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11
2026
마리나 베이 샌즈 씨어터서 6회 공연 … 해외 진출 가능성 확인 국내에서 제작된 가족뮤지컬 ‘넘버블록스’가 싱가포르에서 처음으로 해외 무대에 올랐다. ‘넘버블록스’는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 씨어터에서 모두 6회 공연을 진행했다. 11일 대교에 따르면 ‘넘버블록스’는 영국 BBC에서 방영된 동명의 애니메이션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숫자를 캐릭터로 형상화한 세계관을 무대 공연으로 옮겼다. 대교가 국내 사업권을 확보해 공연 전문 제작사 브러쉬씨어터와 함께 기획·제작했다. 이 작품은 공연을 통해 숫자 개념과 수학 원리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놀이 요소와 학습 내용을 결합한 교육형 공연으로, 어린이 관객뿐 아니라 보호자도 함께 관람할 수 있는 가족 공연으로 평가받고 있다. 공연이 열린 마리나 베이 샌즈 씨어터는 약 2400석 규모의 싱가포르 대표 공연장이다. 한국에서 제작된 가족뮤지컬이 해외 대형 극장 무대에 오른 사례로, ‘넘버블록스’의 해외 확
산화물 이종접합서 ‘모트 전이’ 제어 성공 … 차세대 AI 반도체 응용 기대 서울시립대학교 물리학과 장영준 교수 연구팀이 미국 버클리 국립연구소와의 국제공동연구를 통해 뉴로모픽 반도체 구현에 핵심이 되는 ‘모트 금속-절연체 전이’를 전자 상호작용 조절만으로 구현하는 데 성공했다. 11일 서울시립대에 따르면 연구팀은 란타늄 티타늄 산화물(LaTiO₃) 이종접합 박막에서 박막 두께와 전하 이동, 격자 구조 변화를 정밀하게 제어해 전자의 상호작용을 조절했다. 그 결과 금속 상태와 절연체 상태가 전환되는 모트 전이를 유도했다. 기존처럼 도핑이나 온도·압력 같은 외부 자극을 사용하지 않고 전자 상호작용만으로 상전이를 구현한 첫 사례다. 이번 연구에서는 각분해 광전자 분광법과 전자회절 분석, 제일원리 계산을 활용해 단층 수준의 두께 변화가 전자 구조와 상전이 특성에 미치는 영향을 체계적으로 분석했다. 이를 통해 산화물 이종접합 구조에서 전자 간 상호작용을 정밀하게 제어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
전공자율선택제·융합교육 성과 점검 … 학생 중심 교육혁신 방향 제시 서경대학교는 지난 9일교내 유담관에서 ‘2025학년도 대학혁신지원사업 우수성과 발표회’를 열고, 학생 중심 교육혁신 성과와 주요 운영 사례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대학혁신지원사업 3주기 1차년도 운영 성과를 점검하고, 전공자율선택제와 융합 교육을 중심으로 한 교육혁신 사례를 구성원들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인성교양대학의 ‘전공자율선택제 운영을 위한 FYP 성과’ △미래전략&예산처의 ‘전공자율선택제 통합관리 지원체계’ △대학혁신추진사업단의 ‘2025 Global CORE 프로젝트’ △공연예술학부 무대패션전공의 ‘공연예술 HUB 3.0’ 등 4개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이석형 미래전략&예산처장(대학혁신추진사업단장)은 “학생의 전 생애주기 성장을 중심에 두고 교육과 학사 구조의 유연화를 추진해 왔다”며 “전공자율선택제 안착을 위해 대학 구성원이 함께 고민하며 기초를 다진 한 해였다”고 말했다.
입시 콘텐츠 넘어 ‘학부모 중심 라이프케어 서비스’로 전환 메가스터디교육의 자회사인 교육콘텐츠 플랫폼 유니브(YOUNIV)가 창사 이래 처음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유니브는 이를 계기로 교육 중심 콘텐츠 기업에서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토탈 라이프케어 서비스 기업’으로의 전환을 선언했다. 11일 메가스터디에 따르면 유니브는 2016년 교육 유튜브 채널 ‘연고티비’를 시작으로 ‘유니브클래스’ ‘입시덕후’ 등을 운영하며 입시 정보를 대중화해 온 에듀컬처 기업이다. 2023년 5월 메가스터디교육 자회사로 편입된 이후에는 교육 서비스 영역을 본격적으로 확장해 왔다. 이번 흑자 전환은 MCN 기반 콘텐츠 사업에서 교육 서비스 기업으로 체질을 전환한 성과로 평가된다. 유니브는 2023년 교육사업 진출 이후 매년 매출이 두 배 이상 성장했고, 반기 평균 성장률 50%, 영업이익률 40%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장의 중심에는 교육 유튜브 채널 ‘유니브클래스’가 있다. 복잡한 입시 제도를
국가연구소 연구팀, 전기차·항공·우주 분야 차세대 배터리 기술 기대 국내 연구진이 태양광 에너지가 리튬–산소 배터리 내부 반응을 어떻게 조절하는지를 실시간 분석을 통해 규명했다. 이화여자대학교 화학·나노과학과 김동하 교수가 주도한 국가연구소(NRL2.0) 연구팀의 이번 연구는 빛이 배터리 성능을 높이는 보조 수단을 넘어, 내부 화학 반응 경로 자체를 바꿀 수 있음을 입증한 성과다. 11일 이화여대에 따르면 리튬–산소 배터리는 기존 리튬이온 배터리보다 이론적으로 에너지 저장량이 10배 이상 높다. 이 때문에 전기차와 항공, 우주 분야의 차세대 에너지 저장 기술로 주목받아 왔다. 하지만 실제 작동 과정에서는 충·방전 시 에너지 손실이 크고 수명이 짧아 상용화에 한계가 있었다. 연구팀은 이런 문제의 원인으로 지목돼 온 배터리 내부 부반응에 주목했다. 이를 제어하기 위해 ‘플라즈모닉 나노구조’를 적용했다. 플라즈모닉 나노구조는 금과 같은 금속 나노입자가 빛을 흡수해 에너지를 증폭시키는 기술
교육과정 혁신·실습 중심 양성체계 평가 단국대학교는 이 대학 사범대학이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주관한 ‘2025년 6주기 교원양성기관 역량진단’에서 최우수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교원양성기관의 체제 전환과 특성화 수준을 점검하기 위해 실시됐다. 전국 139개 대학, 358개 교육과정이 참여했다. 전임교원 확보, 교육과정 운영, 실습 중심 교육, 학생 지도, 교직 적성과 인성, 교육환경과 교육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단국대 사범대학은 교원 양성 전반에서 고른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교육 환경 변화에 대응한 교육과정 개편과 현장 실습 중심의 교원 양성 체계가 주요 평가 요소로 꼽혔다. 단국대는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사범대학과 교육대학원, 일반대학 교직과정을 모두 운영하고 있다. 사범대학 부속 중·고등학교를 함께 운영하며 이론 교육과 학교 현장 실습을 연계한 교원 양성 기반을 갖추고 있다. 이 같은 체계를 바탕으로 지난해 교사 임용시험에서는 서울·경기
문화예술·음악대학 통합으로 공모 1700여건 응모 속 최우수작 뽑혀 서울사이버대학교 예술대학이 새 출범을 앞두고 진행한 새 이름 공모전에서 ‘다빛예술대학(DABIT)’을 공식 명칭으로 선정했다. 11일 서울사이버대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기존 문화예술대학과 음악대학의 통합을 계기로, 새롭게 출범하는 예술대학의 방향과 정체성을 담을 이름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는 지난해 11월 17일부터 올해 1월 9일까지 진행됐으며 총 1700여 건의 응모작이 접수됐다. 심사는 예술대학 교수진이 맡았다.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다빛예술대학’은 ‘다양함’을 뜻하는 ‘다’와 예술의 창조성과 확장성을 상징하는 ‘빛’을 결합한 이름이다. 다양한 예술의 결이 하나의 빛으로 모인다는 의미를 담았다. 영문명 ‘DABIT’은 우리말 명칭을 바탕으로 만든 이름으로, 한국 문화예술 교육을 세계로 확장하겠다는 취지를 반영했다. 이의신 예술대학 부총장은 “새 이름에는 예술을 통해 각자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그 가능성이
전문대학 취업률이 70%대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60%대인 4년제 일반대학에 비해 10%p 높으며, 해마다 격차가 벌어지는 추세다. 이에 정부는 전문대학 취업 역량을 유지·강화하기 위해 전문대학을 지역 인공지능(AI) 교육 거점으로 키우는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 전문대학, 지역 AI·디지털 교육 중심 탈바꿈 교육부는 최근 ‘2026학년 에이아이디(AID·AI+Digital) 전환 중점 전문대학 지원 사업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공모를 통해 24개 안팎의 전문대학 사업단을 선정해 총 240억 원을 지원한다. 사업단별 지원 규모는 최대 10억 원이다. 정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전문대학의 교육 기능을 지역 산업과 더 긴밀히 연결하겠다는 방침이다. 사업의 핵심은 전문대학을 지역 기반 AI·디지털 교육의 중심으로 만드는 데 있다. 재학생뿐 아니라 지역 주민과 재직자도 전문대학에서 AI를 배우고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 대상을 넓힌다. 주요 추진 과제는 AI·디지털전환(DX) 교육
올해 1학기부터 법에 따라 초·중·고교 수업 중 학생의 휴대전화 사용이 금지된다. 다만 학교마다 구체적인 기준이 달라 현장에서 혼선이 생길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교육부는 지난 1월 29일 학생의 휴대전화 사용 제한에 대한 내용을 담은 ‘교원의 학생생활지도에 관한 고시’ 개정안을 행정 예고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학교장과 교사는 수업 중 휴대전화 등 스마트 기기를 사용할 경우 학생에게 주의를 주고 사용을 제한할 수 있다. 다만 장애가 있거나 특수교육이 필요한 학생이 보조 기기로 사용하는 경우, 교육 목적이 있는 경우, 긴급한 상황에 대응해야 할 때는 예외로 허용된다. 학교장과 교사는 학칙에 따라 스마트 기기를 분리·보관해 학생의 사용이나 소지를 제한할 수도 있다. 이번 고시 개정안은 수업 중 휴대전화 사용을 금지한 초·중등교육법 개정 조항이 3월부터 시행되는 데 맞춰 마련됐다. 해당 법 개정은 학생들의 스마트폰 중독 문제가 심각하다는 인식 속에 추진돼 지난해 8월 국회를 통과했다.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려면 임신·출산부터 아동·청소년기까지 생애주기 전반과 보육·교육·노동·의료 등 정책 분야를 함께 아우르는 통합적인 정책 설계가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국민권익위원회(권익위)는 최근 포스텍 사회문화데이터사이언스연구소와 함께 수행한 ‘저출생 대응을 위한 민원 기반 정책 수요 분석 및 정책 개선 방안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접수된 약 56만 건의 저출생 관련 민원을 분석해 이뤄졌다. 임신·출산·양육·교육 등을 핵심 키워드로 민원을 추출해 생애주기별 정책 수요를 살폈다. 분석 결과, 저출생 관련 민원은 아동·청소년기에 가장 많이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민원이 제기된 정책 분야는 양육·보육·교육에 그치지 않고 고용·노동, 보건·의료 등으로 폭넓게 나타났다. 생애주기별로 보면 임신·출산기에는 불임·난임 지원 확대와 분만 인프라 접근성 개선 등 보건·의료 분야에 대한 요구가 많았다. 영유아기에는 보육 시설 환경 개선과 인력 배치
금융 공부 청소년기부터 하라 금융 공부는 언제 시작하는 것이 좋을까? 본격적으로 돈을 벌기 시작하는 20대부터 하면 충분할까? 이 책의 지은이인 금융 교육 전문가 한진수 교수는 미래를 설계하는 청소년기부터 돈 관리를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지금부터 장단기 목표와 구체적인 재무 계획을 세우고, 저축과 투자를 차근차근 실천하는 습관을 기를 필요가 있다”라는 것이다. 이 책은 ‘해냄 청소년 에세이 시리즈’의 28번째 책으로, 실생활 중심의 금융 지식을 알기 쉽게 풀어낸다. 저축부터 투자, 위험 관리까지 청소년이 사회에 나가기 전에 꼭 알아야 할 기초 금융 소양을 폭넓게 소개한다. 특히 용돈 관리, 예산 설계와 같은 현실적인 사례를 통해 시장에서 돈이 움직이는 구조를 쉽게 설명한다. 투자에 대해 지은이는 현명한 조언을 건넨다. “쉽게 잃어버릴 수 있는 재물보다는 잃어버리지 않는 지식을 쌓는 것이야말로 가장 값지고 효율적인 투자다.” 금융 소비자로 성장할 청소년은 물론, 금융을 쉽게 가
통합과학이 쉬워지는 지구과학 만화 2028학년 수능부터 모든 수험생은 통합과학을 공통으로 응시해야 한다. 지구과학은 진입 장벽이 낮은 과목으로 꼽히지만, 단순 암기보다는 지구라는 시스템을 이해하는 사고 훈련이 필요하다. 이 책은 지구과학을 재미있는 이야기로 풀어낸 교양 만화다. 자칭 ‘지구과학 덕후’인 현직 지구과학 교사가 직접 만화를 그렸다. 지구과학의 기본 개념은 물론, 지구 멸망이나 우주 종말처럼 누구나 한 번쯤 상상해봤을 법한 호기심 가득한 주제까지 폭넓게 다룬다. 특히 영화와 역사, 철학을 넘나들며 지구과학의 원리를 끌어내는 스토리텔링은 베테랑 교사의 내공을 보여준다. 청소년 독자의 눈높이에 맞춘 밈과 유행어, 드립이 유쾌한 웃음을 자아내며 철학적인 메시지까지 전한다. 지은이의 필명 콜프는 ‘폴드프론트(한랭 전선, Cold Front)’의 줄임말이다. 지은이가 이렇게 필명을 정한 이유는 10화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우주와 자연이, 얼마나 정교하고 아름
‘얼리 정시러’의 전략 기본기에 집중하라 이든씨는 정시 진학 비율이 높은 고등학교에 입학하면서 일찌감치 정시 지원을 마음먹었다. 수능에서 중요한 수학은 평소에도 열심히 공부했고 국어와 탐구 영역까지 성적을 바짝 끌어올려 첫 수능에서 모의고사에 못지않은 성적을 받았다. 탐구 한 과목에서 예상치 못한 4등급을 받았으나 다군의 성균관대가 탐구 한 과목만 반영했기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신설 학과인 양자정보공학과에서 꿈을 키워가고 있는 그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Q. 정시에 주력한 계기는? 고등학교 진학을 앞두고 집에서 가까운 두 고등학교를 염두에 뒀었는데, 한 곳은 수시 실적이 좋고 한 곳은 정시가 대세였어요. 꼼꼼한 성격이 아니어서 3년 내내 내신과 학교생활을 잘 챙길 수 있을지 걱정되던 차에 면학 분위기가 좀 더 좋다는 주변의 이야기를 듣고 정시형 학교를 선택했어요. 그렇게 입학 후 자연스럽게 정시로 방향을 잡게 됐죠. 일반적으로 내신은 암기, 수능은 이해와 사고력 중심이라고
해외공무원 연수 프로젝트 발표 … 지속가능한 도시개발 논의 서울시립대학교 국제도시과학전문대학원은 지난 6일 ‘2026 동계 국제도시과학전문대학원 GPD 성과공유세미나’를 열고, 해외공무원 연수과정에서 도출된 도시개발 프로젝트 성과를 공유했다. 이번 세미나는 서울시와 외교부·환경부·국토교통부의 지원을 받는 석사학위과정에 참여 중인 해외공무원 연수생들이 글로벌 프로젝트 개발(GPD) 수업을 통해 수행한 과제를 발표하고, 유관기관과 함께 해외사업 연계 가능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 한국수출입은행, 세계은행, CITYNET, 서울시인재개발원, 해외건설협회 관계자와 국제도시개발프로그램 소속 연수생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연수과정은 MUAP(서울시)·MUD(외교부)·MGLEP(환경부)·MUDSIP(국토교통부) 등 4개 석사과정으로 운영되고 있다. GPD 수업은 해외공무원과 국내 재학생이 함께 팀을 이뤄 도시개발·인프라·환경 분야 프로젝트를 기획하는
학계·정부·빅테크 참여 … 실행 가능한 국제 기준 논의 KAIST와 뉴욕대학교가 공동 주최한 ‘KAIST-NYU AI 및 디지털 거버넌스 서밋’이 지난 6~7일(현지 시각) 미국 뉴욕에서 열렸다. 인공지능 기술 발전 속도와 제도 사이의 간극을 줄이기 위한 논의가 이어졌다. 이번 서밋은 인공지능(AI)이 사회 전반에 미치는 영향이 빠르게 커지는 상황에서 기술 혁신과 안전·윤리 책임의 균형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비공개 합의 회의와 공개 토론을 함께 진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둘째 날 공개 토론에는 45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는 매튜 리아오, 데이비드 차머스 뉴욕대학교 교수, 비키 내쉬 옥스퍼드 인터넷 연구소 소장, 빈센트 코니처 카네기멜론대 교수, 이아손 가브리엘 구글 딥마인드 수석과학자, 필립 골드버그 전 주한미국대사 등 학계·산업계·시민사회를 대표하는 전문가 60명이 참여했다. 이번 서밋은 단순한 포럼을 넘어 실제로 적용 가능한 AI 거버넌스 틀을 만들기 위한 ‘실험적 합의 모
과기정통부 단계평가서 참여 대학 중 유일 … 디지털 헬스케어·AI 인력 양성 단국대학교 과학기술성과실용화사업단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한 ‘2025년 지역 과학기술성과 실용화 지원사업 단계평가’에서 참여 대학 가운데 유일하게 4년 연속 우수 대학으로 선정됐다. 10일 단국대에 따르면 지역 과학기술성과 실용화 지원사업은 과기정통부와 과학기술산업화진흥원이 과학기술 성과 확산을 이끌 석·박사급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2022년부터 전국 5개 권역에서 6개 대학이 주관대학으로 참여하고 있다. 단국대는 경기도 내 유일한 사업 수행 대학으로 6년간 국비 60여억원을 지원받아 서울·경인권역 대표 육성사업을 맡고 있다. 디지털 헬스케어와 인공지능 기반 첨단기계 분야를 중심으로 전문인력 양성 사업을 추진 중이다. 단국대는 대학원에 과학기술정책융합학과를 개설해 △과학기술정책 △과학기술 실용화 △과학기술 창업 △과학기술 경제안보 등 융합형 세부 전공을 운영하고 있다. 또 △DKU
22일까지 접수 … 30명 선발해 1인당 300만원 지급 메가스터디교육은 제22기 ‘목표 달성 장학생’ 선발을 위한 목표 대학 합격수기를 오는 22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목표 달성 장학생은 분명한 목표를 세우고 이를 계획적으로 실천해 자신이 목표한 대학과 학과에 합격한 수험생을 선발하는 장학 프로그램이다. 이번 합격수기 공모는 장학생 선발의 최종 단계다. 앞서 메가스터디교육은 지난해 목표 달성 장학생 1단계 선발 과정에서 약 1만7000명의 수험생으로부터 목표 대학과 학과를 접수했다. 이번 공모는 이 가운데 2026학년도 대학입시에서 목표 대학과 학과에 합격한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장학생 선발에 도전하는 수험생은 메가스터디교육 누리집에 대입 결과와 합격수기를 등록하고, 대학 합격증과 학교생활기록부 등 관련 증빙 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메가스터디교육은 합격수기 평가와 서류 확인, 전화 인터뷰 등을 거쳐 오는 3월 18일 제22기 목표 달성 장학생 30명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어린이집·유치원 원장·교사 대상…2026년 사업 방향 공유 원주시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5일 상지대학교 창조관에서 ‘2026년 사업설명회 및 원장·교사 집합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센터는 상지대가 위탁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센터에 등록된 어린이집·유치원·기타 시설의 원장과 교사를 대상으로 마련됐다. 센터의 연간 사업 방향을 공유하고, 급식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교육은 바른 식습관 연구소 소속 김광미 강사가 ‘식품 알레르기’를 주제로 진행했다. 실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사례 중심 강의로, 식품 알레르기 관리와 지도 방법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와 함께 사업설명회를 통해 2026년 센터 운영 계획과 주요 지원 내용도 안내됐다. 급식 안전 관리와 현장 지원 방안이 주요 내용으로 다뤄졌다. 이해영 센터장은 “이번 교육이 현장 지도자들에게 식품 알레르기 지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
반도체공정진단연구소, 장비용 기술 개발 협력…석·박사 인재 양성·채용 연계 명지대학교 반도체공정진단연구소는 반도체 장비용 RF 부품 공동연구를 위해 아센디아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4일 명지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홍상진 반도체공정진단연구소장과 박문수 아센디아 대표이사를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산학협력 확대 방안과 향후 공동 연구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공동연구사업 발굴 및 추진 △연구 인력과 정보 교류 △연구시설·장비 공동 활용 △연구자료와 학술·기술 정보 공유 등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특히 명지대가 수행 중인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의 차세대 반도체 소부장 석·박사 혁신인재 양성사업, 교육부와 KIAT의 반도체특성화대학지원사업과 연계해 반도체 장비용 RF 부품 분야 기술 개발과 고급 인재 양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석·박사 연구 인력의 공동 연구 참여를 확대
난분해성 의약물질 제거 효과 … 환경기초시설 적용 가능성 인하대학교는 환경공학과 한창석 교수 연구팀이 물속에 남아 잘 분해되지 않는 의약물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수처리 기술을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 텅스텐으로 개질한 산화철 촉매와 과초산을 활용한 고도산화공정 기술이다. 이번 연구는 한창석 교수 연구실 소속 최채진 학생이 수행했다. 연구팀은 수계에 잔류하는 다양한 의약물질을 효율적으로 제거하기 위해 외부 에너지를 사용하지 않는 ‘무에너지 수처리 공정’을 개발했다. 전기나 자외선 같은 추가 에너지를 투입하지 않고도 물을 정화하는 방식이다. 연구팀은 2차 오염을 줄일 수 있는 산화제인 과초산을 연구실에서 직접 합성했다. 이어 이를 고성능 촉매로 활성화해 난분해성 미량오염물질을 분해하는 반응성 물질을 만드는 데 활용했다. 이렇게 생성된 반응성 물질이 물속 오염물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한 것으로 나타났다. 개발된 기술은 자외선 등 외부 에너지가 필요 없는 촉매 활성화 공정이다. 과황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