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1
2025
22일 15시, 교내 대강의실서 진행 사쿠라이 유코 리마 전임강사 초청 서울사이버대가 오는 22일 15시, 교내 B동 205호 대강의실에서 ‘2025 하반기 국제 기획특강’을 개최한다. 11일 서울사이버대에 따르면 통합건강관리학과가 주관하는 이번 특강은 사쿠라이 유코 마크로비오틱 쿠킹스쿨 리마(LIMA) 전임강사를 초청해 ‘심신과 환경을 조화롭게 하는 일본의 바른 식생활법 ’마크로비오틱‘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마크로비오틱이란 동양철학의 음양론을 바탕으로 자연의 질서를 따르는 올바른 식생활을 통해 마음과 몸이 함께 건강하고 행복해지는 식생활법이다. 쿠킹스쿨 리마는 사쿠라자와 유키카츠가 시작한 마크로비오틱 운동을 계승해 계간지 발행, 공개 강좌, 요리 교실, 세미나 등을 통해 마크로비오틱 계몽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일본 CI협회에 소속된 요리 교실이다. 또 사쿠라자와 리마가 1965년에 설립한 역사 깊은 마크로비오틱 요리 교실이기도 하다. 이번 특강은 김나연 고문위원과 이민영 교수
서울여자대학교(총장 이윤선)는 도봉구(구청장 오언석)와 지난 11월 7~8일 양일간 교내 수업행동분석실에서 ‘2025년 2학기 비교과 특별인증과정:지속가능발전교육(ESD) 플로우(FLOW) 교육’을 공동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서울여대 교직이수자와 도봉구민 등 약 20여명이 참여했다. 교육은 서울여대와 도봉구 두 기관의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총 10시간의 이론, 토론, 실습, 발표로 구성됐다. 교육은 지속가능발전교육의 이론과 국내외 동향, 지역사회 및 학교 연계 사례, 수업 설계 실습 등 실천 역량 중심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이론 강의 후 팀별 토의와 실연 활동을 통해 실제 교과목에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적용하는 수업 설계 경험을 쌓았다. 교육 과정에는 도봉구청 UN대학 RCE 도시 운영 총괄 배현순 박사와 서울특별시교육청 자문관 정미선이 참여해 현장 중심의 전문적 관점을 제공했다. 서울여대는 2023년 유네스코한국위원회로부터 교양필수과목 ‘바롬종합
15일 오후 3시, 꿈의숲콘서트홀에서 서울사이버대 성악과(학과장 이윤정)가 오는 15일 15시, 꿈의숲콘서트홀에서 제6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하나되어 부르는 노래’라는 주제 아래 SCU 합창단 46명과 SCU 여성합창단 16명 등 총 62명의 학생들이 한마음으로 무대에 올라 귀에 익은 아름다운 합창곡들을 통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SCU 합창단(지휘 황유순)의 Coronation Mass 대관식 미사 C 장조, KV 317(W.A.Mozart)을 시작으로 SCU 여성합창단(지휘 이명희)의 김정욱 곡 ‘바람의 노래’ 장기하 곡 ‘밤양갱’ 그리고 마지막으로 황유순 교수의 지휘 아래 두 합창단이 함께 윤학준 곡 ‘나 하나 꽃 피어’ 한태수 곡 ‘아름다운 나라’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화합과 감동이 어우러진 무대를 완성할 예정이다. 이윤정 학과장은 “서울사이버대 성악과는 사이버대 최초의 클래식 교육을 선도하며 온·오프라인 시스템으로 최고의
서점별 한정판 굿즈 증정 웅진씽크빅이 글로벌 캐릭터 기업 산리오와 손잡고 심리 에세이 베스트셀러 ‘기분이 태도가 되지 않게’의 헬로키티 에디션을 출간했다. 11일 웅진씽크빅에 따르면 이번 에디션은 2020년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기분이 태도가 되지 않게‘에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캐릭터 헬로키티의 따뜻한 존재감을 입혀 재탄생한 특별판이다. 헬로키티 아트워크를 적용한 양면 표지로 제작돼 취향에 따라 원하는 표지를 선택할 수 있으며 다양한 일러스트레이션도 30컷 이상 수록돼 읽는 재미를 더한다는 것이 웅진의 설명이다. 에디션 출시를 기념해 주요 서점에서는 차별화된 헬로키티 굿즈를 제공한다. 교보문고에서는 패브릭 북커버를, 예스24와 알라딘은 각각 PVC 노트와 10종의 포토카드 세트를 한정 수량으로 증정한다. 헬로키티 에디션은 12일 정식 출간과 함께 오프라인 서점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웅진씽크빅 관계자는 “첫 출간 후 30만부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러와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헬
11.10
교육부, AI 인재양성 방안 발표 거점국립대 중심 지역 인재양성 산학 공동 교육 현장 맞춤 인재 교육부가 10일 인공지능(AI) 대전환 시대를 선도하고 국민 모두의 AI 역량 함양을 지원하기 위한 ‘모두를 위한 인공지능(AI) 인재양성 방안(AI for All)’을 발표했다. 교육부는 이번 방안의 주요 목표를 국민 누구나 AI를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전 생애주기에 걸친 보편적 AI 교육 확대와 AI 세계 3강 도약을 견인하는 혁신인재 융합인재 등 다층적 AI 인재양성으로 설정했다. 초중등 교육부터 AI 소양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해 인재 저변을 확대하고 인재 양성의 기반을 단단히 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난 7일 논의된 ‘과학기술인재 확보 전략’에 발맞춰 정부 차원의 우수 인재 양성과 확보를 구체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생애주기별 AI 기본교육 강화 = 국민 누구나 AI 혜택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전 생애주기 관점에서 AI 기본 교육을 확대한다. 그간 교육부의 AI 디지털 교육은 주
10주년 기념 … 전시회·포럼 등으로 인문적 가치 성찰 2025 찾아가는 인생나눔교실’을 운영하는 서경대 문화예술센터(센터장 최은정 교수)는 11월 4일과 5일, 1박 2일간 송도센트럴파크 호텔(인천 연수구)에서 이 프로그램의 ‘10주년 기념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 ‘열 해의 동행, 백 해의 울림’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성과 공유회는 송시경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사무처장의 개회사에 이어 감사패 수여, 서경대 공연팀 ‘보이스 오브 스콘’의 축하공연, 권역별 사업성과 발표와 멘토들의 생생한 활동 사례 소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 별도 공간에 ‘인생나눔교실 10주년 전시’ ‘함께하는 고민해결소’ ‘미래에서 온 우체통’ 등의 코너를 마련해 인생나눔교실의 과거와 현재를 돌아보고 지난 시간을 추억하며, 참여자 간 교류와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인생나눔교실의 인문적 가치’를 주제로 한 전문가 포럼도 개최됐다. 김선 소장(상담연구소 마음이야기공방 대구센터), 이상민 교수(가톨릭대 학부대학)
실용댄스전공 ‘대한민국 댄서로 40년 살기’ 주제로 정화예술대학교(총장 한기정)는 지난달 31일, 실용댄스전공 재학생을 대상으로 스트릿댄스 크루 ‘익스프레션(Expression)’ 대표이자 서울시 도봉구 브레이킹 실업팀 감독인 이우성 창작자를 초청해 ‘대한민국 댄서로 40년 살기’라는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대한민국 스트릿댄스 1세대로 활약해온 이우성 감독이 브레이킹 뮤지컬 ‘마리오네뜨’ 등을 통해 공연예술과 관련 산업계를 넘나들며 개척해 온 커리어를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경험과 통찰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 감독은 “노력의 배신을 인정하고, 많은 실패 이후 찾아오는 ‘기회’를 잡아야 한다”며, 대회 성적에만 의존하지 않고 창작과 공연 기획을 통해 스스로 직업을 만들어온 과정을 생생하게 전했다. 특히 ‘마리오네뜨’를 기반으로 오픈런 정기 공연을 운영하며 댄서들에게 새로운 생존 모델을 제시한 과정은 학생들에게 큰 울림을 주었다. 이어, 단순히 ‘
‘READY-GO 부산행 인재양성 프로그램’ 동서대(총장 장제국)는 동아대와 함께 글로컬대학30 사업의 일환으로 최근 ‘READY-GO 부산행 인재양성 프로그램’ 취업캠프를 공동 개최했다고 밝혔다. 10일 두 대학에 따르면 이번 캠프는 문화콘텐츠 산업의 변화와 트렌드를 이해하고 실무 중심의 진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측 재학생 64명이 참여했다. 1일차에는 팀빌딩 프로그램과 문화콘텐츠 산업 이해 특강이 진행되어 학생들의 협업 능력과 진로 설계 역량을 높였다. 이어 지역 기업과의 직무 멘토링 및 취업 전략 세션을 통해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조언을 얻는 시간을 가졌다. 2일차에는 조별로 지역 기업을 주제로 한 홍보 콘텐츠를 기획·제작하고 발표하는 실습 활동이 진행되었으며, 학생들은 협업을 통해 기획력과 발표력, 실무 역량을 강화하며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대학 간 협력을 통한 글로컬형 인재 양성 모델로, 학생들이 산업 현장을 직접 경험하고 진로를 구체화
앞으로 학교 강사가 교육 중립성 위반 문제를 일으키면 수업 배제와 계약 해지 등 즉각적인 조치를 받게 된다. 또 학교 밖 등록 대안교육기관, 미인가·미등록 교육시설 등의 공공성과 중립성에 대한 관리도 강화한다. 이번 조치는극우 성향 교육단체인 ‘리박스쿨’의 늘봄강사 파견 논란과 관련한 후속 대책으로 보인다. 교육부는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부교육감과 학교 안팎에서 발생하는 교육 중립성 침해 사안에 대해 공유하고, 이런 내용의 대응 방안을 확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방안은 최근 방과후수업, 성평등 교육 등을 하는 학교 강사의 교육 중립성 위반 의혹이 끊임없이 제기된 데 따른 것이다. 우선 정규 교육과정에 참여하는 강사에게는 채용 시 중립성 준수 의무를 고지하고, 담당 교원이 해당 강사의 수업 내용을 사전 점검한다. 또 중립성 위반 등의 문제가 발생하면 수업에서 배제하고 계약을 해제하는 등 즉각적인 조치가 이뤄진다. 늘봄·방과후학교 강사의 경우 교육의 중립성 준수
#.60대 A씨는 거래 증권사 프라이빗뱅커(PB)의 권유를 받고 홈플러스 카드대금 유동화 전자단기사채(ABSTB·전단채)에 노후자금 상당액을 투자했다. ‘업계 2위 유통 회사인 홈플러스는 쉽게 망하지 않을 것’이라는 PB의 말을 믿었기 때문이다. 구체적인 특징, 위험 요인 등을 안내받지 못했지만 우수 고객에게만 소개하는 특판 상품이라는 말에 투자를 결심한 것이다. 홈플러스 기업회생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홈플러스 대주주 MBK 파트너스뿐 아니라 ABSTB를 판매한 신영증권 등 증권사의 사회적 책임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홈플러스 물품구매 전단채 피해자 비상대책위원회(전단채 비대위)는 오는 12일 홈플러스 ABSTB를 가장 많이 판매한 하나증권 앞에서 집회를 연다고 밝혔다. 피해자들은 이날 집회에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증권사가 선지급이나 가지급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할 예정이다. 전단채 비대위는 지난 8월 금융감독원에 집단 민원을 제출하며 최소 40% 이상 선지급을
AI·데이터 기반 역량 인증 혁신 모델로 서울사이버대학교(총장 이은주)가 오는 17일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제3회 아시아퍼시픽 오픈배지 어워드(Asia-Pacific Open Badge Award)에서 교육기관 부문 SILVER 상을 수상한다. 이번 수상작은 서울사이버대가 운영 중인 ‘사회서비스 데이터운용’ 디지털배지 프로그램으로, AI와 데이터 기반의 학습성과 인증 및 산업 연계 모델이라는 점에서 국제 심사위원단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는 국내 온라인 고등교육기관이 글로벌 무대에서 교육 혁신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중요한 성취로 평가된다. 서울사이버대의 ‘사회서비스 데이터운용’ 프로그램은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 역량으로 주목받고 있는 AI와 데이터 활용 능력을 중심으로 설계된 디지털배지 기반 인증 모델이다. 심사에서는 배지 설계의 혁신성, 확산 가능성, 사회적 임팩트, 기술적 신뢰성 등이 핵심 평가 항목이었으며, 서울사이버대는 모든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
충남문화관광재단과 협력해 진행 공주·부여 등 충남 서부내륙권 대상 가족 여가 플랫폼 놀이의발견이 충남문화관광재단과 협력해 진행한 ‘서부내륙권 로컬 체험관광 기획전’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지난 9월 29일부터 이달 2일까지 진행됐다. 놀이의발견은 충남 서부내륙권에서 중소 규모로 운영되어 접근이 어려웠던 체험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고,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누구나 손쉽게 예약할 수 있도록 소개했다. 대표 콘텐츠는 △공주의 숨은 명소를 탐방하는 ‘고마나루 솔숲 워킹 투어’ △공주의 자연과 역사를 따라 걷는 ‘이음길 힐링 프로그램’ △부여의 대표적 유적지를 자유롭게 탐험하는 ‘셀프 가이드 궁남지 퍼즐 게임’ 등이다. 콘텐츠는 지역 고유의 매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놀이의발견은 기획전 기간 할인쿠폰 증정 프로모션과 앱푸시 알림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홍보를 진행했으며 인스타그램 게시물이 예상치를 웃도는 조회수와 전환율을 기록했다. 서종윤 웅진컴
11.09
“교육자치 실현해 지역 맞춤형 교육 펼칠 것” “선심성 현금살포 아닌 인재 집중 육성” “교육이 살아야 지역이 살고 지역이 살아야 교육이 삽니다.” 전남이 45년째 쇠락의 길을 걸으며 소멸 위기에 놓인 가운데 교육을 통한 지역 재생이 어느 때보다 절실해지고 있다. 내년 6월 전남교육감 선거에 도전하는 문승태 국립순천대학교 대외협력부총장은 37년간의 교육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10만 인재 양성책으로 전남의 미래를 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1987년부터 37년간 교사와 교수로 또 교육부와 대학의 행정 현장에서 교육의 길을 걸어온 문 부총장은 중등학교에서 15년 11개월 교직 생활을 한 뒤 교육부 진로교육정책과장을 역임했다. 현재 국립순천대학교 대외협력부총장 통합의대설립 공동준비위원장 한국농·산업교육학회장을 맡고 있다. 한국진로교육학회장을 지냈다. 문 부총장과의 인터뷰는 9일 서면으로 이뤄졌다. 문 부총장은 “지역과 교육은 하나”라며 “교육이 곧 지역의 생존전략이자 우리가 다음 세대에 물
학원관리프로그램 ‘통통통’ …학원 홍보 지원 대교에듀베이션의 학원관리프로그램 ‘통통통’은 학원 업계의 홍보를 지원하기 위해 ‘슬림홈페이지’ 무료 구축 서비스를 론칭했다고 9일 밝혔다. ‘슬림홈페이지’ 서비스는 ‘통통통’의 유료 회원(프로 등급) 중 ‘매니저’ 고객을 대상으로 무료 제공되며, 홈페이지 제작과 유지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소규모 학원들의 고민을 해소하고 학원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통통통’은 학원 홈페이지 관리를 통해 학원들의 원생 모집을 지원, 학원의 부담을 줄이면서 SEO(검색 엔진 최적화)에 최적화된 홈페이지를 유지∙관리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 빌더와 전용 URL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디자인이나 코딩 지식이 없어도 누구나 10분 내에 학원 홈페이지를 완성할 수 있는 간편한 빌더 환경을 제공하며, SEO 기능을 통해 구글과 네이버 등 주요 검색 엔진에 등록이 가능해 신규 원생 유입 효과를 극대화한다. 구축된 홈페이지에는 △학원 로고 및 정보 설정
11.08
한국공학대학교(총장 황수성)는 지난 5일 교내 체육관에서 ‘2025 Job Fair & 진로톡톡 직무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주관으로, 청년층의 실질적인 취업 역량 강화를 목표로 마련됐으며, 우수 중견·강소기업과의 직접적인 만남과 현직자 멘토링 등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이날 행사에는 고용노동부 안산지청, 시흥시 종합일자리센터 등 유관기관을 비롯해 총 35개 기업 및 기관이 참여했다. 행사에 참가한 산업디자인공학부 이웅찬학생(4학년)은 “현직자와 직접 면접을 보고, 이력서 첨삭까지 받을 수 있어 매우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며, “학교에서 제공하는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이 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높여주었다”고 말했다. 장지웅 경력개발처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취업박람회를 넘어 대학, 기업,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의 플랫폼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역량 향상 기회를 제공하고, 우수
“정책과 현장 간극 메우는 교육감 될 것” “작은학교 지역거점으로 키워야” “학교가 사라지면 마을이 사라지고 교육이 멈추면 지역의 미래가 멈춥니다.” 학령인구 감소와 지방 소멸 위기 속에서 교육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 경남도 예외가 아니다. 내년 6월 교육감 선거에 도전하는 김영곤(57)전 교육부 차관보는 33년간의 교육 공직 경험을 바탕으로 ‘배움과 성장 이야기가 있는 경남교육’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1968년 경남 남해 출신인 김 전 차관보는 서울대 교육학과를 졸업하고 1992년 행정고시에 합격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사무국 정책분석가 교육부 국제협력관·대학지원관·직업교육정책관 순천대 사무국장 등을 지냈다. 2019년 5월 국립국제교육원장을 거쳐 교육부 차관보로 공직을 마감했다. 김 전 차관보와의 인터뷰는 8일 서면으로 이뤄졌다. 김 전 차관보는 “중앙에서 정책을 기획하고 집행하는 과정을 가장 가까이서 지켜봤다”며 “이제는 그 경험을 현장에서 직접 실
한성대, 서울시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와 간담회 한성대학교(총장 이창원)는 지난 3일 교재 상상관 대회의실에서 서울시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위원장 조덕현)와 ‘대학 및 청년의 시정참여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5월 체결된 양 기관의 업무협약(MOU)에 따른 후속 조치다. 특히 이날 간담회는 대학이 지역사회의 중요한 자원으로서 청년층이 시정발전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시민 권익 보호와 제도 개선을 위한 실질적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한성대에서 이창원 총장을 비롯해 장명희 교학부총장, 김지현 글로컬산학협력본부장, 김은주 기획조정처장, 이상혁 학생진로취업처장, 권상집 학생진로취업부처장 등 주요 보직자와 총학생회 대표(이영재 회장, 오예은 부회장)가 참석했다. 또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에서는 조덕현 위원장을 비롯해 위원 및 실무 관계자 등 20여명이 함께했다. 특히 간담회 토론 세션에서는 한성대 학생 대표들이 대
재학생 7인 합작 애니메이션 ‘지터루프’ 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는 이 대학 영상애니메이션학과 학생들이 ‘제21회 부산국제캐릭터&애니메이션페스티벌(2025 BICAF)’에서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동서대 영상애니메이션과 학생 7명이 공동 제작한 애니메이션 ‘지터루프’로 이번 페스티벌의 대상을 수상했다. 수상 학생은 김동수, 전창수, 윤명인, 이선진, 박성은, 김진모, 양성원 학생이다. 전체 대상을 수상한 ‘지터루프’는 기술적 완성도와 탄탄한 스토리텔링 모두에서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았다. 이는 국내외 총 211편의 출품작(애니메이션 142편, 캐릭터 69편)이 경쟁한 치열한 환경 속에서 이룬 값진 성과다. 수상 학생들은 “밤낮없이 작업실에서 함께한 시간들이 이렇게 큰 결실로 돌아와 감격스럽다”며 “기술적 완성도 뿐 아니라 스토리텔링에도 심혈을 기울였는데, 그 노력을 인정받아 기쁘다. 앞으로도 관객의 마음을 움직이는 작품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동서대 영상애니메이션학
필수 교과 학습부터 첫 학교생활 준비까지 한 번에 ‘예비초 11주 완성 챌린지’ 통해 핵심 개념 단기 완성 웅진씽크빅이 운영하는 영유아 학습 플랫폼 ‘스마트올 키즈’가 예비 초등생을 위한 전용 공간 ‘예비초등방’을 신설했다. 예비초등방은 초등학교 1학년 교과 학습 콘텐츠와 학교생활 적응 프로그램을 한데 모아, 예비 초등생과 학부모가 입학 준비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핵심 프로그램 ‘예비초 11주 완성 챌린지’는 국어·수학·바슬즐(통합 교과)의 주요 개념을 11주 만에 익힐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교과 개념 학습과 퀴즈형 어휘 학습, 실력 점검으로 이어지는 ‘학습–놀이–점검’ 과정을 통해 아이들이 즐겁게 예습하며 교과 자신감을 기를 수 있다. 또한 실제 초등학교 수업에서 꼭 필요한 실용 학습 콘텐츠를 과목별 ‘책가방’에 담아 초등 교과 준비를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국어에는 받아쓰기·맞춤법·일기 쓰기, 수학에는 연산·시계·구구단 학습을 포함했다. 또 초등 준비
남옥현 교수 연구팀, 반도체·우주·양자 분야 활용 기대 한국공학대학교(총장 황수성)은 이 대학 반도체공학부 남옥현 교수 연구팀이 차세대 반도체 소재로 주목받는 다이아몬드 웨이퍼 분야에서 세계적인 성과를 거뒀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세계 최초로 ‘쌍정 결함이 없는 111면 단결정 다이아몬드’를 r-면 사파이어 기판 위에 성장시키는 데 성공한 것이다. 다이아몬드는 실리콘(Si), 실리콘카바이드(SiC), 갈륨나이트라이드(GaN)보다 월등히 넓은 밴드갭, 높은 열전도율, 뛰어난 전계 파괴 강도를 지녀 ‘궁극의 반도체’로 불린다. 특히 방사선 내성이 우수해 우주·국방 등 극한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발휘할 수 있어, 미래 전략산업의 핵심 소재로 꼽힌다. 그러나 단결정 다이아몬드 웨이퍼를 대면적으로 성장시키는 것은 기술적으로 매우 어려워, 전 세계적으로 난제로 남아 있었다. 111면 다이아몬드는 기존에 주로 연구된 100면 보다 반도체 특성이 우수하지만, 성장 과정에서 두 도메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