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05
2025
개최 여부를 놓고 치열한 공방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이날 의원총회 결과에 따라 제1야당 국민의힘의 대선 패배 수습도 방향을 잡을 것이란 전망이다. 국민의힘은 이날 의원총회에 앞서 비대위 회의를 열었지만 평소와 다르게 비공개로 진행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의원총회에서 대선 패배를 사과했다. 권 원내대표는 “22대 총선 참패 이후 심화되었던 당내 계파
06.04
안보실장 등을 포함해 주요 참모진을 지명할 예정이다. 김 의원은 민주당 수석 최고위원을 지냈고 지난해 총선에선 선대위 상황실장을, 대선에선 총괄선대위원장을 맡아 선거 승리를 이끌었다. 강 의원은 계파색이 옅은 인사로 분류되며 전략·기획 측면에서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이 대통령은 총리 후보자와 협의를 거쳐 본격적인 조각에 들어가게 될 전망이다
최고위원을 낙점한 것은 일 중심 새 정부를 만들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김 의원이 지난 총선과 대선에서 승리에 핵심적 기여를 하는 등 유능함을 보여온 데다 4선 중진의원으로서 국회와 소통하며 안정적 국정 관리가 가능하리라는 기대감도 반영돼 있다. 김형선 기자 egoh@naeil.com
이재명정부의 초대 총리로 유력한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당내 ‘신이재명계’ 핵심으로 분류되는 인사다. 1964년생으로 서울대 총학생회장과 전국학생총연합 의장을 지낸 ‘86운동권’ 출신이기도 하다. 15대 총선 당시 32세로 최연소 당선되는 등 화려하게 정치권에 데뷔했다. 2002년 지방선거에서 새천년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로 출마했지만 이명박
얘기가 달라진다. 민주당이 지천댐 건설에서 물러선 이유가 주민들의 반대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청양군의 경우 대선과 총선에서 국민의힘이 항상 승리해왔다. 대선과 지천댐 건설을 별개의 건으로 간주할 수도 있다는 얘기다. 윤여운 기자 yuyoon@naeil.com
현실적으로 조정했다. 2024년 전당대회부터 ‘전국대의원대회’의 명칭을 ‘전국당원대회’로 변경하고, 공천룰 결정이나 주요 당내 현안을 권리당원 투표로 결정했다. ‘비명횡사’라는 비판이 있었으나 당원들의 참여로 대대적인 공천 물갈이를 단행, 22대 총선에서 175석의 역대 야당 최다 의석을 확보하는 데 성공한다. 당의
22대 총선을 거치면서 민주당은 ‘친명계’(친이재명계)가 확실한 주도권을 쥐고 있고, 대선 이후 새 지도부 구성도 친명 위주로 짜여질 공산이 크다. 대통령실과 여당 관계가 당분간은 ‘직할체제’ 운영 가능성이 높다는 뜻이다. 이재명 대통령이 당선 일성으로 내놓은 ‘내란 극복’과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제도적
밝혔다. 하지만 국민의힘의 단일화 압박과 ‘준찍명’(이준석을 찍으면 이재명이 당선된다)이라는 ‘보수층 분열’ 부담에도 중도 포기하지 않으면서 보수 진영의 차기 주자로서 입지를 다졌다는 시각도 있다. 이 후보도 “이번 선거를 통해 개혁신당은 총선과 대선을 완벽하게 완주해낸 정당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고 자평했다. 이 후보는 앞으로 개혁신당의 위상을
(급정거)으로 운전하지 않는다”는 취지로 답한 것으로 파악됐다. 그러나 두달여 뒤인 지난해 1월 4일께 경찰에 출석해서는 ‘해당 차량에 타고 있던 것은 맞지만 내가 아닌 대리운전기사가 운전했다’고 진술했다고 한다. 이 전 부대변인은 문제가 불거진 직후 상근부대변인직에서 사퇴했다. 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검증위원회는 이 전 부대변인에게 지난해 총선 때 대전 유성을
06.02
. 대선만이 아니다. 2018년 지방선거 때는 민주당이 지역구 전체 의석을 싹쓸이했지만 2022년 지방선거에선 국힘의힘이 전체 19석 지역구 가운데 16석을 싹쓸이했다. 이 같은 시계추 민심은 유동적인 중도층이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가장 최근 전국선거는 지난해 총선으로 당시 대전 민심은 또 다시 뒤집어졌다. 비례대표