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12
2026
학술정보 공유 성과 … 전자도서관 이용·협력 실적 인정 서울시립대학교 중앙도서관이 ‘제24차 한국학술정보협의회 정기총회 및 콘퍼런스’에서 국회도서관장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회도서관이 주관하고 한국학술정보협의회가 주최해 학술정보 공동 활용과 전자도서관 협력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수상 기관은 최근 1년간 원문과 저작권 공유 실적, 전자도서관 이용 실적, 협의회 활동 참여도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됐다. 서울시립대 중앙도서관은 대학도서관 가운데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이번 시상에서는 최고 상격인 국회의장상에 3개 기관이 선정됐으며, 국회도서관장상에는 서울시립대를 포함해 총 6개 기관이 선정됐다. 주대원 중앙도서관장은 “학술정보 공동 활용과 협력 체계를 강화해 이용자 중심 서비스를 확대하겠다”며 “대학의 교육·연구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학술정보협의회는 2002년 출범해 국내외 약 7700개 기관이 참여하는 학술정보 전자도서관 협의체다.
플라스틱 원료 생성 효율 86% 은 나노선 구조로 성능·안정성 확보 KAIST 송현준 교수 연구팀이 이산화탄소를 플라스틱 원료로 전환하는 고효율 전극 기술을 개발했다. 10일 연구팀에 따르면 이번 기술은 이산화탄소를 에틸렌 등 유용한 화학물질로 바꾸는 전해 공정에서 발생하는 ‘침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새로운 전극 구조를 설계했다. 기존에는 전극 내부로 전해액이 스며들면서 반응 공간이 줄어드는 한계가 있었다. 연구팀은 물을 차단하면서도 전기 전달과 촉매 반응을 동시에 유지할 수 있는 3층 구조 전극을 개발했다. 이 구조는 발수성 기판 위에 촉매층을 형성하고, 그 위를 ‘은 나노선 네트워크’로 덮어 전기 흐름과 반응 효율을 높였다. 특히 은 나노선이 전기 전달뿐 아니라 화학 반응에도 직접 참여하는 ‘협동 촉매’ 시스템을 구현한 점이 핵심이다. 은 나노선에서 생성된 일산화탄소가 인접한 구리 촉매로 전달되며 다중 탄소 화합물 생성 반응이 촉진된다. 실험 결과 해당 전극은 알칼리 조건에서
‘글로벌 비즈니스 리더 아카데미’ … 글로벌 교육 플랫폼 역할 확대 인하대학교는 중국 연태대학교와 공동 운영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리더 아카데미(GBLA)’ 4월 강연을 열고 건강과 국제협력을 주제로 논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GBLA는 한·중 기업인과 전문가가 참여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국제 비즈니스 환경 이해와 협력 네트워크 확대를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번 강연은 급변하는 국제 환경을 반영해 건강과 협력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인하대병원 송준호 교수는 ‘100세 시대의 건강’을 주제로 질병 중심을 넘어 삶의 질과 예방 중심의 건강 관리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김연철 인제대 교수는 ‘한중 협력과 한반도 평화경제’를 주제로 국제 질서 변화 속 협력 방향을 제시했다. 한반도 안정이 양국 공동 이익이라는 점과 함께 북핵 문제 대응과 동북아 협력 필요성을 짚었다. 조명우 총장은 “GBLA는 다양한 글로벌 이슈를 다루는 교육 플랫폼”이라며 “건강과 국제협력이라는 주제를 통해 참
총학생회 주도 진로·취업 특강 경청 리더십·도전 메시지 전달 한성대학교는 4월 2일 교내 상상관 컨퍼런스홀에서 권영수 전 LG그룹 부회장을 초청해 ‘내일을 여는 상상 인사이트 마스터 클래스’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총학생회와 학생진로취업처가 공동 주관해 재학생의 진로 탐색과 취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특강에는 이창원 총장과 주요 보직자, 정윤지 총학생회장 등 재학생 100여명이 참석했다. 권 전 부회장은 ‘당신이 잘되길 바랍니다(CEO가 원하는 인재상)’를 주제로 45년간 주요 계열사 최고경영자(CEO)로 활동하며 쌓은 경험을 공유했다. 권 전 부회장은 “어려움은 배움이 필요할 때 찾아온다”며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경청의 리더십’과 목표를 향한 실행력을 강조했다. 강연 이후에는 약 50분간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정윤지 총학생회장은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 조언을 직접 들을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학생들의 실질적인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특강을
산학협력형 창업지원 본격화 2년간 3억원 확보 … 스타트업 육성 한국공학대학교 창업보육센터(BI)는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창업보육협회가 주관하는 ‘2026년 특화역량 BI 육성지원사업(성장형-산학협력형)’에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전국 창업보육센터를 대상으로 특화된 보육 프로그램과 인프라를 활용해 스타트업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 창업 생태계의 질적 고도화를 추진하는 국가 지원사업이다. 로컬형, 거점형, 성장형 등 3개 유형으로 운영되며 최대 2년간 5억원 규모 예산이 지원된다. 한국공학대 BI는 이번 선정으로 향후 2년간 총 3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를 기반으로 창업기업 육성과 학생·교원 창업 활성화를 위한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창업지원 협의체를 구성해 기업의 기술 애로 해결과 과제 기획 역량을 강화하고, 교수와 학생의 창업 역량을 발굴해 실제 창업으로 이어지도록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에는 시흥시가 4600만
‘새로운 나를 더하다’ 론칭 도전·자기성장 메시지 확산 대교는 시니어 라이프스타일 채널 ‘대교 뉴이프Plus’를 통해 시니어의 도전과 자기성장을 응원하는 ‘새로운 나를 더하다’ 캠페인을 8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시니어를 돌봄의 대상이 아닌 변화와 성장을 만들어가는 주체로 조명하기 위해 기획됐다. 대교 창립 50주년을 맞아 평생교육 철학을 시니어 세대까지 확장하는 연간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캠페인 영상은 부모나 가족의 역할이 아닌 ‘개인으로서의 나’에 초점을 맞췄다. 일상의 작은 변화와 도전을 통해 삶의 활력을 되찾고 스스로 삶을 설계하는 시니어의 모습을 담았다. 대교 뉴이프Plus는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참여형 이벤트도 진행한다. ‘새롭게 시작하고 싶은 것’을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백화점 상품권과 건강관리 제품 등을 제공한다. 이벤트는 4월 26일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교 관계자는 “교육을 통해 축적해온 성장의 가치를
한미 교류·여성 리더십 논의 확대 의회 한국연구모임 참여…학생들과 정책 토론 이화여자대학교는 미국 연방 하원의원단이 4월 2일 본교를 방문해 학생들과 라운드테이블을 열고 한미 교류와 여성 리더십을 주제로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한미 교류 증진을 위한 ‘의회 한국연구모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아미 베라, 라이언 징키, 마크 포칸, 메리 스캔론, 질 토쿠다, 팻 해리건 등 미 의회 초당적 의원 6명이 참석했다. 의원단은 국제학전공 레이프-에릭 이슬리 교수의 수업에 참여해 학생 60여 명과 소규모 라운드테이블을 진행했다. 간담회에서는 외교정책과 여성 리더십, 한미 교육 교류 확대 등을 주제로 의견을 나눴다. 이날 행사에는 아브라함 김 코리아소사이어티 회장과 의원 배우자들도 참석해 한미 관계와 민간 교류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슬리 교수는 “학생들이 미국 정책 결정자들과 직접 소통하며 글로벌 시야를 넓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한미 교육·학술 교류를
04.11
디자인·미디어 교육 연계로 콘텐츠 인재 양성 AR·VR·VFX 공동 프로그램·학생 교류 확대 한국공학대학교는 캐나다 쉐리단대학 총장단이 4월 3일 본교를 방문해 글로벌 콘텐츠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방문에는 쉐리단대측에서 신디 구베이아 총장과 라잔 산두 부총장이 참석했다. 한국공학대에서는 황수성 총장과 박철우 부총장, 게임공학과 정내훈 교수, 디자인공학부 김억 교수 등이 함께했다. 양 대학은 한국공학대의 디자인공학·미디어 분야 실무 교육 역량과 쉐리단대의 애니메이션 교육 프로그램을 연계하는 방안을 중심으로 협의를 진행했다. 특히 △AR·VR·VFX 등 차세대 콘텐츠 분야 공동 교육 프로그램 △글로벌 캡스톤 디자인 파견 △학생 교류 및 온라인 공동 프로젝트 추진 등 구체적인 협력 모델 구축에 의견을 모았다. 1967년 설립된 쉐리단대는 캐나다 온타리오주 소재 공립 대학으로, 2025년 세계 애니메이션 학교 순위 2위에 선정되는 등 콘텐츠 교육 분
웅진세이브원 첫 주문 고객 대상 프로모션 20만원당 1대 제공…디지털 수업 환경 지원 웅진컴퍼스는 학원 관리 솔루션 ‘웅진세이브원’을 통해 교재를 처음 주문하는 회원을 대상으로 태블릿 지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웅진세이브원은 1인 공부방부터 대형 학원까지 활용 가능한 교육자용 교재 주문·관리 서비스다. 학원 수업에 필요한 교재를 선택해 주문하면 학부모 결제 안내를 포함해 배송, 정산, 고객 지원 등 전 과정을 통합 제공한다. 자체 교재뿐 아니라 보유한 교육 콘텐츠를 커리큘럼에 맞춰 구성해 맞춤형 교재 제작도 가능하다. 이번 프로모션은 웅진세이브원을 통해 교재를 처음 주문하는 회원의 디지털 수업 환경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4월 한 달간 첫 교재 주문 고객에게 주문 금액 20만원당 태블릿 1대를 수량 제한 없이 제공한다. 프로모션은 4월 누적 교재 구매 금액에 따라 자동 적용되며, 자세한 내용은 웅진세이브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종윤 웅진컴퍼스 대표
04.10
시행 1년을 맞는 고교학점제가 ‘이상과 현실’ 속에 흔들리고 있다. 이상은 ‘과목 선택권 확대’이고 현실은 ‘대학입시’다. 한국교육개발원(KEDI)은 9일 ‘고교학점제 전면 적용 1년 차’를 분석한 결과, 학생들이 자신의 흥미나 적성보다 대입 유불리를 중심으로 과목을 선택하는 경향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와 학습을 자기 주도적으로 탐색하고 설계하도록 한다는 고교학점제의 목적이 훼손됐다는 분석이다. KEDI가 이날 발표한 ‘고교학점제 이상과 현실’이란 브리핑 자료에 따르면 “대학은 준비 지원 차원에서 권장과목을 안내하고 있으나 학생들은 이를 사실상 ‘필수’로 인식하면서 결과적으로 교과목 선택권이 제약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연구 대상이 된 학생들은 선택과목 결정 시 자신의 적성이나 진로보다 수강 인원, 대학·전공별 권장과목, 수능 과목 여부 등을 주요 기준으로 고려했다. 과목 체계 자체가 지나치게 세분화된 점도 문제로 꼽혔다. 연구진은 “2022 개정 교육과정
화제의 신간 ‘100년 쓰는 몸을 만드는 걷기와 달리기’ 지치지 않는 두 발을 만드는 8주 완성 프로젝트 ‘걷기-슬로 조깅-러닝’ 3단계 점진적 훈련법 소개 현대인은 하루의 대부분을 앉은 채로 보낸다. 장시간의 좌식 생활은 단순히 운동 부족을 넘어 근육과 관절의 균형을 무너뜨리고 인체의 전반적인 기능을 떨어뜨린다. 오래 앉아 있으면 엉덩이 근육과 코어는 약해지고, 고관절 앞쪽 근육이 짧아져서 골반이 앞으로 기울어진다. 그 결과 허리와 무릎 통증이 만성화되고, 심한 경우 디스크 등으로 일상이 고통스럽다. 또한, 앉은 자세로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장시간 사용하는 동안 목은 앞으로 빠지고 어깨는 말리며, 척추의 정렬이 흐트러진다. 이쯤 되면 “앉아만 있는 것도 병이다”라는 말이 절로 나올 지경이다. 다행스럽게도 해결책은 간단하다. 자리에서 일어나 운동화를 챙겨 신고 밖으로 나가 걷거나 뛰면 된다. 하지만 무턱대고 무조건 ’빠르게, 많이’ 걷고 달린다고 해서 능사는 아니다. 건강해지겠다는
04.09
2023년 기준 교육부의 4차 성인 문해능력 조사 결과 일상생활에 필요한 읽기·쓰기·셈하기가 불가능한 성인은 전체 인구의 3.3%인 약 146만명이다. 이들에게는 초등학교 1~2학년 수준의 학습지원이 필요하다. 교육부는 이들의 기초 문해 역량을 키우기 위해 2006년부터 ‘문해교육 지원사업’을 하고 있다. 지금까지 약 92만명이 지원을 받았다. 교육부는 ‘2026년 성인 문해교육 지원사업’ 선정 결과를 9일 발표했다. 교육부는 올해 성인 문해교육 강화를 위해 작년보다 33곳 증가한 446곳의 기관(복지관·주민자치센터·야학센터·경로당 등)을 문해교육 프로그램 운영기관으로 선정했다. 문해교육기관 접근이 어려운 지역을 직접 방문해 인공지능(AI)·디지털 교육을 제공하는 ‘한글햇살버스’ 운영 지역도 지난해 5개 시·도에서 올해 10개 시·도로 확대한다. 작년에는 서울·충북·충남·전북·제주에서만 한글햇살버스를 운영했다면 올해는 운영 지역을 부산·광주·경기·강원·전남·경남까지 늘릴 예정
정부가 학원비 초과징수 등 불법행위에 대해 매출의 최대 50%까지 과징금을 물리기로 했다. 단순 단속을 넘어 수익 구조를 겨냥한 조치다. 점검 결과 학원비는 가격이 아니라 편법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는 9일 ‘민생물가 특별관리 관계장관 태스크포스(TF)’ 회의에서 ‘학원 교습비 관리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올해 1월부터 시·도교육청과 함께 전국 학원 1만5925곳을 점검한 결과 총 2394건의 위법 사항이 적발됐다. 이 가운데 교습비 초과징수 등 교습비 관련 위반이 596건에 달했다. 적발 사례를 보면 등록된 교습비를 넘어 추가 비용을 받거나, 자습시간을 교습시간에 포함해 사실상 수강료를 올리는 방식이 확인됐다. 모의고사비, 차량비, 기숙사비 등 기타 경비를 과다하게 받는 사례도 다수 적발됐다. 서울 송파구의 한 교습소는 등록된 금액보다 2배를 초과한 교습비를 징수하다 적발됐고, 대구 수성구의 한 학원도 기준을 넘는 교습비를 받다 과태료 처분을 받았다. 처분
04.08
현 고2학년부터 고교학점제가 본격시행되고 있다. 이들이 내년에 치를 2028년도 수능과 대학입시도 크게 바뀐다. 교실은 이미 달라졌다. 현 고2는 스스로 듣고 싶은 과목을 선택해 듣는 고교학점제를 가장 먼저 경험하고 있다. 내신도 9등급제에서 5등급제로 바뀌었다. 새 제도로 학생들의 학생부는 이전과 달라질 가능성이 커졌다. 수능도 바뀐다. 문·이과 구분 없이 모든 수험생이 ‘통합사회’와 ‘통합과학’을 공통으로 응시하게 된다. 기존 수능 체제에서는 국어·수학 ‘공통과목+선택과목’, 탐구 ‘선택과목 체제’였지만 선택과목이 폐지된다. 각 대학은 4월 말까지 현재 고등학교 2학년이 치르게 될 대학입학전형계획을 완성해 발표한다. 현재로서는 서류(학교생활기록부) 평가를 강화하고 수능 영향력을 줄이려는 방향으로 설계하는 분위기가 감지된다. 입시 변화에 따라 대학이 추구하는 학생 선발 방향은 뚜렷하다. 앞으로는 수시 학생부종합전형뿐만 아니라 내신 위주의 수시 교과전형과 수능 위주 정시에서도
서울 진보교육감 단일후보가 빠르면 18일 결정된다. 방식은 시민참여단의 ‘1인1표’ 투표로 결정된다. 하지만 과반수 득표자가 없으면 1차 1, 2등 득표자를 대상으로 2차 결선투표를 벌이기로 했다. 이때는 여론조사 비율 30%를 반영해 최종 단일후보를 추대한다. 서울 민주진보교육감후보 단일화 추진위는 7일 “지난 6일 오후 5시에 개최한 8차 대표자 회의에서 후보자 6명의 협의 내용을 바탕으로 최종 일정과 경선 방법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추진위 경선에 참여한 후보는 강민정 전 노무현대통령직속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 강신만 전 대통령직속 국가교육회의 지역사회특별위원, 김현철 전 조희연 2기 서울시교육청 대변인, 이을재 전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부위원장, 정근식 현 서울시교육감, 한만중 노무현대통령직인수위 자문위원(교육 분야)이다. 추진위는 이달 12일까지 시민참여단 모집을 마감하고, 오는 17~18일 이틀에 걸쳐 1차 시민참여단 투표를 벌인다. 이때 과반수 득표자가 있으면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서 초·중·고등학교를 졸업한 이른바 ‘대치동 키즈’ 출신 학생이 자신의 사교육 경험을 공개해 화제다. 특수한 사례라고는 하지만 ‘사교육비 부담 완화’를 외치는 교육부나 지역 교육청들의 그 많은 ‘대책’들을 무색케 했다. 지난 2일 서울대 출신들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샤’에는 대치동에서 학원을 다니다 서울대 치의학과에 진학한 A씨가 출연했다. A씨는 “대치동 학생들은 초등학교 때부터 고등학교 때까지 학원 스케줄이 촘촘하다”며 “고등학교 당시 학원비로 약 400~500만원을 지출했다. 일주일에 학원에서 보낸 시간은 40시간”이라고 밝혔다. A씨는 초등학교와 중학교 시절 주 4일 동안 국어, 영어, 수학, 과학(물리·화학) 학원을 다녔다고 한다. 특히 학원 수업 사이의 빈 시간에 수영, 농구, 복싱 등 예체능 수업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시간을 활용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A씨는 중학교 3학년 전까지는 고교 과정의 국·영·수 문법과 개념을 어느
[고교학점제 선택과목 기준] 올해 고2부터 고교학점제 체제의 선택 과목 수업이 본격화됐다. 고1은 중간고사를 끝내고 내년에 들을 과목을 고민해 결정할 시기가 다가오고 있다. 학교 현장에서 고2의 내신 ‘사탐런’이 뚜렷하고, 고1도 비슷한 선택을 할 가능성이 높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등급에 대한 부담 때문에 성적을 우선해 과목을 선택한 결과다. 한데 최근 공개된 주요 대학의 2028 대입 전형안에 따르면 수시·정시 가릴 것 없이 서류 평가가 확대되는 모양새다. 수시는 모든 전형에 정성 평가 요소를 도입하고, 정시는 학생부를 정량 또는 정성 평가하는 형태다. 현실적으로 고등학생의 학습은 대입을 고려해 이뤄질 수밖에 없다. 제도 변화 속 혼란을 겪고 있는 학생과 학부모를 위해 고교학점제 세대의 과목 선택 기준을 짚어본다. 올해 고2는 고교학점제 체제의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대입을 치러야 하는 첫 세대다. 일선 학교 현장은 이전 교육과정과 어떤 차이가 있을까? 김용진 경기 동대
학생부 관리는 기본, 최저 기준 충족에 힘썼죠 고등학교에 입학하면서 진로에 대한 고민이 깊어졌다. 상담 관련 서적을 읽던 중 ‘단지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누군가에게 큰 도움을 줄 수 있다’라는 글귀를 접하며 심리학과 진학을 희망하게 됐다. 서진씨는 학생부교과전형과 학생부종합전형을 함께 준비했고, 고3 때는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을 맞추기 위해 수능 학습에도 집중했다. 대학과 학과 선택은 물론 교과전형과 종합전형 사이에서 고심했던 서진씨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Q. 언제부터 교과전형에 주력했나? 처음부터 교과전형을 주력 전형으로 삼진 않았어요. 고교 입학 후 학생부 위주 전형인 종합전형과 교과전형을 함께 준비하기로 마음먹었어요. 우수한 내신을 확보하려 노력하는 한편, 다양한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죠. 3학년 1학기까지 평균 내신은 1.99등급이었고, 아주대 환산 방식으로는 1.85등급이었어요. Q. 2026 수시에서 지원한 대학은? 종합전형 4곳, 교과전형 2곳에 지원했어요.
스타 강사의 대입 논술 로드맵 청소년 인문학 강의와 입시 논술 강의로 학부모 사이에서 입소문이 난 인기 논술·토론 수업을 한 권에 담았다. 이진희 작가는 학술 세미나 스타일의 독특한 진행 방식과 학생들 눈높이에 맞춘 수업 내용으로 유명한 ‘인문학 논술 스타 강사’다. 이 책은 인문학 논술 강사와 두 제자가 영화 속 담론을 토론으로 풀어가는 형식으로, 대화를 통해 우리 삶에 왜 인문학 성찰이 필요한지를 자연스럽게 일깨워준다. 지은이가 추천하는 영화 속에는 자존감과 교육, 정체성 문제는 물론이고 AI 윤리와 환경 및 기후위기, 경제민주화, 사상의 양극화에 이르기까지 우리 시대의 다양한 화두가 폭넓게 담겨 있다. <미션 임파서블>이나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같은 대중적인 할리우드 영화는 기본이고, 독특한 스타일과 다채로운 서사를 가진 일본 애니메이션 <모노노케 히메>, 아프리카 내전 문제를 날카롭게 다룬 전쟁 및 역사 영화 <호텔 르완다>까지 폭넓게 다룬다. 또한 장마다 ‘조금 더 생각
고등학교, 입학하고 준비하면 늦는다 중학교 3학년은 단순히 고등학교 진학을 준비하는 시기를 넘어 고교 3년과 대입 전략을 설계하는 출발점이다. 이 책은 중3이라는 중요한 갈림길에서 학생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고교 3년의 학습 전략, 대입 준비의 방향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안내서다. 현직 교사가 교육 현장에서 수많은 학생과 학부모를 상담하며 가장 많이 접했던 질문을 중심으로, 고등학교 입학 전부터 준비해야 할 핵심 사항과 실제 학교생활에서 쌓아야 할 경험을 구체적으로 설명한다. 책은 일반고, 특목고, 자사고 등 고교 유형별 특징부터 수행평가 대비법, 학생부 기재 원리, 수시와 정시전형의 유불리 판단법까지 고교 3년 동안 마주하게 될 모든 과정을 상세히 망라한다. 특히 내신 5등급제와 고교학점제 통합형 수능 체제로 대표되는 ‘2028 대입 개편안’의 핵심 내용을 중3 학부모의 눈높이에 맞춰 풀어낸 점이 돋보인다. 입시 정보만큼이나 지은이가 공을 들인 대목은 바로 부모와 자녀의 소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