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08
2026
식품 알레르기 정보 제공 서비스 ‘VeriBite’로 보건복지부장관상 성신여자대학교는 이 대학 미술대학 디자인과 김다인·이현서·홍예나 학생이 한국장애인인권포럼이 주최한 ‘제20회 유니버설디자인 공모전’에서 대상인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장애 유무, 연령, 성별과 관계없이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디자인을 발굴하기 위해 전국민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실생활 문제 해결을 주제로 한 다양한 작품이 출품돼 경쟁이 치열했다. 대상 수상작 ‘VeriBite’는 식품 알레르기 환자들이 외식 과정에서 겪는 알레르기 정보 접근의 어려움과 의사소통 부담에 주목한 서비스다. 음식에 포함된 알레르기 성분을 명확하고 간결하게 제공해 이용자의 선택권과 안전을 동시에 고려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VeriBite’는 식당에 비치된 QR 코드를 스캔하면 메뉴별 알레르기 성분을 즉시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표준화된 아이콘을 활용해 각 메뉴의 안전 여부를
중국 유학생 안전교육·한중 교육 협력 확대 방안 의견 교환 초당대학교는 지난 1월 27일 주광주 중국총영사관 구경치 총영사 일행의 방문을 받고 한·중 교육 협력과 국제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구경치 총영사는 서유미 총장과 환담을 갖고 초당대의 교육 비전과 국제교류 현황을 공유했으며, 양측은 대학 간 협력 확대와 인적 교류 활성화 필요성에 공감했다. 특히 학생 교류와 단기 연수, 공동 교육 프로그램 등 실질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어 초당대에 재학 중인 중국 단기연수생을 대상으로 영사 안전교육 특강이 진행됐다. 특강에서는 해외 체류 시 유의사항과 안전사고 예방, 위기 상황 발생 시 대응 요령 등이 안내됐다. 또한 국제교류교육원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초당대의 국제교류 추진 성과를 소개하고, 향후 중국 대학·교육기관과의 협력 확대 가능성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뤄졌다. 초당대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중국과의 교육·국제교류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외국인
진세노사이드 Rf, 남성호르몬 수용체 안정성 조절 확인 세종대학교 식품생명공학과 임태규 교수 연구팀이 고려인삼에만 특이적으로 존재하는 성분인 ‘진세노사이드 Rf(Ginsenoside Rf)’가 남성형 탈모를 억제하는 효능과 그 작용기전을 규명했다. 8일 세종대에 따르면 연구팀은 남성형 탈모 마우스 모델을 활용한 동물실험에서 진세노사이드 Rf를 경구 투여한 경우, 모발 성장 주기가 유의미하게 개선되고 모낭의 수·크기 그리고 모발 굵기 모두가 증가하는 효과를 확인했다. 남성호르몬에 의해 모발 성장이 억제된 조건에서도 회복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났다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 연구에서는 진세노사이드 Rf가 남성형 탈모의 핵심 요인으로 알려진 남성호르몬 수용체(Androgen Receptor·AR) 단백질의 안정성을 조절한다는 새로운 작용기전을 제시했다. 연구 결과, 진세노사이드 Rf는 AR 단백질의 유비퀴틴화를 촉진해 단백질 안정성을 낮추고, 이에 따라 탈모를 유발하는 호르몬 신호 전달을
인산비료 부족 대응·디지털육종 공동연구 로드맵 모색 세종대학교는 ‘파이토케미칼 기반 디지털육종연구실’과 글로벌 중견연구 과제 ‘인산이용효율 연관 핵심 유전자 발굴 및 활용’ 연구팀이 지난 1월 19일부터 21일까지 호주 Southern Cross University(SCU)를 방문해 공동 심포지움을 열고 국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움은 글로벌 인산비료 부족에 대응하는 식량작물 연구와 파이토케미칼 기반 생명과학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종대 연구진은 SCU 토비아스 크레츠마 교수 연구팀과 함께 디지털육종 기술과 식물 유래 천연물 연구를 중심으로 공동연구 방향을 논의했다. ‘파이토케미칼 기반 디지털육종연구실’은 한국연구재단 글로벌기초연구실 사업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인산이용효율 연관 핵심 유전자 발굴 및 활용’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의 글로벌 중견연구 과제다. 연구책임자는 세종대 스마트생명산업융합학과 진중현 교수이며, 같은 학과 김경
공학 분야 중심 학생교환·공동연구 추진 상명대학교는 현지시간으로 지난 2일 이탈리아 로마에 있는 사피엔차대학교를 방문해 교류 및 협정 체결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사피엔차대 공과대학 학장을 비롯해 각 전공 분야 교수 14명이 참석해 전공별·연구 분야별 협력 방안을 제안했다. 상명대에서는 김종희 총장을 비롯해 이준영 대외협력처장, 김태한 교무처장, 김지현 문화예술대학장, 박경락 총장실 팀장, 이태희 대외협력팀 과장이 참석했다. 상명대 방문단은 사피엔차대 관계자의 안내로 도서관과 공과대학을 둘러본 뒤, 공과대학장과 관련 분야 교수·연구진들과 공동연구 및 학술 교류 방안을 논의했다. 양교는 우선 에너지공학, 도시공학, 인공지능, 스마트팜, 교통공학, 지질·물리학 등 공학 분야를 중심으로 썸머스쿨 형태의 학생교환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해당 프로그램은 여름 또는 겨울방학 기간 동안 학생을 상호 파견해 학점을 인정하는 방식이다. 사피엔차대는 한국 대학과
AI 의료 아이디어로 현지 의료 문제 해법 제시 순천향대학교는 지난달 30일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의 키르기스스탄 국제대학교에서 중앙아시아대학교와 공동으로 ‘글로벌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순천향대·키르기스스탄 국제대·중앙아시아대 학생들이 팀을 이뤄 현지 의료·헬스케어 문제를 분석하고,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순천향대가 추진 중인 ‘Glocal Insight & Innovation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대회에는 3개 대학 학생들로 구성된 5개 팀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1월 21일 온라인 사전 미팅으로 팀을 구성한 뒤, 1월 28일 현지에 합류해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참가 학생들은 키르기스스탄 주요 병원과 비슈케크 현지 의과대학을 방문해 의료 환경과 진료 과정, 의료기기 활용 현황을 조사했다. 각 팀은 한국 헬스케어 산업 동향과 키르기스스탄 의료 인프라 자료를 검토한 뒤, 현지 조사 결과를 바
2025년 사업 점검 … 내년 성과 관리 방안 논의 상지대학교 RISE사업단은 지난 1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상지대 RISE사업 참여 교·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강원RISE사업 자체 성과평가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2025년 상지대 강원RISE사업 추진 현황을 자체 점검·평가하고, 이를 토대로 2026년 성과 관리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워크숍에서는 RISE사업단 각 본부가 2025년 강원RISE사업의 주요 성과와 추진 실적을 공유하고, 2026년 사업 성과 관리 계획을 논의했다. 특별강의에서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최정희 이사가 ‘지역대학 발전 방안과 RISE 대응 전략’을 주제로 강연했다. 최 이사는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지역·대학·기업 간 협력과 지역 산업 연계 전략을 제시했다. 이어 원광대 RISE사업단장인 최준호 교수는 ‘K-MEDI 바이오헬스 연계 사례’를 소개하며, 상지대와의 초광역 네트워크 구축 가능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소형 상지
투과성·젖음성·열안정성 동시 개선 상명대학교 화학에너지공학과 강상욱 교수 연구팀은 친환경 고분자 소재를 기반으로 한 고성능 리튬이온배터리 분리막을 개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천연 유래 고분자인 수산화에틸셀룰로오스(HEC)를 부직포 기재에 코팅하고, 진공 보조 비용매 유도 상분리(NIPS) 공정을 적용해 기존 분리막 대비 투과성·젖음성·열적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리튬이온배터리 분리막은 양극과 음극을 물리적으로 분리하면서 리튬 이온 이동을 가능하게 하는 핵심 부품이다. 기존 상용 분리막은 투과성이 낮거나 고온에서 수축·변형이 발생해 안전성 저하 우려가 제기돼 왔다. 연구팀은 친환경·생분해성 고분자인 HEC와 열적·화학적으로 안정한 부직포를 결합해 복합 분리막을 제작하고, 진공 보조 NIPS 공정을 통해 막 두께 방향으로 곧고 균일하게 연결된 다공성 구조를 형성했다. 이 과정에서 분리막 내부에 직선형 공극 통로가 형성돼 이온 전달 효율이 향상됐다. 실험 결과,
전통시장 활성화·지역 커뮤니티 복원 성과 공유 덕성여자대학교(총장 민재홍)는 2일 서울 강북구 안토 서울 인수룸에서 ‘2025 덕성여자대학교 RISE사업 성과공유회(지역현안 문제해결 과제)’를 열고, 전통시장과 지역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한 주요 성과를 공유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서울 RISE 사업의 지역현안 문제해결 과제 추진 경과를 점검하고, 대학의 교육·연구 역량을 지역 현장과 연결한 사례를 정리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대학, 지자체, 전통시장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덕성여대는 이번 RISE 사업을 통해 성과를 크게 세 가지 축으로 정리했다. 첫째는 전통시장 기반 지역 활성화다. 대학은 장미원시장, 백년시장 등과 연계해 상인과 주민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배움터를 운영하고, 자부심상회와 캐릭터·상품 개발, 시장 브랜드를 활용한 미디어 콘텐츠 기획 등을 추진했다. 전통시장 환경과 이용 경험을 개선하기 위한 거북배송 서비스 설계와 AR 디지털 현판 제작 등도 함께 진행됐다. 둘
방문교육 어려운 노인시설에 위생·영양 교육 지원 수원대학교가 화성시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수탁받아 운영 중인 화성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가 화성시 관내 사회복지급식소를 대상으로 식생활 교구대여 사업을 추진한다. 센터는 지난 2월부터 사회복지급식소 이용 노인을 대상으로 한 교구대여 사업 ‘위생은 기본, 영양은 필수’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센터 방문교육을 받기 어려운 시설을 대상으로 식생활 교육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구와 활동지를 각 시설에 대여해 사회복지급식소가 자체적으로 위생·영양 교육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식이다. 대여 교구는 올바른 손씻기, 골고루 먹기, 수분 섭취, 단백질 섭취 등 위생과 영양을 주제로 구성됐다. 교구는 한 달 단위로 대여되며, 센터 직원이 매월 시설을 방문해 교구 대여와 수거를 진행한다. 신청 접수는 2월 9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다. 센터에 등록된 사회복지급식소는 전자우편(diet@suwon.ac.kr )을 통해 신
페로브스카이트 ‘미세한 뒤틀림’이 전하 이동 촉진 역할 성균관대학교 에너지과학과 신현정 교수 연구팀이 차세대 태양전지 핵심 소재로 꼽히는 페로브스카이트가 이론적 한계를 넘어 높은 효율을 보이는 원인을 규명했다. 8일 성균관대에 따르면 연구팀은 페로브스카이트(α-FAPbI3) 박막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등방성 스트레인(미세한 뒤틀림)’이 전하 이동을 촉진해 태양전지 효율을 높인다는 사실을 실험과 분석을 통해 확인했다. 그동안 학계에서는 완벽한 정육면체 대칭 구조가 전기적 성능에 유리하다고 여겨졌으나, 실제 소자에서는 이론적으로 설명하기 어려운 고효율이 관측돼 왔다. 연구팀은 태양전지 박막을 형성하는 과정에서 물질이 특정 방향으로 늘어나거나 압축되며 구조적 비대칭이 생긴다는 점에 주목했다. 분석 결과, 이러한 미세한 구조 변형이 결정 대칭을 깨뜨리면서 전하가 더 빠르고 오래 이동할 수 있는 전자 구조 변화를 유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과정에서 이른바 ‘라쉬바 효과’가 강화돼 전
인사동 동덕아트갤러리서 23일까지 … 전국 21개 대학 졸업작 41점 전시 전국 미술대학 우수 졸업생들이 참여하는 ‘2026 전국 미술대학 우수졸업작품전’이 2월 4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인사동 동덕아트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 8일 동덕여대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동덕여대 회화과와 동덕아트갤러리가 주최하고 동덕여대가 주관했다. 전국 미술대학 졸업작을 한자리에 모아 동시대 미술의 흐름을 조망하고, 신진 작가들의 작업을 소개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전시는 2000년 처음 기획됐으며, 올해로 20회를 맞았다. 지난해부터는 기존 서울·경기권 중심에서 전국 단위로 참여 범위를 확대했다. 이번 작품전에는 동덕여대를 비롯해 강원대·경기대·경희대·국민대·덕성여대·상명대·서울과기대·서울대·서울여대·성균관대·성신여대·세종대·영남대·이화여대·인천대·전남대·제주대·중앙대·한성대·홍익대 등 21개 대학의 우수 졸업생 41명이 참여했다. 조원영 동덕학원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교육을 통해 문화와 예술로 사
학생·교수 교류·공동학위 추진 … 음악 석·박사 연계 과정 도입 상명대학교는 지난 3일(현지 시간 기준) 이탈리아 로마에서 링크캠퍼스 대학(Link Campus University)과 교류협력협정을 체결했다. 협정식은 로마에 위치한 링크캠퍼스 대학 도서관에서 열렸다. 상명대에서는 김종희 총장을 비롯해 이준영 대외협력처장, 김태한 교무처장, 김지현 문화예술대학장, 박경락 총장실 팀장, 이태희 대외협력팀 과장이 참석했다. 링크캠퍼스 대학에서는 아킬레 파트리치 총장, 로베르토 루쏘 교학처장, 크리스티나 박 음악공연예술학장이 참석했다. 양교는 이번 협정을 통해 학생·교수·직원 교류를 비롯해 공동·복수학위 추진, 단기 교육 프로그램 공동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특히 음악학과를 중심으로 석·박사 연계 1+2 과정 도입에 합의했다. 해당 과정은 링크캠퍼스 대학에서 석사과정 1년을 이수한 뒤 상명대에서 2년간 박사과정을 수학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이
대학·지자체·지역기관 협력 논의 … 폐교 활용·문화관광 연계 모색 가톨릭대학교 RISE사업단 지역협력센터는 지난 1월 30일 경기 연천군 전곡선사박물관에서 ‘연천군 지역혁신 네트워크 구축 현황 및 확장 계획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8일 가톨릭대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경기도 RISE 사업의 하나로, 대학을 중심으로 지역사회·산업·공공·민간 주체가 참여하는 협력 체계를 점검하고 향후 협력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가톨릭대 RISE사업단 지역협력센터를 비롯해 연천군청 문화유산팀, 종자와시인박물관, 전곡선사박물관, 한국지역문화학회, 구석구석여행사영농협동조합 등 지역 내 지·산·학·연·관·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연천 지역의 문화·관광 자원을 공유하고, 실행 가능한 협력 과제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에서는 △지역 문화·관광 자원을 연계한 콘텐츠 개발 △청년·대학생 참여형 사회관계망서비스 홍보·체험 프로그램 운영 △폐교 부지를 활용한 교육·체험·예술
전국 대학원생 벤처투자대회 우승 … 국제 대회 출전 고려대학교 대학원생들이 전국 대학원생 벤처투자 경진대회에서 1위를 차지했다. 고려대는 지난 1월 16일 한국벤처캐피탈협회가 주최한 ‘한국 대학원생 벤처투자 경진대회(UVICK)’에서 일반대학원 첨단기술비즈니스학과 팀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학원생들이 실제 벤처캐피탈(VC) 심사역 역할을 맡아 유망 스타트업을 분석하고 투자 결정을 내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기업 실사, 투자 전략 수립, 투자 조건 설계 등 투자 전 과정을 평가받았다. KAIST와 포스텍 등 국내 주요 연구중심대학이 참가한 가운데, 고려대 팀은 기업 분석의 완성도와 투자 논리의 일관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고려대 팀은 주최 측이 제시한 후보 기업 가운데 4D 이미징 레이더 기술을 보유한 딥퓨전에이아이(Deep Fusion AI)를 최종 투자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들은 기술 경쟁력뿐 아니라 사업 확장 가능성, 재무 구조, 목표 시장
서울 RISE 사업 일환 … K-컬처 기반 지역 평생교육 프로그램 세종대학교 미래교육원은 서울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하나로 은평구 구립 은뜨락도서관과 협력해 ‘AI 오픈칼리지’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8일 세종대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서울 RISE 사업의 단위과제인 ‘서울 평생교육 고도화’ 추진 과정의 일환으로, 대학이 보유한 전문 교육 자원을 지역 공공 인프라와 연계해 성인 학습자에게 제공하는 지역 기반 평생교육 모델로 기획됐다. 세종대 미래교육원은 대학 특화 분야를 중심으로 지역 주민이 생활권 내에서 고등교육 수준의 전문 교육을 접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교육 과정은 세종대 미래교육원의 특화 분야인 댄스, 패션, 식음료(F&B), 웹툰·애니메이션 등 K-컬처 영역을 중심으로 운영됐다. 이 가운데 웹툰·애니메이션 분야에서는 여행과 웹툰을 결합한 창작 교육과 애니메이션 기획 전략을 다룬 두 개의 과정이 진행됐다. ‘나만의 여행 웹툰 드로잉’
산소발생·환원 반응 동시 구현… 차세대 전지 성능 향상 기대 인하대학교 연구진이 차세대 에너지 저장장치로 주목받는 아연·공기 전지의 성능을 높일 수 있는 고엔트로피 합금 전기촉매 소재를 개발했다. 8일 인하대는 화학과 박성진 교수 연구팀이 성균관대 이상욱 교수 연구팀과 공동으로 아연·공기 전지 공기 전극에 적용 가능한 고엔트로피 합금 전기촉매를 개발했다. 연구 성과는 국제 학술지 ‘Small’ 2026년 1월호에 게재됐다. 아연·공기 전지는 에너지 밀도가 높고 발화 위험이 낮으며, 친환경성이 뛰어나 기존 리튬이온전지를 대체할 차세대 전지로 평가받고 있다. 다만 공기 전극에서 산소발생반응과 산소환원반응이 동시에 효율적으로 일어나야 해, 이를 안정적으로 구현할 수 있는 전기촉매 개발이 핵심 과제로 지적돼 왔다. 연구팀은 다섯 가지 이상의 금속 원소가 원자 수준에서 균일하게 섞이는 고엔트로피 합금 소재에 주목했다. 이번 연구에서 개발된 합금 촉매는 백금·철·구리·니켈 등 여러 금속 성분이
세리아 촉매 크기에 따라 공기 산소·저장 산소 사용 방식 달라 KAIST와 서울대 공동 연구진이 온실가스 저감에 활용되는 세리아(CeO₂) 촉매의 산소 활용 원리를 규명했다. 촉매의 크기에 따라 공기 중 산소를 직접 사용하는 방식과 내부에 저장된 산소를 활용하는 방식이 달라진다는 사실을 실험적으로 확인한 것이다. 8일 KAIST에 따르면 이 대학 생명화학공학과 이현주 교수와 서울대 한정우 교수, KAIST 박정영 교수 공동연구팀은 세리아 촉매가 크기에 따라 산소를 사용하는 메커니즘이 다르게 작동한다는 점을 세계 최초로 밝혀냈다다. 세리아는 산소를 저장했다가 반응에 활용할 수 있는 금속 산화물 촉매로, 자동차 배기가스 정화와 산업용 배출가스 저감 분야에서 귀금속 촉매를 대체·보완하는 소재로 활용돼 왔다. 다만 산소가 어떤 경로로 반응에 참여하는지는 명확히 규명되지 않았다. 연구팀은 크기가 다른 세리아 촉매를 정밀하게 제작해 산소 이동과 반응 과정을 분석했다. 그 결과, 나노 크기의 작
EZH2–FOXM1 협력 경로 확인 … 간세포암 치료 전략 확장 가능성 숙명여자대학교는 생명시스템학부 유경현 교수 연구팀이 간암 세포 증식을 조절하는 핵심 단백질 EZH2의 새로운 작용 기전을 규명하고, 이를 바탕으로 간세포암 치료 전략의 확장 가능성을 제시했다고 8일 밝혔다. 기존 간세포암 연구에서는 EZH2가 주로 PRC2 복합체와 결합해 유전자 발현을 억제하는 후성유전 조절 인자로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왔다. 그러나 이 기전에 기반한 치료 접근은 고형암에서 치료 효과가 제한적이라는 한계가 지적돼 왔다. 연구팀은 EZH2가 유전자 발현 억제 기능에 국한되지 않고, 전사인자 FOXM1과 협력해 암세포 분열과 성장에 관여하는 유전자 발현을 활성화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를 통해 EZH2와 FOXM1이 함께 작동하는 새로운 조절 경로(EZH2–FOXM1 axis)를 규명했다. 연구 결과, 이 경로는 암세포 증식과 전이를 촉진하는 데 관여하며, 해당 경로를 동시에 차단할 경우 간세포
유튜브 추천·금융 사기 탐지 등 실시간 서비스 지연 대폭 줄여 엔비디아 GPU 대비 처리 속도 2.1배, 에너지 소모 3.3배 절감 KAIST는 전기및전자공학부 정명수 교수 연구팀이 그래프 신경망(GNN) 기반 인공지능의 추론 속도를 크게 높일 수 있는 AI 반도체 기술 ‘오토GNN(AutoGNN)’을 개발했다고 8일 밝혔다. 그래프 신경망은 사용자 간 연결 관계를 분석해 추천 시스템이나 금융 사기 탐지 등에 활용되는 핵심 기술이지만, 실제 서비스에서는 추론 이전 단계인 그래프 전처리 과정이 전체 계산 시간의 70~90%를 차지해 병목으로 작용해 왔다. 연구팀은 이 병목의 원인이 GPU가 복잡한 관계 구조를 정리하는 전처리 연산에 최적화돼 있지 않다는 점에 있다고 보고, 입력 데이터 구조에 따라 반도체 내부 회로 구성이 자동으로 바뀌는 적응형 가속기 구조를 설계했다. 데이터의 연결 방식에 맞춰 필요한 정보만 선별하는 UPE 모듈과 이를 신속히 집계하는 SCR 모듈을 반도체 내부에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