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9
2025
공정혁신시뮬레이션센터, 한국유연인쇄전자학회서 중소 제조기업 대상 시뮬레이션 기술 지원 성과 소개 한국공학대학교(총장 황수성) 공정혁신시뮬레이션센터는 지난 10월 15일부터 17일까지 부산 부경대에서 ‘2025 한국유연인쇄전자학회 추계학술대회’에 참가해, 센터 주요 사업과 함께 RISE·TU GAIA 연계 산업혁신 모델을 소개했다. 이번 학회는 한국유연인쇄전자학회와 한국유연인쇄전자산업협회가 공동 주최했으며, 국내외 유연인쇄전자 산업 및 관련 기술 분야의 전문가, 기업, 학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공정혁신시뮬레이션센터는 전시 부스를 통해 △오픈형 SaaS 기반 시뮬레이션 플랫폼 △SIMCRUNCH’S DAY 등 기업 지원 프로그램 △2023~2025년 주요 성과 △RISE 및 TU GAIA 연계 모델 등을 중심으로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한국공학대 공동기기원의 연구장비 인프라를 소개하고, 참여기업 릴리아솔루션과의 협력 사례도 함께 선보였다. 현장을 찾은 방문객들은 시뮬레이션 기반
미용예술학부 ‘정화드림팀’ 정화예술대학교(총장 한기정) 미용예술학부 ‘정화드림팀’ 소속 정한결, 윤재희(미용전공 25학번) 학생이 지난 20~21일, 이틀간 일본 효고현 고베시에서 열린 ‘HAIRSTYLIST CHAMPIONSHIP JAPAN CUP 2025(헤어스타일리스트 챔피언십 재팬컵 2025)’에 국가대표로 출전해 종합 1위 등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정한결 학생은 종합 1위인 ‘골든로즈 어워드’와 맨즈 헤어 1위인 ‘블루리본 어워드’를 수상하며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또 일본 선수를 포함한 종합 부문 상위 5명(우수상)에도 이름을 올렸으며, 윤재희 학생은 장려상을 수상해 한국 이·미용 기술의 높은 수준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대회는 일본 전국이용생활위생동업조합연합회(전이련)가 주최하고, 효고현 이용생활위생동업조합이 주관한 아시아권 최대 규모의 국제 기능 경기대회다. 올해는 한국, 일본, 중국, 대만 등 4개국 선수단이 참가해 치열한 기술 경쟁을 펼쳤다. 2관왕에 오른
11월1일부터 9일까지 서울·부산 등 4개 도시 순회 진행 메가스터디교육의 중등부 교육사이트 엠베스트(www.mbest.co.kr)가 다음달 1일부터 9일까지 전국 4개 도시에서 ‘2026학년도 특목·자사고 파이널 합격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 29일 메가스터디교육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는 11월1일 부산 벡스코, 2일 대전 KT인재개발원, 8일 인천 송도컨벤시아, 9일 서울 코엑스에서 각각 열린다. 설명회는 3부로 나뉘어 실시되며, 1부에서는 엠베스트 입시전략연구소 김창식 소장이 대학입시 변화와 고교선택 전략에 대해 설명한다. 2부에서는 방유성 책임연구원이 인공지능(AI)을 제대로 활용해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3부에서는 송진하 선임연구원이 외고∙국제고∙자사고 합격을 위한 면접고사 전략을 제시해줄 예정이다. 한편, 엠베스트는 이날 설명회 참석자에게 ‘2026 외국자 파이널 입시 분석집’을 무료로 제공한다. 설명회 참석을 원하는 학생은 엠베스트 사이트(www.mbest
RISE사업단, 상업용 게임 공동제작 및 IR 투자 업무협약 체결 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 RISE사업단이 지난 24일 센텀캠퍼스 컨벤션홀에서 ‘CENTUM Open UIC 게임 GIGA 프로젝트’ 아이템 제작발표회와 산업용 게임 공동제작·IR투자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부산광역시, 부산라이즈혁신원, 부산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부산연합기술지주, 네오위즈 등 주요 기관과 기업 관계자를 비롯해 지역 게임업체 대표 및 동서대 게임학과 학생 등 약 180여 명이 참석해 지역 게임 산업 발전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동서대와 부산대가 공동 운영 중인 ‘CENTUM Open UIC GIGA 프로젝트’의 상업용 게임 제작 전략이 공개되었다. 특히 BIC(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 2025 경쟁 부문 수상작인 △Winder와 △Sweeter 두 프로젝트의 구체적인 사용화 계획이 발표되어 이목을 집중시켰다. 두 게임은 비앤디앵글, 좀비메이트, 루노소프트, 프로토
일상 속 감정 사용법 배우는 체험형 도서 … 그림책 3권, 놀이책 1권 구성 웅진씽크빅이 인기 IP(지적재산) ‘카카오프렌즈’를 활용한 신간 ‘카카오프렌즈 마음 그림책’을 출간했다. 이번 시리즈는 아이들이 일상에서 경험할 수 있는 감정들을 귀여운 캐릭터의 시선을 통해 다정하게 풀어낸 시리즈로, 그림책 3권과 놀이책 1권으로 구성됐다. ‘카카오프렌즈 마음 그림책’은 아동문학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볼로냐 라가치상을 수상한 안영은 작가가 아이들의 감정을 진단하고 회복하는 과정을 경쾌하고 따뜻한 이야기로 풀어냈다. 주인공 캐릭터들이 슬픔·두려움·분노를 겪고 극복하는 과정을 유쾌하게 그려내며 감정을 건강하게 표현하고 조절하는 방법을 자연스럽게 안내한다. 그림책은 △슬픈 감정을 들춰보는 ‘울먹울먹 튜브와 이불 텐트’ △두려움을 마주하고 돌파하는 방법을 살펴보는 ‘바들바들 어피치와 보물섬’ △분노를 표현하고 회복하는 과정을 담은 ‘버럭버럭 무지와 고드름 아이스크림’ 등 총 3권으로 구성됐다. 놀
10.27
올가을 첫 한파가 몰아친 가운데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도 ‘뚝’ 떨어졌다. 27일 기상청은 “북쪽의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일부 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28일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1~3℃가량 더 떨어지겠다”며 “29일 아침까지 기온이 낮아져 춥겠고, 29일 낮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다”고 예보했다. △경기 △강원 △충북 △경북 일부 지역에는 올가을 첫 한파주의보가 내려졌다. 27일 낮 최고기온은 9~16℃가 될 전망이다. 28일 아침 최저기온은 -3~8℃, 낮 최고기온은 10~18℃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29일 아침 최저기온을 1~9℃, 낮 최고기온은 15~20℃로 내다봤다. 기상청은 “27~29일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는 곳이 있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며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거나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으니 농작물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고 예보했다.
서울시교육청은 27일부터 ‘서울 학생 문해력·수리력 진단검사’(서울 에스플랜·S-PLAN)를 서울과 부산의 초중고등학교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진단검사는 2023년 서울시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개발한 문해력·수리력 진단 도구다. 최근 부산시교육청이 서울시교육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부산 학생들도 참여하게 됐다. 희망 학교와 학교 밖 청소년 도움센터 재외 한국학교 등 총 665개교의 초등학생 4학년과 6학년 중학생 2학년 고등학생 1학년 등 10만2000여명이 검사를 받는다. 지난해 참여 학교 525개교 대비 약 26% 증가한 수치다. 올해 진단검사는 컴퓨터 기반 검사로 실시되며 검사 기간을 1차(10월 27일11월 7일)와 2차(12월 15일12월 26일)로 나눠 학교가 자율적으로 시행일을 선택할 수 있게 했다. 진단 과목은 문해력Ⅰ·Ⅱ, 수리력Ⅰ·Ⅱ의 4과목으로 초등학생은 과목당 40분 중학생은 45분 고등학생은 50분씩 총 4차시에 걸쳐 진행된다. 12월
한성대학교(총장 이창원)는 주튀르키예한국문화원(원장 전승철), 에르지예스대학교(총장 파티 알툰)와 공동으로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Taste Korea Week’행사를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튀르키예 카이세리 소재 에르지예스대학에서 열린 행사는 세 기관이 기획부터 운영까지 협력해 추진한 첫 공동 프로젝트다. 이번 행사는 학생 간 한국 전통무용 전수교육과 교수 간 학술 세미나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먼저 한성대 무용전공 교수진과 대학원·학부생들은 에르지예스대학 학생 25명에게 한국 전통무용을 3일간 집중 교육했다. 부채춤과 소고춤 등 전통무용의 기본 동작부터 표현 방법에 이르기까지 단계별 수업이 이뤄졌다. ‘한국어·한글·한국학’을 주제로 양국 교수·연구자·학생이 참여한 학술 세미나도 열렸다. 세미나에서는 한국어교육 교재·연구동향 관련 발표를 비롯해 한국어 번역 관련 연구 등 학문적 협력 방안과 향후 과제 등을 논의했다. 양측은 향후 공동 연구, 교환·인턴 학생 프
한미간 항공우주 협력 강화 세종대학교(총장 엄종화)는 지난 23일,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서울 ADEX 2025’가 열리고 있는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세계적인 글로벌 방위산업체인 미국의 노스롭그루먼과 산학협력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노스롭그루먼은 세종대 우주항공산업연구소(AIRI)를 싱크탱크 연구소로 지정하고, 대한민국 내 우주·방산 협력의 전략 거점 구축에 나선다. 이번 협약은 기술·산업 차원을 넘어 정책·전략을 포괄한 한·미 우주 방산 협력 체계로의 심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세종대 우주항공산업연구소는 군사 전문가와 학계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하는 국내 전문 연구기관으로, 우주정책/전략·방산기술·우주작전·국제안보 분야에서 폭넓은 연구를 수행해왔다. 특히 연구소는 우주·방산 분야의 정책 연구와 학술행사를 지속적으로 주도하며 대한민국의 정책 방향 및 미래 전략의 실질적 좌표를 제시해왔다. 이번 협약으로 노스롭그루먼은 △정책·전략 제언 △기술 협력
다양한 PIM 반도체 하나로 묶는 프로토콜 기술 ‘ComPASS’ 개발 컴퓨터 구조 분야 최우수 학회 ‘MICRO 2025’에서 연구 성과 발표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이어진 컴퓨터공학과 교수 연구팀이 차세대 AI 반도체로 주목받는 PIM(Processing-In-Memory)의 호환성과 효율 문제를 동시에 해결한 핵심 기술 ‘ComPASS’를 개발했다고 26일 밝혔다. PIM은 메모리 내에서 데이터 연산까지 처리해 데이터 이동을 최소화하는 기술로 대규모 데이터 학습과 추론이 필수적인 인공지능(AI) 시대의 ‘게임 체인저’로 불린다. 하지만 산학에서 제안하는 구조가 제각기 달라 특정 시스템에서만 작동하거나, 일반 작업과 동시에 수행될 때 시스템 전체의 성능이 떨어지는 호환성 문제가 상용화의 가장 큰 걸림돌로 지적돼 왔다. 연구팀이 개발한 ‘ComPASS’는 △다양한 PIM 아키텍처를 지원하는 새로운 메모리 명령어 ‘PIM-ACT’ △프로세서의 부담을 덜어주는 ‘PIM 요청 생성기
‘우주 서비스 및 제조 연구센터’ 출범 KAIST(총장 이광형)는 우주연구원이 지난 24일 KAIST 학술문화관에서 ‘우주 서비스 및 제조 분야의 핵심기술 개발을 위한 혁신연구센터(ISMRC)’를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우주항공청, 한국연구재단, 대전광역시 등 주요 기관 관계자와 국내외 우주 분야 전문가 150여 명이 참석해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KAIST 우주 서비스 및 제조 연구센터(In-space Servicing and Manufacturing Research Center, ISMRC)’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5년도 기초연구사업에 선정된 대규모 연구거점으로, 향후 10년간 국비 500억 원을 포함한 총 712억 원 규모의 중장기 프로젝트가 추진된다. 대전시도2026년부터 매년 4억 원씩 총 36억원을 지원한다. 연구 목표는 △무인 우주정거장 구축 △로보틱스 기반 우주 제조 △물자 회수 기술 등 차세대 우주개척을 위한 핵심기술 확보에 있다. 한재
AI·딥러닝·바이오·첨단소재 등 사업화 유망기술 연구진이 직접 소개 ILP 프로그램 소개·기술이전 설명회·교원창업 IR 및 투자 상담 진행 KAIST(총장 이광형)는 기술가치창출원이 28일 서울 코엑스에서‘2025 KAIST 테크페어’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중소·중견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기술사업화 촉진을 목표로, KAIST가 보유한 첨단 연구성과를 산업계와 직접 연결하는 장이 될 전망이다. 올해 테크페어는 ‘딥테크 기반의 혁신, 산업 현장으로’를 주제로, 인공지능(AI), 바이오·의약, 첨단소재, 로봇, VR 인터페이스 등 미래 핵심 기술 분야가 총망라된다. 참여 기업들은 KAIST 연구진과의 만남을 통해 기술이전, 투자, 1:1 상담 등 실질적인 협력 기회를 모색할 수 있다. 행사는 KAIST 대표 산학협력 프로그램인 ‘ILP(Industry Liaison Program)’ 소개로 시작된다. ILP는 기업과 KAIST가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해 기술 수요를 공유하고,
건국대학교 언론홍보대학원(원장 김동규)은 2026학년도 전기 석사과정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모집 학과는 △디지털저널리즘학과(융합저널리즘전공, 디지털출판·잡지전공) △방송통신융합학과(방송영상통신전공, 방송진행·스피치전공) △광고홍보학과(광고·홍보전공, 공연예술경영전공)다. 학부 전공에 상관없이 대학 졸업(예정)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원서 접수는 11월 3일부터 11월 17일까지 건국대 언론홍보대학원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대학원 행정실(02-450-3277, mass@konkuk.ac.kr)을 통해 문의할 수 있다. 건국대 언론홍보대학원은 AI를 비롯한 디지털 신기술과 미디어 실무교육을 접목한 교육 과정을 운영하며, 현장 중심의 융합 커리큘럼으로 미디어 산업을 선도하는 전문 인력을 배출해 왔다. 또 한국기자협회, 한국방송기자협회, 한국사진기자협회, 한국영상기자협회, 한국케이블TV기자협회, 한국과학기자협회, 한국교육방송공사(EBS) 등 언론 분야 단
10.26
인간·기술·예술이 교차하는 ‘뉴로맨서의 꿈’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는 ‘2025 제26회 AIIF(Advanced Imaging International Festival) 첨단영상국제페스티벌’을 오는 11월 5일부터 8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앙대 첨단영상대학원, 영상콘텐츠융합연구소, BK21 4단계 인공지능-콘텐츠 미래산업 교육연구단이 공동 주관하며,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가 함께 참여하는 국제적 학술·예술 교류의 장으로 운영된다. 올해는 ‘AI·ver.6.0: Neuromancer’s Dream(뉴로맨서의 꿈)’을 주제로 인공지능과 예술 그리고 사회가 교차하며 만들어내는 새로운 감각의 지형을 탐구한다. 윌리엄 깁슨의 SF 소설 ‘Neuromancer’(1984년)에서 영감을 받아 인공지능과 가상현실이 인간의 기억·감각·현실을 확장하는 미래적 상상력을 담아내며, 예술과 기술이 교차하는 새로운 시각언어와 사회적 의미를 모색할 예정이다. 박진완 첨단
상지대(총장 성경륭)는 23일 본관 대회의실에서 원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조남현)과 지역사회 발전 및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상호 발전을 도모하고, 원주시 교육 및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양 기관은 앞으로 교육활동 공동참여, 봉사프로그램 개발, 홍보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협약 주요 내용에는 △생활체육 및 교육활동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운영 △지역 발전 및 시설 운영에 대한 공동 연구와 프로젝트 참여 △기관 및 대학 홍보 협력 △취업 및 현장실습 정보 교류 △AI 기술·인력·장비의 공동 활용 및 교류 등이 포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상지대에서 성경륭 총장을 비롯해 박기관 대외협력부총장, 고광만 기획처장, 오백교 행정지원처장, 박홍진 평생교육원장, 전진완 평생교육원 팀장이 참석했으며, 원주시시설관리공단에서는 조남현 이사장, 한태수 경영기획실장, 이승록 전략기획부장, 진순현 근로자종
명지대학교(총장 임연수) 박물관은 오는 내년 6월 30일까지 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특별전 ‘흙을 빚어 삶을 담다’를 진행 중이다. 이번 전시는 2025년 경기도 및 용인특례시 박물관·미술관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추진되는 사업으로, 용인의 풍부한 도자문화를 재조명하고 지역민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다. 전시에는 명지대 박물관이 수집·발굴한 도기와 옹기 유물을 비롯해 ‘도전! 옹기장’ 도자공예 교육과정에 참여한 교육생들이 직접 빚은 작품이 함께 전시된다. 관람객들은 신석기시대의 빗살무늬토기부터 근대의 옹기에 이르기까지 도자의 시대별 발달 과정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으며, 도자기가 단순한 생활용기가 아닌 우리 삶과 지혜를 담아온 생활문화의 산물임을 확인할 수 있다. 이주현 박물관장은 “도자공예는 오늘날에도 여전히 우리 삶 속에서 이어지고 있다”며 “이번 전시가 지역의 역사와 예술, 문화유산의 가치를 되새기고,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도자기의 아름다움을 함께 나누는 자리가
성신여자대학교박물관(관장 임상빈)은 지난 22일, 강북구 미아동에 소재한 운정그린캠퍼스 성신미술관에서 학생 150여명이 공동 참여한 특별전 ‘가리사니 : 성신에서 마주한 통찰의 실마리(Garisani: Insight and Perception)’을 개막했다고 밝혔다. 성신여대박물관이 개교 60주년을 기념해 개최하는 이번 특별전은 성신여대 전시 동아리 ‘스튜디오 오버 파워(Studio Over Power)’ 작가들의 작품과 성신여대박물관에서 진행한 프로젝트 ‘다 같이 그려라! 성신 캔버스 아카이빙’을 통해 학생과 교직원이 함께 제작한 150개의 작품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개막일에는 임상빈 성신여대 박물관장, 이성근 성신여대 총장, 이 와얀 아드냐나 인도네시아 발리예술대학 총장 내외, 전홍주 교육혁신원 원장, 김정연 성신여대 서양화과 학과장, 김수지 한국외대 교수와 참여 작가 등이 함께 작품을 관람하고 작가로 참여한 학생들을 격려했다. 임상빈 성신여대박물관 관장은 “성신 박물
서울시립대학교(총장 원용걸)는 지난 22일, 파리낭테르대학교(Paris Nanterre University)를 방문해 양교 간 국제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한 신규 협력의향서(LOI)를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서울시립대 원용걸 총장과 파리낭테르대 캐롤린 롤랑 디아망드(Caroline Rolland-Diamond) 총장이 참석해 양교의 연구와 학문 교류 강화와 국제 협력 네트워크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양측은 △공동 연구 추진 △학생 교환 프로그램 운영 △국제 공동 프로젝트에 대한 협력 등의 구체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서울시립대가 강점을 지닌 도시정책과 사회과학 연구 분야를 중심으로 학문적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협력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1964년에 설립된 파리낭테르대는 약 3만5000명의 학생이 재학 중인 프랑스의 대표적인 연구중심대학교로, 인문사회과학 분야에서 특히 높은 명성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협력의향서 체결을 통해 양교는 학술·연구·문화 교류를 확대하며
동덕여자대학교(총장 김명애)는 지난 14일 ‘클린봉사단’ 활동의 일환으로 교내 및 대학 인근 지역을 돌며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행사는 매 학기 동덕여대 사회봉사센터에서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사회 공헌 프로그램 중 하나로 총장을 비롯해 재학생과 교직원이 함께 참여한다. 대학과 지역이 협력하여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을 유지하고, 나아가 기후 위기 등 당면한 문제 해결에 대한 문제의식을 갖자는 취지다. 봉사활동은 학교 주변과 월곡역 주변 보도, 공원, 버스정류장 등 캠퍼스 내외부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재활용 폐기물을 분리하는 활동이 주를 이뤘다. 김명애 동덕여대 총장은 “학생과 교직원이 함께 지역의 환경 문제를 직접 해결하는 것은 의미 있는 교육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대학으로서 지역과 상생하는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덕여대 ‘클린봉사단’은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교내외 다양한 환경·사회공헌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ESG 기반의
AI산학협력실 조성 및 운영 관련 국민대학교(총장 정승렬) 비즈니스IT대학원(원장 김남규)이 지난 17일 국민대 BIT전문대학원장실에서 한양산업개발과 AI산학협력실 조성 및 공동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AI 산업 변화에 맞춘 인재 양성 △AI·빅데이터 기반 지능형 시스템 연구 △인적 교류 및 공동 과제 발굴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AI산학협력실은 경기도 하남시에 건립 중인 한양산업개발 데이터센터 내에 조성될 예정이다. 국민대 비즈니스IT대학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실제 산업 현장과 연계된 ‘교육–연구–사업화’ 통합 모델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양산업개발은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한 AI 기술 실증 및 협력 생태계를 조성해 산학 간 연계와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김남규 원장은 “데이터센터라는 실증 인프라를 기반으로 현장 중심의 AI 교육과 연구를 결합해, 산업 수요에 부합하는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한양산업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