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02
2025
관계자는 “미국 대선 이후 세계적으로 가상자산 거래 규모가 크게 확대됐다 올해 들어 다소 줄었다”며 “스테이블코인 규모도 그런 흐름과 동반해 움직이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백만호 기자 hopebaik@naeil.com
21대 대선을 하루 앞둔 가운데 각 후보들은 자신들의 지지층이 투표장에 나오도록 결집시키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투표율이 막판 최대 관건이기 때문이다. 여론조사 공표 금지 기간 전후에 나온 각종 막말과 ‘리박 스쿨’ 댓글 의혹이 중도층 표심에 어떻게 작용할지도 관심이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선거운동
3일 대선에서 승리하는 새 대통령은 2017년에 이어 87체제 들어 두번째로 인수인계 없이 국정운영을 해야 한다. 당선인 윤곽이 드러나는 4일 새벽 이후 새정부는 어떻게 굴러갈까. 2017년 조기대선 후 집권한 문재인정부 사례에 비춰 보면 예상 가능하다. 21대 대통령의 임기는 4일 오전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이 전체회의에서 당선인 이름을 호명하고
21대 대통령 선거 본투표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검찰이 대선 직후 김건희 여사에 대한 대면조사에 나설지 주목된다. 김 여사가 출석을 거부할 명분이 사라지는 만큼 검찰의 소환조사 움직임이 빨라질 것이란 관측이 유력하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검찰청 명태균 의혹 전담수사팀(팀장 이지형 차장검사)은 김 여사측과 출석 일정 등을 조율하고
보수 진영 출신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이 대선 하루 전인 2일 나란히 공개 행보에 나선다.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를 측면지원하려는 의중으로 읽힌다. 중도층 이탈이란 역풍 가능성도 제기된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2일 류우익 전 통일부장관 등 참모 10여명과 오찬을 한 뒤 자신이 서울시장 시절 복원한 청계천을
6.3 대선이 막바지에 이른 가운데 주요 후보와 주변 인사의 ‘입’이 최대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선거 막판에 “판세를 뒤흔들 변수는 없다”는 관측이 유력했지만 ‘돌출 메시지’가 잇따르면서 중도표심에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는 지적이다. ‘돌출 메시지’는 자폭 효과를 낳는다는 점에서 “구타유발‘입’”이란 내부 비판이 쏟아진다. 하루 뒤인 3일, 민심이
▶1면에서 이어짐 가장 큰 변수는 투표율이다. 21대 대선의 사전투표율(34.74%)은 20대 대선(36.93%)보다 2.19%p 낮았다. 안일원 리서치뷰 대표는 “박근혜 탄핵 이후 치러진 19대 대선이나 여야 모두 사전투표를 적극 독려했던 20대 대선에서도 사전투표율은 호남권이 압도했지만 본투표는 영남권이 압도했다”며 “19~20대 대선 시도별
▶1면에서 이어짐 대선 후보들이 취임하자마자 ‘비상경제 대응’을 공약한 것은 그만큼 민생고가 심각하기 때문이다. 이재명 민주당 후보는 지난달 25일 기자회견에서 대한민국을 ‘난파선’으로 지칭하며 “벼랑 끝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살리고 멈춰선 성장 엔진을 재가동해야 한다”면서 비상경제대응 TF 약속의 배경을 밝힌 바 있다.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도
한국전력(사장 김동철)은 3일 치러지는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전국 모든 투표·개표소에 정전없이 전기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총력전을 펼친다. 한전은 선거 당일 발생할 수 있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개표소마다 4중 전원 체계를 구축했다. 상시 주전원과 임시 예비전원 외에도 더해 비상발전기, 무정전 전원 장치(UPS)를 비상시 자동 투입하게 한 조치다. 갑작스러운 정전이 발생하더라도 개표 업무가 중단되지 않도록 설계된 것이다. 투표소에는 투표용지 발급기 등 전산장비의 UPS 시설과 정전시 자동으로 점등되는 비상등 설치 현황도 최종 점검했다. 선거 기간 중 정전예방을 위한 사전 점검도 대대적으로 진행했다. 4월 23일부터 5월 26일까지 한 달여 동안 전국의 1만8388곳의 선거 관련 시설의 전기설비를 대상으로 열화상 진단 등 특별점검과 정비작업을 실시해 이상 유무를 확인했다. 한전은 선거당일 오전 5시부터 개표 종료 시까지 24시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전국에 총 8558명의 직원을 비상근무에 투입한다. 전력 공급선로에 대한 특별 순시, 개표소 전문인력 배치, 긴급 복구 인력 배치 등 다각적인 비상체계를 구축했다. 또 예상치 못한 정전 상황에 대비해 복구 자재를 현장 가까이 전진 배치 했으며, 885개 협력사와 함께 비상동원 체계를 구축해 복구속도를 최대한 높일 계획이다. 한전 관계자는 “이번 대통령 선거가 끝날 때까지 철저하게 점검하고 안정적인 전력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대선을 하루 앞둔 2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서울에서 마지막 유세를 펼치며 지지를 호소할 계획이다. 이 후보는 ‘빛의 혁명’의 상징적 장소인 여의도광장에서 유세를 마무리하며 ‘내란 종식’을 강조하고, 김 후보는 대한민국의 중심도시인 서울시청에서 ‘미래로의 재도약’ 의지를 밝힐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