 만나 문학상 창설 배경과 의미, 그리고 도서관 정책에 대한 견해를 들었다. 진해해군문학상은 해군과 진해를 배경으로 한 장편소설 공모전으로 올해 출범 3년 만에 전국 단위 문학상으로 성장하고 있다. 신 전 의원은 이 문학상의 출발점이 자신의 소설에서 비롯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진해와 해군을 배경으로 한 소설 ‘마요르카의 연인’을 썼는데 이를 계기로 진해문화원의 상을 받게 됐다”며 “일회성으로 끝내기 아까워 공모전 형태로 발전시키자고 제안한 것이 시작”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지역 문화원이 지속적으로 운영하기에는 재정과 행정 역량이 부족했다. 그는 직접 나섰다. 해군 장교
국립장애인도서관은 장애인의 날과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을 맞아 24일 ‘장애인 지식정보접근 및 협의회 활성화 포럼’을 연다. 이번 행사는 전국 도서관 장애인서비스 담당자를 비롯해 전국장애인도서관서비스협의회 회원기관의 전문성 및 서비스 역량 강화를 위해 열린다. 포럼에서는 도서관과 장애인 지식정보접근권을 주제로 장애학 법학 기술 분야 전문가 강연을 진행한다. 김도현 노들장애학궁리소 대표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장애인 지식정보 접근권 보장 법률 이해 △디지털포용법 가치 실현 민간기술서비스에 대한 강연이 이어진다. 이어 전국장애인도서관서비스협의회 운영위원회의를 진행한다. 지난해 12월 발족한 전국장애인도서관서비스협의회는 100여개 기관을 시작으로 증가해 190여개의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장애인 서비스 발전을 전문적으로 논의할 수 있는 2개의 전문분과위원회를 구성한다. 황금숙 국립장애인도서관 관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전국의 장애인서비스 담당자들이 장애인 지식정
강남구립못골도서관은 5월 9일 ‘2026 못골북터뷰 Vol.3 어느 날 밤하늘을 탈탈탈 털었더니’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못골북터뷰’는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책 읽는 즐거움을 일깨워주는 프로그램이다. 5월에는 ‘어느 날 밤하늘을 탈탈탈 털었더니’의 현민경 작가와의 만남으로 진행된다. 송현경 기자 funnysong@naeil.com
문체부, 국어문화원연합회 문화체육관광부는 국어문화원연합회와 함께 23일과 24일 서울에서 ‘제15회 국어책임관·국어문화원 공동연수회’를 연다. 이번 연수회는 국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공공언어를 쉽고 바르게 쓰는 문화를 확산하고, 각 기관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국어기본법에 따라 중앙행정기관 지방정부 교육청 등에서 지정하고 있는 국어책임관과 전국 국어문화원 22곳의 관계자 등 160여명이 한자리에 모인다. 국어책임관은 각 기관 소속 직원의 국어능력을 향상하고 알기 쉬운 용어와 문장으로 정책을 홍보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국어문화원은 지역 내 공공기관 등과 협업해 국어 관련 상담 및 교육 행사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연수회에서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정부 교육청 등 각 기관의 2025년 국어 진흥 우수 사례와 지방정부 국어문화원의 협업 성공 사례를 발표해 현장에서 거둔 공공언어 개선 성과를 확산하는 방안을 공유한다. 인공지능(AI) 시대의 변화에 발맞춰 ‘인공
04.22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제17회 관광벤처사업 공모’를 통해 한국 관광의 미래를 이끌 지원 대상 사업 100개를 최종적으로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예비관광벤처 20개, 초기관광벤처 40개, 성장관광벤처 40개 등이다. 2011년에 처음 시작된 ‘관광벤처사업 공모’는 관광 분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한 벤처기업을 발굴·육성하는 사업이다. 올해 공모에서는 전년 대비 35.2% 증가한 1500여건이 접수돼 경쟁률 15대 1을 기록했다. 공모 결과, 올해는 단순 플랫폼을 넘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관광 서비스 사업이 두드러졌다. △아동 동반 관광객을 위한 인공지능 기반 실시간 동선 최적화 서비스 ‘하노라 키즈트립’ △출발 당일에 목적지를 확인하는 초개인화 지역여행 추천 서비스 ‘랜덤트립’ 등 관광업계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이끌 사업 모델들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케이-컬처’ 열풍을 반영해 방한 외국인을 겨냥한 맞춤형 상품도 대거 선정됐다. △케이팝 가수
국가유산청은 국가유산 수리과정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높이고 현장 체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026년 전국 주요 국가유산 수리현장 15개소를 선정해 12월까지 일반에 공개한다고 22일 밝혔다. ‘국가유산 수리현장 중점공개’는 국가유산이 보수 복원되는 전 과정을 공유하고 평소 접하기 어려운 전통 수리기술과 현장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도록 2014년부터 운영해 온 프로그램이다. 올해 공개대상은 창덕궁 등 조선궁궐건축을 비롯해 목조건축과 석탑 등 석조유산, 고대 사회의 생활상을 보여주는 고분까지 국민적 관심이 높은 다양한 유형을 망라해 선정했다. 주요 공개현장에는 역사적 가치가 높은 세계유산인 ‘창덕궁 돈화문 해체공사’와 ‘남원 유곡리와 두락리 고분군 보수정비’ 현장 등이 포함돼 발굴부터 해체 복원까지 이어지는 수리 전 과정을 확인할 수 있다. 2024년부터 지속적으로 공개돼 온 대표사례인 ‘서울 문묘 및 성균관 대성전’ 수리현장은 올해가 마지막 공개다. 이 현장에서는 그간 지붕
“오래 사는 것보다 ‘젊게’ 사는 것.” 최근 헬스케어 시장에서 주목받는 ‘롱제비티(Longevity)’ 트렌드는 단순한 장수를 넘어 질병 없이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일회성 치료나 관리에서 벗어나 일상 속에서 건강을 설계하고 관리하는 흐름이 확산되면서, 의료·뷰티·영양을 통합한 새로운 형태의 웰니스 공간이 등장하고 있다. 서울 강남에 문을 연 ‘웰니스하우스서울’은 이러한 변화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다. 총 2660㎡(약 800평) 규모로 조성된 이 공간은 도심 속에서 건강을 종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통합 웰니스 허브를 표방한다. 이곳의 특징은 ‘데이터 기반 개인 맞춤형 관리’다. 1층에 위치한 스토어에서는 AI를 활용한 피부 정밀 진단을 통해 개인의 상태를 분석하고, 그에 맞는 뷰티 솔루션을 제안한다. 단순히 제품을 구매하는 방식이 아니라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의 루틴을 설계하는 방식이다. 같은 층에 마련된 F&B 공간 ‘스웰니시’ 역시 건강 데이터를
한국관광협회중앙회 한국관광협회중앙회와 업종·지역별 관광협회 및 업종별 위원회는 21일 국무회의에서 국가관광전략회의의 대통령 주재 격상 방안이 의결됨에 따라 이를 환영하는 공동 성명을 발표했다. 공동 성명은 관광정책 추진체계 개편에 대해 관광업계가 처음으로 공동의 입장을 밝힌 것으로, 관광을 국가 관광전략산업으로 격상한 데 대한 업계 전반의 기대를 반영한 것이다. 관광업계는 성명을 통해 “국가관광전략회의의 대통령 주재 격상은 관광정책의 실행력을 높이는 전환점”이라며 “앞으로는 실행과 성과를 책임지는 정책 체계로 전환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정책 평가 및 환류 체계 강화로 정책의 실효성과 책임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이경수 한국관광협회중앙회 회장은 “관광은 지역을 살리고 일자리를 만들며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산업”이라며 “최근 중동 정세 등 대외 불확실성으로 업계의 경영 여건이 녹록지 않은 상황인 만큼 이번 격상이 제도 변화에 그치지 않고, 관광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현장
04.21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2026 책 읽는 대한민국’은 유명 인사들과 국무위원들이 ‘캠페인 동반자’로 참여하며 연중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등 지난해에 비해 풍성하게 마련됐다. 이번 캠페인에는 문소리 배우, 고명환 배우 겸 작가, 김금희 소설가, 이슬아 작가, 정세랑 작가, 요조 가수 겸 작가, 가을(아이브) 아티스트 등이 함께한다. 23일 서울 코엑스 별마당도서관에서 열리는 선포식에서는 대국민 공모를 통해 선정한 캠페인 공식 표어를 발표하고 ‘책 증정식’을 통해 국민들에게 책을 선물한다. 별마당도서관 인근에서는 23일부터 26일까지 독서 체험 행사를 운영한다. 자신에게 의미 있는 책 1권을 가져와 다른 국민이 기증한 책과 맞바꾸는 ‘책 교환소’와 ‘나의 독서 다짐’을 적어 부착하는 ‘사진존’ 등을 운영한다. 문체부는 캠페인 공식 누리소통망(SNS) 등에서 ‘이달의 독서’ 서비스를 제공한다. 매월 전국 도서전과 ‘북토크’ 등 주요 독서 행사와 프로그램 정보를 한눈에
문화예술계가 최근 공공 문화예술기관 인사를 둘러싼 논란과 관련해 정부의 인사정책을 정면 비판하며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다. 반복되는 ‘전문성 부족’ 논란과 불투명한 절차에 대한 문제 제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인사 기준의 전면 재정립 요구가 확산되고 있다. 문화연대를 비롯한 문화예술계는 21일 오전 11시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이재명 정부 문화예술 인사정책 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공공 문화예술기관 인사에 대한 전면적인 재검토를 촉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65개 단체와 794명의 문화예술인이 참여해 최근 이어진 기관장 인사를 두고 “공공성과 전문성을 훼손하는 일방적 인사”라고 비판했다. 이들은 “문화예술 정책은 제도만이 아니라 이를 실행하는 인물의 역량과 철학에 따라 성과가 좌우된다”며 “인사는 단순한 임명이 아니라 정책 그 자체”라고 강조했다. 특히 최근 일부 공공기관 인사를 두고 문화예술계 내부에서는 전문성 부족과 절차적 정당성 문제에 대한 지적이 이어져 왔다. 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