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23
2025
“2020년 5월 김 후보자가 총선에 당선 직후 신고된 자녀 재산에는 예금 1억5368만원이 나타난다”면서 “김 후보자가 총선 출마할 당시 부부는 소득이 없었고, 축의금 등 일회성 소득도 신고된 바 없다”고 밝혔다. 이어 “김 후보자가 선거 전후로 받은 불법 정치자금이나, 선거 때 쓰고 남은 돈을 빼돌려 자녀 계좌에 임시 보관한 것으로 의심을 살 수밖에 없다”고
06.20
때문에 (합의문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화의 물꼬를 튼다는 측면이 가장 크다”고도 말했다. 이 대통령이 18일 만에 당 지도부와 만나는 것은 전임 정부와 비교해도 이례적으로 빠르다. 윤석열 전 대통령은 취임 720일 만인 2024년 4월 29일에야 당시 야당 대표였던 이재명 대표와 얼굴을 마주한 바 있다. 당시 여당의 총선 패배와 대통령 지지율 하락 등이
06.19
1년여에 불과하지만 내년 6월 지방선거 공천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고, 이후 대표직 연임에 성공하면 2028년 총선도 진두지휘하게 된다. 이재명정부의 성공 여하에 따라 여권의 유력한 차기 주자 반열에 오르는 고지를 선점할 수 있다. 당 안에서는 정청래-박찬대 구도를 전망한다. 3자 출마 가능성도 있지만 양자 구도를 유력하게 보고 있다. 정청래 의원이
06.17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이에 라마포사 대통령은 한국과 교육·기술 훈련 분야 협력을 희망하면서 오는 11월 G20정상회의가 열리는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 이 대통령을 초청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와 만나 유대감을 다졌다. 이 대통령은 앨버니지 총리의 총선 승리와 2기 내각 출범을 축하하며 한국과 호주 양국이 ‘포괄적 전략 동반자’로서
06.13
)으로 일했고, 지난 22대 총선에서는 공천자 검증업무를 담당했고, 대선에서는 조직본부장으로 활동했다. 강경 친명계로 분류되는 김 원내대표는 이재명정부의 개혁을 뒷받침하는데 원내 운영의 초점을 맞추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그는 이날 정견 발표에서도 “이번에 선출되는 원내대표는 개혁 동력이 가장 강한 1년 안에 내란 세력을 척결하고 검찰, 사법, 언론 등 산적한
함께했다. 1992년 광주지방법원 판사로 임용돼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서울서부지법 수석부장판사, 안양지원장 등을 지냈다. 2015년 퇴임하고 이듬해 더불어민주당에 영입됐고 지난해 22대 총선 때 전북 남원·장수·임실·순창 선거구에서 국회의원으로 당선됐다. 김선일 기자 sikim@naeil.com
%)와 현역의원 투표(80%) 결과를 합산해 과반 득표자를 새 원내대표로 맞는다. 친이재명계인 김병기(3선·서울 동작구갑) 서영교(4선·서울 중랑구갑) 의원이 경쟁을 벌이고 있는데 국회의원 34명의 표심에 해당하는 권리당원 투표 결과가 변수로 꼽힌다. 두 의원 중 누가 되더라도 ‘수도권 지역구 원내대표’ 구성을 이어가게 된다. 2016년 20대 총선 이후 올해 22대
06.12
저지하는 과정에서 대검 과거사진상조사단 소속 이규원 검사(현 조국혁신당 전략위원장)의 추가 범죄 혐의를 수사하려 한 것으로 조사됐다. 기소 당시 서울중앙지검장이던 이 의원은 이후 서울고검장으로 영전했으나, 윤석열 정부 출범 후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으로 좌천됐다. 지난해 사직 후 총선에 출마해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1심은 이 의원이 안양지청에 압력을 가했다는 의심은
06.11
국민의힘 의원의 존재 여부를 파악하게 될 것이다. 김건희 특검은 수사 대상에 △명태균·건진법사 등의 국정개입·인사개입 △제8회 지방선거, 2022년 재보궐선거, 22대 총선에 부당개입 △명태균 등을 통해 20대 대선 및 경선에서 불법 여론조사 등 제공받고 대가로 공천개입 등 거래를 포함시켰다. 야권 소식통은 “윤 전 대통령 부부의 지시를 받아 당무와 공천에
06.09
의원 42명의 표를 갖게 되는 셈이다. 당원은 한 사람처럼 움직일 수 없지만 기존의 총선 경선, 최고위원 선거 등을 고려할 때 적극지지층의 목소리가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의 핵심관계자는 “당원들이 한 명이 아니기 때문에 한 쪽 방향으로 움직이지는 않을 것”이라며 “당락을 결정하기에 충분한 비중인 만큼 이들의 판단에 주목하지 않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