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6
2025
총 20권 전권 조작북 구성 웅진씽크빅이 다양한 조작 활동을 통해 영유아의 두뇌 발달을 지원하는 놀이책 전집 ‘오! 플레잉’을 출시했다. 오! 플레잉은 열기, 불기, 맞추기, 돌리기 등 온몸의 감각을 사용하도록 유도해 뇌 발달을 자극하고 성취감, 만족감 등 ‘착한 도파민’을 경험하도록 설계된 1~4세 영유아 대상 전집이다. 총 20권으로 이루어진 이번 전집은 팝업북, 플랩북은 물론 피아노 건반, 버스 벨, 모양 열쇠, 불빛 등 독창적인 조작 요소를 담은 놀이책으로 구성됐다. 특히 전집은 아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자극하며 놀이 몰입도를 높였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또한 각 권에는 유아 놀이 전문가 이보연 아동가족상담센터 소장이 마련한 ‘아기랑 플레잉톡’ QR 음원이 담겨 있다. 초보 부모도 이를 활용해 쉽게 책놀이 방법과 상호 작용 가이드를 따라하며 아이들과 안정적인 애착 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자세한 정보는 웅진씽크빅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진각 웅진씽크빅
10.05
라틴 아메리카 최대 식품 박람회 참가 … K-푸드 홍보 및 현장 실습 한국공학대학교(총장 황수성)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GTEP사업단)은 지난달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칠레 산티아고에서 열린 ‘2025 칠레 식품박람회(Espacio Food & Service 2025)’에 참가해 학생들에게 글로벌 무역 현장 경험을 제공했다. 이번 박람회는 라틴 아메리카 식품 산업에서 가장 중요한 무역 행사 중 하나로, 기업·공급업체·무역협회·공공기관 및 업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최신 식품 트렌드와 비즈니스 기회를 공유하는 자리다. 한국공학대 GTEP사업단은 산학협력기업‘테트라씨’와 함께 부스를 운영하며 △바이어 상담 보조 △제품 소개·통역 △마케팅 조사 및 경쟁 분석 등을 수행, 현지 시장 반응을 체험하고 실무 역량을 강화했다. 학생들은 총 25건의 해외 바이어 상담을 진행하며 다양한 국가의 바이어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성과를 올렸다. 단순 홍보를 넘어 실질적인 시장 조사와 고객 반응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 12월 4일까지 8회차 진행 예정 서경대학교 진로취업처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이하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는 지난달 29일 교내 유담관 Career Lab에서 재학생과 지역청년을 대상으로 ‘나만의 진로 알고리즘 - E-Disc × 에니어그램 검사와 함께하는 2code 진로설계 워크숍’의 1회차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행동유형에 기반해 직무 매치율을 알아보는 E-Disc 검사도구와 9가지의 성격을 기반으로 자기이해와 타인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성격검사도구인 에니어그램을 통합적으로 활용, 학생들이 자신의 외적 행동 특성과 내면적 성격 동기를 동시에 탐색하도록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검사 실시 후 개인별 성향에 따른 진로 방향성을 이해하고, 그룹 활동을 통해 진로 키워드를 공유하며 다양한 관점을 나눴다. 허성민 진로취업처장 겸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히 진로 정보 제공을 넘어, 학생들이 스스로 진로 목표를 설정하고 실행 계획까지 세울
정화예술대학교(총장 한기정) 미용예술학부 정화드림팀 소속 윤재희·김민슬(미용전공 1학년) 학생이 ‘2025 광주광역시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은메달과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5일 정화예술대에 따르면 이번 수상으로 이 대학은 4년 연속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수상했다. 전국기능경기대회는 1966년 서울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개최되는 국내 최고 권위의 기능대회다. 이 대회는 지역 간 경쟁을 통해 숙련기술 수준을 높이고 기술을 우대하는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목표로 한다. 올해 대회는 고용노동부, 광주광역시, 광주광역시교육청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과 광주광역시 기능경기위원회가 공동 주관해 지난 9월 20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됐다. 총 51개 직종에, 전국 17개 시·도 대표선수 1725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은메달을 수상한 윤재희 학생은 이번 수상으로 2028년 일본 아이치에서 열리는 제49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 선발 평가전 참가 자격도 획득했다. 한기정 총장은 “
10.03
2026년 2월부터 4년 임기 총장 후보자 천거위원회 10월 24일까지 지원받아 아주대학교는 2026년 2월부터 4년간 대학을 이끌어갈 제18대 총장 후보자를 공개 모집한다. 아주대 총장 후보자 천거위원회는 10월 1일부터 24일 오후 5시까지 지원 서류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총장 후보자 천거위원회는 대학의 미래를 책임질 역량 있는 총장 선출을 위해 교내외 각계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고자 구성된 독립 기구다. 법인 대표 위원 3인, 대학평의원회 대표 위원 5인, 동문 대표 위원 1인 그리고 외부 인사 1인을 포함해 총 10인의 위원으로 이뤄졌다. 특히 위원회 자체적으로 후보를 물색하고 교내외 인사의 지원도 받는다. 이번 총장 후보자의 지원 자격은 아주대 전임교원으로 재직하고 있는 교수이거나 이와 동등하거나 그 이상의 경력을 소유한 자 또는 공공기관 및 공·사기업 등을 경영한 경력이 있는 자다. 특히, 사립학교법 제54조의3에 명시된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아야 한다. 총장 후보자 지원
10.01
2026학년 수시 모집에서 안정 지원 경향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서울대 연세대 등 서울 주요 대학의 경쟁률이 하락했다. 특히 학생부교과전형의 하락 폭이 컸다. 고3 재학생 수가 증가해 경쟁률 상승이 예상됐다는 점을 고려하면 주목할 만한 지점이다. 현 수능 체제를 2년 앞둔 시점에서 고3 재학생 증가, 의대 정원 2024학년 수준으로 회귀 등 여러 요인이 맞물린 현상으로 분석된다. 2026 수시 경쟁률의 특이점과 다가올 정시 및 현행 수능체계 마지막 대입이 될 2027 대입에 미칠 영향까지 살펴봤다. 고3 학생수가 전년 대비 4만5540명 증가한 상황에서도 주요 대학들의 수시 경쟁률이 하락한 것은 합격선 상승에 대한 우려가 안정 지원으로 이어진 결과로 해석된다. 특히 의대 정원 축소 우려와 수능 성적 불확실성이 수험생들의 보수적 지원 전략을 부추긴 것으로 분석된다. 2026학년 수시 원서 접수 결과 주요 대학의 경쟁률이 전반적으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국대(26.50→
이재명정부의 대표 교육 공약이자 국정과제인 ‘서울대 10개 만들기’의 구체적인 청사진이 공개됐다. 교육부는 지난달 30일 ‘국가균형성장을 위한 지방대학 육성방향’을 발표했다. 서울대를 포함한 10개 거점국립대를 ‘5극3특(5개 초광역권·3개 특별자치도) 성장엔진’과 연계한 지·산·학·연 협력 연구대학으로 키우고 국가균형성장을 뒷받침하는 융합인재 양성기관으로 육성하겠다는 내용이다. 거점국립대는 강원대 경북대 경상국립대 부산대 서울대 전남대 전북대 제주대 충남대 충북대 등 10곳이다. ◆성장엔진 산업 밀착형 특성화 분야 집중 육성 = 핵심은 전국에 분포한 거점국립대를 ‘특성화 연구대학’으로 재편하는 것이다. 교육부는 대학별로 ‘5극3특 성장엔진’ 전략 산업과 밀착된 특성화 분야의 학부와 대학원 연구소를 하나의 독립된 패키지로 육성하기로 했다. 이들 패키지는 인근 기업이나 출연연 과학기술원(IST) 지역대학 등과 전면적 협력 체계를 맺게 된다. 이를 통해 성장엔진
“이 책은 에너지 식량 환경 등 우리가 피상적으로만 알고 있었던 주제에 얽힌 복잡한 기술적 문제와 이해관계를 직시하게 하면서 ‘교과서에서 배운 세상’이 얼마나 얄팍한지 일깨워준다. 이 책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을 경험하고 미래를 위한 통찰과 고민의 기회를 얻길 바란다.” 허균 서울 영동고 교사 등 사회 교과 자문 교사단이 ‘세상은 실제로 어떻게 돌아가는가’를 추천하는 이유다. 오늘 아침에 먹은 토마토에는 얼마나 많은 화석 연료가 쓰였을까? 과일을 먹는 데 왜 화석 연료가 쓰이냐고 의아해할 수 있겠지만 정답은 무려 다섯 스푼이다. 토마토를 재배하는 데 사용한 트랙터의 연료와 질소 비료, 식탁으로 옮기기 위한 운송 과정까지 고려한 결과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는 유엔이 선언한 ‘2050년까지 탈탄소’를 달성할 수 있을까? 환경 과학자인 지은이는 고개를 저으며, 현실을 보라고 강조한다. 이 책은 에너지, 식량, 화학 물질 등 우리를 둘러싼 세계를 제대로 이해하기
삼각형과 친해지는 법 <수학이 사랑하는 삼각형> 우리나라 학생들은 초등학교 4학년 때 삼각형을 처음 만난다. 삼각형은 세 변과 세 각을 가진 도형이며 내각의 합은 180°란 사실과 삼각형의 종류 등을 익히고, 중·고등학교에서 피타고라스의 정리와 삼각비를 배운다. 지금까지 삼각형을 수학 문제로만 접했다면 수학 커뮤니케이터의 삼각형 체험기를 담은 이 책이 흥미롭게 다가올 것이다. 지은이 맷 파커는 수학 교사 출신으로 유튜브 채널 ‘스탠드업 메스’를 운영하며 수학의 즐거움을 전파하는 영국의 인기 수학 커뮤니케이터다. 2024년에는 소행성을 발견해 ‘(314159) Mattparker’라 이름 지은 독특한 이력의 소유자이기도 하다. 이 책은 현실 세계에 숨겨진 삼각형을 찾는 지은이의 여정을 담은 수학 교양서로, 삼각형은 물론 기하학 삼각법 삼각함수가 일상과 첨단 기술 곳곳에서 어떻게 쓰이는지 유쾌하게 설명한다. 거리 측정부터 도로 건축 스포츠 3D게임 우주 음악 세포까지 삼각형이 현실 세계
과학적 사고가 필요한 이유 <역사가 묻고 의학이 답하다> 스테디셀러 <역사가 묻고 생명과학이 답하다>에서 ‘인간 혹은 생명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던진 분자생리학자, 서울대 의과대학 생리학 교실 전주홍 교수의 신간이다. 의학사를 주제로 한 이번 책에서는 ‘질병 혹은 의학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던진다. 지은이는 질병을 해석하는 ‘관점의 대전환’에 따라 어떤 치료법이 탄생하고 또 폐기됐는지에 주목하며, 의학이 지금까지 거쳐온 지식의 축적 과정을 꼼꼼하게 짚는다. 의술의 신을 숭배하고 주술로 질병을 치료하려 했던 고대 사회, 인간의 건강과 질병이 네 가지 체액의 균형에 의해 결정된다는 ‘4체액설’의 오류, 근대 의학의 포문을 연 르네상스 시대의 해부학 발전, 의학의 혁명을 이끈 분자 의학 등 의학의 변천사가 역사와 철학, 예술과 맞물리며 흥미진진하게 전개된다. 신화·주술부터 체액, 해부, 분자, 정보까지 다섯 가지 키워드를 통해 의학의 역사적 순간들을 시대순으로 톺는 과정은 앞으
세계로 뻗어가는 K-뮤직 차세대 창작자 키우는 실용음악학부 세계로 뻗어가는 케이팝은 물론, 눈물을 왈칵 쏟게 만드는 드라마 OST, 방송에 긴장감을 더하는 음향 효과까지 실용음악은 우리 일상 곳곳에 스며들어 삶에 즐거움을 더한다. 라이브 무대에서 울려 퍼지는 풍성한 사운드 또한 공연장을 찾은 관객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한다. 이처럼 음악은 단순한 소리를 넘어, 문화를 전달하고 마음을 움직이는 매개체가 된다. 무한한 가능성을 품고 빠르게 성장하는 실용음악의 세계에 한 걸음 다가가보자. 도움말 고남수 교수(정화예술대학교 실용음악학부 뮤직테크놀로지학과장)·김진수 교수(정화예술대학교 실용음악학과장) 자료 각 대학 학과 홈페이지·대입 정보 포털 어디가 실용음악은 클래식과 달리,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대중음악을 뜻한다. 케이팝과 뮤지컬 등 공연 분야뿐 아니라 영화나 광고, 방송, 게임 등 다양한 매체에서 폭넓게 활용된다. 최근에는 모바일과 앱 기반 디지털 음악 산업도 빠르게 성장하
삼육대와 삼육서울병원이 기부자 예우와 대학 구성원의 의료복지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삼육대 발전 기금 고액 기부자에게 외래진료·입원비용·수술비 등 비급여 항목과 건강검진 본인부담금, 산후조리원(2주)에 대한 20% 할인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교직원·학생과 직계가족에 대한 의료복지 확대와 사회공헌 활동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삼육대는 최근 기부자와 구성원에 대한 의료복지 확대에 적극적이다. 지난 8월 삼육치과병원과도 기부자 대상 비급여 진료 할인 협약을 체결하고, 방학 중 재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특별 할인을 실시했다. 정리 송지연 기자 nano37@naeil.com
명지대 문예창작학과가 지난 9월 11일 ‘제32회 전국 청소년 문예 백일장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백일장은 전국 청소년 재학생과 해당 연령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총 353명의 학생(운문부 209명, 산문부 144명)이 1천189편의 작품을 응모해 예년보다 출품작 수가 100여 편 증가했다. 임연수 명지대 총장은 “수상자별 상금 혜택과 함께 명지대 문예창작학과 수상실적은 참가 학생들의 진로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다.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책임감 있는 문화 인재를 길러내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정리 송지연 기자 nano37@naeil.com
서울시립대와 한국교통연구원이 지난 9월 23일 AI 기술을 접목한 미래 교통 패러다임 전환에 대응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AI 기반 미래 모빌리티 공동 연구와 대학(원)생 대상 현장실습 프로그램 운영을 추진한다. 특히 대학이 가진 학문적 전문성과 한국교통연구원이 축적한 정책·실무 경험을 결합해 연구 성과가 정부 정책 수립과 현장 적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한다. 이를 통해 AI와 모빌리티를 융합한 혁신적 연구 성과를 창출하고 지속 가능한 ‘에코 모빌리티(Eco-Mobility)’ 모델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원용걸 서울시립대 총장은 “이번 협약은 교통 분야에 인공지능을 접목해 지속 가능하고 미래 지향적인 에코 모빌리티 모델을 구축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다. 양 기관의 연구 인프라와 역량을 결집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내겠다”라고 강조했다. 김영찬 한국교통연구원 원장도 “AI는 교통의 패러다임을 혁신적으로 바꿀 수 있는
발목 잡은 수능에 재도전 기본기+속도 훈련에 집중 생명공학과 의공학에 흥미가 있는 장동하씨는 당초 수시를 준비했었다. 충실한 학교생활로 우수한 교과 성적을 거뒀지만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원하는 대학에 합격하진 못했다. 기숙 학원에서 재수를 하면서 공부 시간을 확보해 복습을 충분히 할 수 있었고 전 영역 성적이 향상돼 아주대 자유전공학부에 입학했다. 지역 학생이라고 해서 수능에 막연한 두려움을 갖진 말라고 당부하는 동하씨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Q. 수시에 주력했으나 정시로 진학하게 된 계기는? 경남 남해에 있는 고등학교를 다녔어요. 한 학년이 120명에 불과한 작은 학교였죠. 학교생활에 전념하고 열심히 공부해 내신은 평균 1.8등급을 받았어요. 심화 탐구 활동에도 힘썼습니다. 그러나 수시의 벽은 높았어요. 종합전형으로 지원했던 수시에서 고배를 마셨죠. 사실 고등학교에 다니면서 수시의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을 충족해 좀 더 합격선이 높은 대학을 지원하고 싶었고, 만약 수시에서 실패하면 정
실패는 성장의 발판 AI 움직일 데이터과학자 꿈꿔요 우진씨는 어릴 적부터 컴퓨터 게임을 즐겼다. 특히 ‘배틀그라운드’에 빠져 있었다. 실감 나는 캐릭터와 몰입도 높은 스토리에 환호했지만, 게임을 할수록 치밀하게 설계된 그래픽과 시스템에 눈길이 갔다. 어느 순간 게임의 즐거움 이상으로 게임의 원리가 궁금해졌다. 자연스럽게 컴퓨터 프로그래밍과 컴퓨터 구조 전반에 관심이 생겼다. AI 교육 선도학교였던 모교는 우진씨의 시야를 한층 더 넓혀줬다. 컴퓨터 언어, 프로그래밍, AI, 데이터까지 다양한 분야를 접하도록 이끌었다. 열 번의 실패 끝에 유레카를 외치는 순간, ‘맨땅에 헤딩’의 즐거움을 알게 된 우진씨. 데이터사이언스에 닿기까지의 여정을 함께 돌아봤다. AI에 밀리지 않을 분야는? 게임을 즐겼던 것처럼 컴퓨터 분야도 깊이 파고들었던 우진씨는 중학생 때 사용자가 직접 눈으로 보고 손으로 조작하는 웹 화면을 만드는 프런트엔드 개발자를 꿈꿨다. 하지만 AI의 급격한 발전이 발목을 잡았다.
낙산 성곽길 투어, VR 체험 등 한성대학교(총장 이창원)는 지난달 26일 미국 국방외국어대학교(Defense Language Institute Foreign Language Center, DLIFLC)와 함께 교내 상상파크 플러스에서 언어·문화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성대 학생진로취업처와 학군단(단장 이대로) 간부후보생들이 DLIFLC 학생들과 교류하며 양국의 언어 능력을 향상하고, 학군단 후보생들의 글로벌 소통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지난해 5월 처음 개최된 이후 네 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한성대 이창원 총장을 비롯해 김지현 글로컬산학혁신본부장, 이상혁 학생진로취업처장, 김윤주 언어교육센터장, 조중집 학생복지팀장, 이대로 학군단장 및 학군단 간부후보생 15명이 참석했다. DLIFLC에서는 은종오 교수, 강 로레인 교수, 크레비 서영 교수, 조세핀 펫코브스키 교수, 김미선 교수를 비롯한 교수진과 학생 11명이 함께했다. 특히 세계적으로 주목받
지역아동센터 등에 학습기기·디지털 콘텐츠 지원 웅진씽크빅이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사회 아동의 교육 지원을 위한 공공사업에 나선다. 1일 웅진씽크빅과 태백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에 따르면 양측은 최근 ‘온라인 학습지원을 통한 주도학습 기여’ 사업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웅진씽크빅은 태백시 관내 지역아동센터 및 다함께돌봄센터에 학습기기와 자사의 디지털 학습 솔루션 웅진스마트올을 제공한다. 지난달 20일에는 태백시 한국청소년안전체험관 일대에서 열린 ‘제18회 강원특별자치도 지역아동센터 축제 한마당’에 내빈으로 참석하고, 전집을 기부해 독서 프로그램과 체험 활동을 지원했다. 이번 협력은 단순한 사업 연계를 넘어 지역사회 아이들의 교육을 지원하는 상생 파트너십을 구축하기 위해 이뤄졌다. 웅진씽크빅은 향후 강원 지역과 공공사업 협력관계를 확대하는 데 힘쓸 계획이다. 김일경 웅진씽크빅 DGP사업본부장은 “웅진씽크빅의 디지털 학습 콘텐
09.29
서경대학교는 지난 23일 교내 문예홀에서 잡코리아가 운영하는 외국인 구인·구직 서비스 ‘클릭(KLiK)’과 함께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취업설명회’를 개최했다. 국내 취업시장 동향과 외국인 유학생 채용 정보를 제공한 이날 행사에서는 특별강연과 함께 유학생별 개별 Q&A와 국내 취업 관련 컨설팅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4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개별 Q&A 및 국내 취업 관련 컨설팅에서는 △국내 기업 문화 △이력서 작성 방법 △비자 준비 방법 등 유학생들에게 필요한 개인별 맞춤 취업 정보를 제공했다. 김동휘 서경대 국제교류처장은 “K컬처를 기반으로 한 한국문화와 한국어에 관한 관심과 수요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며 “이같은 흐름에 부응해 앞으로 외국인 유학생 유치, 교육은 물론 취업 및 정주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여자대학교(총장 이윤선)가 9월 25일 열린 ‘2025 한국경영대상’에서 교육혁신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경영대상은 산업정책연구원(IPS)이 주최하고, 대내외적인 불확실성과 치열해지는 경쟁 환경 속에서도 차별화된 혁신을 통해 경쟁력을 높이고 국가 산업·경제 발전에 기여한 최고경영자와 조직을 선정한다. 서울여대는 유연한 학사제도 운영과 맞춤형 학생 지원 체계를 통해 뛰어난 성과를 인정받아 교육혁신 부문 최고의 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올해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평가에서 교육혁신과 성과관리 부문 모두 최고 등급을 받으며, 교육혁신 역량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서울여대는 ‘학문은 실천과 봉사로 이어질 때 진정한 결실을 맺는다’는 교육 이념을 바탕으로 여성 고등교육의 기반을 확립해 왔다. 학부교육선진화선도대학 사업을 통한 교수법 개선, 대학특성화 사업을 통한 여성 인재 특화 전공 운영, SW중심대학 사업을 통한 디지털 역량 교육 체계화 등 교육혁신 노력이 높이 평가됐다. 최근에는 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