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06
2024
재학생은 수시를 끝까지 놓지 말라는 말이 있다. 당장은 학교 성적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챙기는 것이 비효율적으로 느껴질 수 있다. 그러나 학교 교육과정을 소화하며 수능을 준비하는 재학생이 수능에만 올인하는 N수생과 경쟁해 정시로 성공하기란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 게다가 정시는 가·나·다군 3장의 원서를 쓸 수 있지만 수시는 6장의 원서를 쓸 수 있어 놓칠 수 없는 기회다. 특히 진로진학 전문가들은 정성 평가를 하는 학생부종합전형을 주목하길 권한다. 고교 3년간 자신이 진학하려는 학과, 계열을 탐색하며 학교생활을 성실하게 한다면 대학이 요구하는 역량을 갖출 수 있다는 이유다. 종합전형의 평가 요소는 대학마다 다르지만 크게 대학 교육을 이수하는 데 필요한 수학 능력을 살피는 학업 역량, 자신의 진로에 관한 탐색 노력과 준비를 엿볼 수 있는 진로 역량, 공동체의 일원으로 갖춰야 할 공동체 역량을 평가한다. 지난해부터 전공 적합성이나 계열 적합성이라는 용어 대신 진로 역량을 사용하면서 진
의대 증원을 두고 정부와 의료계가 강대강 대치를 이어가고 있다. 정부가 미복귀 전공의들에 대한 행정처분 사전 통지를 시작하면서 전공의들에 대한 무더기 면허정지 처분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6일 복지부는 전날에 이어 이탈이 확인된 전공의들에 대한 행정처분 사전통지서를 본격적으로 발송하고 있다. 의사단체 전현직 간부들 5명에 대한 경찰 수사도 본격 시작된다.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6일 오전 업무방해와 의료법 위반 등 혐의로 주수호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 언론홍보위원장을 소환해 조사했다. 대다수 전공의가 행정 처분과 고발까지 각오하면서 병원 밖에 머무는 가운데 의대 교수들까지 집단행동에 나설 조짐을 보여 의료대란에 대한 우려가 더욱 커진다. 강원대 교수 10여명은 전날 의대 건물 앞에서 일방적인 증원 방침에 반대한다며 삭발식을 열었다. 성대 의대교수협의회도 5일 성명을 내고 “정부 정책은 너무 일방적이고 강압적”이라고 주장했다. 김기수 김규철 장세풍 오승완 기자
금융산업공익재단과 사단법인 밥일꿈은 지난 2월 2일 ‘고교 경제 수학 과목 수업을 이용한 연금 교육 수업모델 개발과 시행 사업’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그동안의 금융교육은 주로 초·중등학교에서 피해 예방 우선 교육을 중심으로 이루어져 왔다.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수준 높은 금융교육의 필요성이 제기되는 이유다. 본 사업은 연금을 매개로 고등학교 정규 수업을 통한 금융교육의 물꼬를 트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경제 수학’ 교육과정으로 들어간 금융교육 = 수업모델은 고교 3학년에 개설된 진로선택과목인 ‘경제 수학’ 2단원 ‘수열과 금융’을 대상으로 한다. 핵심 개념인 현재가치와 미래가치의 이해가 사회적 이슈인 ‘연금’과 연계되어 있다는 데 착안해 실생활 속 수학 원리를 이해하고 활용하기 위한 수업모델과 콘텐츠를 제작하기로 한 것이다. 학생들의 적극적인 수업 참여를 이끌고 수학 원리와 금융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학업 역량과 시민 역량을 향상하는 데 목적을 뒀다
"남중국해 인근의 국제적 긴장이 고조되는 분위기다. 중국, 대만, 베트남, 필리핀, 말레이시아, 브루나이 등은 남중국해의 풍부한 천연자원, 여러 섬·암초 등을 둘러싸고 영유권 분쟁을 벌여왔다. 뿐만 아니라 남중국해는 인도양과 태평양을 잇는 무역 거점이다. 교역량만 전 세계 연간 물동량의 1/3에 달한다.‘지도 전쟁’ 측면에 주목하며 이 책을 읽어보기 바란다. 미국과 일본, 중국과 북한·러시아 사이에 있는 우리나라에 대한 많은 생각거리가 떠오를 것이다." 서태동 전남대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 교사 등 교과 연계 적합서 지리 교과 자문 교사단이 ‘지리 대전’을 추천하는 이유다. 말레이시아, 베트남, 싱가포르, 필리핀, 대만… 여기까지 읽고 아름다운 해안과 달콤한 열대과일이 손짓하는 ‘휴양지’가 떠올랐다면 잠시 생각을 한편에 넣어두고 세계 지도를 펴보자. 그리고 이들 국가가 한데 모여 있는 바다를 손가락으로 짚어보면 그곳이 바로 21세기 국제정치에서 가장 전략적인 지역이자 G2의 새
사상구청 – 경남정보대 - 부산디지털대와 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와 사상구청(구청장 조병길), 경남정보대학교(총장 김태상) 및 부산디지털대학교(총장 최원일)가 6일 동서대 뉴밀레니엄관 글로벌룸에서 도시재생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제국 동서대 총장, 조대수 기획연구처장, 황기현 산학협력단장, 권경수 산학협력부단장, 김수화 시각디자인 교수, 조병길 사상구청장, 구미정 도시재생과장, 김태상 경남정보대 총장, 심재형 기획처장, 이성욱 교무처장, 최원일 부산디지털대 총장, 송종원 입학홍보처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각 기관은 본 협약을 통해 △주례동 도시재생활성화 계획 수립함에 있어 상호협력을 통한 발전방안 모색 △사상구에서 추진하고 있는 도시재생사업 지원 및 주민공동체 지원을 통한 지역사회문제 해결 등 제반사항 협조 △대학 및 지역 발전을 위한 기술정보, 학술교류 및 공동연구 △협력기관이 보유한 연구시설 및 장비의 공동활용, 인적·물적
재학생 2400명 혜택 삼육대(총장 제해종)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운영대학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입학부터 졸업까지 단계별로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지원해 청년의 원활한 노동시장 진입을 촉진하는 내용이다. 삼육대는 지난해 신규 도입된 이 사업의 시범대학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이후 사업 성과를 인정받아 올해부터 본사업을 수행하게 됐다. 삼육대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연간 7억4400만원의 정부지원금을 확보했다. 향후 최대 5년간 지속되는 사업으로, 이를 통해 저학년부터 졸업반까지 연간 2400명의 재학생이 혜택을 받을 전망이다. 사업은 저학년을 대상으로 한 ‘빌드업 프로젝트’와 고학년을 중심으로 한 ‘점프업 프로젝트’로 나뉜다. ‘빌드업’에서는 직업·진로탐색 서비스와 신직업·미래직업 프로그램 기반의 심층상담을 통해 개인별 희망 직업 포트폴리오 설계를 돕는다. 후속 진로역량 강화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점프업’은 취업 준비 정도에 따라 1:1대
친환경 대표기업과 ESG 경영 등 협력 성신여자대학교(총장 이성근)는 지난 4일 친환경 생활용품 제조 기업인 슈가에코(대표이사 성하용)와 공동 연구활동, 협력사업 발굴 및 진행, 취・창업 프로그램 운영 등에서 산학협력을 도모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성신여대 돈암 수정캠퍼스(서울시 성북구 소재)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이성근 성신여대 총장과 정현식 슈가에코 회장을 비롯해 성신여대 전용필 연구산학협력단장, 윤태진 진로취업처장, 명선영 총무처장, 정병헌 미술대학장, 장혜진 디자인과 교수와 슈가에코 정완덕 부회장, 성하용 대표이사, 강한철 기술연구소 고문, 조승현 연구소장, 김동운 지원 부문장 등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업무 협약의 주요 내용은 △상호 교류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공동 연구활동 및 위탁 연구, 기술개발 및 지원, 협력사업 발굴 및 진행 △상호 물적・인적 자원 교류 △상호 취・창업 교육 프로그램(인턴십, 현장실습 등) 운영 등이다. 성신여
의료인공지능학과 을지대학교(총장 홍성희)는 지난 4일 을지대 성남캠퍼스에서 의료기기 전문 기업 VNTC(밸류앤드트러스트)와 의료 인공지능 공동연구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에 따라 산학과 기업 간 공동연구개발사업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 내용은 △산학과 기업 간 공동연구개발 사업 △학생 인턴쉽 및 취업 기회 제공 △대학과 산업체 보유 연구시설 및 실습 시설 활용 △기타 협력사업 추진 및 교류 등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호철 을지대 산학협력단장, 강민수 을지대 의료인공지능학과 대학원 학과장, 노경석 VNTC(밸류앤드트러스트) 대표이사, 최혜원 VNTC 연구소장이 참석했다. 김호철 을지대 산학협력단장(방사선학과 교수)은 “이번 협약은 VNTC의 혁신 기술과 을지대의 교육·연구 역량을 결합해 의료와 인공지능 기술 분야의 혁신을 선도하고 4차 산업혁명시대에 맞춘 미래 인재양성과 상호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VNTC는
▲ AI융합대학장 장태엽 ▲ 컬처&테크놀로지융합대학장 임대근 ▲ 글로벌미디어커뮤니케이션대학원장 이유나 ▲ 홍보실장 김수연
대지진으로 이재민이 된 튀르키예 유학생이 삼육대 한국어학당에 초청돼 전액 장학금을 받으며 학업을 마치고 고국으로 돌아갔다. 6일 삼육대에 따르면 앙카라대학 한국어문학과에 재학 중이던 투체 에센 학생은 지난해 초 대학 첫 학기를 마치고 방학을 맞아 가족이 살고 있는 고향 하타이주를 찾았다. 그러던 2월 6일 새벽, 규모 7.8의 초강력 지진이 이 지역을 덮쳤다. 다음날엔 규모 7.7의 여진까지 이어졌다. 5만명이 넘는 사상자를 낸 튀르키예·시리아 대지진이었다. 몇 주 후 개강했지만, 투체는 학교에 돌아가지 못하고 온라인으로 수업을 들었다. 절망적인 상황에서 공부가 손에 잡힐 리 없었다. 학업을 그만두고 일자리를 얻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족을 지원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이런 사정을 알게 된 유은미 앙카라대 교수는 공동연구과제를 수행하던 이승연 삼육대 한국어학당 센터장(글로벌한국학과 교수)에게 도움을 청했다. 이 센터장은 학교 당국과 협의해 투체를 6개월(가을·겨울학기)
03.05
정부가 5일 업무개시 명령을 받고도 병원에 돌아오지 않은 전공의 7854명에 대한 면허정지 절차에 돌입했다. 정부의 강경 대응에도 불구하고 인턴과 레지던트 1년차들마저 대거 임용을 포기하고 전임의들이 이탈하면서 3월 의료대란은 더욱 악화되고 있다. 이한경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5일 의사 집단행동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하면서 “어제에 이어 오늘도 수련병원 현장점검을 통해 미복귀 전공의에 대한 업무개시명령 위반 사실 확인 작업을 하고 있다”며 “어제 7000여명에 대한 미복귀 증거를 확보했고 추후 의료법에 따른 행정처분을 이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복지부는 업무개시 명령을 받고도 병원에 돌아오지 않은 전공의 7854명 대해서 각 수련병원으로부터 명령불이행 확인서를 받았다. 복지부는 ‘최소 3개월 면허정지’ 등 행정 처분에 들어갈 방침이다. 첫 대상은 홈페이지를 통해 고지했던 대한전공의협회(대전협) 비대위 지도부와 각 수련병원 대표 등 1
남녀 모두 수강 가능한 2년 석사과정 미래 노사관계 짊어질 신입생 40명 선발 숙명경영전문대학원(원장 권순원) 인사·노동 MBA 출범을 알리는 제1기 입학식이 지난 2일 서울 용산구 숙명여대 백주년기념관에서 열렸다. 올해 출범하는 인사·노동 MBA는 남녀 모두 수강할 수 있는 2년 경영학 석사학위 과정으로 2024년 전기 신입생으로 총 40명을 선발했다. 삼성, LG, SK, 포스코, 대한항공 등 주요 기업의 인사노무 실무를 담당하는 중견간부와 노동조합 관계자, 고용노동부 소속 현직 공무원 등 미래 노사관계를 짊어질 다양한 학생이 등록했다. 이날 입학식에는 장윤금 총장, 박종성 부총장, 권순원 원장 등 숙명여대 관계자와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김문수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 김태기 중앙노동위원회 위원장 등 국내 최고의 인사·노동 분야 리더들이 참석했다. 이선영 MBC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아 △원장 환영사 △총장 축사 △귀빈 축사 △축하공연 △만찬 순으로 진행했다. 권순원 원장은
▲인문융합예술대학장 겸 인문과학대학장 겸 융합문화예술대학장 김명석 ▲박물관장 임상빈
‘이화-아산 유니버시티’ 협약식 개최 이화여자대학교(총장 김은미)와 아산나눔재단(이사장 장석환)이 미래를 이끌 기후테크 청년 창업가 육성에 앞장선다. 이화여대는 지난달 27일 본관 접견실에서 아산나눔재단과 기후기술 창업가 육성사업인 ‘이화-아산 유니버시티(Ewha-Asan UniverCT, University × Climate Tech)’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아산 유니버시티 사업은 대학교(University)와 기후테크(Climate Tech)의 합성어로, 점차 심화하는 기후위기 속에서 대학을 중심으로 기후테크 창업 문화를 확산하고 혁신기술과 비즈니스 역량, 기업가정신을 갖춘 기후기술 창업가를 육성하고자 아산나눔재단이 2023년부터 추진해 왔다. 기후테크는 온실가스 배출 감소와 기후변화를 해결하는 모든 기술을 망라한 개념으로, 향후 10년 이상 유망한 미래기술로 최근 급부상하고 있다. 이화여대는 지난해 서울대, 연세대가 선정된 데 이어 올해 카이스트와 함께 2기 협력 대
유독가스 사용 없이 태양광 활용 국내 연구진이 태양광을 활용해 고부가가치 화합물을 제조할 수 있는 친환경 기술을 개발했다. 지속가능한 방법으로 부가가치가 높은 화합물을 생산할 수 있는 새로운 길을 제시함으로써 에너지 저감과 환경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5일 아주대학교(총장 최기주)는 박은덕 교수(화학공학과·대학원 에너지시스템학과) 연구팀이 태양광만을 활용하여 고부가가치 화합물을 제조할 수 있는 친환경 시스템을 구현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2상 전해질에서 브롬 발생을 통한 고 선택성 탠덤 광전기화학적 탄소-수소 결합 활성화’라는 논문으로 ‘저널 오브 더 아메리칸 케미칼 소사이어티’ 2월호에 게재됐다. 박은덕 교수가 교신저자로, 박사후 연구원(대학원 에너지시스템학과·차세대에너지과학연구소)·아딜 메흐무드 대학원 에너지시스템학과 박사과정 학생이 제1저자로 참여했다. 화학 산업에서는 지속가능하며 친환경적인 방식으로 고부가가치 화합물을 만드는 방안에 대한 연구가 점
15개 프로그램 개발, 운영 예정 서경대학교(총장 김범준)가 교육부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최하는 ‘2024년도 늘봄학교 초1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사업’ 주관기관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서경대 늘봄학교 사업단(단장 김상훈 아트앤테크놀로지학과 교수, 산학교육지원센터장)은 이번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2024년 7월 31일까지 4억원의 사업비를 지원 받는다. 서경대는 이를 활용해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생활 적응 지원과 문화예술, 체육, 창의과학, 기후환경, 사회정서 분야의 15개 놀이형 예·체능 활동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문화예술분야에 강점을 가지고 있는 서경대는 창의적인 문화예술 활동과 돌봄의 개념으로 이루어진 크래커(CRECA: Creative+Culture+Arts/Care) 프로그램 및 사회정서 마음챙기기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초등학교 전학년 대상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동부권(대구, 경북)
키즈스콜레의 영유아 브랜드 ‘꿈꾸는 달팽이’가 부모의 즐거운 육아를 시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ALL DAY 베이비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ALL DAY 베이비 패키지’는 ‘꿈꾸는 달팽이’에서 0~3세 유아를 위해 처음 선보이는 영유아 패키지 상품으로 ‘세상 모든 토이북’이라는 브랜드 슬로건을 바탕으로 부모와 아기에게 필요한 18종의 책과 다양한 교구로 제작됐다. 패키지는 신생아의 시각 발달을 돕는 초점책부터 부모 대상의 성장 카드, 스티커팩까지 패키지로 구성돼 있다. 특히 영유아기에 필요한 오감을 자극하는 다양한 놀잇감과 키즈스콜레의 신규 론칭 장난감 제품인 ‘멀티 토이’는 영유아의 두뇌 발달과 신체 발달에 도움을 준다. 이번 신제품은 키즈스콜레 자사몰을 비롯하여 쿠팡과 다양한 오픈 마켓에서 모바일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판매 예정이다. 키즈스콜레 관계자는 “‘ALL DAY 베이비 패키지’는 영유아 성장기 아기에게 꼭 필요한 아이템으로 갖추어져 아기를 키
서경대학교(총장 김범준)는 4일 교내 본관 컨벤션홀에서 2024학년도 전기 이중언어과정 석박사과정 입학식을 60여 명의 신입생과 재학생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구자억 혁신부총장, 한문성 대학원장과 이중언어과정 학과장 및 담당교수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이중언어과정은 석박사과정에 입학한 유학생을 대상으로 원어(영어, 중국어)로 강의를 하고, 교육·생활지도, 논문지도 등도 원어로 하는 과정이다. 이중언어과정은 언어에 대한 부담이 없어 많은 유학생들이 선호하는 과정이며, 의사소통이 원활해 교육의 질 보장이 가능하다. 서경대는 이번에 융합교육학, 예술융합학, 글로벌경영학 3개 전공분야에서 석박사 신입생을 모집했다. 이번 본교 이중언어과정에는 100여명의 학생이 지원했다. 이 중 26명이 합격해 3: 1 이상의 높은 경쟁율을 기록했다. 구자억 혁신부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서경대는 1947년에 설립되어 77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 교육적 측면에서는 특별히 실용을 중
‘벤처스타트업 아카데미‘ 2년 연속 선정 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박정운) AI교육원(원장 김낙현)은 2월 19~23일까지 ‘SW벤처스타트업 산학연수 프로그램’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SW(소프트웨어)·AI(인공지능)·클라우드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실무 중심의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은 아마존웹서비스(AWS) 및 구글 클라우드(GCP) 자격증 취득을 위한 이론 및 실습 교육, 구글 클라우드, 아마존 코리아 기업탐방 및 네트워킹, 온라인 취·창업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교육과정은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GCP. Google Cloud Plaform) 기반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에 대해서 GCP 활용 퍼블릭 클라우드 설계 실습 데이터 최적화 및 인공지능 원리 이해 실습 과정과 아마존웹서비스(AWS) 기반 기초 이론 및 실습, AWS 활용 미니프로젝트로 마련됐다. 또한 구글 클라우드 및 아마존 코리아를 방문하여 클라우드 기초, 아키텍처
이재성 서울여대 교수(국어국문학과)가 한국교양기초교육원 제4대 원장으로 취임했다. 5일 서울여대에 따르면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부설기관인 한국교양기초교육원은 2011년 설립돼 교양교육 연구개발, 교육 컨설팅 및 교원 역량강화 지원사업 등을 통해 대학 기초 교양교육 과정의 내실을 다지고 교육지원시스템 강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이재성 원장은 서울여대 기초교육원장, 교육혁신단장 등을 역임하고, 2015년부터 한국교양기초교육원 교양교육컨설턴트 및 기획위원으로 활동하며 한국교양기초교육원 기관지인 ‘두루내’의 부편집위원장을 지내기도 했다. 이 원장은 “교양교육의 본령을 훼손하지 않으면서 다양한 조건을 가진 대학들에 현실적이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면서 “지난 10여 년 동안 힘겹게 쌓아온 대학교양교육이 흔들림 없이 뿌리 내리고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서번트 리더십으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