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08
2025
우리 아이들과 미래 세대를 위한 약속”이라고 했다. 야당의 강력한 반발도 예상된다. 이날 이재명 대통령이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 회동을 갖지만 정부조직법 등 현안과 관련한 협조의사를 끌어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특검이 강도높게 진행되며 국민의힘 의원들을 직접 겨냥하고 있는 상황에서 대통령실과 여당이 내놓을 수 있는 카드가 거의 없다. 장 대표는 벌써부터
국민의힘 의원은 8일 SNS를 통해 “검찰청을 폐지한다는 것은 정권의 범죄는 덮고, 국민의 눈과 귀를 가리겠다는 선언일 뿐”이라며 “더 충격적인 것은 ‘수사’를 행정안전부로 몰아넣는 발상이다. 경찰·국정원 권한에 중대범죄수사청까지 얹히면, 결국 이 정부는 거대 권력기관을 만들어 정권의 방패막이로 삼게 된다. 검찰개혁이라는 미명 아래 탄생하는 것은 국민을 지켜줄
더불어민주당 대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 오찬을 겸한 회동을 한다. 오찬 후에는 장 대표와 별도의 비공개 단독 회동도 한다. 이 대통령이 여야 지도부와 회동하는 것은 각각 새 지도부가 꾸려지기 전 만났던 지난 6월 22일 이후 78일 만, 제1야당 대표와 단독으로 만나는 것은 취임 후 처음이다. 여야지도부 회동에선 의제가 정해지지 않은 만큼 다양한 현안이
정부가 한국은행에서 일시적으로 빌려간 돈이 역대 최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8월 말까지 누적 대출 총액이 150조원에 육박한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이 8일 한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정부는 올해 8월 한달 동안 31조6000억원을 일시 차입했다. 이에 따라 올해
무더기 송치로 뒤숭숭한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도의회 국민의힘은 앞서 지난달 뇌물수수 혐의로 도의원 사무실 등이 압수수색을 당하자 의장과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을 향해 해당 도의원들의 제명과 감사,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한 바 있다. 이번에 검찰에 송치된 도의원들은 과거 민주당 소속이었거나 현역 민주당 의원이다. 모욕 혐의로 송치된 국민의힘 소속인
정부의 대대적인 단속에도 인공지능조작영상(딥페이크) 성범죄영상물 범죄가 줄어들지 않고 있다. 특히 영상물이 삭제 또는 접속 차단되거나 범죄로 발전해 경찰 수사를 받는 사례가 사상 최다를 기록할 전망이다. 8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박충권 의원(국민의힘)이 방송통신심의위원회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방심위는 올해 1~7월 딥페이크 성범죄
. 민주당은 야당의 반발을 크게 걱정하지 않는 분위기다. 하지만 국민의힘은 여당과 진보진영 내부의 이견들을 활용해 정부와 여당에 대한 공격 강도를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재명 대통령은 8일 여야 대표와의 오찬회동에 이어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 별도 단독회담까지 가지면서 정부조직법을 포함한 쟁점법안에 대한 협조를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특별히
09.06
민주 민병덕 “MBK 홈플러스, 11월 매장 추가폐쇄 예고…11월이면 MBK 먹튀 종결” 국회에서 열린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는 홈플러스 기업회생 사태와 롯데카드 해킹 사고와 관련해 대주주인 MBK파트너스에 대한 질타가 이어졌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에서는 9월 내로 사모펀드 MBK파트너스 인사청문회를 개최할 것을 촉구했고 국민의힘도
09.05
총선을 앞두고 당시 경남 창원 의창 지역구 현역 의원이던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에게 전화해 “김상민 검사의 당선을 지원하면 선거 후 장관 또는 공기업 사장 자리를 주겠다”는 제안을 했다고 폭로한 바 있다. 명씨는 지난 4월 검찰 조사를 받으면서 “김건희 여사가 ‘김상민 전 검사가 고생 많이 했으니 챙겨주라’고 말했다”고 공개적으로 밝히기도 했다. 실제 김
확정한 정기국회에서 우선 처리해야 할 주요법안에 온플법을 포함했다. ◆수년째 발묶인 온플법 = 앞서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사회민주당에서 발의된 온플법 17건은 지난 7월 국회 정무위원회 법안심사제2소위원회에 상정됐지만 이후 논의는 멈춘 상태다. 온플법은 지난 21대 국회에서도 민주당과 국민의힘 모두 법안을 발의하기도 했다. 하지만 플랫폼 업계 반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